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스크랩] 채근담-347 後集-122 花看半開하고

ria530 2013. 5. 3. 10:43

채근담-347 後集-122 花看半開하고
  꽃은 반만 핀것을 보고 술은 조금만취하도록 마시면, 이가운데 무한 한 가취(佳趣)가 있다. 만약 꽃이 활
짝 피고 술이 흠씬취하기에 이르면 곧 악격(惡境)을 이루나니 영만(盈滿)에 처한 자는 마땅히 생각할 것이니라.

花 看 半 開 하고    酒 飮 微 醺 하면    此 中 에    大 有 佳 趣 라
화 간 반 개           주 음 미 훈           차 중        대 유 가 취

若 至 爛 漫 酕 醄 면    便 成 惡 境 하나니    履 盈 滿 者 는    宜 思 之 니라.
약 지 난 만 모 도        편 성 악 경              이 영 만 자        의 사 지.

*看은 볼 간.      *微는 작을 미.      *醺은 훈훈히 취할 훈.   *爛은 빛날 난.  *漫은 질펀할 만.
*酕는 곤드레 만드레할 모.  *醄는 곤드레 만드레 할 도.  *履는 신 이.
*盈은 찰 영.      *영만(盈滿)은 가득 찬    *난만(爛滿)은 한창무르녹은.

출처 : 전주향교(全州鄕校)
글쓴이 : 鶴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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