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31] ◈ 行 而 不 流 (행이불류)【한자】 다닐 행 / 말이을 이 / 아니 불 / 흐를 류【의미】 행해도 흐르지 않는다는 뜻으로, 의(義)로써 제어(制御)함으로 하는 대로 맡겨두어도 방종(放縱)에 흐르지 않는다는 의미.【字意】◎ 行(행) 사방의 네거리를 본뜬 글자로 어느 방향으로든 ‘가다’는 의미가 됨. 혹은 발의 모양으로도 설명함. ◎ 而(이) 본래 얼굴의 ‘구레나룻’ 수염의 모양인데, 문장의 어조사인 ‘접속’의 의미로 사용됨. ◎ 流(류) 물에 어린 아이가 떠내려가는 모양으로 보거나, 물살의 흐름을 표현한 것으로 보아 ‘흐르다’는 의미 생성.
[2632] ◈ 行 易 知 難 (행이지난)【한자】 다행 행 / 쉬울 이 / 알 지 / 어려울 난【의미】 행하기는 쉬우나 알기는 어렵다는 뜻으로, 앎을 얻는다는 것은 극히 어려우나, 이미 앎에 이르러서는 그 아는 바에 의해서 이를 행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는 의미.【출처】손문(孫文)의 건국방략(建國方略) 중의 심리건설(心理 建設)에 관한 학설.【반의구문】 知之匪難 行之維艱(지지비난 행지유간): 아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행하는 것이 오직 어려운 것이다.【字意】◎ 行(행) 사방의 네거리를 본뜬 글자로 어느 방향으로든 ‘가다’는 의미가 됨. 혹은 발의 모양으로도 설명함. ◎ 易(이) 日과 月의 결합에서 끊임없는 변화로 '바꾸다'는 의미로 보거나, 도마뱀의 모양으로 보기도 함. ◎ 知(지) 아는 것을 입으로 말하는 것이 화살처럼 빠르다는 의미에서 ‘알다’는 뜻 생성. ◎ 難(난) 여자가 북을 치면서 전쟁을 알리는 모양으로, 어려움이 시작되었다는 의미인데, 후에 ‘女’ 대신에 ‘새(추)’자를 사용하게 됨.
[2633] ◈ 幸 災 樂 禍 (행재요화)【한자】 다행 행 / 재앙 재 / 좋아할 요 / 재앙 화【의미】 재앙를 행복으로 여기고 화를 좋아한다는 뜻으로, 남의 재화(災禍)를 보고 기뻐함을 이르는 말.【字意】◎ 幸(행) 죄수들에게 끼는 형틀의 모양인데, 그것에서 벗어난다는 의미에서 '행복'이라는 의미 생성함. ◎ 災(재) 물이 넘쳐 생기는 재앙의 의미에서 후에 '火'를 더함. ◎ 樂(요/락) 본래 나무판에 현을 묶은 악기를 손톱으로 연주한다는 것을 본뜬 글자[음악 악]에서 흥겨움으로 인해 ‘즐겁다[락]’나 ‘좋아한다[요]’는 의미 파생. ◎ 禍(화) 示는 초인간적인 하늘의 상징 표현이고, 오른쪽 모양은 ‘骨(골)’의 변형으로 잔해만 남았다는 의미에서 ‘재앙’의 뜻 생성.
[2634] ◈ 行 住 坐 臥 (행주좌와)【한자】 다닐 행 / 살 주 / 앉을 좌 / 누울 와【의미】 가는 일과 멈추는 일, 앉는 일과 눕는 일이라는 뜻으로, 기거동작(起居動作)을 이르는 말인데, 불가에서는 이 를 사위의(四威儀)라고 한다.【字意】◎ 行(행) 사방의 네거리를 본뜬 글자로 어느 방향으로든 ‘가다’는 의미가 됨. 혹은 발의 모양으로도 설명함. ◎ 住(주) 사람이 머물러 산다는 의미에서 ‘살다’는 뜻을 생성함. 主(주)가 발음. ◎ 坐(좌) 사람이 서로 마주 앉은 모양에서 ‘앉다’는 의미 생성. ◎ 臥(와) 사람이 엎드려 쉰다는 의미. 신하가 임금 앞에서 엎드리는 것에서 ‘人’과 합해서 만듦.▣ 행이지난, 행재요화, 행주좌와 - 교본파일(878)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635] ◈ 行 則 思 義 (행즉사의)【한자】 행할 행 / 곧 즉 / 생각 사 / 옳을 의【의미】 행하면 의를 생각한다는 뜻으로, 일거일동(一擧一動)에 예(禮)를 잃지 않으며, 한 가기 일을 행함에도 의(義)를 생각한다는 의미.【유의어】▶ 動則思禮 (동즉사례) : 행동하면 예를 생각함.【字意】◎ 行(행) 사방의 네거리를 본뜬 글자로 어느 방향으로든 ‘가다’는 의미가 됨. 혹은 발의 모양으로도 설명함. ◎ 則(즉/칙) 본래 화폐[貝]를 나눈다[刀]는 의미에서 규정을 한다는 의미의 ‘법칙[발음은 (칙)]’의 의미 생성. 문장 속에서 접속의 의미로 ‘~하면[발음은 (즉)]’으로 사용됨. ◎ 思(사) ‘田’은 사람 뇌의 모양. 마음과 뇌에서 결정하는 생각이라는 의미 생성. ◎ 義(의) 羊(양)과 我(아)의 결합으로 순수하고 깨끗한 양과 같은 동물의 결정체를 자신에게 비유해 바르고 깨끗한 '정의', '옳다' 등의 의미 생성.
