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

이야기한자성어511---540

ria530 2012. 12. 6. 12:48

이야기한자성어511---

[511] 目 不 識 丁 (목불식정)한자눈 목 / 아니 불 / 알 식 / 장정 정의미눈으로 정()자를 알지 못한다는 뜻으로, 아주 간단한 내용도 알지 못하는 아주 무식한 사람의 의미.유의어一字無識 (일자무식)菽麥不辨 (숙맥불변): 콩과 보리를 구별하지 못함. '菽麥'속담】▶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字意() 말로 설명해 '안다'는 의미. '기억하다','외다'는 의미로는 ()발음. 모두 오른쪽 부분[+]이 발음 역할. () 목수가 사용하는 '[()]'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본래 ''의 의미였으나, 후에 '젊은 남자'의 의미로 확대됨. 일설에 나무 가지의 의미로 보기도 함.

 

[512] 目 不 忍 見 (목불인견)한자눈 목 / 아니 불 / 참을 인 / 볼 견의미눈으로 차마 보지 못한다는 뜻으로, 너무나 참혹하여 눈뜨고는 차마 볼 수 없는 상황을 비유하는 말.字意() 칼날[] 같은 고통이 마음에 와도 '참고 인내한다'는 의미. 보통 형성자로 봄. () 사람의 눈을 강조해 눈으로 '보다'는 의미 생성.

 

[513] 木 石 心 腸 (목석심장)한자나무 목 / 돌 석 / 마음 심 / 창자 장의미나무와 돌 같은 마음과 속내라는 뜻으로, 감정이 없거나 인정이 없는 사람의 의미.유의어】▶ 木人石心 (목인석심): 나무 몸뚱이와 돌 마음.字意() 절벽에서 돌덩이를 떼어낸 모양. 큰 석재(石材)의 의미. () 사람 심장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고대에는 심장에서 두뇌의 역할까지 하는 것으로 인식함. () 창자의 의미. 내장인 오장[(심장), (신장), (폐장), (간장), (비장)]과는 구별해서 육부[六腑:대장(大腸), 소장(小腸), (), (), 방광(膀胱), 삼초(三焦)] 중의 하나.목불식정, 목불인견, 목석심장 - 교본파일(17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13] 木 石 心 腸 (목석심장)한자나무 목 / 돌 석 / 마음 심 / 창자 장의미나무와 돌 같은 마음과 속내라는 뜻으로, 감정이 없거나 인정이 없는 사람의 의미.유의어】▶ 木人石心 (목인석심): 나무 몸뚱이와 돌 마음.字意() 절벽에서 돌덩이를 떼어낸 모양. 큰 석재(石材)의 의미. () 사람 심장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고대에는 심장에서 두뇌의 역할까지 하는 것으로 인식함. () 창자의 의미. 내장인 오장[(심장), (신장), (폐장), (간장), (비장)]과는 구별해서 육부[六腑:대장(大腸), 소장(小腸), (), (), 방광(膀胱), 삼초(三焦)] 중의 하나.목불식정, 목불인견, 목석심장 - 교본파일(17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15] 木 偶 人 衣 (목우인의)한자나무 목 / 인형 우 / 사람 인 / 옷 의의미나무로 만든 인형에 좋은 옷을 입힌다는 뜻으로, 무능한 사람을 비유해서 이르는 말.유의어】▶ 沐猴而冠 (목후이관): 원숭이가 관을 쓴다.字意() 부부나 벗 등의 ''의 의미에서 후에 인형(人形)의 뜻을 파생함. 오른쪽 부분은 () 발음 역할. () 상의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본래 '웃옷'의 의미였는데, 후에 옷의 대표성으로 사용됨. 하의 치마는 '()'.

 

[516] 沐 雨 櫛 風 (목우즐풍)한자머리감을 목 / 비 우 / 빗 즐 바람 풍의미비로 목욕하고 바람으로 머리 빗는다는 뜻으로, 비바람 무릅쓰고 어려운 고통을 겪는다는 의미.동의어】▶ 櫛風沐雨 (즐풍목우)유의어】▶ 風餐露宿 (풍찬노숙): 바람을 맞으며 밥 먹고, 이슬을 맞으며 잠잔다.목욕재계, 목우인의, 목우즐풍 - 교본파일(172)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17] 目 前 之 計 (목전지계)한자눈 목 / 앞 전 / 어조사 지 / 계책 계의미눈앞의 계책이라는 뜻으로, 임시적인 꾀나 얕은 꾀를 의미.유의어姑息之計 (고식지계): 잠시 쉬는 계책.臨機應變 (임기응변) / 臨時方便 (임시방편)字意() 본래 사람 발[]이 배[] 앞에 있는 모양에서 '앞서다'는 의미 생성. ''부수는 자형에 따른 분류. () 숫자의 완성인 ''을 놓고 말한다[]는 의미에서 '계산하다', '꾀하다'는 의미 도출

 

[518] 目 下 十 行 (목하십행)한자눈 목 / 아래 하 / 열 십 / 갈 행의미눈이 아래로 열 줄을 간다는 뜻으로, 한 눈에 열 줄을 읽는 '속독(速讀)'의 의미.字意() 기준선 아래에 표시를 해서 '아래'라는 의미를 도출함. () 남북의 ''과 동서의 ''이 서로 교차되어 합쳐 중앙까지 모두 갖추었다는 의미에서 파생되어 수()에서 모두 갖춘 '10'의 의미로 ''이라는 뜻으로 설명함. () 사방의 네 거리를 본뜬 글자로 어느 방향으로든 '가다'는 의미가 됨. 혹은 발의 모양으로도 설명함.

