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

이야기한자성어1021-0150

ria530 2012. 12. 13. 15:14

[1021] 西 河 之 痛 (서하지통)한자서녘 서 / 물 하 / 어조사 지 / 아플 통의미서하의 고통이라는 뜻으로, 공자(孔子)의 제자인 자하(子夏)가 서하(西河)에 있을 때 자식을 잃고 너무 슬픈 나머지 소경이 된 고사에서 온 말에서 자식을 잃은 슬픔을 이르는 말로 사용됨.字意西() 본래 새가 보금자리에 들어온다는 의미에서 저녁 무렵의 해가 지는 방향인 '서쪽'을 의미함. () 강 이름에서 '', ''의 범칭이 됨. 고대 중국 북방의 강 칭호로 사용되었고, 남방은 '()'을 주로 사용함. () "()"부수는 모두 질병과 관련된 글자. 疾病(질병

[1022] 釋 階 登 天 (석계등천)한자놓을 석 / 섬돌 계 / 오를 등 / 하늘 천의미사다리를 버리고 하늘에 오르려 한다는 뜻으로, 불가능한 일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유의어】▶ 緣木求魚 (연목구어) : 나무에 올라 물고기를 구한다.字意() 분별해 풀어내다는 의미에서 '풀다', '놓다' 등의 의미에서 '놓아주다'는 의미까지 확대됨. () 단계로 올라가는 '계단'의 의미에서 '품계(品階)' 등의 의미까지 확대됨. () 제물을 담은 그릇을 가지고 오르는 모양에서 '오르다'는 의미 생성. () 땅의 의미는 하늘과 대칭적인 의미에서 여성의 상징인 ''를 결합해서 만듦.

[1023] 席 藁 待 罪 (석고대죄)한자자리 석 / 마른나무 고 / 기다릴 대 / 죄 죄의미거적을 깔고 죄를 기다린다는 뜻으로, 거적을 깔고 엎드려 처벌을 기다리듯 죄과(罪科)에 대한 처분을 기다린다는 의미.유의어】▶ 叩頭謝罪 (고두사죄): 머리를 두드리며 죄를 사죄함.字意() 바닥에 까는 '자리'의 의미에서 '지위'까지 확대됨. () 마른 나무의 의미인데, '稿()' 등과 통용됨. () '기다리다'는 일에서 갖추어 기다리게 되어 '대접하다'는 의미까지 파생함. () 칼로 형벌을 주는 의미에서 후에 변화됨. '''형벌'의 의미를 모두 가지고 있음.서하지변, 석계등천, 석고대죄 - 교본파일(34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024] 碩 果 不 食 (석과불식)한자클 석 / 과실 과 / 아니 불 / 먹을 식의미큰 과실은 다 먹지 않고 남긴다는 뜻으로, 자기의 욕심을 억제하고 자손에게 복을 끼쳐줌을 이르는 말.字意() 큰돌의 의미에서 '머리가 크다', '아름답다' 등의 의미를 파생함. () 나뭇가지에 달린 열매의 모양에서 '과실' 생성. 후에 맺어진 결과물의 의미에서 '결과'의 뜻 파생. () 음식물을 담은 뚜껑이 있는 밥그릇의 모양으로 음식물에서 김이 솟는 모양까지 표현함.[1025] 席 卷 之 勢 (석권지세)한자자리 석 / 말 권 / 어조사 지 / 기세 세의미자리를 말 듯한 형세라는 뜻으로, 자리를 둘둘 말 듯이 세차고 거침없이 세력을 펴는 기세의 의미. 준말은 석권(席卷) 혹은 석권(席捲).유의어】▶ 破竹之勢 (파죽지세): 대를 쪼개는 형세.字意() 바닥에 펼쳐 깔아놓은 '자리'의 의미에서 '지위'까지 확대됨. () '두루마리'로 엮인 죽간을 두 손으로 잡은 형태에서 ''의 의미를 전용됨. 손으로 '말다''()'의 가차로 사용됨. () 힘의 세기, 기력에서 확대되어 권세(權勢), 남자 성기 '불알'의 의미까지 파생.[去勢(거세)].

