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1] ◈ 無 不 通 知 (무불통지)【한자】 없을 무 / 아니 불 / 통할 통 / 알 지【의미】 통해서 알지 못하는 것이 없다는 뜻으로, 두루 통하여 모든 것을 잘 아는 것을 의미.【유의어】▶ 無所不知 (무소부지): 알지 못하는 것이 없다.【字意】⊙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를 만듦. ⊙ 通(통) 두루 다 미치고 통한다는 의미에서 서로 관계한다는 의미까지 파생함. ⊙ 知(지) 아는 것을 입으로 말하는 것이 화살처럼 빠르다는 의미에서 '알다'는 의미 생성.
[542] ◈ 巫 山 之 夢 (무산지몽)【한자】 무당 무 / 산 산 / 어조사 지 / 꿈 몽【의미】 무산의 꿈이라는 뜻으로, 남녀간의 밀회(密會)나 정교(情交)를 이르는 의미로 사용됨.【고사】초(楚)의 양왕이 무산에서 유락할 때, 꿈에 신녀(神女)와 침석(枕席)을 같이하며 즐겼는데, 신녀가 조운모우(朝雲暮雨)한다는 말을 하고 떠나자 사당을 세워 위로했다는 고사.【유의어】▶ 朝雲暮雨 (조운모우) / ▶ 巫山之雲 (무산지운) / 巫山之雨 (무산지우)▶ 雲雨之情 (운우지정)【字意】⊙ 巫(무) 춤추는 손의 양 소매와 규정의 의미인 '工'을 더해 '무당'의 의미를 생성함. ⊙ 夢(몽) 밤에 누워서 잠을 자다가 꿈을 꾸고 놀라 눈이 번쩍 떠진 모양에서 '꿈'의 의미 생성.
[543] ◈ 無 所 不 爲 (무소불위)【한자】 없을 무 / 바 소 / 아니 불 / 할 위【의미】 하지 못하는 것이 없다는 뜻으로, 무엇이든지 마음껏 할 수 있다는 의미.【유의어】▶ 無所不能 (무소불능): 못하는 것이 없다.【字意】⊙ 所(소) 불완전 명사의 의미로 '~하는 바'의 뜻으로 쓰이거나 '장소'의 의미로 사용됨. ⊙ 爲(위) 위 부분의 손과 아래 부분의 코끼리의 결합으로 코끼리가 물건을 움직이는 것을 비유해 '하다', '만들다' 등의 의미 생성.▣ 무불통지, 무산지몽, 무소불위 - 교본파일(18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44] ◈ 務 實 力 行 (무실역행)【한자】 힘쓸 무 / 실제 실 / 힘 력 / 행할 행【의미】 실속 있게 힘쓰면서 힘써 행한다는 뜻으로, 참되고 실속 있도록 힘쓰고 실행함.【字意】⊙ 務(무) 힘써 일하는 것이나 그러한 일 자체를 의미함. ⊙ 實(실) 본래 집안에 재물을 넣는 궤짝의 모양에 화패 상징의 '貝'를 더한 것으로, 중요한 재물의 의미로 인해 '실질','열매' 등의 의미 생성. ⊙ 力(역) 팔에 힘을 주었을 때 근육이 불거진 모양에서 '힘'의 의미를 생성했는데, 힘을 이용하는 일이나 노력 등을 의미하는 '힘, 힘쓰다' 등의 뜻으로 사용됨. ⊙ 行(행) 사방의 네 거리를 본뜬 글자로 어느 방향으로든 '가다'는 의미가 됨. 혹은 발의 모양으로도 설명함.
[545] ◈ 無 用 之 物 (무용지물)【한자】 없을 무 / 쓸 용 / 어조사 지 / 물건 물【의미】 쓸모 없는 물건이라는 뜻으로, 아무 소용없는 쓸모 없는 것을 이르는 말.【유의어】▶ 無用長物 (무용장물): 아무 소용없는 방해물.[= 無用之長物(무용지장물)].【字意】⊙ 用(용) 점을 친다는 의미의 '卜(복)'과 맞다는 의미의 '中(중)'을 합한 글자로, 점을 쳐서 맞으면 반드시 시행했다는 의미에서 '쓰다','사용하다'는 의미로 활용됨. ⊙ 物(물) 피 뭍은 칼[勿]로 소를 잡는 모양인데, 고대 희생으로 쓰인 소로 인해 모든 중요한 물건의 의미로 '만물' 의미 생성.
