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71] - [추가 310] ◈ 飛 鳥 不 入 (비조불입)【한자】 날 비 / 새 조 / 아니 불 / 들 입【의미】 나는 새도 들어오지 못한다는 뜻으로, 새도 날아들지 못할 만큼 성(城)이나 진지(陣地)의 방비(防備)가 물샐 틈 없이 튼튼하다는 말.【유의어】▶ 金城湯池 (금성탕지) : 쇠로 만든 성, 끓는 물의 해자(垓字).▶ 難攻不落 (난공불락) : 공격이 어려워 함락되지 않음.▶ 鐵甕城 (철옹성) : 쇠로 만든 독과 같은 성.【字意】◎ 飛(비) 새가 양 날개를 펼치고 하늘을 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 ◎ 鳥(조) 새의 눈과 날개, 다리 등을 강조한 모양. 다소 꽁지가 긴 큰 새의 의미로, 다소 작은 새인 '隹(추)'와 구별됨. ◎ 入(입) 두 개의 부호로 들어가는 모양을 의미한 글자.
[3272] - [추가 311] ◈ 非 朝 則 夕 (비조즉석)【한자】 아닐 비 / 아침 조 / 곧 즉 / 저녁 석【의미】 아침이 아니면 저녁이라는 뜻으로, 시기가 임박(臨迫)함을 이르는 말.【字意】◎ 非(비) 새가 양 날개를 펼치고 하늘을 날아 오르거나 내려오는 모양인데, 하늘을 수평으로 나는 것과 반대의 의미로 ‘아니다’는 의미로 변화. 후에 ‘날다’는 나는 모양을 구체적으로 표현한 ‘飛(비)’를 만듦. ◎ 朝(조) 해가 떠서 햇빛을 빛내기 시작한다는 뜻에서 ‘아침’의 의미 생성. ◎ 則(즉/칙) 본래 화폐[貝]를 나눈다[刀]는 의미에서 규정을 한다는 의미의 ‘법칙[발음은 (칙)]’의 의미 생성. 문장 속에서 접속의 의미로 ‘~하면[발음은 (즉)]’으로 사용됨. ◎ 夕(석) 달이 뜨는 밤의 의미에서 ‘저녁’의 의미를 생성함.
[3273] - [추가 312] ◈ 非 此 莫 可 (비차막가)【한자】 아닐 비 / 이 차 / 없을 막 / 가할 가【의미】 이것이 아니면 안 된다는 뜻으로, 꼭 그것이라야만 한다는 말.【字意】◎ 非(비) 새가 양 날개를 펼치고 하늘을 날아 오르거나 내려오는 모양인데, 하늘을 수평으로 나는 것과 반대의 의미로 ‘아니다’는 의미로 변화. 후에 ‘날다’는 나는 모양을 구체적으로 표현한 ‘飛(비)’를 만듦. ◎ 此(차) 멈춘다는 의미가 자신의 가장 가까운 곳의 의미에서 ‘이것’의 의미 생성. ◎ 莫(막) 해가 숲 사이로 사라졌다는 의미에서 ‘없다’는 뜻 생성. ◎ 可(가) 입 안에서 큰 소리를 내는 것에서 ‘좋다’나 ‘가능(可能) 의미 파생.▣ 비조불입, 비조즉석, 비차막가 - 교본파일(1091[추가104])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274] - [추가 313] ◈ 貧 者 一 燈 (빈자일등)【한자】 가난할 빈 / 놈 자 / 한 일 / 등불 등【의미】 가난한 사람의 한 등이라는 뜻으로, 가난한 사람이 부처에게 바치는 등(燈) 하나는 부자의 등 수천만개 보다 더 공덕(功德)이 있다는 의미.【字意】◎ 貧(빈) 재물이 없어 곤궁하고 가난하다는 의미. ‘탐욕스럽다’는 의미의 [貪(탐)]과 자형 구별에 유의. ◎ 者(자) 본래 장작불을 태우면서 제사지내는 모양에서 출발해, 후에 단순한 대명사로 전용되어 사용되고 있음. ◎ 燈(등) 밤을 밝히는 '등잔', '등불'의 의미. 登(등)은 발음.
