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1] ◈ 齒 髮 不 及 (치발불급)【한자】 이 치 / 터럭 발 / 아니 불 / 미칠 급【의미】 이와 머리털이 아직 미치지 못했다는 뜻으로, 나이가 어림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동의어】▶ 齒髮不長 (치발부장).【字意】◎ 齒(치) 치아의 모양을 본뜬 후에 止(지)를 더해 발음 역할을 함. ◎ 髮(발) 머리터럭의 의미. 주로 사람의 머리털에만 사용함. ◎ 及(급) 사람[人]과 손[又]의 결합으로, 손으로 앞사람에게 닿는다는 의미에서 ‘미치다’는 뜻 생성.▣ 치국평천하, 치란흥망, 치발불급 - 교본파일(777)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332] ◈ 置 身 其 外 (치신기외)【한자】 둘 치 / 몸 신 / 그 기 / 바깥 외【의미】 몸을 국외(局外)에 둔다는 뜻으로, 사건의 와중(渦中)에 휩쓸려들지 않는다는 의미.【字意】◎ 置(치) 그물을 곧게 펼쳐 세운다는 의미에서 ‘두다’, ‘베풀다’는 의미를 생성함. 直(직)은 발음 요소로도 사용됨. ◎ 身(신) 본래 여자가 임신을 해서 배가 불룩한 상태를 표현한 것인데, 후에 ‘사람의 몸’의 의미로 사용됨. ◎ 其(기) 본래 대나무 등으로 만든 곡식을 까부는 데 쓰는 '키'인데, 후에 '그'라는 대명사로 전이됨. '키'는 '竹'을 더해 만듦[箕(기)].◎ 外(외) 외지에 나가면 두려움에 점을 많이 치게 된다는 것에 의해 ‘저녁에 점을 친다’는 의미에서 ‘밖’의 의미 생성.
[2333] ◈ 置 身 無 地 (치신무지)【한자】 둘 치 / 몸 신 / 없을 무 / 땅 지【의미】 몸을 두려는데 땅이 없다는 뜻으로, 두렵거나 부끄러워서 몸들 바를 모르고 어찌할 줄을 모른다는 의미.【字意】◎ 置(치) 그물을 곧게 펼쳐 세운다는 의미에서 ‘두다’, ‘베풀다’는 의미를 생성함. 直(직)은 발음 요소로도 사용됨. ◎ 身(신) 본래 여자가 임신을 해서 배가 불룩한 상태를 표현한 것인데, 후에 ‘사람의 몸’의 의미로 사용됨. ◎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를 만듦. ◎ 地(지) 땅의 의미는 하늘과 대칭적인 의미에서 여성의 상징인 ‘也’를 결합해서 만듦.
[2334] ◈ 癡 猿 捉 月 (치원착월)【한자】 어리석을 치 / 원숭이 원 / 잡을 착 / 달 월【의미】 어리석은 원숭이가 달을 잡는다는 뜻으로, 물에 비친 달을 잡으려는 어리석은 원숭이의 행동처럼 무지하고 무모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유의어】 ▶ 猿猴取月 (원후취월) : 원숭이가 달을 취함.【字意】◎ 癡(치) 미련하고 어리석다는 의미. ‘疑(의)’는 발음. ◎ 猿(원) 짐승’ 의미의 ‘犬(견)’ 부수에 오른쪽은 (원)발음. ◎ 捉(착) 손을 뻗쳐 따라 붙어 ‘잡는다’의 의미 생성. 足은 발음 역할도 함. ◎ 月(월) 해와 구별하기 위해 초승달 모양으로 변함. ‘세월’, ‘음양의 음(陰)’도 표현▣ 치신기외, 치신무지, 치원착월 - 교본파일(778)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335] ◈ 痴 人 說 夢 (치인설몽)【한자】 어리석을 치 / 사람 인 / 말씀 설 / 꿈 몽【의미】 어리석은 사람이 꿈 이야기를 한다는 뜻으로, 어리석은 사람이 허망한 말을 늘어놓는다는 뜻이나, 설명이 요령부득(要領不得)이라는 의미로 사용됨.【字意】◎ 癡(치) 미련하고 어리석다는 의미. ‘疑(의)’는 발음. ◎ 人(인) 본래 사람[大]의 의미가 변하자 좌우대칭을 하나씩만 표현해서 새롭게 만듦. ◎ 說(설) 자세히 풀어서 하는 ‘이야기’의 성격. / (열)기쁘다 / (세)달래다. ◎ 夢(몽) 밤에 누워서 잠을 자다가 꿈을 꾸고 놀라 눈이 번쩍 떠진 모양에서 '꿈'의 의미 생성.