[1026] 釋 根 灌 枝 (석근관지)한자놓을 석 / 뿌리 근 / 물댈 관 / 가지 지의미뿌리를 버려 두고 가지에 물을 준다는 뜻으로, 근본(根本)을 잊고 지엽(枝葉)에만 힘씀을 이르는 말.유의어】▶ 舍本治末 (사본치말): 근본을 버리고 말단을 다스린다.字意() 분별해 풀어내다는 의미에서 '풀다', '놓다' 등의 의미에서 '놓아주다'는 의미까지 확대됨. () 나무의 뿌리에서 '근본'의 의미까지 파생. () 물을 흐르게 방향을 '끌어대다'는 의미. () 나무의 가지를 의미. '()'는 발음.석과불식, 석권지세, 석근관지 - 교본파일(342)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027] 釋 服 從 吉 (석복종길)한자놓을 석 / 옷 복 / 따를 종 / 길할 길의미상복을 벗고 즐거움을 따른다는 뜻으로, 상중(喪中)에 있는 사람이 스스로 상복(喪服)을 벗고 즐거움을 탐닉(耽溺)하면서 애도(哀悼)의 뜻을 잊어버리는 의미로 불효(不孝)十惡(십악) 가운데 하나임.字意() 분별해 풀어내다는 의미에서 '풀다', '놓다' 등의 의미에서 '놓아주다'는 의미까지 확대됨. () 배에 사람이 있는 모양에서 '좇다'는 의미인데, 후에 '의복'의 의미로 확대됨. () 두 사람이 서로 따라간다[人人]는 의미에서 후에 걸어갈 척[두인변]'()'가 추가되어 움직임을 나타나게 됨. () 도끼를 들고 특정 지역을 지키고 있는 모양에서 '좋고 편안한 길함'의 의미 생성. 상대자는 '()'.

 

[1028] 席 不 暇 暖 (석불가난)한자자리 석 / 아니 불 / 겨를 가 / 따뜻할 난의미앉은자리가 따뜻할 겨를이 없다는 뜻으로, 매우 바쁘게 돌아다니며 행동한다는 의미.유의어】▶ 東奔西走 (동분서주): 동서로 분주하다.字意() 바닥에 펼쳐 깔아놓은 '자리'의 의미에서 '지위'까지 확대됨. () 겨를과 틈의 의미에서 여유있게 지낸다는 의미까지 확대됨. () 온도가 따뜻하다는 의미에서 '따뜻하다'는 뜻 생성

 

[1029] 石 心 鐵 腸 (석심철장)한자돌 석 / 마음 심 / 쇠 철 / 창자 장의미돌 심장과 쇠 창자라는 뜻으로, 단단한 돌 같은 마음과 쇠 같은 창자처럼 지조가 굳음을 비유하는 말.유의어】 ▶ 獨也靑靑 (독야청청) : 홀로 푸르듯 높은 지조와 절개.字意() 절벽에서 돌덩이를 떼어낸 모양. 큰 석재(石材)의 의미. () 사람 심장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고대에는 심장에서 두뇌의 역할까지 하는 것으로 인식함. () 금속의 하나인 단단한 ''의 의미. () 창자의 의미. 내장인 오장[(심장), (신장), (폐장), (간장), (비장)]과는 구별해서 육부[六腑:대장(大腸), 소장(小腸), (), (), 방광(膀胱), 삼초(三焦)] 중의 하나.석복종길, 석불가난, 석심철장 - 교본파일(343)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030] 惜 玉 憐 香 (석옥연향)한자아낄 석 / 구슬 옥 / 불쌍히여길 련 / 향기 향의미옥을 소중히 아끼고 향기를 어여삐 여긴다는 뜻으로, 옥과 향을 사랑한다는 의미에서 옥과 향이 여자를 비유함으로 여색을 좋아한다는 의미로 사용됨.동의어】▶ 憐香惜玉 (연향석옥).字意() 마음에 아깝다는 뜻에서 후에 안타깝다는 의미 파생. '()'은 발음. () 구멍이 뚫린 옥판 세 개를 끈으로 엮어 놓은 모양으로 후에 '()'과 구별하기 위해 점을 더함. () 마음으로 불쌍하고 가엽게 여긴다는 의미에서 어여삐 여기고 사랑한다는 의미까지 확대됨. 오른쪽 부분은 발은 작용. () 기장[()]이 익으면서 나는 맛있는[] 냄새에서 '향기'의 의미 생성

