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1] - [추가 240] ◈ 半 身 不 隨 (반신불수)【한자】 반 반 / 몸 신 / 아니 불 / 따를 수【의미】 절반의 몸을 쓰지 못한다는 뜻으로, 병이나 사고로 몸의 절반이 마비되거나 쓸 수 없는 일. 또는 그런 사람을 이르는 말.[ ‘半身不遂’로도 표기함]【字意】◎ 半(반) 본래 소를 도살한 후 반으로 가른다는 의미에서 ‘절반’ 의미 생성. ◎ 身(신) 본래 여자가 임신을 해서 배가 불룩한 상태를 표현한 것인데, 후에 '사람의 몸'의 의미로 사용됨. ◎ 隨(수) 따라간다는 의미에서 '수행하다'는 의미 파생. '隋(수)'는 발음 역할.▣ 반생반숙, 반신반의, 반신불수 - 교본파일(1067[추가80])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202] - [추가 241] ◈ 半 字 不 成 (반자불성)【한자】 반 반 / 글자 자 / 아니 불 / 이룰 성【의미】 글자를 절반을 쓰다가 이루지 못한다는 뜻으로, 일을 시작하여 중도에 그만두면 아무 것도 안 된다는 의미.【연관어】▶ 途中下車 (도중하차) : 길 가운데에서 차를 내림. 中途暴棄(중도포기).【연관고사】▶ 斷機之戒 (단기지계) : 학문 중도 포기를 경계하는 말.【字意】◎ 半(반) 본래 소를 도살한 후 반으로 가른다는 의미에서 ‘절반’ 의미 생성. ◎ 字(자) 본래 자궁에서 아이가 나오는 모양인데, 후에 번식한다는 의미로 인해 두 개 이상의 글자가 모여 새로운 글자를 만드는 개념으로 확대되어 ‘글자’ 의미 파생. ◎ 成(성) ‘丁(정-성)’은 발음부분, ‘戊’는 ‘茂(무)’와 동일해서 ‘성하다’는 의미부분. ‘충실하고 성하게 이루어져 간다’는 의미에서 ‘이루다’는 뜻 발생. 혹 ‘人+戈’로 보기도 함.
[3203] - [추가 242] ◈ 發 明 無 路 (발명무로)【한자】 필 발 / 밝을 명 / 없을 무 / 길 로【의미】 밝음을 드러내는 것이 길이 없다는 뜻으로, 무죄(無罪)를 밝힐 길이 없다는 의미.【字意】◎ 發(발) 발을 벌리고 활을 당기는 모양에서 ‘쏘다’는 의미를 생성하고, ‘발생하다’ 등의 의미를 파생함. ◎ 明(명) 해와 달의 밝은 의미를 합해 ‘밝다’는 의미 생성. 혹은 日의 모양을 작은 창문으로 보기도 함. 곧 창가에 비친 달빛의 의미로 봄. ◎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를 만듦. ◎ 路(로) 각각이 서로 발로 움직여 옮겨서 가는 ‘길’의 의미.
[3204] - [추가 243] ◈ 發 蒙 振 落 (발몽진락)【한자】 필 발 / 덮을 몽 / 떨칠 진 / 떨어질 락【의미】 덮은 것을 벗기고, 흔들어 떨어뜨린다는 뜻으로, 덮어씌운 것을 벗기고 나뭇잎을 흔들어 떨어뜨리는 것처럼 매우 쉬움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유의어】▶ 易如反掌 (이여반장) : 쉽기가 손바닥을 뒤집는 것 같다.【字意】◎ 發(발) 발을 벌리고 활을 당기는 모양에서 ‘쏘다’는 의미를 생성하고, ‘발생하다’ 등의 의미를 파생함. ◎ 蒙(몽) '덮어씌우다'는 의미에서 '입히다', '어둡다', '어리다', '숨기다' 등의 의미를 파생함. ◎ 振(진) 본래 손을 흔드는 것에서 위세 등을 '떨친다'는 의미로 확대됨. ◎ 落(락) 풀이 말라 떨어진다는 의미. 洛(락)은 발음.▣ 반자불성, 발명무로, 발몽진락 - 교본파일(1068[추가8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205] - [추가 244] ◈ 發 憤 忘 食 (발분망식)【한자】필 발 / 성낼 분 / 잊을 망 / 먹을 식【의미】 분발하여 먹는 것고 잊는다는 뜻으로, 마음을 굳게 먹고 힘을 내 끼니까지 잊고 노력한다는 의미.【字意】◎ 發(발) 발을 벌리고 활을 당기는 모양에서 ‘쏘다’는 의미를 생성하고, ‘발생하다’ 등의 의미를 파생함. ◎ 憤(분) '성을 내거나 흥분하다'는 의미. '賁(분)'은 발음 역할. ◎ 忘(망) 생각을 잃었다는 의미에서 ‘잊다’는 뜻을 생성함. 亡(망)은 발음 역할도 함. ◎ 食(식) 음식물을 담은 뚜껑이 있는 밥그릇의 모양으로 음식물에서 김이 솟는 모양까지 표현함.
