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71] ◈ 玄 黙 之 化 (현묵지화)【한자】 검을 현 / 묵묵할 묵 / 어조사 지 / 변할 화【의미】 조용히 침잠하는 감화라는 뜻으로, 타이르지 않아도 그 덕에 감화되어 착하게 되는 일을 의미하는 말. 무언(無言)의 감화(感化).【字意】◎ 玄(현) 위 부분[ㅗ]은 ‘덮는다’는 의미이고, 아래 부분은 ‘멀고 깊다’는 의미로 둘이 결합하여 ‘그윽하고 멀다’는 의미를 지님. ◎ 개는 소리 없이 사람을 따르기 때문에 ‘조용하다’는 의미를 도출함. 黑(흑)은 발음 요소로 사용됨. ◎ 化(화) 변한다는 의미를 지닌 ‘匕(화)’에 사람을 변화시킨다는 의미를 결합함
[2672] ◈ 玄 尙 白 (현상백)【한자】 검을 현 / 아직도 상 / 흰 백【의미】 검지만 아직도 희다는 뜻으로, 아직 다 검어지지 않았다는 의미에서 도(道)가 미숙(未熟)함을 비웃어 일컫는 말.【字意】◎ 玄(현) 위 부분[ㅗ]은 ‘덮는다’는 의미이고, 아래 부분은 ‘멀고 깊다’는 의미로 둘이 결합하여 ‘그윽하고 멀다’는 의미를 지님. ◎ 尙(상) 숭상(崇尙)하다는 의미와 함께 서술어 앞에서 부사의 의미로 ‘오히려’ ‘아직도’의 뜻으로 쓰임. ◎ 白(백) 엄지손톱의 흰 것에서 ‘희다’는 의미를 생성함. ‘日(일)’과 구별을 위해 ‘점’을 첨가함.
[2673] ◈ 弦 上 箭 (현상전)【한자】 시위현 윗 상 화살전【의미】 시위 위의 화살이라는 뜻으로, 활시위를 먹인 화살처럼 신속(迅速)함이나 한 번 가서 돌아오지 않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弦(현) 활에 맨 실의 의미에서 ‘활시위’의 뜻 생성. 후에 모양이 반달의 모양과 유사해 ‘반달’의 뜻도 파생됨. 玄은 발음. ◎ 上(상) 기준선 위에 표시를 해서 ‘위’라는 의미 나타냄. ◎ 箭(전) 대나무로 만든 화살대에서 ‘화살’ 의미 생성. ‘前(전)’은 발음.▣ 현묵지화 현상백, 현상전 - 교본파일(89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674] ◈ 賢 聖 在 德 (현성재덕)【한자】 어질 현 / 성스러울 성 / 있을 재 / 덕 덕【의미】 어짊과 성스러움은 덕에 있다는 뜻으로, 성현(聖賢)이 성현인 까닭은 용모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덕에 있음을 이르는 말.【字意】◎ 賢 (현) 재지(才智)와 덕행(德行)이 있는 성인(聖人)의 다음가는 능력을 지니고 있음을 의미하거나 그 사람의 의미. ◎ 聖(성) 큰 귀로 인해 잘 듣고 잘 판단한다는 의미에서 후에 초인적 능력을 지닌 ‘성인’의 의미 생성. ◎ 在(재) 才(재)의 변형에 土(토)를 더한 글자로, 才는 본래 식물의 뿌리 모양이기 때문에 ‘흙에 뿌리가 있다’는 의미에서 ‘존재(存在)’의 의미인 ‘있다’는 뜻을 도출함. 才(재)는 발음역할도 함. ◎ 德(덕) 본래 ‘十+目+一+心’의 결합으로 ‘많은 사람들이 눈으로 살펴보아도 항상 한가지 마음으로 행한다’는 의미에서 ‘덕성(德性)’의 의미 생성. 후에 덕(德)이 행동과 관련하여 ‘彳’을 첨가함.
