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01] - [추가 440] ◈ 如 蟻 偸 垤 (여의투질)【한자】 같을 여 / 개미 의 / 훔칠 투 / 개미둑 질【의미】 개미가 둑을 모으듯이 한다는 뜻으로, 매우 근검하여 재산을 저축함을 이르는 말.【동의어】▶ 蟻能成山 (의능성산) : 개미가 산을 이룰 수 있다.【字意】◎ 如(여) 중세 관념의 구조에서 나온 글자로 여자의 입에서 나온 말은 남자를 무조건 따른다는 의미에서 ‘같다’라는 의미 생성. ◎ 蟻(의) 곤충 ‘개미’의 의미. ‘義(의)’는 발음. ◎ 偸(투) 사람이 경박하다는 의미에서 '훔치다', '구차하다'는 의미 파생. 여기서는 훔치듯 ‘모으다’는 의미. ◎ 觀(관) 見을 더해 늘어놓고 ‘잘 보다’는 의미를 생성함. ‘雚(관)’은 발음.
[3402] - [추가 441] ◈ 汝 墻 折 角 (여장절각)【한자】 너 여 / 담 장 / 꺾을 절 / 뿔 각【의미】 너의 담장이 뿔을 부러뜨렸다는 뜻으로, 네 집 담장이 없었으면 내 소의 뿔이 부러지지 않았을 거라고 우겨대는 것처럼 자기 잘못으로 생긴 손해를 남에게 넘겨씌우려고 트집 잡는 속담을 한역한 말.【字意】◎ 汝(여) 본래 물 이름의 의미에서 강 건너편의 상대방의 의미로 ‘너’의 의미 파생. 대등한 사이나 아랫사람에게만 사용. ◎ 墻(장) 흙으로 만든 ‘담’의 의미. 나무 조각으로 만든 ‘담’의 의미인 ‘牆(장)’과 동자(同字). ◎ 折(절) 본래 ‘풀 초[艸]’와 ‘도기 근[斤]’의 결합으로 도끼로 풀을 벤다는 뜻에서 ‘꺾다’, ‘휘어서 베다’는 의미 생성. 손 수[手] 부수는 후에 변화된 자형임. ◎ 角(각) 뿔 모양을 본떠 ‘모난 것’, ‘끝’ 등의 뜻과 함께 ‘겨루다’의 의미 파생.▣ 여위부과, 여의투질, 여장절각 - 교본파일(1134[추가147])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403] - [추가 442] ◈ 如 咀 濕 飯 (여저습반)【한자】 같을 여 / 씹을 저 / 젖을 습 / 밥 반【의미】 마치 진 밥을 씹는 듯 한다는 뜻으로, 사소한 일로 잔소리를 되풀이 한다는 의미.【字意】◎ 如(여) 중세 관념의 구조에서 나온 글자로 여자의 입에서 나온 말은 남자를 무조건 따른다는 의미에서 ‘같다’라는 의미 생성. ◎ 咀(저) 음식을 씹어서 맛을 보다는 의미에서 ‘씹다’는 뜻 생성. ◎ 濕(습) 물기가 축축하다는 의미에서 '습기'의 의미 생성. ◎ 飯(반) 먹는 밥의 의미로 만듦. 反(반)은 발음.
[3404] - [추가 443] ◈ 女 中 豪 傑 (여중호걸)【한자】 여자 녀 / 가운데 중 / 호걸 호 / 뛰어날 걸【의미】 여자 중의 호걸이라는 뜻으로, 기상(氣像)이 호방(豪放)하고 풍채(風采)가 당당한 여자를 가리키는 말. [준말 : 女傑]【字意】◎ 女(녀) 얌전하게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사람으로 동양의 윤리 의식으로 인해 ‘여자’의 의미. ◎ 中(중) 깃발의 가운데 태양이 걸려있는 모양에서 ‘가운데’의 의미 생성. ◎ 豪(호) 큰집에서 돼지를 사용해 제례나 행사를 하는 의미에서 뛰어나다는 의미로 ‘호걸스럽다’나 그런 사람 의미 생성. ◎ 傑(걸) 뛰어나고 빼어난 사람의 의미로 ‘준걸(俊傑)’의 의미를 생성함. 桀(걸)은 발음.
[3405] - [추가 444] ◈ 如 脫 弊 屣 (여탈폐사)【한자】 같을 여 / 벗을 탈 / 헤질 폐 / 신 사【의미】 마치 헌 신짝 버리듯이 한다는 뜻으로, 아낌없이 버림을 일컫는 말.【字意】◎ 如(여) 중세 관념의 구조에서 나온 글자로 여자의 입에서 나온 말은 남자를 무조건 따른다는 의미에서 ‘같다’라는 의미 생성. ◎ 脫(탈) 짐승의 껍질을 벗겨 살을 드러내게 한다는 의미에서 ‘벗다’, ‘벗어나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兌(태)는 발음 요소. ◎ 弊(폐) 낡아 해진다는 의미에서 ‘폐해’의 의미 파생. ◎ 屣(사) 짚으로 만든 ‘신’의 의미. 徙(사)는 발음.▣ 여저습반, 여중호걸, 여탈폐사 - 교본파일(1135[추가148])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406] - [추가 445] ◈ 延 年 益 壽 (연년익수)【한자】 끌 연 / 해 년 / 더할 익 / 목숨 수【의미】 해를 늘리고 목숨을 더한다는 뜻으로, 나이를 많이 먹고 오래 삶을 이르는 말.【字意】◎ 延(연) 길게 뻗도록 늘리다는 의미에서 ‘끌다’는 뜻을 생성함. ◎ 年(년) 사람이 가을에 수확한 농작물[禾]을 메고 가고 있는 모양에서 한 해를 마감한다는 의미로 ‘해’, ‘나이’ 등 생성. ◎ 益(익) 본래 그릇에 물을 부은 모양을 의미해서 ‘더하다’는 의미 생성. 후에 ‘이득’ 의미 파생. ◎ 壽(수) 오래 산 늙은 노인의 모양에서 사람이 살아 있는 연한인 '목숨'의 의미나 '장수'의 의미를 표현함.
