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四維)라는 것은
사유(四維)라는 것이 있다.
유(維)란 벼리인데 이 경우 뼈대란 뜻으로 사용된다.
관자(管子)는 '목민(牧民)'편에서
나라에는 네 벼리(四維)가 있는데,
한 벼리가 끊어지면 기울고,
두 벼리가 끊어지면 위태하고,
세 벼리가 끊어지면 전복(顚覆)되고,
네 벼리가 끊어지면 멸절(滅絶)된다. 라고 말했다.
그는 사유에 대해
"첫째가 예(禮)이고,
둘째가 의(義)이며,
셋째가 염(廉)이고,
넷째가 치(恥)"라며
예·의·염·치(禮義廉恥)로 정리했다.
관자는
예(禮)란 절도를 넘지 않는 것(不踰節)이고,
의(義)란 스스로 나아가지 않는 것(不自進),
즉 벼슬하기 위해 갖은 수단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며
염(廉)은 악을 감추지 않는 것(不蔽惡),
치(恥)는 굽은 것을 좇지 않는 것(不從枉)이라고 했다
'세종실록' 1년(1419) 4월 12일자
길재의 졸기에는,
"집안에 양식이 자주 떨어져도 흔연하여 염려하는 기색이 없었고,
학도(學徒)들을 가르칠 때는
효제충신(孝悌忠信)과 예의염치(禮義廉恥)를 가장 먼저 가르쳤다"고 적고 있다.
조선의 상소문에는 "사유가 없으면 나라가 아니다"
또는 "사유가 없으면 사람이라 할 수 없다" 라는 식의 구절이 많다.
예의염치는 특히 벼슬아치들에게 강조되었다.
성종 1년(1470)
대사헌 한치형(韓致亨)이
"사람을 쓸 때는 차라리 어리석은 이를 쓸지언정
탐(貪)하는 이를 쓰지 않으니 처음부터 사유(四維)를 우선하지 않음이 없었고…
비록 백 사람의 재주를 겸했다고 하더라도
염치가 한번 무너지면 다른 것은 볼 것도 없습니다"라고
상소한 것이 이를 말해준다.
중종이 재위 13년(1518),
청렴한 관리를 쓸 것을 강조하자
참찬관(參贊官) 조광조(趙光祖)는
"사람이 만일 청렴하지 못하다면 무슨 일인들 잘하겠습니까?
청렴은 사대부의 보통 일이지 특이한 행실이 아닙니다"라고 답했다.
고위 공직자들의 쌀 직불금 편법 수령에 비판여론이 드높다.
농사도 짓지 않으면서 마을 이장에게 자경확인서를 떼어 달라고 할 때
부끄럽지도 않았다는 말인가?
염치를 찾는다는 광고라도 내야 할 판이다.
예의염치(禮義廉恥)와 사유(四維)
관중(管仲)은 예의염치(禮義廉恥) 네 가지를 국가의 근본이라고 했다.
禮 : 법(절)도를 넘지 않는 불유절(不踰節)
義 : 스스로 나아가지 않는 불자진 (不自進)
廉 : 사악함을 감추지 않는 불폐악 (不蔽惡)
恥 : 잘못을 쫒지 않는 불종왕(不從枉)
이 네 가지 덕목을 ‘사유(四維)’라고 했다.
유(維)란 벼리를 일컫는데 이 경우 뼈대(근간)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위의 예․의․염․치에서
하나가 없으면 나라가 기울고,
둘이 결여되면 나라가 위태로워지며,
셋이 무너지면 나라의 근간이 뒤집히고,
넷을 모두 갖추지 못하면 나라는 결국 망한다고 했다.
예와 의는 국가를 다스리는 틀이다.
청렴함과 부끄러움을 뜻하는 염치는 스스로 사람 됨됨이를 갖추는 일이다.
전자는 제도적인 측면,
후자는 개인적인 수양에서의 덕목이다.
그래서 사람의 품격을 강조할 때는 예의에 비해 염치를 더 따진다.
예로부터 심성이 깨끗하지 못하면 모든 것을 탐내기 마련이다.
거기에 더해 부끄러움마저 없다면 온갖 잘못을 저지르기 십상이다.
만약 공직에 나선 자가 이 두 가지 덕목을 갖추지 못했다면
국가와 사회에 해가 되는 존재일 수밖에 없다.
사유가 없는 나라는 나라가 아니며,
사유가 없는 사람은 사람이 아니다.
특히 벼슬아치들에게 강조되었으니
사람을 쓸 때는
차라리 어리석은 이를 쓸지언정 탐(貪)하는 이를 쓰지 않는 다고 했다.
백 가지 재주를 지녔다 하더라도 염치가 무너지면 다 소용없는 것이다.