[2675 ] ◈ 懸 鶉 百 結 (현순백결)【한자】 매달 현 / 메추라기 순 / 일백 백 / 맺을 결【의미】 옷이 해져서 수많이 기웠다는 뜻으로, 누더기나 누덕누덕 기운 옷을 이르는 말. [百結先生 (백결선생)]【참고】懸鶉: 옷이 해져서 너덜너덜한 것이 메추리의 꽁이 깃이 빠진 것과 같은 의미에서 해진 옷의 의미로 사용됨.【字意】◎ 懸(현) 마음이 멀어진다는 것에서 '떨어지다', '걸다', '매달다' 등의 의미 파생.◎ 百(백) ‘白’에 ‘一’을 더해 으뜸의 의미로 ‘일백’의 수를 의미함. ◎ 結(결) 실로 묶는다는 의미에서 '묶다'는 의미 생성. 후에 묶어서 끝맺었다는 의미로 '마치다','맺다'는 의미 파생. '吉(길)'은 발음부호.
[2676] ◈ 賢 人 君 子 (현인군자)【한자】 어질 현 / 사람 인 / 임금 군 / 아들 자【의미】 현인과 군자라는 뜻으로, 어질고 덕망이 높은 사람을 두루 이루는 말.【字意】◎ 賢 (현) 재지(才智)와 덕행(德行)이 있는 성인(聖人)의 다음가는 능력을 지니고 있음을 의미하거나 그 사람의 의미. ◎ 人(인) 본래 사람[大]의 의미가 변하자 좌우대칭을 하나씩만 표현해서 새롭게 만듦. ◎ 君(군) 호령하는 의미를 지닌 막대를 들고 있는 지도자인 ‘尹(윤)’의 모양에 명령의 상징인 ‘口(구)’를 더함. ◎ 子(자) 강보에 쌓인 어린 아이를 본뜬 글자임. 강보에 쌓여 있기 때문에 다리가 하나로 표현됨.▣ 현성재덕, 현순백결, 현인군자 - 교본파일(892)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677] ◈ 懸 河 之 辯 (현하지변)【한자】 매달 현 / 물 하 / 어조사 지 / 말잘할 변【의미】 급히 흐르는 물과 같은 말재주라는 뜻으로, 도도히 흐르는 물과 같이 거침없이 잘 하는 말의 의미.【유의어】▶ 懸河口辯 (현하구변), 懸河雄辯(현하웅변) : 거침없이 유창하게 잘 하는 말주변.【字意】◎ 聖(성) 큰 귀로 인해 잘 듣고 잘 판단한다는 의미에서 후에 초인적 능력을 지닌 ‘성인’의 의미 생성. ◎ 河(하) 강 이름에서 ‘강’, ‘물’의 범칭이 됨. 고대 중국 북방의 강 칭호로 사용되었고, 남방은 ‘江(강)’을 주로 사용. ◎ 辯(변) 죄인들의 송사에서 말을 한다는 의미에서 '말 잘하다'는 의미 생성
[2678] ◈ 賢 賢 易 色 (현현역색)【한자】 어질 현 / 어질 현 / 바꿀 역 / 빛 색【의미】 어진이를 어진이로 대하기를 여색을 좋아하듯 한다는 뜻으로, 평소 낯빛을 고쳐 삼가 현인을 공경한다는 의미로 쓰이거나, 부부사이에 마음씨 착함을 중히 여기고 용모에 치중하지 않는다는 의미로도 사용됨.【출전】▶ 賢賢易色 事父母能竭其力: <論語>.【字意】◎ 賢(현) 재지(才智)와 덕행(德行)이 있는 성인(聖人)의 다음가는 능력을 지니고 있음을 의미하거나 그 사람의 의미. ◎ 易(역) 日과 月의 결합에서 끊임없는 변화로 ‘바꾸다’는 의미로 보거나, 도마뱀의 모양으로 보기도 함. (이)발음은 ‘쉽다’는 의미. ◎ 色(색) 무릎을 꿇은 사람[巴] 위에 또 사람을 더해 남녀 사이의 정을 의미하는 ‘색정’의 의미 생성, 후에 얼굴색으로 인해 ‘색깔’의 의미 파생.
