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 ◈ 犬 兎 之 爭 (견토지쟁)【한자】개 견 / 토끼 토 / 어조사 지 / 다툴 쟁【의미】 개와 토끼의 다툼이라는 뜻으로, 두 대상이 서로 싸우고 있는 사이에 제삼자가 이득을 보는 상황. ◈ 한자로(韓子廬)라는 빠른 개와 동곽준(東郭逡)이라는 교활한 토끼의 싸움으로 농부가 두 마리를 모두 잡아갔다는 고사.《戰國策》【유의어】1. 田父之功 (전부지공): 농부의 공[이익].2. 漁父之利 (어부지리): 어부의 이익[利]3. 蚌鷸之爭 (방휼지쟁): 조개[蚌]와 도요새[鷸]의 다툼.【字義】⊙ 兎(토) 쪼그리고 앉은 토끼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아래의 점은 꼬리의 모양. ⊙ 爭(쟁) 하나의 물건을 놓고 서로 다투는 모양을 의미함
[92] ◈ 見 賢 思 齊 (견현사제)【한자】볼 견 / 어질 현 / 생각 사 / 가지런할 제【의미】 어진 이를 보면 같아지기를 생각하라는 뜻으로, 자신을 항상 바르게 변화시키려는 노력의 의미. ◈ 원문 - 子曰 見賢思齊焉, 見不賢而內自省也[어질지 못한 이를 보면 안으로 스스로를 반성한다.].《논어》【字義】⊙ 賢 (현) 재지(才智)와 덕행(德行)이 있는 성인(聖人)의 다음가는 능력을 지닌 것이나 그 사람의 의미. ⊙ 思(사) 마음과 머리[뇌]를 합하여 마음과 머리에서 나오는 '생각'의 의미를 나타내 글자. ⊙ 齊(제) 보리 등의 곡식의 싹이 무성하게 나란히 자라고 있는 모양을 본따 '나란히하다'는 의미 도출
93] ◈ 結 義 兄 弟 (결의형제)【한자】맺을 결 / 의리 의 / 형 형 / 아우 제【의미】 의리로 형제를 맺다는 뜻으로, 삼국지의 유비, 관우, 장비 세 사람이 복숭아밭에서 형제의 의를 맺고 천하를 위해 힘쓰기를 맹세한 일.《三國志演義》【동의어】▶ 桃園結義 (도원결의) : 복숭아[桃] 동산[園]에서 의리를 맺다.【字義】⊙ 結(결) 끈으로 묶는다는 의미에서 '맺다'는 의미 파생. ⊙ 義(의) 순수하고 선한 동물인 양을 자기 자신과 연결하여 '옳다', '정의' 등의 의미 생성. ⊙ 兄(형) 위의 '口' 모양은 '머리', 곧 머리가 큰 사람의 의미에서 '형'의 의미 도출. ⊙ 弟(제) 본래 사다리의 의미에서 '순서'의 의미가 파생되어 어린 동생의 의미 생성. 후에 '순서, 차례'의 의미는 '竹'을 더해 '第(제)'를 생성해 냄.▣ 견토지쟁, 견현사제, 결의형제 - 교본파일(3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94] ◈ 結 者 解 之 (결자해지)【한자】 맺을 결 / 놈 자 / 풀 해 / 어조사 지【의미】 묶은 사람이 풀어야 한다는 뜻으로, 원인 제공자가 그 일을 끝까지 마무리 지어야 한다는 의미.【연결어】▶ 因果應報 (인과응보): 원인[因]과 결과[果], 응함[應]과 답함[報].【字義】⊙ 結(결) 실로 묶는다는 의미에서 '묶다'는 의미 생성. 후에 묶어서 끝맺었다는 의미로 '마치다','맺다'는 의미 파생. '吉(길)'은 발음부호. ⊙ 者(자) 본래 불을 태워 제사지내는 모습이었으나, 후에 대명사로 전용됨. 불완전 명사의 의미로 활용됨. ⊙ 解(해) 칼[刀]로 소[牛]의 뿔[角]을 발려내는 의미에서 '해체한다'의 의미 생성. 후에 '해결한다'는 의미 파생.