[3206] - [추가 245] ◈ 拔 邪 樹 正 (발사수정)【한자】 뽑을 발 / 사악할 사 / 나무 수 / 바를 정【의미】 사악함을 뽑고 바른 것을 심는다는 뜻으로, 사악함을 제거하고 바른 것을 세운다는 의미.【字意】◎ 拔(발) 손으로 어떤 물건을 뺀다는 의미에서 '뽑다' '빼앗다'는 의미와 함께 무리 가운데에서 '빼어나다[拔群(발군)]'는 의미까지 파생. ◎ 邪(사) 특정지역의 사람들을 폄하하는 의미에서 ‘간사하다’는 의미를 생성. 牙(아)는 발음 요소. ◎ 樹(수) ‘살아 있는 나무’의 경우에 사용하는 ‘나무’의 의미로 만듦. 尌(주)는 발음 요소. ◎ 正(정) 어떤 특정 지역[一]을 공격해 들어간다[止]는 의미에서 ‘바로잡다’는 뜻에서 ‘바르다’는 의미 생성. 혹은 하나의 원칙에 모든 행동을 그친다는 의미에서 ‘바르다’는 뜻으로 설명하기도 함.
[3207] - [추가 246] ◈ 拔 眼 中 釘 (발안중정)【한자】 뽑을 발 / 눈 안 / 가운데 중 / 못 정【의미】 눈 속의 못을 뽑는다는 뜻으로, 눈에 박힌 못을 뽑듯이 눈에 가시 같은 간신을 제거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拔(발) 손으로 어떤 물건을 뺀다는 의미에서 '뽑다' '빼앗다'는 의미와 함께 무리 가운데에서 '빼어나다[拔群(발군)]'는 의미까지 파생. ◎ 眼(안) 눈으로 보는 일까지 확대되어 ‘눈’, ‘보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 中(중) 깃발의 가운데 태양이 걸려있는 모양에서 ‘가운데’의 의미 생성. ◎ 釘(정) ‘못’의 의미로 ‘丁(정)’이 의미를 확대해 변화하자 ‘金(금)’을 더해 만듦▣ 발분망식, 반신반의, 반신불수 - 교본파일(1069[추가82])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208] - [추가 247] ◈ 旁 岐 曲 徑 (방기곡경)【한자】 두루 방 / 갈림길 기 / 굽을 곡 / 갈림길 경【의미】 치우치고 굽은 길이라는 뜻으로, 꾸불꾸불한 길처럼 일을 순리대로 하지 않고, 옳지 않은 방법을 써서 억지로 함을 이르는 말.【동의어】▶ 盤溪曲徑 (반계곡경) : 구불구불한 시내와 굽은 길.【字意】◎ 旁(방) 높은 곳의 방향을 의미해 '주변'의 의미에서 '두루'는 뜻을 파생함. ◎ 岐(기) 길이 갈라지는 것을 의미. 支(지)는 발음부호. ◎ 曲(곡) 곡선을 그릴 때 사용하는 자의 모양에서 ‘굽다’는 의미와 음률의 조화로 인해 ‘노래’의 뜻 생성. ◎ 徑(경) 좁은 지름길의 의미. 오른쪽 부분은 발음 역할.