 

[519] 沒 頭 沒 尾 (몰두몰미)한자빠질 몰 / 머리 두 / 빠질 몰 / 꼬리 미의미머리부터 꼬리까지 끝이 없다는 뜻으로, '밑도 끝도 없다'는 의미.字意() 물에 '가라앉다'는 의미에서 '다하다', '끝나다'는 의미를 파생함. () '()'는 발음, '()''머리'의 뜻. 후에 '우두머리'의 의미 확대. () 사람이 사냥을 할 때 짐승처럼 분장을 하고 있는 모양으로, 사람[]이 꼬리털을 붙이고 있는 모양임.목전지계, 목하십행, 몰두몰미 - 교본파일(173)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20] 夢 中 占 夢 (몽중점몽)한자꿈 몽 / 가운데 중 / 점칠 점 / 꿈 몽의미꿈속에서 꿈을 점친다는 뜻으로, 사람의 인생이 덧없다는 의미.출전】▶ 夢中又占其夢 (몽중우점기몽) -莊子유의어】▶ 夢中夢 (몽중몽).字意() 밤에 누워서 잠을 자다가 꿈을 꾸고 놀라 눈이 번쩍떠진 모양에서 ''의 의미 생성 () 귀갑(龜甲)을 태워 나타나는 금[]을 보고 길흉을 묻는다[]는 의미에서 '점치다'는 뜻을 생성함

[521] 蒙 塵 (몽진)한자입을 몽 / 티끌 진의미머리에 먼지를 뒤집어쓴다는 뜻으로, 임금이 난리를 만나 궁궐 외의 다른 곳으로 피신하는 일의 의미.字意() '덮어씌우다'는 의미에서 '입히다', '어둡다', '어리다', '숨기다' 등의 의미를 파생함. () 본래는 사슴 록(鹿)자 세 개와 아래 흙 토()를 결합한 것으로, 사슴무리가 달리면서 흙먼지를 일으킨다는 의미에서 '먼지','티끌'의 뜻을 생성함. 후에 속세(俗世)나 속사(俗事)의 의미가 파생됨.

 

[522] 猫 頭 縣 鈴 (묘두현령)한자고양이 묘 / 머리 두 / 매달현 / 방울령의미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라는 뜻으로, 불가능한 일을 의논하는 상황을 비유하는 말.동의어】▶ 猫項懸鈴 (묘항현령):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字意() 고양이의 의미 '()'는 발음. () '()'는 발음, '()''머리'의 뜻. 후에 '우두머리'의 의미 확대. () 왼쪽 부분은 사람의 목을 거꾸로 한 것인데, 거기에 '[]'의 의미를 더해 목을 매다는 '매달다'는 의미를 생성하고 후에 행정단위로까지 사용됨. () 흔들어 소리나게 만든 종 모양의 물건인 '방울'의 의미. '()'은 발음.몽중점몽, 몽진, 묘두현령 -교본파일(174)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23] 無 告 之 民 (무고지민)한자없을 무 / 알릴 고 / 어조사 지 / 백성 민의미하소연할 데가 없는 백성이라는 뜻으로, 아무에게도 하소연하거나 구원받을 곳이 없는 사람이거나, 늙어서 남편 또는 아내가 없거나 어려서 부모가 없는 사람의 의미.유의어】▶ 鰥寡獨孤 (환과독고): 홀아비, 과부, 독신, 고아.字意()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를 만듦. () [] 같은 희생을 사용해 제물을 놓고 무엇을 고한다는 의미에서 '알리다'는 뜻 파생. () 칼로 눈을 찌르는 모양인데, 고대 전재 포로를 노예로 만들기 위해 사용한 것에서 만듦. 낮은 계급의 사람의 의미로 사용됨.

 

[524] 無 骨 好 人 (무골호인)한자없을 무 / 뼈 골 / 좋아할 호 / 사람 인의미뼈가 없는 좋은 사람이라는 뜻으로, 아주 순하여 남의 비위에 두루 맞는 사람.字意() 위 부분은 살을 발려낸 상태의 서로 얽혀 있는 뼈의 모양이고 아래 부분은 고기의 의미인 ''으로 둘이 결합하여 '살이 붙은 뼈'의 의미를 도출해 냄. () 여자가 아이를 안고 좋아한다는 뜻으로 보거나 남녀가 서로 안고 좋아한다는 뜻으로 보기도 함. () 사람이 양팔, 양다리를 벌리고 서있는 모양을 정면에서 본뜬 글자가 본래 {}인데, 간략하게 좌우 대칭인 팔다리를 하나씩만 표현해 옆으로 서있는 사람의 모습을 본뜬 글자임.