[3275] - [추가 314] ◈ 貧 寒 到 骨 (빈한도골)【한자】 가난할 빈 / 찰 한 / 이를 도 / 뼈 골【의미】 빈한함이 뼈에 사무친다는 뜻으로, 몹시 가난함을 일컫는 말.【字意】◎ 貧(빈) 재물이 없어 곤궁하고 가난하다는 의미. ‘탐욕스럽다’는 의미의 [貪(탐)]과 자형 구별에 유의. ◎ 寒(한) 집안에 풀들을 놓은 상태에 아래에 얼음이 있는 모양에서 ‘차다’는 의미 생성. ◎ 到(도) 다다라 이르렀다는 의미. ‘刀(도)’는 발음역할로 쓰임. ◎ 骨(골) 살을 발려내고 뼈만 남겨 놓았다는 의미. 뼈뿐만 아니라 신체의 부위를 나타내는 부수자로 활용됨.
[3276] - [추가 315] ◈ 氷 肌 玉 骨 (빙기옥골)【한자】 얼음 빙 / 살 기 / 구슬 옥 / 뼈 골【의미】 얼음 같은 피부와 옥 같은 뼈대라는 뜻으로, 매화의 깨끗함을 형용하는 말로 쓰이거나, 살결이 말고 깨끗한 미인을 형용한 말.【字意】◎ 氷(빙) 물이 변한 얼음의 의미에서 ‘이수변[얼(빙)]’을 만듦. ◎ 肌(기) 살과 피부의 의미에서 근육, 몸체 등의 의미 파생. ◎ 玉(옥) 구멍이 뚫린 옥판 세 개를 끈으로 엮어 놓은 모양으로 후에 ‘王(왕)’과 구별하기 위해 점을 더함. ◎ 骨(골) 살을 발려내고 뼈만 남겨 놓았다는 의미. 뼈뿐만 아니라 신체의 부위를 나타내는 부수자로 활용됨.▣ 빈자일등, 빈한도골, 빙기옥골 - 교본파일(1092[추가104])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277] - [추가 316] ◈ 捨 近 取 遠 (사근취원)【한자】 버릴 사 / 가까울 근 / 취할 취 / 멀 원【의미】 가까운 것을 버리고 먼 것을 취한다는 뜻으로, 곧 일의 차례나 순서를 뒤바꿔 할 때를 이르는 말.【字意】◎ 捨(사) 내버리거나 내버려두다는 의미. '舍(사)'는 발음 요소. ◎ 近(근) 거리가 ‘가깝다’는 의미에서 ‘곁’이나 ‘친척’ 등의 의미 파생. ◎ 取(취) 전쟁에서 이겨 손[又]으로 적군의 귀[耳]를 자른 고대의 일에서 유래되어 ‘취하다’는 의미 생성. ◎ 遠(원)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다는 의미에서 ‘멀다’는 뜻 생성. 오른쪽은 발음부호.
[3278] - [추가 317] ◈ 捨 小 取 大 (사소취대)【한자】 버릴 사 / 작을 소 / 취할 취 / 큰 대【의미】 작은 것을 바리고 큰 것을 취한다는 뜻으로, 바둑 등에서 우열(優劣)의 두 개 중 큰 것을 취한다는 의미.【구별어】▶ 小貪大失 (소탐대실) : 작은 것을 탐내다가 큰 것을 잃음.【字意】◎ 捨(사) 내버리거나 내버려두다는 의미. '舍(사)'는 발음 요소. ◎ 小(소) 작다는 의미를 만들기 위해 중심 좌우에 작은 점으로 표시함. ◎ 取(취) 전쟁에서 이겨 손[又]으로 적군의 귀[耳]를 자른 고대의 일에서 유래되어 ‘취하다’는 의미 생성. ◎ 大(대) 본래 사람을 정면에서 본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후에 동양 철학의 천지인(天地人)의 개념에서 ‘크다’는 의미 생성.
