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71] - [추가 210] ◈ 木 人 石 心 (목인석심)【한자】 나무 목 / 사람 인 / 돌 석 / 마음 심【의미】 나무 같은 사람과 돌 같은 마음이라는 뜻으로, 의지가 굳어 어떤 유혹에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뜻으로 쓰이거나, 목석 같이 감정이 없는 사람의 의미로도 쓰임.【유의어】▶ 木石心腸 (목석심장) : 목석같은 마음.【字意】◎ 木(목) 나무의 줄기의 가지와 뿌리까지 표현. ‘片(편)’은 나무를 자른 반쪽으로 ‘조각’의 뜻이 됨. ◎ 人(인) 본래 사람[大]의 의미가 변하자 좌우대칭을 하나씩만 표현해서 새롭게 만듦. ◎ 石(석) 절벽에서 돌덩이를 떼어낸 모양. 큰 ‘석재(石材)’의 의미. ◎ 心(심) 사람의 심장 모양을 본뜬 글자로 고대에는 뇌에서 지각하는 개념을 모두 심장에서 나오는 것으로 인식해 ‘마음’ 의미로 활용됨.▣ 멸문지화, 모모제인, 목인석심 - 교본파일(1057[추가70])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172] - [추가 211] ◈ 木 從 繩 則 正 (목종승즉정)【한자】 나무 목 / 따를 종 / 먹줄 승 / 곧 즉 / 바를 정【의미】 나무도 먹줄을 따르면 바로 된다는 뜻으로, 굽은 나무도 먹줄을 놓아서 깎으면 바르게 되는 거처럼 학문을 하거나 충고를 따르면 훌륭한 사람이 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연결어】▶ 后從諫則聖 (후종간즉성) : 임금도 간함을 따르면 성군이 됨.【字意】◎ 木(목) 나무의 줄기의 가지와 뿌리까지 표현. ‘片(편)’은 나무를 자른 반쪽으로 ‘조각’의 뜻이 됨. ◎ 從(종) 두 사람이 서로 따라간다[人人]는 의미에서 후에 ‘[걸어가다]’과 ‘止(지)’가 추가되어 움직임을 나타나게 됨. ◎ 繩(승) ‘새끼줄’의 의미에서 ‘먹줄’의 의미까지 파생.
[3173] - [추가 212] ◈ 目 指 氣 使 (목지기사)【한자】 눈 목 / 가리킬 지 / 기운 기 / 부릴 사【의미】 눈으로 지시하고 기색(氣色)으로 시킨다는 뜻으로, 눈빛이나 얼굴빛만으로 아랫사람을 마구 부리는 것처럼 위세가 대단함을 이르는 말.【字意】◎ 目(목) 사람의 눈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눈’과 관련된 동작이나 상태, ‘보는 것’ 등의 의미로 활용됨. ‘見(견)’은 ‘보는 행위’ 자체를 의미하는 별도의 부수자. ◎ 指(지) 손가락의 의미에서 ‘가리키다’, ‘지시하다’ 등의 뜻 파생. ◎ 氣(기) 자연에 존재하는 기의 흐름을 세 개의 가로 선으로 상징적으로 표현함. ◎ 使(사) 일을 하는 사람의 의미에서 사람에게 일을 시킨다는 의미 생성함. 사역(使役)의 의미로 확대되어 사용됨.
[3174] - [추가 213] ◈ 沐 猴 而 冠 (목후이관)【한자】 머리감을 목 / 원숭이 후 / 말이을 이 / 갓 관【의미】 목욕한 원숭이가 관을 쓴다는 뜻으로, 옷을 훌륭하나 마음은 사람답지 못한 것처럼, 포악한 사람이 겉을 번지르르하게 꾸밈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연관고사】▶ 錦衣夜行 (금의야행) : 비단 옷을 입고 밤에 돌아다님. 항우와 한생의 고사.【字意】◎ 沐(목) 머리감아 씻는다는 의미. 후에 "목욕하다"는 의미로 확대됨. ◎ 猴(후) 원숭이의 의미. ‘侯’는 발음. ◎ 冠(관) ‘元(원)’은 ‘首(수)’의 의미라서 머리를 덮어 가리는 ‘갓’ 의미 도출. 후에 갓을 신분에 따라 달리 쓰게 되어 ‘헤아리다’는 의미의 ‘寸(촌)’을 더함.