 

[525] 無 窮 無 盡 (무궁무진)한자없을 무 / 다할 궁 / 없을 무 / 다할 진의미끝이 없고 다함이 없다는 뜻으로, 끝없는 상황을 의미하는 말.동의어】▶ 無盡無窮 (무진무궁)유의어】▶ 無盡藏 (무진장): 다함이 없는 저장.字意() 본래 들어가기도 어려운 '좁은 굴'을 의미에서 '다하다', '궁구하다'는 뜻을 파생하고 후에 '궁색하다'는 의미까지 파생. () 손에 솔 같은 것을 잡고 그릇[]을 닦는 모습에서 '모두 끝났다'는 의미를 생성. 가운데 점 네 개는 불[]의 모양이 아님.무고지민, 무골호인, 무궁무진 - 교본파일(175)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26] 無 根 而 固 (무근이고)한자없을 무 / 뿌리 근 / 말이을 이 / 굳을 고의미뿌리는 없으나 굳고 견고하다는 뜻으로, 근본은 다르지만 서로 맺어 풀리지 않는 '인정과 사랑'의 의미.字意()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를 만듦. () 나무의 뿌리에서 '근본'의 의미 생성. () 본래 얼굴의 '구레나룻' 수염의 모양인데, 문장의 어조사인 접속의 의미로 사용됨. () 나라의 기틀이 견고하다는 의미에서 '굳다'는 의미 생성. '()'는 발음

 

[527] 無 男 獨 女 (무남독녀)한자없을 무 / 사내 남 / 홀로 독 / 계집 녀 의미아들이 없고 외딸이라는 뜻으로, 아들이 없는 집안의 외딸의 의미.字意() 갑골문에서는 밭에 농기구인 쟁기를 더해 '밭에서 쟁기를 다루는 사람''남자'로 설명함. 후에 자형에 따라 힘의 의미인 '()'으로 보기도 함. () 가상의 전설적 동물을 표현한 것인데, 후에 가차되어 '홀로'의 의미로 사용됨. () 무릎을 꿇고 얌전하게 앉아있는 사람의 모양에서 고대 동양윤리사상으로 인해 '여자'의 의미 생성.

 

[528] 無 念 無 想 (무념무상)한자없을 무 / 생각 념 / 없을 무 / 생각 상의미아무런 생각이 없다는 뜻으로, 무아(無我)의 경지에 들어가 모든 번뇌(煩惱)에서 벗어남을 의미.동의어】▶ 無想無念 (무상무념)유의어】▶ 物我一體 (물아일체)/ 物心如一 (물심여일)/ 三昧境 (삼매경): 집중하여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상태.字意() 깊이 있고 엄숙한 의미의 '생각하다'는 의미. () 마음으로 '생각한다'는 의미. '()'은 발음.무근이고, 무남독녀, 무념무상 - 교본파일(176)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29] 無 道 之 人 (무도지인)한자없을 무 / 도리 도 / 어조사 지 / 사람 인의미도가 없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도리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사람을 의미함.관련어】▶ 無道之世 (무도지세): 도리에 벗어난 일이 행해지는 세상.字意()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를 만듦. () ()는 신체의 위 부분으로 궁극적으로 가서 닿는 곳이라서 '()[책받침]'을 더해 걸어가는 길의 의미 생성. 후에 마땅히 걸어갈 길인 '도리'의 의미 파생. () 대지에 풀이 돋아나 자라는 모양에서 '가다' 의미 파생 . 문장 속에서 어조사로 사용되거나 대명사 역할을 하기도 함.

 

[530] 無 得 無 失 (무득무실)한자없을 무 / 얻을 득 / 없을 무 / 잃을 실의미얻음도 없고 잃음도 없다는 뜻으로, 잃고 얻음이 없는 상태를 의미하는 말.유의어】▶ 無害無得 (무해무득): 해도 없고 득도 없다.字意() 길에서 손으로 조개[금전]을 줍는다는 뜻으로, '얻다', '이득'의 의미 생성. () 떨어뜨리거나 놓쳐 잃는다는 의미. 손해본다[반대는 ()]는 의미 파생.

 

[531] 無 量 無 邊 (무량무변)한자없을 무 / 헤아릴 량 / 없을 무 / 가 변의미양도 없고 끝도 없다는 뜻으로, 양을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광대(廣大)함을 의미하는 불교 용어.관련어無量壽 (무량수): 한량없는 수명. 아미타불 백성들의 수명無量大福 (무량대복): 한량없는 큰 복無量壽佛 (무량수불): 수명이 한량없는 부처. 阿彌陀佛(아미타불)字意() 물체의 경중(輕重)을 따져서 헤아린다는 의미로 '질량(質量)을 의미. 위쪽의 ''이 도량의 형기 모양이고, ''은 숫자, 아래 ''''발음 차용. () '가장자리'라는 의미에서 '주변', '국경' 등의 의미 파생.무도지인, 무득무실, 무량무변 - 교본파일(177)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32] 無 望 之 福 (무망지복)한자없을 무 / 바랄 망 / 어조사 지 / 복 복의미바램이 없었던 복이라는 뜻으로, 뜻밖에 얻은 복이나 생각지 않았던 행운의 의미.동의어】▶ 無妄之福 (무망지복)/ 无妄之福 (무망지복).字意()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를 만듦. () 없는 것을 찾는다는 의미나 신하가 임금 보기를 하늘 보듯이 한다는 의미에서 '바라다', '바라보다' 등의 의미 생성. () 신에게 술단지 같은 제물을 바치는 모양에서 '복을 빈다'는 의미로 '행복'의 의미 생성.

 

[533] 無 望 之 禍 (무망지화)한자없을 무 / 바랄 망 / 어조사 지 / 재앙 화의미바라지 않았던 화라는 뜻으로, 뜻밖에 당하는 재화(災禍)의 의미.동의어】▶ 無妄之災 (무망지재)/ 无妄之禍 (무망지화)字意() 대지에 풀이 돋아나 자라는 모양에서 '가다' 의미 파생 . 문장 속에서 어조사로 사용되거나 대명사 역할을 하기도 함. () 는 초인간적인 하늘의 상징 표현이고, 오른쪽 모양은 '()'의 변형으로 잔해만 남았다는 의미에서 '재앙'의 뜻 생성.

