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

이야기한자성어841-870

ria530 2012. 12. 11. 11:48

[841] 飛 沙 走 石 (비사주석)한자날 비 / 모래 사 / 달릴 주 / 돌 석의미모래를 날리고 돌을 굴린다는 뜻으로, 세찬 폭풍(暴風)을 형용하여 이르는 말의 의미.동의어】▶ 揚沙走石 (양사주석): 모래를 휘날리고 돌을 굴린다.字意() 새가 양 날개를 펼치고 하늘을 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 () 보통 물[]이 줄어들면[] 모래가 드러난다는 의미에서 '모래'의 의미를 생성함. () 사람이 두 팔을 벌리고 달리는 모양에서 '달리다', '바쁘다'는 의미 생성. () 벼랑에서 돌을 떼어내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석재(石材)'의 의미 생성.

[842] 非 常 之 變 (비상지변)한자아닐 비 / 항상 상 / 어조사 지 / 변할 변의미보통의 상태가 아닌 특별하게 일어난 변고의 뜻으로, 뜻밖에 일어난 재앙이나 사고의 의미.유의어】▶ 非常事態 (비상사태): 심상치 않은 큰 사태.字意() 새가 양 날개를 펼치고 하늘을 날아 오르거나 내려오는 모양인데, 하늘을 수평으로 나는 것과 반대의 의미로 '아니다'는 의미로 변화. 후에 '날다'는 나는 모양을 구체적으로 표현한 '()'를 만듦. () 본래 치마 종류의 의복[()수건]의 뜻이었는데, 항상 옷을 입어야 하는 의미에서 '항상'의 의미로 사용됨. '()'은 발음 역할. () 말이 오고 가면서 주제가 바뀌는

 

[843] 匪 石 之 心 (비석지심)한자아닐 비 / 돌 석 / 어조사 지 / 마음 심의미돌과 같이 자유로이 구르지 않는 마음이라는 뜻으로, 굳어서 움직이지 않는 확고불발(確固不拔)한 절조(節操)가 굳은 마음의 의미.관련어】▶ 一片丹心 (일편단심): 참되고 정성 어린 마음.字意() 폐백을 담던 대나무 상자에서 후에 의 의미로까지 확대되어 '도적'의 의미를 파생함. () 벼랑에서 돌을 떼어내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석재(石材)'의 의미 생성. () 사람 심장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고대에는 심장에서 두뇌의 역할까지 하는 것으로 인식함.비사주석, 비상지변, 비석지심 - 교본파일(28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844] 沸 聲 如 雷 (비성여뢰)한자끓을 비 / 소리 성 / 같을 여 / 우레 뢰의미시끄럽게 떠드는 소리가 마치 우레와 같다는 뜻으로, 사람의 울부짖는 소리가 우레와 같이 심하듯이 전쟁의 참상을 비유하는 말.관련어】▶ 流血成川 (유혈성천): 흐르는 피가 내를 이룬다.字意() 물이 끓는다는 의미. () 석경(石磬)과 같은 악기를 손에 막대를 들고 때리는 모양에 아래에 귀와 입을 그린 형태로, 음악을 연주하는 '소리'의 의미 생성. () 중세 남성 중심의 구조에서 나온 글자로 여자의 입에서 나온 말은 남자를 무조건 따른다는 의미에서 '같다'라는 의미 생성. () 본래는 아래 이 세 개로 음양이 서로 끌어 회전하는 의미에서 천둥의 의미를 생성함.

 

[845] 非 僧 非 俗 (비승비속)한자아닐 비 / 중 승 / 아닐 비 / 풍속 속의미중도 아니고 속인도 아니라는 뜻으로,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어중간 한 얼치기를 비유하는 말.동의어】▶ 半僧半俗 (반승반속)字意() 새가 양 날개를 펼치고 하늘을 날아 오르거나 내려오는 모양인데, 하늘을 수평으로 나는 것과 반대의 의미로 '아니다'는 의미로 변화. 후에 '날다'는 나는 모양을 구체적으로 표현한 '()'를 만듦. () 불가의 스님의 의미. ()은 발음 역할. () 사람들의 삶과 질서에 관한 양상. ()의 발음 역할.