[3175] - [추가 214] ◈ 夢 外 之 事 (몽외지사)【한자】 꿈 몽 / 바깥 외 / 어조사 지 / 일 사【의미】 꿈밖의 일이라는 뜻으로, 천만 뜻밖의 일이라는 의미.【字意】◎ 夢(몽) 밤에 누워서 잠을 자다가 꿈을 꾸고 놀라 눈이 번쩍 떠진 모양에서 '꿈'의 의미 생성. ◎ 外(외) 외지에 나가면 두려움에 점을 많이 치게 된다는 것에 의해 ‘저녁에 점을 친다’는 의미에서 ‘밖’의 의미 생성. ◎ 事(사) 역사적 사건의 의미인 '史(사)'에서 사건 자체인 '일'의 의미를 구별하기 위해 위아래에 획을 더해 만듦.
[3176] - [추가 215] ◈ 夢 中 相 尋 (몽중상심)【한자】 꿈 몽 / 가운데 중 / 서로 상 / 찾을 심【의미】 꿈속에서 서로 찾는다는 뜻으로, 몹시 그리워 꿈속에서까지 찾는 것처럼 매우 친밀함을 이르는 말.【字意】◎ 夢(몽) 밤에 누워서 잠을 자다가 꿈을 꾸고 놀라 눈이 번쩍 떠진 모양에서 '꿈'의 의미 생성. ◎ 中(중) 깃발의 가운데 태양이 걸려있는 모양에서 ‘가운데’의 의미 생성. ◎ 相(상) 나무에 올라가서 눈으로 먼 곳을 본다는 의미에서 ‘보다’는 의미 생성. 후에 함께 본다는 것에서 ‘서로’와 보고 돕는다는 것에서 ‘돕다’, 그 일을 하는 사람에서 ‘얼굴’과 ‘정승’ 등 의미 파생. ◎ 尋(심) 좌우의 양손을 벌려 길이를 잰다는 의미에서 ‘길이의 단위’와 확인해 ‘찾다’는 의미를 생성함
[3177] - [추가 216] ◈ 妙 技 百 出 (묘기백출)【한자】 묘할 묘 / 기술 기 / 일백 백 / 날 출【의미】 묘한 재주가 많이 나온다는 뜻으로, 교묘한 재주와 기술이 무수히 나온다는 의미.【字意】◎ 妙(묘) 여자의 젊고 아름다운 모양에서 미묘함을 발생시킨다는 의미. 少(소)는 발음 요소. ◎ 技(기) 손재주로 인해 잘하는 능력이나 슬기의 의미. ◎ 百(백) 白에 '一'을 더해 으뜸의 의미로 '일백'의 수를 의미함. ◎ 出(출) 초목이 점점 자라 위로 뻗어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나오다’는 의미에서 ‘성장하다’, ‘출생하다’ 등의 의미 파생.▣ 몽외지사, 몽중상심, 묘기백출 - 교본파일(1059[추가72])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178] - [추가 217] ◈ 無 可 奈 何 (무가내하)【한자】 없을 무 / 가할 가 / 어찌 내 / 어찌 하【의미】 어찌할 수 없다는 뜻으로, 일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는 수단 방법이 없어서 꼼짝 못하게 되는 것을 비유하는 말. [= 不可奈何 (불가내하)]【동의어】▶ 莫無可奈 (막무가내) : 도무지 어찌 할 수 없음.【字意】◎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를 만듦. ◎ 可(가) 입 안에서 큰 소리를 내는 것에서 ‘좋다’나 ‘가능(可能) 의미 파생. ◎ 奈(내) 본래 사과나무의 의미인 柰(내)에서 사람의 행위와 관련된 의미사 ‘어찌’의 의미로 변하면서 大로 변함. ◎ 何(하) 불특정한 사람의 의미에서 후에 의문사의 대표격으로 사용됨. ‘可(가)’는 발음 작용.