 

[534] 無 妹 獨 子 (무매독자)한자없을 무 / 누이 매 / 홀로 독 / 아들 자의미누이 없이 외아들이라는 뜻으로, 딸이 없는 집안의 외아들을 이르는 말.관련어無妹獨身 (무매독신): 형제자매 없는 외로운 몸.無男獨女 (무남독녀): 아들 없는 집안의 외딸.字意() 누이의 의미, 손위 누이는  (). () 가상의 전설적 동물을 표현한 것인데, 후에 가차되어 '홀로'의 의미로 사용됨. () 강보에 쌓인 어린아이 의미. 후에 '사람', '남자', '존칭' 의미 확대됨. 자형은 강보에 쌓여 있기 때문에 다리가 하나로 표현됨무망지복, 무망지화, 무매독자 - 교본파일(178)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35] 武 陵 桃 源 (무릉도원)한자굳셀 무 / 언덕 릉 / 복숭아 도 / 근원 원의미무릉의 복숭아 근원이란 뜻으로, 진세(塵世)를 떠난 별천지(別天地)나 신선의 세계와 같은 이상향의 세계를 의미함.故事()나라 효무제(孝武帝) 때 무릉(武陵)의 한 어부가 냇물 줄기를 따라 산골로 들어갔는데, 복숭아꽃이 만발한 황홀한 경치에 매료되어 정신없이 따라 굴로 들어가게 되었다. 굴을 지나니 행복한 얼굴을 한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 나타나 어부는 사람들에게 극진한 대접을 받게 된다. 조상들이 진()의 난리를 피해 이 절경으로 들어온 후 한 번도 외부에 나가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어부는 작별하고 다시 냇물을 따라 돌아왔는데, 태수에게 그 곳을 안내하려 했지만 다시는 그 절경을 찾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 桃花源記(도화원기)- 陶淵明(도연명) 유의어桃源境 (도원경)別天地 (별천지)理想鄕(이상향)字意() 무기를 들고 걸어가는 것에서 '무력'의 생성. () 큰 언덕의 의미. 후에 왕의 무덤으로 사용됨. () 복숭아나무의 의미. () 땅 속에서 샘이 흐르는 근원의 의미. 후에 ()과 통용됨.

 

[536] 無 面 渡 江 (무면도강)한자없을 무 / 낯 면 / 건널 도 / 강 강의미면목이 없이 강을 건넌다는 뜻으로, 일에 실패하여 고향에 돌아갈 면목이 없는 형편을 이르는 말.고사()의 항우(項羽)가 패하여 오강(烏江)에서 권토중래(捲土重來)를 권유받자, 무슨 면목으로 돌아가겠는가 하며 자문한 고사에서 유래.원문】▶ 無面渡江東 (무면도강동)字意() {}에 양쪽 뺨과 이마를 더해 사람의 얼굴을 표현. 후에 '대면하다', '방면' 등의 의미 파생. () 물을 건너간다는 의미. '()'는 발음 역할.

 

[537] 無 味 乾 燥 (무미건조)한자없을 무 / 맛 미 / 마를 건 / 마를 조의미맛도 없고 메마르다는 뜻으로, 재미도 없고 메말라 무의미함을 의미하는 말.字意() '[]'안에 있는 달콤한 음식의 의미에서 ''의 의미 도출. ()는 발음. () 아침에 해가 뜨는 것이나 초목의 싹이 돋아 나오는 상황[]을 모두 '하늘'에서 시작한다는 의미. () 마르거나 말린다는 의미.무릉도원, 무면도강, 무미건조 - 교본파일(179)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38] 無 法 天 地 (무법천지)한자없을 무 / 법 법 / 하늘 천 / 땅 지의미법이 없는 세상이라는 뜻으로, 폭력이 난무하고 무질서한 약육강식(弱肉强食)의 세상을 이르는 말.字意() 물이 흘러가듯 순리대로 흘러가는 상황의 의미에서 '규범', '' 등의 의미를 생성함. () '하늘'은 사람[]의 머리 위에 있다는 의미로 만들 글자. () 땅의 의미는 하늘과 대칭적인 의미에서 여성의 상징인 ''를 결합해서 만듦.

 

[539] 無 病 自 灸 (무병자구)한자없을 무 / 병 병 / 스스로 자 / 뜸 구의미병이 없는 데 스스로 뜸을 뜬다는 뜻으로, 쓸데없이 불필요한 노력을 하는 상황을 비유하는 말.字意() 사람이 병이 걸려 침상에 누워있는 의미에서 ''의 의미 생성. '()'은 발음 역할. () 사람의 코 모양을 본뜬 것에서 자신을 가리키는 의미에서 '스스로'의 의미 파생. () 약쑥으로 살을 떠서 병을 고치는 '뜸뜨는 것'을 의미.

