兌(태)는 8괘로는 괘상이 ☱이고 대성괘인 64괘로서는 58번째인 重澤兌() 괘명이다
☱가 아래 위로 있는 모양이기에 重澤兌(중택태)라 읽는다.
주공은 爻에 따라 和兌(화태, 화해서 기뻐함) 孚兌(부태, 미더워서 기뻐함)
來兌(내태, 와서 기뻐함) 商兌(상태, 헤아려서 기뻐함)
引兌(인태, 이끌어서 기뻐함)의 다섯 가지를 말하였다.
공자 또한 兌는 說(열)이라고 풀이하였고 군자는 이 괘를 보고
朋友講習(붕우강습:붕우와 배우고 익힘)을 해야 한다고 하였다.
?논어?에서 말한 ‘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아’가 바로 兌괘에서 나왔음을 볼 수 있다.
붕우강습하는 서당을 麗澤(이택:걸린 연못)이라고 하는 것은
兌(☱)괘의 象은 입 모양(口)을 나타내고, 연못 두 개가 아래 위로 걸린 모습은
여럿이 함께 소리내어 글을 읽는 상이기 때문이다.
출처 : <천자문 易解>
출처 : 家苑 이윤숙의 庚衍學堂(한자와 유학경전)
글쓴이 : 溫故知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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