[2336] ◈ 癡 者 多 笑 (치자다소)【한자】 어리석을 치 / 놈 자 / 많을 다 / 웃을 소【의미】 어리석은 사람이 웃음이 많다는 뜻으로, 어리석고 못난 사람은 실없이 웃기를 잘한다는 말.【字意】◎ 癡(치) 미련하고 어리석다는 의미. ‘疑(의)’는 발음. ◎ 者(자) 본래 불을 태워 제사지내는 모습이었으나, 후에 대명사로 전용됨. 불완전 명사의 의미로 활용됨. ◎ 多(다) 본래는 고기[肉]를 포개놓은 모양에서 ‘많다’ 생성. ◎ 笑(소) 본래 ‘꽃이 피다’에서 변화되어 짐승 짓는 소리나 사람의 ‘웃음소리’로 변함. 夭(요)는 발음 요소.
[2337] ◈ 置 酒 高 會 (치주고회)【한자】 둘 치 / 술 주 / 높을 고 / 모일 회【의미】 주연(酒宴)과 고상한 모임이라는 뜻으로, 성대한 주연(酒宴)을 베푸는 일, 또는 그 宴會를 이르는 말.【字意】◎ 置(치) 그물을 곧게 펼쳐 세운다는 의미에서 ‘두다’, ‘베풀다’는 의미를 생성함. 直(직)은 발음 요소로도 사용됨. ◎ 酒(주) 항아리[酉] 속의 액체[水]로 ‘술’의 의미 도출한 것으로 보거나, 발효시켜 만든 음식[酉]의 한 종류로 ‘술’의 의미로 봄. ◎ 高(고) 입구와 전망대가 있는 높은 누각의 모양을 본뜬 글자. ◎ 會(회) 뚜껑 있는 그릇에 음식이 담겨 있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모이다’는 의미 생성.▣ 치인설몽, 치자다소, 치주고회 - 교본파일(779)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338] ◈ 置 之 度 外 (치지도외)【한자】둘 치 / 어조사 지 / 법도 도 / 바깥 외【의미】 법도 밖에 두다는 뜻으로, 의중(意中)에 두지 않고 도외시(度外視)함을 이르는 말.【유의어】▶ 置之不理 (치지불리) : 방임함. 돌보지 않고 버려 둠.▶ 置之不問 (치지불문) : 불문에 붙임. 모른 체 함.【字意】◎ 置(치) 그물을 곧게 펼쳐 세운다는 의미에서 ‘두다’, ‘베풀다’는 의미를 생성함. 直(직)은 발음 요소로도 사용됨.◎ 度(도) 손[又(우)]으로 헤아리고 잰다는 의미에서 ‘법도’의 의미를 생성함.◎ 外(외) 외지에 나가면 두려움에 점을 많이 치게 된다는 것에 의해 ‘저녁에 점을 치다’는 의미에서 ‘밖’의 의미 생성.
[2339] ◈ 置 錐 之 地 (치추지지)【한자】둘 치 / 송곳 추 / 어조사 지 / 땅 지【의미】 송곳을 세울 땅이라는 뜻으로, 송곳을 세울 정도밖에 안 되는 아주 좁은 땅을 이르는 말.【유의어】▶ 立錐之地 (입추지지) : 송곳을 세울 땅.▶ 立錐之餘地 (입추지여지) : 송곳을 세울 남은 땅.【字意】◎ 置(치) 그물을 곧게 펼쳐 세운다는 의미에서 ‘두다’, ‘베풀다’는 의미를 생성함. 直(직)은 발음 요소로도 사용됨. ◎ 錐(추) 쇠붙이로 된 구멍 뚫는 도구인 ‘송곳’ 의미. 혹 화살촉으로도 봄. ◎ 地(지) 땅의 의미는 하늘과 대칭적인 의미에서 여성의 상징인 ‘也’를 결합해서 만듦
[2340] ◈ 齒 墮 舌 存 (치타설존)【한자】이 치 / 떨어질 타 / 혀 설 /있을 존【의미】 이는 빠져도 혀는 남아있다는 뜻으로, 강한 것보다는 오히려 약한 것이 더 오래감을 비유하는 말.【동의어】▶ 齒亡舌存 (치망설존)【字意】◎ 置(치) 그물을 곧게 펼쳐 세운다는 의미에서 ‘두다’, ‘베풀다’는 의미를 생성함. 直(직)은 발음 요소로도 사용됨. ◎ 墮(타) 무너뜨리고 부서진다는 의미에서 '떨어뜨리다'는 의미를 파생함. ◎ 舌(설) 입과 혀 모양을 본뜬 것으로 보거나 입과 범한다는 의미의 결합으로도 봄. ◎ 存(존) 在의 생략형에 子를 더해 어린이를 편안하게 한다는 의미에서 객관적, 현실적인 존재의 의미인 ‘있다’는 뜻 생성.▣ 치지도외, 치추지지, 치타설존 - 교본파일(780)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341] ◈ 七 零 八 落 (칠령팔락)【한자】 일곱 칠 / 떨어질 령 / 여덟 팔 / 떨어질 락【의미】 일곱 번 떨어지고 또 여덟 번 떨어진다는 뜻으로, 갈가리 흩어지고 찢기어 갈피를 잡을 수 없이 됨을 이르는 말.【유의어】▶ 支離滅裂 (지리멸렬) : 갈가리 흩어지고 찢기어 갈피를 잡을 수 없이 됨.【字意】◎ 七(칠) 十 보다 작은 수를 표시하기 위해 十의 세로획을 굽혀서 표현해 ‘七’을 만듦. ◎ 零(령) 하늘에서 내리는 것들은 모두 ‘떨어지는 것’으로 볼 수 있어 ‘떨어지다’는 뜻을 생성함. 令은 발음. ◎ 八(팔) 서로 등지고 있는 상태를 표시해 ‘분별하다’는 의미에서 음수(陰數: 짝수)의 완성으로 설정해 ‘二(이)’의 네 배를 의미하는 ‘여덟’의 뜻을 도출함. ◎ 落(락) 풀이 말라 떨어진다는 의미. 洛(락)은 발음.
