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62] - [추가 501] ◈ 憂 患 疾 苦 (우환질고)【한자】 근심 우 / 근심 환 / 병 질 / 쓸 고【의미】 근심과 걱정과 질병과 고생이라는 뜻으로, 온갖 근심과 괴로움을 아울러 이르는 말.【字意】◎ 憂(우) ‘面(면)’의 변형에 마음이 근심스러움을 덮고 있어 느리게 걷고 있다는 의미에서 ‘근심’의 의미 생성. ◎ 患(환) 마음이 꼬치[串]가 꿰어있는 모양으로 마음에 ‘걱정’이나 ‘근심’이 있음을 의미함. ◎ 疾(질) 병[病]을 의미하는 의미. 失(실)은 발음 요소. ◎ 苦(고) 약초의 쓴맛을 의미하는 글자. 후에 ‘괴롭다’는 의미 파생. ‘古(고)’는 발음.▣ 우음마식, 우이효지, 우환질고 - 교본파일(1154[추가167])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463] - [추가 502] ◈ 雲 捲 天 晴 (운권천청)【한자】 구름 운 / 말 권 / 하늘 천 / 갤 청【의미】 구름이 걷히고 하늘이 맑게 갠다는 뜻으로, 병이나 근심 따위가 말끔히 사라짐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雲(운) 본래 ‘云(운)’이 구름의 의미였다가 후에 ‘雨(우)’와 결합해 만듦. 云(운)은 ‘말하다’로 전용. ◎ 捲(권) 손으로 돌려 '만다'는 의미. '卷(권)'은 발음. ◎ 天(천) ‘하늘’은 사람[大]의 머리 위에 있다는 의미로 만든 글자. ◎ 晴(청) 구름이 걷히어 해가 보인다는 의미에서 ‘개다’는 뜻 생성. 靑은 발음. 혹 夕(석)+生(생)에서 ‘日+靑’으로 변화된 것으로도 설명함.
[3464] - [추가 503] ◈ 運 否 天 賦 (운부천부)【한자】 운수 운 / 아니 부 / 하늘 천 / 부여할 부【의미】 운과 불운은 하늘이 부여한다는 뜻으로, 운명의 길흉(吉凶)은 하늘이 내린다는 의미.【字意】◎ 運(운) 움직여 옮겨 나른다는 의미에서 ‘움직이다’는 뜻을 생성함. ‘軍(군)’은 발음 요소. ◎ 否(부) 아니라고 말하다는 의미에서 ‘아니하다’는 의미를 생성함. 不(불)은 발음 역할도 함. ◎ 天(천) ‘하늘’은 사람[大]의 머리 위에 있다는 의미로 만든 글자.◎ 賦(부) 재화[貝]를 부과한다는 의미에서 ‘조세’ 생성. 후에 ‘부여하다’, 시를 ‘짓다’는 의미로 사용됨. 武는 발음 요소.
[3465] - [추가 504] ◈ 雲 鬢 花 容 (운빈화용)【한자】 구름 운 / 귀밑털 빈 / 꽃 화 / 얼굴 용【의미】 구름같이 귀밑머리와 꽃 같은 용모라는 뜻으로, 탐스러운 귀밑머리와 아름다운 얼굴을 가진 여인을 이르는 말.【유의어】▶ 花容月態 (화용월태) : 꽃 같은 용모와 달 같은 자태.【字意】◎ 雲(운) 본래 ‘云(운)’이 구름의 의미였다가 후에 ‘雨(우)’와 결합해 만듦. 云(운)은 ‘말하다’로 전용. ◎ 鬢(빈) 귀 앞에 난 털의 의미. ‘賓(빈)’은 발음. ◎ 花(화) 꽃이 발화하는 의미에서 ‘변하다’는 의미의 ‘化(화)’를 넣었는데, ‘化’는 발음으로도 사용됨. ◎ 容(용) 본래 집이나 골짜기 모두 물건을 ‘담다’는 의미에서 확대되어 ‘받아들이다’, ‘용서하다’는 의미와 일상의 동작에서 ‘용모’의 뜻 생성.▣ 운권천청, 운부천부, 운빈화용 - 교본파일(1155[추가168])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466] - [추가 505] ◈ 鬱 鬱 蒼 蒼 (울울창창)【한자】 막힐 울 / 막힐 울 / 푸를 창 / 푸를 창【의미】 나무가 빽빽하고 짙푸르게 무성하다는 뜻으로, 큰 나무들이 빽빽하고 푸르게 우거진 모양을 이르는 말. 곧 ‘鬱蒼’의 의미.【字意】◎ 鬱(울) 본래 향초의 의미인데, 향초의 자욱한 향기에서 확대되어 ‘찌다’, ‘막히다’ 등을 파생함. ◎ 蒼(창) 풀의 ‘푸른색’으로 만든 글자. 倉(창)은 발음.
[3467] - [추가 506] ◈ 雄 猛 卓 特 (웅맹탁특)【한자】 수컷 웅 / 사나울 맹 / 높을 탁 / 특별할 특【의미】 웅장하고 용맹하며 높고 특별하다는 뜻으로, 웅대(雄大)하고 용맹(勇猛)하여 우뚝 뛰어나다는 의미.【연관어】▶ 落落長松 (낙락장송) : 큰 소나무처럼 지조와 절개가 높음.【字意】◎ 雄(웅) 새를 상징한 동물의 ‘수컷’의 의미. 암컷은 雌(자). 왼쪽 부분은 발음 요소로 활용됨. ◎ 猛(맹) 힘이 세고 사나운 동물의 의미에서 ‘사납다’는 의미를 생성함, 孟은 발음. ◎ 卓(탁) 다른 것과 견주어 본다는 卜(복)을 사용해 다른 것보다 ‘높다’는 의미를 생성함. 높게 만든 세간의 의미인 ‘탁자’의 의미도 파생. ◎ 特(특) 희생으로 사용하는 수컷 소의 뜻에서, 별도로 관리하는 것에서 '특별하다'는 의미 생성.
[3468] - [추가 507] ◈ 雄 辭 健 筆 (웅사건필)【한자】 수컷 웅 / 말 사 / 건강할 건 / 붓 필【의미】 웅장한 말씨와 웅건한 글씨라는 뜻으로, 말 잘하고 글 잘 쓰는 것을 가리키는 말.【연관어】▶ 懸河之辯 (현하지변) : 거침없이 유창하게 잘 하는 말주변.▶ 一筆揮之 (일필휘지) : 단숨에 힘차게 글씨를 내리씀.【字意】◎ 雄(웅) 새를 상징한 동물의 ‘수컷’의 의미. 암컷은 雌(자). 왼쪽 부분은 발음 요소로 활용됨. ◎ 辭(사) 죄인에게 낙인찍는 칼의 모양인 '辛(신)'에서 본래 '잘잘못을 따지다'는 의미인데, 후에 '말'이나 '글', 또 '감사', '사양' 등의 의미를 파생함. ◎ 健(건) 사람이 튼튼하고 씩씩하다는 의미에서 ‘건강하다’는 뜻을 생성함. 建(건)은 발음. ◎ 筆(필) 손으로 붓을 잡은 모양인데, 후에 재료인 ‘竹(죽)’을 더함.▣ 울울창창, 웅맹탁특, 웅사건필 - 교본파일(1156[추가169])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469] - [추가 508] ◈ 圍 籬 安 置 (위리안치)【한자】 둘레 위 / 울타리 리 / 편안할 안 / 둘 치【의미】 울타리를 둘러싸고 편안하게 두다는 뜻으로, 왕조시대에 유배지에서 도주를 못하게 가시가 많은 탱자나무 등으로 울타리를 만들고 중죄인을 그 안에 가두어 두던 일.【字意】◎ 圍(위) 에워싸 두르다는 의미. ‘韋(위)’는 발음. ◎ 籬(리) 대나무로 만든 울타리의 의미. ‘離(리)’는 발음. ◎ 安(안) 집안에 여자가 있다는 의미에서 ‘편안하다’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다른 학설로 ‘제사 장소의 무녀(巫女)’라는 뜻으로 제사의 순조로운 진행의 의미에서 ‘편안하다’는 뜻 생성으로 봄. ◎ 置(치) 그물을 곧게 펼쳐 세운다는 의미에서 ‘두다’, ‘베풀다’는 의미를 생성함. 直(직)은 발음 요소로도 사용됨.
[3470] - [추가 509] ◈ 危 邦 不 入 (위방불입)【한자】 위태할 위 / 나라 방 / 아니 불 / 들 입【의미】 위태로운 나라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뜻으로, 위험한 곳에 들어가지 않거나 피한다는 의미.【字意】◎ 危(위)사람이 벼랑 위에 위태롭게 서 있는 모양을 본떠 ‘위태롭다’는 의미 생성. ◎ 邦(방) 경계가 정해진 영지(領地)의 의미에서 ‘나라’ 뜻 생성. ◎ 不(불) 땅 속의 뿌리를 표시해서 아직 싹이 나오지 않은 상태를 표현해 ‘아니다’는 의미 도출. ◎ 入(입) 두 개의 부호로 들어가는 모양을 의미한 글자.
[3471] - [추가 510] ◈ 爲 善 最 樂 (위선최락)【한자】 할 위 / 착할 선 / 가장 최 / 즐거울 락【의미】 선을 행하는 것이 최고의 즐거움이라는 뜻으로, 선(善)한 일을 하는 것은 인생 최대의 낙(樂이)라는 의미.【字意】◎ 爲(위) 위 부분의 손과 아래 부분의 코끼리의 결합으로 코끼리가 물건을 움직이는 것을 비유해 '하다', '만들다' 등의 의미 생성. ◎ 善(선) 羊+言’의 결합으로 순수하고 길한 징조의 양과 같은 바른 말을 한다는 의미에서 ‘착하다’, ‘선’의 의미 생성. ◎ 最(최) 손으로 잡아 올려 다른 것들과 구별되는 특별하다는 의미에서 ‘가장’ 의미 생성. ◎ 樂(락) 본래 나무판에 현을 묶은 악기를 손톱으로 연주한다는 것을 본뜬 글자[음악 악]에서 흥겨움으로 인해 ‘즐겁다(락)’이나 ‘좋아한다(요)’는 의미 파생.▣ 위리안치, 위방불입, 위선최락 - 교본파일(1157[추가170])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472] - [추가 511] ◈ 衛 正 斥 邪 (위정척사)【한자】 지킬 위 / 바를 정 / 물리칠 척 / 사악할 사【의미】 바름을 지키고 사악함을 물리친다는 뜻으로, 조선 말기에 정학(正學)인 주자학을 지키고 사도(邪道)인 천주교를 배척하자는 주장을 이르는 말.【字意】◎ 衛(위) 특정 지역을 에워싸고 있는 것에서 '지키다'는 의미 생성. ◎ 正(정) 어떤 특정 지역[一]을 공격해 들어간다[止]는 의미에서 ‘바로잡다’는 뜻에서 ‘바르다’는 의미 생성. 혹은 하나의 원칙에 모든 행동을 그친다는 의미에서 ‘바르다’는 뜻으로 설명하기도 함. ◎ 斥(척) 斤(근)에 점을 더해 자루의 의미로 ‘내치다’로 봄. ◎ 邪(사) 특정지역의 사람들을 폄하하는 의미에서 ‘간사하다’는 의미를 생성. 牙(아)는 발음 요소
[3473] - [추가 512] ◈ 流 金 鑠 石 (유금삭석)【한자】 흐를 류 / 쇠 금 / 녹일 삭 / 돌 석【의미】 쇠가 흐르고 돌이 녹는다는 뜻으로, 더위가 몹시 심하여 금석이 녹아 흐를 정도라는 의미.【字意】◎ 流(류) 물에 어린 아이가 떠내려가는 모양으로 보거나, 물살의 흐름을 표현한 것으로 보아 ‘흐르다’는 의미 생성. ◎ 金(금) 땅 속에서 금속이 드러나 있는 모양에 발음 ‘今’을 더함. 금속의 대표격으로 사용되고, 성씨에서는 ‘(김)’으로 발음됨. ◎ 鑠(삭) 금속을 녹이는 의미에서 ‘녹이다’ ‘달구다’ 등 생성. ◎ 石(석) 절벽에서 돌덩이를 떼어낸 모양. 큰 석재(石材)의 의미.