3209] - [추가 248] ◈ 旁 得 香 氣 (방득향기)【한자】 두루 방 / 얻을 득 / 향기 향 / 기운 기【의미】 곁에서 향기를 얻는다는 뜻으로, 한 사람이 향을 가지고 있으면, 곁에 있는 사람도 그 좋은 향기를 얻는 것처럼 주변의 벗은 좋은 사람을 사귀야 한다는 의미.【字意】◎ 旁(방) 높은 곳의 방향을 의미해 '주변'의 의미에서 '두루'는 뜻을 파생함. ◎ 得(득) 길에서 손으로 조개[금전]을 줍는다는 뜻으로, ‘얻다’, ‘이득’의 의미 생성. ◎ 香(향) 기장[黍(서)]이 익으면서 나는 맛있는[口] 냄새에서 '향기'의 의미 생성. ◎ 氣(기) 자연에 존재하는 기의 흐름을 세 개의 가로 선으로 상징적으로 표현함.
[3210] - [추가 249] ◈ 放 聲 大 哭 (방성대곡)【한자】 놓을 방 / 소리 성 / 큰 대 / 곡할 곡【의미】 소리 놓아 크게 곡한다는 뜻으로, 목을 놓아 크게 슬피 우는 것을 이르는 말.【동의어】▶ 放聲痛哭 (방성통곡) : 목을 놓아 애통하게 울음.【字意】◎ 放(방) 구속된 상태를 풀거나 버려지다는 의미에서 후에 ‘놓다’, ‘그만두다’ 등의 의미 파생. ◎ 聲(성) 석경(石磬)과 같은 악기를 손에 막대를 들고 때리는 모양에 아래에 귀와 입을 그린 형태로, 음악을 연주하는 ‘소리’의 의미 생성. ◎ 大(대) 본래 사람을 정면에서 본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후에 동양 철학의 천지인(天地人)의 개념에서 ‘크다’는 의미 생성. ◎ 哭(곡) 개가 ‘소리지르며 외친다[口口(훤)]’는 의미에서 ‘울다’는 의미 생성.▣ 방기곡경, 방득향기, 방성대곡 - 교본파일(1070[추가83])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211] - [추가 250] ◈ 放 言 高 論 (방언고론)【한자】 놓을 방 / 말씀 언 / 높을 고 / 논의할 론【의미】 말을 놓고 크게 논한다는 뜻으로, 마음대로 말하거나 거리낌 없이 함부로 하는 말을 의미하는 말.【字意】◎ 放(방) 구속된 상태를 풀거나 버려지다는 의미에서 후에 ‘놓다’, ‘그만두다’ 등의 의미 파생. ◎ 言(언) 입에서 혀가 움직이는 모양으로, 말과 관련된 의미로 사용. ‘語(어)’는 의견을 가지고 있는 말. ◎ 高(고) 입구와 전망대가 있는 높은 누각의 모양을 본뜬 글자. ◎ 論(론) 말을 담은 책을 모아 놓았다는 의미에서 '논하다'는 뜻 생성. 오른쪽 모양은 책을 모았다는 의미이면서 발음[윤]을 나타냄.
[3212] - [추가 251] ◈ 背 故 向 新 (배고향신)【한자】등 배 / 옛 고 / 향할 향 / 새 신【의미】 옛 것을 등지고 새 것을 향한다는 뜻으로, 옛 친구를 배반하고 새로운 사람과 사귄다는 의미.【字意】◎ 背(배) 신체 부위인 ‘등’의 의미인데, 서로 등지고 있는 것으로 인해 ‘배반하다’는 의미 파생. ◎ 故(고) 지나간 옛날의 의미인데, 이유나 까닭이 있는 연고의 의미. ◎ 向(향) 집에 나있는 창문의 의미로 ‘북창(北窓)’을 뜻하다가 일반적인 방향으로 ‘향하다’는 뜻을 파생함. ◎ 新(신) 나무를 도끼로 찍어 다듬은 모양에서 '새로운 재목'의 의미 생성.