[3179] - [추가 218] ◈ 無 價 大 寶 (무가대보)【한자】 없을 무 / 값 가 / 큰 대 / 보배 보【의미】 값이 없는 큰 보물이라는 뜻으로, 값을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귀중한 보물.【字意】◎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를 만듦. ◎ 價(가) 오른쪽 '賈(가)'가 발음인 동시에 의미까지 포함. 賈(가)와 동자(同字). ◎ 大(대) 본래 사람을 정면에서 본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후에 동양 철학의 천지인(天地人)의 개념에서 ‘크다’는 의미 생성. ◎ 寶(보) 집안에 옥이나 재화가 가득 차 있는 모양으로 ‘보물’, ‘보배’의 의미 생성.
[3180] - [추가 219] ◈ 無 頭 無 尾 (무두무미)【한자】 없을 무 / 머리 두 / 없을 무 / 꼬리 미【의미】 머리도 없고 꼬리도 없다는 뜻으로, 밑도 끝도 없다는 처음과 나중이 없다는 의미.【동의어】▶ 沒頭沒尾 (몰두몰미).【字意】◎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를 만듦. ◎ 頭(두) ‘豆(두)’는 발음, ‘頁(혈)’은 ‘머리’의 뜻. 후에 ‘우두머리’의 의미 확대. ◎ 尾(미) 사람이 사냥을 할 때 짐승처럼 분장을 하고 있는 모양으로, 사람[尸]이 꼬리털을 붙이고 있는 모양임.▣ 무가내하, 무가대보, 무두무미 - 교본파일(1060[추가73)])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181] - [추가 220] ◈ 無 理 難 題 (무리난제)【한자】 없을 무 / 이치 리 / 어려울 난 / 표제 제【의미】 이치에 맞지 않는 어려운 문제라는 뜻으로, 무리하게 떠맡기는 풀 수 없는 문제나, 도저히 승복(承服)할 수 없는 조건(條件), 또는 터무니없는 시비(是非)를 이르는 말.【字意】◎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를 만듦. ◎ 理(리) 옥[玉]을 다듬는 기술로 인해 ‘다스리다’는 의미 생성. 후에 ‘이치’, ‘이론’의 의미 파생. ◎ 難(난) 여자가 북을 치면서 전쟁을 알리는 모양으로, 어려움이 시작되었다는 의미인데, 후에 ‘女’ 대신에 ‘새(추)’자를 사용하게 됨. ◎ 題(제) 사람 얼굴의 제일 앞에 나와 있는 ‘이마’처럼 ‘표제’의 의미를 도출함. 是는 발음 요소.
[3182] - [추가 221] ◈ 無 事 泰 平 (무사태평)【한자】 없을 무 / 일 사 / 클 태 / 평평할 평【의미】 일이 없이 태평하다는 뜻으로, 아무 탈이 없이 편안하다는 의미거나, 어떤 일에도 개의하지 않고 마음이 태평하다는 의미로도 사용됨.【관련어】▶ 四時春風 (사시춘풍) : 누구에게나 늘 좋은 낯으로 대하여 無事泰平한 사람.【字意】◎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를 만듦. ◎ 事(사) 역사적 사건의 의미인 '史(사)'에서 사건 자체인 '일'의 의미를 구별하기 위해 위아래에 획을 더해 만듦. ◎ 泰(태) 물을 사람들이 들어서 건너게 하는 모양에서 ‘편안하다’는 의미 생성. 후에 큰 사람만이 가능했기 때문에 ‘크다’는 의미 도출. ◎ 平(평) 기운이 위로 퍼져 올라가면서 나뉘어[八(팔)] 평평하게 퍼져 깔린다는 의미에서 ‘평평하다’는 의미를 생성함.
