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

[스크랩] 국풍 / 정풍(鄭風) 제12편 교동2장(狡童二章)

ria530 2012. 6. 22. 09:57

[정풍 제12편 교동2장(狡童二章)]

彼狡童兮ㅣ 不與我言兮하나다 維子之故ㅣ 使我不能餐兮아

(피교동혜ㅣ 불여아언혜하나다 유자지고ㅣ 사아불능찬혜아 賦也ㅣ라)
저 교활한 아이여, 나와 더불어 말도 아니하나다. 오직 너 때문에 내가 능히 먹지도 못하랴.

○賦也ㅣ라 此는 亦淫女見絶而戱其人之詞라 言悅己者衆하니 子雖見絶이나 未至於使我不能餐也ㅣ라

○부라. 이는 또한 음탕한 여자가 거절을 당하고 그 사람을 놀리는 말이라. 나를 좋아하는 자가 많으니 네가 비록 거절을 했으나 내가 밥을 먹지 못하는 데까지는 이르게 하지 못할 것이라.

彼狡童兮ㅣ 不與我食兮하나다 維子之故ㅣ 使我不能息兮아

(피교동혜ㅣ 불여아식혜하나다 유자지고ㅣ 사아불능식혜아 賦也ㅣ라)
저 교활한 아이여 나와 더불어 먹지도 아니하나다. 오직 너 때문에 내가 능히 편히 쉬지도 못하랴.

○賦也ㅣ라 息은 安也ㅣ라 (狡童二章이라)

○부라. 식은 편안함이라. (교동2장이라)

狡童二章章四句

[정풍 제12편 교동2장(狡童二章) 본문 다시 읽기]

彼狡童兮ㅣ 不與我兮하나다 維子之故ㅣ 使我不能兮아 賦也ㅣ라
彼狡童兮ㅣ 不與我兮하나다 維子之故ㅣ 使我不能兮아 賦也ㅣ라
狡童二章이라

출처 : 家苑 이윤숙의 庚衍學堂(한자와 유학경전)
글쓴이 : 法古創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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