[3213] - [추가 252] ◈ 倍 道 兼 行 (배도겸행)【한자】곱 배 / 길 도 / 겸할 겸 / 행할 행【의미】 갑절의 길을 아울러 간다는 뜻으로, 이틀 걸릴 길을 하루에 가는 것을 이르는 말.【字意】◎ 倍(배) 더한다는 의미에서 '곱'의 의미 생성. ◎ 道(도) 首(수)는 신체의 위 부분으로 궁극적으로 가서 닿는 곳이라서 ‘갈 (착)[책받침]’을 더해 걸어가는 ‘길’의 의미 생성. 후에 마땅히 걸어갈 길인 ‘도리’의 의미 파생. ◎ 兼(겸) 禾+禾+又의 결합으로 손으로 두 포기의 벼를 쥐고 있는 모양에서 ‘아우르다’, ‘겸하다’는 의미를 생성함. ◎ 行(행) 사방의 네거리를 본뜬 글자로 어느 방향으로든 ‘가다’는 의미가 됨. 혹은 발의 모양으로도 설명함.▣ 방언고론, 배고향신, 배도겸행 - 교본파일(1071[추가84])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214] - [추가 253] ◈ 百 擧 百 捷 (백거백첩)【한자】일백 백 / 들 거 / 일백 백 / 빠를 첩【의미】 백 번 들어 백 번 다 빠르게 하다는 뜻으로, 온갖 일이 다 뜻대로 잘 되어감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동의어】▶ 百擧百全 (백거백전)【字意】◎ 百(백) 白에 ‘一’을 더해 으뜸의 의미로 ‘일백’의 수를 의미함. ◎ 擧(거) 손[手]으로 준다[與]는 의미에서 ‘들다’, ‘움직이다’는 의미 도출. 간혹 ‘手(수)’부수에 분류하는 경우도 있음. ◎ 捷(첩) 손을 재빠르게 놀려 사냥감을 잡다는 의미에서 후에 ‘이기다’는 의미 파생.
[3215] - [추가 254] ◈ 百 結 衣 (백결의)【한자】 일백 백 / 맺을 결 / 옷 의【의미】 헤어져 무수히 꿰매 누덕누덕 헤어진 옷이라는 뜻으로, 누더기를 이르는 말.【유래】신라 자비왕 때의 가난하여 항상 누더기처럼 헤진 옷을 입었던 탄금가(彈琴家) 백결선생(百結先生)에서 유래된 말.【字意】◎ 百(백) 白에 ‘一’을 더해 으뜸의 의미로 ‘일백’의 수를 의미함. ◎ 結(결) 실로 묶는다는 의미에서 '묶다'는 의미 생성. 후에 묶어서 끝맺었다는 의미로 '마치다','맺다'는 의미 파생. '吉(길)'은 발음부호. ◎ 衣(의) 상의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본래 '웃옷'의 의미였는데, 후에 옷의 대표성으로 사용됨. 하의 치마는 '상(裳)'.
[3216] - [추가 255] ◈ 百 金 之 士 (백금지사)【한자】 일백 백 / 쇠 금 / 어조사 지 / 선비 사【의미】 백금의 선비라는 뜻으로, 백금에 상당할 정도의 어진 선비를 이르는 말.【字意】◎ 百(백) 白에 ‘一’을 더해 으뜸의 의미로 ‘일백’의 수를 의미함. ◎ 金(금) 땅 속에서 금속이 드러나 있는 모양에 발음 ‘今’을 더함. 금속의 대표격으로 사용되고, 성씨에서는 ‘(김)’으로 발음됨. ◎ 士(사) 넓적한 날로 된 도끼의 모양에서 도끼를 다루는 남자의 상징으로 사용됨. 후에 신분의 계급으로 변화.▣ 백거백첩, 백결의, 백금지사 - 교본파일(1072[추가85]])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217] - [추가 256] ◈ 白 髮 還 黑 (백발환흑)【한자】 흰 백 / 터럭 발 / 돌아갈 환 / 검을 흑【의미】 흰 터럭이 도로 검어진다는 뜻으로, 백발노인에게 검은 머리털이 다시 나는 것에서 다시 젊어짐을 이르는 말. 회춘(回春)【字意】◎ 白(백) 엄지손톱의 흰 것에서 ‘희다’는 의미를 생성함. ‘日(일)’과 구별을 위해 ‘점’을 첨가함. ◎ 髮(발) 머리터럭의 의미. 주로 사람의 머리털에만 사용함. ◎ 還(환) 특정 지역을 다시 돌아온다는 의미에서 ‘복귀하다’는 뜻 파생. 오른쪽은 발음 부호. ◎ 黑(흑) 불을 주관하는 사람이 불꽃과 그을음으로 검게 되었다는 의미.