[2342] ◈ 七 寶 丹 粧 (칠보단장)【한자】 일곱 칠 / 보배 보 / 붉을 단 / 단장할 장【의미】 일곱 가지 보배로 붉게 단장하다는 뜻으로, 여러 가지 패물로 몸단장을 하거나 혹은 그 단장을 이르는 말.【字意】◎ 七(칠) 十 보다 작은 수를 표시하기 위해 十의 세로획을 굽혀서 표현해 ‘七’을 만듦. ◎ 寶(보) 집안에 옥이나 재화가 가득 차 있는 모양으로 ‘보물’, ‘보배’의 의미 생성. ◎ 丹(단) 땅 속에 붉은 빛 광물을 점으로 표현함. ◎ 粧(장) 분가루 등으로 치장하고 ‘분장하다’는 의미에서 생성. 庄(장)은 발음.
[2343] ◈ 七 步 才 (칠보재)【한자】 일곱 칠 / 걸음 보 / 재주 재【의미】 일곱 걸음의 재주라는 뜻으로, 시(詩)나 문장을 빨리 짓는 재능을 이르는 말.【고사】중국 위(魏)나라의 조식(曹植)이 형인 문제(文帝)의 미움을 받아 일곱 걸음을 걷는 동안에 시를 짓지 못하면 벌을 받으라는 명령에 몰려 그 시간 내에 지었다는 고사.【字意】◎ 七(칠) 十 보다 작은 수를 표시하기 위해 十의 세로획을 굽혀서 표현해 ‘七’을 만듦. ◎ 步(보) 위아래 모두 ‘발’의 의미. 멈췄다가 간다는 의미로 ‘걷다’는 뜻을 생성함. ◎ 才(재) 본래 식물이 땅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후에 재능 있는 인재는 뿌리부터 알아본다는 의미에서 ‘인재’, ‘재주’의 의미 파생. ‘材(재)’는 ‘재목’의 의미.▣ 칠령팔락, 칠보단장, 칠보재 - 교본파일(78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344] ◈ 漆 身 呑 炭 (칠신탄탄)【한자】옻 칠 / 몸 신 / 삼킬 탄 / 숯 탄【의미】 몸에 옻칠을 하고 숯을 삼킨다는 뜻으로, 옻칠을 해서 나병환자처럼 가장하고, 숯을 먹어 벙어리가 되는 것처럼 원수를 갚으려고 용모를 바꾸어 갖은 애를 쓰는 일을 이르는 말.【동의어】▶ 漆身爲厲 (칠신위려) : 몸에 옻칠을 하여 나병환자가 됨.【字意】◎ 漆(칠) 본래 칠수(漆水)라는 물이름인데, 桼(칠)이 나무에서 ‘옻’이 나오는 것이 물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옻나무’, ‘칠’의 의미를 도출함. ◎ 身(신) 본래 여자가 임신을 해서 배가 불룩한 상태를 표현한 것인데, 후에 ‘사람의 몸’의 의미로 사용됨. ◎ 呑(탄) 음식을 입에 머금고 있는 의미에서 '삼키다'는 의미 생성. ◎ 炭(탄) 산에서 캐낸 석탄 등을 불에 구워 숯을 만들었다는 의미.
[2345] ◈ 漆 室 之 憂 (칠실지우)【한자】옻 칠 / 집 실 / 어조사 지 / 근심 우【의미】 칠실의 근심이라는 뜻으로, 노(魯)나라의 칠실(漆室)마을의 한 여자가 나라의 일을 근심하던 끝에 목매어 죽은 고사에서 제 신분에 맞지 않는 근심을 가리키는 말.【연관어】▶ 杞憂 (기우) : 기나라 사람의 근심. 쓸데없는 근심.【字意】◎ 漆(칠) 본래 칠수(漆水)라는 물이름인데, 桼(칠)이 나무에서 ‘옻’이 나오는 것이 물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옻나무’, ‘칠’의 의미를 도출함. ◎ 室(실) 위의 ‘집(면)’자는 집의 내부의 의미로 사용했고, ‘至(지)’는 변화된 발음으로 사용됨. ◎ 憂(우) '面(면)'의 변형인 '얼굴'에 마음이 근심스러움을 덮고 있어 느리게 걷고 있다는 의미에서 '근심'의 의미 생성.
