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

이야기한자성어991-1020

ria530 2012. 12. 11. 12:03

[991] 上 漏 下 濕 (상루하습)한자위 상 / 샐 루 / 아래 하 / 습기 습의미위로는 새로 아래는 습하다는 뜻으로, 비가 새고 습기가 찬 집으로 허술하고 가난한 집의 의미.유의어】▶ 不蔽風雨 (불폐풍우): 비바람도 가리지 못함.字意() 기준선 위에 표시를 해서 ''라는 의미 나타냄. () 틈으로 스며들다는 뜻에서 '새다', ''의 의미 생성. 여기서는 '방의 서쪽 구석'의 의미인 '屋漏'로 사용됨. () 기준선 아래에 표시해 '아래'의 의미를 나타냄. () 물기가 축축하다는 의미에서 '습기'의 의미 생성.

 

[992] 上 命 下 服 (상명하복)한자위 상 / 명령할 명 / 아래 하 / 옷 복의미위에서 명령하고 아래에서 복종한다는 뜻으로, 명령과 복종이 주종을 이룬 조직의 속성을 드러내는 표현.관련어】▶ 年功序列 (연공서열): 해를 거듭해 근무해 쌓인 순서에 따라 늘어놓은 차례.字意() 제사장이 신전에서 신의 계시를 받는 모양으로 설명하거나 왕이 명령[]을 입[]으로 한다는 것에서 '목숨'을 좌우할 수 있다는 것으로 '목숨'이나 '명령'의 의미로 분석함. () 배에 사람이 있는 모양에서 '좇다'는 의미인데, 후에 '의복'의 의미로 확대됨.

 

[993] 嘗 糞 之 徒 (상분지도)한자맛볼 상 / 똥 분 / 어조사 지 / 무리 도의미똥을 맞보는 무리라는 뜻으로, 남을 모함하고 윗사람에 아첨하면서도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파렴치한 사람의 의미.고사】▶ 嘗糞 : 월왕 구천이 오왕 부차의 똥을 맛보고 부차의 병이 나을 것을 예언했다는 고사에서 지나친 아첨의 비유.字意() 음식을 먹어본다는 '맛보다'에서 '경험하다'까지 파생함. () 쌀이 달라진 ''의 의미로, 물이 죽은 '오줌[尿()]'의 의미와 함께 사용됨. () 길에서 걷는 사람들의 의미에서 '무리'의 의미를 생성함.상루하습, 상명하복, 상분지도 - 교본파일(33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994] 象 牙 塔 (상아탑)한자코끼리 상 / 어금니 아 / 탑 탑의미코끼리 어금니의 탑이라는 뜻으로, 예술지상주의자들이 속세를 떠나 오직 미의 세계에 도취하는 경지를 이르는 말의 의미인데, 후에 학자들이 학문 연구에 열중하는 연구실이나, 대학의 이칭(異稱)으로 사용됨.字意() 코끼리의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발자국으로 인해 '본뜨다' 의미를 파생하고, 형상의 의미까지 확대됨. () 위아래 어금니가 맞닿은 상태를 본뜬 글자로, 주로 '어금니''송곳니'를 의미함. () 돌이나 흙 등으로 쌓아 올린 탑의 의미. 오른쪽은 발음 부호.

 

[995] 尙 有 良 心 (상유양심)한자아직도 상 / 있을 유 / 어질 양 / 마음 심의미아직도 양심이 있다는 뜻으로, 악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도 아직 양심이 있다는 의미에서 아직은 바르게 인도할 수 있다는 의미로 사용됨.관련어】▶ 改過遷善 (개과천선): 허물을 고쳐 선한 곳으로 옮긴다.字意() 숭상(崇尙)하다는 의미와 함께 서술어 앞에서 부사의 의미로 '오히려' '아직도'의 뜻으로 쓰임. () 손에 고깃덩이를 들고 있는 모양에서 '가지고 있다'는 소유의 의미 생성. 혹 자형의 분류에 따라 달 월[] 부수에 포함시키기도 한다. () 좋고 진실된 의미에서 '어질다'는 뜻을 생성함.

