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한자성어511---
[511] ◈ 目 不 識 丁 (목불식정)【한자】 눈 목 / 아니 불 / 알 식 / 장정 정【의미】 눈으로 정(丁)자를 알지 못한다는 뜻으로, 아주 간단한 내용도 알지 못하는 아주 무식한 사람의 의미.【유의어】▶ 一字無識 (일자무식)▶ 菽麥不辨 (숙맥불변): 콩과 보리를 구별하지 못함. '菽麥'【속담】▶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字意】⊙ 識(식) 말로 설명해 '안다'는 의미. '기억하다','외다'는 의미로는 (지)발음. 모두 오른쪽 부분[音+戈]이 발음 역할. ⊙ 丁(정) 목수가 사용하는 '못[釘(정)]'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본래 '못'의 의미였으나, 후에 '젊은 남자'의 의미로 확대됨. 일설에 나무 가지의 의미로 보기도 함.
[512] ◈ 目 不 忍 見 (목불인견)【한자】 눈 목 / 아니 불 / 참을 인 / 볼 견【의미】 눈으로 차마 보지 못한다는 뜻으로, 너무나 참혹하여 눈뜨고는 차마 볼 수 없는 상황을 비유하는 말.【字意】⊙ 忍(인) 칼날[刃] 같은 고통이 마음에 와도 '참고 인내한다'는 의미. 보통 형성자로 봄. ⊙ 見(견) 사람의 눈을 강조해 눈으로 '보다'는 의미 생성.
[513] ◈ 木 石 心 腸 (목석심장)【한자】 나무 목 / 돌 석 / 마음 심 / 창자 장【의미】 나무와 돌 같은 마음과 속내라는 뜻으로, 감정이 없거나 인정이 없는 사람의 의미.【유의어】▶ 木人石心 (목인석심): 나무 몸뚱이와 돌 마음.【字意】⊙ 石(석) 절벽에서 돌덩이를 떼어낸 모양. 큰 석재(石材)의 의미. ⊙ 心(심) 사람 심장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고대에는 심장에서 두뇌의 역할까지 하는 것으로 인식함. ⊙ 腸(장) 창자의 의미. 내장인 오장[心(심장), 腎(신장), 肺(폐장), 肝(간장), 脾(비장)]과는 구별해서 육부[六腑:대장(大腸), 소장(小腸), 위(胃), 담(膽), 방광(膀胱), 삼초(三焦)] 중의 하나.▣ 목불식정, 목불인견, 목석심장 - 교본파일(17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13] ◈ 木 石 心 腸 (목석심장)【한자】 나무 목 / 돌 석 / 마음 심 / 창자 장【의미】 나무와 돌 같은 마음과 속내라는 뜻으로, 감정이 없거나 인정이 없는 사람의 의미.【유의어】▶ 木人石心 (목인석심): 나무 몸뚱이와 돌 마음.【字意】⊙ 石(석) 절벽에서 돌덩이를 떼어낸 모양. 큰 석재(石材)의 의미. ⊙ 心(심) 사람 심장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고대에는 심장에서 두뇌의 역할까지 하는 것으로 인식함. ⊙ 腸(장) 창자의 의미. 내장인 오장[心(심장), 腎(신장), 肺(폐장), 肝(간장), 脾(비장)]과는 구별해서 육부[六腑:대장(大腸), 소장(小腸), 위(胃), 담(膽), 방광(膀胱), 삼초(三焦)] 중의 하나.▣ 목불식정, 목불인견, 목석심장 - 교본파일(17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15] ◈ 木 偶 人 衣 (목우인의)【한자】 나무 목 / 인형 우 / 사람 인 / 옷 의【의미】 나무로 만든 인형에 좋은 옷을 입힌다는 뜻으로, 무능한 사람을 비유해서 이르는 말.【유의어】▶ 沐猴而冠 (목후이관): 원숭이가 관을 쓴다.【字意】⊙ 偶(우) 부부나 벗 등의 '짝'의 의미에서 후에 인형(人形)의 뜻을 파생함. 오른쪽 부분은 (우) 발음 역할. ⊙ 衣(의) 상의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본래 '웃옷'의 의미였는데, 후에 옷의 대표성으로 사용됨. 하의 치마는 '상(裳)'.
[516] ◈ 沐 雨 櫛 風 (목우즐풍)【한자】 머리감을 목 / 비 우 / 빗 즐 바람 풍【의미】 비로 목욕하고 바람으로 머리 빗는다는 뜻으로, 비바람 무릅쓰고 어려운 고통을 겪는다는 의미.【동의어】▶ 櫛風沐雨 (즐풍목우)【유의어】▶ 風餐露宿 (풍찬노숙): 바람을 맞으며 밥 먹고, 이슬을 맞으며 잠잔다.▣ 목욕재계, 목우인의, 목우즐풍 - 교본파일(172)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17] ◈ 目 前 之 計 (목전지계)【한자】 눈 목 / 앞 전 / 어조사 지 / 계책 계【의미】 눈앞의 계책이라는 뜻으로, 임시적인 꾀나 얕은 꾀를 의미.【유의어】▶ 姑息之計 (고식지계): 잠시 쉬는 계책.▶ 臨機應變 (임기응변) / ▶ 臨時方便 (임시방편)【字意】⊙ 前(전) 본래 사람 발[止]이 배[舟] 앞에 있는 모양에서 '앞서다'는 의미 생성. '刀'부수는 자형에 따른 분류. ⊙ 計(계) 숫자의 완성인 '十'을 놓고 말한다[言]는 의미에서 '계산하다', '꾀하다'는 의미 도출
[518] ◈ 目 下 十 行 (목하십행)【한자】 눈 목 / 아래 하 / 열 십 / 갈 행【의미】 눈이 아래로 열 줄을 간다는 뜻으로, 한 눈에 열 줄을 읽는 '속독(速讀)'의 의미.【字意】⊙ 下(하) 기준선 아래에 표시를 해서 '아래'라는 의미를 도출함. ⊙ 十(십) 남북의 'ㅣ'과 동서의 'ㅡ'이 서로 교차되어 합쳐 중앙까지 모두 갖추었다는 의미에서 파생되어 수(數)에서 모두 갖춘 '10'의 의미로 '열'이라는 뜻으로 설명함. ⊙ 行(행) 사방의 네 거리를 본뜬 글자로 어느 방향으로든 '가다'는 의미가 됨. 혹은 발의 모양으로도 설명함.