[2636] ◈ 行 且 謀 之 (행차모지)【한자】 행할 행 / 또 차 / 꾀할 모 / 어조사 지【의미】 행하면서 또한 도모한다는 뜻으로, 일을 처리하면서 거기에 따른 수단 방법을 세운다는 의미.【字意】◎ 行(행) 사방의 네거리를 본뜬 글자로 어느 방향으로든 ‘가다’는 의미가 됨. 혹은 발의 모양으로도 설명함. ◎ 且(차) 책상이나 도마 같은 모양을 본뜬 것에서 후에 거듭하다는 의미의 '또'를 파생함. ◎ 謀(모) 헤아려 논의해서 도모한다는 의미, 某(모)는 발음. ◎ 之(지) 대지에 풀이 돋아나 자라는 모양에서 ‘가다’ 의미 파생. 문장 속에서 어조사로 사용되거나 대명사 역할을 하기도 함.
[2637] ◈ 行 必 誠 義 (행필성의)【한자】 행할 행 / 반드시 필 / 정성 성 / 옳을 의【의미】 행하면 반드시 의로움에 곡진하다는 뜻으로, 행동에 반드시 의를 실천한다는 의미.【유의어】▶ 動必緣義 (동필연의) : 행동에 반드시 의에 인연한다.【字意】◎ 行(행) 사방의 네거리를 본뜬 글자로 어느 방향으로든 ‘가다’는 의미가 됨. 혹은 발의 모양으로도 설명함. ◎ 必(필) 심장에 칼을 꽂은 형상을 본뜬 것으로 결정적인 결과를 의미하는 ‘반드시’의 의미를 생성함. ◎ 誠(성) 말로 진실되게 표현한다는 의미에서 ‘정성스럽다’는 의미를 생성함. 成(성)은 발음. ◎ 義(의) 羊(양)과 我(아)의 결합으로 순수하고 깨끗한 양과 같은 동물의 결정체를 자신에게 비유해 바르고 깨끗한 '정의', '옳다' 등의 의미 생성.▣ 행즉사의, 행차모지, 행필성의 - 교본파일(879)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638] ◈ 向 國 之 誠 (향국지성)【한자】 향할 향 / 나라 국 / 어조사 지 / 정성 성【의미】 나라를 향하는 정성이라는 뜻으로, 조국을 생각하는 마음이나, 나라에 대한 정성의 의미.【字意】◎ 向(향) 집에 나있는 창문의 의미로 ‘북창(北窓)’을 뜻하다가 일반적인 방향으로 ‘향하다’는 뜻을 파생함. ◎ 國(국) 영역을 무기[戈]를 들고 지키는 상황을 표현해 영토를 지닌 국가의 개념을 만듦. ◎ 誠(성) 말로 진실되게 표현한다는 의미에서 ‘정성스럽다’는 의미를 생성함. 成(성)은 발음.
[2639] ◈ 向 方 不 知 (향방부지)【한자】 향할 향 / 모 방 / 아니 불 / 알 지【의미】 향방을 알 수 없다는 뜻으로, 어디가 어디인지 분간을 할 수 없다는 의미.【字意】◎ 向(향) 집에 나있는 창문의 의미로 ‘북창(北窓)’을 뜻하다가 일반적인 방향으로 ‘향하다’는 뜻을 파생함. ◎ 方(방) 농기구 모양이나 벌판의 영역표시 등에서 방향이나 모서리 등의 의미를 생성함. ◎ 知(지) 아는 것을 입으로 말하는 것이 화살처럼 빠르다는 의미에서 ‘알다’는 뜻 생성.
