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62] - [추가 701] ◈ 此 將 奈 何 (차장내하)【한자】 이 차 / 장차 장 / 어찌 내 / 어찌 하【의미】 ‘이를 장차 어찌할까?’라는 뜻으로, 어려운 일을 당하여 그 처리가 막연할 때 한탄하며 쓰이는 말.【유의어】▶ 無可奈何 (무가내하) : 어찌할 수 없음. [= 莫無可奈 (막무가내)]【字意】◎ 此(차) 멈춘다는 의미가 자신의 가장 가까운 곳의 의미에서 ‘이것’의 의미 생성. ◎ 將(장) 나무 위에 고기를 놓고 요리하려는 의미에서 ‘앞으로 일어날 상황’인 ‘장차’의 의미 생성. 후에 ‘장수’의 의미 파생. ◎ 奈(내) 본래 사과나무의 의미인 柰(내)에서 사람의 행위와 관련된 의미사 ‘어찌’의 의미로 변하면서 大로 변함. ◎ 何(하) 불특정한 사람의 의미에서 후에 의문사의 대표격으로 사용됨. ‘可(가)’는 발음 작용.
[3663] - [추가 702] ◈ 借 花 獻 佛 (차화헌불)【한자】 빌릴 차 / 꽃 화 / 바칠 헌 / 부처 불【의미】 꽃을 빌려 부처에 바친다는 뜻으로, 남의 물건으로 자신의 이득을 꾀한다는 의미.【유의어】▶ 契酒生面 (계주생면) : 계모임에서 먹는 술로 얼굴을 내민다는 뜻으로. 남의 물건을 가지고 자신이 생색을 냄.【字意】◎ 借(차) 사람이 남에게 물건이나 재화를 ‘빌린다’는 의미. 昔(석)은 발음 요소. ◎ 花(화) 꽃이 발화하는 의미에서 ‘변하다’는 의미의 ‘化(화)’를 넣었는데, ‘化’는 발음으로도 사용됨. ◎ 獻(헌) 개고기를 솥[鬳(권)]에 담아 제례에 ‘진상하다’. ‘바치다’ 등의 의미 생성. 鬳(권)은 발음 요소 역할도 함. ◎ 佛(불) 부처의 의미로 범어인 'Buddha'의 음역 '불타'를 의미함. 弗(불)은 발음 역할.▣ 차일시피일시, 차장내하, 차화헌불 – 교본파일(1221[추가234])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664] - [추가 703] ◈ 捉 襟 見 肘 (착금현주)【한자】 잡을 착 / 옷깃 금 / 나타날 현 / 팔꿈치 주【의미】 옷깃을 당기면 팔꿈치가 드러난다는 뜻으로, 생활이 극도로 빈한(貧寒)하거나 이것저것 미처 돌볼 수 없는 딱한 사정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捉(착) 손을 뻗쳐 따라 붙어 ‘잡는다’의 의미 생성. 足은 발음 역할도 함. ◎ 襟(금) ‘옷깃’의 의미. 禁(금)은 발음. ◎ 見(견) 사람의 ‘눈’을 강조해 눈으로 ‘보다’는 의미 생성. ‘뵙다’와 ‘나타나다’는 의미는 (현) 발음. ◎ 肘(주) ‘팔꿈치’의 의미에서 후에 길이의 단위로 확대됨.
[3665] - [추가 704] ◈ 鑿 壁 引 光 (착벽인광)【한자】 뚫을 착 / 벽 벽 / 끌 인 / 빛 광【의미】 벽을 뚫어서 불빛을 끌어 들인다는 뜻으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여 열심히 공부하는 ‘고학(苦學)’ 의미.[= 鑿壁偸光(착벽투광)]【고사】전한(前漢)때 광형(匡衡)이 곤궁한 시절 주경야독(晝耕夜讀)을 했는데, 등불을 켤 기름이 없어 이웃집 벽에 몰래 구멍을 뚫어 새 들어오는 불빛에 책을 읽음. <西京雜記(서경잡기)>【字意】◎ 鑿(착) 본래 나무에 구멍 내는 ‘끌’ 의미에서 ‘뚫다’는 뜻 파생. ◎ 壁(벽) 울타리나 바람벽의 의미. ◎ 引(인) 활을 손으로 당기는 의미에서 ‘끌다’는 의미 생성. ◎ 光(광) ‘小+人’의 결합으로 小는 火의 의미라서 사람 위에 불이 있어 번쩍 빛난다는 의미 생성.
[3666] - [추가 705] ◈ 着 足 無 處 (착족무처)【한자】 붙을 착 / 발 족 / 없을 무 / 곳 처【의미】 발을 붙이고 설 만한 곳이 없다는 뜻으로, 의지하거나 기반(基盤)으로 삼을 만한 곳이 없다는 의미.【유의어】▶ 孤立無依 (고립무의) : 외롭게 의지할[依] 데가 없음.▶ 四顧無親 (사고무친) : 사방을 돌아보아도 친한 이가 없음.【字意】◎ 着(착) ‘드러내다’는 의미의 ‘著(저)’자의 속자(俗字). 하지만 동일하게 사용되지 않고, ‘붙다’, ‘입다’의 ‘(착)발음’ 경우만 사용됨. ◎ 足(족) 발 모양의 ‘止(지)’ 위에 정강이뼈를 표시한 ‘ᄆ’를 함께 본뜬 글자로, ‘발’을 의미함. 후에 ‘만족하다’는 의미로 확대됨. ◎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은 동작을 더해 ‘舞’를 만듦. ◎ 處(처) 사람이 의자에 앉아있는 모양에서 ‘장소’, ‘처하다’의 의미 생성. 부수인 호랑이머리(호)는 발음 역할임.
[3667] - [추가 706] ◈ 察 察 不 察 (찰찰불찰)【한자】 살필 찰 / 살필 찰 / 아니 불 / 살필 찰【의미】 지나친 살핌이 살피지 못하는 것이라는 뜻으로, 너무 지나치게 살핌은 살피지 않음보다 못하다는 의미.【字意】◎ 察(찰) 제사[祭]를 지내는 사당의 의미에서 조심스럽게 '살피다'는 의미 생성. ◎ 不(불) 땅 속의 뿌리를 표시해서 아직 싹이 나오지 않은 상태를 표현해 '아니다'는 의미 도출.
