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31] - [추가 270] ◈ 竝 行 不 悖 (병행불패)【한자】 아우를 병 / 행할 행 / 아니 불 / 어그럽질 패【의미】 아울러 함게 행해도 어그러지지 않는다는 뜻으로, 두 가지 일을 한꺼번에 치러도 사리에 어긋남이 없다는 의미.【字意】◎ 竝(병) '立'은 사람이 땅 위에 서 있는 모양. 두 사람이 나란하게 서 있다는 의미에서 '나란히하다', '아우르다'는 의미 생성. ◎ 行(행) 사방의 네 거리를 본뜬 글자로 어느 방향으로든 '가다'는 의미가 됨. ◎ 悖(패) 사리나 도리, 기준에서 벗어나 ‘어그러지다’는 의미. ▣ 병자흉기, 병풍상서, 병행불패 - 교본파일(1077[추가90])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232] - [추가 271] ◈ 腹 高 如 山 (복고여산)【한자】배 복 / 높을 고 / 같을 여 / 산 산【의미】 배의 높이가 산과 같다는 뜻으로, 여자가 아이를 배서 배가 부르다는 의미, 또는 권력과 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거드름을 피우며 교만을 떠는 것을 비유하는 말. 【字意】◎ 腹(복) '肉(육)'으로 사람의 '배'를 의미함. 오른쪽은 발음. ◎ 高(고) 입구와 전망대가 있는 높은 누각의 모양을 본뜬 글자. ◎ 如(여) 중세 관념의 구조에서 나온 글자로 여자의 입에서 나온 말은 남자를 무조건 따른다는 의미에서 ‘같다’라는 의미 생성. ◎ 山(산) 솟아 있는 ‘산’과 봉우리들의 모양을 형상화한 글자.
[3233] - [추가 272] ◈ 福 生 於 微 (복생어미)【한자】복 복 / 날 생 / 어조사 어 / 작을 미【의미】 복은 작은 것에서 생긴다는 뜻으로, 행복은 조그마한 일에서부터 싹튼다는 의미.【유의어】▶ 福生有基 (복생유기) : 행복이 오는 것은 그 원인이 있다.【字意】◎ 福(복) 신에게 술단지 같은 제물을 바치는 모양에서 ‘복을 빈다’는 의미로 ‘행복’의 의미 생성. ◎ 生(생) 초목이 땅 위에 나와서 자라고 있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나다', '생겨나다', '날 것'의 의미. ◎ 微(미) ‘彳’으로 은밀하게 몰래 간다는 의미를 표현했는데, 후에 ‘미세하다’, ‘미천하다’ 등 파생. 彳을 제외한 오른쪽 부분이 발음.
[3234] - [추가 273] ◈ 腹 心 之 疾 (복심지질)【한자】배 복 / 마음 심 / 어조사 지 / 병 질【의미】 배나 가슴의 질병이라는 뜻으로, 덜어낼 수 없는 근심이나 걱정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腹(복) '肉(육)'으로 사람의 '배'를 의미함. 오른쪽은 발음. ◎ 心(심) 사람의 심장 모양을 본뜬 글자로 고대에는 뇌에서 지각하는 개념을 모두 심장에서 나오는 것으로 인식해 ‘마음’ 의미로 활용됨. ◎ 疾(질) 병[病]을 의미하는 의미. 失(실)은 발음 요소. 여기서는 ‘빠르다’는 의미. ▣ 복고여산, 복생어미, 복심지질 -[3235] - [추가 274] ◈ 福 至 心 靈 (복지심령)【한자】복 복 / 이를 지 / 마음 심 / 신령 령【의미】 복이 이르면 마음도 영묘해진다는 뜻으로, 행복이 찾아 올 때는 정신도 영명(靈明)해 진다는 의미.【字意】◎ 福(복) 신에게 술단지 같은 제물을 바치는 모양에서 ‘복을 빈다’는 의미로 ‘행복’의 의미 생성. ◎ 至(지) 새가 날아 내려오는 모양에 땅에 닿았다[아래 ᅳ]는 의미를 합쳐 새가 땅에 내려왔다는 ‘이르다’, ‘미치다’ 등의 뜻 도출. ◎ 心(심) 사람의 심장 모양을 본뜬 글자로 고대에는 뇌에서 지각하는 개념을 모두 심장에서 나오는 것으로 인식해 ‘마음’ 의미로 활용됨. ◎ 靈(령) 신이 내려주는 신령스러운 은총의 의미에서 ‘신령’의 의미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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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6] - [추가 275] ◈ 本 來 面 目 (복래면목)【한자】근본 본 / 올 래 / 얼굴 면 / 눈 목【의미】 본래 타고난 자신이라는 뜻으로, 인공을 가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인 자기 본래의 심성(心性)이라는 불가(佛家)의 용어. 유가(儒家)의 양지(良知)에 해당하는 의미.【字意】◎ 本(본) 나무의 아래쪽에 표시를 해서 뿌리의 의미를 생성함. 후에 '근본'의 의미 파생. ◎ 來(래) 본래 '보리' 이삭의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후에 모양을 빌려 '오다'는 의미 생성. '보리'는 별도의 '麥(맥)'자를 만듦. 여기서는 어조사 역할. ◎ 面(면) 코{自}에 양쪽 뺨과 이마를 더해 사람의 얼굴을 표현. 후에 ‘대면하다’, ‘방면’ 등의 의미 파생. ◎ 目(목) 사람의 눈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눈’과 관련된 동작이나 상태, ‘보는 것’ 등의 의미로 활용됨.