[3279] - [추가 318] ◈ 死 僧 習 杖 (사승습장)【한자】 죽을 사 / 중 승 / 익힐 습 / 몽둥이 장【의미】 죽은 중의 곤장을 친다는 뜻으로, 대들 힘이 없는 사람에게 폭력을 가함을 이르는 말.【字意】◎ 死(사) 뼈만 앙상하게 남아 있는 모양에 사람(人)을 더해 ‘시체’, ‘죽다’는 의미 생성. ◎ 僧(승) 불가의 스님의 의미. 曾(증)은 발음 역할. ◎ 習(습) 어린 새가 나는 법을 익힌다는 의미에서 ‘익히다’ 생성. ◎ 杖(장) 木(목)’을 이용해 지팡이나 몽둥이의 의미를 생성함. ‘丈(장)’은 발음 요소.▣ 사근취원, 사소취대, 사승습장 - 교본파일(1093[추가106])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280] - [추가 319] ◈ 事 有 終 始 (사유종시)【한자】 일 사 / 있을 유 / 마칠 종 / 처음 시【의미】 일은 시작과 끝이 있다는 뜻으로, 모든 일에는 일의 순서상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과 나중에 해야 할 일이 있기 마련이라는 의미.【연결어】▶ 物有本末 (물유본말) : 사물은 근본과 말단이 있다. <大學>【字意】◎ 事(사) 역사적 사건의 의미인 '史(사)'에서 사건 자체인 '일'의 의미를 구별하기 위해 위아래에 획을 더해 만듦. ◎ 有(유) 손에 고깃덩이를 들고 있는 모양에서 ‘가지고 있다’는 소유 의미 생성. 혹 자형의 분류에 따라 달 월[月] 부수에 포함시키기도 함. ◎ 終(종) 계절의 끝인 ‘겨울’의 의미인 ‘冬(동)’에서 확대되어 ‘끝’의 의미를 위해 ‘실(사)’자를 더함. ◎ 始(시) 여자가 애를 배게 되었다는 의미에서 비로소 진정한 여자가 되었다는 의미로 ‘비로소’, ‘처음’의 의미.
[3281] - [추가 320] ◈ 徙 宅 忘 妻 (사택망처)【한자】 옮길 사 / 집 택 / 잊을 망 / 아내 처【의미】 집을 이사하며 아내를 잊어버린다는 뜻으로, 심한 건망증이 있는 사람을 의미하거나, 의리(義理)를 분별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徙(사) 장소를 옮겨서 자리를 바꾼다는 의미. ◎ 宅(택) 사람이 사는 주거(住居)의 의미에서 집이 들어있는 ‘대지(垈地)’의 의미까지 확대됨. 우리나라에서는 상대의 집이나 부인 등을 부르는 말로 (댁)발음으로 사용됨. ◎ 忘(망) 생각을 잃었다는 의미에서 ‘잊다’는 뜻을 생성함. 亡(망)은 발음 역할도 함. ◎ 妻(처) 손에 비를 들고 서있는 여자의 의미에서 ‘집안의 아내’라는 의미 생성함.