2346] ◈ 漆 者 不 畵 (칠자불화)【한자】옻 칠 / 놈 자 / 아니 불 / 그림 화【의미】 옻칠을 하는 사람은 그림을 그리지 않는다는 뜻으로, 한 사람이 두 가지 일을 하지 않음을 이르는 말. 곧 분업을 의미함.【字意】◎ 漆(칠) 본래 칠수(漆水)라는 물이름인데, 桼(칠)이 나무에서 ‘옻’이 나오는 것이 물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옻나무’, ‘칠’의 의미를 도출함. ◎ 者(자) 본래 불을 태워 제사지내는 모습이었으나, 후에 대명사로 전용됨. 불완전 명사의 의미로 활용됨. ◎ 畵(화) 밭의 경계를 ‘긋다’는 의미에서 사물의 경계나 한계를 정한다는 뜻 생성. 나중에 그림, ‘그리다’의 뜻으로도 사용. ‘긋다’는 의미는 ‘劃(획)’과 통용.▣ 칠신탄탄, 칠실지우, 칠자불화 - 교본파일(782)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347] ◈ 七 顚 八 起 (칠전팔기)【한자】일곱 칠 / 넘어질 전 / 여덟 팔 / 일어날 기【의미】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째 다시 일어난다는 뜻으로, 여러 번 의 실패에도 꺾이지 아니하고 다시 일어섬을 이르는 말.【구별어】▶ 七顚八倒 (칠전팔도) : 수없이 실패를 거듭하거나 몹시 고생함을 이르는 말.【字意】◎ 七(칠) 十 보다 작은 수를 표시하기 위해 十의 세로획을 굽혀서 표현해 ‘七’을 만듦. ◎ 顚(전) 본래 ‘정수리’의 의미인데, 후에 ‘엎어지다’는 의미로 통용됨. ◎ 八(팔) 서로 등지고 있는 상태를 표시해 ‘분별하다’는 의미에서 음수(陰數: 짝수)의 완성으로 설정해 ‘二(이)’의 네 배를 의미하는 ‘여덟’의 뜻을 도출함. ◎ 起(기) 몸을 일으켜 걷는 모양에서 ‘일어나다’는 의미 생성.
[2348] ◈ 七 縱 七 擒 (칠종칠금)【한자】일곱 칠 / 놓을 종 / 일곱 칠 / 사로잡을 금【의미】 일곱 번 놓아주었다가 일곱 번 사로잡는다는 뜻으로, 제갈 양(諸葛亮)이 맹획(孟獲)을 七縱七擒했다는 고사에서 마음대로 잡았다가 놓아주었다가 함을 이르는 말.【준말】▶ 七擒 (칠금)【字意】◎ 七(칠) 十 보다 작은 수를 표시하기 위해 十의 세로획을 굽혀서 표현해 ‘七’을 만듦. ◎ 縱(종) 실을 길게 늘어서 펼쳐 놓았다는 의미에서 ‘내버려두다’는 의미와 ‘세로’의 의미까지 확대됨. ‘從(종)’은 발음. ◎ 擒(금) 붙잡아 생포하다는 의미. ‘禽(금)’은 발음.
[2349] ◈ 七 珍 萬 寶 (칠진만보)【한자】일곱 칠 / 보배 진 / 일만 만 / 보배 보【의미】 일곱 가지 보배와 수많은 보물이라는 뜻으로, 세상의 모든 진귀한 보물을 이르는 말.【유의어】▶ 金銀寶貨 (금은보화) : 금은보배.【字意】◎ 七(칠) 十 보다 작은 수를 표시하기 위해 十의 세로획을 굽혀서 표현해 ‘七’을 만듦. ◎ 珍(진) 보배스러운 '옥'의 의미에서 '보배'의 의미 생성. ◎ 萬(만) 본래 전갈의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본 의미는 사라지고, 후에 수의 ‘일만’을 의미함. ◎ 寶(보) 집안에 옥이나 재화가 가득 차 있는 모양으로 ‘보물’, ‘보배’의 의미 생성.▣ 칠전팔기, 칠종칠금, 칠진만보 - 교본파일(783)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350] ◈ 枕 經 藉 書 (침경자서)【한자】베개 침 / 경서 경 / 깔개 자 / 책 서【의미】 경전을 베개하여 눕고 시서를 자리하여 앉는다는 뜻으로, 독서에 탐닉(耽溺)함을 이르는 말.【유의어】▶ 讀書三昧 (독서삼매) : 독서에 마음을 집중하는 경지.【字意】◎ 枕(침) 목침(木枕) 같은 잠잘 때 베는 ‘베개’의 의미. 주로 잠자는 것과 관련된 의미로 사용됨. 오른쪽은 발음. ◎ 經(경) 옷감을 짤 때 베틀의 세로로 엮는 날줄의 의미. 후에 ‘지나가다’, ‘세로’, ‘다스리다’ 등의 의미 파생. ◎ 藉(자) 받침 역할의 ‘깔개’의 의미에서 후에 ‘어수선하다’는 ‘낭자하다’와 ‘빙자하다’는 의미 파생. ◎ 書(서) 손으로 글씨를 쓰는 것에서 '쓰다'와 '책' 의미 생성.