[3237] - [추가 276] ◈ 本 然 之 性 (본연지성)【한자】근본 본 / 그럴 연 / 어조사 지 / 성품 성【의미】 본래 그러한 성품이라는 뜻으로, 하늘에서 부여된 자연 그대로의 순수한 성으로, ‘이(理)’에서 생긴 순일무구(純一無垢)하고 적연부동(寂然不動)한 절대선의 의미.【상대어】▶ 氣質之性 (기질지성) : 혈기가 융합하여 후천적으로 생긴 성. ‘기(氣)’에서 생겨 오행의 배합에 의해 선불선(善不善)과 현불초(賢不肖)의 차별이 생김. 정주학(程朱學)의 성리설(性理說).【字意】◎ 本(본) 나무의 아래쪽에 표시를 해서 뿌리의 의미를 생성함. 후에 '근본'의 의미 파생. ◎ 然(연) 개고기를 불에 굽는 모양에서 독특한 냄새로 인해 안 보고도 알 수 있다는 의미의 ‘그러하다’는 뜻 생성. ◎ 性(성) 타고난 마음의 성질의 의미. ‘生(생)’은 발음부호면서 의미 내포. ▣ 복지심령, 본래면목, 본연지성 - 교본파일(1079[추가92])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238] - [추가 277] ◈ 封 庫 罷 職 (봉고파직)【한자】봉할 봉 / 곳집 고 / 파할 파 / 벼슬 직【의미】 참고를 봉하고 직책을 파한다는 뜻으로, 왕조시대에 어사(御使)나 감사(監司)가 못된 짓을 한 원을 파면시키고 관고(官庫)를 봉아여 잠그던 일의 의미.【字意】◎ 封(봉) 제후를 영지[土]에 보내서[之] 법도[寸]에 맞게 다스린다는 의미에서 '봉하다'는 의미 생성. ◎ 庫(고) 수레를 보관해 두는 집의 의미에서 ‘창고’ 뜻 생성. ◎ 罷(파) 덮어서 짐승을 잡다는 의미에서 ‘물리치다’, ‘그만두다’ 등의 의미 생성. ◎ 職(직) 맡아서 다스리는 관직, 벼슬의 의미.
[3239] - [추가 278] ◈ 鳳 麟 芝 蘭 (봉린지란)【한자】 봉새 봉 / 기린 린 / 지초 지 / 난초 란【의미】 봉황과 기린과 지초와 난초라는 뜻으로, 봉황과 기린처럼 재능이 빼어난 남자와 지초와 난초처럼 아름다운 여자를 비유해 젊은 남녀의 빼어나고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말.【字意】◎ 鳳(봉) 상상의 새인 봉황의 의미, ‘황(凰)’과 호응됨. ◎ 麟(린) 수컷의 麒(기)와 구별되어 암컷의 기린을 의미. ◎ 芝(지) 상서로운 징조로 보는 신초(神草)의 하나인 ‘지초’의 이름. ‘之(지)’는 발음. ◎ 蘭(란) 사군자[梅蘭菊竹] 중의 하나인 난초의 의미. 아래 부분은 발음.,
[3240] - [추가 279] ◈ 鳳 毛 麟 角 (봉모인각)【한자】 봉새 봉 / 털 모 / 기린 린 / 뿔 각【의미】 봉황의 털과 기린의 뿔이라는 뜻으로, 뛰어난 인물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유의어】 ▶ 麒麟兒 (기린아) : 재주와 지혜가 뛰어난 사람의 비유.【字意】◎ 鳳(봉) 상상의 새인 봉황의 의미, ‘황(凰)’과 호응됨. ◎ 毛(모) 짐승의 가죽에 붙어 있는 털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모든 동물 털이나 열매의 털까지 통칭함. ◎ 麟(린) 수컷의 麒(기)와 구별되어 암컷의 기린을 의미. ◎ 角(각) 뿔 모양을 본떠 ‘모난 것’, ‘끝’ 등의 뜻과 함께 ‘겨루다’의 의미 파생.▣ 봉고파직, 봉린지란, 봉모인각 - 교본파일(1080[추가93])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241] - [추가 280] ◈ 蜂 蟻 君 臣 (봉의군신)【의미】 벌 봉 / 개미 의 / 임금 군 / 신하 신【의미】 벌과 개미의 임금과 신하라는 뜻으로, 하찮은 벌이나 개미에게도 임금과 신하의 구별이 있다는 의미.【字意】◎ 蜂(봉) 곤충의 총칭으로도 사용되며 '벌'의 의미. 오른쪽 부분은 발음 역할. ◎ 蟻(의) 곤충 ‘개미’의 의미. ‘義(의)’는 발음. ◎ 君(군) 임금, 지도자의 의미인 '尹(윤)'에 언변, 명령의 의미인 '口(구)'를 첨가함. ◎ 臣(신) 눈을 확대해서 표현한 모양으로, 임금의 행동에 주의하는 신하의 의미 상징.