[2679] ◈ 懸 弧 之 辰 (현호지신)【한자】 매달 현 / 활 호 / 어조사 지 / 날 신【의미】 활을 매달아 놓은 날이라는 뜻으로, 남자가 태어나면 활을 문에 걸어 드는 데서 유래해 남자의 탄생일을 이르는 말.【관련어】弄璋之慶 (농장기경): 득남(得男)을 축하하는 말【字意】◎ 懸(현) 마음이 멀어진다는 것에서 '떨어지다', '걸다', '매달다' 등의 의미 파생. ◎ 弧(호) 나무로 만든 활의 의미에서 활 모양의 굽은 선 등의 의미 파생. ‘瓜’는 발음 요소. ◎ 辰(신) 커다란 대합조개의 껍질을 벌리고 살을 드러낸 모양을 본뜬 글자로, ‘蜃(신)’의 본래자. 후에 가차되어 ‘때[(신)]’나 ‘다섯째 지지(地支)[(진)]’로도 활용됨. 부수는 주로 발음으로 사용됨.
[2680] ◈穴 居 野 處 (혈거야처)【한자】 구멍 혈 / 살 거 / 들 야 / 살 처【의미】 굴과 들에서 거처한다는 뜻으로, 집을 짓지 않고 굴이나 들에서 사는 일. 혹 상고시대 인류의 생활을 이름.【字意】◎ 穴(혈) 구멍을 파서 그 속에서 살아가는 ‘혈거(穴居)’의 의미에서 ‘구멍’, ‘굴’ 등의 의미 파생. ◎ 居(거) 본래 尸(시)는 구부리고 앉아있는 사람의 모양으로 평하게 앉아있는 의미에서 ‘살다’는 의미 파생. ◎ 野(야) 밭 주변의 ‘들판’의 의미에서 후에 ‘거칠다’ 등의 의미 파생. ◎ 處(처) 사람이 의자에 앉아있는 모양에서 ‘장소’, ‘처하다’의 의미 생성. 부수인 호랑이머리(호)는 발음 역할임.
[2681] ◈ 穴 見 小 儒 (혈견소유)【한자】 구멍 혈 / 볼 견 / 작을 소 / 선비 유【의미】 구멍으로 보는 좁은 선비라는 뜻으로, 견식이 좁은 학자를 이르는 말.【관련어】▶ 坐井觀天 (좌정관천) : 우물에 앉아 하늘을 봄. ▶ 井底之蛙 (정저지와) : 우물 속의 개구리.【字意】◎ 穴(혈) 구멍을 파서 그 속에서 살아가는 ‘혈거(穴居)’의 의미에서 ‘구멍’, ‘굴’ 등의 의미 파생. ◎ 見(견) 사람의 ‘눈’을 강조해 눈으로 ‘보다’는 의미 생성. ◎ 小(소) 작다는 의미를 만들기 위해 중심 좌우에 작은 점으로 표시함. ◎ 儒(유) '需(수)'가 (유)발음으로 변했는데, '需'에 온화한 도(道)의 의미를 적용해 덕을 지닌 사람이나 가르치는 사람을 의미. 주로 공자의 교(敎)를 닦는 유학자의 의미.