[2640] ◈ 響不辭聲 (향불사성)【한자】 울릴 향 / 아니 불 / 사양할 사 / 소리 성【의미】 울림은 소리를 사양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울림은 어떤 소리에도 따라서 일어난다는 의미에서 공을 세우면 명예는 자연히 따르기 마련임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유의어】▶ 鑑不辭形 (감불사형) : 거울은 형태를 사양하지 않는다.【字意】◎ 響(향) 음악 소리가 널리 퍼져나간다는 의미에서 ‘울리다’ 등을 파생. ◎ 辭(사) 죄인에게 낙인찍는 칼의 모양인 ‘辛(신)’에서 본래 ‘잘잘못을 따지다’는 의미인데, 후에 ‘말’이나 ‘글’, 또는 ‘감사’, ‘사양’ 등의 의미를 파생함. ◎ 聲(성) 석경(石磬)과 같은 악기를 손에 막대를 들고 때리는 모양에 아래에 귀와 입을 그린 형태로, 음악을 연주하는 ‘소리’의 의미 생성. ▣ 향국지성, 향방부지, 향불사성 - 교본파일(880)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641] ◈ 響 遏 行 雲 (향알행운)【한자】 울릴 향 / 막을 알 / 갈 행 / 구름 운【의미】 노래 소리가 지나가는 구름을 멈추게 한다는 뜻으로, 지나가는 구름도 잠깐 머물러 귀를 기울일 만큼 노래 소리가 아름다움을 이르는 말.【字意】◎ 響(향) 음악 소리가 널리 퍼져나간다는 의미에서 ‘울리다’ 등을 파생. ◎ 遏(알) 가로막아 저지하다는 의미에서 ‘막다’, ‘끊다’ 등 생성. ‘曷(갈)’은 발음 요소. ◎ 行(행) 사방의 네거리를 본뜬 글자로 어느 방향으로든 ‘가다’는 의미가 됨. 혹은 발의 모양으로도 설명함. ◎ 雲(운) 본래 ‘云(운)’이 구름의 의미였다가 후에 雨(우)와 결합해 만듦. 云(운)은 ‘말하다’로 전용됨.
[2642] ◈ 鄕 藥 本 草 (향약본초)【한자】 시골 향 / 약 약 / 근본 본 / 풀 초【의미】 시골의 약재와 천약 약물이라는 뜻으로, 우리나라에서 나는 약용식물, 동물, 광물의 총칭을 일컫는 말.【字意】◎ 鄕(향) 두 사람이 밥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아있는 모양에서 손님을 접대한다는 의미로 확대되어 멀리 있는 마을, 고향의 의미 생성. ◎ 藥(약) 병을 고치고 치료하는 ‘약’의 의미. ‘樂’은 발음요소. ◎ 本(본) 나무의 아래쪽에 표시를 해서 뿌리의 의미를 생성함. 후에 '근본'의 의미 파생. ◎ 草(초) 풀이 돋아난 모양인 艸(초)가 부수로 활용되자 발음 ‘早(조)’를 더해 별도의 글자를 만듦
[2643] ◈ 向 陽 花 木 (향양화목)【한자】 향할 향 / 볕 양 / 꽃 화 / 나무 목【의미】 볕을 향한 꽃나무라는 뜻으로, 출세하기 좋은 여건을 갖춘 현달(顯達)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字意】◎ 向(향) 집에 나있는 창문의 의미로 ‘북창(北窓)’을 뜻하다가 일반적인 방향으로 ‘향하다’는 뜻을 파생함. ◎ 陽(양) 해가 떠올라 제단에 걸쳐지도록 만든 언덕의 의미에서 ‘양지’의 의미 생성. ◎ 花(화) 꽃이 발화하는 의미에서 ‘변하다’는 의미의 ‘化(화)’를 넣었는데, ‘化’는 발음으로도 사용됨. ◎ 木(목) 나무의 줄기의 가지와 뿌리까지 표현. ‘片(편)’은 나무를 자른 반쪽으로 ‘조각’의 뜻이 됨.▣ 향알행운, 향약본초, 향양화목 - 교본파일(88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644] ◈ 虛 氣 平 心 (허기평심)【한자】 빌 허 / 기운 기 / 평평할 평 / 마음 심【의미】 기를 가라앉히고 마음을 평정하게 한다는 뜻으로, 감정을 가라앉혀 마음을 고요하게 함을 이르는 말.【유의어】▶ 平氣虛心 (평기허심) : 평온한 기운과 거리낌 없는 마음.【字意】◎ 虛(허) 범의 다리를 2개만 표현해서 비다, 없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 氣(기) 자연에 존재하는 기의 흐름을 세 개의 가로 선으로 상징적으로 표현함. ‘米(미)’는 발음 작용. ◎ 平(평) 기운이 위로 퍼져 올라가면서 나뉘어[八(팔)] 평평하게 퍼져 깔린다는 의미에서 ‘평평하다’는 의미를 생성함. ◎ 心(심) 사람의 심장 모양을 본뜬 글자로 고대에는 뇌에서 지각하는 개념을 모두 심장에서 나오는 것으로 인식해 ‘마음’ 의미로 활용됨
[2645] ◈ 虛 浪 放 蕩 (허랑방탕)【한자】 빌 허 / 물결 랑 / 놓을 방 / 쓸어버릴 탕【의미】 허황하고 실답지 못해 방자하고 흐리다는 뜻으로, 됨됨이가 허랑하고 방탕함을 이르는 말.【字意】◎ 虛(허) 범의 다리를 2개만 표현해서 비다, 없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 浪(랑) 물결이 이는 것에서 파도나 물결의 의미인데, 후에 '떠돌아다니다'나 '함부로' 등의 의미를 파생함. ◎ 放(방) 구속된 상태를 풀거나 버려지다는 의미에서 후에 ‘놓다’, ‘그만두다’ 등의 의미 파생. ◎ 蕩(탕) 씻어 쓸어버린다는 의미에서 후에 ‘평평하다’ 등 파생. ‘湯(탕)’은 발음.
