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스크랩] 채근담 前集-195 남을 참소하고 비방하는 ....

ria530 2013. 5. 3. 10:03

채근담 前集-195 讒夫毁士는
남을 참소하고 비방하는 사람은 마치 조각 구름이 햇빛을 가림과 같아서 머지 않아 절로 밝아 지고,  아양 떨고 아첨 하는 사람은 틈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살결에 스며듦과 같아서 그 해로움 을 깨닫지 못 하느니라.

讒 夫 毁 士 는     如 寸 雲 蔽 日 하여     不 久 自 明 하며
참 부 훼 사         여 촌 운 폐 일            불 구 자 명

媚 子 阿 人 은     似 隙 風 侵 肌 하여     不 覺 其 損 이니라.
미 자 아 인         사 극 풍 침 기            불 각 지 손.

*讒은 참소할 참.     *毁는 헐 훼.      *蔽는 가릴 폐.     *久는 오랠 구.    *媚는 아첨할 미.
*阿는 언덕 아. 아첨할 아,       *隙은 틈 극.      *侵은 침 노할 침. *肌는 살 기.       *覺은 깨달을 각.
*극풍(隙風)은 틈으로 새어 들어 오는 바람.

출처 : 전주향교(全州鄕校)
글쓴이 : 창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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