[3242] - [추가 281] ◈ 逢 人 輒 說 (봉인첩설)【의미】 만날 봉 / 사람 인 / 문득 첩 / 말씀 설【의미】 사람을 만나면 곧 말한다는 뜻으로, 만나는 사람마다 이야기하여 소문을 널리 퍼뜨린다는 의미.【字意】◎ 逢(봉) 마주치거나 만난다는 의미. ◎ 人(인) 본래 사람[大]의 의미가 변하자 좌우대칭을 하나씩만 표현해서 새롭게 만듦. ◎ 輒(첩) 수레의 양 바퀴 옆 널판처럼 짝을 이루고 있는 의미에서 ‘빈번하다’는 의미 혹은 전체에 대해서 짝을 이루듯 나타나는 의미에서 사용하는 조사의 의미. ◎ 說(설) 자세히 풀어서 하는 ‘이야기’의 성격. / (열)기쁘다 / (세)달래다.
[3243] - [추가 282] ◈ 逢 場 風 月 (봉장풍월)【의미】 만날 봉 / 마당 장 / 바람 풍 / 달 월【의미】 장소에 따라서 풍월을 읊는다는 뜻으로, 아무데나 그 자리에서 즉흥적으로 한시를 지음을 이르는 말.【字意】◎ 逢(봉) 마주치거나 만난다는 의미. ◎ 場(장) 마당이나 평지의 의미. ‘昜(양)’은 발음 요소. ◎ 風(풍) 예민한 봉황의 깃털로 바람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凡(범)이 ‘널리 퍼지다’는 의미가 있어 ‘바람’의 의미를 생성한 것으로 봄. 후에 상징적인 벌레를 더함. ◎ 月(월) 해와 구별하기 위해 초승달 모양으로 변함. ‘세월’, ‘음양의 음(陰)’도 표현.▣ 봉의군신, 봉인첩설, 봉장풍월 - 교본파일(1081[추가94])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244] - [추가 283] ◈ 富 國 安 民(부국안민)【한자】 부유할 부 / 나라 국 / 편안할 안 / 백성 민【의미】 나라를 넉넉하게 하고 백성을 편안하게 한다는 뜻으로, 나라를 부유하게 하고 백성들을 편안하게 안정시킨다는 의미.【유의어】▶ 濟世安民(제세안민) : 세상을 구제하고 백성을 편안하게 함【字意】◎ 富(부) 집안에 재물이 많고 넉넉하다는 의미. ◎ 國(국) 영역 안에서 창을 들고 영토를 지킨다는 의미에서 ‘나라’의 의미 생성. ◎ 安(안) 집안에 여자가 있다는 의미에서 ‘편안하다’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다른 학설로 ‘제사 장소의 무녀(巫女)’라는 뜻으로 제사의 순조로운 진행의 의미에서 ‘편안하다’는 뜻의 생성으로 봄. ◎ 民(민) 노예의 눈을 바늘로 찌른 모양에서 ‘무지한 사람들’의 의미로 ‘백성’의 의미 생성.
[3245] - [추가 284] ◈ 負 手 盤 桓 (부수반환)【한자】 질 부 / 손 수 / 쟁반 반 / 푯말 환【의미】 뒷짐을 지고 머뭇거린다는 뜻으로, 곧 어찌할 바를 모른다는 의미.【참고】▶ 盤桓 : 머뭇거리면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상황.【字意】◎ 負(부)본래 사람이 화폐를 가졌다는 의미에서 '믿다'는 의미인데, 후에 '빚을 지다'는 의미에서 '지다'는 의미를 파생하고 '짊어지다', '당하다' 등의 의미까지 파생함. ◎ 手(수) 다섯 손가락을 펼치고 있는 ‘손’의 모양을 본뜬 글자. ◎ 盤(반) 넓적한 소반이나 쟁반의 의미. 여기서는 ‘돌다’는 의미로 사용됨. ◎ 桓(환) 건물의 네 곳에 세운 나무의 의미에서 ‘푯말’이나 ‘굳세다’ 등을 생성함.
[3246] - [추가 285] ◈ 俯 首 聽 令 (부수청령)【한자】 구부릴 부 / 머리 수 / 들을 청 / 영 령【의미】 고개를 숙이고 명령을 듣는다는 뜻으로, 윗사람의 위엄에 눌려 고분고분 명령에 복종한다는 의미.【상대어】▶ 仰首伸眉 (앙수신미): 머리를 쳐들어 눈썹 사이를 활짝 편다는 뜻으로, 태도가 당당하여 굽히지 않음.【字意】◎ 俯(부) 무릎을 굽히고 ‘내려다보다’는 의미에서 ‘구부리다’, ‘숙이다’ 등 파생. ◎ 首(수) 사람의 코[自] 위에 이마와 머리를 표시해 '머리'의 의미를 나타냄. 후에 '우두머리', '시초'의 의미까지 확대. ◎ 聽(청) 聞(문)은 들은 것을 표현한다는 의미인데, 聽은 단순히 듣는 것만을 의미함. 王(왕)이나 德(덕)의 첨가는 발음과 의미를 위해 첨가함. ◎ 令(령) 사람들을 굴복시킨다는 의미에서 ‘명령’의 의미 파생. 후에 ‘우두머리’, ‘좋다’ 등의 의미 파생.▣부국안민, 부수반환, 부국청령 - 교본파일(1082[추가95])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247] - [추가 286] ◈ 俯 仰 無 愧 (부앙무괴)【한자】 구부릴 부 / 우러를 앙 / 없을 무 / 부끄러울 괴【의미】 굽어보거나 우러르더라도 부끄러움이 없다는 뜻으로, 하늘에 대해서나 사람들에 대해서 양심에 조금도 부끄러운 데가 없다는 의미.【출전】▶ 仰不愧於天, 俯不怍於人. (앙불괴어천 부부작어인) <孟子>【字意】◎ 俯(부) 무릎을 굽히고 ‘내려다보다’는 의미에서 ‘구부리다’, ‘숙이다’ 등 파생. ◎ 仰(앙) 무릎을 굽히고 상대를 ‘우러러보다’는 의미. ◎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를 만듦. ◎ 愧(괴) 창피하거나 부끄럽다는 의미. ‘鬼(귀)’는 발음 역할.
