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62] - [추가 801] ◈ 兎 起 鳧 擧 (토기부거)【한자】 토끼 토 / 일어날 기 / 물오리 부 / 들 거【의미】 토끼가 달리고 물오리가 날아오른다는 뜻으로, 매우 빠름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유의어】▶ 東閃西忽 (동섬서홀) : 동에 번쩍, 서에 얼씬. ▶ 神出鬼沒 (신출귀몰) : 귀신처럼 나타났다 귀신처럼 사라짐.▶ 疾風迅雷 (질풍신뢰) : 빠른 바람과 사나운 우레.▶ 電光石火 (전광석화) : 번개나 부싯돌.【字意】◎ 兎(토) 쭈그리고 앉아 있는 토끼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위의 귀와 아래의 꼬리를 강조함. ◎ 起(기) 몸을 일으켜 걷는 모양에서 ‘일어나다’는 의미 생성. ◎ 鳧(부) ‘물오리’의 의미. ◎ 擧(거) 손[手]으로 준다[與]는 의미에서 ‘들다’, ‘움직이다’는 의미 도출. 간혹 ‘手(수)’부수에 분류하는 경우도 있음.▣ 토계모자, 토기골락, 토기부거 – 교본파일(1254[추가267])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763] - [추가 802] ◈ 兎 羅 雉 罹 (토라치리)【한자】 토끼 토 / 그물 라 / 꿩 치 / 걸릴 리【의미】 토끼 잡는 그물에 꿩이 걸린다는 뜻으로, 소인배가 계략을 써서 죄를 벗어나고 어진 군자가 도리어 화를 당하는 경우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兎(토) 쭈그리고 앉아 있는 토끼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위의 귀와 아래의 꼬리를 강조함. ◎ 羅(라) 그물과 벼리[維]의 결합으로 새 잡는 그물을 의미. 후에 ‘비단’ 의미로 확대됨. ◎ 雉(치) 꿩의 의미. 矢(시)는 발음 요소 . ◎ 罹(리) 병이나 재앙에 ‘걸리다’는 의미에서 ‘근심’, ‘재앙’ 등 파생.
[3764] - [추가 803] ◈ 土 木 形 骸 (토목형해)【한자】 흙 토 / 나무 목 / 모양 형 / 뼈 해【의미】 흙과 나무로 형체와 뼈를 삼는다는 뜻으로, 외모(外貌)를 꾸미지 않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字意】◎ 土(토) 땅 속에서 식물이 나오는 의미에서 생육(生育)을 의미하는 ‘흙’의 의미로 보거나 땅 위에 한 무더기의 흙이 놓여 있는 모양으로 보기도 함. ◎ 木(목) 나무의 줄기의 가지와 뿌리까지 표현. ‘片(편)’은 나무를 자른 반쪽으로 ‘조각’의 뜻이 됨. ◎ 形(형) 외형적인 모양을 표시한 ‘형상’을 의미함. ◎ 骸(해) 사람의 ‘뼈’의 의미에서 후에 ‘해골’의 뜻 파생. ‘亥(해)’는 발음.
[3765] - [추가 804] ◈ 土 美 養 禾 (토목양화)【한자】 흙 토 / 아름다울 미 / 기를 양 / 벼 화【의미】 흙이 고우면 벼를 잘 기른다는 뜻으로, 어진 임금은 훌륭한 인재(人才)를 잘 기름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土(토) 땅 속에서 식물이 나오는 의미에서 생육(生育)을 의미하는 ‘흙’의 의미로 보거나 땅 위에 한 무더기의 흙이 놓여 있는 모양으로 보기도 함. ◎ 美(미) 사람이 머리 위에 여러 가지 장식으로 치장을 하고 있는 모습에서 ‘아름답다’는 의미 생성. ◎ 養(양) 양을 사육하는 의미에서 ‘기르다’는 의미 생성. ◎ 禾(화) '木' 위에 한 획을 더해 '이삭이 드리워진 모양'을 더해 곡식인 '벼'를 표현함.▣ 토라치리, 토목형해, 토미양화 – 교본파일(1255[추가268])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766] - [추가 805] ◈ 吐 握 之 勞 (토악지로)【한자】 토할 토 / 쥘 악 / 어조사 지 / 힘쓸 로【의미】 뱉고 움켜쥐던 수고로움이라는 뜻으로, 주나라 주공이 현인(賢人)을 모시기 위해 손님이 찾아오면 먹던 것을 뱉거나 감던 머리도 움켜쥐고 달려 나와 맞이한 것에서 현사(賢士)를 얻으려고 성의를 다하던 정성과 자세.【동의어】 ▶ 吐哺握髮 (토포악발) : 음식을 뱉고 머리를 움켜쥠.【字意】◎ 吐(토) 입에서 음식물을 뱉어낸다는 의미. ◎ 握(악) 손가락을 굽혀 물건을 쥐거나 주먹을 ‘쥐다’는 의미. ◎ 勞(로) 熒(형)이 '반짝이다'는 의미라서 불이 계속해서 타오를 수 있도록 힘[力]을 더해 '일하다', '힘쓰다'는 의미 생성.