[2682] ◈ 血 氣 方 壯 (혈기방장)【한자】 피 혈 / 기운 기 / 모 방 / 씩씩할 장【의미】 피의 기운이 바야흐로 씩씩하다는 뜻으로, 힘쓰고 활동하는 원기가 한창 씩씩하다는 의미.【유의어】▶ 血氣旺盛 (혈기왕성) : 혈기가 한창 성함.【字意】◎ 血(혈) 희생물의 피를 그릇[皿(명)] 위에 핏방울의 형상 [`]을 더해 ‘희생의 피’를 의미해서 널리 ‘피’의 의미로 사용됨. ◎ 氣(기) 자연에 존재하는 기의 흐름을 세 개의 가로 선으로 상징적으로 표현함. ‘米(미)’는 발음 작용. ◎ 方(방) 농기구 모양이나 벌판의 영역표시 등에서 방향이나 모서리 등의 의미를 생성함. ◎ 壯(장) 선비 중의 씩씩한 남자를 이르는 '장사'나 ‘씩씩하다’는 의미.▣ 혈거야처, 혈견소유, 혈기방장 - 교본파일(894)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683] ◈ 血 氣 之 勇 (혈기지용)【한자】피 혈 / 기운 기 / 어조사 지 / 용기 용【의미】피의 기운으로 내는 용기라는 뜻으로, 분별없이 행하는 용기. 곧 덕의(德義)에서 나오지 아니한 용기를 이르는 말.【유의어】▶ 匹夫之勇 (필부지용) : 소인의 혈기에서 나오는 경솔한 용기【字意】◎ 血(혈) 희생물의 피를 그릇[皿(명)] 위에 핏방울의 형상 [`]을 더해 ‘희생의 피’를 의미해서 널리 ‘피’의 의미로 사용됨. ◎ 氣(기) 자연에 존재하는 기의 흐름을 세 개의 가로 선으로 상징적으로 표현함. ‘米(미)’는 발음 작용. ◎ 勇(용) 힘을 상징하는 의미로 ‘용기’의 의미를 생성함. ‘용(用)’은 발음 부호
[2684] ◈ 血 流 漂 杵 (혈류표저)【한자】피 혈 / 흐를 류 / 뜰 표 / 공이 저【의미】피가 흘러 공이를 띄운다는 뜻으로, 전쟁의 전사자가 많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血(혈) 희생물의 피를 그릇[皿(명)] 위에 핏방울의 형상 [`]을 더해 ‘희생의 피’를 의미해서 널리 ‘피’의 의미로 사용됨. ◎ 流(류) 물에 어린 아이가 떠내려가는 모양으로 보거나, 물살의 흐름을 표현한 것으로 보아 ‘흐르다’는 의미 생성. ◎ 漂(표) 물결에 떠서 '떠돌거나 뜬다'는 의미 생성. 票(표)는 발음 역할. ◎ 杵(저) 절구의 공이나 다듬잇방망이 등의 의미.
[2685] ◈ 血 脈 貫 通 (혈맥관통)【한자】피 혈 / 맥 맥 / 꿰뚫 관 / 통할 통【의미】혈액의 줄기가 통해있다는 뜻으로, 한 편의 문장이 주제를 위하여 긴밀하게 연락되어 있음을 이르는 말.【유의어】▶ 血脈相通 (혈맥상통) : 1. 血脈貫通. 2. 골육의 관계. 의지가 부합되는 친구 관계.【字意】◎ 血(혈) 희생물의 피를 그릇[皿(명)] 위에 핏방울의 형상 [`]을 더해 ‘희생의 피’를 의미해서 널리 ‘피’의 의미로 사용됨. ◎ 脈(맥) 사람의 몸 속에 흐르는 혈(血)이나 기(氣)의 흐름을 의미. ◎ 貫(관) 꿰뚫어 통과하는 의미에서 ‘꿰다’, ‘돈꿰미’ 등의 의미 생성. ◎ 通(통) 두루 다 미치고 통한다는 의미에서 서로 관계한다는 의미까지 파생함.▣ 혈기지용, 혈류표저, 혈맥관통 - 교본파일(895)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686] ◈ 血 怨 骨 髓 (혈원골수)【한자】 피 혈 / 원말할 원 / 뼈 골 / 골수 수【의미】 피의 원한이 골수에 맺힌다는 뜻으로, 뼈에 사무친 깊은 원한을 이르는 말.【유의어】▶ 怨入骨髓 (원입골수) : 원한이 골수에 사무침.▶ 徹天之寃 (철천지원) : 하늘에 사무치는 원한.【字意】◎ 血(혈) 희생물의 피를 그릇[皿(명)] 위에 핏방울의 형상 [`]을 더해 ‘희생의 피’를 의미해서 널리 ‘피’의 의미로 사용됨. ◎ 怨(원) 저녁에 사람이 구부리고 잠을 못자는 심정에서 ‘원망하다’는 의미 생성. ◎ 骨(골) 살을 발려내고 뼈만 남겨 놓았다는 의미. 뼈뿐만 아니라 신체의 부위를 나타내는 부수자로 활용됨. ◎ 髓(수) 동물의 뼈 속에 있는 누른빛의 기름 같은 물질인 ‘골수’의 의미.