[2646] ◈ 虛 靈 不 昧 (허령불매)【한자】 빌 허 / 신령 령 / 아니 불 / 어두울 매【의미】 마음을 비우고 영묘하여 어둡지 않다는 뜻으로, 사심(私心)이 없고 영묘(靈妙)하여 일체의 것에 모르는 바가 없는 것처럼, 천성(天性)의 덕(德)이 밝음을 나타낸 마음의 체용(體用)을 형용한 말. [‘虛’는 ‘空’, ‘靈’은 ‘神’의 의미]【字意】◎ 虛(허) 범의 다리를 2개만 표현해서 비다, 없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 靈(령) 신이 내려주는 신령스러운 은총의 의미에서 ‘신령’의 의미 생성. ◎ 花(화) 꽃이 발화하는 의미에서 ‘변하다’는 의미의 ‘化(화)’를 넣었는데, ‘化’는 발음으로도 사용됨. ◎ 昧(매) 동이 틀 무렵인 '새벽'의 의미에서, '어둡다', '어리석다' 등의 의미 파생.▣ 허기평심, 허랑방탕, 허령불매 - 교본파일(882)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647] ◈ 虛 禮 虛 飾 (허례허식)【한자】 빌 허 / 예절 례 / 빌 허 / 꾸밀 식【의미】 헛된 예절과 헛된 장식이라는 뜻으로, 형식적인 예절과 실속이 없는 겉치레를 의미하는 말.【字意】◎ 虛(허) 범의 다리를 2개만 표현해서 비다, 없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 禮(례) 신에게 섬기는 도리에서 ‘사람이 행해야할 중요한 도리’인 ‘예도(禮度)’의 의미 생성. ◎ 食(식)은 발음으로 사용되고, 사람[人(인)]이 천[巾(건)]으로 장식하고 ‘꾸미다’는 의미를 생성함
[2648] ◈ 虛 名 無 實 (허명무실)【한자】 빌 허 / 이름 명 / 없을 무 / 열매 실【의미】 헛된 이름에 실상이 없다는 뜻으로, 이름만 있고 실상이 없는 경우를 이르는 말【동의어】▶ 有名無實 (유명무실).【字意】◎ 虛(허) 범의 다리를 2개만 표현해서 비다, 없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 名(명) 어두운 저녁[夕]에 만난 상대를 확인하기 위해 부른다[口]는 의미에서 ‘이름’의 의미 생성.◎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를 만듦. ◎ 實(실) 본래 집안에 재물을 넣는 궤짝의 모양에 화폐의 상징의 ‘貝’를 더한 것으로, 중요한 재물의 의미로 인해 ‘실질’, ‘열매’ 등 생성.
[2649] ◈ 虛 無 孟 浪 (허무맹랑)【한자】 빌 허 / 없을 무 / 맏 맹 / 물결 랑 【의미】 헛되고 생각과 달리 허망하다는 뜻으로, 거짓으로 어이없고 터무니없어 전혀 실상(實相)이 없다는 의미【字意】◎ 虛(허) 범의 다리를 2개만 표현해서 비다, 없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를 만듦. ◎ 孟(맹) 본래 盟(맹)의 의미였는데, 후에 맹서를 할 수 있는 '우두머리'의 의미. ◎ 浪(랑) 물결이 이는 것에서 파도나 물결의 의미인데, 후에 '떠돌아다니다'나 '함부로' 등의 의미를 파생함.▣ 허례허식, 허명무실, 허무맹랑 - 교본파일(883)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650] ◈ 虛 無 恬 淡 (허무염담)【한자】 빌 허 / 없을 무 / 편안할 념 / 묽을 담【의미】 허무의 경지에서 마음이 편안하고 맑다는 뜻으로, 유무(由無) 상태를 초월한 경지에서 사심이 없고 사물에 얽매이지 않는 일. 곧 스스로를 공하하게 하여 마음에 품는 바가 없고 담박무위(淡泊無爲)한 일로 노장사상(老莊思想)의 근본을 이르는 것. 「=虛靜恬淡(허정염담)」【유의어】▶ 淸淡虛無 (청담허무) : 맑고 담박한 무의 상태.【字意】◎ 虛(허) 범의 다리를 2개만 표현해서 비다, 없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를 만듦. ◎ 恬(념) 마음의 평정을 얻어 ‘편안하다’는 의미. ◎ 淡(담) 물이 맑고 깨끗해 ‘맑다’는 의미를 생성함. 炎(염)은 발음 요소
[2651] ◈ 虛 無 寂 滅 (허무적멸)【한자】 빌 허 / 없을 무 / 고요할 적 / 멸할 멸【의미】 허무와 적멸이라는 뜻으로, 도가(道家)의 초월 경지인 허무와 불가(佛家)의 열반(涅槃)의 경지인 적멸처럼 생사의 경지를 초월한 상태를 이르는 말.【字意】◎ 虛(허) 범의 다리를 2개만 표현해서 비다, 없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를 만듦. ◎ 寂(적) 집 안이 적막하고 조용하다는 의미에서 ‘고요하다’는 의미 생성. 후에 ‘쓸쓸하다’ 등의 의미 파생. 叔은 발음요소. ◎ 滅(멸) 물로 인해 모두 '없어졌다'는 의미에서 '망하다'는 뜻 파생. 오른쪽은 발음.