청렴하지 못하다면 무슨 일인들 잘 하겠는가?
청렴은 사대부의 보통 일이지 특별한 행실이 아니라고 했다.
* 관중(管仲) : 관포지교(管鮑之交)로 유명한 춘추시대 제(齊)나라 재상
사유팔덕(四維八德)
廉恥(염치)란 淸廉(청렴)하고 羞恥(수치)를 아는 마음이란 뜻입니다.
따라서 破廉恥(파렴치)하면 그 반대의 뜻으로 잘못을 범하고도
도무지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하는 마음이라 하겠습니다.
비슷한 말로는 '沒廉恥(몰염치)한 사람', '厚顔無恥(후안무치)한 사람'이라고나 할까요?
관포지교(管鮑之交)로 유명한 관자(管子)의
목민편(牧民篇)에 보면 나라를 버티게 하는 네 가지 기본 덕목(德目)이 나옵니다.
예, 의, 렴, 치(禮, 義, 廉, 恥)가 그것으로 '사유(四維)'라고도 합니다.
그런데 그 중
하나가 없으면 나라가 기울게 되고,
둘이 없으면 위태롭게 되며,
셋이 없으면 뒤집어지고,
모두 없으면 그 나라는 파멸을 면하지 못하게 된다. 라고 했습니다.
곧 사유는 나라를 존재케 하는 매우 중요한 기본덕목임을 강조한 것이지요.
그러니까 파렴치(破廉恥)가 판을 치게 되면
나라가 위태롭게 될 것은 뻔한 것입니다.
후에 여기에다
효(孝), 제(悌), 충(忠), 신(信), 네 덕목(德目)을 합쳐 팔덕(八德)이라 했답니다.
앞서 사유(四維)가 나라를 떠받치는 데 필요한 덕목이라면
팔덕(八德)은 인간관계(人間關係)에서 지켜야 할 네 가지 덕목(德目)인 셈이죠.
곧 사유팔덕(四維八德)은 인간으로서 지녀야 할 기본도덕률인 것입니다.
중국서는 예부터
팔덕을 망각(妄覺)한 자는 '망팔(忘八)'이라 하여 인간취급을 해주지 않았답니다.
'망(忘)'이 가장 흔한 성씨인 '왕(王)'과 발음이 같아 그런 사람을 '놈'이라는
뜻의 '단(蛋)'을 덧붙여
중국에서는 가장 심한 욕(辱)‘왕팔단(王八蛋-왕빠딴)’이라고 했는데
지금도 중국에서는 가장 심한 욕(辱)이랍니다.
특히 지도층에서는
파렴치(破廉恥)나 왕팔단(王八蛋)이 사람으로서 기본으로 갖추어야 할
덕목을 결여했을 때 얼마나 무서운 결과가 뒤따르는지
잘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공직 탈 쓴 속물은 ‘민나 도로보데스!’(모두 다 도둑놈들) 경남의 공직기강이 엉망이다. 인허가를 거머쥔 군수와 경남도내 공무원들이 줄 구속되는 등 비리가 끊일 질 않고 있다. 관자(管子) 목민편(牧民篇)에 국가를 유지하는 4대강령(四維)이 있다. 하나가 끊어지면 나라가 기울고(傾), 두 가지가 끊어지면 나라가 위태롭고(危), 세 가지가 끊어지면 나라가 뒤집어지고(覆), 네 가지가 끊어지면 나라가 멸망(滅)한다. 기울어진 것은 바로 잡을 수 있고(正), 위태로운 것은 안정시킬 수 있으며(安), 뒤집어진 것은 일으킬 수 있지만(起), 나라가 망하면 다시 일으킬 수 없다.라며 부패가 망국의 지름길임을 직시했다. “부하를 통솔하는 방법은 위엄과 신뢰인데, 위엄은 청렴에서 나오고 신뢰는 성실에서 나오는 것이니, 성실하고도 청렴해야 뭇 사람을 복종시킬 수 있다”라고 했다. 즉, 청렴해야 위엄을 세울 수 있고 성실해야 백성들로부터 신뢰를 받는다는 것이다. 또 다산은 청백리도 등급을 나누는 등 공직자의 올바른 몸가짐을 강조한 바 있다. 그렇다고 공직자에게 조선시대의 청백리(淸白吏)같은 삶을 요구할 수는 없다. 그것은 도민들에게 무소유의 삶을 살라는 주문과 마찬가지다. 그래서 공직자에게 청백리를 강요할 수는 없지만 공인의식은 기본이다. 공인의식이 없다면, 공직의 ‘탈’을 쓴 속된 무리와 무엇이 다른가. 더욱 소중한 것은 앞으로의 삶일 것이며, 아무리 좋은 계획도 실천이 없으면 무용지물이다. 청렴은 작은 일부터 실천해야 하는데도 경남도내 공직사회의 부패지수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2010년부터 이어진 청렴도 탈 꼴지를 위해 올인 했다. 신고포상금 액수를 1억 원으로 높였다. 