[3183] - [추가 222] ◈ 無 所 忌 憚 (무소기탄)【한자】 없을 무 / 바 소 / 꺼릴 기 / 꺼릴 탄【의미】 꺼릴 바가 없다는 뜻으로, 아무것도 꺼릴 바가 없는 기탄할 바가 없다는 의미. [= 無忌憚(무기탄)]【동의어】▶ 無所顧忌 (무소고기): 아무 꺼릴 바가 없음.【字意】◎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를 만듦. ◎ 所(소) 불완전 명사의 의미로 ‘~하는 바’의 뜻으로 쓰이거나 ‘장소’의 의미로 사용됨. ◎ 忌(기) 마음속으로 두려워하여 멀리하고 미워한다는 의미에서 ‘꺼리다’는 뜻을 생성함. ‘己(기)’는 발음. ◎ 憚(탄) 곤란함에 대해 꺼리어 싫어하다는 의미. ‘單(단)’은 발음요소.▣ 무리난제, 무사태평, 무소기탄 - 교본파일(1061[추가74])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184] - [추가 223] ◈ 無 始 無 終 (무시무종)【한자】 없을 무 / 처음 시 /없을 무 / 마칠 종【의미】 시작도 없고 끝도 없다는 뜻으로, 불교에서는 불변의 진리를 의미하고, 가톨릭에서는 하느님의 소극적 성품의 하나를 이르는 말로 사용됨.【구별어】▶ 有始無終 (유시무종) : 처음이 있으나 끝이 없음. 용두사미(龍頭蛇尾)의 의미.【字意】◎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를 만듦. ◎ 始(시) 여자가 애를 배게 되었다는 의미에서 비로소 진정한 여자가 되었다는 의미로 ‘비로소’, ‘처음’의 의미. ◎ 終(종) 계절의 끝인 ‘겨울’의 의미인 ‘冬(동)’에서 확대되어 ‘끝’의 의미를 위해 ‘실(사)’자를 더함.
[3185] - [추가 224] ◈ 無 室 無 家 (무실무가)【한자】 없을 무 / 집 실 / 없을 무 / 집 가【의미】 방도 없고 집도 없다는 뜻으로, 아주 가난하여 거처할 곳도 없이 구차하다는 의미.【속담】집도 없고 절도 없다.【字意】◎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를 만듦. ◎ 室(실) 위의 ‘집(면)’자는 집의 내부의 의미로 사용했고, ‘至(지)’는 변화된 발음으로 사용됨. ◎ 家(가) 집안에서 돼지를 기른다는 의미에서 ‘집’, ‘가정’의 의미로 사용.
[3186] - [추가 225] ◈ 無 錢 取 食 (무전취식)【한자】 없을 무 / 돈 전 / 취할 취 / 먹을 식【의미】 돈이 없으면서 음식을 취한다는 뜻으로, 돈을 내지 않고 남의 파는 음식을 먹는 것을 이르는 말.【字意】◎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를 만듦. ◎ 錢(전) ‘돈’의 의미에서 후에 돈의 단위로까지 발전되어 사용됨. ◎ 取(취) 전쟁에서 이겨 손[又]으로 적군의 귀[耳]를 자른 고대의 일에서 유래되어 ‘취하다’는 의미 생성. ◎ 食(식) 음식물을 담은 뚜껑이 있는 밥그릇의 모양으로 음식물에서 김이 솟는 모양까지 표현함.▣ 무시무종, 무실무가, 무전취식 - 교본파일(1062[추가75])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187] - [추가 226] ◈ 文 過 遂 非 (문과수비)【한자】글월 문 / 지날 과 / 이룰 수 / 아닐 비【의미】 허물을 꾸며서 그릇됨에 이르게 하다는 뜻으로, 허물을 어물어물 숨기고 뉘우치지 아니함.【유의어】▶ 文過飾非 (문과식비) : 허물과 그릇됨을 꾸밈.