[546] ◈ 無 用 之 用 (무용지용)【한자】 없을 무 / 쓸 용 / 어조사 지 / 쓸 용【의미】 쓸모 없는 것의 소용이라는 뜻으로, 얼른 보아 아무 소용도 없는 것 같은 것이 도리어 크게 소용됨을 이르는 역설적인 표현.【출전】『莊子』<人間世> : 인위(人爲)적 판단으로는 별로 쓰임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도리어 큰 쓰임이 있다는 주장으로, 인위의 입장에서 보면 無用이지만 따져보면 참된 有用이며 無用인 것이 진정으로 귀하다는 장자의 주장.【字意】⊙ 之(지) 대지에 풀이 돋아나 자라는 모양에서 '가다' 의미 파생. 문장 속에서 어조사로 사용되거나 대명사 역할을 하기도 함.▣ 무실역행, 무용지물, 무용지용 - 교본파일(182)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47] ◈ 無 爲 徒 食 (무위도식)【한자】 없을 무 / 할 위 / 무리 도 / 먹을 식【의미】 하는 일 없이 다만 먹기만 한다는 뜻으로, 아무 하는 일 없이 한갓 먹고 놀기만 한다는 의미.【字意】⊙ 爲(위) 위 부분의 손과 아래 부분의 코끼리의 결합으로 코끼리가 물건을 움직이는 것을 비유해 '하다', '만들다' 등의 의미 생성. ⊙ 徒(도) 길에서 걷는 사람들의 의미. 여기서는 '한갓'의 의미. ⊙ 食(식) 음식물을 담은 뚜껑이 있는 밥그릇의 모양으로 음식물에서 김이 솟는 모양까지 표현함.
[548] ◈ 無 爲 自 然 (무위자연)【한자】 없을 무 / 할 위 / 스스로 자 / 그러할 연【의미】 하는 것 없이 저절로 그렇다는 뜻으로, 인위(人爲)를 가하지 않은 채로의 자연이라는 의미나, 힘써 함이 없이 제대로 내버려둠의 의미로 노장(老莊)사상의 요지로 봄.【유의어】▶ 無爲而化 (무위이화): 인위적인 것이 없이 절로 변화됨.【字意】⊙ 自(자) 사람의 코 모양을 본뜬 것에서 자신을 가리키는 의미에서 '스스로', '자신' 등의 의미 파생.⊙ 然(연) 개고기를 불에 굽는 모양에서 독특한 냄새로 인해 안 보고도 알 수 있다는 의미의 '그러하다'는 뜻 생성.
[549] ◈ 無 爲 之 治 (무위지치)【한자】 없을 무 / 할 위 / 어조사 지 / 다스릴 치【의미】 인위적인 것 없는 다스림이라는 뜻으로, 성인의 덕은 지극히 커서 아무 일도 하지 않은 채 천하가 자연히 다려진다는 의미.【출전】『論語』子曰 無爲之治者 其舜也與.【字意】⊙ 治(치) 흐르는 물을 관리하듯이 보살펴 관리하거나 바로잡는 듯의 의미에서 '다스리다'는 뜻을 생성함.▣ 무위도식, 무위자연, 무위지치 - 교본파일(183)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50] ◈ 無 依 無 托 (무의무탁)【한자】 없을 무 / 의지할 의 / 없을 무 / 맡길 탁【의미】 의지하거나 의탁할 데가 없다는 뜻으로, 매우 빈곤하고 고독한 처지의 상황을 이르는 말.【유의어】▶ 孤立無援 (고립무원): 외로운 신세로 의지할 데가 없음.▶ 孤孑單身 (고혈단신): 외로운 홀 몸.【字意】⊙ 依(의) 사람이 옷에 의지하기 때문에 '의지하다'는 의미 생성. ⊙ 托(탁) 손으로 밀어 연다는 의미에서 후에 '맡기다'는 뜻을 파생함.