[3218] - [추가 257] ◈ 百 不 一 失 (백불일실)【한자】 일백 백 / 아니 불 / 한 일 / 잃을 실【의미】 백 가운데 하나도 실수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목적하는 바를 결코 잃지 않는다는 의미.【유의어】百無一失(백무일실): 백에 하나도 잃는 것이 없음. 【字意】◎ 百(백) 白에 ‘一’을 더해 으뜸의 의미로 ‘일백’의 수를 의미함. ◎ 不(불) 땅 속의 뿌리를 표시해서 아직 싹이 나오지 않은 상태를 표현해 ‘아니다’는 의미 도출. ◎ 失(실) 떨어뜨리거나 놓쳐 잃는다는 의미. ‘손해보다[반대는 得(득)]’는 의미 파생
[3219] - [추가 258] ◈ 白 色 恐 怖 (백색공포) 【한자】 흰 백 / 색 색 / 두려워할 공 / 두려워할포 【의미】 흰색의 두려움이라는 뜻으로, 집권 권력층에서 반정부 운동이나 혁명 운동에 대하여 가하는 극심한 탄합을 이르는 말. 본래 프랑스 왕실의 표징(表徵)인 백합(白合)에서 유래된 말. 백색테러.【字意】◎ 白(백) 엄지손톱의 흰 것에서 ‘희다’는 의미를 생성함. ‘日(일)’과 구별을 위해 ‘점’을 첨가함. ◎ 色(색) 무릎을 꿇은 사람[巴] 위에 또 사람을 더해 남녀 사이의 정을 의미하는 ‘색정’의 의미 생성, 후에 얼굴색으로 인해 ‘색깔’의 의미 파생. ◎ 恐(공) 두려워하고 겁낸다는 의미에서 ‘두려워하다’, ‘염려하다’ 파생. ◎ 怖(포) 두려워하거나 떨다는 의미. 布(포) 발음.▣ 백발환흑, 백불일실, 백색공포 - 교본파일(1073[추가86])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220] - [추가 259] ◈ 白 手 乾 達 (백수건달)【한자】 흰 백 / 손 수 / 마를 건 / 통달할 달 【의미】 맨 손의 건달이라는 뜻으로, 가진 게 아무것도 없이 빈둥거리기만 하는 멀쩡한 건달의 의미.【字意】◎ 白(백) 엄지손톱의 흰 것에서 ‘희다’는 의미를 생성함. ‘日(일)’과 구별을 위해 ‘점’을 첨가함. ◎ 手(수) 다섯 손가락을 펼치고 있는 ‘손’의 모양을 본뜬 글자. ◎ 乾(건) 아침에 해가 뜨는 것이나 초목의 싹이 돋아 나오는 상황[乙]을 모두 '하늘'에서 시작한다는 의미. ◎ 達(달) 다다라 이르렀다는 의미에서 ‘통하다’는 의미 생성. 후에 ‘통달하다’는 의미 파생. 오른쪽 부분[羍(달)]은 발음.
[3221] - [추가 260] ◈ 白 首 北 面 (백수북면)【한자】 흰 백 / 머리 수 / 북녘 북 / 얼굴 면 【의미】 흰 머리로 북쪽을 대면한다는 뜻으로, 재덕(才德)이 없는 사람은 늙어서도 북쪽을 향하여 스승의 가르침을 받는다는 말.【字意】◎ 白(백) 엄지손톱의 흰 것에서 ‘희다’는 의미를 생성함. ‘日(일)’과 구별을 위해 ‘점’을 첨가함. ◎ 首(수) 사람의 코[自] 위에 이마와 머리를 표시해 '머리'의 의미를 나타냄. 후에 '우두머리', '시초'의 의미까지 확대. ◎ 北(북) 두 사람이 서로 등을 대고 있는 모양에서 추위에 체온을 나눈다는 의미에서 추운 겨울을 북퐁을 상징해 '북녘'의 의미 생성. ◎ 面(면) 코{自}에 양쪽 뺨과 이마를 더해 사람의 얼굴을 표현. 후에 '대면하다', '방면' 등의 의미 파생.