【字意】◎ 文(문) 사람의 가슴 부위에 심장 모양의 무늬를 표시한 것이어서 ‘무늬’, ‘채색’ 등으로 사용되다가 후대에 표시한다는 의미에서 ‘문자’나 ‘글’의 의미로 변천. ◎ 過(과) ‘骨(골)’의 변형으로, 발음으로도 사용되면서, ‘뼈’의 의미에 ‘과거’나 ‘후회’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지나가다’는 의미에서 ‘지나치다’, ‘잘못’, ‘과거’ 등의 의미를 파생함. ◎ 遂(수) 다 마치고 이루었다는 의미에서 '이루다', '드디어' 등의 의미 생성함. ◎ 非(비) 새가 양 날개를 펼치고 하늘을 날아오르거나 내려오는 모양인데, 하늘을 수평으로 나는 것과 반대의 의미로 ‘아니다’는 의미로 변화. 후에 ‘날다’는 나는 모양을 구체적으로 표현한 ‘飛(비)’를 만듦
[3188] - [추가 227] ◈ 文 武 兼 全 (문무겸전)【한자】글월 문 / 굳셀 무 / 겸할 겸 / 온전할 전【의미】 문식(文識)과 무략(武略)을 아울러 갖추었다는 뜻으로, 문예(文藝)와 무사(武事)를 아울러 갖추었다는 의미.【동의어】▶ 文武雙全 (문무쌍전).【字意】◎ 文(문) 사람의 가슴 부위에 심장 모양의 무늬를 표시한 것이어서 ‘무늬’, ‘채색’ 등으로 사용되다가 후대에 표시한다는 의미에서 ‘문자’나 ‘글’의 의미로 변천. ◎ 武(무) 무기를 들고 걷는다는 의미로 보거나, 역설적으로 무기를 멈추게 한다는 의미로 止를 사용해 ‘무력으로 무력을 멈추게 하다’는 의미를 도출함. ◎ 兼(겸) 禾+禾+又의 결합으로 손으로 두 포기의 벼를 쥐고 있는 모양에서 ‘아우르다’, ‘겸하다’는 의미를 생성함. ◎ 全(전) 사람이 옥을 가공하는 모양을 본떠, 모두 완성한다는 의미에서 '완전하다'는 의미 도출
[3189] - [추가 228] ◈ 文 武 百 官 (문무백관)【한자】글월 문 / 굳셀 무 / 일백 백 / 관리 관【의미】 문무(文武)의 모든 관리라는 뜻으로, 문관(文官)과 무관(武官)의 모든 벼슬아치를 이르는 말.【유의어】▶ 滿朝百官 (만조백관) : 온 조정의 모든 벼슬아치.【字意】◎ 文(문) 사람의 가슴 부위에 심장 모양의 무늬를 표시한 것이어서 ‘무늬’, ‘채색’ 등으로 사용되다가 후대에 표시한다는 의미에서 ‘문자’나 ‘글’의 의미로 변천. ◎ 武(무) 무기를 들고 걷는다는 의미로 보거나, 역설적으로 무기를 멈추게 한다는 의미로 止를 사용해 ‘무력으로 무력을 멈추게 하다’는 의미를 도출함. ◎ 百(백) ‘白’에 ‘一’을 더해 으뜸의 의미로 ‘일백’의 수를 의미함. ◎ 官(관) 대롱의 의미에서 변화되어 ‘주관하다’, ‘벼슬’의 의미 파생▣ 문과수비, 문무겸전, 문무백관 - 교본파일(1063[76])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190] - [추가 229] ◈ 勿 失 好 機 (물실호기)【한자】말 물 / 잃을 실 / 좋아할 호 / 틀 기【의미】 좋은 기회를 잃지 말라는 뜻으로,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음을 이르는 말.【관련고사】▶ 奇貨可居 (기화가거) : 기이한 보물이라 간직할 만하다.【字意】◎ 勿(물) 본래 칼에 피가 묻은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후에 단죄(斷罪)했다는 의미로 전용되어 금지의 의미인 '하지 말라'는 뜻으로 사용됨.[毋(무)와 동일한 의미]. ◎ 失(실) 떨어뜨리거나 놓쳐 잃는다는 의미. ‘손해보다[반대는 得(득)]’는 의미 파생. ◎ 好(호) 여자가 아이를 안고 ‘좋아한다’는 뜻으로 보거나 남녀가 서로 안고 좋아한다는 뜻으로 보기도 함. ◎ 機(기) 본래 옷감을 짜는 ‘틀’의 의미를 지닌 글자로, 후에 ‘일의 상황’이라는 ‘기회’, ‘때’의 의미와 함께 ‘기미’의 의미 파생. 현대에는 ‘기계’의 뜻으로도 사용됨. ‘幾(기)’는 발음.
