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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택의 이야기 고사성어 250개 001 옛 것을 익히어 새로운 것을 안다 온고지신(溫故知新) 溫(익힐 온) 故(옛 고) 知(알 지) 新(새 신) 논어論語 <위정爲政>편에서 공자는 옛 것을 익히어 새로운 것을 알게 되 면 스승 노릇을 할 수 있다(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 라고 하였다. 이는 과거와..

凡戱無益 惟勤有功 범희무익 유근유공 ☞ 모든 유희(遊戱)는 전혀 이로움이 없고, 오직 부지런한 것만이 성공을 이룰 수 있다. ▷ 凡 : 무릇 범, 모두 범, 범상할(평범할) 범 ▷ 戱 : 희롱할 희, 놀 희, 연극 희 ▷ 惟 : 생각할 유, 오직 유 ▷ 勤 : 부지런할 근

太公曰 欲量他人 先須自量 傷人之語 還是自傷 含血噴人 先汚其口 태공왈 욕량타인 선수자량 상인지어 환시자상 함혈분인 선오기구 ☞ 태공이 말하기를, "남을 알려고 하거든 모름지기 먼저 자 신부터 헤아려 보라. 남을 해치는 말은 도리어 자기 자신을 해치는 것이니, 피를 머금어 남에..

萬事從寬 其福自厚 만사종관 기복자후 ☞ 모든 일에 너그러움을 좇으면 그 복이 저절로 두터워진다. ▷ 從 : 좇을 종 ※좇다 = ~을 따르다. 쫓다 = 억지로 몰아내다, 내쫓다. ▷ 寬 : 너그러울 관 ▷ 自 : 스스로 자, 저절로 자 ▷ 厚 : 두터울 후

재미있는 쌍둥이 한자 쇠 金자가 3개나 쌓인 '__'자가 무슨 字냐는 것이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잘 쓰지 않지만 중국에서는 상점 간판에 자주 등장하고 있는글자로 '기쁠 흠" 자란다. 이와 같이 겹으로 된 한자는 뜻을 나타내는 회의(會意) 한자 중에서도 같은 글자를 나란히 또는 아래 위로..

酒中不語 眞君子 財上分明 大丈夫 주중불어 진군자 재상분명 대장부 ☞ 술이 취한 가운데에도 말이 없음은 참다운 군자요, 재물에 대하여 분명함은 대장부이다. ▷ 上 : 명사 뒤에 붙는 접미사로 사물의 분야나 범위를 나타냄

子曰 衆好之 必察焉 衆惡之 必察焉 자왈 중호지 필찰언 중오지 필찰언 ☞ 공자가 말하기를, "모든 사람이 좋아하더라도 반드시 살펴야 하며, 모든 사람이 미워하더라도 반드시 살펴야 한다." ▷ '之, 焉'은 말끝에 붙는 종결형 어조사로 특별한 뜻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 惡 : 미워할 오,..

荀子曰 無用之辯 不急之察 棄而勿治 순자왈 무용지변 불급지찰 기이물치 ☞ 순자가 말하기를, "쓸데없는 말(변론, 논쟁)과 급하지 아니한 일은 내버려두고 다스리지 말라." ▷ 辯 : 말 잘할 변, 따질 변 ▷ 急 : 급할 급, 빠를 급 ▷ 察 : 살필 찰. 살펴서 알다, 조사하다, 생각하여 보다. ▷ ..

夷堅志云 避色如避讐 避風如避箭 莫喫空心茶 少食中夜飯 이견지운 피색여피수 피풍여피전 막끽공심다 소식중야반 ☞ 이견지에 말하기를, "여색(女色) 피하기를 원수 피하는 것과 같이 하고, 바람을 피하기를 날아오는 화살 피하는 것 같이 하며, 빈속에 차를 마시지 말고, 한밤중에는 밥..

定心應物 雖不讀書 可以爲有德君子 정심응물 수불독서 가이위유덕군자 ☞ 마음가짐을 안정되게(편하게) 하여 모든 일을 대한다면 비록 글을 읽지 않았더라도 덕이 있는 군자라 할 수 있다. ▷ 應 : 응할 응 ▷ 物 : 만물 물 ▷ 雖 : 비록 수 ▷ 可以 : ~할 수 있다, ~할 만하다. *以爲 : ~을 ~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