[3668] - [추가 707] ◈ 斬 釘 截 鐵 (참정절철)【한자】 벨 참 / 못 정 / 끊을 절 / 쇠 철【의미】 못을 끊고 쇠를 자른다는 뜻으로, 의심 없이 바로 결정하여 처리한다는 의미.【字意】◎ 斬(참) 날카로운 연장으로 자르거나 베는 의미. ◎ 釘(정) ‘못’의 의미로 ‘丁(정)’이 의미를 확대해 변화하자 ‘金(금)’을 더해 만듦. ◎ 截(절) 창이나 칼로 자른다는 의미인데 '切(절)'과 같은 의미이고, '絶(절)'은 상황이나 관계 등을 끊는 것에도 사용. ◎ 鐵(철) 금속의 하나인 단단한 '쇠'의 의미.
[3669] - [추가 708] ◈ 冊 床 兩 班 (책상양반)【한자】 책 책 / 상 상 / 둘 량 / 나눌 반【의미】 책상 앞 양반이라는 뜻으로, 학문과 덕행이 고상하여 양반이 된 사람을 이르는 말.【구별어】▶ 冊床退物 (책상퇴물) : 책상에서 물러난 물건. 글만 배우던 사람으로 세상 물정에 어두운 사람을 이르는 말.【字意】◎ 冊(책) 대나무로 조각을 만들어 글을 쓰는 재료로 사용했던 ‘죽간(竹簡)’을 끈으로 연결해 놓은 모양을 본떠 ‘책’ 의미 생성. ◎ 床(상) 본래 '평상'의 의미인 '牀(상)'의 속자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별도로 "상"의 의미를 지닌 단독 글자로 봄. ◎ 兩(량) 하나[一]를 둘로 나눈 상태의 모양을 표현함. ◎ 班(반) 제후에게 옥을 주는 것에서 칼로 옥을 ‘나누다’는 의미 생성.▣ 찰찰불찰, 참정절철, 책상양반 – 교본파일(1223[추가236])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670] - [추가 709] ◈ 天 旋 地 轉 (천선지전)【한자】 하늘 천 / 돌 선 / 땅 지 / 구를 전【의미】 하늘이 돌고 땅이 구른다는 뜻으로, 천지가 팽팽 도는 것처럼 세상 일이 크게 변하거나 정신이 어지러움을 이르는 말.【유의어】▶ 旋乾轉坤 (선건전곤) : 하늘과 땅을 돌려 뒤집음.【字意】◎ 天(천) ‘하늘’은 사람[大]의 머리 위에 있다는 의미로 만든 글자. ◎ 旋(선) 깃발의 움직임에 따라 발을 움직인다는 의미에서 '되돌아오다', '돌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 地(지) 땅의 의미는 하늘과 대칭적인 의미에서 여성의 상징인 ‘也’를 결합해서 만듦. ◎ 轉(전) 수레의 바퀴가 빙빙 도는 것에서 '회전하다', '변하다'는 의미로 확대됨.
[3671] - [추가 710] ◈ 千 乘 之 國 (천승지국)【한자】 일천 천 / 탈 승 / 어조사 지 / 나라 국【의미】 천 대의 전차(戰車)를 거느린 나라라는 뜻으로, 천대의 병거(兵車)를 갖춰 낼만한 힘을 가진 제후(諸侯)의 나라를 이르는 말.【유의어】▶ 萬乘之國 (만승지국) : 천자(天子)의 나라.【字意】◎ 千(천) 사람[人]에 하나[一]를 그어 많다는 ‘일천’의 의미 생성. ◎ 乘(승) '人+桀'의 결합으로 桀(걸)이 나무 위에 두 발이 얹혀 있는 모양인데 여기에 人을 더해 두 발로 '오른다'는 의미를 파생함. 여기서는 수레를 세는 단위로 사용됨. ◎ 國(국) 지역의 의미인 '口'에 창[戈]으로 대지[ㅡ]의 구역[ㅁ]을 지킨다는 의미에서 '영토'인 '나라'의 의미 생성.
[3672] - [추가 711] ◈ 天 泣 地 哀 (천읍지애)【한자】 하늘 천 / 울 읍 / 땅 지 / 슬플 애【의미】 하늘이 울고 땅이 슬퍼한다는 뜻으로, 말할 수 없을 만큼의 기막힌 슬픔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유의어】▶ 終天之痛 (종천지통) : 하늘이 끝나는 아픔. 극도의 슬픔.【字意】◎ 天(천) ‘하늘’은 사람[大]의 머리 위에 있다는 의미로 만든 글자. ◎ 泣(읍) 흐느끼듯 우는 울음을 의미하는 글자. 立(립)은 발요 요소. ◎ 地(지) 땅의 의미는 하늘과 대칭적인 의미에서 여성의 상징인 ‘也’를 결합해서 만듦. ◎ 哀(애) 마음이 아프고 가엾다는 의미.▣ 천선지전, 천승지국, 천읍지애 - 교본파일(1124[추가237])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673] - [추가 712] ◈ 天 藏 地 秘 (천장지비)【한자】 하늘 천 / 감출 비 / 땅 지 / 숨길 비【의미】 하늘이 감추고 땅이 숨겨 둔다는 뜻으로, 곧 세상에 드러나지 않고 깊이 묻혀 있다는 의미.【字意】◎ 天(천) ‘하늘’은 사람[大]의 머리 위에 있다는 의미로 만든 글자. ◎ 藏(장) 깊이 속에 감춘다는 의미에서 ‘저장하다’는 뜻을 생성함. ◎ 地(지) 땅의 의미는 하늘과 대칭적인 의미에서 여성의 상징인 ‘也’를 결합해서 만듦. ◎ 秘(비) 본래 [示+必]자가 본자로, 신령스러운 신의 존재인 ‘示(종)’의 의미로 인해 ‘신비하다’는 의미 생성. 후에 ‘감추다’ 파생.