[3767] - [추가 806] ◈ 兎 走 烏 飛 (토주오비)【한자】 토끼 토 / 달릴 주 / 까마귀 오 / 날 비【의미】 토끼가 달리고 까마귀가 난다는 뜻으로, 달의 상징인 토끼와 해의 상징인 까마귀가 달리고 나는 듯이 세월이 빠르게 지나감을 형용하여 이르는 말. 【유의어】 ▶ 光陰速於矢 (광음속어시) : 세월은 화살보다 빠르다.【字意】◎ 兎(토) 쭈그리고 앉아 있는 토끼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위의 귀와 아래의 꼬리를 강조함. ◎ 走(주) 사람이 두 팔을 벌리고 달리는 모양에서 ‘달리다’, ‘바쁘다’는 의미 생성. ◎ 烏(오) 온 몸이 검은 까마귀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눈까지 새까맣게 표현해 눈을 생략함. ‘火(화)’ 부수는 자형에 따른 분류임. ◎ 飛(비) 새가 양 날개를 펼치고 하늘을 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
[3768] - [추가 807] ◈ 通 同 作 弊 (통동작폐)【한자】 통할 통 / 같을 동 / 지을 작 / 해질 폐【의미】 통하여 함께 나쁜 일을 한다는 뜻으로, 서로 내통하여 떼를 지어 나쁜 짓을 함을 이르는 말.【字意】◎ 通(통) 두루 다 미치고 통한다는 의미에서 서로 관계한다는 의미까지 파생함. ◎ 同(동) ‘口(구)’를 제외한 부분은 덮어 가린 일정한 장소의 의미로, 사람들[口]이 일정 장소에 ‘모이다’는 의미 생성. 후에 함께 모였다는 것에서 ‘한가지’, ‘같다’ 등의 파생. ◎ 作(작) 사람이 어떤 일을 한다는 의미에서 ‘만들다’, ‘짓다’는 의미 생성. ‘乍(사)’는 변화된 음. ◎ 弊(폐) 낡아 해진다는 의미에서 ‘폐해’의 의미 파생.▣ 토악지로, 토주오비, 통동작폐 – 교본파일(1256[추가269])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769] - [추가 808] ◈ 通 宵 達 旦 (통소달단)【한자】 통할 통 / 밤 소 / 이를 달 / 아침단【의미】 밤을 통해 아침에 이르다는 뜻으로, 밤새 잠을 자지 않고 지새움을 이르는 말.【동의어】▶ 通宵不寐 (통소불매) : 밤을 지새워 잠을 자지 않음.【관련어】▶ 輾轉反側 (전전반측) : 뒤척거리면서 잠을 이루지 못함.【字意】◎ 通(통) 두루 다 미치고 통한다는 의미에서 서로 관계한다는 의미까지 파생함. ◎ 宵(소) 달빛이 조금 집안으로 비치는 의미에서 ‘밤’의 의미 생성. ◎ 達(달) 다다라 이르렀다는 의미에서 ‘통하다’는 의미 생성. 후에 ‘통달하다’는 의미 파생. 오른쪽 부분[羍(달)]은 발음. ◎ 旦(단) 태양이 지평선 위에 올라왔음을 표시해 해가 뜬 ‘아침’의 의미 생성.
[3770] - [추가 809] ◈ 恫 疑 虛 喝 (통의허갈)【한자】 두려울 통 / 의심할 의 / 빌 허 / 꾸짖을 갈【의미】 두려워하면서 헛되게 소리친다는 뜻으로, 속으로는 떨면서 겉으로 위협함을 이르거나, 숨을 헐떡거리며 두려워하는 일을 이르는 말. 【字意】◎ 恫(통) 두려워 상심하다는 의미. 同(동)쭈그리고 앉아 있는 토끼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위의 귀와 아래의 꼬리를 강조함. ◎ 疑(의) 사람이 고개를 들고 길에서 여기저기 찾아 두리번거리는 의미에서 ‘의심하다’는 뜻 생성. ◎ 虛(허) 범의 다리를 2개만 표현해서 비다, 없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 喝(갈) 큰 소리로 나무라거나 고함을 치며 위협한다는 의미.
[3771] - [추가 810] ◈ 痛 入 骨 髓 (통입골수)【한자】 통할 통 / 들 입 / 뼈 골 / 골수 수【의미】 아픔이 골수에 들어갔다는 뜻으로, 원통한 일이 깊이 사무쳐 골수에 맺힘을 이르는 말.【유의어】▶ 怨入骨髓 (원입골수) : 원한(怨恨)이 골수에 사무침.▶ 恨入骨髓 (한입골수) : 원한이 뼛속 깊숙이 사무침.【字意】◎ 痛(통) ‘疒(녁)’ 부수로 질병과 관련된 의미 생성. 疾病(질병)으로 ‘아프다’는 뜻 생성. 甬은 발음 요소. ◎ 入(입) 두 개의 부호로 들어가는 모양을 의미한 글자. ◎ 骨(골) 살을 발려내고 뼈만 남겨 놓았다는 의미. 뼈뿐만 아니라 신체의 부위를 나타내는 부수자로 활용됨. ◎ 髓(수) 동물의 뼈 속에 있는 누른빛의 기름 같은 물질인 ‘골수’의 의미.▣ 통소달단, 통의허갈, 통입골수 – 교본파일(1257[추가270])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772] - [추가 811] ◈ 通 天 之 數 (통천지수)【한자】 통할 통 / 하늘 천 / 어조사 지 / 셀 수【의미】 하늘을 통하는 운수라는 뜻으로, 매우 좋은 운수를 이르는 말.【字意】◎ 通(통) 두루 다 미치고 통한다는 의미에서 서로 관계한다는 의미까지 파생함. ◎ 天(천) ‘하늘’은 사람[大]의 머리 위에 있다는 의미로 만든 글자. ◎ 數(수) 여자가 상자 안의 물건을 따져본다는 의미에서 '세다'는 의미 생성. '수'의 의미로 확대됨.
[3773] - [추가 812] ◈ 槌 輕 釘 聳 (퇴경정용)【한자】 망치 퇴 / 가벼울 경 / 못 정 / 솟을 용【의미】 망치가 가벼우면 못이 솟는다는 뜻으로, 윗사람이 엄격하지 못하고 위엄이 없으면 아랫사람이 순종하지 않고 반항한다는 의미.【동의어】▶ 椎輕釘聳 (추경정용) : ‘椎’도 망치의 의미.【字意】◎ 槌(퇴) 짧은 몽둥이나 ‘망치’의 의미. ‘追(추)’는 발음 역할. ◎ 輕(경) 무게가 적고 가벼운 수레에 ‘가볍다’는 의미 생성. 후에 사람이 모자라거나 경솔하다는 뜻으로 ‘경박스럽다’는 의미 생성. 巠(경)은 발음. ◎ 釘(정) ‘못’의 의미로 ‘丁(정)’이 의미를 확대해 변화하자 ‘金(금)’을 더해 만듦. ◎ 聳(용) 위로 ‘솟아오르다’는 의미. ‘從(종)’은 발음 역할..