[3474] - [추가 513] ◈ 流 連 荒 亡 (연련황망)【한자】 흐를 류 / 이을 련 / 거칠 황 / 망할 망【의미】 유흥(遊興)의 즐거움에 잠겨 집에 돌아갈 줄을 모르고, 수렵이나 술 마시는 즐거움에 빠지는 일이라는 의미.【출전】흐름을 따라 배 타고 내려가면서 돌아올 줄 모르는 것을 유(流)라 하고, 흐름을 따라 배 타고 올라가다가 돌아올 줄 모르는 것을 연(連)이라 한다. 짐승을 따르며 귀찮아함이 없음을 황(荒)이라 하며 술을 좋아하여 싫증남을 모르는 것을 망(亡)이라 한다. 『孟子』【字意】◎ 流(류) 물에 어린 아이가 떠내려가는 모양으로 보거나, 물살의 흐름을 표현한 것으로 보아 ‘흐르다’는 의미 생성. ◎ 連(련) 수레가 연이어 연결되듯 간다는 의미에서 ‘잇닿다’, ‘연결하다’ 생성. ◎ 荒(황) 풀만 무성하게 덮고 있다는 의미에서 ‘거칠다’ 등의 뜻을 생성함. 巟(황)은 발음. ◎ 亡(망) 사람이 잘못을 저지르고 숨어있는 상황에서 ‘죽다’, ‘잃다’는 의미 생성.▣ 위정척사. 유금삭석, 유련황망 - 교본파일(1158[추가158])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475] - [추가 514] ◈ 流 離 漂 泊 (유리표박)【한자】 흐를 류 / 떨어질 리 / 뜰 표 / 배댈 박【의미】 여기저기 떠돌면서 떠돌아다닌다는 뜻으로, 일정한 집과 직업이 없이 정처 없이 떠돌아다닌다는 의미.【字意】◎ 流(류) 물에 어린 아이가 떠내려가는 모양으로 보거나, 물살의 흐름을 표현한 것으로 보아 ‘흐르다’는 의미 생성. ◎ 離(리) ‘나누어 구별하다’는 의미에서 ‘떨어지다’는 의미 생성. ◎ 漂(표) 물결에 떠서 '떠돌거나 뜬다'는 의미 생성. 票(표)는 발음 역할.◎ 泊(박) 배가 바짝 접근하여 머무는 물가의 의미에서 ‘머물다’, ‘묵다’ 등 생성함.
[3476] - [추가 515] ◈ 有 始 有 終 (유시유종)【한자】 있을 유 / 처음 시 / 있을 유 / 마칠 종【의미】 처음도 있고 끝도 있다는 뜻으로, 시작할 때부터 끝날 때까지 변함이 없이 시작한 일을 끝까지 함을 이르는 말.【字意】◎ 有(유) 손에 고깃덩이를 들고 있는 모양에서 '가지고 있다'는 소유의 의미 생성. 혹 자형의 분류에 따라 달 월[月] 부수에 포함시키기도 한다. ◎ 始(시) 여자가 애를 배게 되었다는 의미에서 비로소 진정한 여자가 되었다는 의미로 ‘비로소’, ‘처음’의 의미. ◎ 終(종) 계절의 끝인 ‘겨울’의 의미인 ‘冬(동)’에서 확대되어 ‘끝’의 의미를 위해 ‘실(사)’자를 더함.
[3477] - [추가 516] ◈ 有 心 故 造 (유심고조)【한자】 있을 유 / 마음 심 / 옛 고 / 지을 조【의미】 마음이 있어 일부러 만든다는 뜻으로, 남의 다리를 잡아당기거나 쓰러뜨리려고 음모를 꾀하고 일부러 일을 벌인다는 의미.【字意】◎ 有(유)손에 고깃덩이를 들고 있는 모양에서 ‘가지고 있다’는 소유의 의미 생성. 혹 자형의 분류에 따라 달 월[月] 부수에 포함시키기도 함. ◎ 心(심) 심장 모양을 본뜬 글자로 고대에는 뇌에서 지각하는 개념을 모두 심장에서 나오는 것으로 인식해 ‘마음’으로 활용됨. ◎ 故(고) 지나간 옛날의 의미인데, 이유나 까닭이 있는 ‘연고’의 의미로 확대됨. ◎ 造(조) 일을 하러 ‘나아가다’는 의미에서 후에 완성되다는 뜻으로 ‘만들다’, ‘짓다’ 등의 의미를 파생함. ‘告(고)’는 발음 요소.▣ 유리표박, 유시유종, 유심고조 - 교본파일(1159[추가172])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478] - [추가 517] ◈ 愈 往 愈 甚 (유왕유심)【한자】 더욱 유 / 갈 왕 / 더욱 유 / 심할 심【의미】 더욱 갈수록 더욱 심하다는 뜻으로, 가면 갈수록 점점 더 심해지는 것처럼 어떤 상황이 전개되어 나갈수록 더욱 더 심해진다는 의미.[= 愈往愈篤(유왕유독)]【유의어】▶ 去去益甚 (거거익심) : 가면 갈수록 더욱 심함.[=去益甚焉]【字意】◎ 愈(유) 마음이 나쁜 것에서 빠져나가 ‘낫다’나 ‘고치다’ 등 생성. ‘兪(유)’는 발음. ◎ 往(왕) 발의 의미인 止(지)에서 ‘가다’는 의미 생성. 오른쪽 主(주)는 본래 ‘王(왕)’에서 변한 것임[발음 역할]. ◎ 甚(심) 입안에 있는 것이 많아 밖으로 나온다는 의미에서 정도에 지나치다는 의미의 '심하다'는 의미 생성. 후에 '두텁다', '진실로' 의미 파생.
[3479] - [추가 518] ◈ 柔 遠 能 邇 (유원능이)【한자】 부드러울 유 / 멀 원 / 능할 능 / 가까울 이【의미】 먼 곳은 회유하고 가까운 곳은 잘한다는 뜻으로, 먼 데 있는 사람을 회유(懷柔)하여 가까이 있는 사람과 친근하게 함을 이르는 말.【字意】◎ 柔(유) 창{矛}의 자루로 쓰는 나무{木}은 부드럽고 연한 재질을 가지고 있어 ‘부드럽다’, ‘순하다’는 의미 도출. ◎ 遠(원)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다는 의미에서 ‘멀다’는 뜻 생성. 오른쪽은 발음부호. ◎ 能(능) 갑골문에서 곰의 모양을 본뜬 것으로 보아 곰의 재주로 인해 ‘능하다’는 의미 생성. 후에 곰은 다리를 더해 ‘熊(웅)’을 만듦. ◎ 邇(이) 거리가 가깝다는 의미에서 친하여 ‘가깝다’는 뜻까지 확대됨. ‘爾(이)’는 발음.
[3480] - [추가 519] ◈ 猶 爲 不 足 (유위부족)【한자】 오히려 유 / 할 위 / 아니 부 / 족할 족【의미】 오히려 부족하게 되었다는 뜻으로, 오히려 모자람을 의미하거나 싫증이 나지 않음을 이르는 말.【字意】◎ 猶(유) 본래 원숭이의 한 종류를 의미하나, 후에 '오히려'의 의미로 확대됨. ◎ 爲(위) 위 부분의 손과 아래 부분의 코끼리의 결합으로 코끼리가 물건을 움직이는 것을 비유해 '하다', '만들다' 등의 의미 생성. ◎ 足(족) 발 모양의 ‘止(지)’ 위에 정강이뼈를 표시한 ‘ᄆ’를 함께 본뜬 글자로, ‘발’을 의미함. 후에 ‘만족하다’는 의미로 확대됨.▣ 유왕유심, 유원능이, 유위부족 - 교본파일(1160[추가173])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481] - [추가 520] ◈ 有 意 莫 遂 (유의막수)【한자】 있을 유 / 뜻 의 / 없을 막 / 이룰 수【의미】 뜻을 있지만 이룰 수 없다는 뜻으로, 마음은 간절한데 뜻대로 되지 않음을 이르는 말.【字意】◎ 有(유) 손에 고깃덩이를 들고 있는 모양에서 '가지고 있다'는 소유의 의미 생성. 혹 자형의 분류에 따라 달 월[月] 부수에 포함시키기도 함. ◎ 意(의) 마음 속의 생각을 겉으로 나타낸다는 의미로 주관적인 ‘의미’의 뜻을 지님. 義는 객관적인 ‘의미’. ◎ 莫(막) 해가 숲 사이로 사라졌다는 의미에서 ‘없다’는 뜻 생성. ◎ 遂(수) 다 마치고 이루었다는 의미에서 '이루다', '드디어' 등의 의미 생성함.
[3482] - [추가 521] ◈ 惟 杖 無 將 (유장무장)【한자】 오직 유 / 몽둥이 장 / 없을 무 / 장수 장【의미】 오직 몽둥이에는 장수가 없다는 뜻으로, 매질에 장사가 없다는 것처럼 매질하는데 굴복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는 의미.【字意】◎ 惟(유) 마음으로 깊이 ‘생각하다’는 의미에서 후에 한결같다는 의미에서 ‘오직’의 의미까지 확대됨 隹(추)가 발음 요소. ◎ 杖(장) 木(목)’을 이용해 지팡이나 몽둥이의 의미를 생성함. ‘丈(장)’은 발음 요소. ◎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무)’를 만듦. ◎ 將(장) 나무 위에 고기를 놓고 요리하려는 의미에서 ‘앞으로 일어날 상황’인 ‘장차’의 의미 생성. 후에 ‘장수’의 의미 파생.
[3483] - [추가 522] ◈ 遺 珠 之 歎 (유주지탄)【한자】 남길 유 / 구슬 주 / 어조사 지 / 탄식할 탄【의미】 버려진 구슬의 탄식이라는 뜻으로, 마땅히 등용(登用)되어야 할 사람이 빠진 데 대한 탄식을 이르는 말.【참고】▶ 遺珠 : 초야에 묻혀 있어 알려지지 않은 현인(賢人)의 비유.【字意】◎ 遺(유) 후세에 전해져 ‘끼치다’는 의미에서 ‘잃다’, ‘버리다’는 의미 생성. ‘遣(견)’과 구별에 유의. ◎ 珠(주) 조개에서 나온 진주와 같은 ‘구슬’의 의미. ‘朱(주)’는 발음. ◎ 歎(탄) 본래 소리를 내어 ‘읊다’는 의미인데, 후에 ‘탄식하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嘆(탄)’도 ‘탄식하다’는 의미에서만 통용됨.▣ 유의막수, 유장무장, 유주지탄 - 교본파일(1161[추가174])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484] - [추가 523] ◈ 有 志 之 士 (유지지사)【한자】 있을 유 / 뜻 지 / 어조사 지 / 선비 사【의미】 뜻이 있는 선비라는 뜻으로, 어떤 일에 뜻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 혹은 세사(世事)를 근심하고 한탄(恨歎)하는 사람을 이르기도 함.【字意】◎ 有(유) 손에 고깃덩이를 들고 있는 모양에서 '가지고 있다'는 소유의 의미 생성. 혹 자형의 분류에 따라 달 월[月] 부수에 포함시키기도 함. ◎ 志(지) 본래 [之+心]으로 마음이 가는 쪽이라는 의미에서 마음이 지향하는 ‘뜻’의 의미 생성. ◎ 士(사) 넓적한 날로 된 도끼의 모양에서 도끼를 다루는 남자의 상징으로 사용됨. 후에 신분의 계급으로 변화.
[3485] - [추가 524] ◈ 愈 出 愈 奇 (유출유기)【한자】 더욱 유 / 날 출 / 더욱 유 / 기이할 기【의미】 더욱 나갈수록 더욱 더 기이하다는 뜻으로, 점점 더 기이하여 짐을 이르는 말.【유의어】▶ 愈出愈怪 (유출유괴) : 점점 더 괴상하여 짐.【字意】◎ 愈(유) 마음이 나쁜 것에서 빠져나가 ‘낫다’나 ‘고치다’ 등 생성. ‘兪(유)’는 발음. ◎ 出(출) 초목이 점점 자라 위로 뻗어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나오다’는 의미에서 ‘성장하다’, ‘출생하다’ 등의 의미 파생. ◎ 奇(기) 본래 사람이 말 위에 올라타고 있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특별한 상황을 전하는 것으로 인해 '기이하다'는 의미 생성.
