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교실

명심보감(군자유삼계)

ria530 2012. 3. 28. 09:09

子曰

 

君子有三戒 少之時

 

血氣未定 戒之在色

 

及其壯也 血氣方剛

 

戒之在鬪 及己老也

 

血氣旣衰 戒之在得

 

자왈 군자유삼계 소지시

 

혈기미정 계지재색

 

급기장야 혈기방강 계지재투

 

급기노야 혈기기쇠 계지재득

 

 

공자가 말하기를, "군자는 세 가지 경계할 것이 있으니,

 

어릴 적에는 혈기(血氣)가 아직 정하여지지 않았기 때문에

 

여색(女色)을 경계해야 하고, 그 몸이 장성함에 이르면

 

혈기 또한 바야흐로 강성해지므로 싸움을 경계해야 하며,

 

몸이 늙음에 이르면 혈기가 이미 쇠약해졌으므로 경계할

 

것이 욕심을 내어 얻으려는데 있다."

 

~~ : ~~가 있다. ~~ : ~~에 있다.

 

: 경계할 계 : (여색), 색정(色情)

 

: 미칠 급, 이를 급 : 그 기. 앞의 군자를 가리킴

 

: 씩씩할 장, 장할 장, 성할 장 : ~이다

 

: 바야흐로 방 : 굳셀 강 : 싸울 투

 

: 이미 기 : 쇠할 쇠, 약해질 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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