[3248] - [추가 287] ◈ 婦 言 是 用 (부언시용)【한자】 여자 부 / 말씀 언 / 옳을 시 / 쓸 용【의미】 여자의 말이 옳다고 쓴다는 뜻으로, 여성의 말을 무조건 옳다고 여겨서 잘 듣는 것을 이르는 말.【고사】殷(은)나라 紂王(주왕)이 妖婦(요부)인 妲己(달기)에게 빠져 무조건 그녀 말을 들어주었다는 고사에서 유래됨.<書經>【字意】◎ 婦(부) 여자가 손에 비를 들고 청소를 하는 모양에서 ‘부녀자’, ‘며느리’ 등의 의미 생성. ◎ 言(언) 입에서 혀가 움직이는 모양으로, 말과 관련된 의미로 사용. ‘語(어)’는 의견을 가지고 있는 말. ◎ 是(시) 태양을 가장 옳고 바른 것으로 인식해 ‘옳다’는 의미를 생성함. 후에 ‘이’, ‘이것’ 등의 지시대명사 의미를 파생함. ◎ 用(용) 점을 친다는 의미의 ‘卜(복)’과 맞다는 의미의 ‘中(중)’을 합한 글자로, 점을 쳐서 맞으면 반드시 시행했다는 의미에서 ‘쓰다’,‘사용하다’는 의미로 활용됨.
[3249] - [추가 288] ◈ 富 而 無 驕 (부이무교)【한자】 부유할 부 / 말이을 이 / 없을 무 / 교만할 교【의미】 부유해도 교만함이 없다는 뜻으로, 부자이면서도 잘난 체 하거나 뽐내지 않는다는 의미. <論語>【연결어】▶ 貧而無諂 (빈이무첨) : 가난하면서도 아첨하지 않음.【字意】◎ 富(부) 집안에 재물이 많고 넉넉하다는 의미. ◎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를 만듦. ◎ 驕(교) 말의 활달하고 씩씩한 것에서 ‘총애하다’는 의미를 생성하고, 후에 ‘교만하다’는 뜻을 파생함.▣ 부앙무괴, 부언시용, 부이무교 - 교본파일(1083[추가96])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247] - [추가 286] ◈ 俯 仰 無 愧 (부앙무괴)【한자】 구부릴 부 / 우러를 앙 / 없을 무 / 부끄러울 괴【의미】 굽어보거나 우러르더라도 부끄러움이 없다는 뜻으로, 하늘에 대해서나 사람들에 대해서 양심에 조금도 부끄러운 데가 없다는 의미.【출전】▶ 仰不愧於天, 俯不怍於人. (앙불괴어천 부부작어인) <孟子>【字意】◎ 俯(부) 무릎을 굽히고 ‘내려다보다’는 의미에서 ‘구부리다’, ‘숙이다’ 등 파생. ◎ 仰(앙) 무릎을 굽히고 상대를 ‘우러러보다’는 의미. ◎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를 만듦. ◎ 愧(괴) 창피하거나 부끄럽다는 의미. ‘鬼(귀)’는 발음 역할.
[3248] - [추가 287] ◈ 婦 言 是 用 (부언시용)【한자】 여자 부 / 말씀 언 / 옳을 시 / 쓸 용【의미】 여자의 말이 옳다고 쓴다는 뜻으로, 여성의 말을 무조건 옳다고 여겨서 잘 듣는 것을 이르는 말.【고사】殷(은)나라 紂王(주왕)이 妖婦(요부)인 妲己(달기)에게 빠져 무조건 그녀 말을 들어주었다는 고사에서 유래됨.<書經>107-110【字意】◎ 婦(부) 여자가 손에 비를 들고 청소를 하는 모양에서 ‘부녀자’, ‘며느리’ 등의 의미 생성. ◎ 言(언) 입에서 혀가 움직이는 모양으로, 말과 관련된 의미로 사용. ‘語(어)’는 의견을 가지고 있는 말. ◎ 是(시) 태양을 가장 옳고 바른 것으로 인식해 ‘옳다’는 의미를 생성함. 후에 ‘이’, ‘이것’ 등의 지시대명사 의미를 파생함. ◎ 用(용) 점을 친다는 의미의 ‘卜(복)’과 맞다는 의미의 ‘中(중)’을 합한 글자로, 점을 쳐서 맞으면 반드시 시행했다는 의미에서 ‘쓰다’,‘사용하다’는 의미로 활용됨.