 

[996] 桑 田 碧 海 (상전벽해)한자뽕나무 상 / 밭 전 / 푸를 벽 / 바다 해의미뽕나무밭이 푸른 바다가 되었다는 뜻으로, 세상의 변천이 덧없음을 의미하는 말.동의어】 ▶ 桑海之變 (상해지변): 뽕나무밭이 바다가 되는 변화.字意() 뽕잎의 많음으로 보거나 사람의 손이 많이 가는 나무의 의미에서 '뽕나무'의 의미를 생성함. () 정지작업을 해 놓은 밭고랑으로 이어진 밭의 모양. 농업이나 토지의 의미로 활용됨. () 푸른 옥돌의 의미에서 '짙은 푸른빛'의 의미 생성. () 큰물의 의미에서 '바다'의 의미를 생성함.상아탑, 상유양심, 상전벽해 - 교본파일(332)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997] 上 濁 下 不 淨 (상탁하부정)한자윗 상 / 흐릴 탁 / 아래 하 / 아니 불 / 깨끗할 정의미위가 흐리면 아래가 맑지 못하다는 뜻으로, 웃사람이 바르지 못하면 아랫사람도 행실이 바르지 못하게 된다는 의미.속담】▶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유의어】▶ 上不正下參差 (상부정하참차): 윗사람이 나쁘면 아랫사람도 따라 나빠짐. 參差(참치)難澁(난삽).字意()기준선 위에 표시를 해서 ''라는 의미 나타냄 . () 물이 맑지 않은 것에서 '나쁘다'까지 파생. () 기준선 아래에 표시해 '아래'의 의미를 나타냄. () 때묻지 않고 '깨끗하다'는 의미.

 

[998] 上 通 下 達 (상통하달)한자윗 상 / 통할 통 / 아래 하 / 통달할 달의미위로 잘 통하고 아래로 잘 전달된다는 뜻으로, 윗사람에게 아랫사람의 뜻이 통하고 윗사람의 뜻이 아랫사람에게 잘 전해진다는 의미.구별어】▶ 上通天文 下達地理 (상통천문 하달지리): 위로는 천문을 통달하고 아래로는 지리를 통달함. , 천지만물(天地萬物)의 이치(理致)를 환히 통달함을 말하는 데, 上通下達을 준말로 쓰기도 함.字意() 두루 다 미치고 통한다는 의미에서 서로 관계한다는 의미까지 파생함. () 다다라 이르렀다는 의미에서 '통하다'는 의미 생성. 후에 '통달하다'는 의미 파생.

 

[999] 霜 風 高 節 (상풍고절)한자서리 상 / 바람 풍 / 높을 고 / 마디 절의미서릿발같은 높은 절개라는 뜻으로, 어떠한 난관이나 어려움에 처해도 결코 굽히지 않는 높은 절개의 의미.유의어歲寒松栢 (세한송백) :추운 계절에도 잎이 지지 않는 송백.雪中松栢 (설중송백) : 눈 속에서도 푸른 송백.字意() '서리' 의미에서 후에 '세월'을 파생하고, 차갑거나 법의 엄함 등의 의미까지 확대. () 예민한 봉황의 깃털로 바람을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은 널리 퍼진다는 의미에서 공기가 널리 퍼져 움직인다는 '바람'의 의미 도출. 후에 상징적인 벌레()를 추가. () 입구와 전망대가 있는 높은 누각의 모양을 본뜬 글자. () 대나 초목의 마디의 의미에서 후에 '절개', '규칙' 등의 의미를 파생함.상탁하부정, 상통하달, 상풍고절 - 교본파일(333)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000] 塞 翁 之 馬 (새옹지마)한자변방 새 / 늙은이 옹 / 어조사 지 / 말 마의미변방 늙은이의 말이라는 뜻으로, 인생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은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 [ '人間萬事 塞翁之馬'가 원말. ]고사호북 변방 늙은이가 기르던 말이 도망갔다가 다른 말을 몰고 돌아오고, 아들이 낙마해 절름발이가 되었지만, 전쟁에 나가지 않아 목숨을 보전하게 되었다는 고사. <淮南子(회남자)>유의어】▶ 塞翁得失 (새옹득실) / 塞翁禍福 (새옹화복)연결어】▶ 轉禍爲福 (전화위복): 화가 변해 복이 된다.字意() 국경지대인 변방의 의미로 는 ()발음이고, 그 지역을 '막는다'는 의미는 ()으로 발음됨. () 새의 목에 난 깃털의 의미인데, 장식을 한 높은 아버지나 노인의 존칭으로 사용됨.