[3407] - [추가 446] ◈ 吮 犢 之 情 (연독지정)【한자】 핥을 연 / 송아지 독 / 어조사 지 / 정 정【의미】 송아지를 핥아 주는 정이라는 뜻으로, 자기 자녀에 대한 사랑이나 부하에 대한 사랑을 겸손하게 이르는 말.【동의어】▶ 舐犢之愛 (지독지애) : 舐犢之情(지독지정) [舐: 핥다]【字意】◎ 吮(연) 빨거나 핥다는 의미. ◎ 犢(독) 어린 송아지의 의미. ◎ 情(정) 감정과 정서의 의미. ‘靑(청)’은 변화된 발음.
[3408] - [추가 447] ◈ 年 富 力 强 (연부역강)【한자】 해 년 / 부유할 부 / 힘 력 / 강할 강【의미】 나이가 넉넉하고 힘이 강하다는 뜻으로, 나이가 젊고 기력이 왕성함을 이르는 말.【字意】◎ 年(년) 사람이 가을에 수확한 농작물[禾]을 메고 가고 있는 모양에서 한 해를 마감한다는 의미로 ‘해’, ‘나이’ 등 생성. ◎ 富(부) 집안에 재물이 많고 넉넉하다는 의미. ◎ 力(력) 팔에 힘을 주었을 때 근육이 불거진 모양에서 ‘힘’ 의미를 생성했는데, 힘을 이용하는 일이나 노력 등을 의미하는 ‘힘’, ‘힘쓰다’ 뜻으로 사용. ◎ 强(강) 본래 벌레의 종류를 의미했는데, 후에 약한 벌레에 역설적으로 ‘강하다’는 의미를 부여함. 왼쪽의 ‘弘(홍)’은 발음 변화.▣ 연년익수, 연독지정, 연부역강 - 교본파일(1136[추가149])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409] - [추가 448] ◈ 年 深 歲 久 (연심세구)【한자】 해 년 / 깊을 심 / 해 세 / 오랠 구【의미】 세월이 깊어지고 오래되었다는 뜻으로, 오랜 세월 또는 세월이 아주 오래됨을 이르는 말.【동의어】▶ 年久歲深 (연구세심) : 歲久年深 (세구연심).【字意】◎ 年(년) 사람이 가을에 수확한 농작물[禾]을 메고 가고 있는 모양에서 한 해를 마감한다는 의미로 ‘해’, ‘나이’ 등 생성. ◎ 深(심) 물의 깊이가 ‘깊다’는 의미에서 깊이가 있는 상황까지 확대됨. ◎ 歲(세) 발 모양으로 시간의 흘러감을 표현해 ‘세월’, ‘해’ 등의 의미를 생성함. ◎ 久(구) 움직이는 사람을 뒤에서 잡는 모양에서 ‘머무르다’는 의미로 ‘오래되다’는 의미 생성.
[3410] - [추가 449] ◈ 吮 癰 舐 痔 (연옹지치)【한자】 빨 연 / 등창 옹 / 핥을 지 / 치질 치【의미】 등창을 빨고 치질을 핥는다는 뜻으로, 남에게 지나치게 아첨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유의어】▶ 嘗糞之徒 (상분지도) : 똥을 맞보는 무리.【字意】◎ 吮(연) 빨거나 핥다는 의미. ◎ 癰(옹) 악성 종기의 의미. 雝(옹)은 발음. ◎ 舐(지) 혀를 내밀어 물건에 문지르는 ‘핥다’는 의미. ‘氏(씨)’는 발음 요소. ◎ 痔(치) 항문에 나는 병인 ‘치질’의 의미. 寺(사)는 발음 요소.
[3411] - [추가 450] ◈ 燕 鴻 之 歎 (연홍지탄)【한자】 제비연 / 큰기러기 홍 / 어조사 지 / 탄식할 탄【의미】 제비와 고니의 탄식이라는 뜻으로, 여름새인 제비와 겨울새인 기러기가 만나지 못하는 것처럼 길이 어긋나거나 서로 소식 없이 만나지 못함을 한탄하는 말.【유의어】▶ 燕雁代飛 (연안대비) : 제비와 기러기가 대신해서 남.【字意】◎ 燕(연) 날아가는 제비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단순 자형에 따라 ‘火’ 부수에 속함. ◎ 鴻(홍) 기러기 종 중에서 더 큰기러기의 의미. ‘江(강)’은 발음 역할. ◎ 歎(탄) 본래 소리를 내어 ‘읊다’는 의미인데, 후에 ‘탄식하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嘆(탄)’도 ‘탄식하다’는 의미에서만 통용됨.▣ 연심세구, 연옹지치, 연홍지탄 - 교본파일(1137[추가150])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412] - [추가 451] ◈ 染 舊 作 新 (염구작신)【한자】 물들일 염 / 옛 구 / 지을 작 / 새 신【의미】 옛 것을 물들여 새 것을 만든다는 뜻으로, 헌 것을 물들여 새 것으로 만든다는 개혁과 변화의 의미.【유의어】▶ 換腐作新 (환부작신) : 낡은 것을 바꾸어 새 것으로 만듦.【字意】◎ 染(염) 물감이 되는 나무를 여러 번 물에 적신다는 뜻에서 ‘물들이다’는 의미 생성. ◎ 舊(구) 본래 야행성 새의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오래 사는 것으로 인해 '옛'의 의미 생성. ◎ 作(작) 사람이 어떤 일을 한다는 의미에서 ‘만들다’, ‘짓다’는 의미 생성. ‘乍(사)’는 변화된 음. ◎ 新(신) 나무를 도끼로 찍어 다듬은 모양에서 '새로운 재목'의 의미 생성.
[3413] - [추가 452] ◈ 念 力 徹 巖 (염력철암)【한자】 생각할 념 / 힘 력 / 통할 철 / 바위 암【의미】 전념을 다해 힘을 다하면 바위도 뚫을 수 있다는 뜻으로, 무슨 일을 함에 있어서 온 정력을 다하는 마음이면 무엇이나 이루지 못할 것이 없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동의어】▶ 專心專力 (전심전력) : 마음을 오로지 하고 힘을 오로지 함.【字意】◎ 念(념) 깊이 있고 엄숙한 의미의 '생각하다'는 의미. ◎ 力(력) 팔에 힘을 주었을 때 근육이 불거진 모양에서 ‘힘’ 의미를 생성했는데, 힘을 이용하는 일이나 노력 등을 의미하는 ‘힘’, ‘힘쓰다’ 뜻으로 사용. ◎ 徹(철) 모든 길을 다 통하게 만든다는 의미에서 ‘통하다’, ‘철저하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 巖(암) 큰 돌인 바위의 의미. 嚴(엄)은 발음 작용.
