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교실

[스크랩] 천자문 6강 치본어농이니(동영상 강의) / 송하 이기성

ria530 2013. 9. 17. 18:37

治本於農이니(치본어농 이니) 다스림은 농사를 근본으로 해야 되니

다스릴치 근본본 늘어 농사농

務玆稼穡이라.(무자가색 이라) 심고 거두는데 힘쓸 것이라.

힘쓸무 이자 심을가 거둘색

 

 

載南畝니(숙재남묘 니) 비로소 남녘 일을 하게 되니 (비롯한 숙)

비롯한숙 실을을재 남녘남 이랑묘

我藝黍稷하리라.(아예서직 하리라) 우리는 기장과 피를 심으리.

나아 재주예 기장서 피직

 

 

稅熟貢新하고(세숙공신 하고) 익은 곡식으로는 부세를 내고 신곡으로는 종묘에 제사를 지내며

부세세 익힐숙 바칠공 새로울신 

勸賞黜陟이라.(권상출척 이라) (잘한 사람에겐) 권명해서 상도 주고 (유공자는) 올리고, (그렇지 못한 자는) 내쫓기도 할 것이다.  

권할권 상줄상 내칠출  오를척

 

 

孟軻敦素요(맹가돈소 요) 맹자는 (행동이) 도타웁고 소박했음이요

맏맹 수레가   두터울돈 힐소

史魚秉直이로다.(사어병직 이로다) 사어는 (그릇되지 않아) 정직한 것을 잡았도다.

사기사 고기어 잡을병 곧을직

 

 

庶幾中庸이면(서기중용 이면) 중용의 도에 가까우려면

여러서 몇기 가운데중 떳떳용 

勞謙謹勅이라.(노겸근칙 이라) 수고롭고, 겸손하고, 삼가하고, 조심해야 (신칙) 함이라.

수고할노 겸손겸 삼가할근 칙서칙

 

 

聆音察理며(영음찰리 며) 음성을 듣고 이치를 살피며

들을령 소리음 살필찰 도리리

鑑貌辨色이라.(감모변색 이라) 모양을 보고 기색을 분별함이라.

거울감 모양모 분별할변  빛색

 

 

貽厥嘉猷요(이궐가유 요) 그 아름다운 꾀를 후세에까지 남길 것이요

끼칠이 그궐  아름다울가 오히려유

勉其祗植이니라.(면기지식 이니라) 올바른 공경함을 갖추어 심기를 힘쓸 것이니라.

힘쓸면 그기 공경지 심을식

 

 

省躬譏誡요(성궁기계 요) 내 몸에 기롱과 겨예됨을 살펴야 할 것이요

살필성 몸궁 나무랄기  경계계

寵增抗極이로다.(총증항극 이로다) 총애가 더할수록 항거심이 극도에 이르도다.

사랑할총 더할증 겨룰항 다할극

 

 

殆辱近恥요(태욕근치 요) (거취가) 위태롭고 욕된 일이 있으면 부끄러움에 가까울 것이요

위태태 욕될욕 가까울근 부끄러울치

林皐幸卽이라.(임고행즉 이라) 산림에 나아감이 다행할 것이다.

수풀림 어덕고 다행행 곧즉

 

 

兩疏見機니(양소견기 니) 소광과 소수는 기회를 보고서 인끈을 풀었으니

두양 성길소  볼견  기틀기

解組誰逼이리오.(해조수핍 이리오) 그 누가 핍박을 하리오.

풀해 짤조 누구수 핍박할핍

 

 

索居閑處하니(색거한처 하니) 한가한 고을 찾아 사니

찾을색 살거 한가한 곳처

沈默寂寥라.(침묵적료 라) 잠기고 잠잠하며 고요하고 고요함이라.

잠길침 묵묵할묵 고요할적 쓸쓸할요

 

 

求古尋論하니(구고심론 하니) 옛 사람의 도를 구하고 논변을 찾으니

구할구 옛고  찾을심 의논할논

散慮逍遙라.(산려소요 라) 생각(잡녑)도 흩어지고 노닐게 됨이라.