[3774] - [추가 813] ◈ 堆 金 積 玉 (퇴금적옥)【한자】 쌓을 퇴 / 쇠 금 / 쌓을 적 / 옥 옥【의미】 금을 쌓고 옥을 높이 쌓는다는 뜻으로, 아주 부유해짐을 이르는 말.【字意】◎ 堆(퇴) 쌓인다는 의미에서 ‘언덕’ 의미 파생. ◎ 金(금) 땅 속에서 금속이 드러나 있는 모양에 발음 ‘今’을 더함. 금속의 대표격으로 사용되고 성씨에서는 ‘(김)’으로 발음됨. ◎ 積(적) 곡식을 모은다는 의미에서 ‘쌓다’, ‘모이다’ 등의 파생함. 責(책)은 발음 요소. ◎ 玉(옥) 가운데 구멍이 뚫린 넓적한 옥판을 세 개 끈으로 꿰어 논 모양. 후에 王(왕)과 구별하기 위해 점을 더함. 부수자로 사용될 때는 본래 모양대로 ‘王’을 씀.▣ 통천지수, 퇴경정용, 퇴금적옥 – 교본파일(1258[추가27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775] - [추가 814] ◈ 退 有 後 言 (퇴유후언)【한자】 물러날 퇴 / 있을 유 / 뒤 후 / 말씀 언【의미】 물러나서 뒷말이 있다는 뜻으로, 나중에 뒤에서 욕을 하거나 숨어서 욕함을 이르는 말.【字意】◎ 退(퇴) 물러나거나 물리친다는 의미. ‘艮(간)’은 발음요소로도 사용됨. ◎ 有(유) 손에 고깃덩이를 들고 있는 모양에서 '가지고 있다'는 소유의 의미 생성. 혹 자형의 분류에 따라 달 월[月] 부수에 포함시키기도 한다. ◎ 後(후) 작은 발걸음으로 천천히 걷는 다는 의미에서 ‘뒤’의 뜻 생성. ◎ 言(언) 입에서 혀가 움직이는 모양으로, 말과 관련된 의미로 사용. ‘語(어)’는 의견을 가지고 있는 말.
[3776] - [추가 815] ◈ 退 避 三 舍 (퇴피삼사)【한자】 물러날 퇴 / 피할 피 / 석 삼 / 집 사【의미】 물러나 삼사를 피한다는 뜻으로, 남에게 자리를 양보하거나 멀찌감치 물러앉는 것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참고】 ▶ 舍 (사) : 고대 중국에서 군대가 하루에 이동할 수 있는 거리인 ‘30리’를 의미함.【字意】◎ 退(퇴) 물러나거나 물리친다는 의미. ‘艮(간)’은 발음요소로도 사용됨. ◎ 避(피) 회피하고 벗어난다는 의미에서 '피하다'는 의미 생성. ◎ 三(삼) 가로 그은 획 세 개로 ‘셋’이라는 상징의 표현을 함. ◎ 舍(사) 머물러 거처하는 곳인 ‘집’의 의미인데, 후에 손의 동작인 ‘버리다’는 의미인 ‘捨(사)’와 가차로 사용됨. 여기서는 거리(30리)의 단위 의미로 사용됨.
[3777] - [추가 816] ◈ 偸 鷄 摸 狗 (투계모구)【한자】 훔칠 투 / 닭 계 / 찾을 모 / 개 구【의미】 닭을 훔치고 개를 잡는다는 뜻으로, 손버릇이 나쁘거나 살금살금 나쁜 짓만 하는 경우를 이르는 말.【관련어】 ▶ 鼠竊狗偸 (서절구투) : 쥐나 개처럼 몰래 훔침. 좀도둑 의미.【字意】 ◎ 偸(투) 사람이 경박하다는 의미에서 '훔치다', '구차하다'는 의미 파생. ◎ 鷄(계) 가금(家禽)의 대표 격인 ‘닭’의 의미. 왼쪽은 발음부호. 雞(계)도 동일한 글자임. ◎ 摸(모) 손으로 더듬는다는 뜻에서 ‘찾다’, ‘잡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 狗(구) ‘犬(견)’이 주로 부수자로 사용되자 별도 ‘개’의 의미로 만듦.▣ 퇴유후언, 퇴피삼사, 투계모구 – 교본파일(1259[추가272])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778] - [추가 817] ◈ 投 鞭 斷 流 (투편단류)【한자】 던질 투 / 채찍 편 / 끊을 단 / 흐를 류【의미】 채찍을 던져서 강의 흐름을 끊는다는 뜻으로, 강을 건너는 기병(騎兵)의 수가 많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投(투) 손으로 물건을 ‘던진다’는 의미. ‘打(타)치다’의 반의어. ◎ 鞭(편) 가죽으로 만든 채찍이나 회초리의 의미. ‘便(편)’은 발음. ◎ 斷(단) 도끼로 실타래를 자르는 의미에서 ‘끊다’는 의미 생성. 후에 ‘결단(決斷)’의 의미 파생. ◎ 流(류) 물에 빠진 어린 아이가 떠내려가는 모양으로 보거나 물살의 흐름을 표현한 것으로 보기도 함.
[3779] - [추가 818] ◈ 投 閑 置 散 (투한치산)【한자】 던질 투 / 한가할 한 / 둘 치 / 흩어질 산【의미】 한가함에 던지고 산만함에 두다는 뜻으로, 한산(閑散)한 자리에 몸을 두고 있어 요직(要職)에 오르지 못함을 이르는 말.【字意】◎ 投(투) 손으로 물건을 ‘던진다’는 의미. ‘打(타)치다’의 반의어. ◎ 閑(한) 본래 문 안의 나무라는 뜻에서 ‘문지방’의 의미인데, 후에 ‘閒(한)’과 통용하여 ‘짬’, ‘여가’의 의미로 사용됨. ◎ 置(치) 그물을 곧게 펼쳐 세운다는 의미에서 ‘두다’, ‘베풀다’는 의미를 생성함. 直(직)은 발음 요소로도 사용됨. ◎ 散(산) 쪼개서 나누어 놓은 고깃덩이라는 의미에서 ‘흩어지다’는 의미 생성.
[3780] - [추가 819] ◈ 妬 賢 嫉 能 (투현질능)【한자】 시샘할 투 / 어질 현 / 시기할 질 / 능할 능【의미】 어진 이를 시샘하고 재능 있는 사람을 미워한다는 뜻으로, 어질고 재주 있는 사람을 시기하며 미워한다는 의미.【字意】◎ 妬(투) ‘시샘하다’는 의미. ◎ 賢(현) 재지(才智)와 덕행(德行)이 있는 성인(聖人)의 다음가는 능력을 지니고 있음을 의미하거나 그 사람의 의미. ◎ 嫉(질) 시기하고 미워하다는 의미. 疾(질)은 발음. ◎ 能(능) 갑골문에서 곰의 모양을 본뜬 것으로 보아 곰의 재주로 인해 ‘능하다’는 의미 생성. 후에 곰은 다리를 더해 ‘熊(웅)’을 만듦.▣ 투편단류, 투한치산, 투현질능 – 교본파일(1260[추가273])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781] - [추가 820] ◈ 特 立 之 士 (특립지사)【한자】 특별할 특 / 설 립 / 어조사 지 / 선비 사【의미】 특별하게 선 선비라는 뜻으로, 평범한 사람들과 달리 세속 밖에 홀로 우뚝하게 선 훌륭한 사람을 이르는 말.【字意】◎ 特(특) 희생으로 사용하는 수컷 소의 뜻에서, 별도로 관리하는 것에서 '특별하다'는 의미 생성. ◎ 立(립) 사람이 땅위에 서 있는 모양에서 ‘서다’는 의미 생성. ◎ 士(사) 넓적한 날로 된 도끼의 모양에서 도끼를 다루는 남자의 상징으로 사용됨. 후에 신분의 계급으로 변화.