[1001] 色 難 (색난)한자색 색 / 어려울 난의미얼굴색이 어렵다는 뜻으로, 자식이 안색을 항상 부드럽게 하여 부모를 섬기기는 어렵다는 의미나, 부모의 얼굴 빛을 살펴 그 마음에 맞도록 봉양하기가 어렵다는 의미로도 사용됨.유의어】▶ 色養 (색양): 부모의 얼굴빛에 불편여부를 알아차려 마음에 들도록 孝養한다는 의미나, 항상 부드러운 얼굴빛으로 부모의 마음을 기쁘게 해드린다는 의미.字意() 무릎을 꿇은 사람[] 위에 또 사람을 더해 남녀 사이의 정을 의미하는 '색정'의 의미 생성, 후에 얼굴 색으로 인해 '색깔'의 의미 파생. () 여자가 북을 치면서 전쟁을 알리는 모양으로, 어려움이 시작되었다는 의미인데, 후에 '' 대신에 '()'자를 사용하게 됨.

 

[1002] 色 卽 是 空 (색즉시공)한자색 색 / 곧 즉 / 옳을 시 / 빌 공의미색이 곧 공이라는 뜻으로, 불가(佛家)에서 무릇 형상을 갖춘 만물은 인연(因緣)으로 말미암아 생긴 것이며, 원래 실재(實在)하는 것이 아니므로 그대로 공무(空無)한 것이라는 의미.원문】▶ 色卽是空 空卽是色 (색즉시공 공즉시색).字意() 때를 넘기지 않고 그 자리에서 바로라는 의미에서 ''의 의미 생성. () 태양을 가장 옳고 바른 것으로 인식해 '옳다'는 의미를 생성함. () 구멍[()]이 비어있다는 의미에서 '비다', '헛되다' 등의 의미 생성.새옹지마, 색난, 색즉시공 - 교본파일(334)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003] 生 老 病 死 (생로병사)한자날 생 / 늙을 로 / 병 병 / 죽일 사의미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다는 뜻으로, 불가(佛家)에서 인생이 반드시 밟아야 하는 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네 가지의 큰 고통의 의미. 사도(四苦)로도 표현함.字意() 초목이 땅 위에 나와서 자라고 있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나다', '생겨나다', '날 것'의 의미. () 늙었다는 의미를 긴 백발로 표현하고 지팡이에 의지하고 있는 모양을 만들어 '늙다'는 의미 생성. () 사람이 병이 걸려 침상에 누워있는 의미에서 ''의 의미 생성. '()'은 발음 역할. () 뼈만 앙상하게 남아 있는 모양에 사람()을 더해 '시체', '죽다'는 의미 생성.

 

[1004] 生 面 不 知 (생면부지)한자날 생 / 낯 면 / 아니 부 / 알 지의미낯 선 얼굴을 알지 못한다는 뜻으로, 이전에 만나 본 일이 없어 전혀 모르는 면식이 없는 사람이나 그런 관계를 의미.동의어】▶ 顔面不知 (안면부지): 얼굴을 모름.字意() {}에 양쪽 뺨과 이마를 더해 사람의 얼굴을 표현. 후에 '대면하다', '방면' 등의 의미 파생. () 아는 것을 입으로 말하는 것이 화살처럼 빠르다는 의미에서 '알다'는 의미 생성

 

