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

[스크랩] 도덕경-56 제16장 불확정성의 원리

ria530 2013. 5. 6. 09:18

도덕경-56 제16장 불확정성의 원리
제16장 불확정성의 원리  


致虛極 守靜篤 (치허극 수정독)
萬物竝作 吾以觀復 (만물병작 오이관복)
夫物芸芸 各復歸其根 (부물운운 각복귀기근)
歸根曰靜 是謂復命 (귀근왈정 시위복명)
復命曰常 知常曰明 (복명왈상 지상왈명)
不知常 妄作凶 (불지상 망작흉)
知常容 容乃公 (지상용 용내공)
公乃王 王乃天 (공내왕 왕내천)
天乃道 道乃久 (천내도 도내구)
沒身不殆. (몰신불태)

텅 빔에 이르기를 지극히 하고, 고요함을 지키기를 돈독히 하면
만물이 무성하게 일어나지만, 나는 그 돌아감을 보노라
대저 만물은 많고도 성(盛)하지만, 제각각 그 근원으로 돌아간다
근원으로 돌아감을 가로되 고요함(靜)이라 하고
이를 일컬어 본성(本性)을 회복한다고 한다.
본성을 회복함을 '상(常)' -참된것, 영원한 것, 변치않는 것- 이라 하고
이 '상'을 아는 것을 밝다(明)한다.
常을 알지 못하면 망령되이 흉사(凶事)를 짓게 되나니
常을 알면 포용하게 되고
포용하게 되면 공평하게 되며
공평하게 되면 자기 자신과 삶의 진정한 주인(王)이 된다.
이 '주인됨'이 곧 하늘이며
하늘은 곧 道요
道는 영원하나니
몸이 다하도록 위태롭지 않다.

출처 : 전주향교(全州鄕校)
글쓴이 : 鶴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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