[3249] - [추가 288] ◈ 富 而 無 驕 (부이무교)【한자】 부유할 부 / 말이을 이 / 없을 무 / 교만할 교【의미】 부유해도 교만함이 없다는 뜻으로, 부자이면서도 잘난 체 하거나 뽐내지 않는다는 의미. <論語>【연결어】▶ 貧而無諂 (빈이무첨) : 가난하면서도 아첨하지 않음.【字意】◎ 富(부) 집안에 재물이 많고 넉넉하다는 의미. ◎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를 만듦. ◎ 驕(교) 말의 활달하고 씩씩한 것에서 ‘총애하다’는 의미를 생성하고, 후에 ‘교만하다’는 뜻을 파생함.▣ 부앙무괴, 부언시용, 부이무교 - 교본파일(1083[추가96])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250] - [추가 289] ◈ 父 慈 子 孝 (부자자효)【한자】 아비 부 / 자애로울 자 / 아들 자 / 효도 효【의미】 부모는 자애롭고 자식은 효도한다는 뜻으로, 어버이는 자녀에게 자애로운 사랑을 베풀고 자녀는 어버이에게 효성스러워야 한다는 의미.【字意】◎ 父(부) 손[又]과 돌도끼 혹은 채찍[|]의 결합으로 돌도끼나 채찍을 들고 가족을 거느리는 ‘가장(家長)’ 의미 생성. ◎ 慈(자) 인정이나 동정의 마음이나, 부모의 자식 사랑의 의미에서 ‘사랑’, ‘자애롭다’ 등 뜻 생성. 玆(자)는 발음. ◎ 子(자) 강보에 쌓인 어린 아이를 본뜬 글자임. 강보에 쌓여 있기 때문에 다리가 하나로 표현됨. ◎ 孝(효) 노인을 어린 사람이 부축하고 있는 모양에서 '효도'의 의미 생성.
[3251] - [추가 290] ◈ 富 則 多 事 (부즉다사)【한자】 부유할 부 / 곧 즉 / 많을 다 / 일 사 【의미】 부유하면 일이 많다는 뜻으로, 재산이 많으면 귀찮은 일이 많음을 이르는 말.【字意】◎ 富(부) 집안에 재물이 많고 넉넉하다는 의미. ◎ 則(즉/칙) 본래 화폐[貝]를 나눈다[刀]는 의미에서 규정을 한다는 의미의 ‘법칙[발음은 (칙)]’의 의미 생성. 문장 속에서 접속의 의미로 ‘~하면[발음은 (즉)]’으로 사용됨. ◎ 多(다) 본래는 고기[肉]를 포개놓은 모양에서 ‘많다’ 생성. ◎ 事(사) 역사적 사건의 의미인 '史(사)'에서 사건 자체인 '일'의 의미를 구별하기 위해 위아래에 획을 더해 만듦.
[3252] - [추가 291] ◈ 俯 察 仰 觀 (부찰앙관)【한자】 굽어볼 부 / 살필 찰 / 우러를 앙 / 볼 관【의미】 아래로 살피고 위로 본다는 뜻으로, 아랫사람의 형편을 두루 굽어 살피고 윗사람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우러러본다는 의미.【字意】◎ 俯(부) 무릎을 굽히고 ‘내려다보다’는 의미에서 ‘구부리다’, ‘숙이다’ 등 파생. ◎ 察(찰) 제사[祭]를 지내는 사당의 의미에서 조심스럽게 '살피다'는 의미 생성. ◎ 仰(앙) 무릎을 굽히고 상대를 ‘우러러보다’는 의미. ◎ 觀(관) 見을 더해 늘어놓고 ‘잘 보다’는 의미를 생성함. ‘雚(관)’은 발음▣ 부자자효, 부즉다사, 부찰앙관 - 교본파일(1084[추가97])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253] - [추가 292] ◈ 不 可 勝 數 (불가승수)【한자】 아니 불 / 가할 가 / 이길 승 / 셈 수【의미】 이루 다 헤아릴 수 없다는 뜻으로, 수가 너무 많아 셀 수가 없을 정도라는 의미.【字意】◎ 不(불) 땅 속의 뿌리를 표시해서 아직 싹이 나오지 않은 상태를 표현해 ‘아니다’는 의미 도출. ◎ 可(가) 입 안에서 큰 소리를 내는 것에서 ‘좋다’나 ‘가능(可能) 의미 파생. ◎ 勝(승) 힘[力]으로 ‘이기다’는 의미 생성. ‘力’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발음부호. 후에 이기기 위해 ‘견디다’는 의미와 이겨서 ‘낫다’는 의미로 인해 ‘빼어난 경치’까지 확대됨. 상대어인 ‘지다’는 의미는 ‘敗(패)’와 ‘負(부)’. ◎ 數(수) 여자가 상자 안의 물건을 따져본다는 의미에서 ‘세다’는 의미 생성. ‘수’의 의미로 확대됨.
[3254] - [추가 293] ◈ 不 拘 小 節 (불구소절)【한자】 아니 불 / 잡을 구 / 작을 소 / 마디 절【의미】 작은 절조(節操)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뜻으로, 자잘한 의리나 명분, 예절 따위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의미.【字意】◎ 不(불) 땅 속의 뿌리를 표시해서 아직 싹이 나오지 않은 상태를 표현해 ‘아니다’는 의미 도출. ◎ 拘(구) 잡아서 가두다는 의미에서 '거리끼다'는 의미까지 파생. ‘句(구)’는 발음. ◎ 小(소) 작다는 의미를 만들기 위해 중심 좌우에 작은 점으로 표시함. ◎ 節(절) 대나 초목의 마디의 의미에서 후에 ‘절개’, ‘규칙’ 등의 의미를 파생함.