[1005] 生 巫 殺 人 (생무살인)한자날 생 / 무당 무 / 죽일 살 / 사람 인의미서툰 무당이 사람을 죽인다는 뜻으로,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는 속담인데, 기술과 경험이 적은 사람이 젠체하다가 도리어 화를 초래한다는 의미.字意() 춤추는 손의 양 소매와 규정의 의미인 ''을 더해 '무당'의 의미를 생성함. () 해를 끼치는 미상의 동물을 몽둥이로 때려죽이는 의미의 글자. 부수가 '몽둥이()'. () 본래 사람[]의 의미가 변하자 좌우대칭을 하나씩만 표현해서 새롭게 만듦.생로병사, 생면부지, 생무살인 - 교본파일(335)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006] 生 死 肉 骨 (생사육골)한자날 생 / 죽을 사 / 고기 육 / 뼈 골의미죽은 사람을 살리고 뼈에 살을 붙인다는 뜻으로, 큰 은혜를 베푼다는 의미.字意() 초목이 땅 위에 나와서 자라고 있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나다', '생겨나다', '날 것'의 의미. () 뼈만 앙상하게 남아 있는 모양에 사람()을 더해 '시체', '죽다'는 의미 생성. () 짐승을 잡아 고기를 썰어놓은 모양으로, 부수자로 사용되어 신체, 근육, 고기 등의 의미로 활용됨. () 살을 발려내고 뼈만 남겨 놓았다는 의미. 뼈뿐만 아니라 신체의 부위를 나타내는 부수자로 활용됨.

 

[1007] 生 殺 與 奪 (생살여탈)한자날 생 / 죽일 살 / 줄 여 / 빼앗을 탈의미살리는 일과 죽이는 일, 그리고 주는 일과 빼앗는 일이라는 뜻으로, 남의 목숨이나 재물을 마음대로 함을 의미.유의어】▶ 左之右之 (좌지우지): 제 마음대로 다루거나 휘두름.字意() 해를 끼치는 미상의 동물을 몽둥이로 때려죽이는 의미의 글자. 부수가 '몽둥이()'. () 네 개의 손으로 가운데 물건을 들고 있는 모양에서 '여럿이 함께 한다''더불다'는 의미 생성. 후에 '주다'는 의미 파생. () 손으로 새를 잡으려다가 놓친다는 의미에서 '빼앗다'는 의미를 생성함.

 

[1008] 生 榮 死 哀 (생영사애)한자날 생 / 영화로울 영 / 죽을 사 / 슬플 애의미살아서 영화롭고 죽어서 애도하다는 뜻으로, 훌륭한 사람은 살아서는 존경을 받고, 죽어서는 애통해함을 받는다는 의미.출전】▶ 其生也榮 其死也哀 (기생야영 기사야애): 살아 계실 때에는 영광스럽고 돌아가실 때에는 애석하게 여기다. <論語>字意() 나무 가지에 꽃들이 활짝 펴있는 모양에서 '화려하다'는 의미까지 확대됨. () 마음이 아프고 가엾다는 의미.생사육골, 생살여탈, 생영사애 - 교본파일(336)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009] 生 而 知 之 (생이지지) 한자날 생 / 말이을 이 / 알 지 / 갈 지의미태어나면서부터 안다는 뜻으로, 배우지 않고도 아는 생지(生知)의 의미로 성인(聖人)의 경지로 보기도 함.유의어】▶ 生知安行 (생지안행) : 나면서 알고 생각지 않고 편히 행함.참고生而知之, 學而知之 (학이지지: 배워서 앎), 困而知之 (곤이지지: 고생을 해서 앎), 困而不知 (곤이부지: 고생을 해도 모름) .字意() 초목이 땅 위에 나와서 자라고 있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나다', '생겨나다', '날 것'의 의미. () 본래 얼굴의 '구레나룻' 수염의 모양인데, 문장의 어조사인 접속의 의미로 사용됨. () 아는 것을 입으로 말하는 것이 화살처럼 빠르다는 의미에서 '알다'는 의미 생성.

 

[1010] 生 者 必 滅 (생자필멸)한자날 생 / 놈 자 / 반드시 필 / 멸할 멸의미살아있는 것은 반드시 멸한다는 뜻으로, 이 세상은 무상(無常)함으로 살아있는 모든 것은 반드시 사멸(死滅)한다는 의미로 말하는 불가(佛家)의 논리임.연관어】▶ 人生無常 (인생무상): 사람의 삶은 고정불변이 아님.字意() 본래 불을 태워 제사지내는 모습이었으나, 후에 대명사로 전용됨. 불완전 명사의 의미로 활용됨. () 심장에 칼을 꽂은 형상을 본뜬 것으로 결정적인 결과를 의미하는 '반드시'의 의미를 생성함. () 물로 인해 모두 '없어졌다'는 의미에서 '망하다'는 뜻 파생. 오른쪽은 발음.