 

[846] 飛 蛾 赴 火 (비아부화)한자날 비 / 나방 아 / 나아갈 부 / 불 화의미나방이 날아 불로 달려든다는 뜻으로, 스스로 위험한 곳에 뛰어들어 화를 자초한다는 의미.양서(梁書)동의어】▶ 飛蛾投火 (비아투화) / 夜蛾赴火 (야아부화)字意() 새가 양 날개를 펼치고 하늘을 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 () 나방 등 야간에 나는 곤충의 총칭으로 사용됨. () 방향을 향하여 나아가거나 이르다는 의미. () 불꽃이 위로 솟아오르는 모양을 본뜬 형태.비성여뢰, 이승비속, 비아부화 - 교본파일(282)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847] 飛 揚 跋 扈 (비양발호)한자날 비 / 오를 양 / 밟을 발 / 뒤따를 호한자날아오르고 밟고 뛴다는 뜻으로, 날랜 새가 날고 큰 물고기가 날뛰는 것처럼 거리낌없이 제멋대로 횡행(橫行)함을 비유하는 말.유의어】▶ 氣高萬丈 (기고만장): 자만(自慢)하는 기운이 펄펄 남.字意() 새가 양 날개를 펼치고 하늘을 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 () 위로 쳐들어 올린다는 의미에서 '오르다', '날리다', '알려지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 발로 밟고 넘는다는 의미에서 '밟다', '거칠다' 등의 의미 생성. () 시중을 들기 위해 뒤따른다는 의미인데, 후에 넓게 퍼진다는 '만연하다'는 의미 생성

 

[848] 比 屋 可 封 (비옥가봉)한자견줄 비 / 집 옥 / 옳을 가 / 봉할 봉의미집들마다 모두 작위를 봉할만하다는 뜻으로, 요순때 사람들이 모두 착하여 집마다 표창할만한 정도로 모든 백성이 성군에 감화되어 태평한 시대를 구가한다는 의미.동의어堯舜時代 (요순시대): 太平聖代(태평성대) 鼓腹擊壤 (고복격양): 요임금의 완벽한 정치 구현 시대.康衢煙月 (강구연월): 평안한 거리와 태평한 세월.字意() 사람 둘을 결합하여 나란하게 서 있는 모양에서 '나란히하다', '비교하다'는 의미로 보거나 '()'를 발음으로 형성자로 보기도 함. () 제후를 영지[]에 보내서[] 법도[]에 맞게 다스린다는 의미에서 '봉하다'는 의미 생성.

 

[849] 比 屋 可 誅 (비옥가주)한자견줄 비 / 집 옥 / 옳을 가 벨 주의미집들마다 모두 죽일만하다는 뜻으로, 모든 사람들이 벌받을만한 악인인 정도로 걸주(桀紂)의 백성들이 모두 악덕에 물들었다는 뜻에서 比屋可封의 상대 의미로 사용됨.유의어】▶ 塗炭之苦 (도탄지고): 학정에 시달리는 백성들의 고통.字意() 건축물의 지붕을 강조한 것에서 후에 ''의 의미로 사용됨. () 옳고 찬성한다는 의미에서 '옳다'는 의미 생성. 후에 가능의 의미를 지닌 '할 수 있다', '할 만 하다'는 의미로 사용됨. () 죄인이나 적을 죽이고 토벌하는 것.비양발호, 비옥가봉, 비옥가주 - 교본파일(283)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850] 肥 肉 大 酒 (비육대주)한자살찔 비 / 고기 육 / 큰 대 / 술 주한자살찐 고기와 맛좋은 술이라는 뜻으로, 호화스러운 요리의 의미.유의어肥肉厚酒 (비육후주): 맛좋은 고기와 술山海珍味 (산해진미): 산과 바다의 진귀한 맛膏粱珍味 (고량진미):기름진 곡식과 보배스러운 맛.字意() '고기[]'의 의미에서 '살찌다'는 의미 생성. () 짐승을 잡아 고기를 썰어놓은 모양으로, 부수자로 사용되어 신체, 근육, 고기 등의 의미로 활용됨. () 항아리[] 속의 액체[]''의 의미 도출한 것으로 보거나, 발효시켜 만든 음식[]의 한 종류로 ''의 의미로 봄.

 

[851] 脾 肉 之 嘆 (비육지탄)한자넓적다리 비 / 고기 육 / 어조사 지 / 탄식할 탄의미넓적다리에 살이 찐 것을 탄식한다는 뜻으로, ()의 유비(劉備)가 오랫동안 말을 타지 않아 넓적다리에 살이 찐 것을 탄식한 고사로, 안일하게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한다는 의미. <三國志>참고】▶ '[+]肉之嘆'으로 표기하는 것이 원칙임.반의어】▶ 脾肉皆消 (비육개소): 넓적다리 살이 모두 빠짐.字意() 본래 오장(五臟)의 하나인 비장의 의미인데, '넓적다리'의 의미인 '[+]()'와 통용됨. () '한숨쉬다', '탄식하다'는 의미인데, '()''탄식하다'는 의미에서는 통용됨.