[3255] - [추가 294] ◈ 不 眠 不 休 (불면불휴)【한자】 아니 불 / 잠잘 면 / 아니불 쉴 휴【의미】 잠지지 않고 쉬지도 않는다는 뜻으로, 잠시도 쉬지 않고 부지런히 일한다는 의미.【字意】◎ 不(불) 땅 속의 뿌리를 표시해서 아직 싹이 나오지 않은 상태를 표현해 ‘아니다’는 의미 도출. ◎ 眠(면) 눈을 감고 잠자는 뜻에서 ‘잠’ 등 생성. 民(민)은 발음 요소. ◎ 休(휴) 사람이 나무그늘 밑에 있는 모양에서 '쉬다'는 의미 생성.▣ 불가승수, 불구소절, 불면불휴 - 교본파일(1085[추가98]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256] - [추가 295] ◈ 不 侮 暗 室 (불모암실)【한자】 아니 불 / 없신여길 모 / 어두울 암 / 집 실【의미】 어두운 방에서도 업신여기지 않는다는 뜻으로, 남이 보고 있지 않은 어두운 방에서도 몸을 삼간다는 의미. [ 不侮闇室 (불모암실)]. 愼獨 (신독)의 의미와 통함.【유의어】▶ 莫顯乎隱 (막현호은) : 숨는 것보다 더 잘 드러나는 것이 없음. 곧 홀로 있을 때에도 어그러짐이 없도록 삼가야 함.【字意】◎ 不(불) 땅 속의 뿌리를 표시해서 아직 싹이 나오지 않은 상태를 표현해 ‘아니다’는 의미 도출. ◎ 侮(모) 업신여기고 조롱하다는 의미. ‘每(매)’는 발음. ◎ 暗(암) 주위가 보이지 않는 어둡다는 의미. 후에 사리에 어둡다는 ‘어리석다’는 의미까지 확대. 音(음)은 발음 역할. ◎ 室(실) 위의 ‘집(면)’자는 집의 내부의 의미로 사용했고, ‘至(지)’는 변화된 발음으로 사용됨.
[3257] - [추가 296] ◈ 不 舍 晝 夜 (불사주야)【한자】 아니 불 / 집 사 / 낮 주 / 밤 야【의미】 불사주야) 밤낮을 쉬지 않는다는 뜻으로, 끊임없이 이어지는 것을 의미함.【출전】▶ 逝者如斯夫, 不舍晝夜. (서자여사부, --) : (흘러)가는 것이 이와 같구나 밤낮을 쉬지 않는구나. <論語>【字意】◎ 不(불) 땅 속의 뿌리를 표시해서 아직 싹이 나오지 않은 상태를 표현해 ‘아니다’는 의미 도출. ◎ 舍(사) 머물러 거처하는 곳인 ‘집’의 의미인데, 후에 손의 동작인 ‘버리다’는 의미인 ‘捨(사)’와 가차로 사용됨. ◎ 晝(주) 구획을 긋는다는 의미의 ‘畵(획)’의 생략형에 ‘日(일)’을 더해 해의 뜨고 짐에 따라 명확하게 구분된다는 의미에서 ‘낮’의 의미 생성. ◎ 夜(야) 달의 의미인 ‘夕(석)’을 사용해서 밤을 의미했고, ‘亦(역)’은 발음의 변화.
[3258] - [추가 297] ◈ 不 誠 無 物 (불성무물)【한자】 아니 불 / 정성 성 / 없을 무 / 물건 물【語義】(불성무물) 정성이 없으면 사물도 없다는 뜻으로, 정성은 모든 사물의 근본이므로, 정성이 없는 곳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의미.【字意】◎ 不(불) 땅 속의 뿌리를 표시해서 아직 싹이 나오지 않은 상태를 표현해 ‘아니다’는 의미 도출. ◎ 誠(성) 말로 진실되게 표현한다는 의미에서 ‘정성스럽다’는 의미를 생성함. 成(성)은 발음.◎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를 만듦. ◎ 物(물) 피 뭍은 칼[勿]로 소를 잡는 모양인데, 고대 희생으로 쓰인 소로 인해 모든 중요한 물건의 의미로 ‘만물’ 의미 생성.▣ 불모암실, 불사주야, 불성무물 - 교본파일(1086[추가99])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259] - [추가 298] ◈ 不 惡 而 嚴 (불오이엄)【한자】 아니 불 / 미워할 오 / 말이을 이 / 엄할 엄【의미】 미워하지 않으면서도 엄하다는 뜻으로, 미워하여 꾸짖거나 하지 않으면서도 위엄 있는 태도를 가진다는 의미인데, 주로 소인을 멀리하는 방법을 이르는 말.【字意】◎ 不(불) 땅 속의 뿌리를 표시해서 아직 싹이 나오지 않은 상태를 표현해 ‘아니다’는 의미 도출. ◎ 惡(악/오) 죽음과 같은 나쁜 것의 의미에서 ‘악하다’ 등을 생성. ‘미워하다’는 (오)발음. ◎ 而(이) 본래 얼굴의 ‘구레나룻’ 수염의 모양인데, 문장의 어조사인 ‘접속’의 의미로 사용됨. ◎ 嚴(엄) 산기슭에서 힘든 일을 하는 의미에서 ‘혹독하다’, ‘엄하다’ 등의 의미 파생.