[3191] - [추가 230] ◈ 眉 來 眼 去 (미래안거)【한자】눈썹 미 / 올 래 / 눈 안 / 갈 거【의미】 눈썹이 오고 눈이 간다는 뜻으로, 상대방에게 정을 지닌 눈치를 보이는 것. 곧 추파(秋波)를 던진다는 의미.【字意】◎ 眉(미) 물이 가득 차서 넘친다는 의미를 지니고 오른쪽은 더 많다는 의미를 지님. ◎ 來(래) 본래 '보리' 이삭의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후에 모양을 빌려 '오다'는 의미 생성. '보리'는 별도의 '麥(맥)'자를 만듦. 여기서는 어조사 역할. ◎ 眼(안) 눈으로 보는 일까지 확대되어 '눈', '보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 去(거) 위의 ‘土’는 본래 사람 의미인 ‘大’ 모양. 사람이 일정 방향으로 가는 것을 의미. 후에 ‘지나간 때’나 ‘버리다’, ‘죽이다’ 등 파생.
[3192] - [추가 231] ◈ 密 雲 不 雨 (밀운불우)【한자】 빽빽할 밀 / 구름 운 / 아니 불 / 비 우【의미】 짙은 구름이 끼었으나 비가 오지 않는다는 뜻으로, 어떤 일의 징조(徵兆)만 있고 일은 이루어지지 않거나, 은덕(恩德)이 아래까지 고루 미치지 않음을 이르는 말.【字意】◎ 密(밀) 산림의 수목이 조밀하게 나있는 것에서 ‘빽빽하다’는 의미를 생성함. 山(산)에 의미가 있지만, 자형 분류에서 宀(면)부수에 속함. 윗부분 宓(밀)이 발음. ◎ 雲(운) 본래 ‘云(운)’이 구름의 의미였다가 후에 雨(우)와 결합해 만듦. 云(운)은 ‘말하다’로 전용됨. ◎ 雨(우) 하늘에서 빗방울이 떨어지는 모양을 본떠 '비'와 '기후','날씨' 등의 의미로 활용됨.▣ 물실호기, 미래안거, 밀운불우 - 교본파일(1064[추가77])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193] - [추가 232] ◈ 薄 利 多 賣 (박리다매)【한자】엷을 박 / 이익 리 / 많을 다 / 팔 매【의미】 이익을 적게 해서 많이 판다는 뜻으로, 상품의 이익을 적게 보고 많이 팔아 수익을 올린다는 의미.【관련어】▶ 割引販賣 (할인판매)【字意】◎ 薄(박) 풀이 아주 작고 얇아 물에 뜰 정도라는 의미에서 '얇다'는 의미 생성. 후에 '천하다', '야박하다' 등의 의미 파생. ◎ 利(리) 벼[禾]를 베는 칼[刀]의 의미에서 ‘날카롭다’는 의미 생성. 후에 수확의 결과로 인해 ‘이익’, ‘편하다’ 등의 의미 파생. ◎ 多(다) 본래는 고기[肉]를 포개놓은 모양에서 ‘많다’ 생성. ◎ 賣(매) 본래 [出+買]의 의미에서 재화가 나간다는 '팔다'는 의미 생성.