[95] ◈ 結 草 報 恩 (결초보은)【한자】맺을 결 / 풀 초 / 갚을 보 / 은혜 은【의미】 풀을 묶어 은혜를 갚음. 죽어서라도 은혜를 잊지 않고 보답함. ◈ 고사 - 춘추시대 위나라의 위과라는 사람이 순장시키라는 아버지의 유언을 어기고 새어머니를 재가 시켰는데, 전쟁터에서 새어머니의 아버지 혼령이 위기에서 풀을 묶어 위과가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는 이야기 .《춘추좌씨전》【유의어】▶ 白骨難忘 (백골난망): 백골이 되어도 잊기[忘]가 어렵다[難] = 刻骨難忘 (각골난망)【字義】⊙ 草(초) 풀이 돋아나는 모양. 艸(초)가 부수로 활용되자 별도의 글자를 만듦. ⊙ 報(보) 손에 칼을 씌운 포로를 심문하는 모양으로, '알리다'는 의미 생성. 후에 '갚는다'는 의미 파생. ⊙ 恩(은)사람의 마음이 선량한 생각을 한다는 의미에서 '은혜'의 의미 생성.
[96] ◈ 謙 讓 之 德 (겸양지덕)【한자】겸손할 겸 / 양보할 양 / 어조사 지 / 덕 덕【의미】 겸손(謙遜)하고 사양(辭讓)하는 미덕(美德). 항상 자신을 낮추고 타인에게 양보하는 심성을 지닌 예의바른 아름다운 덕성을 의미.【유의어】▶ 讓禮之主 (양례지주): 양보는 예[禮]의 근본[主]이다..【字義】⊙ 謙(겸) 상대에게 말을 조심스럽게 한다는 의미에서 타인에 대한 배려의 '겸손' 의미 파생. '兼(겸)'은 발음부호. ⊙ 讓(양) 남에게 자신을 낮추어 '양보한다'는 의미 파생. 오른쪽 부분은 발음부호. ⊙ 德(덕) 본래 '十+目+一+心'의 결합으로 '많은 사람들이 눈으로 살펴보아도 항상 한가지 마음으로 행한다'는 의미에서 '덕성(德性)'의 의미 생성. 후에 덕(德)이 행동과 관련하여 '두인변[걸어갈 척]'을 첨가함.▣ 결자해지, 결초보은, 겸양지덕 - 교본파일(32)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97] ◈ 兼 人 之 勇 (겸인지용)【한자】 겸할 겸 / 사람 인 / 어조사 지 / 용감할 용【의미】 남을 아우를만한 용기라는 뜻으로, 여러 사람 몫을 당해 낼 만한 용기를 지녔다는 의미.【동의어】▶ 兼人之力 (겸인지력): 남을 아우를만한 힘.【字義】⊙ 兼(겸) 禾+禾+又의 결합으로 손으로 두 포기의 벼를 쥐고 있는 모양에서 '아우르다', '겸하다'는 의미를 생성함. ⊙ 勇(용) 힘을 상징하는 의미로 '용기'의 의미를 생성함. '용(用)'은 발음 부호
98] ◈ 輕 擧 妄 動 (경거망동)【한자】가벼울 경 / 들 거 / 망녕될 망 / 움직일 동【의미】 가벼운 거동과 망녕된 행동이라는 뜻으로, 가볍고 분수없이 행동한다는 의미.【유의어】▶ 天方地軸 (천방지축): 하늘의 방위와 땅의 축[軸]을 뛴다는 뜻으로, 못난 사람이 주책없이 덤벙거림의 의미.【字義】⊙ 輕(경) 무게가 적고 가벼운 수레에 '가볍다'는 의미 생성. 후에 사람이 모자라거나 경솔하다는 뜻으로 '경박스럽다'는 의미 생성. ⊙ 妄(망) 정숙하고 얌전한 여자가 체통이나 예법에 어긋나는 행동을 한다는 의미에서 '망녕되다'는 뜻 생성. ⊙ 動(동) 무거운 것을 힘으로 움직인다는 의미에서 '움직이다', '행동'의 의미 생성.