[3486] - [추가 525] ◈ 乳 臭 未 干 (유취미간)【한자】 젖 유 / 냄새 취 / 아닐 미 / 방패 간【의미】 젖 냄새가 아직 가시지 않았다는 뜻으로, 나이가 적어 무슨 일에 경험이 적고 미숙한 사람을 비유하는 말.【유의어】▶ 口尙乳臭 (구상유취) : 입에서 아직도 젖비린내가 남.▶ 黃口乳臭 (황구유취) : 어린 아이가 젖비린내가 남.【字意】◎ 乳(유) 아이를 품에 안고 적을 먹이는 모양에서 '젖'의 의미 생성. '乙(을)'부수는 자형에 따른 분류이고 의미는 어머니의 등과 엉덩이 모양임. ◎ 臭(취) 코[自]의 의미에 개[犬]를 더해 '냄새'의 의미 생성. ◎ 干(간) 범하다는 의미에서 간여하다, 막다, 방패로 확대됨. 본래 일종의 Y자 모양의 사냥도구에서 발전된 것으로 봄.▣ 유지지사, 유출유기, 유취미간 - 교본파일(1162[추가175])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487] - [추가 526] ◈ 遊 戱 三 昧 (유희삼매)【한자】 놀 유 / 놀 희 / 석 삼 / 어두울 매【의미】 놀며 장난하며 삼매경에 빠진다는 뜻으로, 딴 정신이 없이 노는 데만 몰두함을 이르는 말.【참고】▶ 三昧境 : 잡념이 없이 오직 한 가지 일에만 정신력을 집중함.【字意】◎ 遊(유) 즐겁게 지내면서 ‘놀다’는 의미. ◎ 戱(희) 본래 ‘戈(과)’의 의미에서 군사의 훈련을 의미하는 것으로 인해 동작이나 ‘놀이’의 의미가 파생됨. ◎ 三(삼) 가로 그은 획 세 개로 ‘셋’이라는 상징의 표현을 함. ◎ 昧(매) 동이 틀 무렵인 '새벽'의 의미에서, '어둡다', '어리석다' 등의 의미 파생. 여기서는 범어
[3488] - [추가 527] ◈ 隱 居 放 言 (은거방언)【한자】 숨을 은 / 살 거 / 놓을 방 /말씀 언【의미】 은둔(隱遁)해 살면서 말을 마음대로 한다는 뜻으로, 속세를 피하여 숨어서 살면서 자기의 생각을 모두 거리낌 없이 말한다는 의미.【字意】◎ 隱(은) 언덕 뒤에 숨어 ‘가리다’는 의미 생성. 오른쪽 부분은 발음. ◎ 居(거) 본래 尸(시)는 구부리고 앉아있는 사람의 모양으로 평하게 앉아있는 의미에서 ‘살다’는 의미 파생. ◎ 放(방) 구속된 상태를 풀거나 버려지다는 의미에서 후에 ‘놓다’, ‘그만두다’ 등의 의미 파생. ◎ 言(언) 입에서 혀가 움직이는 모양으로, 말과 관련된 의미로 사용. ‘語(어)’는 의견을 가지고 있는 말.
[3489] - [추가 528] ◈ 恩 甚 怨 生 (은심원생)【한자】 은혜 은 / 심할 심 / 원망 원 / 날 생【의미】 은혜가 심하면 원망이 생긴다는 뜻으로,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는 것이 도를 넘치면 오히려 원망을 받는다는 의미.【관련어】▶ 過恭非禮 (과공비례) : 지나치게 공손한 것은 예의가 아님.【字意】◎ 恩(은) 사람의 마음이 선량한 생각을 한다는 의미에서 ‘은혜’의 의미 생성. ◎ 甚(심) 입안에 있는 것이 많아 밖으로 나온다는 의미에서 정도에 지나치다는 의미의 '심하다'는 의미 생성. 후에 '두텁다', '진실로' 의미 파생. ◎ 怨(원) 저녁에 사람이 구부리고 잠을 못자는 심정에서 ‘원망하다’는 의미 생성. ◎ 生(생) 대지에서 싹이 땅 위로 올라오는 모양을 본떠 ‘나다’, ‘생겨나다’ 등의 의미 생성. 후에 ‘살아가다’는 의미 파생.▣ 유희삼매, 은거방언, 은심원생 - 교본파일(1163[추가176]) 포함되어 있습니다.
[3490] - [추가 529] ◈ 應 口 輒 對 (응구첩대)【한자】 응할 응 / 입 구 / 문득 첩 / 대할 대【의미】 말에 응하여 곧바로 상대한다는 뜻으로, 물음에 따라 거침없이 대답함을 이르는 말.【관련어】▶ 懸河之辯 (현하지변) : 급히 흐르는 물과 같은 거침없는 말재주.【字意】◎ 應(응) 자신이 직접 ‘감당하다’는 의미에서 후에 ‘대답하다’, ‘응답하다’나 ‘승낙하다’ 등의 의미를 파생함. 鷹(응: 매)이 발음 역할. ◎ 口(구) 사람의 벌린 입을 모양을 본뜬 글자로, '입구', '어귀'의 의미 파생. ◎ 輒(첩) 수레의 양 바퀴 옆 널판처럼 짝을 이루고 있는 의미에서 ‘빈번하다’는 의미 혹은 전체에 대해서 짝을 이루듯 나타나는 의미에서 사용하는 조사의 의미. ◎ 對(대) 입으로 응대하되 법도[寸]에 맞게 한다는 의미에서 '대답하다'는 의미 생성. 후에 서로 대답한다는 의미에서 '상대하다'는 뜻 파생.
[3491] - [추가 530] ◈ 倚 門 而 望 (의문이망)【한자】 의지할 의 / 문 문 / 말이을 이 / 바랄 망【의미】 문에 기대어 바라본다는 뜻으로, 외지에 나간 자녀가 돌아오기를 애타게 기다리는 부모의 마음을 이르는 말.【동의어】▶ 倚閭之情 (의려지정) : ▶ 倚閭之望 (의려지망), ▶ 倚門倚閭 (의문의려), ▶ 倚門之親 (의문지친)【字意】◎ 倚(의) 사람이 ‘기대다’는 뜻에서 ‘의지하다’는 의미 생성. ◎ 門(문) 좌우 두 짝으로 이루어진 문의 닫힌 모양, ‘문’ 의미를 지님. ◎ 望(망) 없는 것을 찾는다는 의미나 신하가 임금 보기를 하늘 보듯이 한다는 의미에서 ‘바라다’, ‘바라보다’ 등의 의미 생성.
[3492] - [추가 531] ◈ 疑 事 無 功 (의사무공)【한자】 의심 의 / 일 사 / 없을 무 / 공 공【의미】 일을 의심하면 공이 없다는 뜻으로, 의심하여 일을 하면 이루어지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의미.【관련어】▶ 疑心暗鬼 (의심암귀) : 의심하는 마음이 어둠의 귀신을 만듦.【字意】◎ 疑(의) 사람이 고개를 들고 길에서 여기저기 찾아 두리번거리는 의미에서 ‘의심하다’는 뜻 생성. ◎ 事(사) 역사적 사건의 의미인 '史(사)'에서 사건 자체인 '일'의 의미를 구별하기 위해 위아래에 획을 더해 만듦. ◎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무)’를 만듦. ◎ 功(공) 힘써 일한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공적’의 의미. ‘工(공)’은 발음.▣ 응구첩대, 의문이망, 의사무공 - 교본파일(1164[추가177])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493] - [추가 532] ◈ 以 功 報 功 (이공보공)【한자】 써 이 / 공적 공 / 갚을 보 / 공적 공【의미】 공적으로 공적에 보답한다는 뜻으로, 남의 은공(恩功)을 은공으로써 보답한다는 의미.【字意】◎ 以(이) 본래 ‘그만두다’는 ‘已(이)’를 뒤집은 모양과 의미도 ‘반대로 하다’, ‘쓰다’는 의미 생성. 후에 ‘이유’, ‘까닭’의 의미 생성하고 ‘人’을 더함. ◎ 功(공) 힘써 일한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공적’의 의미. ‘工(공)’은 발음. ◎ 報(보) 본래 죄인을 잡아 다스린다는 의미에서 ‘갚다’, ‘알리다’는 의미 생성. 신문의 ‘--일보(日報)’의 ‘報’는 ‘알리다’는 의미.
[3494] - [추가 533] 以 空 補 空 (이공보공)【한자】 써 이 / 빌 공 / 기울 보 / 빌 공【의미】 빈 것으로 빈 것에 채운다는 뜻으로, 이 세상에는 공것이나 또는 거저 생기는 이득은 없다는 의미.【字意】◎ 以(이) 본래 ‘그만두다’는 ‘已(이)’를 뒤집은 모양과 의미도 ‘반대로 하다’, ‘쓰다’는 의미 생성. 후에 ‘이유’, ‘까닭’의 의미 생성하고 ‘人’을 더함. ◎ 空(공) 구멍[穴(혈)]이 비어있다는 의미에서 '비다', '헛되다' 등의 의미 생성. ◎ 補(보) 옷이 헤진 곳을 ‘기우다’는 의미에서 ‘채우다’, ‘돕다’ 등의 의미 파생.
[3495] - [추가 534] ◈ 已 過 之 事 (이과지사)【한자】 이미 이 / 지날 과 / 어조사 지 / 일 사【의미】 이미 지나간 일이라는 뜻으로, 이미 지나간 일이라 어찌할 도리가 없는 일이나 상황을 이르는 말.【동의어】▶ 已往之事 (이왕지사) : ▶ 旣往之事 (기왕지사).【字意】◎ 已(이) ‘그만두다’, ‘그치다’ 등의 의미. 문장 속에서는 부사 ‘이미’의 의미로 많이 쓰임. ◎ 過(과) ‘骨(골)’의 변형으로, 발음으로도 사용되면서, ‘뼈’의 의미에 ‘과거’나 ‘후회’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지나가다’는 의미에서 ‘지나치다’, ‘잘못’, ‘과거’ 등의 의미를 파생함. ◎ 之(지) 대지에 풀이 돋아나 자라는 모양에서 ‘가다’ 의미 파생. 문장 속에서 어조사로 사용되거나 대명사 역할을 하기도 함. ◎ 事(사) 역사적 사건의 의미인 ‘史(사)’에서 사건 자체인 ‘일’의 의미를 구별하기 위해 위아래에 획을 더해 만듦.▣ 이공보공, 이공보공, 이과지사 - 교본파일(1165[추가178])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496] - [추가 535] ◈ 利 國 便 民 (이국편민)【한자】 이로울 리 / 나라 국 / 편리할 편 / 백성 민【의미】 나라를 이롭게 하고 백성을 편하게 한다는 뜻으로, 위정자가 정치의 요체로 삼던 가치임.【유의어】▶ 濟世安民 (제세안민) : 세상을 구제하고 백성을 편안하게 함.▶ 富國安民 (부국안민) : 나라를 넉넉하게 하고 백성을 편안하게 함.【字意】◎ 利(리) 벼[禾]를 베는 칼[刀]의 의미에서 ‘날카롭다’는 의미 생성. 후에 수확의 결과로 인해 ‘이익’, ‘편하다’ 등의 의미 파생. ◎ 國(국) 영역 안에서 창을 들고 영토를 지킨다는 의미에서 ‘나라’의 의미 생성. ◎ 便(편) 사람이 불편함을 고쳐서[更(경)] '편리하다' 한다는 의미. ◎ 民(민) 노예의 눈을 바늘로 찌른 모양에서 ‘무지한 사람들’의 의미로 ‘백성’의 의미 생성.
[3497] - [추가 536] ◈ 履 屐 俱 當 (이극구당)【한자】 신 리 / 나막신 극 / 함께 구 / 마땅할 당【의미】 신과 나막신을 모두 갖추었다는 뜻으로, 마른 날에는 신을 신고, 진날에는 나막신을 신는 것처럼, 모든 일을 능란하게 다룰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어 못할 일이 없음을 비유하는 말.【字意】◎ 履(리) 신을 신을 수 있는 지위의 사람에 ‘가다’는 의미와 신 모양의 ‘舟’를 더해 ‘신’의 의미 생성. ‘밟다’ 파생. ◎ 屐(극) 밑에 굽이 있는 ‘나막신’의 의미. ◎ 俱(구) 함께 같아한다는 의미. ‘具(구)’는 발음 역할. ◎ 當(당) 서로 비슷한 재산을 가졌다는 의미에서 ‘田(전)’의 사용해 ‘맞대응하다’는 의미 생성 후에 ‘마땅하다’는 뜻 파생. 尙(상)은 발음부호. 여기서는 ‘밑[底(저)]’의 의미로 사용됨.