[2652] ◈ 虛 送 歲 月 (허송세월)【한자】 빌 허 / 보낼 송 / 해 세 / 달 월【의미】 헛되게 세월을 보낸다는 뜻으로, 하는 일 없이 헛되이 세월을 보냄을 이르는 말.【유의어】▶ 廢時曠日 (폐시광일): 때를 버리고 날을 헛되이 보냄.【字意】◎ 虛(허) 범의 다리를 2개만 표현해서 비다, 없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 送(송) 사람을 떠나 보낸다는 의미에서 물건을 보내는 것까지 파생함. ◎ 歲(세) 발 모양으로 시간의 흘러감을 표현해 '세월', '해' 등의 의미를 생성함. ◎ 月(월) 해와 구별하기 위해 초승달 모양으로 변함. ‘세월’, ‘음양의 음(陰)’도 표현.▣ 허무염담, 허무적멸, 허송세월 - 교본파일(884)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653] ◈ 虛 室 生 白 (허실생백)【한자】 빌 허 / 집 실 / 날 생 / 흰 백【의미】 방을 비우면 빛이 생긴다는 뜻으로, 방을 개방하면 광선이 들어와 환하게 되는 것처럼, 무념무상(無念無想)의 심경에 이르면 저절로 진리에 도달할 수 있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虛(허) 범의 다리를 2개만 표현해서 비다, 없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 室(실) 위의 ‘집(면)’자는 집의 내부의 의미로 사용했고, ‘至(지)’는 변화된 발음으로 사용됨. ◎ 生(생) 대지에서 싹이 땅 위로 올라오는 모양을 본떠 ‘나다’, ‘생겨나다’ 등의 의미 생성. 후에 ‘살아가다’는 의미 파생. ◎ 白(백) 엄지손톱의 흰 것에서 ‘희다’는 의미를 생성함. ‘日(일)’과 구별을 위해 ‘점’을 첨가함
[2654] ◈ 虛 心 坦 懷 (허심탄회)【한자】 빌 허 / 마음 심 / 평탄할 탄 / 품을 회【의미】 마음을 비우고 생각에 평정을 얻는다는 뜻으로, 마음에 사념이 없이 솔직(率直)한 태도로 품은 생각을 다 터놓고 말함을 이르는 말.【字意】◎ 虛(허) 범의 다리를 2개만 표현해서 비다, 없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 心(심) 사람의 심장 모양을 본뜬 글자로 고대에는 뇌에서 지각하는 개념을 모두 심장에서 나오는 것으로 인식해 ‘마음’ 의미로 활용됨. ◎ 坦(탄) 평평하고 탄탄한 땅의 의미에서 ‘평탄하다’ 생성. ◎ 懷(회) '품다'는 의미는 가슴에 안거나 가지는 것 뿐 아니라 '어떤 생각을 마음속에 가지다'는 의미까지 포함. 懷抱(회포), 懷古(회고).
[2655] ◈ 虛 心 平 意 (허심평의)【한자】 빌 허 / 마음 심 / 평평할 평 / 뜻 의【의미】 마음을 비우고 뜻을 공평하게 한다는 뜻으로, 마음에 아무 일도 생각하지 아니하고, 고요하게 있는 상태로, 애증오호(愛憎惡好)의 생각이 없고 공평무사(公平無私)한 태도를 이르는 말.【字意】◎ 虛(허) 범의 다리를 2개만 표현해서 비다, 없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 心(심) 사람의 심장 모양을 본뜬 글자로 고대에는 뇌에서 지각하는 개념을 모두 심장에서 나오는 것으로 인식해 ‘마음’ 의미로 활용됨. ◎ 平(평) 기운이 위로 퍼져 올라가면서 나뉘어[八(팔)] 평평하게 퍼져 깔린다는 의미에서 ‘평평하다’는 의미를 생성함. ◎ 意(의) 마음속의 생각을 겉으로 나타낸다는 의미로 주관적인 ‘의미’의 뜻을 지님. 義는 객관적인 ‘의미’.▣ 허실생백, 허심탄회, 허심평의 - 교본파일(885)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656] ◈ 虛 往 實 歸 (허왕실귀)【한자】 빌 허 / 갈 왕 / 열매 실 / 돌아갈 귀【의미】 비우고 가서 채워서 돌아온다는 뜻으로, 잡념 없는 마음으로 대해 나가면 사물의 이치는 저절로 깨닫데 되어 배가 가득 채운 상태로 돌아오게 됨을 의미하거나, 또는 아직 배우지 않고 가서 덕을 얻어서 돌아옴을 이르는 말.【字意】◎ 虛(허) 범의 다리를 2개만 표현해서 비다, 없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 往(왕) 발의 의미인 止(지)에서 ‘가다’는 의미 생성. 오른쪽 主(주)는 본래 ‘王(왕)’에서 변한 것임[발음 역할]. ◎ 實(실) 본래 집안에 재물을 넣는 궤짝의 모양에 화폐의 상징의 ‘貝’를 더한 것으로, 중요한 재물의 의미로 인해 ‘실질’, ‘열매’ 등 생성. ◎ 歸(귀) 아녀자가 빗자루를 들고 ‘시집가다’는 의미에서 친정으로 ‘돌아가다’는 의미의 멈추어 그친다는 ‘돌아가다’는 뜻을 생성함.