[551] ◈ 無 人 之 境 (무인지경)【한자】 없을 무 / 사람 인 / 어조사 지 / 지경 경【의미】 사람이 없는 곳이라는 뜻으로, 사람이라고는 전혀 없는 외진 곳의 의미.【관련어】▶ 無人絶島 (무인절도): 사람이 살지 않는 외딴 섬.【字意】⊙ 人(인) 본래 사람[大]의 의미가 변하자 좌우대칭을 하나씩만 표현해서 새롭게 만듦. ⊙ 境(경) 땅의 경계의 의미에서 '장소'의 의미로 확대됨. '竟(경)'은 발음.
[552] ◈ 無 腸 公 子 (무장공자)【한자】 없을 무 / 창자 장 / 공변될 공 / 아들 자【의미】 창자가 없는 공자라는 뜻으로, 기력이 없는 사람을 이르거나 게[蟹(해)]의 딴 이름으로도 사용됨.【출전】<포박자>에 출전을 두고, 신소설 <금수회의록>에서 썩은 창자를 가진 사람을 비유해서 사용함.【字意】⊙ 腸(장) 창자의 의미. 내장인 오장[心(심장), 腎(신장), 肺(폐장), 肝(간장), 脾(비장)]과는 구별해서 육부[六腑:대장(大腸), 소장(小腸), 위(胃), 담(膽), 방광(膀胱), 삼초(三焦)] 중의 하나. ⊙ 公(공) 사사로움을 배반한다는 의미에서 '공변되다'는 생성. 후에 '공적인 내용이나 임금, 높은 벼슬아치' 등의 의미 파생. ⊙ 子(자) 강보에 쌓인 어린아이 의미. 후에 '사람', '남자', '존칭' 의미 확대.▣ 무의무탁, 무인지경, 무장공자 - 교본파일(184)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53] ◈ 無 障 無 碍 (무장무애)【한자】 없을 무 / 막힐 장 / 없을 무 / 거리낄 애【의미】 아무런 막힘이나 거리낌이 없다는 뜻으로, 마음에 아무런 집착이 없는 평온한 상태를 의미함.【유의어】▶ 無念無想 (무념무상): 모든 상념을 떨쳐버린 상태.▶ 萬事太平 (만사태평): 모든 일이 다 평온함. 【字意】⊙ 障(장) 물건으로 가려서 '막는다'는 의미 생성. ⊙ 碍(애) 거리끼고 방해되는 의미에서 '꺼리다'는 의미 생성.
[554] ◈ 無 主 空 山 (무주공산)【한자】 없을 무 / 주인 주 / 빌 공 / 산 산【의미】 주인 없는 빈 산이라는 뜻으로, 인기척이 없거나 임자가 없는 산의 의미인데, 주인이 없는 누구나 얻을 수 있는 빈 상태를 의미하는 말로 사용됨.【字意】⊙ 主(주) 촛대 위에서 타고 있는 촛불의 모양으로 밤에 집안을 밝히는 중심이라는 의미에서 '주인' 의미 생성. ⊙ 空(공) 구멍[穴(혈)]이 비어있다는 의미에서 '비다', '헛되다' 등의 의미 생성.
[555] ◈ 無 知 莫 知 (무지막지)【한자】 없을 무 / 알 지 / 없을 막 알 지【의미】아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는 뜻으로, 무지하여 함부로 무례한 짓을 한다는 의미.【유의어】▶ 無知妄作 (무지망작): 아무 것도 모르고 함부로 행동함.【字意】⊙ 知(지) 아는 것을 입으로 말하는 것이 화살처럼 빠르다는 의미에서 '알다'는 의미 생성. ⊙ 莫(막) 해가 숲 사이로 사라졌다는 의미에서 '없다'는 뜻 생성.▣ 무장무애, 무주공산, 무지막지 - 교본파일(185)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56] ◈ 無 知 蒙 昧 (무지몽매)【한자】없을 무 / 알 지 / 입을 몽 / 어두울 매【의미】 아는 것 없이 사리에 어둡다는 뜻으로, 아는 것이 없고 미혹하고 어리석다는 의미.【유의어】▶ 無知沒覺 (무지몰각): 몰지각(沒知覺)함▶ 無知妄作 (무지망작): 무지해서 망녕되이 행동함.【字意】⊙ 知(지) 아는 것을 입으로 말하는 것이 화살처럼 빠르다는 의미에서 '알다'는 의미 생성. ⊙ 蒙(몽) '덮어씌우다'는 의미에서 '입히다', '어둡다', '어리다', '숨기다' 등의 의미를 파생함. ⊙ 昧(매) 동이 틀 무렵인 '새벽'의 의미에서, '어둡다', '어리석다' 등의 의미 파생.