 

[1031] 惜 指 失 掌 (석지실장)한자아낄 석 / 가리킬 지 잃을실 손바닥장의미손가락을 아끼려다가 손바닥마저 잃는다는 뜻으로, 작을 것을 아끼려다 큰 일을 그르치는 상황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유의어1. 小貪大失 (소탐대실) : 작은 것을 탐내다 큰 것을 잃음2. 矯角殺牛 (교각살우) : 뿔을 바로잡으려다 소를 죽임.字意() 손가락의 의미에서 '가리키다', '지시하다' 등의 뜻 파생. () 떨어뜨리거나 놓쳐 잃는다는 의미. '손해본다[반대는 ()]'는 의미 파생. () 사람 손바닥의 의미. 위의 '()'은 변화된 발음

 

[1032] 石 破 天 驚 (석파천경)한자돌 석 / 깨뜨릴 파 / 하늘 천 / 놀랄 경의미돌을 깨뜨려 하늘도 놀란다는 뜻으로, 아주 의표(意表)를 찔러 형용할 수 없다는 것에서, '착상이 기발하다'는 의미로 사용됨.字意() 절벽에서 돌덩이를 떼어낸 모양. 큰 석재(石材)의 의미. () 돌을 부수는 의미에서 '깨다' 등의 의미 생성. () 땅의 의미는 하늘과 대칭적인 의미에서 여성의 상징인 ''를 결합해서 만듦. () 말이 놀랄 때 크게 앞발을 올리면서 울기 때문에, '놀라다'는 의미 생성. '()'은 발음부호.석옥연향, 석지실장, 석파천경 - 교본파일(344)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033] 旋 乾 轉 坤 (선건전곤)한자돌 선 / 하늘 건 / 구를 전 / 땅 곤의미하늘과 땅을 돌려 뒤집는다는 뜻으로, 천지가 회전하듯이 온 세상을 일신(日新)하거나, 나라의 폐풍(弊風)을 크게 고침을 의미함.字意() 깃발의 움직임에 따라 발을 움직인다는 의미에서 '되돌아오다', '돌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 아침에 해가 뜨는 것이나 초목의 싹이 돋아 나오는 상황[]을 모두 '하늘'에서 시작한다는 의미. () 수레의 바퀴가 빙빙 도는 것에서 '회전하다', '변하다'는 의미로 확대됨. () ''가 십이지의 ''에 해당하기에, ()''의 의미 생성.

 

[1034] 先 見 之 明 (선견지명)한자먼저 선 / 볼 견 / 어조사 지 / 밝을 명의미먼저 보는 밝은 눈이라는 뜻으로, 닥쳐올 일을 미리 아는 슬기로움의 의미.유의어】▶ 獨見之明 (독견지명) : 홀로 보는 슬기로움.字意() 윗 부분이 '()'의 의미여서 밑에 '()'을 더해 남보다 앞서간다는 의미를 생성함. () 사람의 눈을 강조해 눈으로 '보다'는 의미 생성. () 해와 달의 밝은 의미를 합해 '밝다'는 의미 생성. 혹은 ''의 모양을 작은 창문으로 보기도 함. 곧 창가에 비친 달빛의 의미로 봄.

 

[1035] 善 供 無 德 (선공무덕)한자착할 선 / 이바지할 공 / 없을 무 / 덕 덕의미부처에게 공양을 잘하여도 공덕이 없다는 뜻으로, 남을 위하여 힘껏 노력하더라도 아무런 보람이 없었음을 이르는 말.字意() '+'의 결합으로 순수하고 길한 징조의 양과 같은 바른 말을 한다는 의미에서 '착하다', ''의 의미 생성. () 보태어 이비지하거나 '받들다'는 의미. '()'은 발음.()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의 의미를 추가해 '()'를 만듦. () 본래 '+++'의 결합으로 '많은 사람들이 눈으로 살펴보아도 항상 한가지 마음으로 행한다'는 의미에서 '덕성(德性)'의 의미 생성. 후에 덕()이 행동과 관련하여 '두인변[걸어갈 척]'을 첨가함.선건전곤, 선견지명, 선공무덕 - 교본파일(345)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036] 先 公 後 私 (선공후사)한자먼저 선 / 공변될 공 / 뒤 후 / 사사로울 사의미공적인 것을 먼저하고 사적인 일을 나중에 한다는 뜻으로, 公事를 우선시하고 私事를 귀로 한다는 의미.유의어滅私奉公 (멸사봉공) : ()를 버리고 ()을 힘씀.大義滅親 (대의멸친) : 대의가 친분(親分)을 멸한다.字意() 윗 부분이 '()'의 의미여서 밑에 '()'을 더해 남보다 앞서간다는 의미를 생성함. () 사사로움을 배반한다는 의미에서 '공변되다'는 생성. 후에 '공적인 내용이나 임금, 높은 벼슬아치' 등의 의미 파생. () 작은 발걸음으로 천천히 걷는 다는 의미에서 ''의 뜻 생성. () 사사로운 개인의 상징으로 벼[]를 사용해 '사사롭다'는 의미 생성.