[99] ◈ 傾 國 之 色 (경국지색)【한자】 기울 경 / 나라 국 / 어조사 지 / 색 색【의미】 나라를 기울일만한 여색(女色)이라는 뜻으로, 여색으로 인해 나라의 운명이 좌지우지될 정도의 절세미인(絶世美人)의 의미. 경국(傾國)은 준말.《史記》《漢書》【동의어】▶ 傾城之色 (경성지색): 성을 기울일만한 여색.【字義】⊙ 傾(경) 머리[頁]를 갸우뚱하면서 기울인다는 의미에서 '기울다'는 의미 생성. 본래 頃(경)이 본래자인데, 후에 사람[人]의 의미를 더함. ⊙ 國(국) 지역의 의미인 '口'에 창[戈]으로 대지[ㅡ]의 구역[ㅁ]을 지킨다는 의미에서 '영토'인 '나라'의 의미 생성. ⊙ 色(색) 무릎을 꿇은 사람[巴] 위에 또 사람을 더해 남녀 사이의 정을 의미하는 '색정'의 의미 생성, 후에 얼굴 색으로 인해 '색깔'의 의미 파생.▣ 겸인지용, 경거망동, 경국지색 - 교본파일(33)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00] ◈ 經 國 之 才 (경국지재)【한자】다스릴 경 / 나라 국 / 어조사 지 / 재주 재【의미】 나라를 다스릴만한 인재, 또는 재주라는 뜻으로, 나라를 경영할 만한 능력을 지닌 사람을 의미.【동의어】▶ 經世之才 (경세지재): 세상[世]을 다스릴만한 인재.【字義】⊙ 經(경) 옷감을 짤 때 베틀의 세로 실인 '날실'의 의미 생성. 가로 실인 씨실은 '緯(위)'. 후에 질서정연하게 옷감을 짜기 때문에 '다스리다' 의미 파생. ⊙ 才(재) 땅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인재는 뿌리부터 다르다는 의미에서 '인재', '재주'의 의미 파생. 재목의 의미는 '材(재)'.
101] ◈ 耕 當 問 奴 (경당문노)【한자】 밭갈 경 / 마땅할 당 / 물을 문 / 종 노【의미】 밭가는 농사일은 마땅히 머슴에게 물어야 한다는 뜻으로, 자신이 모르는 일은 잘 아는 사람에게 물어야 한다는 의미.【유의어】▶ 不恥下問 (불치하문): 아랫사람[下]에게 묻는 것[問]을 부끄러워하지[恥] 않는다[不] - 학문하는 자세.【字義】⊙ 耕(경) 농기구인 쟁기와 농사에 필요한 물의 상징인 우물을 합쳐 '농사 짓는 일'인 '밭 갈다'는 의미 생성. ⊙ 當(당) 서로 비슷한 재산을 가졌다는 의미에서 '田(전)'의 사용해 '맞대응하다'는 의미 생성 후에 '마땅하다'는 뜻 파생. 尙(상)은 발음부호. ⊙ 奴(노) 포로를 손으로 잡은 모양에서 '노예'의 의미 생성. 후에 '사내 종'이 되나 '女'부수가 됨. 계집종은 '婢(비)’
102] ◈ 經 世 濟 民 (경세제민)【한자】 다스릴 경 / 세상 세 / 구제할 제 / 백성 민【의미】 세상을 다스리고 백성들을 구제한다는 뜻으로, 중세에는 나라와 백성들의 생활 수단을 이끌어 간다는 의미를 지녔고, 현대의 '인간생활의 유지나 발전에 필요한 재화를 획득 이용하는 과정의 모든 활동'을 의미하는 '경제(經濟)'라는 용어의 본말.【유의어】▶ 經世之策 (경세지책): 세상을 다스릴 방책[策].【字義】⊙ 濟(제) 본래 물을 '건넌다'는 의미에서 만든 글자. 후에 빠진 사람을 건져준다는 의미에서 '구제하다'는 의미 생성. ⊙ 民(민) 노예의 눈을 바늘로 찌른 모양에서 '무지한 사람들'의 의미로 '백성'의 의미 생성.▣ 경국지재, 경당문노, 경세제민 - 교본파일(34)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03] ◈ 經 世 致 用 (경세치용)【한자】 다스릴 경 / 세상 세 / 이를 치 / 쓸 용【의미】 세상을 다스려서 쓰는데 이르게 한다는 뜻으로, 성리학에 반발해 농업분야의 혁명을 이루려 한 실학(實學)의 한 학파 주장.[성호 이익, 반계 유형원 등]【참고】실학의 분류 - 1. 經世致用 학파2. 利用厚生 (이용후생) 학파: 상공업 분야 혁명. [연암 박지원 등]3. 實事求是 (실사구시) 학파: 실학의 학문적 완성.[완당 김정희 등]【字義】⊙ 致(치) 이르다[至]와 가다[칠 복]의 결합으로 '보낸다'는 의미를 생성. 후에 이루었다는 의미에서 '이르다'는 뜻 파생. ⊙ 用(용) 나무 조각으로 만든 통을 본뜬 글자로, 후에 긴요하게 사용한다는 의미에서 '쓰다'는 의미 파생.