[3414] - [추가 453] ◈ 厭 離 穢 土 (염리예토)【한자】 싫을 염 / 떨어질 리 / 더러울 리 / 흙 토【의미】 더러운 땅을 싫증내며 떠난다는 뜻으로, 온갖 더러움이 쌓인 이 속세를 싫어하여 떠난다는 말. 본래 불가(佛家)에서 사바세계의 고통을 싫어해 떠난다는 것에서 유래함.【상대어】▶ 欣求淨土 (흔구정토) : 극락정토(極樂淨土)에 다시 태어나기를 간절히 원함.【字意】◎ 厭(염) 마음에 차다는 의미에서 확대되어 싫고 '싫증나다'는 의미를 파생함. ◎ 離(리) 새의 꼬리를 갈라 ‘나누어 구별하다’는 의미에서 ‘떨어지다’는 뜻 생성. ‘离(리)’가 발음. ◎ 穢(예) 잡초가 난 황폐한 것에서 ‘거칠다’, ‘더럽다’ 등 파생. ‘歲(세)’는 발음 요소. ◎ 土(토) 땅 속에서 식물이 나오는 의미에서 생육(生育)을 의미하는 ‘흙’의 의미로 보거나 땅 위에 한 무더기의 흙이 놓여 있는 모양으로 보기도 함. ▣ 염구작신, 염력철암, 염리예토 - 교본파일(1138[추가15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415] - [추가 454] ◈ 炎 附 寒 棄 (염부한기)【한자】 불꽃 염 / 붙을 부 / 찰 한 / 버릴 기【의미】 더울 때는 붙었다가 차가울 때는 버린다는 뜻으로, 권세가 있을 때는 잘 따르지만 권세가 없으면 버리고 돌아보지도 않는다는 말.【유의어】▶ 炎凉世態 (염량세태) : 더웠다가 차가워졌다 하는 세상인심.【字意】◎ 炎(염) 불꽃이 겹겹이 위로 타올라 화려함 불꽃을 피게 하나는 의미에서 ‘화염’의 뜻 생성. ◎ 附(부) 언덕을 기어올라간다는 의미에서 ‘붙다’는 의미 생성. ◎ 寒(한) 집안에 풀들을 놓은 상태에 아래에 얼음이 있는 모양에서 ‘차다’는 의미 생성. ◎ 棄(기) 두 손으로 멀리 밀어 내친다는 의미에서 ‘버리다’는 의미 생성.
[3416] - [추가 455] ◈ 念 不 及 他 (염불급타)【한자】 생각 념 / 아니 불 / 미칠 급 / 다를 타【의미】 생각이 다른 것에 미치지 못한다는 뜻으로, 생각을 딴 곳에 둘 겨를이 없을 정도로 바쁘거나 황망하다는 의미.【유의어】▶ 遑遑罔措 (황황망조) : 바쁘고 바빠 어찌할 줄을 모름.【字意】◎ 念(념) 깊이 있고 엄숙한 의미의 '생각하다'는 의미. ◎ 及(급) 사람[人]과 손[又]의 결합으로, 손으로 앞사람에게 닿는다는 의미에서 ‘미치다’는 뜻 생성. ◎ 他(타) ‘也(야)’가 ‘它(타)’와 통하기 때문에 ‘뱀’으로도 보고, 사람과 뱀이 서로 다르다는 것에서 ‘다르다’는 의미를 생성함.
[3417] - [추가 456] ◈ 恬 不 爲 愧 (염불위괴)【한자】 편안할 념 / 아니 불 / 할 위 / 부끄러워할 괴【의미】 편안해서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다는 뜻으로, 올바르지 못한 짓을 하고도 예사롭게 여겨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는 의미.【字意】◎ 恬(념) 마음의 평정을 얻어 ‘편안하다’는 의미. ◎ 爲(위) 위 부분의 손과 아래 부분의 코끼리의 결합으로 코끼리가 물건을 움직이는 것을 비유해 '하다', '만들다' 등의 의미 생성. ◎ 愧(괴) 창피하거나 부끄럽다는 의미. ‘鬼(귀)’는 발음 역할. ▣ 염부한기, 염불급타, 염불위괴 - 교본파일(1139[추가152])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418] - [추가 457] ◈ 盈 滿 之 咎 (영만지구)【한자】 찰 영 / 찰 만 / 어조사 지 / 허물 구【의미】 가득 찬 재앙이라는 뜻으로, 사물이 만족할 만큼 충분할 때일수록 재앙을 만나기 쉬움을 이르는 말.【연결어】▶ 居安思危 (거안사위) : 편안함에 있을 때 위태로움을 생각함.【字意】◎ 盈(영) 덜 펴진 활을 손으로 활짝 당기듯 그릇에 음식을 담아 올리는 모양에서 ‘차다’는 뜻 생성. ◎ 滿(만) 물이 가득 차서 넘친다는 의미를 지니고 오른쪽은 더 많다는 의미를 지님. ◎ 咎(구) 사람[人]이 각기[各] 다르게 한다는 의미에서 상대되는 근심거리나 재앙의 의미를 생성함.
[3419] - [추가 458] ◈ 英 勇 無 雙 (영용무쌍)【한자】 꽃부리 영 / 용감할 용 / 없을 무 / 쌍 쌍【의미】 영특함과 용감함이 둘도 없다는 뜻으로, 영특하고 용감하기가 비길 때가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는 의미.【유의어】▶ 國士無雙 (국사무쌍) : 나라의 사람 중에 둘도 없음.▶ 勇敢無雙 (용감무쌍) : 용감함이 둘도 없음.▶ 古今獨步 (고금독보) : 古今無雙 (고금무쌍)【字意】◎ 英(영) 꽃이 화려하게 피어나는 것에서 뛰어나다는 의미를 파생함. 央(앙)은 발음 요소. ◎ 勇(용) 힘을 상징하는 의미로 ‘용기’의 의미를 생성함. ‘용(用)’은 발음 부호. ◎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무)’를 만듦. ◎ 雙(쌍) 두 마리 새를 손으로 들고 있는 모양에서 ‘쌍’의 의미 생성.