[2657] ◈ 虛 張 聲 勢 (허장성세)【한자】 빌 허 / 베풀 장 / 소리 성 / 형세 세【의미】 헛되이 명성과 위세를 펼친다는 뜻으로, 실력은 없으면서 허세(虛勢)만 부림을 이르는 말.【유의어】▶ 言過其實 (언과기실) : 말이 실상보다 지나침.【字意】◎ 虛(허) 범의 다리를 2개만 표현해서 비다, 없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 張(장) 화살을 먹여 시위를 당겼다는 의미에서 ‘넓다’는 의미의 ‘베풀다’는 뜻 생성. ◎ 聲(성) 석경(石磬)과 같은 악기를 손에 막대를 들고 때리는 모양에 아래에 귀와 입을 그린 형태로, 음악을 연주하는 ‘소리’의 의미 생성. ◎ 勢(세) 힘의 세기, 기력에서 확대되어 권세(權勢), 남자 성기 '불알'의미까지 파생. 去勢(거세
[2658] ◈ 虛 虛 實 實 (허허실실)【한자】 빌 허 / 빌 허 / 열매 실 / 열매 실【의미】 허를 허하게 대하고, 실을 실하게 대한다는 뜻으로, 허실의 계책을 써서 싸우는 것인데, 서로 계략이나 기량을 다하여 적의 실을 피하고 허를 틈타 싸운다는 의미.【字意】◎ 虛(허) 범의 다리를 2개만 표현해서 비다, 없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 實(실) 본래 집안에 재물을 넣는 궤짝의 모양에 화폐의 상징의 ‘貝’를 더한 것으로, 중요한 재물의 의미로 인해 ‘실질’, ‘열매’ 등 생성.▣ 허왕실귀, 허장성세, 허허실실 - 교본파일(886)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659] ◈ 獻 可 替 否 (헌가체부)【한자】 드릴 헌 / 옳을 가 / 쇠퇴할 체 / 아니 부【의미】 옳은 일을 권하고 악한 일을 못하게 한다는 뜻으로, 임금에게 착한 말을 드려 그 잘못을 메우는 임금을 보필하는 도리의 의미.【字意】◎ 獻(헌) 개고기를 솥[鬳(권)]에 담아 제례에 ‘진상하다’. ‘바치다’ 등의 의미 생성. 鬳(권)은 발음 요소 역할도 함.◎ 可(가) 옳고 찬성한다는 의미에서 ‘옳다’는 의미 생성. ◎ 替(체) 더 이상 할 말이 없다는 의미에서 ‘쇠하다’, ‘바꾸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윗부분은 본래 竝의 의미로 발음 요소.◎ 否(부) 아니라고 말하다는 의미에서 ‘아니하다’는 의미를 생성함. 不(불)은 발음 역할도 함.
[2660] ◈ 軒 軒 丈 夫 (헌헌장부)【한자】 처마 헌 / 처마 헌 / 어른 장 / 사나이 부【의미】 자득(自得)하고 출중(出衆)한 장부라는 뜻으로, 외모가 준수(俊秀)하고 쾌활(快活)한 남자를 이르는 말.【관련어】▶ 男中一色 (남중일색) : 남자 중의 일색. 잘생긴 남자▶ 仙風道骨 (선풍도골) : 신선의 기풍과 도인의 골격.【字意】◎ 軒(헌) 수레의 굽은 덮개의 의미에서 ‘처마’, ‘추녀’ 등의 생성. 후에 ‘집’의 의미 파생. ‘干’은 발음 역할.◎ 丈(장) 十에 손[又]을 더해 한 뼘인 1척의 열배를 한 ‘丈’으로 표현하거나, 8尺을 丈으로 보아 성인의 키로 인해 ‘어른’ 표현. ◎ 夫(부) 사람이 머리 위에 관례(冠禮)를 하고 비녀를 꽂았다는 의미에서 성인 남자의 의미를 생성함