도정 청렴도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도 강화했다. 도는 민원실과 도지사실을 직통으로 연결하는 전화를 비롯해 ‘인터넷 신문고’도 가동하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도청 전 직원들 명함에 부조리 신고 제보전화를 의무적 기재와 직원들 컴퓨터 바탕화면에 ‘청렴생활 10계명’을 깔도록 했다. 이 같은 조치는 청렴도 점수높이기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불거진 공직자들의 비리로 인한 줄 구속은 부패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도 백약이 무효임이 입증된 결과다. 한결같이 ‘갑’의 우월적 지위를 남용한 도 및 시군 공무원들의 비리 행태가 또한 가관이다. 최근 드러난 공직자들의 비리는 도덕성 해이(解弛)와 무책임의 극치를 보여준다. 말로는 하나같이 투명행정을 내세우지만 조직의 일각은 여전히 부패로 곪고 있다는 얘기다. 곪아 터지는 지방행정 기관의 이 같은 비리는 건축, 환경, 수산, 보건 등의 담당부서에서 인허가 또는 단속권한을 악용한 것으로 비리 내용은 시정잡배의 갈취 행위와 다를 게 없다. 특히 경남도는 최근 공공기관의 청렴도 조사 결과 꼴지 수준이어서 불명예를 씻기 위한 각종 대책도 공염불에 그쳤다. 따라서 뭔가 구호성에 그친 결과로 받아들여진다.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긴 꼴이다. 공직의 물이 이처럼 흐린데 ‘공정사회 구현’을 외쳤다니 이런 코미디도 없다. 그래서 부정부패의 근원을 없애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서민들은 자신들의 혈세로 이들의 배를 불렸다는 배신감에 치를 떨 것이다. 자기관리가 엄격해야 할 공직자들조차 뇌물에 휘둘려 아무런 거리낌 없이 탈법을 일삼았다는 사실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조직이 이 모양이니 정말 답답한 노릇이다. 근무기강을 바로잡고, 본연의 업무에 소홀함이 없는 기관으로 환골탈태하는 모습을 경남도민들에게 꼭 보여주기 바란다. 30년 전에 크게 유행했던 말이다. 1982년 방영된 TV드라마 거부실록에서 공주갑부 김갑순(1872~1961)이 입만 열면 한 말이다. 지금 경남도민들이 느끼는 감정은 ‘민나 도로보데스’가 아닐까한다. 공직의 탈을 쓴 속물은 ‘민나 도로보데스’다.
2011년 07월 10일 (일)
박재근 jkpark@gnmaeil.com
▲ 박재근 칼럼 이사/취재본부장
조선시대 실학자 다산 정약용은
우리에게 지난 세월도 소중하지만
도는
경남도내 곳곳에서
‘민나 도로보데스!(모두 다 도둑놈들!)’는
예의염치(四維)가 망한 나라, 어찌 할꼬! |
국회의원들이 깽판의 주역들이 된 망할 나라
|
전 정환 국민안전운동 총재
요사이 국민적 관심과 고통이 뭔가? 지난 국회 폭력난동사태와 북의 대남 위협과 미국 발 경제위기에 함께 빠진 나라의 실물경제 난맥상은 국민의 삶을 더욱 우울하고 힘겹게 하고 있다. 저질 국회 운영의 망령과 이념에 의한 복합적 망국 중병 현상으로 국민 분열
그리고 국가 성장 저해 및 정체성의 망조 현상을 두고 볼 수 없는 나라의 유래 없는 불안정한 상태하에 북괴의 핵무기 위협에 반해 최고의 안전보장체제인 ‘한미 연합사’를 해체한다니... 이런 반역이 또 어디 있단 말인가?
북의 김정일은 죽었는지 살았는지 그리고 이들의 독재체제 후계구도 정착의 진실을 알기가 애매한 것 역시 한반도의 앞날을 어지럽히는 중대한 위기 요소가 되고 있으나, 그 대책 없음이 걱정이다. 난동 폭력 시위로 민생 법안 처리를 거부해 놓고 1.11은 태국으로 여행가서 골프를 즐기며 언제 그런 일이 있었느냐는 듯 야유라도 하듯 禮義廉恥(예의염치)의 사망으로 국사에는 서자 취급하고 있다.