[3674] - [추가 713] ◈ 千 載 不 磨 (천재불마)【한자】 일천 천 / 실을 재 / 아니 불 / 갈 마【의미】 천 년이 지나도 달지 않는다는 뜻으로, 천년 후까지 남는다는 의미거나, 언제까지나 지워지지 않는다는 말.【字意】◎ 千(천) 사람[人]에 하나[一]를 그어 많다는 ‘일천’의 의미 생성. ◎ 載(재) 土'와 '戈'는 '재'의 발음을 만들고, '車'에 의미를 두고 있어서 수레에 물건을 '싣다'는 의미 도출. 후에 물건이 아니라 글을 '싣다'는 의미까지 확대됨. ◎ 磨(마) 돌로 갈아 문지르거나 부순다는 의미에서 ‘연마하다’까지 파생. ‘麻(마)’는 발음
[3675] - [추가 714] ◈ 天 尊 地 卑 (천존지비)【한자】 하늘 천 / 높을 존 / 땅 지 / 낮을 비【의미】 하늘을 존중하고 땅을 천시한다는 뜻으로, 윗사람은 받들고 아랫사람은 천하게 여긴다는 의미.【字意】◎ 天(천) ‘하늘’은 사람[大]의 머리 위에 있다는 의미로 만든 글자. ◎ 尊(존) 두 손으로 술 동이를 떠받들고 있는 모양에서 윗사람이나 신에게 올린다는 의미에서 ‘높다’는 의미 생성. ◎ 地(지) 땅의 의미는 하늘과 대칭적인 의미에서 여성의 상징인 ‘也’를 결합해서 만듦. ◎ 卑(비) 머리의 모양인 ‘甲’에 왼손[左]을 더해 ‘右(우)’가 높고 ‘左(좌)’가 낮다는 의미에서 ‘낮다’는 뜻 생성.▣ 천장지비, 천재불마, 천존지비 - 교본파일(1225[추가238])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676] - [추가 715] ◈ 天 之 亡 我 (천지망아)【한자】 하늘 천 / 어조사 지 / 망할 망 / 나 아【의미】 하늘이 나를 망하게 한다는 뜻으로, 아무런 과오(過誤)가 없는데도 저절로 망할 때 탄식하여 이르는 말.【字意】◎ 天(천) ‘하늘’은 사람[大]의 머리 위에 있다는 의미로 만든 글자. ◎ 亡(망) 사람이 잘못을 저지르고 숨어있는 상황에서 ‘죽다’, ‘잃다’는 의미 생성. ◎ 我(아) 창과 같은 무기를 들고 있는 모양인데, 몸을 구부려 자신을 드러내는 의미[施身謂自]에서 ‘자신’의 의미를 파생함.
[3677] - [추가 716] ◈ 千 請 萬 囑 (천청만촉)【한자】 일천 천 / 청할 청 / 일만 만 / 부탁할 촉【의미】 천 번 청하고 만 번 부탁한다는 뜻으로, 수없이 거듭하여 청을 넣고 부탁한다는 의미.【字意】◎ 千(천) 사람[人]에 하나[一]를 그어 많다는 ‘일천’의 의미 생성. ◎ 請(청) ‘言’으로 원하는 것을 말해서 ‘청하다’는 의미 생성. ‘靑’은 발음. ◎ 萬(만) 본래 전갈의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본 의미는 사라지고, 후에 수의 '일만'을 의미함. ◎ 囑(촉) 부탁하거나 맡기다는 의미. ‘屬’은 발음.
[3678] - [추가 717] ◈ 千 波 萬 波 (천파만파)【한자】 일천 천 / 물결 파 / 일만 만 / 물결 파【의미】 수천만의 파도라는 뜻으로, 수없이 많은 물결의 의미에서 어떤 일이 크게 물의를 일으키거나 갖가지 사태를 잇달아 유발시키는 현상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유의어】▶ 一波萬波 (일파만파) : 한 물결이 수많은 물결을 만듦.【字意】◎ 千(천) 사람[人]에 하나[一]를 그어 많다는 ‘일천’의 의미 생성. ◎ 波(파) 물의 움직임을 의미하는 '물결','파도'의 의미 생성. 후에 '움직이다, 동요하다' 등의 의미 파생. ◎ 萬(만) 본래 전갈의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본 의미는 사라지고, 후에 수의 '일만'을 의미함. ▣ 천지망아, 천청만촉, 천파만파 – 교본파일(1226[추가239])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679] - [추가 718] ◈ 天 必 厭 之 (천필염지)【한자】 하늘 천 / 반드시 필 / 싫을 염 / 어조사 지【의미】 하늘은 반드시 미워한다는 뜻으로, 하늘은 반드시 몹쓸 사람을 미워하여 벌을 줌을 뜻하는 말.【유의어】▶ 天誅猾賊 (천주활적) : 하늘은 교활하고 악한 사람을 벌줌.【字意】◎ 天(천) ‘하늘’은 사람[大]의 머리 위에 있다는 의미로 만든 글자. ◎ 必(필) 심장에 칼을 꽂은 형상을 본뜬 것으로 결정적인 결과를 의미하는 ‘반드시’의 의미를 생성함. ◎ 厭(염) 마음에 차다는 의미에서 확대되어 싫고 '싫증나다'는 의미를 파생함.
[3680] - [추가 719] ◈ 天 下 一 色 (천하일색)【한자】 하늘 천 / 아래 하 / 한 일 / 색 색【의미】 온 세상의 하나뿐인 여색이라는 뜻으로, 세상에서 가장 빼어난 미인을 이르는 말.【유의어】▶ 天下絶色 (천하절색) : 온 세상에서 빼어난 여색.【字意】◎ 天(천) ‘하늘’은 사람[大]의 머리 위에 있다는 의미로 만든 글자. ◎ 下(하) 기준선 아래에 표시를 해서 '아래'라는 의미를 도출함. ◎ 色(색) 무릎을 꿇은 사람[巴] 위에 또 사람을 더해 남녀 사이의 정을 의미하는 ‘색정’의 의미 생성, 후에 얼굴색으로 인해 ‘색깔’의 의미 파생.