[3782] - [추가 821] ◈ 破 家 縣 令 (파가현령)【한자】 깨뜨릴 파 / 집 가 / 현 현 / 명령할 령【의미】 집안을 부수는 현령이라는 뜻으로, 백성들에게 가렴주구(苛斂誅求)의 횡포를 부리는 지방 관리를 이르는 말.【유의어】 ▶ 貪官汚吏 (탐관오리) : 탐욕스럽고 더러운 관리【字意】◎ 破(파) 돌을 부수는 의미에서 ‘깨다’ 등의 의미 생성. ◎ 家(가) 집안에서 돼지를 기른다는 의미에서 ‘집’, ‘가정’의 의미로 사용. ◎ 縣(현) 왼쪽 부분은 사람의 목을 거꾸로 한 것인데, 거기에 '실[끈]'의 의미를 더해 목을 매다는 '매달다'는 의미를 생성하고 후에 행정단위로까지 사용됨. ◎ 令(령) 사람들을 굴복시킨다는 의미에서 ‘명령’의 의미 파생. 후에 ‘우두머리’, ‘좋다’ 등의 의미 파생.
[3783] - [추가 822] ◈ 破 鏡 重 圓 (파경중원)【한자】 깨뜨릴 파 / 거울 경 / 무거울 중 / 둥글 원【의미】 깨졌던 거울이 다시 둥글게 되었다는 뜻으로, 헤어졌던 부부(夫婦)가 다시 만난 것을 일컫는 말.【참고】 ▶ 破鏡 (파경) : 금슬이 좋지 않아 부부가 헤어지는 것.【字意】◎ 破(파) 돌을 부수는 의미에서 ‘깨다’ 등의 의미 생성. ◎ 鏡(경) 고대 청동의 금속으로 거울을 만들어 ‘金’부수로 만들어짐. ‘竟’은 발음부호. ◎ 重(중) 사람이 짐을 메고 가는 모양에서 ‘무겁다’는 의미 생성. 후에 ‘거듭’의 의미 파생. ‘里(리)’ 부수는 자형분류임. ◎ 圓(원) 큰 테두리의 둘레의 뜻에서 ‘둥글다’, ‘원’의 의미 생성.▣ 특립지사. 파가현령, 파경중원 – 교본파일(1261[추가274])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784] - [추가 823] ◈ 破 戒 無 慙 (파계무참)【한자】 깨뜨릴 파 / 경계할 계 / 없을 무 / 부끄러울 참【의미】 계율(戒律)을 깨뜨리고도 부끄러움이 없다는 뜻으로, 지켜야할 규범과 가치를 어기고도 부끄러워하지 않는 파렴치(破廉恥)한 상황을 이르는 말.【字意】◎ 破(파) 돌을 부수는 의미에서 ‘깨다’ 등의 의미 생성. ◎ 戒(계) 두 손으로 창을 높이 들고 있는 모양에서 ‘경계하다’는 의미 생성. ◎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은 동작을 더해 ‘舞’를 만듦. ◎ 慙(참) 마음이 베어지는 듯이 ‘부끄러워하다’는 의미. ‘斬(참)’은 발음.
[3785] - [추가 824] ◈ 破 觚 斲 雕 (파고착조)【한자】 깨뜨릴 파 / 술잔 고 / 깎을 착 / 새길 조【의미】 모서리를 없애고 조각한 것을 깎아낸다는 뜻으로, 혹독(酷毒)한 형벌을 완화(緩和)시키고 복잡한 법률을 간단하게 고쳐 지키기 쉽게 함을 이르는 말.【字意】◎ 破(파) 돌을 부수는 의미에서 ‘깨다’ 등의 의미 생성. ◎ 觚(고) 의식에 사용되는 술잔 의미에서, 후에 ㄱ집안에서 돼지를 각이 있는 ‘모서리’의 의미까지 확대됨. ◎ 斲(착) 도끼로 나무를 베다는 의미에서 후에 ‘깎다’는 의미 확대됨. ◎ 雕(조) ‘독수리’의 의미. 후에 ‘새기다[=彫(조)]’와 ‘시들다[=凋(조)’ 등과 통용됨.
[3786] - [추가 825] ◈ 灞橋折柳 (파교절류)【한자】 물이름 파 / 다리 교 / 꺾을 절 / 버들 류【의미】 파교에서 버들가지를 꺾는다는 뜻으로, 灞橋는 장안 동쪽 파수에 걸린 다리 이름인데, 옛날 사람들이 이 다리에 이르러 버들가지를 꺾어 송별의 뜻을 전했던 것에서 유래하여 시상을 떠올리기 가장 좋은 곳의 의미로 사용됨.【동의어】▶ 灞橋驢上 (파교여상) : 파수의 다리 위를 가는 당나귀 위.【字意】◎ 灞(파) ‘파수’라는 강이름. ‘覇(패)’는 발음 역할. ◎ 橋(교) 골짜기 등을 흐르는 내에 높이 놓은 ‘다리’의 의미. ‘喬(교)’는 발음 역할도 함. ◎ 折(절) 본래 ‘풀 초[艸]’와 ‘도기 근[斤]’의 결합으로 도끼로 풀을 벤다는 뜻에서 ‘꺾다’, ‘휘어서 베다’는 의미 생성. 손 수[手] 부수는 후에 변화된 자형임. ◎ 柳(류) 바람에 흔들거리는 ‘버드나무’의 의미. 卯(묘)는 발음 요소.▣ 파계무참, 파고착조, 파교절류 – 교본파일(1262[추가275])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787] - [추가 826] ◈ 破 落 戶 (파락호)【한자】 깨뜨릴 파 / 떨어질 락 / 집 호【의미】 깨어져 몰락한 집이라는 뜻으로, 몰락(沒落)한 세도 집안의 자제(子弟)를 이르던 말인데, 만판 놀고먹는 건달을 의미하기도 함.【유의어】 ▶ 無賴漢 (무뢰한) : 성품이 막되어 예의와 염치를 모르며, 일정한 소속이나 직업이 없이 불량한 사람.【字意】◎ 破(파) 돌을 부수는 의미에서 ‘깨다’ 등의 의미 생성. ◎ 落(락) 풀이 말라 떨어진다는 의미. 洛(락)은 발음. ◎ 戶(호) '부수자'로 본래 양쪽으로 된 문의 한쪽을 표현. 문이 확대되어 '집'의 의미로 활용.