[3498] - [추가 537] ◈ 以 頭 搶 地 (이두창지)【한자】 써 이 / 머리 두 / 닿을 창 / 땅 지【의미】 머리로 땅을 부딪친다는 뜻으로, 호소하거나 잘못을 뉘우쳐 머리를 땅에 대고 비빈다는 의미.【유의어】▶ 叩頭謝罪 (고두사죄) : 머리를 두드리며 죄를 사과함.【字意】◎ 以(이) 본래 ‘그만두다’는 ‘已(이)’를 뒤집은 모양과 의미도 ‘반대로 하다’, ‘쓰다’는 의미 생성. 후에 ‘이유’, ‘까닭’의 의미 생성하고 ‘人’을 더함. ◎ 頭(두) ‘豆(두)’는 발음, ‘頁(혈)’은 ‘머리’의 뜻. 후에 ‘우두머리’의 의미 확대. ◎ 搶(창) 손으로 세차게 상처를 내다는 뜻에서 ‘부딪치다’ 생성. ‘倉(창)’은 발음. ◎ 地(지) 땅의 의미는 하늘과 대칭적인 의미에서 여성의 상징인 ‘也’를 결합해서 만듦.▣ 이국편민, 이극구당, 이두창지 - 교본파일(1166[추가179])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499] - [추가 538] ◈ 二 毛 之 年 (이모지년)【한자】 두 이 / 털 모 / 어조사 지 / 해 년【의미】 두 번째 털이 나는 나이라는 뜻으로, 센 털이 나기 시작(始作)하는 나이의 의미로, 32세를 이르는 말.【字意】◎ 二(이) 가로 그은 획 두 개로 ‘둘’이라는 수를 나타낸 글자. ◎ 毛(모) 짐승의 가죽에 붙어 있는 털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모든 동물 털이나 열매의 털까지 통칭함. ◎ 年(년) 사람이 가을에 수확한 농작물[禾]을 메고 가고 있는 모양에서 한 해를 마감한다는 의미로 ‘해’, ‘나이’ 등의 의미 생성.
[3500] - [추가 539] ◈ 以 貌 取 人 (이모취인)【한자】 써 이 / 모양 모 / 취할 취 / 사람 인【의미】 모양으로 사람을 취한다는 뜻으로, 사람이 어질고 어질지 않음을 보는 데 그 사람의 덕의 여하(如何)는 고려하지 않고, 다만 용모(容貌)의 미추(美醜)만을 보고 정하는 행위을 이르는 말.【字意】◎ 以(이) 본래 ‘그만두다’는 ‘已(이)’를 뒤집은 모양과 의미도 반대로 ‘하다’, ‘쓰다’는 의미 생성. 후에 ‘이유’, ‘까닭’의 의미 생성하고 ‘人’을 더함. ◎ 貌(모) 본래 얼굴 모양에서 후에 노려보는 짐승의 의미를 더해 '모양'의 의미로 굳어짐. ◎ 取(취) 전쟁에서 이겨 손[又]으로 적군의 귀[耳]를 자른 고대의 일에서 유래되어 ‘취하다’는 의미 생성. ◎ 人(인) 본래 사람[大]의 의미가 변하자 좌우대칭을 하나씩만 표현해서 새롭게 만듦.
[3501] - [추가 540] ◈ 二 寺 狗 (이사구)【한자】 두 이 / 절 사 / 개 구【의미】 두 절의 개라는 뜻으로, 두 절을 왕래하던 개가 양쪽 절을 다니다가 어느 절에서도 밥을 얻어먹지 못한다는 의미에서 한 사람이 양쪽에 이름을 걸어놓고 다니면 한 가지 일도 제대로 이루지 못한다는 의미.【속담】▶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둘 다 놓친다.【字意】◎ 二(이) 가로 그은 획 두 개로 ‘둘’이라는 수를 나타낸 글자. ◎ 寺(사) 벼슬아치가 머무는 곳이나 손을 움직여 일하는 곳의 의미에서 ‘마을’, ‘절’ 등의 의미 생성. ◎ 狗(구) ‘犬(견)’이 주로 부수자로 사용되자 별도 ‘개’의 의미로 만듦.▣ 이모지년, 이모취인, 이사구 - 교본파일(1167[추가180])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502] - [추가 541] ◈ 以 死 爲 限 (이사위한)【한자】 써 이 / 죽을 사 / 할 위 / 한계 한 【의미】 죽음으로 한계를 삼는다는 뜻으로, 죽음을 각오하고 일을 하여 나간다는 의미.【字意】◎ 以(이) 본래 ‘그만두다’는 ‘已(이)’를 뒤집은 모양과 의미도 반대로 ‘하다’, ‘쓰다’는 의미 생성. 후에 ‘이유’, ‘까닭’의 의미 생성하고 ‘人’을 더함. ◎ 死(사) 뼈만 앙상하게 남아 있는 모양에 사람(人)을 더해 ‘시체’, ‘죽다’는 의미 생성. ◎ 爲(위) 위 부분의 손과 아래 부분의 코끼리의 결합으로 코끼리가 물건을 움직이는 것을 비유해 '하다', '만들다' 등의 의미 생성. ◎ 限(한) 언덕 등에서 어떤 범위를 한정하는 의미에서 ‘한계’ 의미 생성.
[3503] - [추가 542] ◈ 以 鼠 爲 璞 (이서위박)【한자】 써 이 / 쥐 서 / 할 위 / 박옥 박【의미】 쥐를 보옥으로 여긴다는 뜻으로, 아무 쓸모없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사용됨【유래】정(鄭)나라에서는 다듬지 않은 옥(玉)을 박(璞)이라 하고, 주(周)나라에서는 포를 뜨지 않은 쥐를 박(璞)이라 하였는데, 주나라 사람이 정나라 장사꾼에게 박(璞)을 사겠느냐고 하자 정나라 장사꾼이 그러겠다고 했으나 막상 다른 것임을 알고 사지 않았다는 고사.【字意】◎ 以(이) 본래 ‘그만두다’는 ‘已(이)’를 뒤집은 모양과 의미도 반대로 ‘하다’, ‘쓰다’ 생성. 후에 ‘이유’, ‘까닭’의 의미 생성하고 ‘人’을 더함. ◎ 鼠(서) 뾰족한 주둥이와 큰 앞니, 아래 배와 굽어있는 등, 긴 꼬리 모양까지 쥐의 모양을 본뜬 글자. ◎ 爲(위) 위 부분의 손과 아래 부분의 코끼리의 결합으로 코끼리가 물건을 움직이는 것을 비유해 '하다', '만들다' 등 의미 생성. ◎ 璞(박) 깨기만 하고 가공하지 않은 옥 의미에서 ‘박옥’의 의미 생성.
[3504] - [추가 543] ◈ 利 析 秋 毫 (이석추호)【한자】 이로울 리 / 가를 석 / 가을 추 / 가는털 호【의미】 이로우면 가을 터럭도 쪼갠다는 뜻으로, 이해(利害)에 관하여 추호처럼 지극히 작은 것이라도 따지는 것처럼, 인색(吝嗇)함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됨.【字意】◎ 利(리) 벼[禾]를 베는 칼[刀]의 의미에서 ‘날카롭다’는 의미 생성. 후에 수확의 결과로 인해 ‘이익’, ‘편하다’ 등의 의미 파생. ◎ 析(석) 도끼로 나무를 ‘쪼개다’는 의미에서 ‘나누다’, ‘가르다’ ‘분석하다’ 등 파생. ◎ 秋(추) 메뚜기나 귀뚜라미의 모양에서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곤충으로 결실의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추수의 의미로 보아 ‘가을’의 의미 생성. ◎ 毫(호) 길고 끝이 뾰족한 가는 털의 의미에서 ‘작은 것’ 등의 의미 파생.▣ 이사위한, 이서위박, 이석추호 - 교본파일(1168[추가18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505] - [추가 544] ◈ 耳 屬 于 垣 (이속우원)【한자】 귀 이 / 속할 속 / 어조사 우 / 담 원【의미】 귀가 담에 붙어있다는 뜻으로, 담에도 귀가 있다는 속담처럼 남이 듣지 않는 곳에서도 말을 함부로 하지 말고 조심하라는 의미.【동의어】▶ 墻有耳 (장유이) : 담장에 귀가 있다.【字意】◎ 耳(이) 사람 귀의 모습을 단순화시킨 형태. ◎ 屬(속) 동물들이 서로 따르는 의미에서 ‘따르는 무리’의 의미와 ‘속하다’는 뜻을 생성함. (촉)발음은 ‘이어주다’나 ‘권하다’는 의미. ◎ 屬(속) 동물들이 서로 따르는 의미에서 ‘따르는 무리’의 의미와 ‘속하다’는 뜻을 생성함. (촉)발음은 ‘이어주다’나 ‘권하다’는 의미. ◎ 垣(원) 주위를 두르고 있는 ‘담’의 의미.
[3506] - [추가 545] ◈ 以 升 量 石 (이승양석)【한자】 써 이 / 되 승 / 양 량 / 돌 석【의미】 되로 섬을 헤아리다는 뜻으로, 되에 한 섬 양을 담을 수 없듯이 어리석은 사람은 현명한 사람의 마음을 짐작할 수 없다는 의미.【字意】◎ 以(이) 본래 ‘그만두다’는 ‘已(이)’를 뒤집은 모양과 의미도 반대로 ‘하다’, ‘쓰다’ 생성. 후에 ‘이유’, ‘까닭’의 의미 생성하고 ‘人’을 더함. ◎ 升(승) 곡식이나 액체의 분량을 헤아리는 그릇인 ‘되’의 의미에서 후에 위로 올린다는 의미에서 ‘오르다[=昇(승)]’는 뜻. ◎ 量(량) 물체의 경중(輕重)을 따져서 헤아린다는 의미로 ‘질량(質量)’을 의미. 위쪽의 ‘曰’이 도량의 형기 모양이고, ‘一’은 숫자, 아래 ‘里’는 ‘ㄹ’발음 차용. ◎ 石(석) 절벽에서 돌덩이를 떼어낸 모양. 큰 석재(石材)의 의미.
[3507] - [추가 546] ◈ 以 食 爲 天 (이식위천)【한자】 써 이 / 먹을 식 / 할 위 / 하늘 천【의미】 먹는 것으로 하늘을 삼는다는 뜻으로, 사람이 살아가는 데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字意】◎ 以(이) 본래 ‘그만두다’는 ‘已(이)’를 뒤집은 모양과 의미도 반대로 ‘하다’, ‘쓰다’ 생성. 후에 ‘이유’, ‘까닭’의 의미 생성하고 ‘人’을 더함. ◎ 食(식) 음식물을 담은 뚜껑이 있는 밥그릇의 모양으로 음식물에서 김이 솟는 모양까지 표현함. ◎ 爲(위) 위 부분의 손과 아래 부분의 코끼리의 결합으로 코끼리가 물건을 움직이는 것을 비유해 '하다', '만들다' 등 의미 생성. ◎ 天(천) ‘하늘’은 사람[大]의 머리 위에 있다는 의미로 만든 글자.▣ 이속우원, 이승양석, 이식위천 - 교본파일(1169[추가182])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508] - [추가 547] ◈ 以 訛 傳 訛 (이와전와)【한자】 써 이 / 그릇될 와 / 전할 전 / 그릇될 와【의미】 거짓으로 거짓을 전한다는 뜻으로, 거짓말에 또 거짓말이 더해져 자꾸 거짓으로 전해 감을 이르는 말.【字意】◎ 以(이) 본래 ‘그만두다’는 ‘已(이)’를 뒤집은 모양과 의미도 반대로 ‘하다’, ‘쓰다’ 생성. 후에 ‘이유’, ‘까닭’의 의미 생성하고 ‘人’을 더함. ◎ 訛(와) 말이 본래의 의미에서 변화되어 ‘잘못되다’는 의미 생성. ◎ 傳(전) 사람[人]에게 방적 기술[專(전)]을 전한다는 의미에서 ‘전하다’ 생성.