[3222] - [추가 261] ◈ 百 藥 無 效 (백약무효)【한자】 일백 백 / 약 약 / 없을 무 / 본받을 효【의미】 온갖 약이 효과가 없다는 뜻으로, 온갖 약을 써도 효력이 없는 것처럼 해결이 난감한 상황을 이르는 말.【字意】◎ 百(백) 白에 ‘一’을 더해 으뜸의 의미로 ‘일백’의 수를 의미함. ◎ 藥(약) 병을 고치고 치료하는 ‘약’의 의미. ‘樂’은 발음요소. ◎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를 만듦. ◎ 效(효) 채찍질하여 배우고 ‘본받게하다’는 의미 생성.▣ 백수건달, 백수북면, 백약무효 - 교본파일(1074[추가87])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223] - [추가 262] ◈ 百 花 齊 放 (백화제방)【한자】 일백 백 / 꽃 화 / 가지런할 제 / 놓을 방【의미】 많은 꽃이 한꺼번에 핀다는 뜻으로, 갖가지 학문이나 사상이 개방적으로 발표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百(백) 白에 ‘一’을 더해 으뜸의 의미로 ‘일백’의 수를 의미함. ◎ 花(화) 꽃이 발화하는 의미에서 ‘변하다’는 의미의 ‘化(화)’를 넣었는데, ‘化’는 발음으로도 사용됨. ◎ 齊(제) 보리 등의 곡식의 싹이 무성하게 나란히 자라고 있는 모양을 본떠 ‘나란히 하다’와 ‘한결같다’는 의미 도출. ◎ 放(방) 구속된 상태를 풀거나 버려지다는 의미에서 후에 '그만두다'는 의미 파생. 여기서는 펼쳐진다는 의미에서 ‘활짝 피다’는 의미임.
[3224] - [추가 263] ◈ 繁 文 縟 禮 (번문욕례)【한자】많을 번 / 글월 문 / 번다할 욕 / 예 례【의미】 문도 번거롭게 하고 예도 번거롭게 한다는 뜻으로, 규칙이나 예절, 절차 따위가 지나치게 형식만 차려 번거롭고 까다롭다는 의미.【字意】◎ 繁(번) 머리장식의 끈 의미에서 확대되어 ‘많다’, ‘번거롭다’ 등 파생함. ◎ 文(문) 가슴 부위에 심장 모양의 무늬를 표시한 것이어서 '무늬', '채색'으로 사용되다가 후에 표시한다에서 '문자'나 '글'의 의미로 변천. ◎ 縟(욕) 색깔 있는 실이 겹쳐지다는 의미에서 확대되어 ‘번다하다’는 의미 파생. ◎ 禮(례) 신에게 섬기는 도리에서 ‘사람이 행해야할 중요한 도리’인 ‘예도(禮度)’의 의미 생성.
[3225] - [추가 264] ◈ 伐 齊 爲 名 (벌제위명)【한자】 칠 벌 / 가지런할 제 / 할 위 / 이름 명【의미】 제나라를 정벌하는데 입으로만 한다는 뜻으로, 어떤 일을 것으로는 하는 체하면서 속으로 딴 짓을 한다는 말. 또는 이름만 있고 실상은 없다는 의미.【유의어】▶ 有名無實 (유명무실) : 이름만 있고 실상은 없음.【字意】◎ 伐(벌) 사람의 목에 창[戈(과)]을 대고 있는 모양에서 ‘자르다’, ‘정벌하다’는 의미 생성. ◎ 齊(제) 보리 등의 곡식의 싹이 무성하게 나란히 자라고 있는 모양을 본떠 ‘나란히 하다’는 의미 도출. ◎ 爲(위) 위 부분의 손과 아래 부분의 코끼리의 결합으로 코끼리가 물건을 움직이는 것을 비유해 '하다', '만들다' 등의 의미 생성. ◎ 名(명) 어두운 저녁[夕]에 만난 상대를 확인하기 위해 부른다[口]는 의미에서 ‘이름’의 의미 생성.▣ 백화제방, 번문욕례, 벌제위명 - 교본파일(1075[추가88]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226] - [추가 265] ◈ 法 久 弊 生 (법구폐생)【한자】법 법 / 오랠 구 / 해질 폐 / 날 생【의미】 법이 오래되면 폐단이 생긴다는 뜻으로, 좋은 법도 오래되면 시대와 상황의 변화에 따라 폐단이 생기게 된다는 의미.【字意】◎ 法(법) 물이 흘러가듯 순리대로 흘러가는 상황의 의미에서 '규범', '법' 등의 의미를 생성함. ◎ 久(구) 움직이는 사람을 뒤에서 잡는 모양에서 머무르다는 의미로 '오래되다'는 의미 생성. ◎ 弊(폐) 낡아 해진다는 의미에서 ‘폐해’의 의미 파생. ◎ 生(생) 대지에서 싹이 땅 위로 올라오는 모양을 본떠 ‘나다’, ‘생겨나다’ 등의 의미 생성. 후에 ‘살아가다’는 의미 파생.