 

[1037] 善 騎 者 墮 (선기자타)한자착할 선 / 말탈 기 / 놈 자 / 떨어질 타의미말을 잘 타는 사람이 말에서 떨어진다는 뜻으로, 한 가지 재주가 뛰어난 사람이 그 재주만 믿고 자만하다가 도리어 재앙을 당한다는 의미.유의어】▶ 善遊者溺 (선유자익) : 헤엄 잘 치는 사람이 물에 빠짐.字意() 말 위에 올라탄다는 의미에서 '타다'는 뜻 생성. '()'는 발음. () 본래 불을 태워 제사지내는 모습이었으나, 후에 대명사로 전용됨. 불완전 명사의 의미로 활용됨. () 무너뜨리고 부서진다는 의미에서 '떨어뜨리다'는 의미를 파생함

 

[1038] 善 男 善 女 (선남선녀)한자착할 선 / 사내 남 / 착할 선 / 계집 녀의미착한 사람과 착한 여자라는 뜻인데, 불가(佛家) 에서는 불법(佛法)에 귀의한 재속(在俗)의 사람들을 의미로 사용함.字意() '+'의 결합으로 순수하고 길한 징조의 양과 같은 바른 말을 한다는 의미에서 '착하다', ''의 의미 생성. () 갑골문에서는 밭에 농기구인 쟁기를 더해 '밭에서 쟁기를 다루는 사람''남자'로 설명함. 후에 자형에 따라 힘의 의미인 '()'으로 보기도 함. () 얌전하게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사람으로 동양의 윤리 의식으로 인해 '여자'의 의미.선공후사, 선기자타, 선남선녀 - 교본파일(346)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039] 先 病 服 藥 (선병복약)한자먼저 선 / 병 병 / 입을 복 / 약 약의미병이 걸리기 전에 미리 약을 복용한다는 뜻으로, 병을 미연에 막음을 의미하는 말.유의어】▶ 先亂任善 (선난임선) : 난리가 나기 전에 선한 이를 미리 임명한다.字意() 사람이 병이 걸려 침상에 누워있는 의미에서 ''의 의미 생성. '()'은 발음. () 배에 사람이 있는 모양에서 '좇다'는 의미인데, 후에 '의복'의 의미로 확대되었고, 여기서는 약을 '복용하다'는 의미. () 병을 고치고 치료하는 ''의 의미. ''은 발음요소

 

[1040] 先 病 者 醫 (선병자의)한자먼저 선 / 병 병 / 놈 자 / 의원 의의미먼저 병을 앓은 사람이 의사라는 뜻으로, 병을 앓아 본 사람은 경험으로 뒤에 앓는 사람의 병을 고칠 수 있다는 의미에서 경험 있는 사람이 남을 인도할 수 있다는 의미로 사용됨字意() 본래 장작불을 태우면서 제사지내는 모양에서 출발해, 후에 단순한 대명사로 전용되어 사용되고 있음. () 병자(病者)의 모습이나 아픈 신음소리에 병을 고친다는 약의 의미로 술[]를 더해 치료하는 '의원'의 의미를 생성함.