[2687] ◈ 血 風 血 雨 (혈풍혈우)【한자】 피 혈 / 바람 풍 / 피 혈 / 비 우【의미】 피의 바람과 피의 비라는 뜻으로, 대단히 심한 혈전(血戰)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血(혈) 희생물의 피를 그릇[皿(명)] 위에 핏방울의 형상 [`]을 더해 ‘희생의 피’를 의미해서 널리 ‘피’의 의미로 사용됨. ◎ 風(풍) 예민한 봉황의 깃털로 바람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凡(범)이 ‘널리 퍼지다’는 의미가 있어 ‘바람’의 의미를 생성한 것으로 봄. 후에 상징적인 벌레를 더함. ◎ 雨(우) 하늘에서 빗방울이 떨어지는 모양을 본떠 ‘비’와 ‘기후’,‘날씨’ 등 의미로 활용됨.
[2688] ◈ 孑 孑 單 身 (혈혈단신)【한자】 외로울 혈 / 외로울 혈 / 홑 단 / 몸 신【의미】 외롭고 외로운 홀몸이라는 뜻으로, 아무에게도 의지할 곳이 없는 홀몸을 이르는 말. [=孤孑單身(고혈단신)]【유의어】▶ 孑孑無依 (혈혈무의) : 홀몸으로 의지할 곳이 없음.▶ 四顧無親 (사고무친) : 사방을 돌아보아도 친한 이가 없음.▶ 孤立無援 (고립무원) : 고립되어 구원받을 데가 없음.【字意】◎ 孑(혈) 외로이 홀로 남아 있다는 의미. 了(료), 子(자), 予(여), 矛(모) 등과 자형에 유의. ◎ 單(단) 본래 막대기에 창과 그물을 달아 사냥하던 도구의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개인용 도구의 의미에서 '단독', '단순'의 의미를 파생함. ◎ 身(신) 본래 여자가 임신을 해서 배가 불룩한 상태를 표현한 것인데, 후에 '사람의 몸'의 의미로 사용됨.▣ 혈원골수, 혈풍혈우, 혈혈단신 - 교본파일(896)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689] ◈ 脅 肩 諂 笑 (협견첨소)【한자】 갈빗대 협 / 어깨 견 / 아첨할 첨 / 웃을 소【의미】 어깨를 으쓱거리며 아첨하여 웃는다는 뜻으로, 아부하는 모양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유의어】▶ 巧言令色 (교언영색) : 교묘한 말과 아첨하는 얼굴색.▶ 嘗糞之徒 (상분지도) : 똥도 맛볼 무리. 부끄러움이 없음.【字意】◎ 脅(협) 옆구리나 갈빗대의 의미. 여기서는 ‘으쓱거리다’는 의미. ◎ 肩(견) 어깨의 모양에 '肉'을 더해 사람 어깨의 의미를 명확하게 함. ◎ 諂(첨) 아양을 떨며 ‘아첨하다’는 의미. ◎ 笑(소) 본래 ‘꽃이 피다’에서 변화되어 짐승 짓는 소리나 사람의 ‘웃음소리’로 변함. 夭(요)는 발음 요소.
