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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191 九地篇(구지편) 第十一(제십일) : 지형을 이용하라 驅而往, 驅而來, 莫知所之, 聚三軍之衆, 投之於險, 此將軍之事也. 구이왕, 구이래, 막지소지, 취삼군지중, 투지어험, 차장군지사야. 적군의 지형에 몰려가서 왕래하게 하여 아군의 행방을 알지 못하게 하는 것이고, 삼군의 병..

손자병법-190 九地篇(구지편) 第十一(제십일) : 지형을 이용하라 帥與之期, 如登高而去其梯, 帥與之深入諸侯之地, 而發其機, 焚舟破釜, 若驅群羊. 수여지기, 여등고이거기제, 수여지심입제후지지, 이발기기, 분주파부, 약구군양. 장수가 병사들과 기약하고 나면, 고지대에 등정하게 하고 ..

손자병법-189 九地篇(구지편) 第十一(제십일) : 지형을 이용하라 易其居, 迂其途, 使人不得慮, 帥與之期, 如登高而去其梯. 역기거, 우기도, 사이부득려, 수여지기, 여등고이거기제. 그 거처를 역으로 바꿔 그 길을 멀리 우회하게 하고, 병사들이 고려하여 알 수 없게 한다.

손자병법-188 九地篇(구지편) 第十一(제십일) : 지형을 이용하라 將軍之事, 靜以幽, 正以治, 能愚士卒之耳目, 使之無知, 易其事, 革其謀, 使人無識. 장군지사, 정이유, 정이치, 능우사졸지이목, 사지무지, 역기사, 혁기모, 사인무식. 장군이 하는 일은, 심산유곡처럼 냉정하고, 엄정하게 통치..

손자병법-187 九地篇(구지편) 第十一(제십일) : 지형을 이용하라 故善用兵者, 휴手若使一人, 不得已也. 고선용병자, 휴수약사일인, 부득이야. 고로 용병을 잘 하는 자는 마치 한명의 병사를 수족처럼 부리듯이 군대를 운용한다. 부득이하게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다.

손자병법-185 九地篇(구지편) 第十一(제십일) : 지형을 이용하라 敢問, 감문, 감히 문답을 하면, 兵可使如率然乎? 曰, 可, 夫吳人與越人相惡也, 當其同舟而濟, 而遇風, 其相救也, 如左右手. 병가사여솔연호? 왈, 가, 부오인여월인상오야, 당기동주이제, 이우풍, 기상구야, 여좌우수. 아군의 ..

손자병법-184 九地篇(구지편) 第十一(제십일) : 지형을 이용하라 故善用兵者, 譬如率然, 率然者, 常山之蛇也. 擊其首則尾至, 擊其尾則首至, 擊其中則首尾俱至. 고선용병자, 비여솔연, 솔연자, 상산지사야. 격기수즉미지, 격기수즉수지, 격기중즉수미구지. 고로 전투를 잘 하는 자를 비유하..

손자병법-183 九地篇(구지편) 第十一(제십일) : 지형을 이용하라 令發之日, 士卒坐者涕沾襟, 偃臥者淚交, 投之無所往者, 諸귀之勇也. 영발지일, 사졸좌자체점금, 언와자누교, 투지무소왕자, 제귀지용야. 명령이 발현되면, 좌정한 자는 눈물로 옷깃을 적시고, 쓰러져 누운자도 눈물을 흘릴 ..

손자병법-182 九地篇(구지편) 第十一(제십일) : 지형을 이용하라. 吾士無余財, 非惡貨也, 無余命, 非惡壽也. 오사무여재, 비오화야, 무여명, 비오수야. 아군의 병사들이 재물에 욕심이 없는것은 재화를 증오하기 때문이 아니고, 생명에 집착하지 않는것은 장수하기를 증오해서가 아니다.

손자병법-181 九地篇(구지편) 第十一(제십일) : 지형을 이용하라. 是故其兵不修而戒, 不求而得, 不約而親, 不令而信, 禁祥去疑, 至死無所之. 시고기병불수이계, 불구이득, 불약이친, 불령이신, 금상거의, 지사무소지. 고로 병사들은 스스로를 경계하고, 요구하지 않아도 이득을 얻게 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