[3420] - [추가 459] ◈ 寧 爲 鷄 口 (영위계구)【한자】 차라리 녕 / 할 위 / 닭 계 / 입 구【의미】 차라리 닭의 부리가 된다는 뜻으로, 작은 일이라도 책임자가 될지언정 큰 사람 밑에서 지배받기는 싫다는 의미. 【원문】▶ 寧爲鷄口 勿爲牛後 (영위계구 물위우후) : 차라리 닭의 머리가 될지언정 소의 꼬리는 되지 말라. [=鷄口牛後] [史記]【字意】◎ 寧(녕) 몸과 마음이 '편안하다'는 의미. 여기서는 ‘차라리’의 의미. ◎ 爲(위) 위 부분의 손과 아래 부분의 코끼리의 결합으로 코끼리가 물건을 움직이는 것을 비유해 '하다', '만들다' 등의 의미 생성. ◎ 鷄(계) 가금(家禽)의 대표 격인 '닭'의 의미. 왼쪽은 발음부호. 雞(계)도 동일한 글자임.◎ 口(구) 사람 입의 모양을 본뜬 글자. 여기서는 닭의 입인 '부리'의 ▣ 영만지구, 영용무쌍, 영위계구 - 교본파일(1140[추가153])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421] - [추가 460] ◈ 令 出 多 門 (영출다문)【한자】 명령할 령 / 날 출 / 많을 다 / 문 문【의미】 명령 나오는 것이 문이 많다는 뜻으로, 관청의 명령 계통이 어지러워져 여러 군데서 명령이 나온다는 의미.【字意】◎ 令(령) 사람들을 굴복시킨다는 의미에서 ‘명령’의 의미 파생. 후에 ‘우두머리’, ‘좋다’ 등의 의미 파생. ◎ 出(출) 초목이 점점 자라 위로 뻗어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나오다’는 의미에서 ‘성장하다’, ‘출생하다’ 등의 의미 파생. ◎ 多(다) 본래는 고기[肉]를 포개놓은 모양에서 ‘많다’ 생성. ◎ 門(문) 좌우 두 짝으로 이루어진 문의 닫힌 모양, ‘문’ 의미를 지님.
[3422] - [추가 461] ◈ 禮 不 可 廢 (예불가폐)【한자】 예도 례 / 아니 불 / 가할 가 / 폐할 폐【의미】 예는 그만 둘 수 없다는 뜻으로, 어느 때 어느 장소에서나 예의는 지켜야 한다는 의미.【字意】◎ 禮(례) 신에게 섬기는 도리에서 ‘사람이 행해야할 중요한 도리’인 ‘예도(禮度)’의 의미 생성. ◎ 可(가) 입 안에서 큰 소리를 내는 것에서 ‘좋다’나 ‘가능(可能) 의미 파생. ◎ 廢(폐) 모든 것을 없애고 그만두게 한다는 의미에서 '폐하다'는 의미를 생성함.
[3423] - [추가 462] ◈ 禮 順 人 情 (예순인정)【한자】 예의 례 / 순할 순 / 사람 인 / 정 정【의미】 예는 인정에 순종한다는 뜻으로, 예의는 사회 인사 행위의 준칙(準則)이므로, 인정에 따라야 한다는 의미. 곧 법치주의(法治主義)에 상대하는 의미.【字意】◎ 禮(례) 신에게 섬기는 도리에서 ‘사람이 행해야할 중요한 도리’인 ‘예도(禮度)’의 의미 생성. ◎ 順(순)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냇물의 흐름처럼 순리대로 이르다는 의미에서 ‘순하다’, ‘따르다’ 등의 의미 생성. ◎ 人(인) 본래 사람[大]의 의미가 변하자 좌우대칭을 하나씩만 표현해서 새롭게 만듦. ◎ 情(정) 감정과 정서의 의미. ‘靑(청)’은 변화된 발음. ▣ 영출다문, 예불가폐, 예순인정 - 교본파일(1141[추가154])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424] - [추가 463] ◈ 禮 勝 則 離 (예승즉리)【한자】 예도 례 / 이길 승 / 곧 즉 / 떨어질 리【의미】 예가 이기면 떨어진다는 뜻으로, 예의가 지나치면 도리어 사이가 멀어진다는 의미.【유관어】▶ 禮煩則亂 (예번즉난) : 예의가 번거로우면 어지러워진다.▶ 過恭非禮 (과공비례) : 지나친 공손은 예가 아니다.【字意】◎ 禮(례) 신에게 섬기는 도리에서 ‘사람이 행해야할 중요한 도리’인 ‘예도(禮度)’의 의미 생성. ◎ 勝(승) 힘[力]으로 ‘이기다’는 의미 생성. 후에 이기기 위해 ‘견디다’와 이겨서 ‘낫다’로 인해 ‘빼어난 경치’까지 확대. ◎ 則(즉/칙) 본래 화폐[貝]를 나눈다[刀]는 의미에서 규정을 한다는 의미의 ‘법칙[발음은 (칙)]’의 의미 생성. 문장 속에서 접속의 의미로 ‘~하면[발음은 (즉)]’으로 사용됨. ◎ 離(리) 새의 꼬리를 갈라 ‘나누어 구별하다’는 의미에서 ‘떨어지다’는 뜻 생성. ‘离(리)’가 발음.
[3425] - [추가 464] ◈ 禮 失 則 昏 (예실즉혼)【한자】 예도 례 / 잃을 실 / 곧 즉 / 어두울 혼【의미】 예를 잃으면 어둡다는 뜻으로, 사람이 예의를 잃으면 정신이 흐리고 사리에 어두워져 혼란해 진다는 의미.【字意】◎ 禮(례) 신에게 섬기는 도리에서 ‘사람이 행해야할 중요한 도리’인 ‘예도(禮度)’의 의미 생성. ◎ 失(실) 떨어뜨리거나 놓쳐 잃는다는 의미. 손해본다[반대는 得(득)]는 의미 파생. ◎ 則(즉/칙) 본래 화폐[貝]를 나눈다[刀]는 의미에서 규정을 한다는 의미의 ‘법칙[발음은 (칙)]’의 의미 생성. 문장 속에서 접속의 의미로 ‘~하면[발음은 (즉)]’으로 사용됨. ◎ 昏(혼) 氏는 낮다[底(저)]는 의미. 日은 시간의 표현. 곧, 낮은 해의 의미로 '황혼','저녁'의 의미. 후에 '어둡다'는 뜻 파생.