[3681] - [추가 720] ◈ 天 寒 白 屋 (천한백옥)【한자】 하늘 천 / 찰 한 / 흰 백 / 집 옥【의미】 날씨기 추운데 허름한 초가집이라는 추운 날씨에 가난한 집이나 가난한 생활을 이르는 말.【유의어】▶ 貧寒到骨 (빈한도골) : 빈한함이 뼈에 사무침. 몹시 가난함.【字意】◎ 天(천) ‘하늘’은 사람[大]의 머리 위에 있다는 의미로 만든 글자. ◎ 寒(한) 집안에 풀들을 놓은 상태에 아래에 얼음이 있는 모양에서 ‘차다’는 의미 생성. ◎ 白(백) 엄지손톱의 흰 것에서 ‘희다’는 의미를 생성함. ‘日(일)’과 구별을 위해 ‘점’을 첨가함. ◎ 屋(옥) 건축물의 지붕을 강조한 것에서 후에 ‘집’의 의미로도 사용됨.▣ 천필염지, 천하일색, 천한백옥 – 교본파일(1227[추가240])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682] - [추가 721] ◈ 天 香 國 色 (천향국색)【한자】 하늘 천 / 향기 향 / 나라 국 / 빛 색【의미】 하늘의 향기와 나라의 빛이라는 뜻으로, ‘모란꽃’을 의미하거나 ,세상에서 제일가는 아름다운 미인을 묘사하는 말로 사용됨.【유의어】▶ 傾國之色(경국지색): 나라를 기울일만한 여색.【字意】◎ 天(천) ‘하늘’은 사람[大]의 머리 위에 있다는 의미로 만든 글자. ◎ 香(향) 기장[黍(서)]이 익으면서 나는 맛있는[口] 냄새에서 '향기'의 의미 생성. ◎ 國(국) 지역의 의미인 '口'에 창[戈]으로 대지[ㅡ]의 구역[ㅁ]을 지킨다는 의미에서 '영토'인 '나라'의 의미 생성. ◎ 色(색) 무릎을 꿇은 사람[巴] 위에 또 사람을 더해 남녀 사이의 정을 의미하는 ‘색정’의 의미 생성, 후에 얼굴색으로 인해 ‘색깔’의 의미 파생.
[3683] - [추가 722] ◈ 聽 而 不 聞 (청이불문)【한자】 들을 청 / 말이을 이 / 아니 불 / 들을 문【의미】 들어도 들리지 않는다는 뜻으로, 아무리 귀를 기울여도 들리지 않음을 의미하거나 듣고도 못 들은 체함을 이르는 말로도 사용됨.【字意】◎ 聽(청) 聞(문)은 들은 것을 표현한다는 의미인데, 聽은 단순히 듣는 것만을 의미함. 王(왕)이나 德(덕)의 첨가는 발음과 의미를 위해 첨가함. ◎ 聞(문) 본래 사람이 귀로 듣는 것을 입으로 말하는 모양인데, 후에 ‘耳’만 남고 발음의 의미인 ‘門’을 추가함.[3684] - [추가 723] ◈ 晴 好 雨 奇 (청호우기)【한자】갤 청 / 좋아할 호 / 비 우 / 기이할 기【의미】 갠 날에도 좋고 경치, 비오는 날도 특이한 경치라는 뜻으로, 산수의 경치는 비가 오나 맑은 말이나 언제든지 좋다는 의미.【字意】◎ 晴(청) 구름이 걷히어 해가 보인다는 의미에서 ‘개다’는 뜻 생성. 靑은 발음. ◎ 好(호) 여자가 아이를 안고 ‘좋아하다’는 뜻으로 보거나 남녀가 서로 안고 좋아한다는 뜻으로 보기도 함. ◎ 雨(우) 하늘에서 빗방울이 떨어지는 모양을 본떠 '비'와 '기후','날씨' 등의 의미로 활용됨. ◎ 奇(기) 본래 사람이 말 위에 올라타고 있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특별한 상황을 전하는 것으로 인해 '기이하다'는 의미 생성.▣ 천향국색, 청이불문, 청호우기 – 교본파일(1228[추가24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684] - [추가 723] ◈ 晴 好 雨 奇 (청호우기)【한자】갤 청 / 좋아할 호 / 비 우 / 기이할 기【의미】 갠 날에도 좋고 경치, 비오는 날도 특이한 경치라는 뜻으로, 산수의 경치는 비가 오나 맑은 말이나 언제든지 좋다는 의미.【字意】◎ 晴(청) 구름이 걷히어 해가 보인다는 의미에서 ‘개다’는 뜻 생성. 靑은 발음. ◎ 好(호) 여자가 아이를 안고 ‘좋아하다’는 뜻으로 보거나 남녀가 서로 안고 좋아한다는 뜻으로 보기도 함. ◎ 雨(우) 하늘에서 빗방울이 떨어지는 모양을 본떠 '비'와 '기후','날씨' 등의 의미로 활용됨. ◎ 奇(기) 본래 사람이 말 위에 올라타고 있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특별한 상황을 전하는 것으로 인해 '기이하다'는 의미 생성.▣ 천향국색, 청이불문, 청호우기 – 교본파일(1228[추가24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685] - [추가 724] ◈ 草 莽 之 臣 (초망지신)【한자】풀 초 / 우거질 망 / 어조사 지 / 신하 신【의미】 풀숲의 신하라는 뜻으로, 벼슬을 하지 않고 초야(草野)에 묻혀 사는 사람을 이르는 말.【유의어】▶ 林下儒門 (임하유문) : 숲 속의 유생 무리.▶ 山林處士 (산림처사) : 산 속에 살고 있는 선비. 【字意】◎ 草(초) 풀이 돋아난 모양인 艸(초)가 부수로 활용되자 발음 ‘早(조)’를 더해 별도의 글자를 만듦. ◎ 莽(망) 풀이 많아 우거져 있다는 의미. ◎ 臣(신) 눈을 확대해서 표현한 모양으로, 임금의 행동에 주의하는 신하의 의미 상징.
[3686] - [추가 725] ◈ 初 不 得 三 (초부득삼)【한자】처음 초 / 아니 불 / 얻을 득 / 석 삼【의미】 첫 번째 얻지 못해도 세 번째라는 뜻으로, 꾸준히 노력하면 성공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유의어】▶ 十伐之木 (십벌지목) : 열 번 찍어 베는 나무.【字意】◎ 初(초) 옷을 만들 때 옷감을 마름질하는 의미로 옷 만드는 첫 번째 과정이라는 의미에서 ‘처음’의 의미 생성. ◎ 得(득) 길에서 손으로 조개[금전]을 줍는다는 뜻으로, ‘얻다’, ‘이득’의 의미 생성. ◎ 三(삼) 가로 그은 획 세 개로 ‘셋’이라는 상징의 표현을 함.