[3788] - [추가 827] ◈ 波 瀾 曲 折 (파란곡절)【한자】 물결 파 / 물결 란 / 굽을 곡 / 꺾을 절【의미】 파도가 세차게 몰아치고 복잡하고 어지럽다는 뜻으로, 일의 진행에서 일어나는 몹시 심한 기복과 변화가 일거나 많은 곤란과 어려움이 있다는 의미.【유의어】▶ 波瀾萬丈 (파란만장) : 몹시 심한 기복과 변화가 있음.▶ 波瀾重疊 (파란중첩) : 온갖 변화와 난관이 많음.【字意】◎ 波(파) 물의 움직임을 의미하는 '물결','파도'의 의미 생성. 후에 '움직이다, 동요하다' 등의 의미 파생. ◎ 瀾(란) 물결이 일어나는 상황을 의미함. ◎ 曲(곡) 곡선을 그릴 때 사용하는 자의 모양에서 ‘굽다’는 의미와 음률의 조화로 인해 ‘노래’의 뜻 생성. ◎ 折(절) 본래 ‘풀 초[艸]’와 ‘도기 근[斤]’의 결합으로 도끼로 풀을 벤다는 뜻에서 ‘꺾다’, ‘휘어서 베다’는 의미 생성. 손 수[手] 부수는 후에 변화된 자형임.
[3789] - [추가 828] ◈ 跛 驢 之 伍 (파려지오)【한자】 절뚝거릴 파 / 당나귀 려 / 어조사 지 / 대오 오【의미】 절뚝거리는 당나귀 같은 무리라는 뜻으로, 무능(無能)한 사람들을 이르는 말.【유의어】 ▶ 樗櫟之材 (저력지재) : 가죽나무와 상수리나무의 재목으로 별 쓸모가 없는 나무 같은 무능한 사람.【字意】◎ 跛(파) 발을 절뚝거리다는 의미. ‘皮(피)’는 발음 요소. ◎ 驢(려) ‘당나귀’의 의미. ‘盧(로)’는 발음 요소. ◎ 伍(오) 군대의 최소단위 5명의 대열의 의미에서 ‘다섯사람’, ‘대오’의 의미를 생성함. ‘五’는 발음역할도 함.▣ 파락호, 파란곡절, 파려지오 – 교본파일(1263[추가276])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790] - [추가 829] ◈ 破 麥 剖 梨 (파맥부리)【한자】 깨뜨릴 파 / 보리 맥 / 가를 부 / 배 리【의미】 보리를 찧고 배를 가른다는 뜻으로, 보리를 찧으면 기울(麩(부):속껄질)이 생기고 배를 쪼개면 씨(종자(種子))가 나오는 것처럼 부(麩)와 부(夫), 종(種)과 子(자)를 연결하여 잃거나 헤어졌던 남편과 자식을 다시 만나는 일을 일컫는 말로 사용됨.【字意】◎ 破(파) 돌을 부수는 의미에서 ‘깨다’ 등의 의미 생성. ◎ 麥(맥) 한 포기의 보리 대를 위의 싹으로부터 아래 뿌리까지 모양을 본뜬 글자로 ‘來(래)’와 동일한 의미였으나 후에 분리됨. ◎ 剖(부) 칼로 조각으로 나누거나 쪼갠다는 의미에서 '가르다','쪼개다' 등의 의미 생성. ◎ 梨(리) 배나 배나무의 의미. ‘利(리)’는 발음.
[3791] - [추가 830] ◈ 跛 鼈 千 里 (파별천리)【한자】 절뚝거릴 파 / 자라 별 / 일천 천 / 마을 리【의미】 기우뚱거리며 가는 자라도 천 리를 간다는 뜻으로, 어리석은 사람이라도 꾸준히 공부하면 성공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연결어】 ▶ 愚公移山 (우공이산) : 우공이 산을 옮김. 어떤 일이든지 끊임없이 노력하면 마침내 성공함.【字意】◎ 跛(파) 발을 절뚝거리다는 의미. ‘皮(피)’는 발음 요소. ◎ 鼈(별) ‘자라’의 의미. ◎ 千(천) 사람[人]에 하나[一]를 그어 숫자 ‘일천’을 의미함. ◎ 里(리) 농사지을 땅이 있다는 의미에서 ‘마을’ 의미와 후에 구획을 의미하는 ‘거리’의 뜻으로 사용됨.
[3792] - [추가 831] ◈ 破 獄 逃 走 (파옥도주)【한자】 절뚝거릴 파 / 감옥 옥 / 달아날 도 / 달릴 주【의미】 옥을 깨뜨리고 달아나 도망간다는 뜻으로, 갇혔던 죄수가 옥을 부수고 도망함을 이르는 말.【字意】◎ 破(파) 돌을 부수는 의미에서 ‘깨다’ 등의 의미 생성. ◎ 獄(옥) 개가 으르렁거리면서 지켜 꼼짝 못하게 하는 곳의 의미에서 ‘감옥’의 의미 생성. ◎ 逃(도) 피해서 달아나거나 회피한다는 의미에서 ‘도망가다’는 뜻 생성. ◎ 走(주) 사람이 두 팔을 벌리고 달리는 모양에서 ‘달리다’, ‘바쁘다’는 의미 생성.▣ 파맥부리, 파별천리, 파옥도주 – 교본파일(1264[추가277])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793] - [추가 832] ◈ 破 屋 數 間 (파옥수간)【한자】 깨뜨릴 파 / 집 옥 / 셀 수 / 사이 간【의미】 부서진 집 몇 칸이라는 뜻으로, 허물어지고 협소(狹小)한 집을 의미하는 말.【유의어】 ▶ 數間茅屋 (수간모옥) : 몇 간이 안 되는 작은 띠 집.【字意】◎ 破(파) 돌을 부수는 의미에서 ‘깨다’ 등의 의미 생성. ◎ 屋(옥) 건축물의 지붕을 강조한 것에서 후에 ‘집’의 의미로도 사용됨. ◎ 數(수) 여자가 상자 안의 물건을 따져본다는 의미에서 '세다'는 의미 생성. '수'의 의미로 확대됨. ◎ 間(간) 본래 '閒(간)'이 본자. 문 틈 사이로 달빛이 들어온다는 의미에서 '사이, 틈' 의미 생성 .
