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스크랩] 채근담-274 後集-49 身如不繫之舟라

ria530 2013. 5. 3. 10:24

채근담-274 後集-49 身如不繫之舟라
  몸은 매이지 않은 배와 같으니 흐르고 멈춤에 맡기며, 마음은 이미 재가 된 나무와 같으니 칼로 쪼개건 향을 바르건 무슨 상관이 있으리오.

身 如 不 繫 之 舟 라    一 任 流 行 坎 止 하며
신 여 불 계 지 주        일 임 유 행 감 지

心 似 旣 灰 之 木 이라    何 妨 刀 割 香 塗 리오.
심 사 기 회 지 목           하 방 도 할 향 도.

*繫는 맬 계.     *舟는 배 주.      *坎은 구덩이 감 .    *旣는 이미 기.      *妨은 방해할 방.
*割은 벨 할.     *塗는 진흙 도.   *감지(坎止):가다가 걸려서 멈추는것.

출처 : 전주향교(全州鄕校)
글쓴이 : 창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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