[104] ◈ 景 勝 之 地 (경승지지)【한자】 볕 경 / 이길 승 / 어조사 지 / 땅 지【의미】 경치가 빼어난 지역이란 뜻으로, 경치가 좋은 유명한 곳의 의미.【유의어】▶ 名勝地 (명승지): 이름나고[名] 빼어난[勝] 곳.【字義】⊙ 景(경) 태양의 빛을 의미하는 글자로, 후에 빛이 '밝다'와 빛이 밝게 이르렀다는 '경치'의 의미 파생. ⊙ 勝(승) 힘[力]으로 '이기다'는 의미 생성. '力'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발음부호. 후에 이기기 위해 '견디다'는 의미와 이겨서 '낫다'는 의미로 인해 '빼어난 경치'까지 확대됨. '지다'는 의미의 반의어는 '敗(패)'와 '負(부)'. ⊙ 地(지) 땅의 의미는 하늘과 대칭적인 의미에서 여성의 상징인 '也'를 결합해서 만듦.
[105] ◈ 輕 衣 肥 馬 (경의비마)【한자】가벼울 경 / 옷 의 / 살찔 비 / 말 마【의미】 가벼운 비단 옷과 살찐 말이라는 뜻으로, 호사스러운 차림새를 의미.【동의어】▶ 輕裝肥馬 (경장비마): 가벼운 치장[裝]과 살찐 말.【字義】⊙ 衣(의) 상의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본래 '웃옷'의 의미였는데, 후에 옷의 대표성으로 사용됨. 하의 치마는 '상(裳)'. ⊙ 肥(비) '고기 육(肉)'의 의미에서 '살찌다'는 의미 생성. ⊙ 馬(마) 말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말의 갈기부분을 강조한 모양을 하고 있음.▣ 경세치용, 경승지지, 경의마비 - 교본파일(35)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06] ◈ 敬 而 遠 之 (경이원지)【한자】공경할 경 / 말이을 이 / 멀 원 / 어조사 지【의미】 공경하면서도 멀리한다는 뜻으로, 겉으로는 공경하나 실제로는 꺼린다는 의미. ◈ 본래의 어원은 공자(孔子)가 초월자(超越者)에 대한 객관적 공정성을 말한 것임.【원문】敬鬼神而遠之 (경귀신이원지): 귀신을 공경하되 친압(親狎)하지는 않는다.《논어》 ◈ 敬遠(경원)은 준말.【유의어】1. 面從腹背 (면종복배): 얼굴[面]로는 복종[從]하나 배속[腹]으로는 배반한다[背].2. 口蜜腹劍 (구밀복검): 입[口]에는 꿀[蜜]을 담고 있으나 배속[腹]에는 칼[劍]을 품고 있다.3. 羊頭狗肉 (양두구육): 양[羊]의 머리[頭]를 걸어 놓고 개고기[狗肉]를 판다.【字義】⊙ 敬(경) 입을 조심한다는 '苟(구)'와 급하게 재촉한다는 '칠 복'을 합해 '삼가다'는 의미를 생성. 후에 마음을 절제해서 삼간다는 의미로 인해 어른께 '공경하다'는 파생. ⊙ 遠(원)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다는 의미에서 '멀다'는 뜻 생성. 오른쪽은 발음부호
[107] ◈ 耕 者 有 田 (경자유전)【한자】밭갈 경 / 놈 자 / 있을 유 / 밭 전 【의미】 밭을 가는 사람이 밭을 소유해야 한다는 뜻으로, 실지로 농사를 짓는 사람이 그 농토를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의미인데, 고대부터 현대까지 항상 토지 개혁의 이상적 목표로 설정되어 온 가치의 원칙이나 이루어지지 않음.【字義】⊙ 耕(경) 밭을 가는 쟁기와 농업 용수의 상징인 우물을 합해 농사짓는다는 의미 생성. ⊙ 者(자) 불을 태워 제사지내는 모습이나 후에 '불특정한 사람'의 의미로 변화됨. ⊙ 有(유) 고기 덩이를 손에 들고있는 모양에서 '가지고 있다'는 의미 생성. ⊙ 田(전) 구획으로 나누어 놓은 농토의 모양을 본뜬 글자. 우리 나라에서는 논농사 중심이라서 '畓(답)'을 만듦
