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스크랩] 채근담-261 後集-36 水流而境無聲하나니

ria530 2013. 5. 3. 10:20

채근담-261 後集-36 水流而境無聲하나니
  물은 흘러도 소리가 없나니 시끄러운 곳에 있으면서 고요함을 보는 취미를 얻을 것이요, 산이 높아도 구름은 거리끼지 않나니 유(有)에서 나와 무(無)로 들어가는 기틀을 깨달으리라.

水 流 而 境 無 聲 하나니    得 處 喧 見 寂 之 趣 요    
수 류 이 경 무 성              득 처 훤 견 적 지 취

山 高 而 雲 不 碍 하나니    悟 出 有 入 無 之 機 하느니라.
산 고 이 운 불 애              오 출 유 입 무 지 기.

*喧은 떠들석할 훤.     *碍는 거리낄 애.     *悟는 깨달음 오.    *처훤(處喧) 시끄러운데 있음.
*

출처 : 전주향교(全州鄕校)
글쓴이 : 창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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