[557] ◈ 無 盡 藏 (무진장)【한자】 없을 무 / 다할 진 / 감출 장【의미】 다함이 없는 창고라는 뜻으로, 불교에서 덕(德)이 광대하여 한량없음을 무진이라 하고, 무진한 덕을 간직하고 있음을 무진장이라고 함.【字意】⊙ 盡(진) 손에 솔 같은 것을 잡고 그릇[皿]을 닦는 모습에서 '모두 끝났다'는 의미를 생성. 가운데 점 네 개는 불[火]의 모양이 아님. ⊙ 藏(장) 깊이 속에 감춘다는 의미에서 '저장하다'는 뜻을 생성함.
[558] ◈ 無 處 可 考 (무처가고)【한자】 없을 무 / 살 처 / 가할 가 / 상고할 고【語義】(무처가고) 상고할 곳이 없다는 뜻으로, 달리 헤아려 볼 것 이 없는 상황을 이르는 말.【유의어】無他可稽 (무타가계): 달리 헤아릴 것이 없음.【字意】⊙ 處(처) 사람이 의자에 앉아있는 모양에서 '장소', '처하다'의 의미 생성. 부수인 호랑이머리(호)는 발음 역할임. ⊙ 考(고) 늙다[老]는 의미에서 '노련하다'는 의미를 파생하고, 후에 '옛 것을 헤아려 곰곰이 생각한다'는 '상고하다'는 의미 생성.▣ 무지몽매, 무진장, 무처가고 - 교본파일(186)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59] ◈ 無 風 起 瀾 (무풍기란)【한자】 없을 무 / 바람 풍 / 일어날 기 / 물결 란【의미】 바람도 없는데, 물결이 일어난다는 뜻으로, 대수롭지 않은 일에 큰 소동을 일으킨다는 의미.【동의어】▶ 無風起浪 (무풍기랑)【유의어】▶ 平地風波 (평지풍파): 평온한 자리에 뜻밖의 다툼.【字意】⊙ 風(풍) 예민한 봉황의 깃털로 바람의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凡(범)이 '널리 퍼진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 '바람'의 의미를 생성한 것으로 봄. 후에 상징적인 벌레의 의미를 더함. ⊙ 起(기) 몸을 일으켜 걷는 모양에서 '일어나다'는 의미 생성. ⊙ 瀾(란) 물결이 일어나는 상황을 의미함,
[560] ◈ 無 風 地 帶 (무풍지대)【한자】 없을 무 / 바람 풍 / 땅 지 / 띠 대【의미】 바람이 없는 지역이라는 뜻으로, 지리학에서 적도부근의 回歸無風帶(회귀무풍대)를 의미하거나, 일상에서 평안하고 무사함을 비유해서 표현하기도 함.【字意】⊙ 地(지) 땅의 의미는 하늘과 대칭적인 의미에서 여성의 상징인 '也'를 결합해서 만듦. ⊙ 帶(대) 두르거나 동여매는 '띠'의 의미에서 후에 띠처럼 '너비가 좁고 기다랗게 되어 있는 장소'의 의미까지 확대됨.