[3426] - [추가 465] ◈ 枘鑿不相容 (예조불상용)【한자】 장부 예 / 구멍 조 / 아니 불 / 서로 상 / 용납할 용【의미】 네모난 장부(자루)와 둥근 구멍은 서로 용납되지 않는다는 뜻으로, 네모난 장부를 둥근 구멍에 끼우면 맞지 않는 것처럼, 본질적으로 서로 다른 사람의 의견은 화합할 수 없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方枘圓鑿 (방예원조)]【字意】◎ 枘(예) 구멍에 꽂게 된 뾰족한 네모난 자루인 장부. ‘촉꽂이’라고 함. ◎ 鑿(착/조) 나무를 깎아 구멍을 뚫는 도구인 ‘끌’의 의미. (조)발음은 ‘구멍’의 의미. ◎ 相(상) 나무에 올라가서 눈으로 먼 곳을 본다는 의미에서 ‘보다’는 의미 생성. 후에 함께 본다는 것에서 ‘서로’와 보고 돕는다는 것에서 ‘돕다’, 그 일을 하는 사람에서 ‘얼굴’과 ‘정승’ 등 의미 파생. ◎ 容(용) 본래 집이나 골짜기 모두 물건을 ‘담다’는 의미에서 확대되어 ‘받아들이다’, ‘용서하다’는 의미와 일상의 동작에서 ‘용모’의 뜻 생성.▣ 예승즉리, 예실즉혼, 예조불상용 - 교본파일(1142[추가155])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427] - [추가 466] ◈ 誤 國 小 人 (오국소인)【한자】 그릇될 오 / 나라 국 / 작을 소 / 사람 인【의미】 나라를 그릇되게 하는 소인배라는 뜻으로, 나라의 일을 그릇되게 만드는 장대하지 못한 사람들의 의미.【字意】◎ 誤(오) 말을 화려하게 해서 사람을 미혹시키다는 의미에서 ‘그릇되다’는 뜻 생성. ◎ 國(국) 영역 안에서 창을 들고 영토를 지킨다는 의미에서 ‘나라’의 의미 생성. ◎ 小(소) 작다는 의미를 만들기 위해 중심 좌우에 작은 점으로 표시함. ◎ 人(인) 본래 사람[大]의 의미가 변하자 좌우대칭을 하나씩만 표현해서 새롭게 만듦.
[3428] - [추가 467] ◈ 烏 飛 一 色 (오비일색)【한자】 까마귀 오 / 날 비 / 한 일 / 색 색【의미】 까마귀가 나는데 모두 한 색이라는 뜻으로, 모두 같은 종류나 서로 같음을 이르는 말.【유의어】▶ 千篇一律 (천편일률) : 여러 사물이 서로 비슷함.【字意】◎ 烏(오) 온 몸이 검은 까마귀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눈까지 새까맣게 표현해 눈을 생략함. ‘火(화)’ 부수는 자형에 따른 분류임. ◎ 飛(비) 새가 양 날개를 펼치고 하늘을 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 ◎ 色(색) 무릎을 꿇은 사람[巴] 위에 또 사람을 더해 남녀 사이의 정을 의미하는 ‘색정’의 의미 생성, 후에 얼굴색으로 인해 ‘색깔’의 의미 파생.
[3429] - [추가 468] ◈ 吳 牛 喘 月 (오우천월)【한자】 오나라 오 / 소 우 / 헐떡거릴 천 / 달 월【의미】 오나라 소[물소]가 달을 보고 헐떡거린다는 뜻으로, 물소의 성질이 열을 두려워해 밤에 달을 보고도 해로 알고 헐떡거린다는 것에서, 간이 작이 공연한 일에 미리 겁을 먹고 허둥거리는 사람을 비웃는 말.【字意】◎ 吳(오) 머리를 기울여 즐기다는 의미나 물동이를 머리에 이고 있는 사람의 의미에서 중국 남쪽 ‘오나라’의 의미 생성. ◎ 牛(우) 뿔이 있는 소의 얼굴 모양을 본뜬 글자. ◎ 喘(천) 가쁜 숨을 쉬거나 헐떡거린다는 의미. ‘耑(단)’은 발음 요소. ◎ 月(월) 해와 구별하기 위해 초승달 모양으로 변함. ‘세월’, ‘음양의 음(陰)’도 표현.▣ 오국소인, 오비일색, 오우천월 - 교본파일(1143[추가156])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430] - [추가 469] ◈ 烏 有 先 生 (오유선생)【한자】 까마귀 오 / 있을 유 / 먼저 선 / 날 생【의미】 ‘어찌 있겠는가?’하는 선생이라는 뜻으로,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사람. 곧 실제에 없는 것을 거짓 꾸며 있는 것처럼 만든 가공의 인물을 이르는 말.【字意】◎ 烏(오) 온 몸이 검은 까마귀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눈까지 새까맣게 표현해 눈을 생략함. ‘火(화)’ 부수는 자형에 따른 분류임. ◎ 有(유) 손에 고깃덩이를 들고 있는 모양에서 ‘가지고 있다’는 소유의 의미 생성. 혹 자형의 분류에 따라 ‘달 월(月)’부수에 포함시키기도 함. ◎ 先(선) 윗부분이 ‘之(지)’의 의미여서 밑에 ‘人(인)’을 더해 남보다 앞서간다는 의미를 생성함. ◎ 生(생) 대지에서 싹이 땅 위로 올라오는 모양을 본떠 ‘나다’, ‘생겨나다’ 등의 의미 생성. 후에 ‘살아가다’는 의미 파생.