[3260] - [추가 299] ◈ 不 違 農 時 (불위농시)【한자】 아니 불 / 어길 위 / 농사 농 / 때 시【의미】 농사의 때를 어기지 않는다는 뜻으로, 농사철에는 농사에 전념하도록 농번기를 피하여 백성을 부리는 일을 의미하는 말.【출전】▶ 不違農時, 穀不可勝食也.(불위농시, 곡불가승식야) : 농사의 때를 어기지 않으면 곡식은 이루 다 먹을 수 없을 것이다. <孟子>【字意】◎ 不(불) 땅 속의 뿌리를 표시해서 아직 싹이 나오지 않은 상태를 표현해 ‘아니다’는 의미 도출. ◎ 違(위) 다르게 멀리 떠나가는 의미에서 ‘어기다’, ‘다르다’는 뜻 생성. ◎ 農(농) 곡식을 베는 모양에서 '농사'의 의미를 생성함. ◎ 時(시) 때를 구분하는 시간의 의미.
[3261] - [추가 300] ◈ 不 患 無 位 (불환무위)【한자】 아니 불 / 근심 환 / 없을 무 / 자리 위【의미】 지위가 없음을 근심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군자는 벼슬자리에 오르지 못함을 개의치 않는다는 의미.【출전】▶ 不患無位, 患所以立. (불환무위, 불소이립) : 지위 없음을 근심하지 않고, 설 수 있는 능력을 근심하다. <論語>【字意】◎ 不(불) 땅 속의 뿌리를 표시해서 아직 싹이 나오지 않은 상태를 표현해 ‘아니다’는 의미 도출. ◎ 患(환) 마음이 꼬치[串]가 꿰어있는 모양으로 마음에 ‘걱정’이나 ‘근심’이 있음을 의미함. ◎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를 만듦. ◎ 位(위) 임금의 좌우에 쭉 늘어 서 있는 것에서 ‘자리’, ‘지위’의 의미를 생성함. ▣ 불오이엄, 불위농시, 불환무위 - 교본파일(1087[추가100])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262] - [추가 301] ◈ 飛 禽 走 獸 (비금주수)【한자】 날 비 / 새 금 / 달릴 주 / 짐승 수【의미】 나는 새와 달리는 짐승이라는 뜻으로, 날짐승과 길짐승을 모두 이르는 말.【字意】◎ 飛(비) 새가 양 날개를 펼치고 하늘을 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 ◎ 禽(금) 짐승의 발과 머리[凶]의 모양을 더하고 ‘今(금)’은 발음요소로 사용됨. ◎ 走(주) 사람이 두 팔을 벌리고 달리는 모양에서 ‘달리다’, ‘바쁘다’는 의미 생성.◎ 獸(수) 짐승을 사냥하는 개의 모양까지 더해 ‘길짐승’의 의미를 생성함.
[3263] - [추가 302] ◈ 肥 己 之 慾 (비기지욕)【한자】 살찔 비 / 몸 기 / 어조사 지 / 욕심 욕【의미】 자기를 살찌게 하는 욕심이라는 뜻으로, 제 몸만 살찌게 하는 것처럼 제 이익만을 취함을 이르는 말.【유의어】▶ 肥己潤身 (비기윤신) : 제 몸만 살찌고 윤택하게 함.【字意】◎ 肥(비) '고기[肉]'의 의미에서 '살찌다'는 의미 생성. ◎ 己(기) 만물이 자신을 숨기고 있는 개념에서 '나'의 의미 도출. ◎ 慾(욕) 欲에 心을 더해 감정의 의미가 더해져 ‘욕심’ 등의 의미를 파생함. 欲이 발음으로도 사용됨
[3264] - [추가 303] 鼻 頭 出 火 (비두출화)【한자】 코 비/ 머리 두 / 날 출 / 불 화【의미】 코끝에서 불을 뿜는다는 뜻으로, 곧 기세가 몹시 성함을 비유하는 말.【유의어】▶ 旭日昇天 (욱일승천 ): 왕성하게 일어나는 기세.【字意】◎ 鼻(비) 코’의 의미인 ‘自’가 ‘자신’의 의미로 사용되자 코 아래쪽부분까지 확대해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卑(비)’의 발음부를 더한 것으로 봄. ◎ 頭(두) ‘豆(두)’는 발음, ‘頁(혈)’은 ‘머리’의 뜻. 후에 ‘우두머리’의 의미 확대. ◎ 出(출) 초목이 점점 자라 위로 뻗어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나오다’는 의미에서 ‘성장하다’, ‘출생하다’ 등의 의미 파생. ◎ 火(화) 불꽃이 위로 솟아오르는 모양을 본뜬 형태. ‘불꽃’ 자체는 ‘炎(염)’으로 확대함. ▣ 비금주수, 비기지욕, 비두출화 - 교본파일(1088[추가10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265] - [추가 304] ◈ 肥 馬 輕 裘 (비마경구)【한자】 살찔 비 / 말 마 / 가벼울 경 / 갖옷 구【의미】 살찐 말과 가벼운 갖옷이라는 뜻으로, 부귀한 사람이 나들이할 때의 차림새를 이르는 말.【字意】◎ 肥(비) '고기[肉]'의 의미에서 '살찌다'는 의미 생성. ◎ 馬(마) 말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말의 갈기 부분을 강조한 모양. ◎ 輕(경) 무게가 적고 가벼운 수레에 ‘가볍다’는 의미 생성. 후에 사람이 모자라거나 경솔하다는 뜻으로 ‘경박스럽다’는 의미 생성. 巠(경)은 발음.◎ 裘(구) 가죽이나 털가죽으로 만든 옷인 ‘갖옷’의 의미 생성. ‘求’는 발음.