 

[1041] 先 賞 後 罰 (선상후벌)한자먼저 선 / 상 상 / 뒤 후 / 벌 벌의미상을 먼저하고 벌을 나중한다는 뜻으로, 벌주는 일보다 상을 내리는 일을 먼저 하는 위무(慰撫)하는 태도를 유지한다는 의미.字意() 윗 부분이 '()'의 의미여서 밑에 '()'을 더해 남보다 앞서간다는 의미를 생성함. () 제물을 숭상하다[]는 의미에서 '즐기다', '상주다'는 의미 생성. () 작은 발걸음으로 천천히 걷는 다는 의미에서 ''의 뜻 생성. () 다소 작은 죄에 대해 칼로 으르고 말로 꾸짖다는 의미에서 '벌을 준다'는 의미를 생성함.선병복약, 선병자의, 성상후벌 - 교본파일(347)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042] 先 憂 後 樂 (선우후락)한자먼저 선 / 근심 우 / 뒤 후 / 즐거울 락의미먼저 근심하고 나중에 즐긴다는 뜻으로, 지사(志士)나 인자(仁者) 등 훌륭한 사람들이 자신보다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을 이르는 말.字意() 윗 부분이 '()'의 의미여서 밑에 '()'을 더해 남보다 앞서간다는 의미를 생성함. () '()'의 변형에 마음이 근심스러움을 덮고 있어 느리게 걷고 있다는 의미에서 '근심'의 의미 생성. () 작은 발걸음으로 천천히 걷는 다는 의미에서 ''의 뜻 생성. () 본래 나무판에 현을 묶은 악기를 손톱으로 연주한다는 것을 본뜬 글자[음악 악]에서 흥겨움으로 인해 '즐겁다()''좋아한다()'는 의미 파생.

 

[1043] 仙 姿 玉 質 (선자옥질)한자신선 선 / 자태 자 / 구슬 옥 / 바탕 질의미신선 같은 자태와 옥 같은 자질이라는 뜻으로, 기품(氣品)이 높은 미인(美人)을 형용하여 이르는 말.유의어花容月態 (화용월태) : 꽃 같은 용모에 달 같은 자태.絶世美人 (절세미인) : 세상에서 빼어난 미인.字意() 산에 살며 不老長生의 도를 닦는 사람의 의미로 '신선'이라 함. 姿() 맵시나 자태의 의미에서 풍취 등의 의미를 파생함. () 옥에 구멍을 뚫어 세 개를 끈으로 엮어 놓은 모양인데, 임금[]과 구별하기 위해 점을 더해 놓음. 부수로 사용될 경우는 글자의 모양을 임금 왕()자로 표현함. () 꾸미지 않은 본연 그대로의 성질인 '바탕'의 의미.

 

[1044] 仙 風 道 骨 (선풍도골)한자신선 선 / 바람 풍 / 도리 도 / 뼈 골의미신선(神仙)의 풍모(風貌)와 도사(道士)의 골격(骨格)이라는 뜻으로, 남달리 뛰어나고 고아(高雅)한 풍채를 이르는 말.유의어】▶ 氣骨壯大 (기골장대): 기혈(氣血)과 골격이 건장하고 큼.字意() 예민한 봉황의 깃털로 바람의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널리 퍼진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 '바람'의 의미를 생성한 것으로 봄. 후에 상징적인 벌레의 의미를 더함. () ()는 신체의 위 부분으로 궁극적으로 가서 닿는 곳이라서 '()[책받침]'을 더해 걸어가는 길의 의미 생성. 후에 마땅히 걸어갈 길인 '도리'의 의미 파생. () 살을 발려내고 뼈만 남겨 놓았다는 의미. 뼈뿐만 아니라 신체의 부위를 나타내는 부수자로 활용됨.선우후락, 선자옥질, 선풍도골 - 교본파일(348)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045] 善 敗 由 己 (선패유기)한자착할 선 / 부술 패 / 말미암을 유 / 자기 기의미성공과 실패는 자기로부터 말미암는다는 뜻으로, 일의 성패는 자기 자신의 행동 여하에 달려있다는 의미.字意() '+'의 결합으로 순수하고 길한 징조의 양과 같은 바른 말을 한다는 의미에서 '착하다', ''의 의미 생성. () 화패 개념의 '()'를 두드려 깬다는 의미에서 '깨뜨리다', '패하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 인연해서 말미암다는 의미. () 만물이 자신을 숨기고 있는 개념에서 ''의 의미 도출.