[3282] - [추가 321] ◈ 斜 行 抵 京 (사행저경)【한자】 비낄 사 / 갈 행 / 이를 저 / 서울 경【의미】 비스듬히 가도 서울에 다다른다는 뜻으로, 수단이나 방법은 어찌 되었든 간에 목적만 이루면 된다는 의미.【속담】▶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橫步行, 好去京.]【字意】◎ 斜(사) 국자로 떠내다는 의미에서 ‘비끼다’는 의미를 생성함. 余(여)는 발음 요소. ◎ 行(행) 사방의 네거리를 본뜬 글자로 어느 방향으로든 '가다'는 의미가 됨. ◎ 抵(저) 거절하여 ‘거스리다’는 의미에서 ‘부딪다’는 의미까지 확대됨. 여기서는 ‘다다르다’는 의미. ◎ 京(경) 아래 기둥이 세워진 망루가 있는 건축물의 모양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어 있다는 뜻에서 ‘서울’ 의미를 파생함.▣ 사유종시, 사택망처, 사행저경 - 교본파일(1094[추가107])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283] - [추가 322] ◈ 山 溜 穿 石 (산류천석)【한자】 산 산 / 물떨어질 류 / 뚫을 천 / 돌 석【의미】 산에서 졸졸 흐르는 물이 바위를 뚫는다는 뜻을로, 끊임없이 열심히 하면 어떠한 일도 성취할 수 있다는 말.【유의어】▶ 積小成大 (적소성대) : 작은 것을 쌓아 큰 것을 이룸.▶ 愚公移山 (우공이산) : 우공이 산을 옮김.▶ 十伐之木 (십벌지목) :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字意】◎ 山(산) 솟아 있는 ‘산’과 봉우리들의 모양을 형상화한 글자. ◎ 溜(류) 본래 강이름인데, ‘流(류)’와 통하여 물이 떨어져 흐르다는 의미로 확대됨. ◎ 穿(천) 구멍을 뚫는다는 의미에서 ‘구멍’, ‘뚫다’는 뜻. ◎ 石(석) 절벽에서 돌덩이를 떼어낸 모양. 큰 석재(石材)의 의미.
[3284] - [추가 323] ◈ 山 盡 水 窮 (산진수궁)【한자】 산 산 / 다할 진 / 물 수 / 다할 궁【의미】 산이 다하고 물이 막힌다는 뜻으로, 막다른 지경에 이르러 피해 나갈 도리가 없음을 이르는 말. [= 山窮水盡]【유의어】▶ 進退兩難 (진퇴양난) : 난처한 상황이나 궁지에 처함.【字意】◎ 山(산) 솟아 있는 ‘산’과 봉우리들의 모양을 형상화한 글자. ◎ 盡(진) 손에 솔 같은 것을 잡고 그릇[皿]을 닦는 모습에서 '모두 끝났다'는 의미를 생성. 가운데 점 네 개는 불[火]의 모양이 아님. ◎ 水(수) 물줄기의 흐름을 표현한 모양. ◎ 窮(궁) 본래 들어가기도 어려운 '좁은 굴'을 의미에서 '다하다', '궁구하다'는 뜻을 파생하고 후에 '궁색하다'는 의미까지 파생.
[3285] - [추가 324] ◈ 殺 氣 騰 騰 (살기등등)【한자】 죽일 살 / 기운 기 / 오를 등 / 오를 등【의미】 살기가 잔뜩 오른다는 뜻으로, 독살스럽거나 남을 죽이려는 무서운 기운이 얼굴에 잔뜩 올라 있음을 이르는 말.【구별어】▶ 怒氣騰騰 (노기등등) : 노여운 기색이 아주 높이 치솟음.▶ 氣勢騰騰 (기세등등) : 기세가 매우 힘찬 모양.【字意】◎ 殺(살) 해를 끼치는 미상의 동물을 몽둥이로 때려죽이는 의미의 글자. 부수가 '몽둥이(수)'. ◎ 氣(기) 자연에 존재하는 기의 흐름을 세 개의 가로 선으로 상징적으로 표현함. ◎ 騰(등) 본래 거세당한 말이 날뛰는 의미에서 '오르다'는 의미를 생성했는데, 후에 떠오르는 뜻의 '月(월)'을 더함.▣ 산류천석, 산진수궁, 살기등등 - 교본파일(1095[추가108])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286] - [추가 325] ◈ 三 頭 六 臂 (삼두육비)【한자】 석 삼 / 머리 두 / 여섯 육 / 팔 비【의미】 머리가 셋, 팔이 여섯이라는 뜻으로, 세사람 몫을 하는 괴물처럼 몹시 힘이 센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유의어】▶ 三面六臂 (삼면육비) : 얼굴 셋, 팔 여섯. 여러 몫을 함.▶ 八面六臂 (팔면육비) : 수완과 역량이 있음.【字意】◎ 三(삼) 가로 그은 획 세 개로 ‘셋’이라는 상징의 표현을 함. ◎ 頭(두) ‘豆(두)’는 발음, ‘頁(혈)’은 ‘머리’의 뜻. 후에 ‘우두머리’의 의미 확대. ◎ 六(육) 음수의 완성인 ‘八’을 따라간다는 의미에서 ‘六’을 만듦. ◎ 臂(비) 팔꿈치부터 손목까지의 '팔'의 의미.