[3227] - [추가 266] ◈ 氾 愛 兼 利 (범애겸리)【한자】 넘칠 범 / 사랑할 애 / 겸할 겸 / 이익 리【의미】 두루 사랑하고 이익을 겸한다는 뜻으로, 모든 사람을 골고루 사랑하고 이익을 같이 하는 일을 의미. 묵자(墨子)가 제창한 사상임. [汎愛(범애), 博愛(박애)로도 표현함]【字意】◎ 氾(범) 물이 넘쳐 널리 퍼지다는 의미에서 ‘넘치다’, ‘넓다’ 등 생성. ◎ 愛(애) 위쪽과 아래쪽이 사람의 손 모양으로 두 손으로 마음을 전달해 준다는 의미에서 '마음으로 전해준다'는 의미로 확대되어 '아끼다', '사랑하다'는 의미 파생. ◎ 兼(겸) 禾+禾+又의 결합으로 손으로 두 포기의 벼를 쥐고 있는 모양에서 ‘아우르다’, ‘겸하다’는 의미를 생성함.◎ 利(리) 벼[禾]를 베는 칼[刀]의 의미에서 ‘날카롭다’는 의미 생성. 후에 수확의 결과로 인해 ‘이익’, ‘편하다’ 등의 의미 파생.
[3228] - [추가 267] ◈ 病 不 離 身 (병불리신)【한자】병 병 / 아니 불 / 떨어질 리 / 몸 신【의미】 병이 몸에서 떨어지지 않는다는 뜻으로, 몸에서 병이 떠날 날이 없을 정도로 항상 병약함을 이르는 말.【字意】◎ 病(병) 사람이 병이 걸려 침상에 누워있는 의미에서 ‘병’의 의미 생성. ‘丙(병)’은 발음. ◎ 離(리) 새의 꼬리를 갈라 ‘나누어 구별하다’는 의미에서 ‘떨어지다’는 뜻 생성. ‘离(리)’가 발음. ◎ 身(신) 본래 여자가 임신을 해서 배가 불룩한 상태를 표현한 것인데, 후에 '사람의 몸'의 의미로 사용됨.▣ 법구폐생, 범애겸리, 병불리신 - 교본파일(1076[추가89])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229] - [추가 268] ◈ 兵 者 凶 器 (병자흉기)【한자】병사 병 / 놈 자 / 흉할 흉 / 그릇 기【의미】 무기는 흉악한 기구라는 뜻으로, 전쟁은 사람을 해치는 흉학한 일이라는 의미.【동의어】▶ 兵者不祥之器 (병자불상지기) : 전쟁은 불길한 도구임.【字意】◎ 兵(병) 도끼를 두 손으로 들고 있는 모양에서 무기를 든 병사의 의미 생성. ◎ 者(자) 본래 불을 태워 제사지내는 모습이었으나, 후에 대명사로 전용됨. 불완전 명사의 의미로 활용됨. ◎ 凶(흉) 함정 같은 곳에 엇걸려 빠졌다는 의미에서 극악(極惡)을 초래했다는 '흉하다'는 의미 생성. ◎ 器(기) 개가 주변 그릇을 지키는 모습이나 개고기를 담은 그릇의 의미.
[3230] - [추가 269] ◈ 病 風 傷 暑 (병풍상서)【한자】병 병 / 바람 풍 / 상할 상 / 더울 서【의미】 바람에 병들고 더위에 상한다는 뜻으로, 세상의 온갖 고생에 시달리고 쪼들림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病(병) 사람이 병이 걸려 침상에 누워있는 의미에서 ‘병’의 의미 생성. ‘丙(병)’은 발음. ◎ 風(풍) 예민한 봉황의 깃털로 바람의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凡(범)이 '널리 퍼진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 '바람'의 의미를 생성한 것으로 봄. 후에 상징적인 벌레의 의미를 더함. ◎ 傷(상) 몸을 다쳐 ‘상처’가 났다는 의미에서 ‘상하다’는 뜻 생성. ◎ 暑(서) ‘日’을 더해 ‘덥다’는 의미를 생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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