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스크랩] 채근담-230 後集-5 得趣不在多라

ria530 2013. 5. 3. 10:12

채근담-230 後集-5 得趣不在多라
  정취는 많은 것에서 얻는 것이 아니다, 좁은못, 작은 돌에도 연하(煙霞)가 깃들인다.  경치는 멀리 있는데서 느끼는 것이 아니다. 쑥대창(窓), 대지붕 밑에도 맑은 바람, 밝은 달이 한가로우니라.

得 趣 不 在 多라     盆 池 拳 石 間 에     煙 霞 具 足 하며
득 취 불 재 다        분 지 권 석 간         연 하 구 족

會 景 不 在 遠 이라    蓬 窓 竹 屋 下 에    風 月 自 사 니라.
회 경 불 재 원           봉 창 죽 옥 하        풍 원 자 사.

*趣는 재미 취.      *盆은 동이 분.     *池은 연못 지.     *拳은 주먹 권.     *霞는 노을 하.
*具는 갖출 구.      *蓬은 쑥 봉.        *窓은 창 문 창.    *사(貝+余)는 세낼 사. 멀 사.여기서는 한가로움.

출처 : 전주향교(全州鄕校)
글쓴이 : 창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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