[2690] ◈ 刑 期 無 刑 (형기무형)【한자】 형벌 형 / 기약할 기 / 없을 무 / 형벌 형【의미】 형벌은 형벌이 없는 것을 기대한다는 뜻으로, 형벌의 목적은 형벌이 없게 하는 것을 이상으로 한다는 의미. (= 刑期于無刑 (형기우무형)【字意】◎ 刑(형) 희생물의 피를 그릇[皿(명)] 위에 핏방울의 형상 [`]을 더해 ‘희생의 피’를 의미해서 널리 ‘피’의 의미로 사용됨. ◎ 期(기) 정해진 일정 기간의 의미에서 月을 사용해 ‘기약하다’, ‘기간’ 등의 의미 생성. 후에 ‘돌’의 의미인 朞(기)와 통용. ◎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를 만듦.
[2691] ◈ 形 單 影 隻 (형단영척)【한자】 모양형 / 홑 단 / 그림자 영 / 새한마리척【의미】 형체가 하나이므로 그림자도 하나라는 뜻으로, 고독한 몸으로 의지할 곳이 없음을 이르는 말.【유의어】▶ 孑孑無依 (혈혈무의) : 홀몸으로 의지할 곳이 없음.▶ 四顧無親 (사고무친) : 사방을 돌아보아도 친한 이가 없음.【字意】◎ 形(형) 외형적인 모양을 표시한 ‘형상’을 의미함. ◎ 單(단) 본래 막대기에 창과 그물을 달아 사냥하던 도구의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개인용 도구의 의미에서 '단독', '단순'의 의미를 파생함. ◎ 影(영) 해[日]가 기울어 어떤 모양[터럭삼]을 나타내는 의미에서 ‘그림자’의 의미 생성. ◎ 隻(척) 손에 한 마리 새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서 새 한 마리의 뜻인데, 후에 짝이 있는 것의 한쪽의 의미 파생.▣ 협견첩소, 형기무형, 형단영척 - 교본파일(897)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692] ◈ 兄 肥 弟 瘦 (형비제수)【한자】 형 형 살찔비 아우제 파리할수【의미】 형은 살찌고 아우는 마르다는 뜻으로, 형제의 신분이 다름을 이르거나, 형은 동생 대신 동생은 형 대신 서로 돕는 일의 의미로 사용됨.【관련어】▶ 煮豆燃萁 (자두연기) : 형제가 서로 다투어 죽이려 함.【字意】◎ 兄(형) 머리부분을 크게 강조한 사람의 모양으로 머리가 큰 것으로 ‘형’의 의미를 표현함. ◎ 肥(비) '고기[肉]'의 의미에서 '살찌다'는 의미 생성. ◎ 弟(제) 본래 대나무로 만든 사다리의 모양인데, 후에 아우나 제자의 의미로 변함. 사다리는 ‘竹’을 더해 ‘第’로 만들고 ‘순서’ 의미를 파생. ◎ 瘦(수) 몸이 마르고 여위다는 의미인 '파리하다'는 뜻.
[2693] ◈ 形 勝 之 國 (형승지국)【한자】 모양 형 / 이길 승 / 어조사 지 / 나라 국【의미】 형세가 뛰어난 나라라는 뜻으로, 지세(地勢)가 좋아서 승리하기에 편리한 위치에 있는 나라라는 의미.【字意】◎ 形(형) 외형적인 모양을 표시한 ‘형상’을 의미함. ◎ 勝(승) 힘[力]으로 ‘이기다’는 의미 생성. ‘力’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발음부호. 후에 이기기 위해 ‘견디다’는 의미와 이겨서 ‘낫다’는 의미로 인해 ‘빼어난 경치’까지 확대됨. 상대어인 ‘지다’는 의미는 ‘敗(패)’와 ‘負(부)’. ◎ 國(국) 지역의 의미인 '口'에 창[戈]으로 대지[ㅡ]의 구역[ㅁ]을 지킨다는 의미에서 '영토'인 '나라'의 의미 생성.