흐터질산 생각려 노닐소 멸요

 

 

欣奏累遣이요(혼주누견 이요) 기쁨은 모이고 누 끼침은 버려지나니

기쁠흔  아뢸주 여러루  보낼견

謝歡招라.(척사환초 라) 슬픔은 물러가고 기쁨을 불려들임이라. (슬플 척)

슬플척  사례사 기쁠환 부를초

 

 

渠荷的歷하고(거하적력 하고) 개천에 핀 연꽃은 적실(또렷)하고

개천거 연하 과녁적 지날력

園莽抽條라.(원망추조 라) 동산에 핀 풀들은 가지가 빼어났음이라.

동산원  풀망  빼낼추  가지조

 

 

枇杷晩翠요(비파만취 요) 비파나무는 늦도록 푸르고

나무비 나무 파 늦을만 푸르취

 梧桐早凋라.(오동조조 라) 오동나무 잎은 일찍이 시든다.

오동오 오동동 이를조 마를조

 

陳根委하고(진근위예 하고) 묵은 뿌리는 말라 죽은대로 버려졋고

 (어조사 예)

베풀진 뿌리근 맏길위 가릴예 

落葉飄라(낙엽표요 라) 떨어진 잎새들은 바람에 나부낌이라. (나부낄 요)

떨어질락 잎사귀엽 날릴표 나부낄요

 

 

獨運하고(유곤독운 하고) 곤어는 홀로 움직여 노닐고 (곤어 곤)

놀유 고니곤 홀로독 움작일운

凌摩絳라(능마강소 라) 붕새는 붉은 하늘을 마음대로 높이 날아다닌다.

업신여길능 문지를마 붉을강  하늘소 

 

耽讀翫市하여(탐독완시 하여) 글 읽기를 저자 구경한 것처럼 즐겨서

즐길탐 읽을독 탐할완 저자시

寓目囊箱이로다.(우목낭상 이로다) 눈만 붙이면 주머니요, 상자로다

붙일우 눈목 주머니낭 상자상

 

攸畏요(이유유외 요) 쉽고 가벼운 것도 두려워 할바요 (가벼울 유)

쉬울이 가벼울유 바유 두려울외

屬耳垣牆이라.(속이원장 이라) (타인의) 귀가 담장에 붙어 있는 듯이 여길 것이라.

붙을속 귀이 담원 담장

 

具膳하니(구선손반 하니) 반찬을 갖추어 밥을 먹으니 (저녁밥 손)

가출구 반찬선 저녁밥손 밥반

適口充腸이로다.(적구충장 이로다) 입에 맞아 창자를 채움이로다.

마침적 입구  채울충  창사장

 

 

烹宰요(포어팽재 요) 배가 부르면 고기저밈도 싫음이요 (배부를 어)

배부를포 배부를어 삶을팽 재상재

饑厭糟糠이니라.(기염조강 이나라) 주리면 재강이나 쌀겨도 마음에 차느니라.

주릴기 싫을염 재강조  겨강

 

 

親戚故舊엔(친척고구 엔) 친척이나 친구들을 대접할 때는

어버이친 일가척 연고고 예구

老少異糧이라.(노소이량 이라) 늙은이와 젊은이의 식량(음식)을 달리 해야 할 것이라.

늙을로 젊을소 다를리 식량량

 

 

妾御績紡하고(첩어적방 하고) 첩과 아내는 길쌈을 하고

첩첩 모실어 짤적  길쌈방

侍巾이라.(시건유방 이라) 유방(안방)에서는 건즐을 들고 모심이라. (휘장 유)

모실시 수건건 장막유 방방

 

 

紈扇圓潔하고(환선원결 하고) 집으로 된 부채는 둥글고 깨끗하며

깁환 부채선 둥글원 께끗할결 

銀燭이로다.(은촉위황 이로다) 은빛의 촛불은 빛나고 빛나도다.

 (환할 위)

은은 촛불촉 환할위 빛날황

 

 

晝眠夕寐요(주면석매 요) 낮에는 졸고 밤에는 자니(한가한 사람의 일이요)

낮주 잘면 저녁석 잠잘매

藍筍象床이라.(남순상상 이라) 남빛의 대순(대로 엮은 자리)과 상아로 된 침상이라(한가한 사람의 거처하는 곳의 기물).

