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스크랩] 채근담-334 後集-109 繩鋸木斷하며

ria530 2013. 5. 3. 10:40

채근담-334 後集-109 繩鋸木斷하며
  줄로 된 톱으로도 나무가 잘려지고 물방울로도 돌이 둟리나니, 도를 배우는 자는 모름지기 힘써 찾음을 더하라. 물이 모이면 도랑을 이루고 참외가 믹으면 꼭지가 빠지나니, 도를 얻으려는 자는 한결같이 천기(天機)에 맡길 것이다.

繩 鋸 木 斷 하며    水 滴 石 穿 하나니    學 道 者 는    須 加 力 索 하라
승 거 목 단           수 적 석 천              학 도 자        수 가 력 색

水 到 渠 成 하며    瓜 熟 체 落 하나니    得 道 者 는    一 任 天 機 니라.
수 도 거 성           과 숙 체 락              득 도 자        일 임 천 기.

*繩은 줄 승.     *鋸는 톱 거.     *斷은 끊을 단.    *滴은 물방울 적.   *穿은 뚫을  천.  *索은 찾을 색.
*渠는 도랑 거.  *瓜는 오이 과.  *체는 꼭지 체. 가시체.

출처 : 전주향교(全州鄕校)
글쓴이 : 창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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