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스크랩] 채근담 前集-20 사사유개유여

ria530 2013. 5. 2. 14:24
채근담 前集-20 사사유개유여
일마다 얼마간의 여분을 남겨, 못다 한 뜻을 둔다면,   조물주도 나를 시기하지 않을 것이고,   귀신도 나를 해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일에서 반드시 만족을 구하고,  공(功)도 가득 차길 구한다면 안에서 변란이 생기거나 아니면 반드시 밖으로부터 근심을 부를 것이니라.



     事 事 留 個 有 餘 不 盡 的 意 思 하면  便 造 物 이  不 能 忌 我 하며,
     사 사 유 개 유 여 불 진 적 의 사         번 조 물      불 능 기 아,

     鬼 神 이   不 能 損 我 리라.   若 業 必 求 滿 하며
     귀 신       불 능 손 아.          약 업 필 구 만

     功 必 求 盈 者 는  不 生 內 燮 이면  必 召 外 憂 리라.
     공 필 구 영 자      불 생 내 섭         필 소 외 우.

  
*外憂:외적의 침입.  *留는 머무를 유.   *忌는 꺼릴 기.   *鬼는 귀신 귀.   *盈은 찰 영.
*燮은 불꽃 섭.        *召는 부를 소.      *憂는 근심할 우.

출처 : 전주향교(全州鄕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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