쪽람  대순순 코끼리상 자리상

 

 

弦歌酒이요(현가주연 이요) (거문고)타고 노래하며 술 마시고 잔치함에 (잔치 연)

거문고현 노래가 술주 잔치연

接杯擧觴이라.(접배거상 이라) 잔을 접하기도 하고 술잔을 들기도 하네.

대접접 잔배  들거 잔상

 

 

矯手頓足이요(교수돈족 이요) 손을 들고 발을 굴러 (춤을 추니)

들교 손수 두드릴돈  발족

悅豫且康이라.(열얘차강 이라) 기쁘고 즐거우며 편안하기 그지 없어라.

기쁠열 미리예 또차 편안할강

 

 

嫡後嗣續이요(적후사속 이요) 적자는 뒤를 이어야 함이요

맏적 뒤후 이을사 이을속

祭祀蒸嘗이라.(제사증상 이라) 제사로는 증과 상이라.

제사제 제사사 찔증 맛볼상

 

 

再拜하니(계상재배 하니) 이마를 숙여 두 번 절하니(예를 갖춤이고) (이마 상)

조아릴계  이마상 둘재  절배

悚懼恐惶이라.(송구공황 이라) 송구하고 두렵고 황송하니(공경함이 지극하다).

두려울송 두려울구 두려울공 두려울황

 

 

牒簡要요(전첩간요 요) 글과 편지는 긴요해야 하고 (글 전)

글전  편지첩  편지간 긴요할요

顧答審詳이라.(고답심상 이라) 돌아보며 대답은 살피고 자세히 할 것이라.

돌아볼고 대답답 살필심 자세할상

 

 

骸垢想浴하고(해구상욕 하고) 몸에 대가 있으면 목욕할 것을 생각하게 되고

뼈해 때구 생각할상 목욕할욕

執熱願凉이라.(집열원량 이라) 뜨거운 것을 잡으면 서늘한 것을 원함이라.

잡을집 뜨거울열 원할원 서늘할양

 

 

犢特은(여라독특 은) 나귀와 노새와 송아지와 숫소는 (노새 라)

나귀여 노새라 송아지독 특별특

駭躍超이로다.(해약초양 이로다) 놀라서 뛰고 넘고 달리는도다. (말뛸 양)

놀해 뛸약 뛰어넘을초 뛸양

 

 

誅斬賊盜요(주참적도 요) 역적과 도적들은 베고 죽여야 할 것이요

베일주 죽일참 도적적 도둑도

捕獲叛亡이라.(포획반망 이라) 배반하고 도망한 자는 잡아야 할 것이라.

잡을포 얻을획 배반할반 망할망

 

 

布射僚丸이며(포사요환 이며) 여포의 활쏘기 웅의료의 방울굴리기

배포 쏠사 굴릴요  탄자환 

琴阮嘯라.(혜금완소 라) 혜강의 거문고와 완전의 휘파람은 (모두 유명함이라). (사람의 성 혜)

메혜  거문고금 성완   휘파람소

 

 

恬筆倫紙요(염필윤지 요)몸염은 붓을, 채윤은 종이를 처음 만듦이요

편안염  붓필  인륜윤  종이지

鈞巧任釣라.(균교임조 라) 마균은 교술로 지남거를 만들고, 임공자는 낚시로 유명하다.

무게단위균 공교로울교 맏길임 낚시조 

 

 

釋紛利俗아니(석분이속 이니) 이 사람들은 어지러운 것을 풀어 내어 세속을 이롭게 했으니

풀석  어지러울분 이로울리 풍속속

竝皆佳妙로다(병개가묘 로다) 아울러 다 아름답고 묘하도다.

아우를병 다게 아름다울가 묘할묘

 

 

 명언 및 가훈 모음 200 선|谷那鐵山(곡나철산)심청마을 똘감나무 이기성 제2시집 <교보문고>

훈장 송하 이기성 | 등급변경

    부록 : 명언 . 가훈 모음 200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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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서울방배한문서당
    글쓴이 : 쫌만더 노력해요 송하 이기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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