[519] ◈ 沒 頭 沒 尾 (몰두몰미)【한자】 빠질 몰 / 머리 두 / 빠질 몰 / 꼬리 미【의미】 머리부터 꼬리까지 끝이 없다는 뜻으로, '밑도 끝도 없다'는 의미.【字意】⊙ 沒(몰) 물에 '가라앉다'는 의미에서 '다하다', '끝나다'는 의미를 파생함. ⊙ 頭(두) '豆(두)'는 발음, '頁(혈)'은 '머리'의 뜻. 후에 '우두머리'의 의미 확대. ⊙ 尾(미) 사람이 사냥을 할 때 짐승처럼 분장을 하고 있는 모양으로, 사람[尸]이 꼬리털을 붙이고 있는 모양임.▣ 목전지계, 목하십행, 몰두몰미 - 교본파일(173)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20] ◈ 夢 中 占 夢 (몽중점몽)【한자】 꿈 몽 / 가운데 중 / 점칠 점 / 꿈 몽【의미】 꿈속에서 꿈을 점친다는 뜻으로, 사람의 인생이 덧없다는 의미.【출전】▶ 夢中又占其夢 (몽중우점기몽) -《莊子》【유의어】▶ 夢中夢 (몽중몽).【字意】⊙ 夢(몽) 밤에 누워서 잠을 자다가 꿈을 꾸고 놀라 눈이 번쩍떠진 모양에서 '꿈'의 의미 생성 ⊙ 占(점) 귀갑(龜甲)을 태워 나타나는 금[卜]을 보고 길흉을 묻는다[口]는 의미에서 '점치다'는 뜻을 생성함
[521] ◈ 蒙 塵 (몽진)【한자】 입을 몽 / 티끌 진【의미】 머리에 먼지를 뒤집어쓴다는 뜻으로, 임금이 난리를 만나 궁궐 외의 다른 곳으로 피신하는 일의 의미.【字意】⊙ 蒙(몽) '덮어씌우다'는 의미에서 '입히다', '어둡다', '어리다', '숨기다' 등의 의미를 파생함. ⊙ 塵(진) 본래는 사슴 록(鹿)자 세 개와 아래 흙 토(土)를 결합한 것으로, 사슴무리가 달리면서 흙먼지를 일으킨다는 의미에서 '먼지',나 '티끌'의 뜻을 생성함. 후에 속세(俗世)나 속사(俗事)의 의미가 파생됨.
[522] ◈ 猫 頭 縣 鈴 (묘두현령)【한자】 고양이 묘 / 머리 두 / 매달현 / 방울령【의미】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라는 뜻으로, 불가능한 일을 의논하는 상황을 비유하는 말.【동의어】▶ 猫項懸鈴 (묘항현령):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字意】⊙ 猫(묘) 고양이의 의미 '苗(묘)'는 발음. ⊙ 頭(두) '豆(두)'는 발음, '頁(혈)'은 '머리'의 뜻. 후에 '우두머리'의 의미 확대. ⊙ 縣(현) 왼쪽 부분은 사람의 목을 거꾸로 한 것인데, 거기에 '실[끈]'의 의미를 더해 목을 매다는 '매달다'는 의미를 생성하고 후에 행정단위로까지 사용됨. ⊙ 鈴(령) 흔들어 소리나게 만든 종 모양의 물건인 '방울'의 의미. '令(령)'은 발음.▣ 몽중점몽, 몽진, 묘두현령 -교본파일(174)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23] ◈ 無 告 之 民 (무고지민)【한자】 없을 무 / 알릴 고 / 어조사 지 / 백성 민【의미】 하소연할 데가 없는 백성이라는 뜻으로, 아무에게도 하소연하거나 구원받을 곳이 없는 사람이거나, 늙어서 남편 또는 아내가 없거나 어려서 부모가 없는 사람의 의미.【유의어】▶ 鰥寡獨孤 (환과독고): 홀아비, 과부, 독신, 고아.【字意】⊙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를 만듦. ⊙ 告(고) 소[牛] 같은 희생을 사용해 제물을 놓고 무엇을 고한다는 의미에서 '알리다'는 뜻 파생. ⊙ 民(민) 칼로 눈을 찌르는 모양인데, 고대 전재 포로를 노예로 만들기 위해 사용한 것에서 만듦. 낮은 계급의 사람의 의미로 사용됨.
[524] ◈ 無 骨 好 人 (무골호인)【한자】 없을 무 / 뼈 골 / 좋아할 호 / 사람 인【의미】 뼈가 없는 좋은 사람이라는 뜻으로, 아주 순하여 남의 비위에 두루 맞는 사람.【字意】⊙ 骨(골) 위 부분은 살을 발려낸 상태의 서로 얽혀 있는 뼈의 모양이고 아래 부분은 고기의 의미인 '肉'으로 둘이 결합하여 '살이 붙은 뼈'의 의미를 도출해 냄. ⊙ 好(호) 여자가 아이를 안고 좋아한다는 뜻으로 보거나 남녀가 서로 안고 좋아한다는 뜻으로 보기도 함. ⊙ 人(인) 사람이 양팔, 양다리를 벌리고 서있는 모양을 정면에서 본뜬 글자가 본래 {大}인데, 간략하게 좌우 대칭인 팔다리를 하나씩만 표현해 옆으로 서있는 사람의 모습을 본뜬 글자임.