[3794] - [추가 833] ◈ 波 涌 雲 亂 (파용운란)【한자】 물결 파 / 샘솟을 용 / 구름 운 / 어지러울 란【의미】 물결이 용솟음치고, 구름이 어지럽다는 뜻으로, 사물(事物)이 어지럽게 혼란(混亂)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波(파) 물의 움직임을 의미하는 '물결','파도'의 의미 생성. 후에 '움직이다, 동요하다' 등의 의미 파생. ◎ 涌(용) 샘이 솟는 의미에서 물이 끓어오르거나 왕성하게 일어나는 의미로 확대됨. ‘甬(용)’은 발음. ◎ 雲(운) 본래 ‘云(운)’이 구름의 의미였다가 후에 ‘雨(우)’와 결합해 만듦. 云(운)은 ‘말하다’로 전용. ◎ 亂(란) 실타래가 물레에 얽혀있는 것을 칼로 자르는 모양에서 ‘어지럽다’는 의미 생성. ‘乙’은 칼날의 변형으로 봄.
[3795] - [추가 834] ◈ 把 酒 臨 風 (파주임풍)【한자】 잡을 파 / 술 주 / 임할 림 / 바람 풍【의미】 술잔을 잡고 바람에 임한다는 뜻으로, 술잔을 손에 잡고 불어오는 맑은 바람의 풍광을 맞이하는 것처럼 여유롭고 자적(自適)하는 경지를 이르는 말.【字意】◎ 把(파) 한 손으로 쥐다는 의미에서 ‘잡다’는 뜻 생성. ‘巴(파)’는 발음. ◎ 酒(주) 항아리[酉] 속의 액체[水]로 ‘술’의 의미 도출한 것으로 보거나, 발효시켜 만든 음식[酉]의 한 종류로 ‘술’의 의미로 봄. ◎ 酒(임) 사람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의미에서 ‘군림하다’는 의미 생성. ‘品(품)’은 발음 요소. ◎ 風(풍) 예민한 봉황의 깃털로 바람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凡(범)이 ‘널리 퍼지다’는 의미가 있어 ‘바람’의 의미를 생성한 것으로 봄. 후에 상징적인 벌레를 더함.▣ 파옥수간, 파용운란, 파주임풍 – 교본파일(1265[추가278])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796] - [추가 835] ◈ 破 甑 不 顧 (파증불고)【한자】 깨뜨릴 파 / 시루 증 / 아니 불 / 돌아볼 고【의미】 깨진 시루는 돌아보지 않는다는 뜻으로, 이미 깨진 그릇은 어쩔 수 없듯이 돌이키거나 만회할 수 없는 일을 아쉬워하거나 애통해 할 필요가 없이 단념한다는 의미.【동의어】 ▶ 墮甑不顧 (타증불고) : 깨어진 시루는 돌아보지 않음.【字意】◎ 破(파) 돌을 부수는 의미에서 ‘깨다’ 등의 의미 생성. ◎ 甑(증) 떡을 찔 때 사용하는 ‘시루’의 의미. ‘曾(증)’은 발음. ◎ 顧(고) 머리를 돌려 뒤를 돌아보는 것에서 사방을 둘러보거나, 마음에 두고 생각한다는 의미 생성.
[3797] - [추가 836] ◈ 把 持 官 府 (파지관부)【한자】 잡을 파 / 가질 지 / 관리 관 / 관청 부【의미】 관아를 손에 잡아 가진다는 뜻으로, 관리와 관청을 손아귀에 넣거나 권력과 결탁함을 이르는 말.【유의어】 ▶ 把持詐害 (파지사해) : 관청을 움켜쥐고 백성을 속이고 해침.【字意】◎ 把(파) 한 손으로 쥐다는 의미에서 ‘잡다’는 뜻 생성. ‘巴(파)’는 발음. ◎ 持(지) 손으로 물건을 가지고 버티며 지킨다는 의미. 寺(사)는 발음 요소. ◎ 官(관) 대롱의 의미에서 변화되어 ‘주관하다’, ‘벼슬’의 의미 파생. ◎ 府(부) ‘큰 집’에서 후에 사무 관장의 ‘관청’, ‘마을’ 생성. 付(부) 발음.
[3798] - [추가 837] ◈ 辦 事 二 妙 (판사이묘)【한자】 힘쓸 판 / 일 사 / 두 이 / 묘할 묘【의미】 일에 힘쓰는 두 가지 묘수라는 뜻으로, 일처리 하는 두 가지 묘수인 거전(鋸箭)과 보과(補鍋)처럼 시늉만 하고 책임질 일은 절대 하지 않음을 이르는 말.【유의어】 ▶ 鋸箭補鍋 (거전보과) : 화살 맞은 사람에게 화살을 톱질해서 자르고, 작은 구멍 난 솥을 크게 키워서 땜질함.【字意】◎ 辦(판) 두 사람이 힘을 다하여 겨루거나 말다툼을 처리하다는 의미에서 ‘힘쓰다’ 생성. ◎ 事(사) 역사적 사건의 의미인 ‘史(사)’에서 사건 자체인 ‘일’의 의미를 구별하기 위해 위아래에 획을 더해 만듦. ◎ 二(이) 가로 그은 획 두 개로 ‘둘’이라는 수를 나타낸 글자. ◎ 妙(묘) 여자의 젊고 아름다운 모양에서 미묘함을 발생시킨다는 의미. 少(소)는 발음 요소.▣ 파증불고, 파지관부, 판사이묘 – 교본파일(1266[추가279])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799] - [추가 838] ◈ 阪 上 走 丸 (판상주환)【한자】 비탈 판 / 윗 상 / 달릴 주 / 알 환【의미】 비탈길 위에서 구슬을 굴린다는 뜻으로, 상황이나 형세가 갑자기 뒤바뀜을 의미하거나 좋은 기회를 탐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阪(판) 언덕의 ‘비탈’ 의미에서 ‘둑’ 등 파생. ◎ 上(상) 기준선 위에 표시를 해서 '위'라는 의미 나타냄. ◎ 走(주) 사람이 두 팔을 벌리고 달리는 모양에서 ‘달리다’, ‘바쁘다’는 의미 생성. ◎ 丸(환) 언덕 위에서 몸을 기울이고 있는 ‘仄(측)’자를 반대로 놓은 글자로, 굴러서 둥글게 됨을 의미함.
