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스크랩] 채근담-302 後集-77 樹木은 至歸根而後에

ria530 2013. 5. 3. 10:31

채근담-302 後集-77 樹木은 至歸根而後에
  나무는 뿌리로 돌아갈 때에 이른 위에야 비로소 꽃과 잎사귀가 헛된 영화임을 알 수 있고, 사람은 관뚜껑을 덮을 때에 이른 뒤에야 비로소 자녀와 옥백(玉帛)의 무익함을 알 수 있느니라.

樹 木 은    至 歸 根 而 後 에    知 華 악 枝 葉 之 徒 榮 하며
수 목        지 귀 근 이 후        지 화 악 지 엽 지 도 영

人 事 는    至 蓋 棺 而 後 에    子 女 玉 帛 之 無 益 이니라.
인 사        지 개 간 이 후        자 녀 옥 백 지 무 익.

  *樹는 나무 수.    *歸은 돌아올 귀.    *華는 빛날 화.    *악은 꽃 밭침 악.   *枝는 가지 지.
  *蓋는 덮을 개.    *棺은 널 관.          *帛은 비단 백.    *화악(花악)은 꽃과 꽃밭침 즉 꽃을 말함.
  *옥백(玉帛)은 주옥과 비단 즉 재보(財寶)와 작위(爵位).

출처 : 전주향교(全州鄕校)
글쓴이 : 창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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