[525] ◈ 無 窮 無 盡 (무궁무진)【한자】 없을 무 / 다할 궁 / 없을 무 / 다할 진【의미】 끝이 없고 다함이 없다는 뜻으로, 끝없는 상황을 의미하는 말.【동의어】▶ 無盡無窮 (무진무궁)【유의어】▶ 無盡藏 (무진장): 다함이 없는 저장.【字意】⊙ 窮(궁) 본래 들어가기도 어려운 '좁은 굴'을 의미에서 '다하다', '궁구하다'는 뜻을 파생하고 후에 '궁색하다'는 의미까지 파생. ⊙ 盡(진) 손에 솔 같은 것을 잡고 그릇[皿]을 닦는 모습에서 '모두 끝났다'는 의미를 생성. 가운데 점 네 개는 불[火]의 모양이 아님.▣ 무고지민, 무골호인, 무궁무진 - 교본파일(175)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26] ◈ 無 根 而 固 (무근이고)【한자】 없을 무 / 뿌리 근 / 말이을 이 / 굳을 고【의미】 뿌리는 없으나 굳고 견고하다는 뜻으로, 근본은 다르지만 서로 맺어 풀리지 않는 '인정과 사랑'의 의미.【字意】⊙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를 만듦. ⊙ 根(근) 나무의 뿌리에서 '근본'의 의미 생성. ⊙ 而(이) 본래 얼굴의 '구레나룻' 수염의 모양인데, 문장의 어조사인 접속의 의미로 사용됨. ⊙ 固(고) 나라의 기틀이 견고하다는 의미에서 '굳다'는 의미 생성. '古(고)'는 발음
[527] ◈ 無 男 獨 女 (무남독녀)【한자】 없을 무 / 사내 남 / 홀로 독 / 계집 녀 【의미】 아들이 없고 외딸이라는 뜻으로, 아들이 없는 집안의 외딸의 의미.【字意】⊙ 男(남) 갑골문에서는 밭에 농기구인 쟁기를 더해 '밭에서 쟁기를 다루는 사람'인 '남자'로 설명함. 후에 자형에 따라 힘의 의미인 '力(력)'으로 보기도 함. ⊙ 獨(독) 가상의 전설적 동물을 표현한 것인데, 후에 가차되어 '홀로'의 의미로 사용됨. ⊙ 女(녀) 무릎을 꿇고 얌전하게 앉아있는 사람의 모양에서 고대 동양윤리사상으로 인해 '여자'의 의미 생성.
[528] ◈ 無 念 無 想 (무념무상)【한자】 없을 무 / 생각 념 / 없을 무 / 생각 상【의미】 아무런 생각이 없다는 뜻으로, 무아(無我)의 경지에 들어가 모든 번뇌(煩惱)에서 벗어남을 의미.【동의어】▶ 無想無念 (무상무념)【유의어】▶ 物我一體 (물아일체)/ ▶ 物心如一 (물심여일)/ ▶ 三昧境 (삼매경): 집중하여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상태.【字意】⊙ 念(념) 깊이 있고 엄숙한 의미의 '생각하다'는 의미. ⊙ 想(상) 마음으로 '생각한다'는 의미. '相(상)'은 발음.▣ 무근이고, 무남독녀, 무념무상 - 교본파일(176)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29] ◈ 無 道 之 人 (무도지인)【한자】 없을 무 / 도리 도 / 어조사 지 / 사람 인【의미】 도가 없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도리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사람을 의미함.【관련어】▶ 無道之世 (무도지세): 도리에 벗어난 일이 행해지는 세상.【字意】⊙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를 만듦. ⊙ 道(도) 首(수)는 신체의 위 부분으로 궁극적으로 가서 닿는 곳이라서 '갈 (착)[책받침]'을 더해 걸어가는 길의 의미 생성. 후에 마땅히 걸어갈 길인 '도리'의 의미 파생. ⊙ 之(지) 대지에 풀이 돋아나 자라는 모양에서 '가다' 의미 파생 . 문장 속에서 어조사로 사용되거나 대명사 역할을 하기도 함.
[530] ◈ 無 得 無 失 (무득무실)【한자】 없을 무 / 얻을 득 / 없을 무 / 잃을 실【의미】 얻음도 없고 잃음도 없다는 뜻으로, 잃고 얻음이 없는 상태를 의미하는 말.【유의어】▶ 無害無得 (무해무득): 해도 없고 득도 없다.【字意】⊙ 得(득) 길에서 손으로 조개[금전]을 줍는다는 뜻으로, '얻다', '이득'의 의미 생성. ⊙ 失(실) 떨어뜨리거나 놓쳐 잃는다는 의미. 손해본다[반대는 得(득)]는 의미 파생.
[531] ◈ 無 量 無 邊 (무량무변)【한자】 없을 무 / 헤아릴 량 / 없을 무 / 가 변【의미】 양도 없고 끝도 없다는 뜻으로, 양을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광대(廣大)함을 의미하는 불교 용어.【관련어】▶ 無量壽 (무량수): 한량없는 수명. 아미타불 백성들의 수명▶ 無量大福 (무량대복): 한량없는 큰 복▶ 無量壽佛 (무량수불): 수명이 한량없는 부처. 阿彌陀佛(아미타불)【字意】⊙ 量(량) 물체의 경중(輕重)을 따져서 헤아린다는 의미로 '질량(質量)을 의미. 위쪽의 '曰'이 도량의 형기 모양이고, '一'은 숫자, 아래 '里'는 'ㄹ'발음 차용. ⊙ 邊(변) '가장자리'라는 의미에서 '주변', '국경' 등의 의미 파생.▣ 무도지인, 무득무실, 무량무변 - 교본파일(177)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32] ◈ 無 望 之 福 (무망지복)【한자】 없을 무 / 바랄 망 / 어조사 지 / 복 복【의미】 바램이 없었던 복이라는 뜻으로, 뜻밖에 얻은 복이나 생각지 않았던 행운의 의미.【동의어】▶ 無妄之福 (무망지복)/ ▶ 无妄之福 (무망지복).【字意】⊙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를 만듦. ⊙ 望(망) 없는 것을 찾는다는 의미나 신하가 임금 보기를 하늘 보듯이 한다는 의미에서 '바라다', '바라보다' 등의 의미 생성. ⊙ 福(복) 신에게 술단지 같은 제물을 바치는 모양에서 '복을 빈다'는 의미로 '행복'의 의미 생성.
[533] ◈ 無 望 之 禍 (무망지화)【한자】 없을 무 / 바랄 망 / 어조사 지 / 재앙 화【의미】 바라지 않았던 화라는 뜻으로, 뜻밖에 당하는 재화(災禍)의 의미.【동의어】▶ 無妄之災 (무망지재)/ ▶ 无妄之禍 (무망지화)【字意】⊙ 之(지) 대지에 풀이 돋아나 자라는 모양에서 '가다' 의미 파생 . 문장 속에서 어조사로 사용되거나 대명사 역할을 하기도 함. ⊙ 禍(화) 示는 초인간적인 하늘의 상징 표현이고, 오른쪽 모양은 '骨(골)'의 변형으로 잔해만 남았다는 의미에서 '재앙'의 뜻 생성.
