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스크랩] 채근담 前집-163 생각이 너그럽고도 두터운....

ria530 2013. 5. 3. 09:55

채근담 前집-163 념두관후적은
생각이 너그럽고도 두터운 사람은 봄 바람이 포근하게 안아 기르는 것과도 같아서 만물이  이를 만나면 살고,  생각이 편협하고 각박한 사람은 북녁땅의 차가운 눈이 얼어붙게 하는 것과 같아서 만물이 이를 만나면 죽어 버리느니라,

念 頭 寬 厚 的 은    如 春 風 煦 育 하여    萬 物 이    遭 之 而 生 하며    念 頭 忌 刻 的 은
념 두 관 후 적        여 춘 풍 후 육           만 물        조 지 이 생           념 두 기 각 적

如 朔 雪 陰 凝 하여    萬 物 이    遭 之 而 死 하느니라.
여 삭 설 음 응           만 물        조 지 이 사 .

*念은 생각할 념.     *厚는 두터울 후.    *煦는 불 후.      *遭는 만날 조.    *忌는 꺼릴 기.
*刻은 새길 각.        *朔은 초하루 삭.    *凝은 엉길  응.  *陰은 그늘 음.    *雪은 눈 설.
*후육(煦育):포근하게 안아 기르는 것.   *음응(陰凝): 음산하여 물건을 얼어 붙게함.

출처 : 전주향교(全州鄕校)
글쓴이 : 창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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