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스크랩] 채근담-241 後集-16 從冷視熱然後에

ria530 2013. 5. 3. 10:16

채근담-241 後集-16 從冷視熱然後에
  냉정항 마음으로 열광했던 때를 살핀 뒤에야 정열에 끌려 분주했음이 무익함을 알고,  번거로움에서 한가로움으로 들어간 뒤에야 한중(閒中)의 즐거움이 가장 유장(悠長)한 것임을 깨닫느니라.

  從 冷 視 熱 然 後 에    知 熱 處 之 奔 走 無 益 하며
  종 냉 시 열 연 후        지 열 처 지 분 주 무 익

  從 冗 入 閒 然 後 에    覺 閒 中 之 滋 味 最 長 이니라.
  종 용 입 한 연 후        각 한 중 지 자 미 최 장.

*冷은 찰 냉.      *奔은 달릴 분.       *走는 달릴 주.      *冗은 쓸데없을 용.여기서는 번거로움.
*閒은 한가할 한.*從은 좇을 종.   *覺은 깨다를 각.    *滋은 부를 자.      *最는 가장 최.

출처 : 전주향교(全州鄕校)
글쓴이 : 창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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