[3287] - [추가 326] ◈ 三 令 五 申 (삼령오신)【한자】 석 삼 / 명령할 령 / 다섯 오 / 펼 신【의미】 세 번 호령하고 다섯 번 거듭 말한다는 뜻으로, 되풀이하여 자세히 명령함을 이르는 말.【유의어】▶ 申申當付 (신신당부) : 거듭거듭 단단히 부탁함.【字意】◎ 三(삼) 가로 그은 획 세 개로 ‘셋’이라는 상징의 표현을 함. ◎ 令(령) 사람들을 굴복시킨다는 의미에서 ‘명령’의 의미 파생. 후에 ‘우두머리’, ‘좋다’ 등의 의미 파생. ◎ 五(오) 음양의 조화로 인해 오행이 만들어지는 것에서 ‘二’에 조화의 부호를 더함. ◎ 申(신) 음기가 펴졌다 오그라들었다 하는 것에서 ‘펴다’, ‘거듭하다’ 등의 의미 생성.
[3288] - [추가 327] ◈ 三 拜 九 拜 (삼배구배)【한자】 석 삼 / 절 배 / 아홉 구 / 절 배【의미】 삼배의 예와 구배의 예라는 뜻으로, 몇 번이고 머리를 숙이고 일을 부탁한다는 의미.【字意】◎ 三(삼) 가로 그은 획 세 개로 ‘셋’이라는 상징의 표현을 함. ◎ 拜(배) 두 손을 모으고 몸을 아래로 구부려서 절하였다는 데서 ‘절’ 의미 생성. ◎ 九(구) 9는 양(陽)의 완성된 숫자이기 때문에 활동성이 강한 굴곡의 표현으로 나타냄.▣ 삼두육비, 삼령오신, 삼배구배 - 교본파일(1096[추가109])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289] - [추가 328] ◈ 三 韓 甲 族 (삼한갑족)【한자】석 삼 / 나라이름 한 / 껍질 갑 / 겨레붙이 족【의미】 삼한의 첫째 족속이라는 뜻으로, 우리나라의 대대로 문벌(門閥)이 높은 벌열(閥閱)의 집안이라는 의미.【유의어】▶ 巨家大族 (거가대족) : 큰집에 큰 족속. 지체 높은 문벌.▶ 權門勢家 (권문세가) : 권세가 있는 가문.【字意】◎ 三(삼) 가로 그은 획 세 개로 ‘셋’이라는 상징의 표현을 함. ◎ 韓(한) 우물을 에워싸고 있는 난간의 의미인데, 나라이름, 성(姓) 등으로 사용됨. ◎ 甲(갑) 처음 나오는 모양이라서 씨의 껍질로 인해 ‘갑옷’, 처음이라서 ‘천간의 첫 번째’ 등의 의미 파생. ◎ 族(족) 상징이 되는 깃발아래에 화살을 쌓아 놓은 모양에서 많은 무리가 뭉쳐있다는 개념에서 '겨레', '무리'의 의미 생성 .