[3193] - [추가 232] ◈ 薄 利 多 賣 (박리다매)【한자】엷을 박 / 이익 리 / 많을 다 / 팔 매【의미】 이익을 적게 해서 많이 판다는 뜻으로, 상품의 이익을 적게 보고 많이 팔아 수익을 올린다는 의미.【관련어】▶ 割引販賣 (할인판매)【字意】◎ 薄(박) 풀이 아주 작고 얇아 물에 뜰 정도라는 의미에서 '얇다'는 의미 생성. 후에 '천하다', '야박하다' 등의 의미 파생. ◎ 利(리) 벼[禾]를 베는 칼[刀]의 의미에서 ‘날카롭다’는 의미 생성. 후에 수확의 결과로 인해 ‘이익’, ‘편하다’ 등의 의미 파생. ◎ 多(다) 본래는 고기[肉]를 포개놓은 모양에서 ‘많다’ 생성. ◎ 賣(매) 본래 [出+買]의 의미에서 재화가 나간다는 '팔다'는 의미 생성.
[3194] - [추가 233] ◈ 迫 不 得 已 (박부득이)【한자】닥칠 급 / 아니 부 / 얻을 득 / 이미 이【의미】 급박해서 어쩔 수 없다는 뜻으로, 일이 매우 급하여 어찌 할 수 없는 상황을 이르는 말.[= 迫於不得]【관련어】▶ 萬不得已 (만부득이) : 결코 그만둘 수가 없음.【字意】◎ 迫(박) 닥쳐 들어온다는 의미에서 ‘급하다’나 ‘다그치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白이 발음 역할. ◎ 不(불) 땅 속의 뿌리를 표시해서 아직 싹이 나오지 않은 상태를 표현해 ‘아니다’는 의미 도출. ◎ 得(득) 길에서 손으로 조개[금전]을 줍는다는 뜻으로, ‘얻다’, ‘이득’의 의미 생성. ◎ 已(이) 뱀의 모양인 巳(사)에서 왔지만, 구분되어 ‘그만두다’, ‘그치다’ 등의 의미로 사용됨. 부사 ‘이미’의 뜻으로 많이 쓰임.
[3195] - [추가 234] ◈ 博 而 寡 要 (박이과요)【한자】넓을 박 / 말이을 이 / 적을 과 / 구할 요【의미】 널리 아나 요령(要領)이 적다는 뜻으로, 아는 것이 많기는 하나 요령을 얻지 못했다는 의미.【연결어】▶ 勞而小功 (노이소공) : 수고롭기는 하나 공이 작음.【유의어】▶ 要領不得 (요령부득) : 요령을 얻지 못함.【字意】◎ 博(박) 사방으로 갖추어져 있는 ‘十’의 의미에서 ‘넓다’는 의미 생성. ‘尃(부)’는 발음 요소. ◎ 寡(과) 집안에 저장한 물건을 나누어주어[아래쪽 부분은 ‘나누다’는 의미의 頒(반)의 변형] 물품이 부족해진다는 의미에서 ‘적다’는 의미 생성. ◎ 要(요) 여자의 가는 허리의 의미에서 요긴하다는 의미가 생성됨. ‘허리’의 의미는 후에 ‘肉(육)’을 더해 별도의 腰(요)를 만듦.▣ 박리다매, 박부득이, 박이과요 - 교본파일(1065[78])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196] - [추가 235] ◈ 博 者 不 知 (박자부지)【한자】넓을 박 / 놈 자 / 아니 부 / 알 지【의미】 넓게 통하는 사람은 알지 못한다는 뜻으로, 모든 일에 다 통한다 하는 따위의 사람은 한 가지에도 정통하지 못했으므로 도리어 아무것도 모른다는 의미. <老子>【연결어】▶ 知者不博 (지자불박) : 아는 사람은 널리 하지 않는다.【字意】◎ 博(박) 사방으로 갖추어져 있는 ‘十’의 의미에서 ‘넓다’는 의미 생성. ‘尃(부)’는 발음 요소. ◎ 者(자) 본래 불을 태워 제사지내는 모습이었으나, 후에 대명사로 전용됨. 불완전 명사의 의미로 활용됨. ◎ 知(지) 아는 것을 입으로 말하는 것이 화살처럼 빠르다는 의미에서 ‘알다’는 뜻 생성.