 

[540] 無 不 干 涉 (무불간섭)한자없을 무 / 아닐 미 / 방패 간 / 건널 섭의미간섭하지 않는 것이 없다는 뜻으로, 함부로 남의 일에 두루 참견과 간섭을 하는 상황을 이르는 말.字意() 땅 아래로 뻗어있는 식물의 뿌리를 표현해 아직 자라지 않았다는데서 '아니다'라는 의미 생성. () 범하다는 의미에서 간여하다, 막다, 방패로 확대됨. 본래 일종의 Y자 모양의 사냥도구에서 발전된 것으로 봄. () 물을 건너간다는 의미에서 '건너다', '관계하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무법천지, 무병자구, 무불간섭 - 교본파일(180)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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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目 不 識 丁 (목불식정)한자눈 목 / 아니 불 / 알 식 / 장정 정의미눈으로 정()자를 알지 못한다는 뜻으로, 아주 간단한 내용도 알지 못하는 아주 무식한 사람의 의미.유의어一字無識 (일자무식)菽麥不辨 (숙맥불변): 콩과 보리를 구별하지 못함. '菽麥'속담】▶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字意() 말로 설명해 '안다'는 의미. '기억하다','외다'는 의미로는 ()발음. 모두 오른쪽 부분[+]이 발음 역할. () 목수가 사용하는 '[()]'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본래 ''의 의미였으나, 후에 '젊은 남자'의 의미로 확대됨. 일설에 나무 가지의 의미로 보기도 함.

 

[512] 目 不 忍 見 (목불인견)한자눈 목 / 아니 불 / 참을 인 / 볼 견의미눈으로 차마 보지 못한다는 뜻으로, 너무나 참혹하여 눈뜨고는 차마 볼 수 없는 상황을 비유하는 말.字意() 칼날[] 같은 고통이 마음에 와도 '참고 인내한다'는 의미. 보통 형성자로 봄. () 사람의 눈을 강조해 눈으로 '보다'는 의미 생성.

 

[513] 木 石 心 腸 (목석심장)한자나무 목 / 돌 석 / 마음 심 / 창자 장의미나무와 돌 같은 마음과 속내라는 뜻으로, 감정이 없거나 인정이 없는 사람의 의미.유의어】▶ 木人石心 (목인석심): 나무 몸뚱이와 돌 마음.字意() 절벽에서 돌덩이를 떼어낸 모양. 큰 석재(石材)의 의미. () 사람 심장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고대에는 심장에서 두뇌의 역할까지 하는 것으로 인식함. () 창자의 의미. 내장인 오장[(심장), (신장), (폐장), (간장), (비장)]과는 구별해서 육부[六腑:대장(大腸), 소장(小腸), (), (), 방광(膀胱), 삼초(三焦)] 중의 하나.목불식정, 목불인견, 목석심장 - 교본파일(17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13] 木 石 心 腸 (목석심장)한자나무 목 / 돌 석 / 마음 심 / 창자 장의미나무와 돌 같은 마음과 속내라는 뜻으로, 감정이 없거나 인정이 없는 사람의 의미.유의어】▶ 木人石心 (목인석심): 나무 몸뚱이와 돌 마음.字意() 절벽에서 돌덩이를 떼어낸 모양. 큰 석재(石材)의 의미. () 사람 심장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고대에는 심장에서 두뇌의 역할까지 하는 것으로 인식함. () 창자의 의미. 내장인 오장[(심장), (신장), (폐장), (간장), (비장)]과는 구별해서 육부[六腑:대장(大腸), 소장(小腸), (), (), 방광(膀胱), 삼초(三焦)] 중의 하나.목불식정, 목불인견, 목석심장 - 교본파일(17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15] 木 偶 人 衣 (목우인의)한자나무 목 / 인형 우 / 사람 인 / 옷 의의미나무로 만든 인형에 좋은 옷을 입힌다는 뜻으로, 무능한 사람을 비유해서 이르는 말.유의어】▶ 沐猴而冠 (목후이관): 원숭이가 관을 쓴다.字意() 부부나 벗 등의 ''의 의미에서 후에 인형(人形)의 뜻을 파생함. 오른쪽 부분은 () 발음 역할. () 상의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본래 '웃옷'의 의미였는데, 후에 옷의 대표성으로 사용됨. 하의 치마는 '()'.

 

[516] 沐 雨 櫛 風 (목우즐풍)한자머리감을 목 / 비 우 / 빗 즐 바람 풍의미비로 목욕하고 바람으로 머리 빗는다는 뜻으로, 비바람 무릅쓰고 어려운 고통을 겪는다는 의미.동의어】▶ 櫛風沐雨 (즐풍목우)유의어】▶ 風餐露宿 (풍찬노숙): 바람을 맞으며 밥 먹고, 이슬을 맞으며 잠잔다.목욕재계, 목우인의, 목우즐풍 - 교본파일(172)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17] 目 前 之 計 (목전지계)한자눈 목 / 앞 전 / 어조사 지 / 계책 계의미눈앞의 계책이라는 뜻으로, 임시적인 꾀나 얕은 꾀를 의미.유의어姑息之計 (고식지계): 잠시 쉬는 계책.臨機應變 (임기응변) / 臨時方便 (임시방편)字意() 본래 사람 발[]이 배[] 앞에 있는 모양에서 '앞서다'는 의미 생성. ''부수는 자형에 따른 분류. () 숫자의 완성인 ''을 놓고 말한다[]는 의미에서 '계산하다', '꾀하다'는 의미 도출

 

[518] 目 下 十 行 (목하십행)한자눈 목 / 아래 하 / 열 십 / 갈 행의미눈이 아래로 열 줄을 간다는 뜻으로, 한 눈에 열 줄을 읽는 '속독(速讀)'의 의미.字意() 기준선 아래에 표시를 해서 '아래'라는 의미를 도출함. () 남북의 ''과 동서의 ''이 서로 교차되어 합쳐 중앙까지 모두 갖추었다는 의미에서 파생되어 수()에서 모두 갖춘 '10'의 의미로 ''이라는 뜻으로 설명함. () 사방의 네 거리를 본뜬 글자로 어느 방향으로든 '가다'는 의미가 됨. 혹은 발의 모양으로도 설명함.