여당 170석은 80석의 야당에 질질 끌려 다니고 있고, 야당은 '서민 서민'하면서 그냥 여당의 발목잡는 일에만 도가 터서 나라의 안위와 발전엔 아무런 관심이 없는 이적단체와 같다. 정치 하는 사람들, 지식층의 도덕성 회복이 먼저 돼야, 최고 안보요 우리의 정체성 근본을 찾는 일이라 생각 된다.
그런데 작금의 반역단체 즉 이념집단의 반국가 역할(나라 정체성에 도전)은 이제 도처(사회 및 정부 조직 내 등)에서 그 도가 넘었다.
다음 禮義廉恥(예의염치)
즉 四維(사유)에 대해 알리고자 합니다.
“四維(사유)”란? 유자의 의미는 6가지가 있다.
1. 멜 유=묶는다는 의미. 2. 이를 유 =지탱한다는. 3. 바 유=끈=줄. 4. 벼리 유=근본(올가미 코를 꾀어 잡아 당기는 줄 고리..핵심 기능. 근본). 5. 오직 유=단 한가지. 6. 생각컨데 유=유 세차.제문의 첫 머리에 쓰는 말.. 등 6가지 의미가 있다... 위 4번째 ‘維(유)’자의 큰 의미로 ‘벼리’=”근본”이란 것에 집중하여 ‘4유’란 중요한 의미에 대해 설명해 보고자 한다.
이제부터 여의도 난동 폭력 망조 국회의원들과 좌익 망국 빨갱이들은 이 말을 잘 들어라. 첫째가, 禮(예)이고, 둘째가 義(의)이고, 셋째가 廉(염)이고, 넷째가 恥(치)라고 했다
모든 학도들께 禮義廉恥(예의염치) 孝悌忠信(효제충신)을 교육시켰다고 한다. 조선의 상소문에는 ‘사유가 없으면 나라가 아니다. 사유가 없으면 사람이라 할 수 없다’. 라고 여러 격문을 많이 올린 것을 볼 수 있다. 오늘날 우리 정치인에게 제일 먼저 이 四維(사유)를 교육하여 인간 품성의 개조와 개혁부터 실시해야 나라를 살릴 수 있다. 정치의 오염은 망국 권력만 양산하고, 백성을 고통 수렁으로 빠지게 한다. 권력이 있는 곳엔 부패 싹의 온상이 되고 있다. 역대 대통령의 형, 동생, 아들,그 측근 어느 한 사람도 비리에 안 걸린 자가 없는 나라... 그래서 국민적 경계와 감시와 혁명이 때때로 필요한 나라다. 日日新(일일신) 又日新(우일신)이 명약으로 四維을 실천 해야 나라가 산다. 부유하고 높고 가진 자들의 솔선수범과, 항상 일일신, 혁신하고 개혁하여 나라의 질서를 철저한 신상필벌주의 리더십으로 바로 잡아 가야 한다.
정체성과 애국적 의식이 없는 정치하는 국회의원들의 몰예의염치와 적폐 망령에 나라가 피폐해져 죽어 가고 있다. 지극히 경계하고 경계할 지어다. |
예의염치(禮意廉恥)가 없는 사회지도층 인사로 사회가 혼란스럽다 |
가식과 위선과 기만과 약속파기는 빨리 치유 돼야 |
국유사유 (國有四維 ) , 부국강병형의 나라를 이론적으로 무장하고 실제적으로 이룩한 춘추시대의 管仲은 그의 牧民篇에서 國有四維論을 밝혀 齊桓公으로 하여금 명실상부한 패왕으로 등장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나라가 건전히 유지 발전될 수 있기 위해서는 치자와 피치자 사이에, 관료와 국민 사이에,
그리고 중앙정부와 지방관청 사이에 서로의 관계를 튼튼히 지탱해주는 綱維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강유라는 것은 고기그물을 사방에서 동시에 거두어 올릴 수 있는 벼리 줄을 의미한다. 4개의 벼리 줄이 튼튼해야한다는 것을 국유사유(國有四維)라고 한다. 예의염치는 분리해서 생각할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하나의 어휘처럼 쓰이게 된 것임을 유념해야 한다. 상다리 하나가 부러진 것과 같아서 상이 기운다하여 이를 경(傾)이라 한다(一維絶則傾). 대각선으로 두개의 상다리만 남기 때문에 중심을 잡기도 어렵거니와 전체의 균형을 유지하기도 대단히 어려워진다. 이를 위(危)라고 한다(二維絶則危). 나라의 위기국면이란 이 같은 상황을 말하는 것이다. 상다리 4개 중, 3개가 부려진 격이 되기 때문에 상위에 차려진 모든 음식물은 바닥에 쏟아지게 된다. 이를 복(覆)이라 한다(三維絶則覆). 넷째의 벼리 줄마저 끊기면 이는 파국을 의미하다. 상차림 그 자체도 없어질 뿐만 아니라 그물 안에 잡혔던 고기도 다 잃게 된다. 이를 멸(滅)이라 한다(四維絶則滅). 그 징조를 찾아내어 치유함으로서 경국지화(傾國之禍)는 바로잡을 수 있다(傾可正也). 그런 위기는 위기관리능력의 발휘를 통하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다(危可安也). 환골탈태해서 새로 타어난다는 재기의 결의 없이는 난국을 이겨가기 어렵다(覆可起也). 멸망이 불가피한 상황에 이른다면 어떠한 처방과 조치도 취할 수 없다고 했다(滅不可復措也). 예의염치의 四維를 잘 가꾸기에 달려있기 때문이라고 한다(재칙사유:在飭四維). 민생의 실정을 헤아릴 줄 모르면 백성들은 무슨 짓이고 다 하게 되고(上無量則民乃妄), 지도층 사람들이 가식과 위선과 기만과 약속파기 등 이른바 문교(文巧)를 자제하지 않는다면 백성들은 온갖 그릇된 짓을 다 감행하게 된다(文巧不禁則民乃淫)는 것이다.