108] ◈ 鯨 戰 蝦 死 (경전하사)【한자】고래 경 / 싸울 전 / 새우 하 / 죽을 사【의미】 고래 싸움에 새우가 죽는다는 뜻으로, 강자들끼리의 싸움에 약자가 끼어 아무 관계없이 피해를 입는다는 의미. ◈ 속담: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유의 고사】▶ 間於齊楚 (간어제초): 제나라[齊]와 초나라[楚]의 사이[間]에 끼어 고생함.【字義】⊙ 鯨(경) 고래의 의미로 만든 글자. '京'은 발음부호. ⊙ 戰(전) 單(단)과 戈(과) 모두 무기를 의미해 무기들이 충돌하는 '전쟁'의 의미 생성. 후에 '두려워하다'는 의미 파생. ⊙ 蝦(하) 새우와 두꺼비의 의미를 모두 지님. 새우를 의미하는 또 다른 것은 '鰕(하)' ⊙ 死(사) 뼈만 알상하게 남아 있는 모양에 사람(人)을 더해 '시체', '죽다'는 의미 생성.▣ 경이원지, 경자유전, 경전하사 - 교본파일(36)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09] ◈ 輕 조 浮 薄 (경조부박)☞ '조'자는 사람인[人]변에 조짐조[兆]를 쓴 글자.【한자】가벼울 경 / 방정맞을 조 / 뜰 부 / 엷을 박【의미】 경솔하고 방정맞으며 천박하고 가볍다는 뜻으로, 언행이 진중하지 못하고 가볍다는 의미.【동의어】▶ 輕薄浮虛 (경박부허): 경박스럽고 천박하며 헛됨[虛]. 【유의어】▶ 天方地軸 (천방지축): 못난 사람이 종작없이 덤벙댐.【字義】⊙ 人+兆(조) 사람이 진중하지 못하고 함부로 날뛴다는 의미. '兆(조)'는 발음부호. ⊙ 浮(부) 물위에 떠있다는 의미로 만든 글자. 후에 신중하지 못한 '천하다', '가볍다' 등의 의미 파생.'孚(부)'는 발음부호. ⊙ 薄(박) 풀이 아주 작고 얇아 물에 뜰 정도라는 의미에서 '얇다'는 의미 생성. 후에 '천하다', '야박하다' 등의 의미 파생.
[110] ◈ 鏡 中 美 人 (경중미인)【한자】거울 경 / 가운데 중 / 아름다울 미 /사람 인【의미】 거울 속의 미인이라는 뜻으로, 실제 활용될 수 없는 물건이나 상황을 의미하는 말.【유의어】▶ 畵中之餠 (화중지병): 그림[畵] 속[中]의 떡[餠]【字義】⊙ 鏡(경) 고대 청동의 금속으로 거울을 만들어 '金'부수로 만들어짐. '竟'은 발음부호. ⊙ 中(중) 깃발의 가운데 태양이 걸려있는 모양에서 '가운데'의 의미 생성. ⊙ 美(미) 사람이 머리 위에 여러 가지 장식으로 치장을 하고 있는 모습에서 '아름답다'는 의미 생성
[111] ◈ 驚 天 動 地 (경천동지)【한자】놀랄 경 / 하늘 천 / 움직일 동 / 땅 지【의미】 하늘을 놀라게 하고 땅을 움직이게 한다는 뜻으로, 1) 크게 세상을 놀라게 함을 의미. 혹은 2) 어사(御使)가 처음 임지에 부임하는 것을 말함.【유의어】▶ 泰山鳴動 (태산명동): 태산이 울고[鳴] 진동함[動].【字義】⊙ 驚(경) 말이 놀랄 때 크게 앞발을 올리면서 울기 때문에, '놀라다'는 의미 생성. '敬'은 발음부호.⊙ 天(천) '하늘'은 사람[大]의 머리 위에 있다는 의미로 만들 글자. ⊙ 動(동) 무거운 것[重]을 힘[力]을 들여 움직인다는 의미에서 '움직이다'는 의미 생성. ⊙ 地(지) 하늘과 대칭적인 '땅'의 의미를 여성의 생식기 모양에서 도출해 냄.