 

[519] 沒 頭 沒 尾 (몰두몰미)한자빠질 몰 / 머리 두 / 빠질 몰 / 꼬리 미의미머리부터 꼬리까지 끝이 없다는 뜻으로, '밑도 끝도 없다'는 의미.字意() 물에 '가라앉다'는 의미에서 '다하다', '끝나다'는 의미를 파생함. () '()'는 발음, '()''머리'의 뜻. 후에 '우두머리'의 의미 확대. () 사람이 사냥을 할 때 짐승처럼 분장을 하고 있는 모양으로, 사람[]이 꼬리털을 붙이고 있는 모양임.목전지계, 목하십행, 몰두몰미 - 교본파일(173)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20] 夢 中 占 夢 (몽중점몽)한자꿈 몽 / 가운데 중 / 점칠 점 / 꿈 몽의미꿈속에서 꿈을 점친다는 뜻으로, 사람의 인생이 덧없다는 의미.출전】▶ 夢中又占其夢 (몽중우점기몽) -莊子유의어】▶ 夢中夢 (몽중몽).字意() 밤에 누워서 잠을 자다가 꿈을 꾸고 놀라 눈이 번쩍떠진 모양에서 ''의 의미 생성 () 귀갑(龜甲)을 태워 나타나는 금[]을 보고 길흉을 묻는다[]는 의미에서 '점치다'는 뜻을 생성함

[521] 蒙 塵 (몽진)한자입을 몽 / 티끌 진의미머리에 먼지를 뒤집어쓴다는 뜻으로, 임금이 난리를 만나 궁궐 외의 다른 곳으로 피신하는 일의 의미.字意() '덮어씌우다'는 의미에서 '입히다', '어둡다', '어리다', '숨기다' 등의 의미를 파생함. () 본래는 사슴 록(鹿)자 세 개와 아래 흙 토()를 결합한 것으로, 사슴무리가 달리면서 흙먼지를 일으킨다는 의미에서 '먼지','티끌'의 뜻을 생성함. 후에 속세(俗世)나 속사(俗事)의 의미가 파생됨.

 

[522] 猫 頭 縣 鈴 (묘두현령)한자고양이 묘 / 머리 두 / 매달현 / 방울령의미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라는 뜻으로, 불가능한 일을 의논하는 상황을 비유하는 말.동의어】▶ 猫項懸鈴 (묘항현령):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字意() 고양이의 의미 '()'는 발음. () '()'는 발음, '()''머리'의 뜻. 후에 '우두머리'의 의미 확대. () 왼쪽 부분은 사람의 목을 거꾸로 한 것인데, 거기에 '[]'의 의미를 더해 목을 매다는 '매달다'는 의미를 생성하고 후에 행정단위로까지 사용됨. () 흔들어 소리나게 만든 종 모양의 물건인 '방울'의 의미. '()'은 발음.몽중점몽, 몽진, 묘두현령 -교본파일(174)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23] 無 告 之 民 (무고지민)한자없을 무 / 알릴 고 / 어조사 지 / 백성 민의미하소연할 데가 없는 백성이라는 뜻으로, 아무에게도 하소연하거나 구원받을 곳이 없는 사람이거나, 늙어서 남편 또는 아내가 없거나 어려서 부모가 없는 사람의 의미.유의어】▶ 鰥寡獨孤 (환과독고): 홀아비, 과부, 독신, 고아.字意()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를 만듦. () [] 같은 희생을 사용해 제물을 놓고 무엇을 고한다는 의미에서 '알리다'는 뜻 파생. () 칼로 눈을 찌르는 모양인데, 고대 전재 포로를 노예로 만들기 위해 사용한 것에서 만듦. 낮은 계급의 사람의 의미로 사용됨.

 

[524] 無 骨 好 人 (무골호인)한자없을 무 / 뼈 골 / 좋아할 호 / 사람 인의미뼈가 없는 좋은 사람이라는 뜻으로, 아주 순하여 남의 비위에 두루 맞는 사람.字意() 위 부분은 살을 발려낸 상태의 서로 얽혀 있는 뼈의 모양이고 아래 부분은 고기의 의미인 ''으로 둘이 결합하여 '살이 붙은 뼈'의 의미를 도출해 냄. () 여자가 아이를 안고 좋아한다는 뜻으로 보거나 남녀가 서로 안고 좋아한다는 뜻으로 보기도 함. () 사람이 양팔, 양다리를 벌리고 서있는 모양을 정면에서 본뜬 글자가 본래 {}인데, 간략하게 좌우 대칭인 팔다리를 하나씩만 표현해 옆으로 서있는 사람의 모습을 본뜬 글자임.