[560] ◈ 無恒産無恒心 (무항산무항심)【한자】 없을 무 / 항상 항 / 낳을 산 / 없을 무 / 항상 항 / 마음 심【의미】 항산이 없으면 항심도 없다는 뜻으로, 일정한 직업이 없는 사람은 안정된 일정한 도덕심도 없다는 의미 .【출전】『孟子(맹자)』【字意】⊙ 恒(항) 언제나 변치 않는 고정불변을 의미함. ⊙ 産(산) 본래 태어난다는 의미에서 후에 생산해 만들어낸다는 의미로 확대됨. ⊙ 心(심) 사람 심장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고대에는 심장에서 두뇌의 역할까지 하는 것으로 인식함.▣ 무풍기란, 무풍지대, 무항산무항심 - 교본파일(187)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62] ◈ 默 默 不 答 (묵묵부답)【한자】 묵묵할 묵 / 묵묵할 묵 / 아니 불 / 대답할 답【의미】 조용하게 대답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묻는 말에 잠자코 대답하지 않는 것을 의미함.【관련어】▶ 有口無言 (유구무언): 입은 있지만 할 말이 없음. 【字意】⊙ 默(묵) 개는 소리 없이 사람을 따르기 때문에 '조용하다'는 의미를 도출함. '黑(흑)'은 발음 요소로 사용됨. ⊙ 答(답) 合이 음식을 담는 그릇의 개념에서 '갚는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고, '竹'은 발음 요소로 작용함.
[563] ◈ 墨 子 悲 染 (묵자비염)【한자】 먹 묵 / 아들 자 / 슬플 비 / 물들 염【의미】 묵자가 실이 염색되는 것을 보고 슬퍼했다는 뜻으로, 사람이 습성에 따라 성품이 선하게 되거나 악하게 될 수 있다는 주장에서 나온 말.【동의어】▶ 墨子泣絲 (묵자읍사).【字意】⊙ 墨(묵) 검은 숯 덩어리의 의미에서 '먹'의 의미 생성. ⊙ 悲(비) 마음이 서럽고 슬프다는 의미. 非(비)는 발음. 불교에서는 가엾게 여겨 은혜를 베푸는 '동정'의 의미로 사용됨. ⊙ 染(염) 물감이 되는 나무를 여러번 물에 적신다는 뜻에서 '물들이다'는 의미 생성.
[564] ◈ 墨 翟 之 守 (묵적지수)【한자】 먹 묵 / 꿩 적 / 어조사 지 / 지킬 수【의미】 묵적의 지킴이라는 뜻으로, 자신의 주장을 끝까지 지키는 의미.[ = 墨守(묵수) ]【고사】 춘추시대 초가 송을 치려하자 묵적이 초나라로 가서 단판을 짓고 초의 장수들과 전술로 상대했지만, 그들의 어떠한 묘책도 모두 막아냈다는 이야기.『墨子(묵자)』【字意】⊙ 翟(적) 꽁지 깃털이 길에 난 '꿩'의 의미. ⊙ 守(수) 집[관청의 의미]에서 법도[寸]를 적용한다 뜻에서 파생하여 '지키다'는 의미 생성.▣ 묵묵부답, 묵자비염, 묵적지수 - 교본파일(188)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65] ◈ 刎 頸 之 交 (문경지교)【한자】 목벨 문 / 목 경 / 어조사 지 / 사귈 교【의미】 목을 자를만한 사귐이라는 뜻으로, 생사를 같이하여 목이 떨어져도 후회하지 않을 만큼 친한 사귐.【유의어】▶ 知音 (지음): 종자기(種子期)와 백아(伯牙)의 우정 ▶ 管鮑之交(관포지교)/ ▶ 莫逆之友(막역지우)/ ▶ 斷金之交(단금지교),▶ 知己之友(지기지우)/ ▶ 貧賤之交(빈천지교)/ ▶ 竹馬故友(죽마고우),▶ 芝蘭之交(지란지교)/ ▶ 刎頸之交(문경지교), 【字意】⊙ 刎(문) 칼로 목을 베거나 자른다는 의미. ⊙ 頸(경) 사람 '목'의 의미. 왼쪽부분은 발음. ⊙ 交(교) 두 발을 서로 교차해서 꺾고 있는 모양에서 서로 '사귄다'는 의미 생성. 후에 '서로 주고받다'는 뜻 파생.