[534] ◈ 無 妹 獨 子 (무매독자)【한자】 없을 무 / 누이 매 / 홀로 독 / 아들 자【의미】 누이 없이 외아들이라는 뜻으로, 딸이 없는 집안의 외아들을 이르는 말.【관련어】▶ 無妹獨身 (무매독신): 형제자매 없는 외로운 몸.▶ 無男獨女 (무남독녀): 아들 없는 집안의 외딸.【字意】⊙ 妹(매) 누이의 의미, 손위 누이는 (자). ⊙ 獨(독) 가상의 전설적 동물을 표현한 것인데, 후에 가차되어 '홀로'의 의미로 사용됨. ⊙ 子(자) 강보에 쌓인 어린아이 의미. 후에 '사람', '남자', '존칭' 의미 확대됨. 자형은 강보에 쌓여 있기 때문에 다리가 하나로 표현됨▣ 무망지복, 무망지화, 무매독자 - 교본파일(178)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35] ◈ 武 陵 桃 源 (무릉도원)【한자】 굳셀 무 / 언덕 릉 / 복숭아 도 / 근원 원【의미】 무릉의 복숭아 근원이란 뜻으로, 진세(塵世)를 떠난 별천지(別天地)나 신선의 세계와 같은 이상향의 세계를 의미함.【故事】진(晋)나라 효무제(孝武帝) 때 무릉(武陵)의 한 어부가 냇물 줄기를 따라 산골로 들어갔는데, 복숭아꽃이 만발한 황홀한 경치에 매료되어 정신없이 따라 굴로 들어가게 되었다. 굴을 지나니 행복한 얼굴을 한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 나타나 어부는 사람들에게 극진한 대접을 받게 된다. 조상들이 진(秦)의 난리를 피해 이 절경으로 들어온 후 한 번도 외부에 나가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어부는 작별하고 다시 냇물을 따라 돌아왔는데, 태수에게 그 곳을 안내하려 했지만 다시는 그 절경을 찾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 『桃花源記(도화원기)』- 陶淵明(도연명) 【유의어】▶ 桃源境 (도원경)▶ 別天地 (별천지)▶ 理想鄕(이상향)【字意】⊙ 武(무) 무기를 들고 걸어가는 것에서 '무력'의 생성. ⊙ 陵(릉) 큰 언덕의 의미. 후에 왕의 무덤으로 사용됨. ⊙ 桃(도) 복숭아나무의 의미. ⊙ 源(원) 땅 속에서 샘이 흐르는 근원의 의미. 후에 原(원)과 통용됨.
[536] ◈ 無 面 渡 江 (무면도강)【한자】 없을 무 / 낯 면 / 건널 도 / 강 강【의미】 면목이 없이 강을 건넌다는 뜻으로, 일에 실패하여 고향에 돌아갈 면목이 없는 형편을 이르는 말.【고사】초(楚)의 항우(項羽)가 패하여 오강(烏江)에서 권토중래(捲土重來)를 권유받자, 무슨 면목으로 돌아가겠는가 하며 자문한 고사에서 유래.【원문】▶ 無面渡江東 (무면도강동)【字意】⊙ 面(면) 코{自}에 양쪽 뺨과 이마를 더해 사람의 얼굴을 표현. 후에 '대면하다', '방면' 등의 의미 파생. ⊙ 渡(도) 물을 건너간다는 의미. '度(도)'는 발음 역할.
[537] 無 味 乾 燥 (무미건조)【한자】 없을 무 / 맛 미 / 마를 건 / 마를 조【의미】 맛도 없고 메마르다는 뜻으로, 재미도 없고 메말라 무의미함을 의미하는 말.【字意】⊙ 味(미) '입[口]'안에 있는 달콤한 음식의 의미에서 '맛'의 의미 도출. 未(미)는 발음. ⊙ 乾(건) 아침에 해가 뜨는 것이나 초목의 싹이 돋아 나오는 상황[乙]을 모두 '하늘'에서 시작한다는 의미. ⊙ 燥(조) 마르거나 말린다는 의미.▣ 무릉도원, 무면도강, 무미건조 - 교본파일(179)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38] ◈ 無 法 天 地 (무법천지)【한자】 없을 무 / 법 법 / 하늘 천 / 땅 지【의미】 법이 없는 세상이라는 뜻으로, 폭력이 난무하고 무질서한 약육강식(弱肉强食)의 세상을 이르는 말.【字意】⊙ 法(법) 물이 흘러가듯 순리대로 흘러가는 상황의 의미에서 '규범', '법' 등의 의미를 생성함. ⊙ 天(천) '하늘'은 사람[大]의 머리 위에 있다는 의미로 만들 글자. ⊙ 地(지) 땅의 의미는 하늘과 대칭적인 의미에서 여성의 상징인 '也'를 결합해서 만듦.
[539] ◈ 無 病 自 灸 (무병자구)【한자】 없을 무 / 병 병 / 스스로 자 / 뜸 구【의미】 병이 없는 데 스스로 뜸을 뜬다는 뜻으로, 쓸데없이 불필요한 노력을 하는 상황을 비유하는 말.【字意】⊙ 病(병) 사람이 병이 걸려 침상에 누워있는 의미에서 '병'의 의미 생성. '丙(병)'은 발음 역할. ⊙ 自(자) 사람의 코 모양을 본뜬 것에서 자신을 가리키는 의미에서 '스스로'의 의미 파생. ⊙ 灸(구) 약쑥으로 살을 떠서 병을 고치는 '뜸뜨는 것'을 의미.