[2661] ◈ 歇 價 放 賣 (헐가방매)【한자】 쉴 헐 / 값 가 / 놓을 방 / 팔 매【의미】 싼 값에 내다 판다는 뜻으로, 헐값에 내버리듯이 팔아버린다는 의미.【유의어】▶ 廉價販賣 (염가판매)【字意】◎ 歇(헐) 숨을 크게 쉬면서 '쉬다'는 의미. 왼쪽 '曷(갈)은 발음의 변형. 우리나라에서는 '값이 싸다'는 의미로도 사용됨. ◎ 價(가) 오른쪽 '賈(가)'가 발음인 동시에 의미까지 포함. 賈(가)와 동자(同字). ◎ 放(방) 구속된 상태를 풀거나 버려지다는 의미에서 후에 ‘놓다’, ‘그만두다’ 등의 의미 파생. ◎ 賣(매) 본래 [出+買]의 의미에서 재화가 나간다는 '팔다'는 의미 생성.▣ 헌가체부, 헌헌대부, 헐가방매 - 교본파일(887)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662] ◈ 革 圖 易 慮 (혁도역려)【한자】 고칠 혁 / 꾀할 도 / 바꿀 역 / 생각 려【의미】 계획을 고치고 생각을 바꾼다는 뜻으로, 도모하고 생각했던 내용을 고치고 바꾼다는 의미.【字意】◎ 革(혁) 짐승의 가죽을 손질하여 가공한 형태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가죽’의 뜻 지님. 후에 손질하여 가공한 것으로 인해 ‘고치다’ 등의 의미로 확대됨. 皮(피)는 가공 전의 가죽. ◎ 圖(도) 일정한 구역 안에 영역을 구분해 나누어 놓은 모양에서 ‘도모하다’는 의미와 후에 전체를 표시한다는 의미에서 ‘그림’의 의미를 생성함. ◎ 易(역) 日과 月의 결합에서 끊임없는 변화로 ‘바꾸다’는 의미로 보거나, 도마뱀의 모양으로 보기도 함. (이)발음은 ‘쉽다’는 의미. ◎ 慮(려) 이리저리 헤아려 ‘생각하다’는 의미.
[2663] ◈ 赫 世 公 卿 (혁세공경)【한자】 빛날 혁 / 세상 세 / 공변될 공 / 벼슬 경【의미】 대대로 내려온 공경의 벼슬아치라는 뜻으로, 집안 대대로 내려온 높은 벼슬아치를 이르는 말.【참고】▶ 赫世 : 빛나는 세대. 곧 대대로 이어오는 훌륭한 가문.【字意】◎ 赫(혁) 불이 빨갛게 빛나는 모양에서 ‘붉다’, ‘빛나다’ 생성. ◎ 世(세) ‘十十十’의 결합으로 ‘삼십년’을 의미하는 ‘세대’의 뜻 생성. 후에 ‘世上(세상)’의 의미 파생. ◎ 公(공) 사사로움을 배반한다는 의미에서 ‘공변되다’는 생성. 후에 ‘공적인 내용이나 임금, 높은 벼슬아치’ 등의 의미 파생. ◎ 卿(경) 벼슬의 의미. 임금이 신하를 부르는 말이나, 작위를 지닌 사람의 의미로 사용. '鄕(향: 마을)'과 구별에 유의
[2664] ◈ 赫 赫 之 功 (혁혁지공)【한자】 빛날 혁 / 빛날 혁 / 어조사 지 / 공 공【의미】 빛나고 왕성한 공이라는 뜻으로, 훌륭하고 뛰어난 공적이라는 의미.【유의어】▶ 不朽之功 (불후지공) : 썩지 않는 공적. 오래도록 빛나는 공.【참고】▶ 赫赫 (혁혁) : 빛나는 모양. 성한 모양.【字意】◎ 赫(혁) 불이 빨갛게 빛나는 모양에서 ‘붉다’, ‘빛나다’ 생성. ◎ 功(공) 힘써 일한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공적’의 의미. ‘工(공)’은 발음.
[2665] ◈ 絃 歌 不 輟 (현가불철)【한자】 줄 현 / 노래 가 / 아니 불 / 그칠 철【의미】거문고 타고 노래하는 것을 그치지 않는다는 뜻으로, 공자의 고사에서 유래되어 어려움을 당해도 학문을 계속함을 이르는 말.【고사】공자(孔子)가 진(陳), 채(蔡), 광(匡)에서 횡액(橫厄)을 당했을 때 絃歌를 계속했다는 이야기.【字意】◎ 絃(현) 음악을 연주하는 악기의 줄의 의미. 玄(현)은 발음 역할. ◎ 歌(가) ‘可’는 발음이면서 소리를 낸다는 의미까지 포함. ‘欠(흠)’은 입을 벌린다는 의미. ◎ 不(불) 땅 속의 뿌리를 표시해서 아직 싹이 나오지 않은 상태를 표현해 ‘아니다’는 의미 도출. ◎ 輟(철) 수레를 멈추고 조금 부서진 부분을 고치는 것에서 ‘그치다’는 의미 생성.