따라서 사유의 풍토가 성숙될 리 없고 나라는 멸망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四維不張 國乃滅亡). 문제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등용하는 그 권한이 누구에게 주어지고 있느냐에 있다. 일직이 齊나라의 晏嬰丞相은 군주인 齊景公에게 三不詳論을 가지고 犯顔直諫을 했다. 지금도 안영의 삼불상론은 나라의 기틀을 지탱해가기 위한 인물을 찾는데 있어서 반드시 되새겨 봐야할 警句로 이어져가고 잇다. 즉, 모든 사물은 스스로 존재하기 위한 법칙을 지니고 있다. 이를 有物有則이라 한다. 四維를 건전히 지탱하기 위한 인물을 찾기란 더욱 어려워진다. 모 저축은행의 비리사건은 처음부터 조직적으로 도적질하기 위해 들어간 사람들 같고, 내연의 여인 때문에 아내를 살해하는 대학교수가 있는가 하면, 판사라는 사람이 대중교통 이용공간에서 성추행을 했다는 것 등의 사실은 四維인 禮義廉恥를 뿌리에서 부터 갈가 먹는 병충해와도 같은 현상임을 감안 할 때 언제 즘에나 隨人觀美하는 풍토가 소생할 수 있을는지 기대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앞선다. 참으로 안타까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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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칼럼]예의 염치를 알자 | ||||
최 상 호 <시인.본지논설위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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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실록 29년 5월 22일자 사헌부 상소문을 보면 “예의염치(禮義廉恥)는 나라의 네 벼리입니다. 이 벼리가 펼쳐지면 인심이 깨끗하고 정치가 맑아서 나라를 밝고 창성하게 이끌어 올리고, 벼리가 늘어지면 인심이 더러워지고 정치가 타락해 나라를 어둠 속으로 떨어뜨립니다.
예의는 사람을 다스리는 큰 법이 되고, 염치는 사람을 바로잡는 큰 절개로서 국가 정치의 요체가 됩니다.
예의를 준수하고 염치를 소중하게 여기는 자는 안녕과 영화를 보전해 그 아름다운 이름을 후세에 전할 것이요,
예의를 포기하고 염치를 저버리는 자는 마침내 재앙과 패망에 빠져 더러운 냄새가 만대에 흐를 것입니다.” 라고 쓰여 있다고 합니다.
벼리는 네모난 그물의 모서리 줄을 말하는 것으로 네 벼리를 모두 당겨야 그물이 펼쳐지게 되므로, 일의 핵심을 일컫는 말이지요.
예절과 곧음, 청렴함, 부끄러워함 이 네 가지가 이 나라를 지탱하고 정치를 바로 펼치는 요체라는 말이 됩니다.
이 예의염치는 관포지교(管鮑之交)로 명성을 날린 관중이 조선시대 사헌부보다 1300년 전에 한 말입니다. 그는 예의염치를 나라를 당겨 세우는 네 가지 줄로 꼽았습니다.
이른바 사유(四維)인데 그중 하나가 없으면 나라가 기울어지고, 둘이 없으면 위태로워지며, 셋이 없으면 뒤집어지고, 모두 없으면 나라가 파멸을 면치 못한다고 했습니다. 역시 예의염치가 국가를 지탱하는 기둥이라 본 겁니다.