[2351] ◈ 枕 流 漱 石(침류수석)【한자】베개 침 / 흐를 류 / 양치질할 수 / 돌 석【의미】 흐르는 물을 베개삼고, 돌로 양치질한다는 뜻으로, 억지를 부리거나 몹시 지기 싫어함을 이르는 말.【고사】진(晉)의 손초(孫楚)가 은둔하며 ‘枕石漱流’함을 ‘枕流漱石’ 한다고 말했다가 왕제(王濟)가 나무라자 귀를 씻고 이를 닦을 것이라고 변명을 했다는 고사.【字意】◎ 枕(침) 목침(木枕) 같은 잠잘 때 베는 ‘베개’의 의미. 주로 잠자는 것과 관련된 의미로 사용됨. 오른쪽은 발음. ◎ 流(류) 물에 빠진 어린 아이가 떠내려가는 모양으로 보거나 물살의 흐름을 표현한 것으로 보기도 함. ◎ 漱(수) 물로 양치질하다는 뜻에서 ‘씻다’는 뜻까지 확대됨. ◎ 石(석) 절벽에서 돌덩이를 떼어낸 모양. 큰 ‘석재(石材)’의 의미
[2352] ◈ 寢 不 安 席 (침불안석)【한자】잠잘 침 / 아니 불 / 편안할 안 / 자리 석【의미】 잠을 자도 자리가 편안하지 못하다는 뜻으로, 걱정이 많아서 편안하게 자지 못함을 이르는 말.【유의어】▶ 寢食不安 (침식불안) : 걱정으로 침식이 편안하지 못함▶ 寢不安食不甘 (침불안식불감): 근심 걱정에 침심이 불안함.【字意】◎ 寢(침) 본래는 병으로 자리에 눕는다는 의미인데, ‘侵’을 쓰는 글자[寑]와 통용됨. ◎ 安(안) 집안에 여자가 있다는 의미에서 ‘편안하다’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다른 학설로 ‘제사 장소의 무녀(巫女)’라는 뜻으로 제사의 순조로운 진행의 의미에서 ‘편안하다’는 뜻의 생성으로 봄. ◎ 席(석) 천[巾(건)]을 이용해 바닥에 까는 ‘자리’의 의미를 생성하고, 후에 ‘지위’의 의미까지 확대됨.▣ 침경자서, 침류수석, 침불안석 - 교본파일(784)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353] ◈ 沈 船 破 釜 (침선파부)【한자】가라앉을 침 / 배 선 / 깨뜨릴 파 / 가마 부 【의미】 배를 가라앉히고 솥을 깨뜨리다는 뜻으로, 항우가 강물을 건넜을 때 沈船破釜하며 사졸에게 필사의 각오를 보인 고사에서 필사의 각오로 결전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유의어】▶ 濟河焚舟 (제하분주) : 강을 건너고 배를 불태움.▶ 背水陣 (배수진) : 물을 등지고 진을 침. [ 死而不避 (사이불피) ]【字意】◎ 沈(침) 물 속에 가라앉는다는 의미에서 ‘빠지다’ 등의 의미 생성. 성씨의 경우는 (심) 발음. ◎ 船(선) 배의 의미. 주로 舟(주)보다 큰배에 사용함. 오른쪽 부분은 발음 표시 역할. ◎ 破(파) 돌을 부수는 의미에서 ‘깨다’ 등의 의미 생성. ◎ 釜(부) 발이 없는 큰솥의 의미에서 솥의 범칭으로 사용됨.
[2354] ◈ 針 小 棒 大 (침소봉대)【한자】 바늘 침 / 작을 소 / 몽둥이 봉 / 큰 대【의미】 바늘처럼 작은 것을 몽둥이처럼 크다고 한다는 뜻으로, 과장이 심함을 이르는 말.【유의어】▶ 虛張聲勢 (허장성세) : 실속도 없으면서 떠버리고 허세 부림.【字意】◎ 針(침) 바늘이나 바느질하다는 의미. ‘鍼(침)’과 동자(同字)임. ◎ 小(소) 작다는 의미를 만들기 위해 중심 좌우에 작은 점으로 표시함. ◎ 棒(봉) 몽둥이나 막대기의 의미. ‘奉(봉)’은 발음. ◎ 大(대) 본래 사람을 정면에서 본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후에 동양 철학의 천지인(天地人)의 개념에서 ‘크다’는 의미 생성.