[2694] ◈ 形 勝 之 地 (형승지지)【한자】 모양 형 / 이길 승 / 어조사 지 / 땅 지【의미】 형세가 빼어난 땅이라는 뜻으로, 지세나 풍경이 아주 뛰어난 땅이라는 의미.【유의어】▶ 景勝之地 (경승지지) : 경치가 빼어난 지역. 名勝地(명승지).【字意】◎ 形(형) 외형적인 모양을 표시한 ‘형상’을 의미함. ◎ 勝(승) 힘[力]으로 ‘이기다’는 의미 생성. ‘力’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발음부호. 후에 이기기 위해 ‘견디다’는 의미와 이겨서 ‘낫다’는 의미로 인해 ‘빼어난 경치’까지 확대됨. 상대어인 ‘지다’는 의미는 ‘敗(패)’와 ‘負(부)’. ◎ 地(지) 땅의 의미는 하늘과 대칭적인 의미에서 여성의 상징인 '也'를 결합해서 만듦.▣ 형비제수, 형승지국, 형승지지 - 교본파일(898)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695] ◈ 形 影 相 同 (형영상동)【한자】 모양 형 / 그림자 영 / 서로 상 / 한가지 동【의미】 형체와 그림자가 서로 같다는 뜻으로, 형체의 굽고 곧음에 따라 그림자도 굽고 곧고 하는 것처럼 마음의 선악(善惡)이 그대로 행동에 드러남을 이르는 말.【字意】◎ 形(형) 외형적인 모양을 표시한 ‘형상’을 의미함. ◎ 影(영) 해[日]가 기울어 어떤 모양[터럭삼]을 나타내는 의미에서 ‘그림자’의 의미 생성. ◎ 相(상) 나무에 올라가서 눈으로 먼 곳을 본다는 의미에서 ‘보다’는 의미 생성. 후에 함께 본다는 것에서 ‘서로’와 보고 돕는다는 것에서 ‘돕다’, 그 일을 하는 사람에서 ‘얼굴’과 ‘정승’ 등 의미 파생. ◎ 同(동) ‘口(구)’를 제외한 부분은 덮어 가린 일정한 장소의 의미로, 사람들[口]이 일정 장소에 ‘모이다’는 의미 생성. 후에 함께 모였다는 것에서 ‘한가지’, ‘같다’ 등의 파생
2696] ◈ 形 影 相 弔 (형영상조)【한자】 모양 형 / 그림자 영 / 서로 상 / 조문할 조【의미】 형체와 그림자가 서로 불쌍하게 여긴다는 뜻으로, 몹시 외로워 의지할 곳이 없음을 이르는 말.【유의어】▶ 孑孑單身 (혈혈단신) : 외롭고 외로운 홀몸.【字意】◎ 形(형) 외형적인 모양을 표시한 ‘형상’을 의미함. ◎ 影(영) 해[日]가 기울어 어떤 모양[터럭삼]을 나타내는 의미에서 ‘그림자’의 의미 생성. ◎ 相(상) 나무에 올라가서 눈으로 먼 곳을 본다는 의미에서 ‘보다’는 의미 생성. 후에 함께 본다는 것에서 ‘서로’와 보고 돕는다는 것에서 ‘돕다’, 그 일을 하는 사람에서 ‘얼굴’과 ‘정승’ 등 의미 파생. ◎ 弔(조) 활을 세워 두고 있는 모양에서 상을 당한 집안을 문안 가서 ‘조문한다’는 의미를 생성함
[2697] ◈ 形 枉 影 曲 (형왕영곡)【한자】 모양 형 / 굽을 왕 / 그림자 영 / 굽을 곡【의미】 형상이 굽으면 그림자도 구부러진다는 뜻으로, 원인과 결과가 일치함을 이르는 말.【字意】◎ 形(형) 외형적인 모양을 표시한 ‘형상’을 의미함. ◎ 枉(왕) 나무가 휜 것에서 ‘굽다’는 의미 생성. 후에 ‘굽히다’나 ‘어긋나다’ 등 파생함. ◎ 影(영) 해[日]가 기울어 어떤 모양[터럭삼]을 나타내는 의미에서 ‘그림자’의 의미 생성. ◎ 曲(곡) 곡선을 그릴 때 사용하는 자의 모양에서 ‘굽다’는 의미와 음률의 조화로 인해 ‘노래’의 뜻 생성.