 

[1011] 生 呑 活 剝 (생탄활박)한자날 생 / 삼킬 탄 / 살 활 / 벗길 박의미산채로 삼키고 산채로 껍질을 벗긴다는 뜻으로, 다른 사람의 시문(詩文)을 송두리째 도용(盜用)함을 비유하는 말.字意() 음식을 입에 머금고 있는 의미에서 '삼키다'는 의미 생성. () 생명을 가지고 존재한다는 '살다'의 의미. () 칼로 가죽이나 껍질을 벗긴다는 의미에서 가려진 것을 '벗긴다'는 의미까지 생성함.생이지지, 생자필멸, 생탄활박 - 교본파일(337)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012] 鼠 肝 蟲 臂 (서간충비)한자쥐 서 / 간 간 / 벌레 충 / 팔 비의미쥐의 간과 벌레의 팔이라는 뜻으로, 지극히 미천하여 취할 바가 못되는 미천한 사람이나 쓸모 없이 하찮은 것을 비유하는 말.연관어】▶ 無用之物 (무용지물): 쓸모 없는 물건.字意() 뾰족한 주둥이와 큰 앞니, 아래 배와 굽어있는 등, 긴 꼬리 모양까지 쥐의 모양을 그대로 본뜬 글자.() 오장(五臟)의 하나인 간장의 의미. () 벌레의 총칭에서 동물까지 확대해서 표현됨. () 팔꿈치부터 손목까지의 ''의 의미.

 

[1013] 胥 動 浮 言 (서동부언)한자서로 서 / 움직일 동 / 뜰 부 / 말씀 언의미서로 떠돌아다니는 말을 선동한다는 뜻으로, 유언비어 등 거짓말을 퍼뜨려 민심을 선동한다는 의미.연관어】 ▶ 流言蜚語 (유언비어): 아무 근거 없이 널리 퍼진 소문.字意() 서로 함께의 의미에서 '', '모두' 의미 파생. () 무거운 것[]을 힘[]을 들여 움직인다는 의미에서 '움직이다'는 의미 생성. () 물위에 떠있다는 의미로 만든 글자. 후에 신중하지 못한 '천하다', '가볍다' 등의 의미 파생. '()'는 발음부호. () 입에서 혀가 움직이는 모양으로, 말과 관련된 의미로 사용. '()'는 의견을 가지고 있는 말.

 

1014] 黍 離 之 歎 (서리지탄)한자기장 서 / 떨어질 리 / 어조사 지 / 탄식할 탄의미기장만 무성함의 탄식이라는 뜻으로, 나라가 망하여 그 대궐 터에 기장이 무성함을 보고 탄식하였다는 고사에서 세상의 영고성쇠(榮枯盛衰)가 무상함을 탄식한다는 말.유의어】▶ 麥秀之嘆 (맥수지탄): 멸망한 고국에 대한 한탄.字意() 곡식 가운데 이삭이 흩어져 자리는 곡식인 '기장'을 의미. () 나누어 구별하다는 의미에서 '떨어지다'는 의미 생성. 여기서는 '離離'의 의미로 '곡식이 늘어져 있는 모양'을 의미함. () 본래 소리를 내어 '읊다'는 의미인데, 후에 '탄식하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탄식하다'는 의미에서만 통용됨.서간충비, 서동부언, 서리지탄 - 교본파일(338)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015] 西 方 淨 土 (서방정토)한자서녘 서 / 모 방 / 깨끗할 정 / 흙 토의미서쪽 지방의 깨끗한쭬땅이라는 뜻으로, 불교에서 서쪽 십만억토(十萬億土) 저쪽에 있다고 하는 청정(淸淨)한 극락세계(極樂世界)를 의미.동의어】▶ 極樂淨土 (극락정토) / 蓮花世界 (연화세계).字意西() 본래 새가 보금자리에 들어온다는 의미에서 저녁 무렵의 해가 지는 방향인 '저쪽'을 의미함. () 농기구 모양이나 벌판의 영역표시 등에서 방향이나 모서리 등의 의미를 생성함. () 때묻지 않고 '깨끗하다'는 의미. () 땅 속에서 식물이 나오는 의미에서 생육(生育)을 의미하는 ''의 의미로 보거나 땅 위에 한 무더기의 흙이 놓여 있는 모양으로 보기도 함.

