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남 제3편 초충3장(草蟲三章)]
喓喓草蟲이며 趯趯阜螽이로다 未見君子ㅣ라 憂心忡忡호라 亦旣見止며 亦旣覯止면 我心則降이로다
(요요초충이며 척척부종이로다 미견군재라 우심충충호라 역기견지며 역기구지면 아심즉항이로다 賦也ㅣ라)
찍찍 우는 풀벌레며 뛰고 뛰는 메뚜기로다. 군자를 보지 못함이라. 근심하는 마음이 두근거리노라. 또한 이미 보며, 또한 이미 만나면 내 마음이 가라앉으리로다.
喓 : 벌레소리 요 趯 : 뛸 척(적) 忡 : 근심할 충 覯 : 만날 구 降 : ‘항’으로 읽음
○賦也ㅣ라 喓喓聲也草蟲蝗屬奇音靑色趯趯躍貌阜螽蠜야충충유위위야지어사구우강하야ㅣ라 ○남국피문왕지화제후대부행역재외기처독거감시물지변이사기군자여차역약주남지권이야ㅣ라
蠜 : 누리 번
陟彼南山하야 言采其蕨호라 未見君子ㅣ라 憂心惙惙호라 亦旣見止며 亦旣覯止면 我心則說이로다
○賦也ㅣ라
陟彼南山하야 言采其薇호라 未見君子ㅣ라 我心傷悲호라 亦旣見止며 亦旣覯止면 我心則夷로다
○賦也ㅣ라
草蟲三章章七句
[소남 제3편 초충3장(草蟲三章) 원문 다시 읽기]
喓喓草蟲이며 趯趯阜螽이로다 未見君子ㅣ라 憂心忡忡호라
亦旣見止며 亦旣覯止면 我心則降이로다 賦也ㅣ라
陟彼南山하야 言采其蕨호라 未見君子ㅣ라 憂心惙惙호라
亦旣見止며 亦旣覯止면 我心則說이로다 賦也ㅣ라
陟彼南山하야 言采其薇호라 未見君子ㅣ라 我心傷悲호라
亦旣見止며 亦旣覯止면 我心則夷로다 賦也ㅣ라
草蟲三章이라
출처 : 家苑 이윤숙의 庚衍學堂(한자와 유학경전)
글쓴이 : 法古創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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