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스크랩] 채근담-337 後集-112 雨餘에 觀山色하면

ria530 2013. 5. 3. 10:40

채근담-337 後集-112 雨餘에 觀山色하면
  비가 갠 뒤에 산의 빛을 보면 경상(景象)이 문득 새로움을 깨닫게 되고, 밤이 고요한 때에 종소리를 들으면 울림이 더욱 맑고도 높으니라.

雨 餘 에    觀 山 色 하면    景 象 이    便 覺 新 姸 하며
우 여        관 산 색           경 상        편 각 신 연

夜 靜 에    聽 鐘 聲 하면    音 響 이    尤 爲 淸 越 이니라.
야 정        청 종 성           음 향        우 위 청 월.

*姸은 예쁠 연.      *鐘은 쇠북 종.     *響은 울릴 향.    *尤는 더욱 우.     *越은 넘을 월.
*신연(新姸)은 새롭고 아름다움.       *청월(淸越)은 맑고 높음

출처 : 전주향교(全州鄕校)
글쓴이 : 鶴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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