[3290] - [추가 329] ◈ 常 目 在 之 (상목재지)【한자】항상 상 / 눈 목 / 있을 재 / 어조사 지【의미】 항상 눈이 그곳에 있다는 뜻으로, 늘 주의 깊게 눈여겨보게 된다는 의미.【字意】◎ 常(상) 본래 치마 종류의 의복[巾(건)수건]의 뜻이었는데, 항상 옷을 입어야 하는 의미에서 ‘항상’의 의미로 사용됨. ‘尙(상)’은 발음 역할. ◎ 目(목) 사람의 눈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눈’과 관련된 동작이나 상태, ‘보는 것’ 등의 의미로 활용됨. ◎ 在(재) 才(재)의 변형에 土(토)를 더한 글자로, 才는 본래 식물의 뿌리 모양이기 때문에 ‘흙에 뿌리가 있다’는 의미에서 ‘존재(存在)’의 의미인 ‘있다’는 뜻을 도출함. 才(재)는 발음역할도 함. ◎ 之(지) 대지에 풀이 돋아나 자라는 모양에서 ‘가다’ 의미 파생. 문장 속에서 어조사로 사용되거나 대명사 역할을 하기도 함.
[3291] - [추가 330] ◈ 相 扶 相 助 (상부상조)【한자】 서로 상 / 도울 부 / 서로 상 / 도울 조【의미】 서로 서로 돕는다는 뜻으로, 서로 도우면서 구휼한다는 의미.【유의어】▶ 患難相救 (환난상구) : 어려운 재난을 서로 구제함.【字意】◎ 相(상) 나무에 올라가서 눈으로 먼 곳을 본다는 의미에서 ‘보다’는 의미 생성. 후에 함께 본다는 것에서 ‘서로’와 보고 돕는다는 것에서 ‘돕다’, 그 일을 하는 사람에서 ‘얼굴’과 ‘정승’ 등 의미 파생. ◎ 扶(부) 손으로 받들어 도와준다는 의미. ‘夫(부)’는 발음 역할. ◎ 助(조) 힘써 일을 해서 ‘돕다’는 의미를 생성함. 且는 발음 요소.▣ 삼한갑족, 상목재지, 상부상조 - 교본파일(1097[추가110])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292] - [추가 331] ◈ 上 奉 下 率 (상봉하솔)【한자】 윗 상 / 받들 봉 / 아래 하 / 거느릴 솔【의미】 위로 봉양하고 아래로 거느린다는 뜻으로, 위로는 부모를 봉양하여 모시고 아래로는 처자식(妻子息)을 거느려 부양한다는 의미.【字意】◎ 上(상) 기준선 위에 표시를 해서 ‘위’라는 의미 나타냄. ◎ 奉(봉) 두 손으로 예물을 받들고 있는 모양에서 '받들다'는 의미 생성. ◎ 下(하) 기준선 아래에 표시를 해서 ‘아래’라는 의미를 도출함. ◎ 率(솔) 양쪽에서 줄을 당기는 의미에서 통제의 의미를 지닌 '거느리다'는 뜻 생성