[2355] ◈ 沈 魚 落 雁 (침어낙안)【한자】가라앉을 침 / 물고기 어 / 떨어질 락 / 기러기 안【의미】 물고기가 숨고 기러기가 달아난다는 뜻으로, 미인을 보고 부끄러워 동물들도 숨는 것처럼 ‘미인’을 형용하는 말.【유의어】▶ 花容月態 (화용월태) : 꽃 같은 용모에 달 같은 자태.▶ 綠衣紅裳 (녹의홍상) : 푸른 저고리에 붉은 치마.【字意】◎ 沈(침) 물 속에 가라앉는다는 의미에서 ‘빠지다’ 등의 의미 생성. 성씨의 경우는 (심) 발음. ◎ 魚(어) 물고기의 모양을 본뜬 글자. ◎ 落(락) 풀이 말라 떨어진다는 의미. '洛(락)'은 발음 부호. ◎ 雁(안) 새의 종류 가운데 ‘기러기’의 의미를 생성함. ‘厂(한)’은 발음 요소.▣ 침선파부, 침소봉대, 침심어안 - 교본파일(785)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356] ◈ 沈 於 酒 色 (침어주색)【한자】가라앉을 침 / 어조사 어 / 술 주 / 색 색【의미】 술과 색에 빠졌다는 뜻으로, 술과 여색 등 주색(酒色)에 마음을 빼앗김을 이르는 말.【연관어】▶ 酒色雜技 (주색잡기) : 술과 여색, 노름 같은 잡다한 재주.【字意】◎ 沈(침) 물 속에 가라앉는다는 의미에서 ‘빠지다’ 등의 의미 생성. 성씨의 경우는 (심) 발음. ◎ 於(어) 문장 속 어조사 역할.{서술어+於+보어}의 구조. ◎ 酒(주) 항아리[酉] 속의 액체[水]로 ‘술’의 의미 도출한 것으로 보거나, 발효시켜 만든 음식[酉]의 한 종류로 ‘술’의 의미로 봄. ◎ 色(색) 무릎을 꿇은 사람[巴] 위에 또 사람을 더해 남녀 사이의 정을 의미하는 ‘색정’의 의미 생성, 후에 얼굴색으로 인해 ‘색깔’의 의미 파생.
[2357] ◈ 寢 牛 起 馬 (침우기마)【한자】잠잘 침 / 소 우 / 일어날 기 / 말 마【의미】 눕는 것은 소, 서는 것은 말이라는 뜻으로, 소가 눕는 것을 좋아하고 말이 서는 것을 좋아하는 거처럼 사람마다 제각기 취미가 서로 다르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字意】◎ 寢(침) 본래는 병으로 자리에 눕는다는 의미인데, ‘侵’을 쓰는 글자[寑]와 통용됨. ◎ 牛(우) 뿔을 강조한 소의 머리 부분을 본뜬 글자. ◎ 起(기) 몸을 일으켜 걷는 모양에서 ‘일어나다’는 의미 생성. ◎ 馬(마) 말’을 본뜬 글자로 말의 갈기 부분을 강조한 모양을 하고 있음.
[2358] ◈ 針 賊 大 牛 賊 (침적대우적)【한자】바늘 침 / 도적 적 / 큰 대 / 소 우 / 도적 적【의미】 바늘 도둑이 큰 소도둑이 된다는 뜻으로, 나쁜 일일수록 늘어가기가 쉽다는 말.【속담】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字意】◎ 針(침) 바늘이나 바느질하다는 의미. ‘鍼(침)’과 동자(同字)임. ◎ 賊(적) 재물[貝]을 창[戈]으로 빼앗는다는 의미에서 ‘도적’의 의미 생성. ‘十’은 ‘ᄀ’의 입성 표현을 위해 사용. ◎ 大(대) 본래 사람을 정면에서 본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후에 동양 철학의 천지인(天地人)의 개념에서 ‘크다’는 의미 생성. ◎ 牛(우) 뿔을 강조한 소의 머리 부분을 본뜬 글자.▣ 침어주색, 침우기마, 침적대우적 - 교본파일(786)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359] ◈ 稱 家 有 無 (칭가유무)【한자】칭할 칭 / 집 가 / 있을 유 / 없을 무【의미】 집의 유무에 맞춘다는 뜻으로, 집의 빈부에 따라, 곧 가산(家産)에 따라 일을 알맞게 함을 이르는 말.【字意】◎ 稱(칭) 무게를 재는 ‘저울’의 의미인데, ‘재서 헤아리다’는 의미에서 ‘일컫다’로 확대됨. ◎ 家(가) 집안에서 돼지를 기른다는 의미에서 ‘집’, ‘가정’의 의미로 사용. ◎ 有(유) 손에 고깃덩이를 들고 있는 모양에서 ‘가지고 있다’는 소유 의미 생성. 혹 자형의 분류에 따라 달 월[月] 부수에 포함시키기도 함. ◎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를 만듦.
[2360] ◈ 稱 病 不 出 (칭병불출)【한자】잠잘 침 / 소 우 / 일어날 기 / 말 마【의미】 병을 핑계로 나오지 않는다는 뜻으로, 병을 핑계 대고 밖에 나오지 않고 관여하지 않음을 이르는 말.【관련어】▶ 稱病辭職 (칭병사직) : 병을 핑계로 벼슬에서 물러남.【字意】◎ 稱(칭) 무게를 재는 ‘저울’의 의미인데, ‘재서 헤아리다’는 의미에서 ‘일컫다’로 확대됨. ◎ 病(병) 사람이 병이 걸려 침상에 누워있는 의미에서 ‘병’의 의미 생성. ‘丙(병)’은 발음. ◎ 出(출) 초목이 점점 자라 위로 뻗어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나오다'는 의미에서 '성장하다', '출생하다' 등의 의미 파생.