▣ 경조부박, 경중미인, 경천동지 - 교본파일(37)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12] ◈ 敬 天 愛 人 (경천애인)【한자】 공경할 경 / 하늘 천 / 사랑할 애 / 사람 인【의미】 하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한다는 뜻으로, 하늘을 절대적 가치로 숭배하고 만민을 모두 사랑한다는 의미.【유의어】▶ 敬天勤民 (경천근민): 하늘을 공경하고 백성[民]을 위해 부지런히 노력한다[勤].【字義】⊙ 敬(경) 입을 조심하고 재촉한다는 의미에서 '삼가다', '공경하다'. ⊙ 愛(애) 위쪽과 아래쪽이 사람의 손 모양으로 두 손으로 마음을 전달해 준다는 의미에서 '마음으로 전해준다'는 의미로 확대되어 '아끼다', '사랑하다'는 의미 파생. ⊙ 人(인) 본래 사람[大]의 의미가 변하자 좌우대칭을 하나씩만 표현해서 새롭게 만듦.
[113] ◈ 經 天 緯 地 (경천위지)【한자】날줄 경 / 하늘 천 / 씨줄 위 / 땅 지【의미】 천지를 경륜하여 다스린다는 뜻으로, 온 세상을 통솔력을 가지고 다스린다는 의미.【관련어】1. 經天緯地之才 (경천위지지재): 천지를 경위할 만한 인재.2. 棟樑之材 (동량지재): 나라의 기둥[棟樑]이 될만한 인재.【참고】1. 經緯 (경위): 가로세로, 지나가다, 다스리다, 날줄씨줄.2. 天地 (천지): 하늘과 땅의 온 세상[天下(천하)],우주, 많다.【字義】⊙ 經(경) 본래 옷감을 짤 때 베틀의 세로로 엮는 날줄의 의미. 후에 '지나가다', '세로', '다스리다' 등의 의미 파생. ⊙ 緯(위) '經'과 반대로 옷감의 가로 실인 '씨줄'의 의미. 후에 '經'과 동일한 의미 파생
[114] ◈ 鷄 口 牛 後 (계구우후)【한자】닭 계 / 입 구 / 소 우 / 뒤 후【의미】 닭의 부리가 될지언정 소의 꼬리는 되지 말라는 뜻으로, 큰 조직의 말단보다는 작은 조직의 수뇌가 되라는 경구의 의미.【원문】▶ 寧爲鷄口 無爲牛後 (영위계구 무위우후): 차라리[寧] 닭의 부리가 될지언정[爲] 소의 꼬리는 되지[爲] 말라.[無]. <사기(史記)>【字義】⊙ 鷄(계) 가금(家禽)의 대표 격인 '닭'의 의미. 왼쪽은 발음부호. ?(계)도 동일한 글자임. ⊙ 口(구) 사람 입의 모양을 본뜬 글자. 여기서는 닭의 입인 '부리'의 뜻. ⊙ 牛(우) 뿔을 강조한 소의 머리 부분을 본뜬 글자. ⊙ 後(후) 작은 걸음으로 발을 질질 끌고 가는 모양에서 '뒤쳐진다'는 의미로 '뒤'의 뜻 생성.▣ 경천애인, 경천위지, 계구우후 - 교본파일(38)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16] ◈ 鷄 肋 (계륵)【한자】닭 계 / 갈비 륵【의미】 닭의 갈비뼈라는 뜻으로, 1) 먹을 만한 살은 없으나 버리기에는 아깝다는 의미로, 가치는 없지만 버리기 어려운 난처한 상황의 의미. 2) 연약한 몸의 의미도 있음.【고사】삼국의 쟁탈 중 한중(漢中) 땅을 잃기 싫은 조조(曹操)가 야간 암호로 '계륵'을 내리자 양수(楊修)가 알아듣고 철수할 채비를 했다는 이야기.《후한서》【서양 속담】뜨거운 감자[hot potato]【字義】⊙ 肋(륵) 갈비와 갈빗대를 의미함.[늑골(肋骨)]. 늑막(肋膜)은 늑골 안쪽에 있는 흉곽과 폐의 표면을 싼 막.
