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스크랩] 채근담-250 後集-25 爭先的經路는 窄이니

ria530 2013. 5. 3. 10:18

채근담-250 後集-25 爭先的經路는 窄이니
  앞을 다투는 길은 좁나니 한 걸음 뒤로 물러서면 절로 한 걸음 넓어지고, 진하고 좋은 맛은 짧나니 일분(一分)을 맑고 담박하게 하면 절로 일분이 유장(悠長)하리라.

爭 先 的 經 路 는    窄 이니    退 後 一 步 하면     自 寬 平 一 步 하며
쟁 선 적 경 로        착           퇴 후 일 보            자 관 평 일 보

濃 艶 的 滋 味 는    短 하나니     淸 淡 一 分 하면    自 悠 長 一 分 이니라.
농 염 적 자 미        단               청 담 일 분           자 유 장 일 분.

*窄은 좁을 착.      *濃은 짙을 농.     *艶은 고울 염.     *滋는 붙을 자.     *短은 짧을 단.
*悠는 멀 유.   *농염(濃艶)은 진하고 맛좋은 것.   *유장(悠長)은 오래가는 것.

출처 : 전주향교(全州鄕校)
글쓴이 : 창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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