▣ 형영상동, 형영상조, 형왕영곡 - 교본파일(899)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698] ◈ 形 容 枯 槁 (형용고고)【한자】 모양 형 / 얼굴 용 / 마를 고 / 마를 고【의미】 얼굴 모양이 야위어 파리하다는 뜻으로, 얼굴이 몹시 야위고 파리해서 외모가 초라해짐을 이르는 말.【유의어】▶ 顔色憔悴 (안색초췌) : 얼굴색이 파리하고 야윔.【字意】◎ 形(형) 외형적인 모양을 표시한 ‘형상’을 의미함. ◎ 容(용) 본래 집이나 골짜기 모두 물건을 ‘담다’는 의미에서 확대되어 ‘받아들이다’, ‘용서하다’는 의미와 일상의 동작에서 ‘용모’의 뜻 생성. ◎ 枯(고) 나무가 말랐다는 의미에서 ‘마르다’ 생성. '古(고)'는 발음. ◎ 槁(고) 나무가 굳어져 말라죽다는 의미에서 ‘마르다’ 생성. 槀(고)와 동자.
[2699] ◈ 兄 友 弟 恭 (형우제공)【한자】 형 형 / 벗 우 / 아우 제 / 공손할 공【의미】 형은 우애롭고 아우는 공손하다는 뜻으로, 형은 아우를, 아우는 형을 서로 지극히 사랑한다는 의미.【유의어】▶ 手足之愛 (수족지애) : 손발 같은 형제간의 우애(友愛).▶ 如足如手 (여족여수) : 손발처럼 떨어질 수 없는 형제사이.▶ 兄弟手足 (형제수족) : 수족 같은 형제사이. 手足之情 (수족지정).【字意】◎ 兄(형) 머리 부분을 크게 강조한 사람의 모양으로 머리가 큰 것으로 ‘형’ 의미를 표현. ◎ 友(우) 두 개의 손이 서로 맞잡고 있는 모양에서 가까운 친구 사이 의미. ◎ 弟(제) 본래 대나무로 만든 사다리의 모양인데, 후에 아우나 제자의 의미로 변함. 사다리는 ‘竹’을 더해 ‘第’로 만들고 ‘순서’ 의미 파생. ◎ 恭(공)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공손함’ 의미. ‘共(공)’은 발음. ‘敬(경)’은 본질적인 의미인 ‘공경’, ‘恭(공)’은 실천적인 의미의 ‘공손’.
[2700] ◈ 兄 弟 之 宜 (형제지의)【한자】 형 형 / 아우 제 / 어조사 지 / 마땅할 의【의미】 형제간의 정의라는 뜻으로, 주로 형제간처럼 지내는 정다운 친구간의 정의(情誼)를 의미함.【유의어】▶ 呼兄呼弟 (호형호제) : 친형제처럼 가깝게 지냄.▶ 如兄若弟 (여형약제) : 친밀함이 마치 형제 같음.【字意】◎ 兄(형) 머리부분을 크게 강조한 사람의 모양으로 머리가 큰 것으로 ‘형’의 의미를 표현함. ◎ 弟(제) 본래 대나무로 만든 사다리의 모양인데, 후에 아우나 제자의 의미로 변함. 사다리는 ‘竹’을 더해 ‘第’로 만들고 ‘순서’ 의미를 파생. ◎ 宜(의) 사당에서 많은 제물을 드리는 의미에서 ‘안심하고 정착한다’는 의미에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의 의미를 생성함.▣ 형용고고, 형우제공, 형제지의 - 교본파일(900)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천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야기한자성어2731-2770 (0) | 2013.02.12 |
---|---|
이야기한자성어2701-2730 (0) | 2013.02.12 |
이야기한자성어2631-2670 (0) | 2013.02.12 |
이야기한자성어2601-2630 (0) | 2013.02.05 |
이야기한자성어2571-2600 (0) | 2013.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