[3687] - [추가 726] ◈ 楚 材 晉 用 (초재진용)【한자】 가시나무 초 / 재목 재 / 나아갈 진 / 쓸 용【의미】 초나라의 인재를 진나라가 쓴다는 뜻으로, 자기나라의 인재를 다른 나라에서 이용한다는 의미.【字意】◎ 楚(초) 인삼초, 가시나무 의미. 중국 양자강 하류 일대 지역을 지칭함. ◎ 材(재) 재목의 의미에서 재주의 의미까지 확대됨. ◎ 晉(진) 해가 이르러 만물이 자라 나아간다는 뜻에서 ‘나아가다’ 생성. 후에 나라이름의 파생. ‘晋’은 속자. ◎ 用(용) 점을 친다는 의미의 ‘卜(복)’과 맞다는 의미의 ‘中(중)’을 합한 글자로, 점을 쳐서 맞으면 반드시 시행했다는 의미에서 ‘쓰다’,‘사용하다’는 의미로 활용됨.▣ 초망지신, 초부득삼, 초재진용 – 교본파일(1229[추가242]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688] - [추가 727] ◈ 椎 輕 釘 聳 (추경정용)【한자】 망치 추 / 가벼울 경 / 못 정 / 솟을 용【의미】 망치가 가벼우면 못이 솟는다는 뜻으로, 윗사람이 엄격하지 못하면 아랫사람이 순종하지 않고 반항한다는 의미.【字意】◎ 椎(추) 방망이나 망치의 의미. ‘隹(추)’는 발음. ◎ 輕(경) 무게가 적고 가벼운 수레에 ‘가볍다’는 의미 생성. 후에 사람이 모자라거나 경솔하다는 뜻으로 ‘경박스럽다’는 의미 생성. 巠(경)은 발음. ◎ 釘(정) ‘못’의 의미로 ‘丁(정)’이 의미를 확대해 변화하자 ‘金(금)’을 더해 만듦. ◎ 聳(용) 위로 ‘솟아오르다’는 의미. ‘從(종)’은 발음 역할.
[3689] - [추가 728] ◈ 趨 炎 附 熱 (추염부열)【한자】 달릴 추 / 불꽃 염 / 붙일 부 / 더울 열【의미】 불꽃을 쫓아 열기를 붙인다는 뜻으로, 권세와 부귀가 있는 사람에게 비위를 맞추고 아부함을 이르는 말.【字意】◎ 趨(추) 빨리 달리다는 의미. ‘芻(추)’는 발음. ◎ 炎(염) 불꽃이 겹겹이 위로 타올라 화려함 불꽃을 피게 하나는 의미에서 ‘화염’의 뜻 생성. ◎ 附(부) 언덕을 기어올라간다는 의미에서 ‘붙다’는 의미 생성. ◎ 熱(열) 火(화)를 더해 ‘따뜻하다’는 의미에서 ‘덥다’는 의미를 생성함. 埶(예)는 발음 요소임.
[3690] - [추가 729] ◈ 追 遠 報 本 (추원보본)【한자】 쫓을 추 / 멀 원 / 갚을 보 / 근본 본【의미】 먼 곳을 쫓고 근본에 보답한다는 뜻으로, 조상의 덕을 추모(追慕)하여 제사(祭祀)를 잘 지내고, 자기의 태어난 근본을 잊지 않고 은혜에 보답함을 이르는 말.【유의어】▶ 愼終追遠 (신종추원) : 장례를 신중히 하고 조상을 추모함.【字意】◎ 追(추) 달린다는 의미의 ‘(착)’받침. 부수에 오른쪽 모양은 고대 군사들의 집결지 모양. 군사들의 행동을 표현해서 ‘쫓다’는 의미 생성. ◎ 遠(원)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다는 의미에서 ‘멀다’는 뜻 생성. 오른쪽은 발음부호. ◎ 報(보) 본래 죄인을 잡아 다스린다는 의미에서 ‘갚다’, ‘알리다’는 의미 생성. 신문의 ‘--일보(日報)’의 ‘報’는 ‘알리다’는 의미. ◎ 本(본) 나무의 아래쪽에 표시를 해서 뿌리의 의미를 생성함. 후에 '근본'의 의미 파생.▣ 추경정용, 추염부열, 주원보본 – 교본파일(1230[추가243])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691] - [추가 730] ◈ 秋 月 寒 江 (추월한강)【한자】 가을 추 / 달 월 / 찰 한 / 강 강【의미】 가을 달과 차가운 강이라는 뜻으로, 유덕(遺德)한 사람은 그 마음이 맑기가 가을 달과 찬 강물 같다는 의미.【字意】◎ 秋(추) 메뚜기나 귀뚜라미의 모양에서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곤충으로 결실의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추수의 의미로 보아 ‘가을’의 의미 생성. ◎ 月(월) 해와 구별하기 위해 초승달 모양으로 변함. ‘세월’, ‘음양의 음(陰)’도 표현. ◎ 寒(한) 집안에 풀들을 놓은 상태에 아래에 얼음이 있는 모양에서 ‘차다’는 의미 생성. ◎ 江(강) 물이 줄기를 이루어 흐르는 것. 주로 중국의 남쪽 지방의 물줄기를 江(강)이라 하고, 북방 쪽은 ‘河(하)’로 표현함.
[3692] - [추가 731] ◈ 墜 茵 落 溷 (추인낙혼)【한자】 떨어질 추 / 자리 인 / 떨어질 락 / 흐릴 혼【의미】 {꽃잎이 날려} 이불(茵席: 인석)에 떨어지기도 하고 또는 뒷간에 떨어지기도 한다는 뜻으로, 사람에게는 때를 만남과 때를 만나지 못함이 있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墜(추) ‘隊(대)’가 무리의 의미로 쓰이자, ‘土’를 더해 떨어지다는 의미 생성. ◎ 茵(인) 수레 안에 까는 자리에서 ‘깔개’ 의미 생성. ‘因(인)’은 발음. ◎ 落(락) 풀이 말라 떨어진다는 의미. 여기서는 빠뜨려 잡는다는 의미. '洛(락)'은 발음 부호. ◎ 溷(혼) 더러운 물이 있는 돼지우리의 의미에서 ‘어지럽다’, ‘뒷간 등의 의미 파생.