[3509] - [추가 548] ◈ 以 肉 委 餓 虎 (이육위아호)【한자】 써 이 / 고기 육 / 맡길 위 / 굶주릴 아 / 범 호【의미】 고기를 굶주린 호랑이에게 맡긴다는 뜻으로, 고양이에 생선가게 맡기는 격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거나, 아무 가치 없는 개죽음을 비유하는 말로도 사용됨.【字意】◎ 以(이) 본래 ‘그만두다’는 ‘已(이)’를 뒤집은 모양과 의미도 반대로 ‘하다’, ‘쓰다’ 생성. 후에 ‘이유’, ‘까닭’의 의미 생성하고 ‘人’을 더함. ◎ 肉(육) 짐승을 잡아 고기를 썰어놓은 모양으로, 부수자로 사용되어 ‘신체’, ‘근육’, ‘고기’ 등의 의미로 활용. ◎ 委(위) 순종하는 여인에게 ‘맡기다’는 의미. ◎ 餓(아) 먹지 못해서 ‘굶주리다’는 의미. ‘我(아)’는 발음. ◎ 虎(호) 호랑이의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자형이 많이 변화되어 머리와 가죽, 다리로 표현함. 곧 동물의 대표격으로 인해 별도의 글자가 만들어짐.
[3510] - [추가 549] ◈ 以 長 補 短 (이장보단)【한자】 써 이 / 길 장 / 기울 보 / 짧을 단【의미】 장점을 단점에 보탠다는 뜻으로, 남의 장점을 보고서 나의 단점을 고치는 일을 이르는 말.【字意】◎ 以(이) 본래 ‘그만두다’는 ‘已(이)’를 뒤집은 모양과 의미도 반대로 ‘하다’, ‘쓰다’ 생성. 후에 ‘이유’, ‘까닭’의 의미 생성하고 ‘人’을 더함. ◎ 長(장) 늙은 노인이 지팡이를 짚고 머리를 길게 아래로 늘어뜨리고 있는 모습을 본뜬 글자에서 ‘길다’, ‘오래다’는 뜻을 나타냄. ◎ 補(보) 옷이 헤진 곳을 ‘기우다’는 의미에서 ‘돕다’는 의미 파생. ◎ 短(단) 길지 않은 것으로 ‘矢(시)’와 ‘豆(두)’를 비유해서 ‘짧다’는 의미 생성.▣ 이와전와, 이육위아호, 이장보단 - [3511] - [추가 550] ◈ 以 珠 彈 雀 (이주탄작)【한자】 써 이 / 구슬 주 / 탄환 탄 / 참새 작【의미】 구슬로 참새를 쏘아 잡는다는 뜻으로,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크다는 것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以(이) 본래 ‘그만두다’는 ‘已(이)’를 뒤집은 모양과 의미도 반대로 ‘하다’, ‘쓰다’ 생성. 후에 ‘이유’, ‘까닭’의 의미 생성하고 ‘人’을 더함. ◎ 珠(주) 조개에서 나온 진주와 같은 ‘구슬’의 의미. ‘朱(주)’는 발음. ◎ 彈(탄) 활에 메워 쏘는 돌에서 '탄환'의 의미를 생성하고 후에 '튀기다', '연주하다'의 의미를 파생함. ◎ 雀(작) 참새가 작은 새라는 것으로 인해 ‘小’를 더해서 만듦
교본파일(1170[추가183])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512] - [추가 551] ◈ 頤 指 氣 使 (이지기사)【한자】 턱 이 / 가리킬 지 / 기운 기 / 부릴 사【의미】 턱으로 가리키고 기운으로 부린다는 뜻으로, 턱이나 기색, 몸짓 등으로 가리키고 시키는 것처럼 남을 마음대로 부림을 일컫는 말.【字意】◎ 頤(이) ‘턱’의 의미인데, 후에 봉양하다까지 확대됨. ◎ 指(지) 손가락의 의미에서 ‘가리키다’, ‘지시하다’ 등의 뜻 파생. ◎ 氣(기) 자연에 존재하는 기의 흐름을 세 개의 가로 선으로 상징적으로 표현함. ◎ 使(사) 일을 하는 사람의 의미에서 사람에게 일을 시킨다는 의미 생성함. 사역(使役)의 의미로 확대되어 사용됨.
[3513] - [추가 552] ◈ 以 暴 易 暴 (이포역포)【한자】 써 이 / 사나울 포 / 바꿀 역 / 사나울 포【의미】 포악함으로 포악함을 바꾼다는 뜻으로, 나쁜 사람을 갈아치운다면서 또 나쁜 사람을 들여세운다는 의미.【字意】◎ 以(이) 본래 ‘그만두다’는 ‘已(이)’를 뒤집은 모양과 의미도 반대로 ‘하다’, ‘쓰다’ 생성. 후에 ‘이유’, ‘까닭’의 의미 생성하고 ‘人’을 더함. ◎ 暴(포) 햇빛에 곡물을 두 손으로 쬐어서 말리는 모양에서 ‘드러내다’는 의미를 생성함. 후에 ‘갑자기’라는 의미로 인해 ‘사납다’까지 확대됨. ◎ 易(역) 日과 月의 결합에서 끊임없는 변화로 ‘바꾸다’는 의미로 보거나, 도마뱀의 모양으로 보기도 함. (이)발음은 ‘쉽다’는 의미. ▣ 이주탄작, 이지기사, 이포역포 - 교본파일(1171[추가184])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514] - [추가 553] ◈ 離 合 集 散 (이합집산)【한자】 떨어질 리 / 합할 합 / 모일집 / 흩어질 산【의미】 떨어졌다 합쳤다 하고, 모였다가 흩어졌다 한다는 뜻으로, 이권이나 정략적 모였다 흩어졌다한다는 의미.【유의어】▶ 朝聚暮散 (조취모산) : 아침에 모여들었다가 저녁에 흩어짐.【字意】◎ 離(리) 새의 꼬리를 갈라 ‘나누어 구별하다’는 의미에서 ‘떨어지다’는 뜻 생성. ‘离(리)’가 발음. ◎ 合(합) 밥그릇과 뚜껑이 합쳐져 있는 모양에서 ‘합하다’는 의미 생성. ◎ 集(집) 새가 나무 위에 모여 앉아있는 모양에서 ‘모이다’는 의미 생성. ◎ 散(산) 쪼개서 나누어 놓은 고깃덩이라는 의미에서 ‘흩어지다’는 의미 생성
[3515] - [추가 554] ◈ 利 害 打 算 (이해타산)【한자】 이로울 리 / 해로울 해 / 칠 타 / 셀 산【의미】 이로움과 해로움을 따져서 셈한다는 뜻으로, 이해관계를 따져서 셈한다는 의미.【유의어】▶ 利害得失 (이해득실) : 상대적인 행에서 발생되는 상관관계【字意】◎ 利(리) 벼[禾]를 베는 칼[刀]의 의미에서 ‘날카롭다’는 의미 생성. 후에 수확의 결과로 인해 ‘이익’, ‘편하다’ 등의 의미 파생. ◎ 害(해) 남을 해롭게 어지럽힌다는 의미에서 ‘해친다’는 뜻을 생성하고, 후에 ‘손해’의 의미 파생. ◎ 打(타) 손으로 치는 동작을 표현함. ‘丁(정)’이 발음 요소로 전이됨. ◎ 算(산) 계산에 사용하는 대나무 등으로 만든 ‘산대’의 의미에서 ‘세다’는 뜻을 생성함. 아랫부분은 발음 요소.
[3516] - [추가 555] ◈ 以 孝 傷 孝 (이효상효)【한자】 써 이 / 효도 효 / 상할 상 / 효도 효【의미】 효도로 효도를 상하게 한다는 뜻으로, 효성이 지극한 나머지 부모의 죽음을 너무 슬퍼하여 병이 나거나 죽는다는 의미.【字意】◎ 以(이) 본래 ‘그만두다’는 ‘已(이)’를 뒤집은 모양과 의미도 반대로 ‘하다’, ‘쓰다’ 생성. 후에 ‘이유’, ‘까닭’의 의미 생성하고 ‘人’을 더함. ◎ 孝(효) 노인을 어린 사람이 부축하고 있는 모양에서 '효도'의 의미 생성. ◎ 傷(상) 몸을 다쳐 ‘상처’가 났다는 의미에서 ‘상하다’는 뜻 생성. ▣ 이합집산, 이해타산, 이효상효 - 교본파일(1172[추가185])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517] - [추가 556] ◈ 人 間 苦 海 (인간고해)【한자】 사람 인 / 사이 간 / 쓸 고 / 바다 해【의미】 인간세상의 고뇌의 바다라는 뜻으로, 한 없이 괴롭고 힘든 인생살이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字意】◎ 人(인) 본래 사람[大]의 의미가 변하자 좌우대칭을 하나씩만 표현해서 새롭게 만듦. ◎ 間(간) 본래 ‘閒’이 본자. 문틈 사이로 달빛이 들어온다는 뜻에서 ‘사이’, ‘틈’의 의미 생성. ◎ 苦(고) 약초의 쓴맛을 의미하는 글자. 후에 ‘괴롭다’는 의미 파생. ‘古(고)’는 발음. ◎ 海(해) 큰물의 의미에서 ‘바다’의 의미를 생성함. 每(매)는 발음 요소.
[3518] - [추가 557] ◈ 人 傑 地 靈 (인걸지령)【한자】 사람 인 / 뛰어날 걸 / 땅 지 / 신령 령【의미】 뛰어난 인재는 땅의 신령스러움에서 난다는 뜻으로, 위대한 인물이 난 곳에 이름이 나는 것처럼 사람의 운명은 그가 태어나 자란 산천의 기운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는 견해임. [= 地靈人傑 ]【字意】◎ 人(인) 본래 사람[大]의 의미가 변하자 좌우대칭을 하나씩만 표현해서 새롭게 만듦. ◎ 傑(걸) 뛰어나고 빼어난 사람의 의미로 ‘준걸(俊傑)’의 의미를 생성함. 桀(걸)은 발음. ◎ 地(지) 땅의 의미는 하늘과 대칭적인 의미에서 여성의 상징인 ‘也’를 결합해서 만듦. ◎ 靈(령) 신이 내려주는 신령스러운 은총의 의미에서 ‘신령’의 의미 생성
[3519] - [추가 558] ◈ 引 過 自 責 (인과자책)【한자】 끌 인 / 허물 과 / 스스로 자 / 꾸짖을 책【의미】 허물을 끌어내어 스스로 꾸짖는다는 뜻으로, 자기의 잘못을 깨닫고 스스로 자신을 꾸짖음을 이르는 말.【유의어】▶ 悔過自責 (회과자책) : 허물을 뉘우치고 자신을 책망함.【字意】◎ 引(인) 활을 손으로 당기는 의미에서 ‘끌다’는 의미 생성. ◎ 過(과) ‘骨(골)’의 변형으로, 발음으로도 사용되면서, ‘뼈’의 의미에 ‘과거’나 ‘후회’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지나가다’는 의미에서 ‘지나치다’, ‘잘못’, ‘과거’ 등의 의미를 파생함. ◎ 自(자) 사람의 코 모양을 본뜬 것에서 자신을 가리키는 의미에서 ‘스스로’의 의미 파생. ◎ 責(책) 따져 밝힌다는 의미에서 꾸짖다, 책망, 바라다 등의 의미를 파생함.▣ 인간고해, 인걸지령, 인과자책 - 교본파일(1173[추가186])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520] - [추가 559] ◈ 人 琴 俱 亡 (인금구망)【한자】 사람 인 / 거문고 금 / 함께 구 / 망할 망【의미】 사람과 거문고가 함께 죽었다는 뜻으로,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몹시 슬퍼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고사】진(晉)나라의 왕헌지가 죽자 그가 쓰던 거문고도 가락이 맞지 않았다는 데서 유래. ?世說新語?【유의어】▶ 伯牙絶絃 (백아절현) : 절친한 친구의 죽음을 이르는 말.【字意】◎ 人(인) 본래 사람[大]의 의미가 변하자 좌우대칭을 하나씩만 표현해서 새롭게 만듦. ◎ 琴(금) '王' 두 개는 현악기 줄의 모양을 표현한 것임. '今'은 발음. ◎ 俱(구) 함께 같아한다는 의미. ‘具(구)’는 발음 역할. ◎ 亡(망) 사람이 잘못을 저지르고 숨어있는 상황에서 ‘죽다’, ‘잃다’는 의미 생성
[3521] - [추가 560] ◈ 人 棄 我 取 (인기아취)【한자】 사람 인 / 버릴 기 / 나 아 / 취할 취【의미】 다른 사람이 버리는 것을 자기는 거두어 쓴다는 뜻으로, 남과 견해를 달리함을 이르는 말.【유의어】▶ 利害得失 (이해득실) : 상대적인 행위에서 발생되는 상관관계.【字意】◎ 人(인) 본래 사람[大]의 의미가 변하자 좌우대칭을 하나씩만 표현해서 새롭게 만듦. ◎ 棄(기) 두 손으로 멀리 밀어 내친다는 의미에서 ‘버리다’는 의미 생성. ◎ 我(아) 창과 같은 무기를 들고 있는 모양인데, 몸을 구부려 자신을 드러내는 의미[施身謂自]에서 ‘자신’의 의미를 파생함. ◎ 取(취) 전쟁에서 이겨 손[又]으로 적군의 귀[耳]를 자른 고대의 일에서 유래되어 ‘취하다’는 의미 생성.