[3800] - [추가 839] ◈ 八 街 九 陌 (팔가구맥)【한자】 여덟 팔 / 거리 가 / 아홉 구 / 거리 맥【의미】 여덟 갈래의 거리와 아홉 갈래의 거리라는 뜻으로, 팔방(八方)으로 통하는 거리와 구방(九方)으로 통하는 거리가 있는 교통의 요충지나 번화한 곳을 이르는 말.【유의어】 ▶ 四通八達 (사통팔달) : 사면팔방으로 다 통함.【字意】◎ 八(팔) 서로 등지고 있는 상태를 표시해 ‘분별하다’는 의미에서 음수(陰數: 짝수)의 완성으로 설정해 ‘二(이)’의 네 배를 의미하는 ‘여덟’의 뜻 도출. ◎ 街(가) '네거리'에서 생겨난 '거리'나 '市街(시가)' 의미. ◎ 九(구) 9는 양(陽)의 완성된 숫자이기 때문에 활동성이 강한 굴곡의 표현으로 나타냄. ◎ 陌(맥) 밭의 경계인 ‘두렁’의 의미에서 ‘길’, ‘거리’ 등 파생함.
[3801] - [추가 840] ◈ 八 斗 才 (팔두재)【한자】 여덟 팔 / 말 두 / 재주 재【의미】 여덟 말의 재주라는 뜻으로, 팔 두나 되는 많은 양의 재주를 지닌 사람의 의미인데, 주로 시문(詩文)을 짓는 재주가 풍부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유의어】 ▶ 拔地倚天 (발지의천) : 땅에서 빼어나 하늘에 닿음. 시문(詩文) 등이 뛰어나고 웅대함.【字意】◎ 八(팔) 서로 등지고 있는 상태를 표시해 ‘분별하다’는 의미에서 음수(陰數: 짝수)의 완성으로 설정해 ‘二(이)’의 네 배를 의미하는 ‘여덟’의 뜻 도출. ◎ 斗(두) 곡식의 양을 재던 계량기구의 형태에 곡물을 상징하는 두 점을 더함. 부수로도 사용되고 '측량'의 의미를 지님. 별도로 '북두성'을 의미함. ◎ 才(재) 본래 식물이 땅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후에 재능 있는 인재는 뿌리부터 알아본다는 의미에서 ‘인재’, ‘재주’의 의미 파생. ‘材(재)’는 ‘재목’의 의미.▣ 판상주환, 팔가구맥, 팔두재 – 교본파일(1267[추가280])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802] - [추가 841] ◈ 八 面 六 臂 (팔면육비)【한자】 여덟 팔 / 얼굴 면 / 여섯 육 / 팔 비【의미】 여덟 개의 얼굴과 여섯 개의 팔. 사방에서 오는 적을 날쌔게 대응하는 수완과 능력이 있음을 이르는 말.【유의어】 ▶ 三頭六臂 (삼두육비) : 머리가 셋, 팔이 여섯. 세 사람 몫을 하는 괴물처럼 몹시 힘이 센 사람을 비유.【字意】◎ 八(팔) 서로 등지고 있는 상태를 표시해 ‘분별하다’는 의미에서 음수(陰數: 짝수)의 완성으로 설정해 ‘二(이)’의 네 배를 의미하는 ‘여덟’의 뜻 도출. ◎ 面(면) 코{自}에 양쪽 뺨과 이마를 더해 사람의 얼굴을 표현. 후에 ‘대면하다’, ‘방면’ 등의 의미 파생. ◎ 六(육) 음수의 완성인 ‘八’을 따라간다는 의미에서 ‘六’을 만듦. ◎ 臂(비) 팔꿈치부터 손목까지의 '팔'의 의미.
[3803] - [추가 842] ◈ 八 字 打 開 (팔자타개)【한자】 여덟 팔 / 글자 자 / 칠 타 / 열 개【의미】 팔자(八字) 모양으로 확 연다는 뜻으로, 아주 명백하게 밝혀서 해명한다는 의미.【字意】◎ 八(팔) 서로 등지고 있는 상태를 표시해 ‘분별하다’는 의미에서 음수(陰數: 짝수)의 완성으로 설정해 ‘二(이)’의 네 배를 의미하는 ‘여덟’의 뜻 도출. ◎ 字(자) 본래 자궁에서 아이가 나오는 모양인데, 후에 번식한다는 의미로 인해 두 개 이상의 글자가 모여 새로운 글자를 만드는 개념으로 확대되어 ‘글자’ 의미 파생. ◎ 打(타) 손으로 치는 동작을 표현함. ‘丁(정)’이 발음 요소로 전이됨. ◎ 開(개) 양손으로 닫힌 문을 연다는 의미에서 ‘열다’는 의미 생성. 반의어는 ‘閉(폐)닫다’.
[3804] - [추가 843] ◈ 八 珍 之 味 (팔진지미)【한자】 여덟 팔 / 보배 진 / 어조사 지 / 맛 미【의미】 모든 종류의 진귀한 맛이라는 뜻으로, 여러 가지 다양한 이름난 맛있는 음식을 이르는 말.【유의어】▶ 八珍盛饌 (팔진성찬) : 여러 가지 이름난 맛있는 음식.【字意】◎ 八(팔) 서로 등지고 있는 상태를 표시해 ‘분별하다’는 의미에서 음수(陰數: 짝수)의 완성으로 설정해 ‘二(이)’의 네 배를 의미하는 ‘여덟’의 뜻 도출. ◎ 珍(진) 보배스러운 '옥'의 의미에서 '보배'의 의미 생성. ◎ 味(미) '입[口]'안에 있는 달콤한 음식의 의미에서 '맛'의 의미 도출. 未(미)는 발음.▣ 팔면육비, 팔자타개, 팔진지미 – 교본파일(1268[추가28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805] - [추가 844] ◈ 八 徵 九 徵 (팔징구징)【한자】 여덟 팔 / 조짐 징 / 아홉 구 / 조짐 징【의미】 여덟 가지 조짐과 아홉 가지 조짐이라는 뜻으로, 사람의 됨됨이나 성품을 판단하는 기준이나 방법을 이르는 말.【관련어】▶ 身言書判 (신언서판) : 인물을 고르는 기준이 되는 네 가지.【字意】◎ 八(팔) 서로 등지고 있는 상태를 표시해 ‘분별하다’는 의미에서 음수(陰數: 짝수)의 완성으로 설정해 ‘二(이)’의 네 배를 의미하는 ‘여덟’의 뜻 도출. ◎ 徵(징) 사람을 부르다는 의미에서 ‘구하다’와 ‘징조’의 의미 파생. ◎ 九(구) 9는 양(陽)의 완성된 숫자이기 때문에 활동성이 강한 굴곡의 표현으로 나타냄.