 

[1016] 西 山 落 日 (서산낙일)한자서녘 서 / 산 산 / 떨어질 락 / 날 일의미서산에 지는 해라는 뜻인데, 힘이나 형세 따위가 기울어진 상황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유의어】▶ 暮雲落日 (모운낙일): 저녁 구름과 지는 해에서 국가의 쇠퇴 등을 슬퍼하는 심정을 비유.字意() 풀이 말라 떨어진다는 의미. '()'은 발음 부호. () 태양의 모양을 본뜬 모양으로 가운데 획은 태양의 흑점으로 설명.

 

[1017] 西 施 捧 心 (서시봉심)한자서녘 서 / 베풀 시 / 받들 봉 / 마음 심의미서시가 가슴을 움켜잡는다는 뜻으로, 가슴앓이를 견디기 어려워 가슴에 손을 대고 찌푸린 서시의 얼굴이 매우 아름다웠는데, 못난 여자가 따라해 사람들이 놀랐다는 고사에서, 주관 없이 맹목적으로 남을 따르는 잘못된 행위를 비판하는 의미로 사용됨.유의어】▶ 東施效  (동시효빈) : 동시가 찡그림을 본받음.字意() 일을 벌이거나 시행한다는 의미에서 '베풀다'는 뜻 생성. () 두 손으로 '받들다'는 의미에서 '움켜쥐다'는 뜻까지 파생. 오른쪽 부분은 발음 역할. () 사람의 심장 모양을 본뜬 글자로 고대에는 사람의 뇌에서 지각하는 개념을 모두 심장에서 나오는 것으로 인식해 '마음'의 의미로 활용.서방정토, 서산낙일, 서시봉심 - 교본파일(339)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018] 庶 孼 差 待 (서얼차대)한자무리 서 / 서자 얼 / 차이 차 / 기다릴 대의미첩의 자식을 차별 대우한다는 뜻으로, 조선시대 때 서자 출신을 차별하던 제도의 일을 의미.동의어庶孼制度 (서얼제도).字意() 지붕 밑에 등불이 강해 사람들이 모여든다는 의미에서 '여러', '많다' 등의 의미 사용. () 첩의 소생인 '서자(庶子)'의 의미. () 왼손이 아래로 드리워져 있어 오른손과 맞지 않아 '어긋나다'는 의미 생성. () '기다리다'는 일에서 갖추어 기다리게 되어 '대접하다'는 의미까지 파생함.

 

[1019] 恕 而 行 之 (서이행지)한자서할 서 / 말이을 이 / 행할 행 / 어조사지의미용서하고 행동한다는 뜻으로, 남의 처지를 깊이 동정하는 마음으로써 일을 행한다는 의미.연관어】▶ 推己及人 (추기급인): 자신을 미루어 남에게 미친다. '()'의 개념.字意() 같은 마음을 먹는다는 의미에서 남의 처지에서 동정하는 '용서하다'는 의미를 생성함. () 본래 얼굴의 '구레나룻' 수염의 모양인데, 문장의 어조사인 접속의 의미로 사용됨. () 사방의 네 거리를 본뜬 글자로 어느 방향으로든 '가다'는 의미가 됨. 혹은 발의 모양으로도 설명함.

 

[1020] 鼠 竊 狗 偸 (서절구투)한자쥐 서 / 훔칠 절 / 개 구 / 훔칠 투의미쥐나 개처럼 몰래 훔친다는 뜻으로, '좀도둑'을 욕으로 이르는 말. 준말은 '鼠竊'로 표현함.관련어】▶ 鷄鳴狗盜 (계명구도): 닭울음 흉내내고 개처럼 좀도둑질하는 천한 재주나 잔재주.字意() 뾰족한 주둥이와 큰 앞니, 아래 배와 굽어있는 등, 긴 꼬리 모양까지 쥐의 모양을 그대로 본뜬 글자. () ()()에서 나오는 것처럼 도둑이 안에서 나오는 것으로 파악해 '훔치다', '도둑' 등의 의미를 생성함. () ()이 주로 부수자로 사용되자 별도 ''의 의미로 만듦. () 사람이 경박하다는 의미에서 '훔치다', '구차하다'는 의미 파생.서얼차대, 서이행지, 서절구투 - 교본파일(340)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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