 

[852] 飛 鷹 走 狗 (비응주구)한자날 비 / 매 응 / 달릴 주 / 개 견의미매를 날리고 개를 달리게 한다는 뜻으로, 사냥을 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字意() 새가 양 날개를 펼치고 하늘을 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 () 송골매, 해동청 등의 매과에 딸린 맹조(猛鳥)의 총칭으로 사용됨. () 사람이 두 팔을 벌리고 달리는 모양에서 '달리다', '바쁘다'는 의미 생성. () ()이 주로 부수자로 사용되자 별도 ''의 의미로 만듦.비육대주, 비육지탄, 비응주구 - 교본파일(284)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853] 比 而 不 周 (비이부주)한자견줄 비 / 말이을 이 / 아니 불 / 두루 주의미치우치고 두루 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論語>에서 孔子가 소인배들은 사사로움에 치우치므로 특별한 사람만 친할 뿐 널리 사귀지 못함을 비유한 말.반의어】▶ 周而不比 (주이불비): 두루 포용하고 편당하지 않는다.字意() 사람 둘을 결합하여 나란하게 서 있는 모양에서 '나란히하다', '비교하다'는 의미로 보거나 '()'를 발음으로 형성자로 보기도 함. () 본래 얼굴의 '구레나룻' 수염의 모양인데, 문장의 어조사인 접속의 의미로 사용됨. () +의 결합으로 입을 잘 써서 '두루 미치다'는 의미 생성.

 

[854] 比 翼 連 理 (비익연리)한자견줄 비 / 날개 익 / 잇닿을 련 / 다스릴 리한자비익조라는 새와 연리지라는 나무의 뜻으로, 부부사이의 애정이 깊음을 비유하는 말.참고】▶ 比翼鳥連理枝 (비익조연리지): 암수가 다 눈과 날개가 하나씩이어서 항상 짝을 지어 난다는 새와 한 나무의 가지가 다른 나무의 가지와 맞붙어서 결이 서로 통한다는 나무.유의어】▶ 琴瑟相和 (금슬상화): 금슬처럼 서로 화합함.字意() 새나 곤충의 '날개' 의미에서 '돕다' 등 파생. () 이어서 연결한다는 의미에서 '잇닿다'는 의미 생성. () []을 다듬는 기술로 인해 '다스리다'는 의미 생성. 후에 '이치', '이론'의 의미 파생.

 

[855] 非 一 非 再 (비일비재)한자아닐 비 / 한 일 / 아닐 비 / 두 재의미하나도 아니고 둘도 아니라는 뜻으로, 한 두 번이 아니라 번번이 그러하다는 의미로 쓰이거나, 한 둘이 아니라 많다는 의미로 사용됨.字意() 새가 양 날개를 펼치고 하늘을 날아 오르거나 내려오는 모양인데, 하늘을 수평으로 나는 것과 반대의 의미로 '아니다'는 의미로 변화. 후에 '날다'는 나는 모양을 구체적으로 표현한 '()'를 만듦. () 나무를 쌓은 모양에 ''을 더해 거듭 중복해서 처리한다는 의미.비이부주, 비익연리, 비일비재 - 교본파일(285)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856] 非 錢 不 行 (비전불행)한자아닐 비 / 돈 전 / 아니 불 / 행할 행의미돈이 아니면 행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뇌물을 쓰지 않고서는 아무 일도 되지 않는다는 관기(官紀)의 문란함을 비유한 말.字意() 새가 양 날개를 펼치고 하늘을 날아 오르거나 내려오는 모양인데, 하늘을 수평으로 나는 것과 반대의 의미로 '아니다'는 의미로 변화. 후에 '날다'는 나는 모양을 구체적으로 표현한 '()'를 만듦. () ''의 의미에서 후에 돈의 단위로까지 발전되어 사용됨. () 사방의 네 거리를 본뜬 글자로 어느 방향으로든 '가다'는 의미가 됨. 혹은 발의 모양으로도 설명함.

 

[857] 蜚 鳥 盡 良 弓 藏 (비조진양궁장)한자날 비 / 새 조 / 다할 진 / 좋을 량 / 활 궁 / 감출 장의미나는 새가 없어지면 좋은 활이 저장된다는 뜻으로, 필요할 때는 귀하게 쓰다가 필요가 없어지면 매몰차게 버림받음을 비유하는 말.유의어】▶ 狡兎死走狗烹 (교토사주구팽) : 兎死狗烹字義() 바퀴벌레 등의 곤충 의미에서 후에 '날다'는 의미 생성. () 손으로 그릇을 닦는 모습에서 '일을 마쳤다'는 의미 생성. () 좋고 진실된 의미에서 '어질다'는 뜻을 생성함. () 깊이 속에 감춘다는 의미에서 '저장하다'는 뜻을 생성함.

