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도삼락

[스크랩] 第3章 國務[2]- 백성을 사랑하는 법

ria530 2013. 11. 6. 15:14

 

 

▶  第1篇 文韜 第3章 國務[2]- 백성을 사랑하는 법


文王曰「敢請釋其故.」
문왕이 물었다.“죄송합니다만. 그 내용을 풀어 설명해 주십시오.”

 

太公曰「民不失務則利之,農不失時則成之,薄賦斂則與之,儉宮室臺 則樂之,

吏淸不苛擾則喜之,民失其務則害之,農失其時則敗之,無罪而罰則殺之,重賦斂則奪之,

多營宮室臺 以疲民力則苦之,吏濁苛擾則怒之.故善爲國者,馭民如父母之愛子,

如兄之慈弟.見其飢寒則爲之哀,見其勞苦則爲之悲.賞罰如加於身,賦斂如取於己.

此愛民之道也.」
태공이 대답하였다.  “백성이 힘쓸 곳을 잃지 않으면 곧 이롭게 됩니다. 농사하는 데 때를

잃지 않으면 이루게 됩니다. 죄 없는 자를 벌주지 않으면 곧 살게 됩니다. 세금 거둠을

가볍게 하면 주는 게 됩니다. 궁실이나 전망대를 검소하게 하면 곧 즐겁게 됩니다.

관리가 결백하고 번거롭게 하지 않으면 곧 기쁘게 됩니다.

 

백성이 그 힘쓸 곳을 잃게 함은 곧 이를 해하게 하는 것입니다. 농사에 그 때를 잃게 하면

곧 이를 실패하게 하는 것입니다. 죄 없이 벌하면 곧 이를 죽게 하는 것입니다.

세금을 과중하게 거두면 곧 뺏는 것이 됩니다. 궁실이나 전망대를 많이 지어 백성을 힘들게 하면 곧 괴롭히는 것이 됩니다. 관리가 부패하고 가혹하며 번거로우면 곧 노하게 하는

것이 됩니다.

 

그러므로 나라를 잘 다스리는 군주는 백성 부리기를 꼭 어버이가 자식 사랑함과 같이 하며, 형이 아우 사랑함과 같이 합니다. 그 굶주림과 추위에 시달림을 보고는 곧 그를 위해

근심하고, 그 수고로움과 괴로움을 보고는 곧 그를 위하여 슬퍼합니다. 상과 벌은 자신의

몸에 가함과 같이 하며, 세금 거두기는 그 자신에게서 취함과 같이 합니다.

이것이 백성을 사랑하는 길입니다.”

 

 

출처 : 漢字 이야기
글쓴이 : 螢雪之功/형설지공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