[3197] - [추가 236] ◈ 博 採 衆 議 (박채중의)【한자】 넓을 박 / 캘 채 / 무리 중 / 의논할 의【의미】 널리 뭇 사람의 의견을 캐낸다는 뜻으로, 뭇 사람의 의견을 채택(採擇)한다는 의미. [=博採]【字意】◎ 博(박) 사방으로 갖추어져 있는 ‘十’의 의미에서 ‘넓다’는 의미 생성. ‘尃(부)’는 발음 요소. ◎ 採(채) 땅에서 ‘캐다’는 의미에서 手를 더해 손동작의 의미를 강조한 ‘가려내다’는 뜻까지 확대함. ◎ 衆(중) 갑골문에서는 태양 아래에서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하는 의미로 보아 ‘많다’, ‘무리’ 등의 뜻을 생성함. ◎ 議(의) 대화와 토론으로 의논하고 논의한다는 의미. ‘義(의)’는 발음 역할
3198] - [추가 237] ◈ 博 學 審 問 (박학심문)【한자】 넓을 박 / 배울 학 / 살필 심 / 물을 문【의미】 널리 배우고 깊이 묻는다는 뜻으로, 널리 배우고 상세하게 묻는 <中庸(중용)>에 서술된 학문 연구 방법.【출전】▶ 博學 審問 愼思 明辯 篤行 (박학 심문 신사 명변 독행)【字意】◎ 博(박) 사방으로 갖추어져 있는 ‘十’의 의미에서 ‘넓다’는 의미 생성. ‘尃(부)’는 발음 요소. ◎ 學(학) 일반적으로 양손으로 아이가 본받는다[爻]는 의미에서 가르침을 받아 무지에서 벗어난다는 ‘배우다’는 뜻 생성. ◎ 審(심) 집[宀] 의미를 더해 내부적으로 상세하게 ‘살피다’는 뜻을 파생함. ◎ 問(문) 입으로 상대에게 묻는다는 의미에서 ‘묻다’ 생성. ‘門(문)’은 발음.▣ 박자부지, 박채중의, 박학심문 - 교본파일(1066[추가79])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199] - [추가 238] ◈ 半 生 半 熟 (반생반숙)【한자】 반 반 / 날 생 / 반 반 / 익을 숙【의미】 반쯤은 설고 반쯤은 익었다는 뜻으로, 기예(技藝) 따위가 아직 익숙하지 못함을 이르는 말.【字意】◎ 半(반) 본래 소를 도살한 후 반으로 가른다는 의미에서 ‘절반’ 의미 생성. ◎ 生(생) 대지에서 싹이 땅 위로 올라오는 모양을 본떠 ‘나다’, ‘생겨나다’ 등의 의미 생성. 후에 ‘살아가다’는 의미 파생. ◎ 熟(숙) 곡식이나 과일이 ‘익다’는 의미에서 ‘익숙해져서 경지에 이르렀다’는 의미까지 확대됨.
[3200] - [추가 239] ◈ 半 信 半 疑 (반신반의)【한자】 반 반 / 믿을 신 / 반 반 / 의심할 의【의미】 절반은 믿고 절반은 의심한다는 뜻으로, 얼마쯤 믿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의심한다는 의미.【字意】◎ 半(반) 본래 소를 도살한 후 반으로 가른다는 의미에서 ‘절반’ 의미 생성. ◎ 信(신) 말로 사람을 평가할 수 있는, 그래서 신의가 있는 사람이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의미. ◎ 疑(의) 사람이 고개를 들고 길에서 여기저기 찾아 두리번거리는 의미에서 ‘의심하다’는 뜻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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