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曰
君子有三戒 少之時
血氣未定 戒之在色
及其壯也 血氣方剛
戒之在鬪 及己老也
血氣旣衰 戒之在得
자왈 군자유삼계 소지시
혈기미정 계지재색
급기장야 혈기방강 계지재투
급기노야 혈기기쇠 계지재득
☞ 공자가 말하기를, "군자는 세 가지 경계할 것이 있으니,
어릴 적에는 혈기(血氣)가 아직 정하여지지 않았기 때문에
여색(女色)을 경계해야 하고, 그 몸이 장성함에 이르면
혈기 또한 바야흐로 강성해지므로 싸움을 경계해야 하며,
몸이 늙음에 이르면 혈기가 이미 쇠약해졌으므로 경계할
것이 욕심을 내어 얻으려는데 있다."
▷ ~有~ : ~에 ~가 있다. ~在~ : ~가 ~에 있다.
▷ 戒 : 경계할 계 ▷ 色 : 색(여색), 색정(色情)
▷ 及 : 미칠 급, 이를 급 ▷ 其 : 그 기. 앞의 군자를 가리킴
▷ 壯 : 씩씩할 장, 장할 장, 성할 장 ▷ 也 : ~이다
▷ 方 : 바야흐로 방 ▷ 剛 : 굳셀 강 ▷ 鬪 : 싸울 투
▷ 旣 : 이미 기 ▷ 衰 : 쇠할 쇠, 약해질 쇠
'한자교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심보감(식담정신상) (0) | 2012.03.28 |
---|---|
명심보감(손진인양생명운) (0) | 2012.03.28 |
명심보감(보생자과욕) (0) | 2012.03.28 |
명심보감(근위무가지보) (0) | 2012.03.28 |
명심보감(근위무가지보) (0) | 2012.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