[2361] ◈ 稱 體 裁 衣 (칭체재의)【한자】칭할 칭 / 몸 체 / 마름질할 재 / 옷 의【의미】 몸에 맞추어서 옷을 만든다는 뜻으로, 사람에 따라 그 경우에 맞도록 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稱(칭) 무게를 재는 ‘저울’의 의미인데, ‘재서 헤아리다’는 의미에서 ‘일컫다’로 확대됨. ◎ 體(체) 신체 골격을 중심으로 몸의 형상을 의미. ◎ 裁(재) 옷을 만들기 위해 천을 ‘마름질하다’는 의미. 衣(의)를 제외한 부분은 발음 역할도 함. ◎ 衣(의) 상의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본래 ‘웃옷’의 의미였는데, 후에 옷의 대표성으로 사용됨. 하의 ‘치마’는 裳(상).▣ 칭가유무, 칭병불출, 칭체재의 - 교본파일(787)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362] ◈ 快 刀 亂 麻 (쾌도난마)【한자】쾌할 쾌 / 칼 도 / 어지러울 란 / 삼 마【의미】 잘 드는 칼로 헝클어진 삼 가닥을 자른다는 뜻으로, 어지럽게 뒤섞인 사물을 명쾌하게 처단함을 이르는 말.【字意】◎ 快(쾌) 마음이 활짝 펼쳐지는 것처럼 유쾌하고 상쾌하다는 의미에서 ‘재빠르다’는 의미까지 확대됨. ◎ 刀(도) 칼날이 굽은 칼의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주로 ‘날카로움, 자르다, 나누다, 베다’ 등의 의미로 사용됨. ◎ 亂(란) 실타래가 물레에 얽혀있는 것을 칼로 자르는 모양에서 ‘어지럽다’는 의미 생성. ‘乙’은 칼날의 변형으로 봄. ◎ 麻(마) 지붕 처마나 언덕에 껍질을 벗긴 삼을 햇빛에 말리려고 펼쳐놓은 모양을 본뜬 글자.
[2363] ◈ 快 犢 破 車 (쾌독파거)【한자】쾌할 쾌 / 송아지 독 / 깨뜨릴 파 / 수레 거【의미】 기세 좋은 송아지가 수레를 깨뜨린다는 뜻으로, 기세 좋은 송아지는 흔히 끄는 수레를 부서뜨리는 것처럼 장래에 큰일을 하려는 젊은이는 스스로를 경계해야 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快(쾌) 마음이 활짝 펼쳐지는 것처럼 유쾌하고 상쾌하다는 의미에서 ‘재빠르다’는 의미까지 확대됨. ◎ 犢(독) 어린 송아지의 의미. ◎ 破(파) 돌을 부수는 의미에서 ‘깨다’ 등의 의미 생성. ◎ 車(거) 마차의 수레를 본뜬 글자로, 현재는 바퀴가 하나로 생략된 상태임
[2364] ◈ 快 行 無 好 步 (쾌행무호보)【한자】쾌할 쾌 / 갈 행 / 없을 무 / 좋을 호 / 걸음 보【의미】 빠르게 걸으면 발걸음이 고르지 못하다는 뜻으로, 급하게 일을 하면 결과가 소루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동의어】▶ 急行無善步 (급행무선보)【字意】◎ 快(쾌) 마음이 활짝 펼쳐지는 것처럼 유쾌하고 상쾌하다는 의미에서 ‘재빠르다’까지 확대됨.◎ 行(행) 사방의 네거리를 본뜬 글자로 어느 방향으로든 ‘가다’는 의미가 됨. ◎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를 만듦. ◎ 好(호) 여자가 아이를 안고 ‘좋아한다’는 뜻으로 보거나 남녀가 서로 안고 좋아한다는 뜻으로 보기도 함. ◎ 步(보) 위아래 모두 ‘발’의 의미. 멈췄다가 간다는 의미로 ‘걷다’는 뜻을 생성함.▣ 쾌도난마, 쾌독파거, 쾌행무호보 - 교본파일(788)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365] ◈ 唾 面 自 乾 (타면자건)【한자】친 타 / 얼굴 면 / 스스로 자 / 하늘 건【의미】 얼굴에 뱉은 침이 저절로 마른다는 뜻으로, 남이 나의 낯에 침을 뱉었을 때, 이를 닦으면 그 사람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 됨으로 저절로 마를 때까지 기다린다는 의미에서 처세(處世)에는 인내(忍耐)가 필요함을 비유한 말.【字意】◎ 唾(타) 입에서 나오는 ‘침’이나 ‘침뱉다’는 의미. ◎ 面(면) 코{自}에 양쪽 뺨과 이마를 더해 사람의 얼굴을 표현. 후에 ‘대면하다’, ‘방면’ 등의 의미 파생. ◎ 自(자) 사람의 코 모양을 본뜬 것에서 자신을 가리키는 의미에서 ‘스스로’의 의미 파생. ◎ 乾(건) 아침에 해가 뜨는 것이나 초목의 싹이 돋아 나오는 상황[乙]을 모두 '하늘'에서 시작한다는 의미. 본래 ‘마르다’는 뜻은 (간)발음이 원음임.