[3431] - [추가 470] ◈ 誤 字 落 書 (오자낙서)【한자】 그릇될 오 / 글자 자 / 떨어질 락 / 글 서【의미】 글자를 잘못 쓰거나 글자를 빠뜨린다는 뜻으로, 글자의 오류나 누락을 의미하거나 그런 글자를 이르는 말.【字意】◎ 誤(오) 말을 화려하게 해서 사람을 미혹시키다는 의미에서 ‘그릇되다’는 뜻 생성. ◎ 字(자) 본래 자궁에서 아이가 나오는 모양인데, 후에 번식한다는 의미로 인해 두 개 이상의 글자가 모여 새로운 글자를 만드는 개념으로 확대되어 ‘글자’ 의미 파생. ◎ 落(락) 풀이 말라 떨어진다는 의미. '洛(락)'은 발음 부호. ◎ 書(서) 손으로 글씨를 쓰는 것에서 '쓰다'와 '책' 의미 생성
[3432] - [추가 471] ◈ 惡 紫 奪 朱 (오자탈주)【한자】 미워할 오 / 자주빛 자 / 빼앗을 탈 / 붉을 주【의미】 자색이 주색을 망친 것을 미워한다는 뜻으로, 거짓 것이 참된 것을 욕보인다는 의미.【字意】◎ 惡(악/오) 죽음과 같은 나쁜 것의 의미에서 ‘악하다’ 등을 생성. ‘미워하다’는 (오)발음. ◎ 紫(자) 붉은빛을 내는 넝쿨풀에서 '자줏빛'의 의미 생성. ◎ 奪(탈) 손으로 새를 잡으려다가 놓친다는 의미에서 ‘빼앗다’는 의미를 생성함. ◎ 朱(주) 나무 속이 붉은 빛을 내는 것을 표시해 속이 붉은 빛을 내는 나무의 의미에서 ‘붉다’는 뜻을 생성함.▣ 오유선생, 오자낙서, 오자탈주 - 교본파일(1144[추가157])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433] - [추가 472] ◈ 烏 之 雌 雄 (오지자웅)【한자】 까마귀 오 / 어조사 지 / 암컷 자 / 수컷 웅【의미】 까마귀의 암수라는 뜻으로, 암수 구별이 어려운 까마귀처럼 선악의 시비(是非)를 가리기 어렵다는 의미.【字意】◎ 烏(오) 온 몸이 검은 까마귀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눈까지 새까맣게 표현해 눈을 생략함. ‘火(화)’ 부수는 자형에 따른 분류임. ◎ 雌(자) 암컷 새의 의미에서 ‘암컷’ 의미를 만듦. 此(차)는 발음 요소. ◎ 雄(웅) 새를 상징한 동물의 ‘수컷’의 의미. 암컷은 雌(자). 왼쪽 부분은 발음 요소로 활용됨.
[3434] - [추가 473] ◈ 屋 漏 痕 (옥루흔)【한자】 집 옥 / 샐 루 / 흔적 흔【의미】 지붕이 새는 흔적이라는 뜻으로, 지붕이 새어 천장에 아롱진 빗물 자국처럼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초서(草書)의 필법(筆法)을 이르는 말.【字意】◎ 屋(옥) 건축물의 지붕을 강조한 것에서 후에 ‘집’의 의미로도 사용됨. ◎ 漏(루) 틈으로 스며들다는 뜻에서 '새다', '틈'의 의미 생성. 여기서는 '방의 서쪽 구석'의 의미인 '屋漏'로 사용됨. ◎ 痕(흔) 상처의 자국의 의미.
[3435] - [추가 474] 玉 不 磨 無 光 (옥불마무광)【한자】 구슬 옥 / 아니 불 / 갈 마 / 없을 무 / 빛 광【의미】 옥은 갈지 않으면 빛이 나지 않는다는 뜻으로, 뛰어난 소질을 가진 사람이라 하더라도 학문과 수양을 쌓지 않으면 성취할 수 없음을 이르는 말.【유의어】▶ 玉不琢, 不成器 (옥불탁 불성기) : 옥은 쪼지 않으면 그릇이 되지 않음.【字意】◎ 玉(옥) 구멍이 뚫린 옥판 세 개를 끈으로 엮어 놓은 모양으로 후에 ‘王(왕)’과 구별하기 위해 점을 더함. ◎ 磨(마) 돌로 갈아 문지르거나 부순다는 의미에서 ‘연마하다’까지 파생. ‘麻(마)’는 발음. ◎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무)’를 만듦. ◎ 光(광) ‘小+人’의 결합으로 小는 火의 의미라서 사람 위에 불이 있어 번쩍 빛난다는 의미 생성.▣ 오지자웅, 옥루흔, 옥불마무광 - 교본파일(1145[추가158])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436] - [추가 475] ◈ 玉 井 秋 香 (옥정추향)【한자】 구슬 옥 / 우물 정 / 가을 추 / 향기 향【의미】 옥 우물의 가을 향기라는 뜻으로, 좋은 물과 수확한 햇곡식으로 빚은 술을 이르는 말.【字意】◎ 玉(옥) 구멍이 뚫린 옥판 세 개를 끈으로 엮어 놓은 모양으로 후에 ‘王(왕)’과 구별하기 위해 점을 더함. ◎ 井(정) ‘井’자 모양의 ‘우물’ 틀에서 생성. 사방 일리(一里)의 ‘마을’ 의미도 있음. ◎ 秋(추) 메뚜기나 귀뚜라미의 모양에서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곤충으로 결실의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추수의 의미로 보아 ‘가을’의 의미 생성. ◎ 香(향) 기장[黍(서)]이 익으면서 나는 맛있는[口] 냄새에서 '향기'의 의미 생성.
[3437] - [추가 476] ◈ 玉 巵 無 當 (옥치무당)【한자】 구슬 옥 / 잔 치 / 없을 무 / 마땅할 당【의미】 옥 술잔이 밑이 없다는 뜻으로, 옥으로 만든 술잔이라 하더라도 밑이 없으면 소용없듯이 쓸모없는 보배를 이르는 말. [當은 底의 의미]【字意】◎ 玉(옥) 구멍이 뚫린 옥판 세 개를 끈으로 엮어 놓은 모양으로 후에 ‘王(왕)’과 구별하기 위해 점을 더함. ◎ 巵(치) 사람이 주고받는 술잔의 의미로, 본자는 ‘卮’. ‘艮’은 발음요소. ◎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무)’를 만듦. ◎ 當(당) 서로 비슷한 재산을 가졌다는 의미에서 ‘田(전)’의 사용해 ‘맞대응하다’는 의미 생성 후에 ‘마땅하다’는 뜻 파생. 尙(상)은 발음부호. 여기서는 ‘밑[底(저)]’의 의미로 사용됨.