[540] ◈ 無 不 干 涉 (무불간섭)【한자】 없을 무 / 아닐 미 / 방패 간 / 건널 섭【의미】 간섭하지 않는 것이 없다는 뜻으로, 함부로 남의 일에 두루 참견과 간섭을 하는 상황을 이르는 말.【字意】⊙ 不(불) 땅 아래로 뻗어있는 식물의 뿌리를 표현해 아직 자라지 않았다는데서 '아니다'라는 의미 생성. ⊙ 干(간) 범하다는 의미에서 간여하다, 막다, 방패로 확대됨. 본래 일종의 Y자 모양의 사냥도구에서 발전된 것으로 봄. ⊙ 涉(섭) 물을 건너간다는 의미에서 '건너다', '관계하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무법천지, 무병자구, 무불간섭 - 교본파일(180)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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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 目 不 識 丁 (목불식정)【한자】 눈 목 / 아니 불 / 알 식 / 장정 정【의미】 눈으로 정(丁)자를 알지 못한다는 뜻으로, 아주 간단한 내용도 알지 못하는 아주 무식한 사람의 의미.【유의어】▶ 一字無識 (일자무식)▶ 菽麥不辨 (숙맥불변): 콩과 보리를 구별하지 못함. '菽麥'【속담】▶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字意】⊙ 識(식) 말로 설명해 '안다'는 의미. '기억하다','외다'는 의미로는 (지)발음. 모두 오른쪽 부분[音+戈]이 발음 역할. ⊙ 丁(정) 목수가 사용하는 '못[釘(정)]'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본래 '못'의 의미였으나, 후에 '젊은 남자'의 의미로 확대됨. 일설에 나무 가지의 의미로 보기도 함.
[512] ◈ 目 不 忍 見 (목불인견)【한자】 눈 목 / 아니 불 / 참을 인 / 볼 견【의미】 눈으로 차마 보지 못한다는 뜻으로, 너무나 참혹하여 눈뜨고는 차마 볼 수 없는 상황을 비유하는 말.【字意】⊙ 忍(인) 칼날[刃] 같은 고통이 마음에 와도 '참고 인내한다'는 의미. 보통 형성자로 봄. ⊙ 見(견) 사람의 눈을 강조해 눈으로 '보다'는 의미 생성.
[513] ◈ 木 石 心 腸 (목석심장)【한자】 나무 목 / 돌 석 / 마음 심 / 창자 장【의미】 나무와 돌 같은 마음과 속내라는 뜻으로, 감정이 없거나 인정이 없는 사람의 의미.【유의어】▶ 木人石心 (목인석심): 나무 몸뚱이와 돌 마음.【字意】⊙ 石(석) 절벽에서 돌덩이를 떼어낸 모양. 큰 석재(石材)의 의미. ⊙ 心(심) 사람 심장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고대에는 심장에서 두뇌의 역할까지 하는 것으로 인식함. ⊙ 腸(장) 창자의 의미. 내장인 오장[心(심장), 腎(신장), 肺(폐장), 肝(간장), 脾(비장)]과는 구별해서 육부[六腑:대장(大腸), 소장(小腸), 위(胃), 담(膽), 방광(膀胱), 삼초(三焦)] 중의 하나.▣ 목불식정, 목불인견, 목석심장 - 교본파일(17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13] ◈ 木 石 心 腸 (목석심장)【한자】 나무 목 / 돌 석 / 마음 심 / 창자 장【의미】 나무와 돌 같은 마음과 속내라는 뜻으로, 감정이 없거나 인정이 없는 사람의 의미.【유의어】▶ 木人石心 (목인석심): 나무 몸뚱이와 돌 마음.【字意】⊙ 石(석) 절벽에서 돌덩이를 떼어낸 모양. 큰 석재(石材)의 의미. ⊙ 心(심) 사람 심장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고대에는 심장에서 두뇌의 역할까지 하는 것으로 인식함. ⊙ 腸(장) 창자의 의미. 내장인 오장[心(심장), 腎(신장), 肺(폐장), 肝(간장), 脾(비장)]과는 구별해서 육부[六腑:대장(大腸), 소장(小腸), 위(胃), 담(膽), 방광(膀胱), 삼초(三焦)] 중의 하나.▣ 목불식정, 목불인견, 목석심장 - 교본파일(17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15] ◈ 木 偶 人 衣 (목우인의)【한자】 나무 목 / 인형 우 / 사람 인 / 옷 의【의미】 나무로 만든 인형에 좋은 옷을 입힌다는 뜻으로, 무능한 사람을 비유해서 이르는 말.【유의어】▶ 沐猴而冠 (목후이관): 원숭이가 관을 쓴다.【字意】⊙ 偶(우) 부부나 벗 등의 '짝'의 의미에서 후에 인형(人形)의 뜻을 파생함. 오른쪽 부분은 (우) 발음 역할. ⊙ 衣(의) 상의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본래 '웃옷'의 의미였는데, 후에 옷의 대표성으로 사용됨. 하의 치마는 '상(裳)'.
[516] ◈ 沐 雨 櫛 風 (목우즐풍)【한자】 머리감을 목 / 비 우 / 빗 즐 바람 풍【의미】 비로 목욕하고 바람으로 머리 빗는다는 뜻으로, 비바람 무릅쓰고 어려운 고통을 겪는다는 의미.【동의어】▶ 櫛風沐雨 (즐풍목우)【유의어】▶ 風餐露宿 (풍찬노숙): 바람을 맞으며 밥 먹고, 이슬을 맞으며 잠잔다.▣ 목욕재계, 목우인의, 목우즐풍 - 교본파일(172)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17] ◈ 目 前 之 計 (목전지계)【한자】 눈 목 / 앞 전 / 어조사 지 / 계책 계【의미】 눈앞의 계책이라는 뜻으로, 임시적인 꾀나 얕은 꾀를 의미.【유의어】▶ 姑息之計 (고식지계): 잠시 쉬는 계책.▶ 臨機應變 (임기응변) / ▶ 臨時方便 (임시방편)【字意】⊙ 前(전) 본래 사람 발[止]이 배[舟] 앞에 있는 모양에서 '앞서다'는 의미 생성. '刀'부수는 자형에 따른 분류. ⊙ 計(계) 숫자의 완성인 '十'을 놓고 말한다[言]는 의미에서 '계산하다', '꾀하다'는 의미 도출
[518] ◈ 目 下 十 行 (목하십행)【한자】 눈 목 / 아래 하 / 열 십 / 갈 행【의미】 눈이 아래로 열 줄을 간다는 뜻으로, 한 눈에 열 줄을 읽는 '속독(速讀)'의 의미.【字意】⊙ 下(하) 기준선 아래에 표시를 해서 '아래'라는 의미를 도출함. ⊙ 十(십) 남북의 'ㅣ'과 동서의 'ㅡ'이 서로 교차되어 합쳐 중앙까지 모두 갖추었다는 의미에서 파생되어 수(數)에서 모두 갖춘 '10'의 의미로 '열'이라는 뜻으로 설명함. ⊙ 行(행) 사방의 네 거리를 본뜬 글자로 어느 방향으로든 '가다'는 의미가 됨. 혹은 발의 모양으로도 설명함.
