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스크랩] 맹자집주 7편 해설을 모두 마치며

ria530 2012. 6. 13. 12:40

 

 

 

2005년 7월부터 시작하여 바로 오늘(2006년 11월 15일)까지 약 1년 5개월여에 걸쳐 『맹자집주』7편

(명문당판)의 해설을 모두 마쳤습니다. 이 사이에 개인적으로 여러 일들이 많아 원고 정리가 다소

늦어졌지만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쁜 마음입니다.

더욱이 지난 6월부터는 『맹자』강의를 시작하여 틈틈이 보완을 하고 있기에 아마도 완강을 할

때쯤이면 더욱 충실한 해설서가 되리라고 봅니다.

제가 정리한 『맹자』해설은 기존에 나온 다른 책들과는 달리 한문 해석을 충실히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부득이한 경우를 빼놓고는 원문 그대로 해석하였다는 점입니다.

간혹 뜻이 잘 통하지 않는 경우에는 별도로 해설을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여타의 책들보다

자랑으로 내세우고 싶은 점은 주역의 이치를 따져 풀었기에 그 뜻이 보다 명약관화하다는 점입니다.

제 자신이 아직 주역의 이치를 두루 꿰지를 못하고 있어 미진하기는 하지만 힘닿는 데까지 풀

이하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제 홈피(http://tae11.org)를 이용할 경우 용어검색이 가능하기에 중간중간에 다른 경전에서

찾아야 할 대목은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아무쪼록 여러분들이 고전을 공부하면서

삶의 지표를 찾아나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큰 보람으로 삼겠습니다.

저는 이제 『맹자』정리를 마치고, 중국 여행을 다녀와서는 틈틈이 『맹자』를 보완하면서

본격적으로 『논어』와 함께 『주역』을 정리해 올리려 합니다. 아울러 개인적으로는 『

주역』을 암송하려 하는데 뜻한 바대로 잘 이루어지기를 내심 굳게 다짐합니다.

제가 이렇게 고전강의록을 꾸준히 올릴 수 있는 것은 제 강의를 열심히 들어주시고,

열심히 공부하시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항상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출처 : 家苑 이윤숙의 庚衍學堂(한자와 유학경전)
글쓴이 : 法古創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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