[3438] - [추가 477] ◈ 玉 兎 銀 蟾 (옥토은섬)【한자】 구슬 옥 / 토끼 토 / 은 은 / 두꺼비 섬【의미】 옥토끼와 은 두꺼비라는 뜻으로, 달 속에 사는 토끼와 두꺼비의 전설에서 유래한 ‘달’의 별칭(別稱).【동의어】▶ 玉蟾蜍 (옥섬서) : 옥 두꺼비. 달의 별칭. 【字意】◎ 玉(옥) 구멍이 뚫린 옥판 세 개를 끈으로 엮어 놓은 모양으로 후에 ‘王(왕)’과 구별하기 위해 점을 더함. ◎ 兎(토) 쭈그리고 앉아 있는 토끼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위의 귀와 아래의 꼬리를 강조함. ◎ 銀(은) 금속 가운데 흰 빛깔의 ‘은’을 표현함. 艮(간)은 발음 요소. ◎ 蟾(섬) 양서류 두꺼비과의 두꺼비의 의미. 전설로 인해 ‘달’의 의미와 ‘연적’ 의미로 확대됨. ‘詹(첨)’은 발음 요소.▣ 옥정추향, 옥치무당, 옥토은섬 - 교본파일(1146[추가159])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439] - [추가 478] ◈ 溫 衣 美 飯 (온의미반)【한자】따뜻할 온 / 옷 의 / 아름다울 미 / 밥 반【의미】 따뜻한 옷과 맛좋은 밥이라는 뜻으로, 따뜻한 의복을 입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안락한 생활을 한다는 의미.【字意】◎ 溫(온)온천의 의미에서 따뜻하고 온화하다는 의미 파생함. ◎ 衣(의) 상의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본래 '웃옷'의 의미였는데, 후에 옷의 대표성으로 사용됨. 하의 치마는 '상(裳)'. ◎ 美(미) 사람이 머리 위에 여러 가지 장식으로 치장을 하고 있는 모습에서 '아름답다'는 의미 생성. ◎ 飯(반) 먹는 밥의 의미로 만듦. 反(반)은 발음.
[3440] - [추가 479] ◈ 臥 席 終 身 (와석종신)【한자】누울 와 / 자리 석 / 마칠 종 / 몸 신【의미】 자리에 누워 몸을 마친다는 뜻으로, 제 명(命)을 다 살고 편안하게 죽음을 이르는 말.【字意】◎ 臥(와) 사람이 엎드려 쉰다는 의미. 신하가 임금 앞에서 엎드리는 것에서 ‘人’과 합해서 만듦. ◎ 席(석) 천[巾(건)]을 이용해 바닥에 까는 ‘자리’의 의미를 생성하고, 후에 ‘지위’의 의미까지 확대됨. ◎ 終(종) 계절의 끝인 ‘겨울’의 의미인 ‘冬(동)’에서 확대되어 ‘끝’의 의미를 위해 ‘실(사)’자를 더함. ◎ 身(신) 본래 여자가 임신을 해서 배가 불룩한 상태를 표현한 것인데, 후에 '사람의 몸'의 의미로 사용됨.
[3441] - [추가 480] ◈ 蝸 牛 角 上 (와우각상)【한자】달팽이 와 / 소 우 / 뿔 각 / 윗 상【의미】 달팽이 뿔 위라는 뜻으로, 달팽이 촉수처럼 작은 곳에서 세상의 좁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연결어】▶ 蝸牛角上之爭 (와우각상지쟁) : 달팽이 뿔 위의 싸움. 곧 보잘 것 없는 다툼. [= 蝸角之爭]【字意】◎ 蝸(와) 달팽이나 고둥의 의미. ◎ 牛(우) 뿔이 있는 소의 얼굴 모양을 본뜬 글자. 여기서는 달팽이[蝸牛]의 의미로 사용됨. ◎ 角(각) 뿔 모양을 본떠 ‘모난 것’, ‘겨루다’의 의미 파생. 角逐(각축). ◎ 上(상) 기준선 위에 표시를 해서 '위'라는 의미 나타냄.▣ 온의미반, 와석종신, 화우각상 - 교본파일(1147[추가160[)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442] - [추가 481] ◈ 臥 治 天 下 (와치천하)【한자】누울 와 / 다스릴 치 / 하늘 천 / 아래 하【의미】 누워서 천하를 다스린다는 뜻으로, 별다른 어려움 없이 순탄하게 천하를 다스리는 태평세계(太平世界)의 의미.【字意】◎ 臥(와) 사람이 엎드려 쉰다는 의미. 신하가 임금 앞에서 엎드리는 것에서 ‘人’과 합해서 만듦. ◎ 治(치) 흐르는 물을 관리하듯이 보살펴 관리하거나 바로잡는 듯의 의미에서 ‘다스리다’는 뜻 생성. ◎ 天(천) ‘하늘’은 사람[大]의 머리 위에 있다는 의미로 만든 글자. ◎ 下(하) 기준선 아래에 표시를 해서 '아래'라는 의미를 도출함.
[3443] - [추가 482] ◈ 玩 物 喪 志 (완물상지)【한자】 희롱할 완 / 물건 물 / 잃을 상 / 뜻 지【의미】 가지고 노는 물건에 마음을 잃는다는 뜻으로, 쓸데없는 물건을 가지고 노는 데 팔려 자신의 본심을 잃는다는 의미.【字意】◎ 玩(완) 구슬로 장난하듯 희롱하고 논다는 의미. ◎ 物(물) 피 뭍은 칼[勿]로 소를 잡는 모양인데, 고대 희생으로 쓰인 소로 인해 모든 중요한 물건의 의미로 ‘만물’ 의미 생성. ◎ 喪(상) 哭(곡)과 亡(망)의 결합으로 잃어버린 것을 애타게 여겨 운다는 의미에서 후에 확대되어 '죽다'는 뜻 생성. ◎ 志(지) 본래 [之+心]으로 마음이 가는 쪽이라는 의미에서 마음이 지향하는 ‘뜻’의 의미 생성.
[3444] - [추가 483] ◈ 玩 好 之 物 (완호지물)【한자】 희롱할 완 / 좋아할 호 / 어조사 지 / 물건 물【의미】 장난하기 좋은 물건이라는 뜻으로, 신기하고 보기 좋은 물건을 이르는 말.【참고】▶ 玩好 : 1. 진귀한 노리갯감. 또는 좋은 장난감. 2. 사랑하여 곁에 두고 즐기며 좋아함.【字意】◎ 玩(완) 구슬로 장난하듯 희롱하고 논다는 의미. ◎ 好(호) 여자가 아이를 안고 ‘좋아하다’는 뜻으로 보거나 남녀가 서로 안고 좋아한다는 뜻으로 보기도 함. ◎ 物(물) 피 뭍은 칼[勿]로 소를 잡는 모양인데, 고대 희생으로 쓰인 소로 인해 모든 중요한 물건의 의미로 ‘만물’ 의미 생성.▣ 와치천하, 완물상지, 완호지물 - 교본파일(1148[추가16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445] - [추가 484] ◈ 往 古 來 今 (왕고내금)【한자】갈 왕 / 옛 고 / 올 래 / 이제 금【의미】 지나간 옛날부터 온 지금까지라는 뜻으로, 옛날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라는 의미.【字意】◎ 往(왕) 발의 의미인 止(지)에서 ‘가다’는 의미 생성. 오른쪽 主(주)는 본래 ‘王(왕)’에서 변한 것임[발음 역할]. ◎ 古(고) 앞 세대의 일이 입을 통해 십 세대를 전해졌다는 의미에서 ‘옛’의 의미 생성. ◎ 來(래) 본래 '보리' 이삭의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후에 모양을 빌려 '오다'는 의미를 생성함. '보리'는 별도의 '麥(맥)'자를 만듦. ◎ 今(금) '合(합)'과 '及(급)'의 결합으로 사람이 모이는 곳에 맞추어 가다는 의미에서 '이제','지금'의 의미 생성.