[3293] - [추가 332] ◈ 相 思 不 忘 (상사불망)【한자】 서로 상 / 생각 사 / 아니 불 / 잊을 망【의미】 서로 생각하며 잊지 않는다는 뜻으로, 서로 그리워하여 잊지 못한다는 의미.【관련어】▶ 相思不見 (상사불견) : 서로 그리워하면서도 보지 못함.【字意】◎ 相(상) 나무에 올라가서 눈으로 먼 곳을 본다는 의미에서 ‘보다’는 의미 생성. 후에 함께 본다는 것에서 ‘서로’와 보고 돕는다는 것에서 ‘돕다’, 그 일을 하는 사람에서 ‘얼굴’과 ‘정승’ 등 의미 파생. ◎ 思(사) ‘田’은 사람 뇌의 모양. 마음과 뇌에서 결정하는 생각이라는 의미 생성. ◎ 不(불) 땅 속의 뿌리를 표시해서 아직 싹이 나오지 않은 상태를 표현해 ‘아니다’는 의미 도출. ◎ 忘(망) 생각을 잃었다는 의미에서 ‘잊다’는 뜻을 생성함. 亡(망)은 발음 역할도 함
[3294] - [추가 333] ◈ 桑 弧 蓬 矢 (상호봉시)【한자】 뽕나무 상 / 활 호 / 쑥 봉 / 화살 시【의미】 뽕나무 활과 쑥 화살이라는 뜻으로, 고대 중국에 남아(男兒)를 낳으면 상호봉시를 사방에 쏘며 장차 큰 뜻을 이루길 바라는 풍속에서 온 말로 남자가 큰 뜻을 세움을 이르는 말로 사용됨.【관련어】▶ 懸弧之辰 (현호지신) : 활을 매달아 놓은 날. 남자의 탄생일.【字意】◎ 桑(상) 뽕잎의 많음으로 보거나 사람의 손이 많이 가는 나무의 의미에서 '뽕나무'의 의미를 생성함. ◎ 弧(호) 나무로 만든 활의 의미에서 활 모양의 굽은 선 등의 의미 파생. ‘瓜’는 발음 요소. ◎ 蓬(봉) 쑥의 의미. 逢(봉)은 발음. 후에 ‘흐트러지다’는 의미를 파생함. ◎ 矢(시) ‘화살’의 촉과 날개 모양을 본뜬 글자.▣ 상봉하솔, 상사불망, 상호봉시 - 교본파일(1098[추가11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295] - [추가 334] ◈ 色 衰 愛 弛 (색쇠애이)【한자】색 색 / 쇠할 쇠 / 사랑할 애 / 늦출 이【의미】 여색이 쇠하면 사랑도 느슨해진다는 뜻으로, 아름다운 여인도 늙으면 사랑을 잃어버린다는 의미.【字意】◎ 色(색) 무릎을 꿇은 사람[巴] 위에 또 사람을 더해 남녀 사이의 정을 의미하는 ‘색정’의 의미 생성, 후에 얼굴색으로 인해 ‘색깔’의 의미 파생. ◎ 衰(쇠) 상복의 의미와 약하고 기운 없다는 의미에서 '쇠하다'는 의미 생성함. ◎ 愛(애) 위쪽과 아래쪽이 사람의 손 모양으로 두 손으로 마음을 전달해 준다는 의미에서 '마음으로 전해준다'는 의미로 확대되어 '아끼다', '사랑하다'는 의미 파생. ◎ 弛(이) 활시위를 벗겨 ‘느슨하게 하다’나 ‘풀다’ 등 의미 생성.