[519] ◈ 沒 頭 沒 尾 (몰두몰미)【한자】 빠질 몰 / 머리 두 / 빠질 몰 / 꼬리 미【의미】 머리부터 꼬리까지 끝이 없다는 뜻으로, '밑도 끝도 없다'는 의미.【字意】⊙ 沒(몰) 물에 '가라앉다'는 의미에서 '다하다', '끝나다'는 의미를 파생함. ⊙ 頭(두) '豆(두)'는 발음, '頁(혈)'은 '머리'의 뜻. 후에 '우두머리'의 의미 확대. ⊙ 尾(미) 사람이 사냥을 할 때 짐승처럼 분장을 하고 있는 모양으로, 사람[尸]이 꼬리털을 붙이고 있는 모양임.▣ 목전지계, 목하십행, 몰두몰미 - 교본파일(173)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20] ◈ 夢 中 占 夢 (몽중점몽)【한자】 꿈 몽 / 가운데 중 / 점칠 점 / 꿈 몽【의미】 꿈속에서 꿈을 점친다는 뜻으로, 사람의 인생이 덧없다는 의미.【출전】▶ 夢中又占其夢 (몽중우점기몽) -《莊子》【유의어】▶ 夢中夢 (몽중몽).【字意】⊙ 夢(몽) 밤에 누워서 잠을 자다가 꿈을 꾸고 놀라 눈이 번쩍떠진 모양에서 '꿈'의 의미 생성 ⊙ 占(점) 귀갑(龜甲)을 태워 나타나는 금[卜]을 보고 길흉을 묻는다[口]는 의미에서 '점치다'는 뜻을 생성함
[521] ◈ 蒙 塵 (몽진)【한자】 입을 몽 / 티끌 진【의미】 머리에 먼지를 뒤집어쓴다는 뜻으로, 임금이 난리를 만나 궁궐 외의 다른 곳으로 피신하는 일의 의미.【字意】⊙ 蒙(몽) '덮어씌우다'는 의미에서 '입히다', '어둡다', '어리다', '숨기다' 등의 의미를 파생함. ⊙ 塵(진) 본래는 사슴 록(鹿)자 세 개와 아래 흙 토(土)를 결합한 것으로, 사슴무리가 달리면서 흙먼지를 일으킨다는 의미에서 '먼지',나 '티끌'의 뜻을 생성함. 후에 속세(俗世)나 속사(俗事)의 의미가 파생됨.
[522] ◈ 猫 頭 縣 鈴 (묘두현령)【한자】 고양이 묘 / 머리 두 / 매달현 / 방울령【의미】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라는 뜻으로, 불가능한 일을 의논하는 상황을 비유하는 말.【동의어】▶ 猫項懸鈴 (묘항현령):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字意】⊙ 猫(묘) 고양이의 의미 '苗(묘)'는 발음. ⊙ 頭(두) '豆(두)'는 발음, '頁(혈)'은 '머리'의 뜻. 후에 '우두머리'의 의미 확대. ⊙ 縣(현) 왼쪽 부분은 사람의 목을 거꾸로 한 것인데, 거기에 '실[끈]'의 의미를 더해 목을 매다는 '매달다'는 의미를 생성하고 후에 행정단위로까지 사용됨. ⊙ 鈴(령) 흔들어 소리나게 만든 종 모양의 물건인 '방울'의 의미. '令(령)'은 발음.▣ 몽중점몽, 몽진, 묘두현령 -교본파일(174)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23] ◈ 無 告 之 民 (무고지민)【한자】 없을 무 / 알릴 고 / 어조사 지 / 백성 민【의미】 하소연할 데가 없는 백성이라는 뜻으로, 아무에게도 하소연하거나 구원받을 곳이 없는 사람이거나, 늙어서 남편 또는 아내가 없거나 어려서 부모가 없는 사람의 의미.【유의어】▶ 鰥寡獨孤 (환과독고): 홀아비, 과부, 독신, 고아.【字意】⊙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를 만듦. ⊙ 告(고) 소[牛] 같은 희생을 사용해 제물을 놓고 무엇을 고한다는 의미에서 '알리다'는 뜻 파생. ⊙ 民(민) 칼로 눈을 찌르는 모양인데, 고대 전재 포로를 노예로 만들기 위해 사용한 것에서 만듦. 낮은 계급의 사람의 의미로 사용됨.
[524] ◈ 無 骨 好 人 (무골호인)【한자】 없을 무 / 뼈 골 / 좋아할 호 / 사람 인【의미】 뼈가 없는 좋은 사람이라는 뜻으로, 아주 순하여 남의 비위에 두루 맞는 사람.【字意】⊙ 骨(골) 위 부분은 살을 발려낸 상태의 서로 얽혀 있는 뼈의 모양이고 아래 부분은 고기의 의미인 '肉'으로 둘이 결합하여 '살이 붙은 뼈'의 의미를 도출해 냄. ⊙ 好(호) 여자가 아이를 안고 좋아한다는 뜻으로 보거나 남녀가 서로 안고 좋아한다는 뜻으로 보기도 함. ⊙ 人(인) 사람이 양팔, 양다리를 벌리고 서있는 모양을 정면에서 본뜬 글자가 본래 {大}인데, 간략하게 좌우 대칭인 팔다리를 하나씩만 표현해 옆으로 서있는 사람의 모습을 본뜬 글자임.