[3266] - [추가 305] ◈ 非 帛 不 煖 (비백불난)【한자】 아닐 비 / 비단 백 / 아니 불 / 따뜻할 난【의미】 비단이 아니면 따뜻하지 않다는 뜻으로, 비단옷이 아니면 따뜻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쇠약해진 노년기를 이르는 말.【유의어】▶ 日暮途窮 (일모도궁) : 날은 저물고 길은 막혔다는 뜻으로, 늙고 쇠약하여 앞날이 오래지 않음을 비유.【字意】◎非(비) 새가 양 날개를 펼치고 하늘을 날아 오르거나 내려오는 모양인데, 하늘을 수평으로 나는 것과 반대의 의미로 ‘아니다’는 의미로 변화. 후에 ‘날다’는 나는 모양을 구체적으로 표현한 ‘飛(비)’를 만듦. ◎ 帛(백) 천 가운데 ‘비단’의 개념으로 만듦. ‘白(백)’은 발음 역할. ◎ 煖(난) 불을 때어서 따뜻하다는 의미에서 ‘따뜻하다’는 뜻 생성. 爰(원)은 발음 요소. ‘暖(난)’과 동자.
[3267] - [추가 306] ◈ 秘 不 發 說 (비불발설)【한자】 숨길 비 / 아니 불 / 필 발 / 말씀 설【의미】 비밀로 말을 내지 않았다는 뜻으로, 비밀을 지켜서 말을 하지 않았다는 의미.【字意】◎ 秘(비) 본래 [示+必]자가 본자로, 신령스러운 신의 존재인 ‘示(종)’의 의미로 인해 ‘신비하다’는 의미 생성. 후에 ‘감추다’ 파생. ◎ 發(발) 발을 벌리고 활을 당기는 모양에서 ‘쏘다’는 의미를 생성하고, ‘발생하다’ 등의 의미를 파생함 ◎ 說(설) 자세히 풀어서 하는 ‘이야기’의 성격. / (열)기쁘다 / (세)달래다.▣ 비마경구, 비백불난, 비불발설 - 교본파일(1089[추가102])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268] - [추가 307] ◈ 脾 胃 難 定 (비위난정)【한자】 지라 비 / 밥통 위 / 어려울 난 / 정할 정【의미】 비위가 정해지기 어렵다는 뜻으로, 비위가 뒤집혀 가라앉지 않는 것처럼 비위가 상하여 마음에 아니꼬움이 일어나는 것을 이르는 말.【字意】◎ 脾(비) 본래 오장(五臟)의 하나인 비장의 의미인데, '넓적다리'의 의미인 '[骨+卑](비)'와 통용됨. ◎ 胃(위) ‘위’에 들은 음식물의 모양을 본뜨고 ‘肉’을 더해 의미를 확실하게 표현함. ◎ 難(난) 여자가 북을 치면서 전쟁을 알리는 모양으로, 어려움이 시작되었다는 의미인데, 후에 ‘女’ 대신에 ‘새(추)’자를 사용하게 됨. ◎ 定(정) 집안의 물건들을 잘 정돈한다는 의미에서 ‘정하다’는 의미를 생성함. ‘正’은 발음.
[3269] - [추가 308] ◈ 非 肉 不 飽 (비육불포)【한자】 아닐 비 / 고기 육 / 아니 불 / 배부를 포【의미】 고기가 아니면 배부르지 않다는 뜻으로, 노인의 쇠약해진 상태를 이르는 말.【字意】◎非(비) 새가 양 날개를 펼치고 하늘을 날아 오르거나 내려오는 모양인데, 하늘을 수평으로 나는 것과 반대의 의미로 ‘아니다’는 의미로 변화. 후에 ‘날다’는 나는 모양을 구체적으로 표현한 ‘飛(비)’를 만듦. ◎ 肉(육) 짐승을 잡아 고기를 썰어놓은 모양으로, 부수자로 사용되어 ‘신체’, ‘근육’, ‘고기’ 등의 의미로 활용. ◎ 飽(포) 실컷 먹어 싫증나 ‘물리다’는 의미. ‘包(포)’는 발음.
[3270] - [추가 309] ◈ 轡 長 則 踏 (비장즉답)【한자】 고삐 비 / 길 장 / 곧 즉 / 밟을 답【의미】 고삐가 길면 밟힌다는 뜻으로, 어떤 옳지 못한 일을 오래 계속하면 결국은 남에게 들킨다는 의미.【字意】◎ 轡(비) 말이 수레를 끄는 밧줄인 ‘고삐’의 의미. ◎ 長(장) 늙은 노인이 지팡이를 짚고 머리를 길게 아래로 늘어뜨리고 있는 모습을 본뜬 글자에서 ‘길다’, ‘오래다’는 뜻을 나타냄. ◎ 則(즉/칙) 본래 화폐[貝]를 나눈다[刀]는 의미에서 규정을 한다는 의미의 ‘법칙[발음은 (칙)]’의 의미 생성. 문장 속에서 접속의 의미로 ‘~하면[발음은 (즉)]’으로 사용됨.▣ 비위난정, 비육불포, 비장즉답 - 교본파일(1090[추가103])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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