[3693] - [추가 732] ◈ 推 燥 居 濕 (추조거습)【한자】 옮길 추 / 마를 조 / 살 거 / 젖을 습【의미】 {아이는} 마른 곳으로 밀고, {자기는} 젖은 자리에 앉는다는 뜻으로, 자식을 기르는 어머니의 노고(勞苦)를 마다하지 않는 사랑을 이르는 말.【字意】◎ 推(추) 손으로 ‘밀어젖히다’는 의미에서 ‘옮기다’는 의미까지 확대됨. 隹(추)는 발음. ◎ 燥(조) 마르거나 말린다는 의미. ◎ 居(거) 본래 尸(시)는 구부리고 앉아있는 사람의 모양으로 평하게 앉아있는 의미에서 ‘살다’는 의미 파생. ◎ 濕(습) 물기가 축축하다는 의미에서 '습기'의 의미 생성.▣ 추월한강, 추인낙혼, 추조거습 – 교본파일(1231[추가244])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694] - [추가 733] ◈ 麤 枝 大 葉 (추지대엽)【한자】 거칠 추 / 가지 지 / 큰 대 / 잎사귀 엽【의미】 거친 가지와 큰 잎이라는 뜻으로, 굵고 거친 나뭇가지와 큰 잎사귀처럼 문장(文章) 옹졸하거나 자잘하지 않고 자유분방하게 쓰는 것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麤(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사슴 무리에서 ‘거칠다’, ‘대강’ 등의 의미 생성. ◎ 枝(지) 나무의 가지를 의미. ‘支(지)’는 발음. ◎ 大(대) 본래 사람을 정면에서 본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후에 동양 철학의 천지인(天地人)의 개념에서 ‘크다’는 의미 생성. ◎ 葉(엽) 나무의 가지에 잎사귀들이 달려있는 모양으로, '世'는 '세상'의 의미가 아니라 잎사귀의 모양임.
[3695] - [추가 734] ◈ 秋 風 扇 (추풍선)【한자】 가을 추 / 바람 풍 / 부채 선【의미】 가을철의 부채라는 뜻으로, 철이 지나 쓸모가 없어진 물건을 이르거나, 이성의 사랑을 잃은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로 사용됨.【字意】◎ 秋(추) 메뚜기나 귀뚜라미의 모양에서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곤충으로 결실의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추수의 의미로 보아 ‘가을’의 의미 생성. ◎ 風(풍) 예민한 봉황의 깃털로 바람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凡(범)이 ‘널리 퍼지다’는 의미가 있어 ‘바람’의 의미를 생성한 것으로 봄. 후에 상징적인 벌레를 더함. ◎ 扇(선) 본래 집의 문짝의 의미에서 생겨 후에 햇빛을 가리는 일산의 의미가 파생되고 후에 '부채'의 의미가지 파생됨.
[3696] - [추가 735] ◈ 抽 黃 對 白 (추황대백)【한자】 뺄 추 / 누를 황 / 대할 대 / 흰 백【의미】 황색을 뽑아 백색과 상대한다는 뜻으로, 황색이나 백색 등의 갖가지 빛을 늘어놓는 것처럼 아름다운 글귀를 늘어놓아 글을 지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抽(추) 당겨서 뽑아낸다는 의미. ◎ 黃(황) 사람이 누런 패옥을 차고 있는 의미에서 '누렇다'는 뜻을 생성함. ◎ 對(대) 입으로 응대하되 법도[寸]에 맞게 한다는 의미에서 '대답하다'는 의미 생성. 후에 서로 대답한다는 의미에서 '상대하다'는 의미 파생. ◎ 白(백) 엄지손톱의 흰 것에서 ‘희다’는 의미를 생성함. ‘日(일)’과 구별을 위해 ‘점’을 첨가함.▣ 추지대엽, 추풍선, 추황대백 – 교본파일(1232[추가245])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697] - [추가 736] ◈ 畜 狗 噬 踵 (축구서종)【한자】 기를 축 / 개 구 / 깨물 서 / 발꿈치 종【의미】 기르던 개가 발꿈치를 문다는 뜻으로, 도와주고 은혜를 베푼 사람에게 도리어 화를 입는다는 의미.【유의어】▶ 背恩忘德 (배은망덕) : 남에게 입은 은덕을 저버림.【字意】◎ 畜(축) ‘玄(현)’이 ‘玆(자)’에서 온 것으로 밭에서 무성하게 수확을 한 의미에서 ‘쌓다’, ‘가축’의 의미를 생성하고 ‘기르다’는 의미까지 파생함. ◎ 狗(구) ‘犬(견)’이 주로 부수자로 사용되자 별도 ‘개’의 의미로 만듦. ◎ 噬(서) ‘깨물다’는 의미. ‘筮(서)’는 발음. ◎ 踵(종) '발뒤꿈치'의 의미에서 후에 쫓다, 잇다 등의 의미를 확대함.
[3698] - [추가 737] ◈ 築 室 道 謀 (축실도모)【한자】 쌓을 축 / 집 실 / 길 도 / 도모할 모【의미】 집을 짓는데 길손에게 묻는다는 뜻으로, 집을 지으면서 길가는 사람들에게 방법을 물으니 사람마다 딴소리를 하여 집을 완성하지 못했다는 것에서, 쓸데없는 의논을 하여 실패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築(축) 도구를 이용해 다지고 단단히 만들고 쌓는다는 의미. ‘筑(축)’은 발음. ◎ 室(실) 위의 ‘집(면)’자는 집의 내부의 의미로 사용했고, ‘至(지)’는 변화된 발음으로 사용됨. ◎ 道(도) 首(수)는 신체의 위 부분으로 궁극적으로 가서 닿는 곳이라서 ‘갈 (착)[책받침]’을 더해 걸어가는 ‘길’의 의미 생성. 후에 마땅히 걸어갈 길인 ‘도리’의 의미 파생. ◎ 謀(모) 헤아려 논의해서 도모한다는 의미, 某(모)는 발음.