[3522] - [추가 561] ◈ 人 倫 大 事 (인륜대사)【한자】 사람 인 / 질서 륜 / 큰 대 / 일 사【의미】 사람의 관계질서에서 큰일이라는 뜻으로, 사람의 일생에서 겪게 되는 가장 중요한 일인 혼인, 장례 등을 이르는 말.【동의어】▶ 人間大事 (인간대사)【字意】◎ 人(인) 본래 사람[大]의 의미가 변하자 좌우대칭을 하나씩만 표현해서 새롭게 만듦. ◎ 倫(륜) 사람 사이의 질서체계인 윤리 도덕의 의미. ◎ 大(대) 본래 사람을 정면에서 본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후에 동양 철학의 천지인(天地人)의 개념에서 ‘크다’는 의미 생성. ◎ 事(사) 역사적 사건의 의미인 ‘史(사)’에서 사건 자체인 ‘일’의 의미를 구별하기 위해 위아래에 획을 더해 만듦.▣ 인금구망, 인기아취, 인륜대사 - 교본파일(1174[187])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523] - [추가 562] ◈ 人 微 言 輕 (인미언경)【한자】 사람 인 / 작을 미 / 말씀 언 / 가벼울 경【의미】 사람이 미천하면 말이 가볍다는 뜻으로, 사람이 미천한 지위에 있으면 말의 힘이 없다는 의미.【字意】◎ 人(인) 본래 사람[大]의 의미가 변하자 좌우대칭을 하나씩만 표현해서 새롭게 만듦. ◎ 微(미) ‘彳’으로 은밀하게 몰래 간다는 의미를 표현했는데, 후에 ‘미세하다’, ‘미천하다’ 등 파생. 彳을 제외한 오른쪽 부분이 발음. ◎ 言(언) 입에서 혀가 움직이는 모양으로, 말과 관련된 의미로 사용. ‘語(어)’는 의견을 가지고 있는 말. ◎ 輕(경) 무게가 적고 가벼운 수레에 ‘가볍다’는 의미 생성. 후에 사람이 모자라거나 경솔하다는 뜻으로 ‘경박스럽다’는 의미 생성. 巠(경)은 발음.
[3524] - [추가 563] ◈ 人 生 朝 露 (인생조로)【한자】 사람 인 / 날 생 / 아침 조 / 이슬 로【의미】 사람의 인생은 마치 아침 이슬 같다는 뜻으로, 해가 뜨면 마르는 아침 이슬처럼 인생은 짧고 덧없다는 말.【동의어】▶ 人生草露 (인생초로) : ▶ 人生如朝露 (인생여조로), ▶ 朝露人生.【유의어】▶ 浮生若夢 (부생약몽) : 덧없는 인생이 마치 꿈과 같음.▶ 人生無常 (인생무상) : 사람의 삶은 상주(常住)함이 없음.【字意】◎ 人(인) 본래 사람[大]의 의미가 변하자 좌우대칭을 하나씩만 표현해서 새롭게 만듦. ◎ 生(생) 대지에서 싹이 땅 위로 올라오는 모양을 본떠 ‘나다’, ‘생겨나다’ 등의 의미 생성. 후에 ‘살아가다’는 의미 파생.◎ 朝(조) 해가 떠서 햇빛을 빛내기 시작한다는 뜻에서 ‘아침’의 의미 생성. ◎ 露(로) 공기 중 수중기가 엉겨 생긴 물방울인 이슬의 의미인데, 후에 ‘적시다’, ‘드러나다’ 등 파생. ‘路(로)’는 발음 역할.
[3525] - [추가 564] ◈ 人 心 難 測 (인심난측)【한자】 사람 인 / 마음 심 / 어려울 난 / 헤아릴 측【의미】 사람의 마음은 헤아리기 어렵다는 뜻으로, 사람의 마음속은 알기가 어려움을 이르는 말.【속담】▶ 水深可知, 人心難測. (수심가지, --): ‘물의 깊이는 알 수 있으나, 사람의 마음은 헤아리기 어렵다’【字意】◎ 人(인) 본래 사람[大]의 의미가 변하자 좌우대칭을 하나씩만 표현해서 새롭게 만듦. ◎ 心(심) 심장 모양을 본뜬 글자로 고대에는 뇌에서 지각하는 개념을 모두 심장에서 나오는 것으로 인식해 ‘마음’으로 활용됨. ◎ 難(난) 여자가 북을 치면서 전쟁을 알리는 모양으로, 어려움이 시작되었다는 의미인데, 후에 ‘女’ 대신에 ‘새(추)’자를 사용하게 됨. ◎ 測(측) 물의 깊이를 잰다는 뜻인데, 어떤 상황이나 정도를 '헤아리다'는 의미까지 확대됨.▣ 인미언경, 인생조로, 인심난측 - 교본파일(1175[추가188])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526] - [추가 565] ◈ 咽 噎 廢 食 (인열폐식)【한자】목구멍 인 / 목멜 열 / 그만둘 폐 / 먹을 식【의미】 목구멍이 메어서 먹는 것을 그만둔다는 뜻으로, 어떤 사소한 장애 때문에 큰일을 그만 둠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咽(인) 목구멍의 의미에서 ‘삼키다’나 ‘급소’의 의미까지 확대됨. (열)발음은 ‘목메다’는 의미. ‘因(인)’은 발음. ◎ 噎(열) 음식이 입을 막아 ‘목메다’는 의미 생성. ◎ 廢(폐) 모든 것을 없애고 그만두게 한다는 의미에서 '폐하다'는 의미를 생성함. ◎ 食(식) 음식물을 담은 뚜껑이 있는 밥그릇의 모양으로 음식물에서 김이 솟는 모양까지 표현함.
[3527] - [추가 566] ◈ 日 高 三 丈 (일고삼장)【한자】날 일 / 높을 고 / 석 삼 / 어른 장【의미】 해의 높이가 세 길이라는 뜻으로, 아침 해가 이미 높이 떳다는 의미.【동의어】▶ 日高三尺 (일고삼척) : 해의 높이가 세 척.【字意】◎ 日(일) 태양의 모양을 본뜬 모양으로 가운데 획은 태양 흑점으로 설명. 부수로 ‘밝다’, ‘환하다’ 등 의미로 활용됨. ◎ 高(고) 입구와 전망대가 있는 높은 누각의 모양을 본뜬 글자.◎ 三(삼) 가로 그은 획 세 개로 ‘셋’이라는 상징의 표현을 함. ◎ 丈(장) 十에 손[又]을 더해 한 뼘인 1척의 열배를 한 ‘丈’으로 표현하거나, 8尺을 丈으로 보아 성인의 키로 인해 ‘어른’ 표현.
[3528] - [추가 567] ◈ 一 窺 不 通 (일규불통)【한자】한 일 / 엿볼 규 / 아니 불 / 통할 통【의미】 하나만 보는데도 통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사리에 어두운 사람은 한 가지도 이해를 하지 못한다는 의미.【字意】◎ 窺(규) 틈이나 기회를 엿보다는 의미. ‘規(규)’는 발음. ◎ 不(불) 땅 속의 뿌리를 표시해서 아직 싹이 나오지 않은 상태를 표현해 ‘아니다’는 의미 도출. ◎ 通(통) 두루 다 미치고 통한다는 의미에서 서로 관계한다는 의미까지 파생함.▣ 인열폐식, 일고삼장, 일규불통 - 교본파일(1176[추가189])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529] - [추가 568] ◈ 一 諾 千 金 (일낙천금)【한자】한 일 / 허락할 낙 / 일천 천 / 쇠 금【의미】 한 번 승낙한 말은 천금 같이 귀하다는 뜻으로. 확실한 승낙을 이르는 말.【관련어】▶ 季布一諾 (계포일락) : 계포의 한 번 승낙. 굳은 약속.【字意】◎ 千(천) 사람[人]에 하나[一]를 그어 숫자 ‘일천’을 의미함. ◎ 金(금) 땅 속에서 금속이 드러나 있는 모양에 발음 ‘今’을 더함. 금속의 대표격으로 사용되고 성씨에서는 ‘(김)’으로 발음됨. ◎ 諾(낙) 말로 '승낙하다'나 '허락하다'는 의미. 대답할 때 '예'라는 표현으로도 쓰임. 若은 발음.
[3530] - [추가 569] ◈ 一 念 通 天 (일념통천)【한자】한 일 / 생각 념 / 통할 통 / 하늘 천【의미】 한가지로 전념하여 하늘에 통한다는 뜻으로, 한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면 하늘도 감동되어 어떤 일이라도 이룰 수 있음을 이르는 말.【유의어】▶ 至誠感天 (지성감천) : 지극한 정성은 하늘도 감동시킨다.【字意】◎ 念(념) 깊이 있고 엄숙한 의미의 '생각하다'는 의미. ◎ 通(통) 두루 다 미치고 통한다는 의미에서 서로 관계한다는 의미까지 파생함. ◎ 天(천) ‘하늘’은 사람[大]의 머리 위에 있다는 의미로 만든 글자.
[3531] - [추가 570] ◈ 一 無 失 錯 (일무실착)【한자】한 일 / 없을 무 / 잃을 실 / 섞일 착【의미】 하나도 실수나 착오가 없다는 뜻으로, 침착하여 하는 일에 조금도 잘못이나 실수가 없다는 의미.【동의어】▶ 一無差錯 (일무차착)【字意】◎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무)’를 만듦. ◎ 失(실) 떨어뜨리거나 놓쳐 잃는다는 의미. 손해본다[반대는 得(득)]는 의미 파생. ◎ 錯(착) 뒤 섞여서 어지러운 상황의 의미.▣ 일낙천금, 일념통천, 일무실착 - 교본파일(1177[추가190])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532] - [추가 571] ◈ 日 薄 西 山 (일박서산)【한자】날 일 / 엷을 박 / 서녘 서 / 산 산【의미】 해가 서산에 가까워졌다는 의미로, 늙어서 죽을 때가 가까워짐을 이르는 말.【字意】◎ 日(일) 태양의 모양을 본뜬 모양으로 가운데 획은 태양 흑점으로 설명. 부수로 ‘밝다’, ‘환하다’ 등 의미로 활용됨. ◎ 薄(박) 풀이 아주 작고 얇아 물에 뜰 정도라는 의미에서 '얇다'는 의미 생성. 후에 '천하다', '야박하다' 등의 의미 파생. ◎ 西(서) 본래 새가 보금자리에 들어온다는 의미에서 저녁 무렵의 해가 지는 방향인 ‘서쪽’을 의미함. ◎ 山(산) 솟아 있는 ‘산’과 봉우리들의 모양을 형상화한 글자.
[3533] - [추가 572] ◈ 一 髮 不 白 (일발불백)【한자】한 일 / 터럭 발 / 아니 불 / 흰 백【의미】 하나의 터럭도 희지 않다는 뜻으로, 늙은이의 머리털이 한 오리도 세지 않고 검다는 의미.【동의어】▶ 一毛不白 (일모불백)【字意】◎ 髮(발) 머리터럭의 의미. 주로 사람의 머리털에만 사용함. ◎ 白(백) 엄지손톱의 흰 것에서 ‘희다’는 의미를 생성함. ‘日(일)’과 구별을 위해 ‘점’을 첨가함.