 

[1046] 善 行 無 鐵 迹 (선행무철적)한자착할 선 / 갈 행 / 없을 무 / 쇠 철 / 자취 적의미길을 잘 가는 사람은 수레 자국이나 발자국을 남기지 않는다는 뜻으로, 참된 선행은 남의 눈에 잘 띄지 않는다는 의미.관련어】▶ 謙讓之德 (겸양지덕): 겸손하고 사양하는 미덕.字意() 사방의 네 거리를 본뜬 글자로 어느 방향으로든 '가다'는 의미가 됨. 혹은 발의 모양으로도 설명함. () 금속의 하나인 단단한 ''의 의미. () 걸어간 발자국의 의미에서 '자취', '쫓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1047] 先 花 後 果 (선화후과)한자먼저 선 / 꽃 화 / 뒤 후 / 과실 과의미먼저 꽃이 피고 나중에 열매가 맺는다는 뜻으로, 먼저 딸을 낳고 나중에 아들을 낳음을 비유하는 말.字意() 윗 부분이 '()'의 의미여서 밑에 '()'을 더해 남보다 앞서간다는 의미를 생성함. () 꽃이 발화하는 의미에서 '변하다'는 의미의 '()'를 넣었는데, ''는 발음으로도 사용됨. () 작은 발걸음으로 천천히 걷는 다는 의미에서 ''의 뜻 생성. () 나뭇가지에 달린 열매의 모양에서 '과실' 생성. 후에 맺어진 결과물의 의미에서 '결과'의 뜻 파생.선패유기, 선행무철적, 선화후과 - 교본파일(349)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048] 舌 乾 脣 焦 (설건순초)한자혀 설 / 마를 건 / 입술 순 / 태울 초의미혀가 마르고 입술이 탄다는 뜻으로, 혀와 입술이 타고 마를 정도로 말을 빨리 한다는 의미에서, 매우 초조해 안절부절못함을 이르는 말로 사용됨.유의어】▶ 坐不安席 (좌불안석): 앉아도 자리가 편안하지 못함.字意() 입과 혀 모양을 본뜬 것으로 보거나 입과 범한다는 의미의 결합으로도 봄. () 아침에 해가 뜨는 것이나 초목의 싹이 돋아 나오는 상황[]을 모두 '하늘'에서 시작한다는 의미. () 입술의 의미 '()'은 발음 역할. () 새 밑에 불을 놓고 태우는 모양에서 '태우다'는 의미 생성. 후에 사람이 마음을 조리거나 난해한 생각을 한다는 의미에서 '애태우다'는 뜻 파생.

 

1049] 舌 根 未 乾 (설근미건)한자혀 설 / 뿌리 근 / 아닐 미 / 마를 건의미혀뿌리의 침이 아직 마르지 않았다는 뜻으로, 금시 한 말을 번복하는 경우에 사용하는 말.유의어】▶ 朝變夕改 (조변석개): 아침에 변했다가 저녁에 고친다.字意() 나무의 뿌리에서 '근본'의 의미 생성. () 나무의 위에 가지를 더해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후에 가지가 무성해 저 쪽을 볼 수 없다는 의미에서 부정사의 의미로 '아니다'는 의미를 확대함. () 아침에 해가 뜨는 것이나 초목의 싹이 돋아 나오는 상황[]을 모두 '하늘'에서 시작한다는 의미.

 

[1050] 雪 泥 鴻 爪 (설니홍조)한자눈 설 / 진흙 니 / 큰기러기 홍 / 손톱 조의미눈 흙탕 위의 기러기 발자국이라는 뜻으로, 눈이 내린 흙탕 위의 기러기 발자국이 시간이 지나 눈이 녹으면 자취도 없이 사라지듯이 인생이 무상(無常)하고 아무 자취가 없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빗자루 모양에서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의미함. () 질척질척한 흙인 진흙의 의미. '()'는 발음 요소. () 기러기 종 중에서 더 큰기러기의 의미. '()'은 발음 역할. () 물건을 덮어 움켜쥐고 있는 손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잡고 있는 손을 강조해 손가락 끝인 '손톱'의 뜻으로 사용되고, 부수 역할도 '손으로 잡는다' 등의 손의 동작으로 주로 활용됨.설건순초, 설근미건, 설니홍조 - 교본파일(350)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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