[3446] - [추가 485] ◈ 外 親 內 疎 (외친내소)【한자】 멀 원 / 친할 친 / 안 내 / 멀 소【의미】 밖으로는 친하나 안으로는 소원하다는 뜻으로, 겉으로는 가까운 체하면서 속으로는 멀리한다는 의미.【字意】◎ 外(외) 외지에 나가면 두려움에 점을 많이 치게 된다는 것에 의해 ‘저녁에 점을 친다’는 의미에서 ‘밖’의 의미 생성. ◎ 親(친) 돌보아 줄 수 있는 사람의 의미에서 ‘어버이’와 ‘친하다’, ‘몸소’ 등의 의미 도출. ◎ 內(내) 특정 공간으로 들어간다[入]는 의미를 표시한 글자로, 후에 ‘안’이라는 의미 생성. ◎ 疎(소) 疏(소)와 동일한 글자인데, 왼쪽 '疋'은 발[足]의 뜻이고, 오른쪽 부분은 '子'의 거꾸로 된 모양으로 자식이 나오는 모양에서 '통하다'는 의미 생성. 실제 일상에서는 '疏'와 '疎'가 동일하지만 '통하다, 거칠다, 채소'의 뜻은 '疏'만 사용함. 여기서 '疎'는 '멀다','소원(疎遠)하다'는 의미.
[3447] - [추가 486] ◈ 燎 原 之 火 (요원지화)【한자】불놓을 료 / 들 원 / 어조사 지 / 불 화【의미】 들판을 태우는 불길이라는 뜻으로, 기세가 맹렬하여 훨훨 번지는 불처럼 미처 막을 사이 없이 퍼지는 악(惡)의 세력을 가리키거나 맹렬한 기세를 비유하는 말.【字意】◎ 燎(료) 불 위에 엮어 놓은 나무와 흩어지는 불티를 본떠 ‘불을 놓다’나 ‘화톳불’에서 ‘밝다’까지 파생함. ◎ 原(원) 벼랑 밑에서 솟는 샘의 의미에서 ‘근원’과 높고 평평한 들의 ‘언덕’ 의미도 파생함. ◎ 火(화) 불꽃이 위로 솟아오르는 모양을 본뜬 형태. ‘불꽃’ 자체는 ‘炎(염)’으로 확대함.▣ 왕고내금, 외친내소, 요원지화 - 교본파일(1149[추가162])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448] - [추가 487] ◈ 欲 哭 逢 打 (욕곡봉타)【한자】 하고자할 욕 / 곡할 곡 / 만날 봉 / 칠 타【의미】울려고 하는 이를 마침내 때린다는 뜻으로, 울려고 하는 아이를 결국 때려서 울리는 것처럼 불평을 품고 있는 사람에게 선동함을 가리키는 말.【字意】◎ 欲(욕) 欠을 더해 바라서 ‘하고자한다’는 의미를 생성. 谷은 발음 역할. ◎ 哭(곡) 개가 ‘소리지르며 외친다[口口(훤)]’는 의미에서 ‘울다’는 의미 생성. ◎ 逢(봉) 마주치거나 만난다는 의미. ◎ 打(타) 손으로 치는 동작을 표현함. ‘丁(정)’이 발음 요소로 전이됨.
[3449] - [추가 488] ◈ 辱 及 父 兄 (욕급부형)【한자】 욕될 욕 / 미칠 급 / 아비 부 / 형 형【의미】 욕됨이 부형에 미친다는 뜻으로, 자제(子弟)의 잘못이 부형까지 욕되게 됨을 이르는 말.【字意】◎ 辱(욕) 辰(진)은 ‘별’이고, 寸(촌)은 ‘법(法)’의 의미. 별로 때를 알아서 농사짓던 것에서 때를 잃었을 때 ‘법’으로 ‘욕보인다’는 의미 생성. ◎ 及(급) 사람[人]과 손[又]의 결합으로, 손으로 앞사람에게 닿는다는 의미에서 ‘미치다’는 뜻 생성. ◎ 父(부) 손[又]과 돌도끼 혹은 채찍[|]의 결합으로 돌도끼나 채찍을 들고 가족을 거느리는 ‘가장(家長)’의 의미를 생성함. ◎ 母(모) ‘女’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여자, 곧 ‘어머니’의 표현으로 양쪽 젖가슴을 강조해 두 점으로 표현함.
[3450] - [추가 489] ◈ 欲 食 其 肉 (욕식기육)【한자】 하고자할 욕 / 먹을 식 / 그 기 / 고기 육【의미】 그 고기를 먹고자한다는 뜻으로, 그 사람의 고기를 먹고 싶을 만큼 원수가 깊다는 의미.【유의어】▶ 徹天之寃 (철천지원) : 하늘에 사무친 원한.▶ 不俱戴天之怨讐 (불구대천지원수)【字意】◎ 欲(욕) 欠을 더해 바라서 ‘하고자한다’는 의미를 생성. 谷은 발음 역할. ◎ 食(식) 음식물을 담은 뚜껑이 있는 밥그릇의 모양으로 음식물에서 김이 솟는 모양까지 표현함. ◎ 肉(육) 짐승을 잡아 고기를 썰어놓은 모양으로, 부수자로 사용되어 ‘신체’, ‘근육’, ‘고기’ 등의 의미로 활용.▣ 욕곡봉타, 욕급부형, 욕식기육 - 교본파일(1150[추가163])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야기한자성어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야기한자성어뉴3462-3560 (0) | 2013.02.12 |
---|---|
이야기한자성어3451-3461 (0) | 2013.02.12 |
이야기한자성어3351-3400 (0) | 2013.02.12 |
이야기한자성어뉴3301-3350 (0) | 2013.02.12 |
이야기한자성어뉴3270-3300 (0) | 2013.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