이후 세월이 흐르면서 사유에 효제충신(孝悌忠信)이 보태져 팔덕(八德)이 됩니다. 앞의 네 가지가 나라를 떠받치는 데 필요한 덕목이라면, 뒤의 네 가지는 인간관계에서 지켜야 할 필수 덕목이라는 것이지요.
노자는 도덕경에서 이르기를
“죄악 중에 탐욕보다 더 큰 죄악이 없고, 재앙 중에는 만족할 줄 모르는 것 보다 더 큰 재앙이 없고, 허물 중에는 욕망을 채우려는 것 보다 더 큰 허물은 없느니라.”라고 했습니다.
지족상락(知足常樂) - 만족할 줄 알면 인생이 즐거운데
그놈의 탐욕, 노탐과 노욕이 뭐 길래 인생 말년을 망치곤 하는지 궁금해지는 계절을 맞이하면서 술자리에서 들은 이야기 한 자락을 소개하려 합니다.
그 분이 젊었을 때 우연한 기회에 유명한 목사님이 여는 부흥회에서 들었답니다.
하나님을 열심히 믿고 십계명을 실천하시며 십일조도 빼먹지 않은 장로님이 귀천을 해서 천당에 도착했는데 이승에서 쌓은 공덕에 따라 천당의 집 한 채씩을 나누어주더랍니다.
미리 도착한 사람들 중에 이웃에 사는 가난했던 할머니 한 분이 보이더랍니다. 천사가 그 할머니를 어디론가 데려가셨고, 아무리 기다려도 자기 차례가 오질 않더라는 것이지요. 궁금해서 다른 천사에게 물어보니 거주지가 이미 결정되어 있으니 바쁘거든 스스로 찾아나서도 좋다고 하더랍니다.
그 장로님은 살기 좋은 동네를 한 바퀴 둘러보러 나갔는데 가난했던 이웃 할머니 이름이 붙은 멋진 집이 보여 속으로 자기는 그보다 더 착실한 신앙생활을 하다가 천당에 왔으니 그보다는 훨씬 더 좋은 집일 거라는 생각으로 두 눈 부릅뜨고 찾아보았으나 어디에도 자기 이름은 없더랍니다.
실망한 나머지 다시 안내소를 찾아가서 자기 집은 어디 있느냐고 물어보았답니다. 이 동네에 없으면 산 아래 동네에 가 보라는 말을 듣고 그럴 리가 없다고 투덜거리며 판잣집 동네를 가게 되었는데 정말 보잘 것 없는 작은 집에 자기 이름이붙어 있더랍니다. 하도 억울해서 하나님을 찾아가 따졌답니다.
이런 법이 어디에 있느냐고. 빙긋 웃으신 하나님이 지폐 한 장을 꺼내 보이시며 지금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를 묻더랍니다.
아무리 눈을 씻고 찾아보았지만 다 보이더랍니다. 하나님이 잡은 손가락에 가려진 곳이 보이지 않은 부분이라는 답을 주시고는 당신은 다른 사람 눈에 보이는 것으로 하나님을 믿었지만,
그 할머니는 헌금을 할 때나 연보를 넣을 때 구겨진 지폐 한 장을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게 손 안에 꼭 잡고 하셨노라고, 그게 그 할머니의 전부였노라고, 그래서 큰 집 한 채이고
장로님은 손가락으로 잡은 부분만 드러나지 않았으니 그리 된 거라고 이야기해 주셨답니다.
장로님은 아무 소리도 못하고 보잘것없는 자기 집으로 힘없이 돌아갈 수밖에 없었답니다.
사람의 자아는 세 가지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본성의 자아, 이성의 자아, 지성의 자아가 그것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성과 이성의 자아만 바라본다고 합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분명하게 본성과 이성의 뒤섞임으로 혼란스러워하는 자신을 냉철하게 바라보는 지성이 있었음을 알 수 있지요.
어렸을 때는 본성의 자아가 형성됩니다만 자라면서 참는 법을 배우고 익히지요. 젊었을 적에는 튀어나오려는 본성을 억누르기가 조금 힘이 들어도 지성의 자아를 갖추기 위해 배우고 익힙니다. 그 지성을 바탕으로 출세를 시작하면서부터는 이성의 자아가 시키는 대로 살아가게 되는 것이지요.
때에 따라 경우에 따라 세 가지 자아가 뒤엉키기도 하지만 원래 실이란 것은 배배 꼬여야 튼튼해지는 것이지요.
어느 한 가닥이 이탈해서 밖으로 나오게 되면 그 실은 이미 제 구실을 못하게 되는 것이지요.