[2666] ◈ 懸 車 之 年 (현거지년)【한자】 매달 현 / 수레 거 / 어조사 지 / 해 년【의미】관직을 그만둔 나이라는 뜻으로, 벼슬에서 물러나야 하는 나이 곧 일흔 살을 이르【고사】▶ 懸車 : 한(漢)의 설광덕(薛廣德)이 관직을 사퇴하고 은거할 때 임금이 하사한 는 말.안거(安車)를 매달아 자손에게 전하며 광영(光榮)을 보임.【字意】◎ 懸(현) 마음이 멀어진다는 것에서 '떨어지다', '걸다', '매달다' 등의 의미 파생. ◎ 車(거) 마차의 수레를 본뜬 글자로, 현재는 바퀴가 하나로 생략된 상태임. ◎ 年(년) 사람이 가을에 수확한 농작물[禾]을 메고 가고 있는 모양에서 한 해를 마감한다는 의미로 ‘해’, ‘나이’ 등 생성
[2667] ◈ 懸 權 而 動 (현권이동)【한자】 매달 현 / 저울추 권 / 말이을 이 / 움직일 동【의미】저울추를 매달아 움직인다는 뜻으로, 추를 저울에 걸어 무게를 달듯이, 일의 경중을 잘 헤아린 뒤에 행동함.【연관어】▶ 深思熟考 (심사숙고) : 깊이 생각하고 곰곰이 사고함.【字意】◎ 懸(현) 마음이 멀어진다는 것에서 '떨어지다', '걸다', '매달다' 등의 의미 파생. ◎ 權(권) 본래 저울추의 의미로 만든 글자. 저울질할 수 있는 힘을 지녔다는 의미에서 '권력'의 의미 파생. ◎ 動(동) 무거운 것[重]을 힘[力]을 들여 움직인다는 의미에서 ‘움직이다’는 의미 생성▣ 현가불철, 현거지년, 현권이동 - 교본파일(889)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668] ◈ 見 頭 角 (현두각)【한자】 나타날 현 / 머리 두 / 뿔 각【의미】 두각을 나타낸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 가운데 홀로 두드러지게 드러나 보임을 이르는 말.【참고】▶ 頭角 : 머리의 끝으로, 시초나 뛰어난 재능의 의미에서 여럿 중에 두드러지게 드러남을 의미하게 됨.【字意】◎ 見(견) 사람의 ‘눈’을 강조해 눈으로 ‘보다’는 의미 생성. ‘뵙다’와 ‘나타나다’는 의미는 (현) 발음. ◎ 頭(두) ‘豆(두)’는 발음, ‘頁(혈)’은 ‘머리’의 뜻. 후에 ‘우두머리’의 의미 확대. ◎ 角(각) 뿔 모양을 본떠 ‘모난 것’, ‘끝’ 등의 뜻과 함께 ‘겨루다’의 의미 파생.
[2669] ◈ 懸 頭 刺 股 (현두자고)【한자】 매달 현 / 머리 두 / 찌를 자 / 넓적다리 고【의미】 머리를 매달고 허벅지를 찌른다는 뜻으로, 상투를 천장에 매달고, 송곳으로 허벅다리를 찔러 잠을 깨우면서 애써 고학(苦學)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한(漢)대의 손경(孫敬)과 전국시대의 소진(蘇秦)에서 유래된 고사.]【동의어】▶ 刺股懸梁 (자고현량), ▶ 錐股之勉 (추고지면)【유의어】▶ 螢雪之功 (형설지공) : 반딧불이와 눈빛의 공. 역경극복 노력【字意】◎ 懸(현) 마음이 멀어진다는 것에서 '떨어지다', '걸다', '매달다' 등의 의미 파생. ◎ 頭(두) ‘豆(두)’는 발음, ‘頁(혈)’은 ‘머리’의 뜻. 후에 ‘우두머리’의 의미 확대. ◎ 刺(자) 가시[왼쪽부분]와 칼[刀]의 결합으로 '찌르다'는 의미 생성. ◎ 股(고) 무릎의 윗부분인 '넓적다리'의 의미.
[2670] ◈ 賢 母 良 妻 (현모양처)【한자】 어질 현 / 어미 모 / 어질 량 / 아내 처【의미】 어진 어머니면서 착한 아내라는 뜻인데, 과거의 가부장적 사회 규범 속의 여성상이 아닌 현대사회에서 사리에 밝고 현명한 당당한 여성상의 의미로 새롭게 해석될 필요가 있음.【字意】◎ 賢 (현) 재지(才智)와 덕행(德行)이 있는 성인(聖人)의 다음가는 능력을 지니고 있음을 의미하거나 그 사람의 의미. ◎ 母(모) ‘女’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여자, 곧 ‘어머니’의 표현으로 양쪽 젖가슴을 강조해 두 점으로 표현함. ◎ 良(량) 좋고 진실된 의미에서 ‘어질다’는 뜻을 생성함. ◎ 妻(처) 손에 비를 들고 서있는 여자의 의미에서 ‘집안의 아내’라는 의미 생성함.▣ 현두각, 현두자고, 현모양처 - 교본파일(890)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천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야기한자성어2701-2730 (0) | 2013.02.12 |
---|---|
이야기한자성어2671-2700 (0) | 2013.02.12 |
이야기한자성어2601-2630 (0) | 2013.02.05 |
이야기한자성어2571-2600 (0) | 2013.02.05 |
이야기한자성어2531-2570 (0) | 2013.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