[2366] ◈ 他 山 之 石 (타산지석)【한자】다를 타 / 산 산 / 어조사 지 / 돌 석【의미】 다른 산의 돌이라는 뜻으로, 타산(他山)에서 나는 나쁜 돌도 자기 옥(玉)을 가는 데에는 소용이 있다는 의미에서 모범이 되지 않는 남의 언행도 나의 지식과 인격을 닦는데 도움이 된다는 의미.【字意】◎ 他(타) ‘也(야)’가 ‘它(타)’와 통하기 때문에 ‘뱀’으로도 보고, 사람과 뱀이 서로 다르다는 것에서 ‘다르다’는 의미를 생성함. ◎ 山(산) 솟아 있는 ‘산’과 봉우리들의 모양을 형상화한 글자. ◎ 石(석) 절벽에서 돌덩이를 떼어낸 모양. 큰 ‘석재(石材)’의 의미.
[2367] ◈ 唾 手 可 得 (타수가득)【한자】침뱉을 타 / 손 수 / 가할 가 / 얻을 득【의미】 손에 침을 뱉고 할 수 있다는 뜻으로, 쉽게 일의 성취(成就)를 기약(期約)할 수 있다는 의미.【유의어】▶ 易如反掌 (이여반장) : 쉽기가 손바닥을 뒤집는 것 같다.【字意】◎ 唾(타) 입에서 나오는 ‘침’이나 ‘침뱉다’는 의미. ◎ 手(수) 다섯 손가락을 펼치고 있는 ‘손’의 모양을 본뜬 글자. ◎ 可(가) 옳고 찬성한다는 의미에서 ‘옳다’는 의미 생성. 한문문장에서 ‘∼할 수 있다’는 ‘가능보조사’로도 사용됨. ◎ 得(득) 길에서 손으로 조개[금전]을 줍는다는 뜻으로, ‘얻다’, ‘이득’의 의미 생성.▣ 타면자건, 타산지석, 타수가득 - 교본파일(789)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368] ◈ 他 人 所 視 (타인소시)【한자】다를 타 / 사람 인 / 바 소 / 볼 시【의미】 남이 보는 바라는 뜻으로, 남이 보고 있어서 감출 수가 없다는 의미.【字意】◎ 他(타) ‘也(야)’가 ‘它(타)’와 통하기 때문에 ‘뱀’으로도 보고, 사람과 뱀이 서로 다르다는 것에서 ‘다르다’는 의미를 생성함. ◎ 人(인) 본래 사람[大]의 의미가 변하자 좌우대칭을 하나씩만 표현해서 새롭게 만듦. ◎ 所(소) 불완전 명사의 의미로 ‘~하는 바’의 뜻으로 쓰이거나 ‘장소’의 의미로 사용됨. ◎ 視(시) 가시적으로 ‘보다’는 의미에서 ‘상세하게 살펴본다’는 의미까지 확대.
[2369] ◈ 墮 甑 不 顧 (타증불고)【한자】 떨어질 타 / 시루 증 / 아니 불 / 돌아볼 고【의미】 깨어진 시루는 돌아보지 않는다는 뜻으로, 깨끗하게 단념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동의어】▶ 甑已破矣 (증이파의) : 시루가 이미 깨어짐.【유의어】▶ 亡羊補牢 (망양보뢰) :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死後藥方文 (사후약방문) : 죽은 뒤의 약방 처방문.【字意】◎ 墮(타) 무너뜨리고 부서진다는 의미에서 '떨어뜨리다'는 의미를 파생함. ◎ 甑(증) 떡을 찔 때 사용하는 ‘시루’의 의미. ‘曾(증)’은 발음. ◎ 顧(고) 머리를 돌려 뒤를 돌아보는 것에서 사방을 둘러보거나, 마음에 두고 생각한다는 의미 생성.
[2370] ◈ 打 草 驚 蛇 (타초경사)【한자】칠 타 / 풀 초 / 놀랄 경 / 뱀 사【의미】 풀을 때리어 뱀을 놀라게 한다는 뜻으로, 무슨 일을 함에 있어서 치밀하지 못하여 상대방에게 미리 방어할 기회를 준다는 뜻으로 쓰이거나, 甲을 징계하여 乙을 경계한다는 의미로도 사용됨.【字意】◎ 打(타) 손으로 치는 동작을 표현함. ‘丁(정)’이 발음 요소로 전이됨. ◎ 草(초) 풀이 돋아난 모양인 艸(초)가 부수로 활용되자 발음 ‘早(조)’를 더해 별도의 글자를 만듦. ◎ 驚(경) 말이 놀랄 때 크게 앞발을 올리면서 울기 때문에, ‘놀라다’는 의미 생성. ‘敬(경)’은 발음부호. ◎ 蛇(사) 본래 뱀의 모양인데 변형되자 의미를 살리기 위해 ‘벌레(충)’을 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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