[3534] - [추가 573] ◈ 一 夫 從 事 (일부종사)【한자】한 일 / 지아비 부 / 따를 종 / 일 사【의미】 한 지아비만 따라서 섬긴다는 뜻으로, 한 남편만을 섬긴다는 의미로, 과거 중세시대의 가부장적 사회 구조 속에서 남성중심 관념이 강한 논리.【유의어】▶ 一夫終身 (일부종신) : 한 남편을 죽을 때까지 섬김.▶ 女必從夫 (여필종부) : 여자는 반드시 남편을 따라야 함.【字意】◎ 夫(부) 사람이 머리 위에 관례(冠禮)를 하고 비녀를 꽂았다는 의미에서 성인 남자의 의미를 생성함. ◎ 從(종) 두 사람이 서로 따라간다[人人]는 의미에서 후에 ‘[걸어가다]’과 ‘止(지)’가 추가되어 움직임을 나타나게 됨. ◎ 事(사) 역사적 사건의 의미인 ‘史(사)’에서 사건 자체인 ‘일’의 의미를 구별하기 위해 위아래에 획을 더해 만듦.▣ 일박서산, 일발불백, 일부종사 - 교본파일(1178[추가19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535] - [추가 574] ◈ 一 樹 百 穫 (일수백확)【한자】 한 일 / 나무 수 / 일백 백 / 거둘 확【의미】 한 나무가 백 가지 수확을 한다는 뜻으로, 나무 한 그루를 기르면 백 가지 수확을 할 수 있는 것처럼 인재 한 사람을 길러내면 사회에 큰 이득이 있다는 의미.【字意】◎ 樹(수) ‘살아 있는 나무’의 경우에 사용하는 ‘나무’의 의미로 만듦. 尌(주)는 발음 요소. ◎ 百(백) 白에 ‘一’을 더해 으뜸의 의미로 ‘일백’의 수를 의미함. ◎ 穫(확) 벼를 베어서 거두어들이다는 의미에서 ‘거두다’, ‘수확하다’는 의미 생성.
[3536] - [추가 575] ◈ 一 牛 鳴 地 (일우명지)【한자】 한 일 / 소 우 / 울 명 / 땅 지【의미】 한 마리 소 울음이 들릴 땅이라는 뜻으로, 가까운 거리의 땅을 이르는 말.【유의어】▶ 咫尺之地 (지척지지) : 아주 가까운 곳.【字意】◎ 牛(우) 뿔이 있는 소의 얼굴 모양을 본뜬 글자. 여기서는 달팽이[蝸牛]의 의미로 사용됨. ◎ 鳴(명) 새가 입으로 지저귀는 의미를 나타내, 새가 '운다'는 의미 생성. 사람이 우는 경우는 '泣(읍)'이나 '哭(곡)'을 사용함. ◎ 地(지) 땅의 의미는 하늘과 대칭적인 의미에서 여성의 상징인 ‘也’를 결합해서 만듦.
[3537] - [추가 576] ◈ 一 日 之 長 (일일지장)【한자】 한 일 / 날 일 / 어조사 지 / 길 장【의미】 하루의 어른이라는 뜻으로, 하루 먼저 세상에 태어나 조금 위가 되는 것처럼 조금 나음을 이르는 말.【字意】◎ 日(일) 태양의 모양을 본뜬 모양으로 가운데 획은 태양 흑점으로 설명. 부수로 ‘밝다’, ‘환하다’ 등 의미로 활용됨. ◎ 之(지) 대지에 풀이 돋아나 자라는 모양에서 ‘가다’ 의미 파생. 문장 속에서 어조사로 사용되거나 대명사 역할을 하기도 함. ◎ 長(장) 늙은 노인이 지팡이를 짚고 머리를 길게 아래로 늘어뜨리고 있는 모습을 본뜬 글자에서 ‘길다’, ‘오래다’는 뜻을 나타냄.▣ 일수백확, 일우명지, 일일지장 – 교본파일(1179[추가192])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538] - [추가 577] ◈ 一 資 半 級 (일자반급)【한자】한 일 / 재물 자 / 반 반 / 등급 급【의미】 한 자격과 반 등급이라는 뜻으로, 보잘 것 없는 작은 벼슬을 이르는 말.【동의어】▶ 一階半級 (일계반급).【字意】◎ 資(자) 재화를 바탕으로 삼는다는 의미에서 ‘자본’, ‘재물’ 등의 의미를 생성함. ‘次(차)’는 발음 요소. ◎ 半(반) 본래 소를 도살한 후 반으로 가른다는 의미에서 ‘절반’ 의미 생성. ◎ 級(급) 실을 손으로 자르는 모양에서 실의 차례를 의미하다가 후에 계급이나 등급의 의미로 확대됨
[3539] - [추가 578] ◈ 一 朝 一 夕 (일조일석)【한자】한 일 / 아침 조 / 한 일 / 저녁 석【의미】 하루아침이나 하루 저녁이라는 뜻으로, 아주 짧은 시일을 이르는 말.【字意】◎ 朝(조) 해가 떠서 햇빛을 빛내기 시작한다는 뜻에서 ‘아침’의 의미 생성. ◎ 夕(석) 달이 뜨는 밤의 의미에서 ‘저녁’의 의미를 생성함.
[3540] - [추가 579] ◈ 一 朝 之 患 (일조지환)【한자】한 일 / 아침 조 / 어조사 지 / 근심 환【의미】 하루아침의 근심이라는 뜻으로, 갑자기 덮치는 근심이나 재앙을 이르는 말.【字意】◎ 朝(조) 해가 떠서 햇빛을 빛내기 시작한다는 뜻에서 ‘아침’의 의미 생성. ◎ 之(지) 대지에 풀이 돋아나 자라는 모양에서 ‘가다’ 의미 파생. 문장 속에서 어조사로 사용되거나 대명사 역할을 하기도 함. ◎ 患(환) 마음이 꼬치[串]가 꿰어있는 모양으로 마음에 ‘걱정’이나 ‘근심’이 있음을 의미함.▣ 일자반급, 일조일석, 일조지환 - 교본파일(1180[추가193])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541] - [추가 580] ◈ 一 知 半 解 (일지반해)【한자】 한 일 / 알 지 / 반 반 / 풀 해【의미】 하나만 알고 절반만 이해한다는 뜻으로, 아는 것이 아주 적고 정확하지 못함을 이르는 말.【관련속담】▶ 西瓜皮舐 (서과피지) : 수박 겉핥기.【字意】◎ 知(지) 아는 것을 입으로 말하는 것이 화살처럼 빠르다는 의미에서 ‘알다’는 뜻 생성. ◎ 半(반) 본래 소를 도살한 후 반으로 가른다는 의미에서 ‘절반’ 의미 생성. ◎ 解(해) 칼[刀]로 소[牛]의 뿔[角]을 발려내는 의미에서 '해체한다'의 의미 생성. 후에 '해결한다'는 의미 파생.
[3542] - [추가 581] ◈ 一 虛 一 實 (일허일실)【한자】 한 일 / 빌 허 / 한 일 / 열매 실【의미】 한 번 비었다가 한 번 찬다는 뜻으로, 갑자기 차거나 비어 변화(變化)를 헤아리기 어려움을 이르는 말.【字意】◎ 虛(허) 범의 다리를 2개만 표현해서 비다, 없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 實(실) 본래 집안에 재물을 넣는 궤짝의 모양에 화폐의 상징의 ‘貝’를 더한 것으로, 중요한 재물의 의미로 인해 ‘실질’, ‘열매’ 등 생성.
[3543] - [추가 582] ◈ 一 呼 百 諾 (일호백낙)【한자】 한 일 / 부를 호 / 일백 백 / 승낙할 낙【의미】 한 번 부르면 수많은 사람이 응낙한다는 뜻으로, 한 사람이 소리를 외치면 여러 사람이 이에 따른다는 의미.【字意】◎ 呼(호) 오라고 ‘부른다’는 의미에서 ‘호통치다’나 ‘숨쉬다’, 또 감탄사 ‘아!’ 등 파생. ‘乎(호)’는 발음. ◎ 百(백) 白에 ‘一’을 더해 으뜸의 의미로 ‘일백’의 수를 의미함. ◎ 諾(낙) 말로 '승낙하다'나 '허락하다'는 의미. 대답할 때 '예'라는 표현으로도 쓰임. 若은 발음.▣ 일지반해, 일허일실, 일호백낙 – 교본파일(1181[추가194])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544] - [추가 583] ◈ 臨 時 猝 辦 (임시졸판)【한자】임할 임 / 때 시 / 갑자기 졸 / 힘쓸 판【의미】 임시로 갑자기 힘쓴다는 뜻으로, 갑자기 당한 일을 임시로 처리함을 이르는 말.【字意】◎ 臨(임) 사람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의미에서 ‘군림하다’는 의미 생성. ‘品(품)’은 발음 요소. ◎ 時(시) 때를 구분하는 시간의 의미. ◎ 猝(졸) 개가 갑작스럽게 뛰어나간다는 의미에서 ‘갑자기’ 의미 생성. 卒(졸)은 발음. ◎ 辦(판) 두 사람이 힘을 다하여 겨루거나 말다툼을 처리하다는 의미에서 ‘힘쓰다’ 생성
[3545] - [추가 584] ◈ 任 子 之 典 (임자지전)【한자】 맡을 임 / 아들 자 / 어조사 지 / 법 전【의미】 공을 세운 자식의 은전(恩典)이라는 뜻으로, 조상의 훈공(勳功)을 갚기 위하여 그 자손에게 벼슬을 내리던 특전(特典)의 의미.【字意】◎ 任(임) 사람이 자신이 담당해야 할 일을 맡고 있다는 의미에서 ‘맡기다’는 의미를 생성함. 여기서는 ‘공을 세우다’는 의미. 壬(임)은 발음. ◎ 子(자) 강보에 쌓인 어린 아이를 본뜬 글자임. 강보에 쌓여 있기 때문에 다리가 하나로 표현됨. ◎ 典(전) 책상 위에 책을 놓은 모양에서 법, 규정 등의 의미를 생성함
[3546] - [추가 585] ◈ 任 重 道 遠 (임중도원)【한자】 맡을 임 / 무거울 중 / 길 도 / 멀 원【의미】 맡은 것은 무겁고 길은 멀다는 뜻으로, 맡은 책임은 무겁고 이를 수행할 길은 멀다는 의미.【字意】◎ 任(임) 사람이 자신이 담당해야 할 일을 맡고 있다는 의미에서 ‘맡기다’는 의미를 생성함. 壬(임)은 발음. ◎ 重(중) 사람이 짐을 메고 가는 모양에서 ‘무겁다’는 의미 생성. 후에 ‘거듭’의 의미 파생. ‘里(리)’ 부수는 자형분류임. ◎ 道(도) 首(수)는 신체의 위 부분으로 궁극적으로 가서 닿는 곳이라서 ‘갈 (착)[책받침]’을 더해 걸어가는 ‘길’의 의미 생성. 후에 마땅히 걸어갈 길인 ‘도리’의 의미 파생. ◎ 遠(원)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다는 의미에서 ‘멀다’는 뜻 생성. 오른쪽은 발음부호. ▣ 임시졸판, 임자지전, 임중도원 - 교본파일(1182[추가195])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547] - [추가 586] ◈ 臨 陣 易 將 (임진역장)【한자】 임할 임 / 진칠 진 / 바꿀 역 / 장수 장【의미】 진을 치는데 임해서 장수를 바꾼다는 뜻으로, 일을 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이르러 숙달된 사람을 버리고 서툰 사람으로 바꿈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臨(임) 사람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의미에서 ‘군림하다’는 의미 생성. ‘品(품)’은 발음 요소. ◎ 陣(진) 군대의 행렬의 의미에서 ‘진영(陣營)’의 의미 확대, ‘늘어놓다’는 “陳(진)”과 일부 통용됨. ◎ 易(역) 日과 月의 결합에서 끊임없는 변화로 ‘바꾸다’는 의미로 보거나, 도마뱀의 모양으로 보기도 함. (이)발음은 ‘쉽다’는 의미. ◎ 將(장) 나무 위에 고기를 놓고 요리하려는 의미에서 ‘앞으로 일어날 상황’인 ‘장차’의 의미 생성. 후에 ‘장수’의 의미 파생.
