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스크랩] 채근담-312 後集-87 神감하면 布被窩中에

ria530 2013. 5. 3. 10:33

채근담-312 後集-87 神감하면 布被窩中에
  정신이 왕성하면 베 이불 속에서도 천지 중화(中和)의 기운을 얻으며, 맛에 만족하면 명아주국과 보리밥을 먹고서도 인생 담박의 참 맛을 알리라.

神 감 하면    布 被 窩 中 에    得 天 地 沖 和 之 氣 하며
신 감           포 피 와 중        득 천 지 충 화 지 기

味 足 하면    藜 羹 飯 後 에   識 人 生 澹 泊  之 眞 이니라.
미 족           려 갱 반 후       식 인 생 담 박  지 진.

*감(酉+甘)은 술취할 감. 술즐길 감. *被는 이불 피.  *窩는 움집 와.  *沖은 빌 충.   *味는 맛 미.
*藜는 명아주 려.      *羹은 국 갱.   *澹은 담박할 담.*泊은 배댈 박. *신감(神감)은 정신이 왕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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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주향교(全州鄕校)
글쓴이 : 창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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