채근담

[스크랩] 채근담 前集-191 몸을 갈고 닦음은

ria530 2013. 5. 3. 10:02

채근담 前集-191 磨礪는 當如百煉之金이니
  몸을 갈고 닦음은 마땅히 백번 단련한 쇠와 같이 할 지니,  급하게 나아 가는 것은 깊은 수양이 아니다.  일을 행함은 마땅히 천균(千鈞)의 쇠뇌와 같이 할 지니 가볍게 발(發)하는 것은 큰 공이 없느니라.

磨 礪 는    當 如 百 煉 之 金 이니    急 就 者 는    非 邃 養 하며
마려         당 여 백 련 지 금           급 취 자        비 수 양

施 爲 는    宜 似 千 鈞 之 弩 니     輕 發 者 는    無 宏 功 이니라.
시 위        의 사 천 균 지 노         경 발 자        무 굉 공

*磨는 갈 마.      *礪는 거친 숫돌 려.   *煉은 불릴 련.     *就는 나아갈 취.    *邃는 깊을 수.
*施는 베풀 시.   *似는 같을 사.          *鈞은 서른근 균.  *弩는 쇠뇌 노.       *宏은 클 굉.
*일균(一鈞)은 삼십 근.

출처 : 전주향교(全州鄕校)
글쓴이 : 창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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