환갑이 지나면서 사람은 누구나 신체 기능이 예전만 같지 못하다고 느끼며 삽니다. 보지 않아도 좋은 것 보지 말라고 우리들의 시력은 서서히 어두워지고, 듣지 않아도 좋은 것 듣지 말라고 우리들 청력도 가물가물해지고, 말하지 않아도 좋은 것 말하지 말라고 늙으면 말수가 적어지는 것입니다. 먹지 않아도 좋은 것 먹지 말라고 식욕이 떨어지는 것 또한 신의 섭리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인생 환갑이 넘으면 항상 자제와 절제가 필요한 것이지요. 모든 일에 지나침이 없어야하지요. 돈이나 재산, 지위나 명예 더 욕심 말고 이제는 다 잊고 살면 되고 허망한 꿈이나 못 이룬 한(恨) 이제는 접고 살아도 부끄럽지 않은 나이가 일흔 줄이 아닐까 싶습니다.
존경하는 선배와 함께 한 술자리가 자신의 모자라는 부분을 일깨워주더군요. 저 역시 예(禮)의(儀)염(廉)치(恥)를 아는 노후이고 싶습니다. 모든 언행에 법도를 넘지 않음을 알아야 하고, 옳지 못한 일에는 스스로 나서지 않아야 하며, 마음이 청결하여 사악함을 감추지 않아야 하고, 잘못을 쫓는 부끄러움도 알아야 하겠습니다.
주책과 인색만 있고 존경과 명예가 없는 늙음은 무관심과 냉소의 손가락질만 있을 뿐임을 그 분은 너털웃음으로 일깨워주셨습니다. 소외되고 외롭다는 푸념도 어쩌면 우리들 스스로 자초한 것 아닐까 합니다. 노욕과 노탐 버리고 맑고 밝은 마음일 때 우리는 주위로부터 존경받는 원로가 될 수 있음을 믿습니다.
고운 심성, 바른 교양으로 살아야 멋진 아버지, 할아버지가 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지금 내 안의 자아는 본성과 이성 그리고 지성의 세 가닥이 골고루 잘 꼬여 있는지 들여다볼 수 있는 심안을 그리워합니다.
사유(四維)- 예의와 염치 (정약용과 그형제들 을 읽으면서)
國有四維 [ 禮義廉恥 (예의와 염치)] 고전에 국유사유(國有四維)란 말이 있다.
나라에는 나라 국자의 네모진 권투경기장의 울타리처럼 네 개의 큰 밧줄이 있다는 것이다.
그중 한 개의 밧줄이 끊어지면 나라가 기울고<一維絶則傾>, 두 번째 밧줄이 끊어지면 나라가 위태로우며 <二維絶則危>, 세 번째 밧줄이 끊어지면 나라가 뒤집히고 <三維絶則覆>, 네 번째 밧줄마저 끊어진다면 나라가 멸망한다<四維絶則滅>.고 하였다.
이 글에는 친절하게도 처방까지 나와 있다. 나라가 기울면 바로 잡으면 되고 <傾可正也>, 넘어졌어도 일으켜 세우면 되나 <覆可起也>, 멸망한 것은 다시 회복할 수 없다 <滅不可復錯也>라고 하였다.
그러면 네 개의 밧줄이란 무엇인가? 첫째 밧줄은 예절(禮)이고 (예) 둘째 밧줄은 의리(義)이며 (의) 셋째 밧줄은 청렴과 검소함(廉)이고 (염) 넷째 밧줄은 부끄러운 줄을(恥) 아는 것이라 하였다. (치)
왜 하필이면 밧줄이라고 하셨을까? 밧줄이란 아무리 굵어도 작은 여러 개의 실이 모여서 큰 한 끈을 이루는 것이다. 가족 하나하나가 모여 한 가정을 이루고 한 가정들이 모여 동네가 되고 각가지 사회단체들이 모여 한 나라를 이루듯이 말이다.
예절이란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만 행해야 하는 의무가 아니다. 부모는 자식에게, 관리들은 국민에게 먼저 자기의 예절을 지켜줘야 아랫사람들이 이를 본받아 따르는 것이며 의리란 서로가 사심이 없이 공평해야 화합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예와 의는 점차로 회복시킬 수 있고 청렴과 결백함도 바로 잡아갈 수 있다.
그러나 자기가 잘 못하고서도 잘 못한 줄 모르고, 자기가 무식하면서도 무식한 줄 모르고 외쳐대는 나라나 단체나 집안은 멸망할 수밖에 없다. 라는 선현들의 가르침에 각자 겸허한 자세로 자신들을 돌아봐야할 때가 아닐까 생각된다.