[3806] - [추가 845] ◈ 佩 鈴 自 戒 (패령자계)【한자】 찰 패 / 방울 령 / 스스로 자 / 경계할 계【의미】 방울을 차서 스스로를 경계한다는 뜻으로, 나쁜 습관을 고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자세의 의미로 조선 중기의 문인 이상의(李尙毅)의 어린 시절의 일화에서 유래함.【字意】◎ 佩(패) 사람이 수건을 허리에 누구나 차고 다닌 것에서 ‘차다’는 의미. ◎ 鈴(령) 흔들어 소리 나게 만든 종 모양의 물건인 ‘방울’의 의미. ‘令(령)’은 발음. ◎ 自(자) 사람의 코 모양을 본뜬 것에서 자신을 가리키는 의미에서 ‘스스로’의 의미 파생. ◎ 戒(계) 두 손으로 창을 높이 들고 있는 모양에서 ‘경계하다’는 의미 생성.
[3807] - [추가 846] ◈ 敗 柳 殘 花 (패류잔화)【한자】 패할 패 / 버들 류 / 찌꺼기 잔 / 꽃 화【의미】 잎이 다 떨어진 버드나무와 시든 꽃이라는 뜻으로, 아름다움을 잃은 미인이나 권세를 잃은 실력자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敗(패) 화패 개념의 ‘貝(패)’를 두드려 깬다는 의미에서 ‘깨뜨리다’, ‘패하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 柳(류) 바람에 흔들거리는 ‘버드나무’의 의미. 卯(묘)는 발음 요소. ◎ 殘(잔) 뼈만 앙상하게 남았다는 의미에서 ‘해친다’는 뜻 생성. 오른쪽은 발음. 戔(전)이 발음 역할도 함. ◎ 花(화) 꽃이 발화하는 의미에서 ‘변하다’는 의미의 ‘化(화)’를 넣었는데, ‘化’는 발음으로도 사용됨.▣ 팔징구징, 패령자계, 패류잔화 – 교본파일(1269[추가282])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808] - [추가 847] ◈ 悖 逆 無 道 (패역무도)【한자】 어그러질 패 / 거스를 역 / 없을 무 / 도리 도【의미】 어그러지고 거역하며 도가 없다는 뜻으로, 도리에 어긋나고 흉악(凶惡)하여 패륜을 저지름을 이르는 말.【관련어】▶ 悖子逆孫 (패자역손) : 어그러진 자식과 거역하는 자손.▶ 無道之人 (무도지인) : 도리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사람.【字意】◎ 悖(패) 사리나 도리, 기준에서 벗어나 ‘어그러지다’는 의미. ◎ 逆(역) 사람[大]을 거꾸로 표시하고 止(지)와 ‘책받침’을 더해 ‘거꾸로 가다’는 의미에서 상반되게 여겨진 상태를 의미하는 ‘거스르다’는 의미 생성. ◎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은 동작을 더해 ‘舞’를 만듦. ◎ 道(도) 首(수)는 신체의 위 부분으로 궁극적으로 가서 닿는 곳이라서 ‘갈 (착)[책받침]’을 더해 걸어가는 ‘길’ 의미 생성. 후에 마땅히 걸어갈 길인 ‘도리’ 의미 파생.
[3809] - [추가 848] ◈ 霈 然 之 恩 (패연지은)【한자】비쏟아질 패 / 그럴 연 / 어조사 지 / 은혜 은【의미】 세차게 내리는 비 같은 은혜라는 뜻으로, 그칠 사이 없이 내려 베풀어 주는 은택(恩澤)을 이르는 말.【字意】◎ 霈(패) 비가 많이 쏟아지는 모양의 의미. ◎ 然(연) 개고기를 불에 굽는 모양에서 독특한 냄새로 인해 안 보고도 알 수 있다는 의미의 ‘그러하다’는 뜻 생성.◎ 恩(은) 사람의 마음이 선량한 생각을 한다는 의미에서 ‘은혜’의 의미 생성.
[3810] - [추가 849] ◈ 佩 韋 佩 弦 (패위패현)【한자】찰 패 / 가죽 위 / 찰 패 / 시위 현【의미】 가죽을 차고 활시위를 찬다는 뜻으로, 성질이 급한 사람은 부드러운 가죽을 차고, 성질이 느린 사람은 팽팽한 활시위를 차서 스스로 反省(반성)하고 修養(수양)함.【字意】◎ 佩(패) 사람이 수건을 허리에 누구나 차고 다닌 것에서 ‘차다’는 의미. ◎ 韋(위) 위아래 서로 반대 방향으로 사람의 발을 더해 서로 ‘어긋난다’는 의미를 도출. 후에 짐승의 가죽이 잘 말리고 구겨져 어긋난다 해서 무두질한 가죽인 ‘다룸가죽{가공한 부드러운 가죽}’의 뜻도 생김. ◎ 弦(현) 활에 맨 실의 의미에서 ‘활시위’의 뜻 생성. 후에 모양이 반달의 모양과 유사해 ‘반달’의 뜻도 파생됨. 玄은 발음.▣ 패역무도, 패연지은, 패위패현 – 교본파일(1270[추가283]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811] - [추가 850] ◈ 烹 魚 煩 碎 (팽어번쇄)【한자】 삶을 팽 / 물고기 어 / 어지러울 번 / 부술 쇄【의미】 고기를 삶으면서 자주 부순다는 뜻으로, 고기를 지지는 데 젓가락으로 자주 저으면 고기가 부서지는 것처럼, 백성을 다스리는 데 너저분하게 대처하면 도리어 백성을 해친다는 말.【字意】◎ 烹(팽) ‘삶다’에서 ‘삶아 죽이다’까지 확대됨. ◎ 魚(어) 물고기의 모양을 본뜬 글자. ◎ 煩(번) 머리[頁]가 더워져[火] 아프다는 의미에서 ‘괴로워하다’는 의미 생성. ◎ 碎(쇄) 돌로 '깨뜨리고 부순다'는 의미. '卒(졸)'은 발음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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