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스크랩] 채근담 전집-55 사자는

ria530 2013. 5. 2. 17:02
채근담 전집-55 사자는
사치하는 자는 부유하면서도 항상 부족하니,   어찌 검소한 자의 가난할지언정 여유 있음만 같으랴.  유능한 사람은 수고로우면서도  원한을 모으니,   어찌 졸(拙)한 사람의 편안하면서도 본성을 온전히 함만 같으랴.



    奢 者 는   富 而 不 足 하나니    何 如 儉 者 의    貧 而 有 餘 며
    사 자       부  이 부 족             하 여 검 자        빈 이 유 여

    能 者 는   勞 而 府 怨 하나니    何 如 拙 者 의    逸 而 全 眞 이리오.
    능 자       로 이 부 원              하 여 졸 자        일 이 전 진.

*奢는 사치할 사.   *儉은 검소할 검.   *府는 관청 부.   *怨은 원망할 원.   *拙은 졸할 졸.
*逸은 달아날 일.   *전진(全眞)은 진한 본성이니 본성을 온전히 하는것

출처 : 전주향교(全州鄕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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