[3548] - [추가 587] ◈ 林 下 儒 門 (임하유문)【한자】 수풀 림 / 아래 하 / 선비 유 / 문 문【의미】 숲 속의 유생의 무리라는 뜻으로, 초야에 묻혀 벼슬길에 나아가지 않은 선비를 이르는 말.【연관어】▶ 林下風味 (임하풍미) : 산림에 은거한 선비의 조촐한 멋.【字意】◎ 林(림) 나무가 한 곳에 많이 모여있다는 의미에서 수풀의 의미 생성. ◎ 下(하) 기준선 아래에 표시를 해서 '아래'라는 의미를 도출함. ◎ 儒(유) '需(수)'가 (유)발음으로 변했는데, '需'에 온화한 도(道)의 의미를 적용해 덕을 지닌 사람이나 가르치는 사람을 의미. 주로 공자의 교(敎)를 닦는 유학자의 의미. ◎ 門(문) 좌우 두 짝으로 이루어진 문의 닫힌 모양, ‘문’ 의미를 지님. 여기서는 ‘門下’의 의미.
[3549] - [추가 588] ◈ 立 稻 先 賣 (입도선매)【한자】 설 립 / 벼 도 / 먼저 선 / 팔 매【의미】 벼를 세워놓고 먼저 판다는 뜻으로, 벼를 아직 베기 전에 논에 세워 둔 채로 미리 돈을 받고 판다는 의미.【字意】◎ 立(립) 사람이 땅위에 서 있는 모양에서 ‘서다’는 의미 생성. ◎ 稻(도) 까끄라기 식물의 대표인 ‘벼’의 의미. ‘舀(요)’는 발음요소. ◎ 先(선) 윗부분이 ‘之(지)’의 의미여서 밑에 ‘人(인)’을 더해 남보다 앞서간다는 의미를 생성함. ◎ 賣(매) 본래 [出+買]의 의미에서 재화가 나간다는 '팔다'는 의미 생성. ▣ 임진역장, 임하유문, 입도선매 - 교본파일(1183[추가196])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550] - [추가 589] ◈ 立 石 矢 (입석시)【한자】 설 립 / 돌 석 / 화살 시【의미】 돌에 세워진 화살이라는 뜻으로, 화살을 바위에 쏴서 꽂는 것처럼 한 가지 집념을 굳게 가지면 무엇이든 안 되는 것이 없다는 의미.【관련어】▶ 精神一到 何事不成 (정신일도하사불성).【字意】◎ 立(립) 사람이 땅위에 서 있는 모양에서 ‘서다’는 의미 생성. ◎ 石(석) 벼랑에서 돌을 떼어내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석재(石材)'의 의미 생성. ◎ 矢(시) ‘화살’의 촉과 날개 모양을 본뜬 글자.
[3551] - [추가 590] ◈ 入 耳 出 口 (입이출구)【한자】들 입 / 귀 이 / 날 출 / 입 구【의미】 귀로 들어와서 입으로 나간다는 뜻으로, 귀로 듣고 입으로 바로 말하는 것처럼 말을 금방 옮기거나, 남의 말을 자신의 견해(見解)처럼 말한다는 의미.【字意】◎ 入(입) 두 개의 부호로 들어가는 모양을 의미한 글자. ◎ 耳(이) 사람 귀의 모습을 단순화시킨 형태. ◎ 出(출) 초목이 점점 자라 위로 뻗어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나오다’는 의미에서 ‘성장하다’, ‘출생하다’ 등의 의미 파생. ◎ 口(구) 사람의 벌린 입을 모양을 본뜬 글자로, '입구', '어귀'의 의미 파생.
[3552] - [추가 591] ◈ 入 鄕 循 俗 (입향순속)【한자】들 입 / 마을 향 / 좇을 순 / 풍속 속【의미】 마을에 들어가면 풍속을 따른다는 뜻으로, 다른 지방에 가서는 그 지방의 풍속을 따른다는 의미.【字意】◎ 立(립) 사람이 땅위에 서 있는 모양에서 ‘서다’는 의미 생성. ◎ 鄕(향) 두 사람이 밥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아있는 모양에서 손님을 접대한다는 의미로 확대되어 멀리 있는 마을, 고향의 의미 생성. ◎ 循(순) 돌아다니며 돌고 ‘좇다’는 의미를 생성함. ‘巡(순)’의 의미와 통용됨. ◎ 俗(속) 사람들의 삶과 질서에 관한 양상. ‘谷(곡)’은 발음 역할. ▣ 입석시, 입이출구, 입향순속 - 교본파일(1184[추가197])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553] - [추가 592] ◈ 自 曲 之 心 (자곡지심)【한자】 스스로 자 / 굽을 곡 / 어조사 지 / 마음 심【의미】 스스로 바르지 못한 마음이라는 뜻으로, 허물이 있거나 남보다 못한 점이 있는 사람이 남을 향하여 고깝게 여기며 삐딱하게 보는 마음을 이르는 말.【구별어】▶ 自激之心 (자격지심) : 스스로 모자라다고 생각하는 마음.【字意】◎ 自(자) 사람의 코 모양을 본뜬 것에서 자신을 가리키는 의미에서 ‘스스로’의 의미 파생. ◎ 曲(곡) 곡선을 그릴 때 사용하는 자의 모양에서 ‘굽다’는 의미와 음률의 조화로 인해 ‘노래’의 뜻 생성. ◎ 心(심) 심장 모양을 본뜬 글자로 고대에는 뇌에서 지각하는 개념을 모두 심장에서 나오는 것으로 인식해 ‘마음’으로 활용됨.
[3554] - [추가 593] ◈ 自 力 更 生 (자력갱생)【한자】 스스로 자 / 힘 력 / 다시 갱 / 날 생【의미】 스스로의 힘으로 다시 산다는 뜻으로, 남의 힘에 의지하지 않고 자기의 힘으로 어려움을 타파하여 더 나은 환경을 만드는 일의 의미.【字意】◎ 自(자) 사람의 코 모양을 본뜬 것에서 자신을 가리키는 의미에서 ‘스스로’의 의미 파생. ◎ 力(력) 팔에 힘을 주었을 때 근육이 불거진 모양에서 ‘힘’ 의미를 생성했는데, 힘을 이용하는 일이나 노력 등을 의미하는 ‘힘’, ‘힘쓰다’ 뜻으로 사용. ◎ 更(경/갱) 두 개의 받침을 포개어 힘을 가해 굳게하다는 의미에서 ‘고치다’, ‘다시’ 등의 의미 생성. ◎ 生(생) 대지에서 싹이 땅 위로 올라오는 모양을 본떠 ‘나다’, ‘생겨나다’ 등의 의미 생성. 후에 ‘살아가다’는 의미 파생.
[3555] - [추가 594] ◈ 子 莫 執 中 (자막집중)【한자】 아들 자 / 없을 막 / 잡을 집 / 가운데 중【의미】 자막이 중용을 지켰다는 뜻으로, 중국 전국시대子莫이라는 인물이 변통성이 없이 항상 중용(中庸)만을 지키고 있었다는 고사에서 변통성이나 융통성이 통 없음을 이르는 말. <孟子>【字意】◎ 子(자) 강보에 쌓인 어린 아이를 본뜬 글자임. 강보에 쌓여 있기 때문에 다리가 하나로 표현됨. ◎ 莫(막) 해가 숲 사이로 사라졌다는 의미에서 ‘없다’는 뜻 생성. ◎ 執(집) ‘손으로 잡아 쥐다’는 의미에서 ‘잡다’, ‘지키다’ 등의 의미 생성함. ◎ 中(중) 깃발의 가운데 태양이 걸려있는 모양에서 ‘가운데’의 의미 생성.▣ 자곡지심, 자력갱생, 자막집중 - 교본파일(1185[추가198])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556] - [추가 595] ◈ 子 誠 齊 人 (자성제인)【한자】 아들 자 / 정성 성 / 가지런할 제 / 사람 인【의미】 너는 진실로 제나라 사람이라는 뜻으로, 견문이 좁고 고루한 사람을 이르는 말. 【고사】제(齊)나라의 공손추(公孫丑)가 관중(管仲), 안자(晏子)만을 강하다고 알고 있으므로 맹자가 그에게 ‘子誠齊人’이라고 하였다는 데서 유래. <孟子>【字意】◎ 子(자) 강보에 쌓인 어린 아이를 본뜬 글자임. 강보에 쌓여 있기 때문에 다리가 하나로 표현됨. ◎ 誠(성) 말로 진실되게 표현한다는 의미에서 ‘정성스럽다’는 의미를 생성함. 成(성)은 발음. ◎ 齊(제) 보리 등의 곡식의 싹이 무성하게 나란히 자라고 있는 모양을 본떠 ‘나란히 하다’는 의미 도출. ◎ 人(인) 본래 사람[大]의 의미가 변하자 좌우대칭을 하나씩만 표현해서 새롭게 만듦.
[3557] - [추가 596] ◈ 自 勝 之 癖 (자승지벽)【한자】 스스로 자 / 이길 승 / 어조사 지 / 버릇 벽【의미】 자신이 낫다는 버릇이라는 뜻으로, 자기 스스로 남보다 낫다고 여기는 버릇을 이르는 말.【관련어】▶ 自是之癖 (자시지벽) : 자기만 옳다고 여기는 버릇.【字意】◎ 自(자) 사람의 코 모양을 본뜬 것에서 자신을 가리키는 의미에서 ‘스스로’의 의미 파생. ◎ 勝(승) 힘[力]으로 ‘이기다’는 의미 생성. 후에 이기기 위해 ‘견디다’와 이겨서 ‘낫다’로 인해 ‘빼어난 경치’까지 확대. ◎ 癖(벽) 뱃속에 덩어리가 생기는 소화불량의 의미인 ‘적취(積聚)’의 의미인데, 후에 ‘버릇’, ‘습관’의 뜻이 파생됨.
[3558] - [추가 597] ◈ 自 身 放 賣 (자신방매)【한자】 스스로 자 / 몸 신 / 놓을 방 / 팔 매【의미】 자신을 멋대로 판다는 뜻으로, 제 몸을 스스로 팔아 망치거나 남의 종이 됨을 이르는 말.【字意】◎ 自(자) 사람의 코 모양을 본뜬 것에서 자신을 가리키는 의미에서 ‘스스로’의 의미 파생. ◎ 身(신) 본래 여자가 임신을 해서 배가 불룩한 상태를 표현한 것인데, 후에 '사람의 몸'의 의미로 사용됨. ◎ 放(방) 구속된 상태를 풀거나 버려지다는 의미에서 후에 ‘놓다’, ‘그만두다’ 등의 의미 파생. ◎ 賣(매) 본래 [出+買]의 의미에서 재화가 나간다는 '팔다'는 의미 생성.▣ 자성제인, 자승지벽, 자신방매 - 교본파일(1186[추가199])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559] - [추가 598] ◈ 自 將 擊 之 (자장격지)【한자】스스로자 장차장 칠 격 어조사지【의미】 스스로 거느리고 공격한다는 뜻으로, 무슨 일을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손수 함을 가리키는 말.【字意】◎ 自(자) 사람의 코 모양을 본뜬 것에서 자신을 가리키는 의미에서 ‘스스로’의 의미 파생. ◎ 將(장) 나무 위에 고기를 놓고 요리하려는 의미에서 ‘앞으로 일어날 상황’인 ‘장차’의 의미 생성. 후에 ‘장수’의 의미 파생. ◎ 擊(격) 수레에서 손에 창을 들고 공격한다는 의미에서 ‘치다’는 의미 파생.
[3560] - [추가 599] ◈ 自 唱 自 和 (자창자화)【한자】스스로 자 / 부를 창 / 스스로 자 / 화합할 화【의미】 자신이 노래하고 자신이 화답한다는 뜻으로, 남을 위하여 자기가 마련한 것을 자기가 이용함을 이르는 말.【字意】◎ 自(자) 사람의 코 모양을 본뜬 것에서 자신을 가리키는 의미에서 ‘스스로’의 의미 파생. ◎ 唱(창) 소리 내어 노래부르다는 의미. ‘昌(창)’은 발음 역할. ◎ 和(화) 입에 곡식이 골고루 들어간다는 의미에서 뜻이 맞아 ‘화평하다’는 의미나 ‘화합하다’는 의미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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