[525] ◈ 無 窮 無 盡 (무궁무진)【한자】 없을 무 / 다할 궁 / 없을 무 / 다할 진【의미】 끝이 없고 다함이 없다는 뜻으로, 끝없는 상황을 의미하는 말.【동의어】▶ 無盡無窮 (무진무궁)【유의어】▶ 無盡藏 (무진장): 다함이 없는 저장.【字意】⊙ 窮(궁) 본래 들어가기도 어려운 '좁은 굴'을 의미에서 '다하다', '궁구하다'는 뜻을 파생하고 후에 '궁색하다'는 의미까지 파생. ⊙ 盡(진) 손에 솔 같은 것을 잡고 그릇[皿]을 닦는 모습에서 '모두 끝났다'는 의미를 생성. 가운데 점 네 개는 불[火]의 모양이 아님.▣ 무고지민, 무골호인, 무궁무진 - 교본파일(175)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26] ◈ 無 根 而 固 (무근이고)【한자】 없을 무 / 뿌리 근 / 말이을 이 / 굳을 고【의미】 뿌리는 없으나 굳고 견고하다는 뜻으로, 근본은 다르지만 서로 맺어 풀리지 않는 '인정과 사랑'의 의미.【字意】⊙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를 만듦. ⊙ 根(근) 나무의 뿌리에서 '근본'의 의미 생성. ⊙ 而(이) 본래 얼굴의 '구레나룻' 수염의 모양인데, 문장의 어조사인 접속의 의미로 사용됨. ⊙ 固(고) 나라의 기틀이 견고하다는 의미에서 '굳다'는 의미 생성. '古(고)'는 발음
[527] ◈ 無 男 獨 女 (무남독녀)【한자】 없을 무 / 사내 남 / 홀로 독 / 계집 녀 【의미】 아들이 없고 외딸이라는 뜻으로, 아들이 없는 집안의 외딸의 의미.【字意】⊙ 男(남) 갑골문에서는 밭에 농기구인 쟁기를 더해 '밭에서 쟁기를 다루는 사람'인 '남자'로 설명함. 후에 자형에 따라 힘의 의미인 '力(력)'으로 보기도 함. ⊙ 獨(독) 가상의 전설적 동물을 표현한 것인데, 후에 가차되어 '홀로'의 의미로 사용됨. ⊙ 女(녀) 무릎을 꿇고 얌전하게 앉아있는 사람의 모양에서 고대 동양윤리사상으로 인해 '여자'의 의미 생성.
[528] ◈ 無 念 無 想 (무념무상)【한자】 없을 무 / 생각 념 / 없을 무 / 생각 상【의미】 아무런 생각이 없다는 뜻으로, 무아(無我)의 경지에 들어가 모든 번뇌(煩惱)에서 벗어남을 의미.【동의어】▶ 無想無念 (무상무념)【유의어】▶ 物我一體 (물아일체)/ ▶ 物心如一 (물심여일)/ ▶ 三昧境 (삼매경): 집중하여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상태.【字意】⊙ 念(념) 깊이 있고 엄숙한 의미의 '생각하다'는 의미. ⊙ 想(상) 마음으로 '생각한다'는 의미. '相(상)'은 발음.▣ 무근이고, 무남독녀, 무념무상 - 교본파일(176)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29] ◈ 無 道 之 人 (무도지인)【한자】 없을 무 / 도리 도 / 어조사 지 / 사람 인【의미】 도가 없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도리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사람을 의미함.【관련어】▶ 無道之世 (무도지세): 도리에 벗어난 일이 행해지는 세상.【字意】⊙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를 만듦. ⊙ 道(도) 首(수)는 신체의 위 부분으로 궁극적으로 가서 닿는 곳이라서 '갈 (착)[책받침]'을 더해 걸어가는 길의 의미 생성. 후에 마땅히 걸어갈 길인 '도리'의 의미 파생. ⊙ 之(지) 대지에 풀이 돋아나 자라는 모양에서 '가다' 의미 파생 . 문장 속에서 어조사로 사용되거나 대명사 역할을 하기도 함.
[530] ◈ 無 得 無 失 (무득무실)【한자】 없을 무 / 얻을 득 / 없을 무 / 잃을 실【의미】 얻음도 없고 잃음도 없다는 뜻으로, 잃고 얻음이 없는 상태를 의미하는 말.【유의어】▶ 無害無得 (무해무득): 해도 없고 득도 없다.【字意】⊙ 得(득) 길에서 손으로 조개[금전]을 줍는다는 뜻으로, '얻다', '이득'의 의미 생성. ⊙ 失(실) 떨어뜨리거나 놓쳐 잃는다는 의미. 손해본다[반대는 得(득)]는 의미 파생.
[531] ◈ 無 量 無 邊 (무량무변)【한자】 없을 무 / 헤아릴 량 / 없을 무 / 가 변【의미】 양도 없고 끝도 없다는 뜻으로, 양을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광대(廣大)함을 의미하는 불교 용어.【관련어】▶ 無量壽 (무량수): 한량없는 수명. 아미타불 백성들의 수명▶ 無量大福 (무량대복): 한량없는 큰 복▶ 無量壽佛 (무량수불): 수명이 한량없는 부처. 阿彌陀佛(아미타불)【字意】⊙ 量(량) 물체의 경중(輕重)을 따져서 헤아린다는 의미로 '질량(質量)을 의미. 위쪽의 '曰'이 도량의 형기 모양이고, '一'은 숫자, 아래 '里'는 'ㄹ'발음 차용. ⊙ 邊(변) '가장자리'라는 의미에서 '주변', '국경' 등의 의미 파생.▣ 무도지인, 무득무실, 무량무변 - 교본파일(177)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32] ◈ 無 望 之 福 (무망지복)【한자】 없을 무 / 바랄 망 / 어조사 지 / 복 복【의미】 바램이 없었던 복이라는 뜻으로, 뜻밖에 얻은 복이나 생각지 않았던 행운의 의미.【동의어】▶ 無妄之福 (무망지복)/ ▶ 无妄之福 (무망지복).【字意】⊙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를 만듦. ⊙ 望(망) 없는 것을 찾는다는 의미나 신하가 임금 보기를 하늘 보듯이 한다는 의미에서 '바라다', '바라보다' 등의 의미 생성. ⊙ 福(복) 신에게 술단지 같은 제물을 바치는 모양에서 '복을 빈다'는 의미로 '행복'의 의미 생성.
[533] ◈ 無 望 之 禍 (무망지화)【한자】 없을 무 / 바랄 망 / 어조사 지 / 재앙 화【의미】 바라지 않았던 화라는 뜻으로, 뜻밖에 당하는 재화(災禍)의 의미.【동의어】▶ 無妄之災 (무망지재)/ ▶ 无妄之禍 (무망지화)【字意】⊙ 之(지) 대지에 풀이 돋아나 자라는 모양에서 '가다' 의미 파생 . 문장 속에서 어조사로 사용되거나 대명사 역할을 하기도 함. ⊙ 禍(화) 示는 초인간적인 하늘의 상징 표현이고, 오른쪽 모양은 '骨(골)'의 변형으로 잔해만 남았다는 의미에서 '재앙'의 뜻 생성.