[3699] - [추가 738] ◈ 縮 地 補 天 (축지보천)【한자】 줄일 축 / 땅 지 / 기울 보 / 하늘 천【의미】 땅을 줄여 하늘을 깁는다는 뜻으로, 천자(天子)가 온 세상을 크게 개조하여 개혁함을 이르는 말.【字意】◎ 縮(축) 실이 오그라들어 ‘줄어들다’는 의미. ‘宿(숙)’은 발음 요소. ◎ 地(지) 땅의 의미는 하늘과 대칭적인 의미에서 여성의 상징인 ‘也’를 결합해서 만듦. ◎ 補(보) 옷이 헤진 곳을 ‘기우다’는 의미에서 ‘돕다’는 의미 파생. ◎ 天(천) ‘하늘’은 사람[大]의 머리 위에 있다는 의미로 만든 글자.▣ 축구서종, 축실도모, 축지보천 – 교본파일(1233[추가246])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700] - [추가 739] ◈ 春 來 不 似 春 (춘래불사춘)【한자】 봄 춘 / 올 래 / 아니 불 / 같을 사 / 봄 춘【의미】 봄이 왔는데도 봄 같지 않다는 뜻으로, 주변의 환경이나 여건이 바뀌어도 기존의 상황이 고착되어 풀릴 길이 없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은유적 표현의 의미.【유래】▶ 胡地無花草 春來不似春 : 동방규의 <昭君怨(소군원)>【字意】◎ 春(춘) 태양 빛에 의해 대지에서 싹이 돋아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 후에 왕성한 청춘의 의미 파생. ◎ 來(래) 본래 '보리' 이삭의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후에 모양을 빌려 '오다'는 의미 생성. '보리'는 별도의 '麥(맥)'자를 만듦. 여기서는 어조사 역할. ◎ 似(사) 흉내 내 닮은 의미에서 '같다' 등의 의미 생성.
[3701] - [추가 740] ◈ 春 露 秋 霜 (춘로추상)【한자】 봄 춘 / 이슬 로 / 가을 추 / 서리 상【의미】 봄 이슬과 가을 서리라는 뜻으로, ‘春露’는 은택(恩澤)을, ‘秋霜’은 위엄(威嚴)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말로 사용됨.【字意】◎ 春(춘) 태양 빛에 의해 대지에서 싹이 돋아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 후에 왕성한 청춘의 의미 파생. ◎ 露(로) 공기 중 수중기가 엉겨 생긴 물방울인 이슬의 의미인데, 후에 ‘적시다’, ‘드러나다’ 등 파생. ‘路(로)’는 발음 역할. ◎ 秋(추) 메뚜기나 귀뚜라미의 모양에서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곤충으로 결실의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추수의 의미로 보아 ‘가을’의 의미 생성. ◎ 霜(상) ‘서리’ 의미에서 후에 ‘세월’을 파생하고, 차갑거나 법의 엄함 등의 의미까지 확대.
[3702] - [추가 741] ◈ 春 生 秋 殺 (춘생추살)【한자】 봄 춘 / 날 생 / 가을 추 / 죽일 살【의미】 봄은 낳고 가을은 죽인다는 뜻으로, 봄에는 만물이 생성되고, 가을에는 시들어 죽는 것처럼 때에 따라 사랑하기도 하고 벌을 주기도 함을 이르는 말.【字意】◎ 春(춘) 태양 빛에 의해 대지에서 싹이 돋아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 후에 왕성한 청춘의 의미 파생. ◎ 生(생) 대지에서 싹이 땅 위로 올라오는 모양을 본떠 ‘나다’, ‘생겨나다’ 등의 의미 생성. 후에 ‘살아가다’는 의미 파생. ◎ 秋(추) 메뚜기나 귀뚜라미의 모양에서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곤충으로 결실의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추수의 의미로 보아 ‘가을’의 의미 생성. ◎ 殺(살) 해를 끼치는 미상의 동물을 몽둥이로 때려죽이는 의미의 글자. 부수가 '몽둥이(수)'.▣ 춘래불사춘, 춘로추상, 춘생추살 – 교본파일(1234[추가247])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703] - [추가 742] ◈ 春 水 滿 四 澤 (춘수만사택)【한자】 봄 춘 / 물 수 / 찰 만 / 넉 사 / 못 택【의미】 봄물이 사방의 연못에 가득하다는 뜻으로, 봄이 되어 겨우내 얼었던 얼음이 녹아 못의 물이 불어난 것처럼 봄이 다가왔다는 의미.【유래】▶ 春水滿四澤, 夏雲多奇峯, 秋月揚明輝, 冬嶺秀孤松.(춘수만사택, 하운다기봉, 추월양명휘, 동령수고송.): --, 여름 구름은 기이한 봉우리가 많고, 가을 달은 밝은 빛을 드러내고, 겨울 산마루엔 외로운 소나무만 빼어나네.) - 도연명의 <사시(四時)>【字意】◎ 春(춘) 태양 빛에 의해 대지에서 싹이 돋아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 후에 왕성한 청춘의 의미 파생. ◎ 滿(만) 물이 가득 차서 넘친다는 의미를 지니고 오른쪽은 더 많다는 의미를 지님. ◎ 澤(택) 물이 촉촉한 ‘늪’지대의 의미에서 후에 ‘윤이 난다’는 의미 확대로 ‘윤택하다’는 뜻 파생.
[3704] - [추가 743] ◈ 春 蚓 秋 蛇 (춘인추사)【한자】 봄 춘 / 지렁이 인 / 가을 추 / 뱀 사【의미】 봄 지렁이와 가을 뱀이라는 뜻으로, 글씨가 가늘고 꼬불꼬불하여 서툴고 필세(筆勢)가 약해 힘이 없는 글씨체를 이르는 말.【字意】◎ 春(춘) 태양 빛에 의해 대지에서 싹이 돋아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 후에 왕성한 청춘의 의미 파생. ◎ 蚓(인) 지렁이의 의미. ‘引(인)’은 발음. ◎ 秋(추) 메뚜기나 귀뚜라미의 모양에서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곤충으로 결실의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추수의 의미로 보아 ‘가을’의 의미 생성. ◎ 蛇(사) 본래 뱀의 모양인데 변형되자 의미를 살리기 위해 벌레(충)을 더함.