[117] ◈ 鷄 鳴 狗 盜 (계명구도)【한자】닭 계 / 울 명 / 개 구 / 도둑 도【의미】 닭 울음소리를 흉내내거나 개구멍 파는 좀도둑질한다는 뜻으로, 선비가 지녀서는 안 되는 천한 재주나 잔재주를 자랑한다는 의미.【고사】전국시대 제(齊)나라의 맹상군(孟嘗君)이 진(秦)나라에 갔다가 위기를 모면하는데 하찮은 재주를 가진 식객(食客)들에 의해서 목숨을 건져서 탈출했다는 이야기.《史記》【동의어】▶ 函谷鷄鳴 (함곡계명): 함곡관의 닭 울음소리.【字義】⊙ 鳴(명) 새가 우는 경우에 사용. 사람이 '울다'는 의미는 泣(읍), 哭(곡) 등 사용. ⊙ 狗(구) 犬(견)이 주로 부수자로 사용되자 별도 '개'의 의미로 만듦. ⊙ 盜(도) 賊(적)은 큰도둑, 盜(도)는 작은 도둑의 의미.▣ 계란유골, 계륵, 계명구도 - 교본파일(39)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18] ◈ 契 酒 生 面 (계주생면)【한자】맺을 계 / 술 주 / 날 생 / 낯 면【의미】 계모임에서 먹는 술로 얼굴을 내민다는 뜻으로. 남의 물건을 가지고 자신이 생색을 낸다는 의미의 우리 나라 성어【속담】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주인이 받는다.【字義】⊙ 契(계) 사람이 칼로 표시하는 모양을 본따 약속으로 관계등을 맺는다는 의미. 우리 나라에서는 친목 등의 조직체인 '계'의 의미로 사용. ⊙ 酒(주) 발효시켜 만든 음식[酉]의 한 종류인 '술'의 의미. ⊙ 生(생) 초목의 싹이 땅에서 나오고 있는 모양에서 '낳다', '생겨나다'는 의미 생성. ⊙ 面(면) 사람의 코[自]를 중심으로 양쪽 뺨과 이마 등을 표현한 '얼굴' 의미.
[119] ◈ 計 無 所 出 (계무소출)【한자】계책 계 / 없을 무 / 바 소 / 날 출【의미】 계책이 나올 바가 없다는 뜻으로, 있는 꾀를 다 써 보아도 별 도리가 없다는 의미.【유의어】▶ 百計無策 (백계무책): 온갖[百] 꾀도 대책[策]이 없음.【字義】⊙ 計(계) 수를 헤아린다는 의미에서 '생각하고 계획한다'는 의미 생성. ⊙ 所(소) 불완전 명사의 의미로 '~하는 바'의 뜻으로 쓰이거나 '장소'의 의미로 사용됨. ⊙ 出(출) 초목이 점점 자라 위로 뻗어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성장하다', '출생하다' 등의 의미 파생
[120] ◈ 季 布 一 諾 (계포일락)【한자】끝 계 / 베 포 / 한 일 / 허락할 락【의미】 계포의 한 번 승낙이라는 뜻으로, 계포가 한 번 승낙하면 반드시 이행하듯이 한 번한 약속은 끝까지 지킨다는 의미.【고사】초한전(楚漢戰)에서 항우(項羽)의 대장이었던 계포가 전쟁 후 그의 인품으로 인해 사면 받고 유방(劉邦)의 신하까지 되었다는 이야기.《史記》【字義】⊙ 季(계) 벼[禾]처럼 어린아이의 의미에서 '막내'의 뜻을 생성하고, 후에 계절의 끝의 의미에서 '계절'의 의미 파생. ⊙ 布(포) 손으로 천을 다듬는다는 의미에서 다듬어진 천인 '베'의 의미 생성. ⊙ 諾(락) 말로 '승낙하다'나 '허락하다'는 의미. 대답할 때 '예'라는 표현으로도 쓰임. 若은 발음.▣ 계주생면, 계무소출, 계포일락 - 교본파일(40)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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