[3296] - [추가 335] ◈ 色 如 死 灰 (색여사회)【한자】색 색 / 같을 여 / 죽을 사 / 재 회【의미】 안색이 꺼진 잿빛과 같다는 뜻으로, 얼굴에 혈색이 없고 희로애락(喜怒愛樂)의 표정이 없음을 이르는 말.【字意】◎ 色(색) 무릎을 꿇은 사람[巴] 위에 또 사람을 더해 남녀 사이의 정을 의미하는 ‘색정’의 의미 생성, 후에 얼굴색으로 인해 ‘색깔’의 의미 파생. ◎ 如(여) 중세 관념의 구조에서 나온 글자로 여자의 입에서 나온 말은 남자를 무조건 따른다는 의미에서 ‘같다’라는 의미 생성. ◎ 死(사) 뼈만 앙상하게 남아 있는 모양에 사람(人)을 더해 ‘시체’, ‘죽다’는 의미 생성. ◎ 灰(회) 불타고 남은 것을 손으로 쥘 수 있는 ‘재’의 의미를 도출하고 후에 ‘잿빛’의 의미까지 확대됨
[3297] - [추가 336] ◈ 索 隱 行 怪 (색은행괴)【한자】찾을 색 / 숨을 은 / 행할 행 / 괴이할 괴【의미】 숨은 것을 찾고 괴이한 것을 행한다는 뜻으로, 궁벽(窮僻)스러운 것을 캐고 괴상스러운 일을 행한다는 의미.【字意】◎ 索(색) ‘동아줄’이나 ‘꼬다’ 등의 의미로 (삭)발음으로 사용되거나, ‘찾다’ 등의 의미로 (색)발음으로 사용됨. ◎ 隱(은) 언덕 뒤에 숨어 ‘가리다’는 의미 생성. 오른쪽 부분은 발음. ◎ 行(행) 사방의 네거리를 본뜬 글자로 어느 방향으로든 '가다'는 의미가 됨. ◎ 怪(괴) 마음속으로 이상한 상황을 접했다는 의미.▣ 색쇠애이, 색여사회, 색은행괴 - 교본파일(1099[추가112])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298] - [추가 337] ◈ 生 口 不 網 (생구불망)【한자】 날 생 / 입 구 / 아니 불 / 그물 망【의미】 산 사람의 입에 거미줄 치지 않는다는 뜻으로, 아무리 곤궁하여도 그럭저럭 먹고살 수 있음을 이르는 말.【속담】산 입에 거미줄 치랴.【字意】◎ 生(생) 초목이 땅 위에 나와서 자라고 있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나다', '생겨나다', '날 것'의 의미. ◎ 口(구) 사람의 벌린 입을 모양을 본뜬 글자로, '입구', '어귀'의 의미 파생. ◎ 網(망) 그물’의 모양인 ‘罔(망)’이 ‘없다’로 사용되자 ‘실(사-糸)’를 더해 ‘網’을 만듦.
[3299] - [추가 338] ◈ 生 者 必 滅 (생자필멸)【한자】 날 생 / 놈 자 / 반드시 필 / 멸할 멸【의미】 살아 있는 것은 반드시 죽는다는 뜻으로, 이 세상은 무상하므로 살아 있는 모든 것은 반드시 사멸함을 이르는 불가(佛家)의 용어.【字意】◎ 生(생) 초목이 땅 위에 나와서 자라고 있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나다', '생겨나다', '날 것'의 의미. ◎ 者(자) 본래 장작불을 태우면서 제사지내는 모양에서 출발해, 후에 단순한 대명사로 전용되어 사용되고 있음. ◎ 必(필) 심장에 칼을 꽂은 형상을 본뜬 것으로 결정적인 결과를 의미하는 ‘반드시’의 의미를 생성함. ◎ 滅(멸) 물로 인해 모두 '없어졌다'는 의미에서 '망하다'는 뜻 파생. 오른쪽은 발음.
[3300] - [추가 339] ◈ 生 知 安 行 (생지안행)【한자】 날 생 / 알 지 / 편안할 안 / 갈 행【의미】 나면서 알고 편안하게 행한다는 뜻으로, 나면서 도(道)를 알며, 깊이 생각하지 않고도 편안한 마음으로 행하는 ‘성인(聖人)’을 이르는 말.【字意】◎ 生(생) 초목이 땅 위에 나와서 자라고 있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나다', '생겨나다', '날 것'의 의미. ◎ 知(지) 아는 것을 입으로 말하는 것이 화살처럼 빠르다는 의미에서 ‘알다’는 뜻 생성. ◎ 安(안) 집안에 여자가 있다는 의미에서 ‘편안하다’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다른 학설로 ‘제사 장소의 무녀(巫女)’라는 뜻으로 제사의 순조로운 진행의 의미에서 ‘편안하다’는 뜻의 생성으로 봄. ◎ 行(행) 사방의 네거리를 본뜬 글자로 어느 방향으로든 '가다'는 의미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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