사유팔덕(四維八德)을 위하여 나라를 다스리는데 있어 백성이 새겨야 할 네 가지의 덕목(德目)을 말하고 있다. 그것은 예(禮), 의(義), 염(廉), 치(恥)라 하여 사유(思維)라고도 했는데
서로간에 예절이 있어야 하고 의리가 있어야 하며 청렴해야 하고 부끄러움을 알아야 함을 말한다. 하나가 없으면 나라가 흔들리게 되고, 둘이 없으면 위태롭게 되며, 셋이 없으면 곤두박질치게 되고, 모두 없다면 그 나라는 파멸을 면치 못하게 된다고 했다.
그렇다면 '예/의/염/치' 이 네 글자는 나라의 존립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요건이 되는 셈이다. 하물며 나라를 이끌어 간다는 윗나리들의 덕목이야 그 이상이어야 하지 않겠는가.
어떤 국가적 사건이 있을때 마다 그 사건의 피의자 신분인 당사자에게 TV 카메라를 비추면 영화배우도 아닌것이 싱글벙글 그렇게 연기를 잘 할 수가 없다. 이를 보면 후안무치를 떠나 파렴치에 몰염치를 더해 천치라 불러주고 싶다. 이런 치들이 얼마 후 보면 흰 고무신에 하얀 바지저고리를 입고 버스에서 내리더라. 부모를 공경하고 형제간에 우의가 있어야 하며 나라에 충성하고 신의가 있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사유(四維)에 이 위의 네가지 덕을 추가해 사유팔덕(四維八德)이라고 했다. 사유가 나라의 근간과 관련된 덕이라면 총체적 여덟가지 덕은 인간의 사회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적 도덕율인 셈이다. 이것이 후대에 내려와 '망할'이 되었으니 가히 이 여덟가지 인간의 기본적인 덕목을 모르는 망할놈들이 많아지면 나라가 망하지 않겠는가.
'예/의/염/치/효/제/충/신' 이 여덟글자는 평생 살아가면서 가슴에 담아 염두해야하나 인간이라 가끔 실수할 때도 있는 법,
이제 면목을 알아 고개숙일 줄 알며 염치가 있어 부끄러움을 알고 진실에 기반한 정의를 추구하는 후덕한 이들이 이 나라를 이끄니 이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國有四維 (예의와 염치) 고전에 국유사유(國有四維)란 말이 있다. 나라에는 나라 국자의 네모진 권투경기장의 울타리처럼 네 개의 큰 밧줄이 있다는 것이다. 그중 한 개의 밧줄이 끊어지면 나라가 기울고<一維絶則傾>, 두 번째 줄이 끊어지면 나라가 위태로우며 <二維絶則危>, 세 번째 줄이 끊어지면 나라가 뒤집히고 <三維絶則覆>, 네 번째 줄마저 끊어진다면 나라가 멸망한다<四維絶則滅>.고 하였다. 이 글에는 친절하게도 처방까지 나와 있다.
나라가 기울면 바로 잡으면 되고 <傾可正也>, 넘어졌어도 일으켜 세우면 되나 <覆可起也>, 멸망한 것은 다시 회복할 수 없다 <滅不可復錯也>라고 하였다. 그러면 네 개의 밧줄이란 무엇인가?
첫째의 밧줄은 예절(禮)이고 (예) 둘째 것은 의리(義)이며 (의) 셋째는 청렴과 검소함(廉)이고 (염) 넷째가 부끄러운 줄을(恥) 아는 것이라 하였다. (치) 세계적인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으로 하루도 불안과 공포가 떠나지 않는 오늘의 우리 사회에 꼭 다시 이어져야 할 밧줄이라고 생각된다. 왜 하필이면 밧줄이라고 하셨을까?
밧줄이란 아무리 굵어도 작은 여러 개의 실이 모여서 큰 한 끈을 이루는 것이다.
가족 하나하나가 모여 한 가정을 이루고 한 가정들이 모여 동네가 되고 각가지 사회단체들이 모여 한 나라를 이루듯이 말이다. 예절이란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만 행해야 하는 의무가 아니다. 부모는 자식에게, 관리들은 국민에게 먼저 자기의 예절을 지켜줘야 아랫사람들이 이를 본받아 따르는 것이며 의리란 서로가 사심이 없이 공평해야 화합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예와 의는 점차로 회복시킬 수 있고 청렴과 결백함도 바로 잡아갈 수 있다. 그러나 자기가 잘 못하고서도 잘 못한 줄 모르고, 자기가 무식하면서도 무식한 줄 모르고 외쳐대는 나라나 단체나 집안은 멸망할 수밖에 없다는 선현들의 가르침에 각자 겸허한 자세로 자신들을 돌아봐야할 때가 아닐까 생각된다.
예와 의는 되살릴 수 있어도 염치를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 단체나 나라는 반드시 멸망의 길 밖에 없다는 선현들의 말씀에 오싹함을 느끼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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