[3705] - [추가 744] ◈ 春 波 投 石 (춘파투석)【한자】 봄 춘 / 물결 파 / 던질 투 / 돌 석【의미】 봄 물결에 돌을 던진다는 뜻으로, 삼봉 정도전이 전국 팔도의 사람들의 특성을 표현한 것 중에서 황해도를 표현한 것인데, 봄바람 타고 살랑대는 물결에 돌을 던져 파문이 일어나는 것처럼 부드럽게 호응 하는 특성을 이르는 말.【字意】◎ 春(춘) 태양 빛에 의해 대지에서 싹이 돋아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 후에 왕성한 청춘의 의미 파생. ◎ 波(파) 물의 움직임을 의미하는 '물결','파도'의 의미 생성. 후에 '움직이다, 동요하다' 등의 의미 파생. ◎ 投(투) 손으로 물건을 ‘던지다’는 의미. ‘打(타)치다’의 반의어. ◎ 石(석) 절벽에서 돌덩이를 떼어낸 모양. 큰 석재(石材)의 의미.▣ 춘수만사택, 춘인추사, 춘파투석 – 교본파일(1235[추가248])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706] - [추가 745] ◈ 出 藍 之 譽 (출람지예)【한자】날 출 / 쪽 람 / 어조사 지 / 기릴 예【의미】 청출어람의 명예라는 뜻으로, 제자가 스승보다 낫다는 청람의 평판이나 명예를 이르는 말.【출전】▶ 靑出於藍而靑於藍 (청출어람이청어람) : 청색은 남색에서 나왔으나 남색보다 푸르다. <순자(荀子)>【字意】◎ 出(출) 초목이 점점 자라 위로 뻗어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나오다’는 의미에서 ‘성장하다’, ‘출생하다’ 등의 의미 파생. ◎ 藍(람) 잎이 남빛을 물들이는 물감의 원료로 쓰이는 ‘쪽’의 의미에서 ‘남색’까지 확대됨. ◎ 譽(예) 말로써 사람을 들어 올리듯 ‘칭찬하다’는 의미 생성.
[3707] - [추가 746] ◈ 出 於 何 典 (출어하전)【한자】날 출 / 어조사 어 / 어찌 하 / 책 전【의미】 어느 책에 나왔냐는 뜻으로, 근거가 되는 출전(出典)이 무엇이냐고 묻는 말.【字意】◎ 出(출) 초목이 점점 자라 위로 뻗어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나오다’는 의미에서 ‘성장하다’, ‘출생하다’ 등의 의미 파생. ◎ 於(어) 문장 속 어조사 역할.{서술어+於+보어}의 구조. ◎ 何(하) 불특정한 사람의 의미에서 후에 의문사의 대표격으로 사용됨. ‘可(가)’는 발음 작용. ◎ 典(전) 책상 위에 책을 놓은 모양에서 법, 규정 등의 의미를 생성함.
[3708] - [추가 747] ◈ 出 處 語 默 (출처어묵)【한자】날 출 / 처할 처 / 말씀 어 / 조용할 묵【의미】 나가고 물러나고, 말하고 침묵한다는 뜻으로, 벼슬길에 나가는 일과 물러나 처하는 일, 언변을 드러내는 일과 침묵하는 일 등 사람이 처세(處世)하는 데 근본이 되는 일을 이르는 말.【字意】◎ 出(출) 초목이 점점 자라 위로 뻗어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나오다’는 의미에서 ‘성장하다’, ‘출생하다’ 등의 의미 파생. ◎ 處(처) 사람이 의자에 앉아있는 모양에서 ‘장소’, ‘처하다’의 의미 생성. 부수인 호랑이머리(호)는 발음 역할임. ◎ 語(어) 말과 이야기의 의미. ‘吾(오)’는 발음요소. ◎ 默(묵) 개는 소리 없이 사람을 따르기 때문에 '조용하다'는 의미를 도출함. '黑(흑)'은 발음 요소로 사용됨.▣ 출람지예, 출어하전, 출처어묵 – 교본파일(1236[추가249])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709] - [추가 748] ◈ 黜 陟 幽 明 (출척유명)【한자】 물리칠 출 / 오를 척 / 숨을 유 / 밝을 명【의미】 어둡고 밝음에 따라 물리치고 올린다는 뜻으로, 관리의 공적이 없는 그릇된[幽] 사람은 내쫓고, 공적이 좋고 많은 올바른[明] 사람은 승진(昇進)시킨다는 의미.【출전】<서경(書經) · 순전편(舜典篇)>【字意】◎ 黜(출) 벌을 주어 내쫓다는 의미에서 ‘물리치다’로 확대됨. ◎ 陟(척) 언덕을 오르다는 의미에서 ‘오르다’ 생성. ◎ 幽(유) 산이 깊숙하다는 의미에서 ‘그윽하다’는 의미 생성. 후에 ‘저승’의 의미 확대. ◎ 明(명) 해와 달의 밝은 의미를 합해 ‘밝다’는 의미 생성. 혹은 日의 모양을 작은 창문으로 보기도 함. 곧 창가에 비친 달빛의 의미로 봄.
[3710] - [추가 749] ◈ 出 天 烈 女 (출천열녀)【한자】 날 출 / 하늘 천 / 세찰 렬 / 계집 녀【의미】 하늘에서 내린 열녀라는 뜻으로, 하늘이 내릴 정도로 부녀자의 정조를 지극히 실천한 여인을 이르는 말.【관련어】▶ 出天之孝 (출천지효) : 하늘이 내린 효자.【字意】◎ 出(출) 초목이 점점 자라 위로 뻗어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나오다’는 의미에서 ‘성장하다’, ‘출생하다’ 등의 의미 파생. ◎ 天(천) ‘하늘’은 사람[大]의 머리 위에 있다는 의미로 만든 글자. ◎ 烈(렬) 불길이 세차고 거세게 부는 것에서, 후에 ‘위엄’, ‘기상’ 등의 의미 파생. ◎ 女(녀) 얌전하게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사람으로 동양의 윤리 의식으로 인해 '여자'의 의미.
[3711] - [추가 750] ◈ 衝 口 而 出 (충구이출)【한자】 찌를 충 / 입 구 / 말이을 이 / 날 출【의미】 입을 꿰뚫고 나온다는 뜻으로, 자신의 마음에 떠오르는 대로 척척 말하는 것처럼 말이 술술 나옴을 이르는 말.【유의어】▶ 靑山流水 (청산유수) : 거침없는 말재주를 비유한 말.【字意】◎ 衝(충) ‘향하다’는 의미에서 ‘부딪히다’, ‘찌르다’ 등의 의미 파생. ‘重(중)’은 발음 요소. ◎ 口(구) 사람의 벌린 입을 모양을 본뜬 글자로, '입구', '어귀'의 의미 파생. ◎ 而(이) 본래 얼굴의 ‘구레나룻’ 수염의 모양인데, 문장의 어조사인 ‘접속’의 의미로 사용됨. ◎ 出(출) 초목이 점점 자라 위로 뻗어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나오다’는 의미에서 ‘성장하다’, ‘출생하다’ 등의 의미 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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