[566] ◈ 問 道 於 盲 (문도어맹)【한자】 물을 문 / 길 도 / 어조사 어 / 소경 맹【의미】 맹인에게 길을 묻는다는 뜻으로, 모르는 사람에게 사리를 묻는 것을 비유하는 말.【유의어】▶ 借聽於聾 (차청어롱): 귀머거리에게 듣는 것을 빌린다.【字意】⊙ 問(문) 입으로 상대에게 묻는다는 의미에서 '묻다' 생성. '門'은 발음 역할. ⊙ 道(도) 首(수)는 신체의 위 부분으로 궁극적으로 가서 닿는 곳이라서 '갈 (착)[책받침]'을 더해 걸어가는 길의 의미 생성. 후에 마땅히 걸어갈 길인 '도리'의 의미 파생. ⊙ 盲(맹) 눈이 없다는 의미에서 '장님', '몽매하다' 등의 의미 생성.
[567] ◈ 門 不 夜 關 (문불야관)【한자】 문 문 / 아니 불 / 밤 야 / 빗장 관【의미】 문은 밤에 잠그지 않는다는 뜻으로, 도적이 없어 문을 잠그지 않는 태평성대(太平聖代 )의 세상이라는 의미.【유의어】▶ 道不拾遺 (도불습유): 길에는 버려진 것을 줍지 않는다.【字意】⊙ 門(문) 좌우 두 짝으로 이루어진 문의 닫혀진 모양을 본뜬 글자로, '문'의 의미를 지님. ⊙ 夜(야) 달의 의미인 夕(석)을 사용해서 밤을 의미했고, 亦(역)은 발음의 변화. ⊙ 關(관) 문을 잠그는 빗장의 의미에서, 후에 지역을 경계하는 '관문'의 의미가 확대됨.▣ 문경지교, 문도어맹, 문불야관 - 교본파일(189)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68] ◈ 文 房 四 友 (문방사우)【한자】 글 문 / 방 방 / 넉 사 / 벗 우【의미】 문인의 방에 있는 네 벗이라는 뜻으로, '종이, 붓, 벼루, 먹'의 지필연묵(紙筆硯墨)을 이르는 말.【유의어】▶ 文房四寶 (문방사보): 문인의 네 보물.▶ 文房四侯 (문방사후)【字意】⊙ 文(문) 사람의 가슴 부위에 심장 모양의 무늬를 표시한 것이어서 '무늬', '채색' 등으로 사용되다가 후대에 표시한다는 의미에서 '문자'나 '글'의 의미로 변천. ⊙ 房(방) 정당(正堂)의 뒤쪽에 있는 거처하는 방의 의미. 方(방)은 발음. ⊙ 四(사) 사방[口]으로 나누어지는[八] 모양의 부호를 표시해 음수(陰數: 홀수)인 '넷'의 의미를 나타냄. ⊙ 友(우) 두 개의 손이 서로 맞잡고 있는 모양에서 가까운 친구 사이를 의미함.
[569] ◈ 文 不 加 點 (문불가점)【한자】 글 문 / 아니 불 / 더할 가 / 점 점【의미】 글에 점도 더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문장이 다된 뒤에 한 점도 가필(加筆)을 하지 않은 완전무결한 문장을 이르는 말.【유의어】▶ 天衣無縫 (천의무봉): 완전무결한 작품.【字意】⊙ 不(불) 땅 아래로 뻗어있는 식물의 뿌리를 표현해 아직 자라지 않았다는데서 '아니다'라는 의미 생성. ⊙ 加(가) 입을 놀리기 힘쓴다는 의미에서 말을 많이 하는 것으로 인해 '더하다'는 의미 생성. ⊙ 點(점) 흔적을 남기는 '점'의 의미에서 '점찍다' 등 다양하게 의미가 파생됨.
570] ◈ 門 外 漢 (문외한)【한자】 문 문 / 밖 외 / 한수 한【의미】 문 밖의 사람이라는 뜻으로, 어떤 분야에 직접 관련이 없거나 전문 지식을 갖추지 못한 사람이란 의미.【字意】⊙ 外(외) 외지에 나가면 두려움에 점을 많이 치게 된다는 것에 의해 '저녁에 점을 친다'는 의미에서 '밖'의 의미 생성. ⊙ 漢(한) 중국 섬서성에서 발원한 한수(漢水)인데, 후에 나라이름과 중국을 의미하는 말로 사용됨. 여기서는 남자를 낮추어 이르는 '사나이', '놈' 등의 의미로 사용됨.▣ 문방사우, 문불가점, 문외한 - 교본파일(190)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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