 

[525] 無 窮 無 盡 (무궁무진)한자없을 무 / 다할 궁 / 없을 무 / 다할 진의미끝이 없고 다함이 없다는 뜻으로, 끝없는 상황을 의미하는 말.동의어】▶ 無盡無窮 (무진무궁)유의어】▶ 無盡藏 (무진장): 다함이 없는 저장.字意() 본래 들어가기도 어려운 '좁은 굴'을 의미에서 '다하다', '궁구하다'는 뜻을 파생하고 후에 '궁색하다'는 의미까지 파생. () 손에 솔 같은 것을 잡고 그릇[]을 닦는 모습에서 '모두 끝났다'는 의미를 생성. 가운데 점 네 개는 불[]의 모양이 아님.무고지민, 무골호인, 무궁무진 - 교본파일(175)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26] 無 根 而 固 (무근이고)한자없을 무 / 뿌리 근 / 말이을 이 / 굳을 고의미뿌리는 없으나 굳고 견고하다는 뜻으로, 근본은 다르지만 서로 맺어 풀리지 않는 '인정과 사랑'의 의미.字意()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를 만듦. () 나무의 뿌리에서 '근본'의 의미 생성. () 본래 얼굴의 '구레나룻' 수염의 모양인데, 문장의 어조사인 접속의 의미로 사용됨. () 나라의 기틀이 견고하다는 의미에서 '굳다'는 의미 생성. '()'는 발음

 

[527] 無 男 獨 女 (무남독녀)한자없을 무 / 사내 남 / 홀로 독 / 계집 녀 의미아들이 없고 외딸이라는 뜻으로, 아들이 없는 집안의 외딸의 의미.字意() 갑골문에서는 밭에 농기구인 쟁기를 더해 '밭에서 쟁기를 다루는 사람''남자'로 설명함. 후에 자형에 따라 힘의 의미인 '()'으로 보기도 함. () 가상의 전설적 동물을 표현한 것인데, 후에 가차되어 '홀로'의 의미로 사용됨. () 무릎을 꿇고 얌전하게 앉아있는 사람의 모양에서 고대 동양윤리사상으로 인해 '여자'의 의미 생성.

 

[528] 無 念 無 想 (무념무상)한자없을 무 / 생각 념 / 없을 무 / 생각 상의미아무런 생각이 없다는 뜻으로, 무아(無我)의 경지에 들어가 모든 번뇌(煩惱)에서 벗어남을 의미.동의어】▶ 無想無念 (무상무념)유의어】▶ 物我一體 (물아일체)/ 物心如一 (물심여일)/ 三昧境 (삼매경): 집중하여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상태.字意() 깊이 있고 엄숙한 의미의 '생각하다'는 의미. () 마음으로 '생각한다'는 의미. '()'은 발음.무근이고, 무남독녀, 무념무상 - 교본파일(176)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29] 無 道 之 人 (무도지인)한자없을 무 / 도리 도 / 어조사 지 / 사람 인의미도가 없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도리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사람을 의미함.관련어】▶ 無道之世 (무도지세): 도리에 벗어난 일이 행해지는 세상.字意()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를 만듦. () ()는 신체의 위 부분으로 궁극적으로 가서 닿는 곳이라서 '()[책받침]'을 더해 걸어가는 길의 의미 생성. 후에 마땅히 걸어갈 길인 '도리'의 의미 파생. () 대지에 풀이 돋아나 자라는 모양에서 '가다' 의미 파생 . 문장 속에서 어조사로 사용되거나 대명사 역할을 하기도 함.

 

[530] 無 得 無 失 (무득무실)한자없을 무 / 얻을 득 / 없을 무 / 잃을 실의미얻음도 없고 잃음도 없다는 뜻으로, 잃고 얻음이 없는 상태를 의미하는 말.유의어】▶ 無害無得 (무해무득): 해도 없고 득도 없다.字意() 길에서 손으로 조개[금전]을 줍는다는 뜻으로, '얻다', '이득'의 의미 생성. () 떨어뜨리거나 놓쳐 잃는다는 의미. 손해본다[반대는 ()]는 의미 파생.

 

[531] 無 量 無 邊 (무량무변)한자없을 무 / 헤아릴 량 / 없을 무 / 가 변의미양도 없고 끝도 없다는 뜻으로, 양을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광대(廣大)함을 의미하는 불교 용어.관련어無量壽 (무량수): 한량없는 수명. 아미타불 백성들의 수명無量大福 (무량대복): 한량없는 큰 복無量壽佛 (무량수불): 수명이 한량없는 부처. 阿彌陀佛(아미타불)字意() 물체의 경중(輕重)을 따져서 헤아린다는 의미로 '질량(質量)을 의미. 위쪽의 ''이 도량의 형기 모양이고, ''은 숫자, 아래 ''''발음 차용. () '가장자리'라는 의미에서 '주변', '국경' 등의 의미 파생.무도지인, 무득무실, 무량무변 - 교본파일(177)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32] 無 望 之 福 (무망지복)한자없을 무 / 바랄 망 / 어조사 지 / 복 복의미바램이 없었던 복이라는 뜻으로, 뜻밖에 얻은 복이나 생각지 않았던 행운의 의미.동의어】▶ 無妄之福 (무망지복)/ 无妄之福 (무망지복).字意()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를 만듦. () 없는 것을 찾는다는 의미나 신하가 임금 보기를 하늘 보듯이 한다는 의미에서 '바라다', '바라보다' 등의 의미 생성. () 신에게 술단지 같은 제물을 바치는 모양에서 '복을 빈다'는 의미로 '행복'의 의미 생성.

 

[533] 無 望 之 禍 (무망지화)한자없을 무 / 바랄 망 / 어조사 지 / 재앙 화의미바라지 않았던 화라는 뜻으로, 뜻밖에 당하는 재화(災禍)의 의미.동의어】▶ 無妄之災 (무망지재)/ 无妄之禍 (무망지화)字意() 대지에 풀이 돋아나 자라는 모양에서 '가다' 의미 파생 . 문장 속에서 어조사로 사용되거나 대명사 역할을 하기도 함. () 는 초인간적인 하늘의 상징 표현이고, 오른쪽 모양은 '()'의 변형으로 잔해만 남았다는 의미에서 '재앙'의 뜻 생성.

