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스크랩] 채근담-276 後集-51 髮落齒疎는

ria530 2013. 5. 3. 10:24

채근담-276 後集-51 髮落齒疎는
  머리털 빠지고 이가 성김은 환형(幻形)의 시들어 변함에 맡기라. 새 노래하고 꽃 웃으니 자성(自性)의 진여(眞如)를 알리로다.

髮 落 齒 疎 는     任 幻 形 之 彫 謝 하고
발 락 치 소         임 환 형 지 조 사

鳥 吟 花 笑 는     識 自 性 之 眞 如 니라.
조 음 화 소         식 자 성 지 진 여.

*髮은 터럭 발.     *落은 떨어질 락.     *齒는 이 치.      *疎은 트일 소.     *幻은 변할 환.
*彫는 새길 조.     *謝는 사레할 사.     *吟은 읊을 음.   *笑는 웃음 소.     *識은 알 식.
*환형(幻形):허깨비 같은 형체.       *조사(彫謝):노쇠하여 변함.       *자성(自性): 자연의 본성.
*진여(眞如):변화가 없는 것.

출처 : 전주향교(全州鄕校)
글쓴이 : 창옥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