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스크랩] 채근담 前集-164 선을 행하고도 그 이익을 ....

ria530 2013. 5. 3. 09:55

채근담 前集-164 爲善에 不見其益은
선을 행하고도 그 이익을 보지 못하는 것은 풀속의 동과(東瓜)와도 같아서 모르는 중에 저절로 자라나고. 악을 행하고도 그 손해를 보지 않음은 뜰 앞의 봄눈과도 같아서 반드시 남 모르게 스러지느니라.

爲 善 에    不 見 其 益 은    如 草 裡 東 瓜 하여    自 應 暗 長 하며
위 선        불 견 기 익        여 초 리 동 과           자 응 암 장

爲 惡 에    不 見 其 損 은    如 庭 前 春 雪 하여    當 必 潛 消 니라.
위 악        불 견 기 손        여 정 전 춘 설           당 필 잠 소.

*裡는 속 리.     *瓜는 오이 과.      *應은 응할 응.     *暗은 어두울 암.    *損은 덜 손.
*庭은 뜰 정.     *潛은 잠길 잠.      *消는 꺼질 소.     *암장(暗長)남모르는 사이에 자라남.
*잠소(潛消) 남모르게 저절로 스러져 없어짐.

출처 : 전주향교(全州鄕校)
글쓴이 : 창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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