 

[534] 無 妹 獨 子 (무매독자)한자없을 무 / 누이 매 / 홀로 독 / 아들 자의미누이 없이 외아들이라는 뜻으로, 딸이 없는 집안의 외아들을 이르는 말.관련어無妹獨身 (무매독신): 형제자매 없는 외로운 몸.無男獨女 (무남독녀): 아들 없는 집안의 외딸.字意() 누이의 의미, 손위 누이는  (). () 가상의 전설적 동물을 표현한 것인데, 후에 가차되어 '홀로'의 의미로 사용됨. () 강보에 쌓인 어린아이 의미. 후에 '사람', '남자', '존칭' 의미 확대됨. 자형은 강보에 쌓여 있기 때문에 다리가 하나로 표현됨무망지복, 무망지화, 무매독자 - 교본파일(178)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35] 武 陵 桃 源 (무릉도원)한자굳셀 무 / 언덕 릉 / 복숭아 도 / 근원 원의미무릉의 복숭아 근원이란 뜻으로, 진세(塵世)를 떠난 별천지(別天地)나 신선의 세계와 같은 이상향의 세계를 의미함.故事()나라 효무제(孝武帝) 때 무릉(武陵)의 한 어부가 냇물 줄기를 따라 산골로 들어갔는데, 복숭아꽃이 만발한 황홀한 경치에 매료되어 정신없이 따라 굴로 들어가게 되었다. 굴을 지나니 행복한 얼굴을 한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 나타나 어부는 사람들에게 극진한 대접을 받게 된다. 조상들이 진()의 난리를 피해 이 절경으로 들어온 후 한 번도 외부에 나가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어부는 작별하고 다시 냇물을 따라 돌아왔는데, 태수에게 그 곳을 안내하려 했지만 다시는 그 절경을 찾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 桃花源記(도화원기)- 陶淵明(도연명) 유의어桃源境 (도원경)別天地 (별천지)理想鄕(이상향)字意() 무기를 들고 걸어가는 것에서 '무력'의 생성. () 큰 언덕의 의미. 후에 왕의 무덤으로 사용됨. () 복숭아나무의 의미. () 땅 속에서 샘이 흐르는 근원의 의미. 후에 ()과 통용됨.

 

[536] 無 面 渡 江 (무면도강)한자없을 무 / 낯 면 / 건널 도 / 강 강의미면목이 없이 강을 건넌다는 뜻으로, 일에 실패하여 고향에 돌아갈 면목이 없는 형편을 이르는 말.고사()의 항우(項羽)가 패하여 오강(烏江)에서 권토중래(捲土重來)를 권유받자, 무슨 면목으로 돌아가겠는가 하며 자문한 고사에서 유래.원문】▶ 無面渡江東 (무면도강동)字意() {}에 양쪽 뺨과 이마를 더해 사람의 얼굴을 표현. 후에 '대면하다', '방면' 등의 의미 파생. () 물을 건너간다는 의미. '()'는 발음 역할.

 

[537] 無 味 乾 燥 (무미건조)한자없을 무 / 맛 미 / 마를 건 / 마를 조의미맛도 없고 메마르다는 뜻으로, 재미도 없고 메말라 무의미함을 의미하는 말.字意() '[]'안에 있는 달콤한 음식의 의미에서 ''의 의미 도출. ()는 발음. () 아침에 해가 뜨는 것이나 초목의 싹이 돋아 나오는 상황[]을 모두 '하늘'에서 시작한다는 의미. () 마르거나 말린다는 의미.무릉도원, 무면도강, 무미건조 - 교본파일(179)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38] 無 法 天 地 (무법천지)한자없을 무 / 법 법 / 하늘 천 / 땅 지의미법이 없는 세상이라는 뜻으로, 폭력이 난무하고 무질서한 약육강식(弱肉强食)의 세상을 이르는 말.字意() 물이 흘러가듯 순리대로 흘러가는 상황의 의미에서 '규범', '' 등의 의미를 생성함. () '하늘'은 사람[]의 머리 위에 있다는 의미로 만들 글자. () 땅의 의미는 하늘과 대칭적인 의미에서 여성의 상징인 ''를 결합해서 만듦.

 

[539] 無 病 自 灸 (무병자구)한자없을 무 / 병 병 / 스스로 자 / 뜸 구의미병이 없는 데 스스로 뜸을 뜬다는 뜻으로, 쓸데없이 불필요한 노력을 하는 상황을 비유하는 말.字意() 사람이 병이 걸려 침상에 누워있는 의미에서 ''의 의미 생성. '()'은 발음 역할. () 사람의 코 모양을 본뜬 것에서 자신을 가리키는 의미에서 '스스로'의 의미 파생. () 약쑥으로 살을 떠서 병을 고치는 '뜸뜨는 것'을 의미.

 

[540] 無 不 干 涉 (무불간섭)한자없을 무 / 아닐 미 / 방패 간 / 건널 섭의미간섭하지 않는 것이 없다는 뜻으로, 함부로 남의 일에 두루 참견과 간섭을 하는 상황을 이르는 말.字意() 땅 아래로 뻗어있는 식물의 뿌리를 표현해 아직 자라지 않았다는데서 '아니다'라는 의미 생성. () 범하다는 의미에서 간여하다, 막다, 방패로 확대됨. 본래 일종의 Y자 모양의 사냥도구에서 발전된 것으로 봄. () 물을 건너간다는 의미에서 '건너다', '관계하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무법천지, 무병자구, 무불간섭 - 교본파일(180)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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