[534] ◈ 無 妹 獨 子 (무매독자)【한자】 없을 무 / 누이 매 / 홀로 독 / 아들 자【의미】 누이 없이 외아들이라는 뜻으로, 딸이 없는 집안의 외아들을 이르는 말.【관련어】▶ 無妹獨身 (무매독신): 형제자매 없는 외로운 몸.▶ 無男獨女 (무남독녀): 아들 없는 집안의 외딸.【字意】⊙ 妹(매) 누이의 의미, 손위 누이는 (자). ⊙ 獨(독) 가상의 전설적 동물을 표현한 것인데, 후에 가차되어 '홀로'의 의미로 사용됨. ⊙ 子(자) 강보에 쌓인 어린아이 의미. 후에 '사람', '남자', '존칭' 의미 확대됨. 자형은 강보에 쌓여 있기 때문에 다리가 하나로 표현됨▣ 무망지복, 무망지화, 무매독자 - 교본파일(178)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35] ◈ 武 陵 桃 源 (무릉도원)【한자】 굳셀 무 / 언덕 릉 / 복숭아 도 / 근원 원【의미】 무릉의 복숭아 근원이란 뜻으로, 진세(塵世)를 떠난 별천지(別天地)나 신선의 세계와 같은 이상향의 세계를 의미함.【故事】진(晋)나라 효무제(孝武帝) 때 무릉(武陵)의 한 어부가 냇물 줄기를 따라 산골로 들어갔는데, 복숭아꽃이 만발한 황홀한 경치에 매료되어 정신없이 따라 굴로 들어가게 되었다. 굴을 지나니 행복한 얼굴을 한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 나타나 어부는 사람들에게 극진한 대접을 받게 된다. 조상들이 진(秦)의 난리를 피해 이 절경으로 들어온 후 한 번도 외부에 나가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어부는 작별하고 다시 냇물을 따라 돌아왔는데, 태수에게 그 곳을 안내하려 했지만 다시는 그 절경을 찾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 『桃花源記(도화원기)』- 陶淵明(도연명) 【유의어】▶ 桃源境 (도원경)▶ 別天地 (별천지)▶ 理想鄕(이상향)【字意】⊙ 武(무) 무기를 들고 걸어가는 것에서 '무력'의 생성. ⊙ 陵(릉) 큰 언덕의 의미. 후에 왕의 무덤으로 사용됨. ⊙ 桃(도) 복숭아나무의 의미. ⊙ 源(원) 땅 속에서 샘이 흐르는 근원의 의미. 후에 原(원)과 통용됨.
[536] ◈ 無 面 渡 江 (무면도강)【한자】 없을 무 / 낯 면 / 건널 도 / 강 강【의미】 면목이 없이 강을 건넌다는 뜻으로, 일에 실패하여 고향에 돌아갈 면목이 없는 형편을 이르는 말.【고사】초(楚)의 항우(項羽)가 패하여 오강(烏江)에서 권토중래(捲土重來)를 권유받자, 무슨 면목으로 돌아가겠는가 하며 자문한 고사에서 유래.【원문】▶ 無面渡江東 (무면도강동)【字意】⊙ 面(면) 코{自}에 양쪽 뺨과 이마를 더해 사람의 얼굴을 표현. 후에 '대면하다', '방면' 등의 의미 파생. ⊙ 渡(도) 물을 건너간다는 의미. '度(도)'는 발음 역할.
[537] 無 味 乾 燥 (무미건조)【한자】 없을 무 / 맛 미 / 마를 건 / 마를 조【의미】 맛도 없고 메마르다는 뜻으로, 재미도 없고 메말라 무의미함을 의미하는 말.【字意】⊙ 味(미) '입[口]'안에 있는 달콤한 음식의 의미에서 '맛'의 의미 도출. 未(미)는 발음. ⊙ 乾(건) 아침에 해가 뜨는 것이나 초목의 싹이 돋아 나오는 상황[乙]을 모두 '하늘'에서 시작한다는 의미. ⊙ 燥(조) 마르거나 말린다는 의미.▣ 무릉도원, 무면도강, 무미건조 - 교본파일(179)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38] ◈ 無 法 天 地 (무법천지)【한자】 없을 무 / 법 법 / 하늘 천 / 땅 지【의미】 법이 없는 세상이라는 뜻으로, 폭력이 난무하고 무질서한 약육강식(弱肉强食)의 세상을 이르는 말.【字意】⊙ 法(법) 물이 흘러가듯 순리대로 흘러가는 상황의 의미에서 '규범', '법' 등의 의미를 생성함. ⊙ 天(천) '하늘'은 사람[大]의 머리 위에 있다는 의미로 만들 글자. ⊙ 地(지) 땅의 의미는 하늘과 대칭적인 의미에서 여성의 상징인 '也'를 결합해서 만듦.
[539] ◈ 無 病 自 灸 (무병자구)【한자】 없을 무 / 병 병 / 스스로 자 / 뜸 구【의미】 병이 없는 데 스스로 뜸을 뜬다는 뜻으로, 쓸데없이 불필요한 노력을 하는 상황을 비유하는 말.【字意】⊙ 病(병) 사람이 병이 걸려 침상에 누워있는 의미에서 '병'의 의미 생성. '丙(병)'은 발음 역할. ⊙ 自(자) 사람의 코 모양을 본뜬 것에서 자신을 가리키는 의미에서 '스스로'의 의미 파생. ⊙ 灸(구) 약쑥으로 살을 떠서 병을 고치는 '뜸뜨는 것'을 의미.
[540] ◈ 無 不 干 涉 (무불간섭)【한자】 없을 무 / 아닐 미 / 방패 간 / 건널 섭【의미】 간섭하지 않는 것이 없다는 뜻으로, 함부로 남의 일에 두루 참견과 간섭을 하는 상황을 이르는 말.【字意】⊙ 不(불) 땅 아래로 뻗어있는 식물의 뿌리를 표현해 아직 자라지 않았다는데서 '아니다'라는 의미 생성. ⊙ 干(간) 범하다는 의미에서 간여하다, 막다, 방패로 확대됨. 본래 일종의 Y자 모양의 사냥도구에서 발전된 것으로 봄. ⊙ 涉(섭) 물을 건너간다는 의미에서 '건너다', '관계하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무법천지, 무병자구, 무불간섭 - 교본파일(180)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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