 

[858] 非 池 中 物 (비지중물)한자아닐 비 / 연못 지 / 가운데 중 / 만물 물의미연못 속의 인물이 아니라는 뜻으로, 용이 때를 만나면 물을 벗어나 하늘로 올라가듯이 영웅도 때가 되면 세상에 나와 뜻을 편다는 것에서 장차 대성할 인물을 비유함.출전】▶ <三國志>에서 주유(周瑜)가 유비(劉備)을 평가한 말字意() 물을 모아둔 넓고 깊은 곳의 의미에서 성곽 주위를 두르고 있는 못인 해자(垓字)의 의미까지 파생. () 깃발의 가운데 태양이 걸려있는 모양에서 '가운데'의 의미 생성. 여기서는 '적중하다'는 의미. () 피 뭍은 칼[]로 소를 잡는 모양인데, 고대 희생으로 쓰인 소로 인해 모든 중요한 물건의 의미로 '만물' 의미 생성.비전불행, 비조진양궁장, 비지중물 - 교본파일(286)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859] 鼻 祖 (비조)한자코 비 / 조상 조의미태아가 생길 때 코가 가장 먼저 형상을 이룬다는 것에서, 세상이 주목할 만한 중요한 일을 처음 시작한 사람이나, 모든 사물의 시초를 의미함.유의어始祖(시조) / 元祖(원조) / 創始者(창시자).濫觴(남상) : 장강(長江) 같은 대하(大河)도 잔에 물이 넘쳐흐를 정도의 세류(細流)에서 시작됨.[= 嚆矢 (효시)]字意() ''의 의미인 '''자신'의 의미로 사용되자 코 아래쪽부분까지 확대해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의 발음부을 더한 것으로 봄. () 인간이 정성을 보이는 영적인 존재의 상징으로 '조상'의 의미 생성.

 

[860] 飛 必 沖 天 (비필충천)한자날 비 / 반드시 필 / 찌를 충 / 하늘 천의미날면 반드시 하늘을 꿰뚫듯 높이 난다는 뜻으로, 한 번 일을 행하면 세상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큰 일을 해냄을 비유하는 말.유의어】▶ 一鳴驚人 (일명경인): 한 번 울면 사람을 놀라게 함.字意() 새가 양 날개를 펼치고 하늘을 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 () 심장에 칼을 꽂은 형상을 본뜬 것으로 결정적인 결과를 의미하는 '반드시'의 의미를 생성함. () 물이 깊다는 의미에서 후에 사이, 날아오르다 등의 의미 파생. '()'과도 통용됨. () '하늘'은 사람[]의 머리 위에 있다는 의미로 만들 글자.

 

[861] 鼻 下 政 事 (비하정치)한자코 비 / 아래 하 / 정사 정 / 일 사의미코밑의 정치라는 뜻으로, 코앞에 닥친 일만 그때 그때 처리하는 임시미봉(臨時彌縫)의 정치나, 겨우 먹고 살아가는 상황을 의미함.유의어彌縫策 (미봉책): 떨어진 곳을 꿰매는 계책. 臨時方便 (임시방편)字意() 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행위의 의미에서 나라를 다스리는 정사(政事)의 의미를 생성함. () 역사적 사건의 의미인 '()'에서 사건 자체인 ''의 의미를 구별하기 위해 위아래에 획을 더해 만듦.비조, 비필충천, 비하정치 - 교본파일(287)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862] 牝 鷄 晨 鳴 (빈계신명)한자암컷 빈 / 닭 계 / 새벽 신 / 울 명의미암탉이 새벽에 운다는 뜻으로, 집안에서 여자가 세력을 부리면 집안이 망한다는 식의 잘못된 봉건 중세의 관념으로 변하고 고쳐져야 할 주장.동의어】▶ 牝鷄之晨 (빈계지신)字意() 짐승의 암컷을 통칭함. 암수를 표현할 때 새는 雌雄(자웅)이고, 짐승은 牝牡(빈모)로 표현함. () 왼쪽 부분은 발음 (), 가금(家禽)인 닭의 의미. () 닭이 우는 '아침', '새벽'의 의미 생성. '()'은 발음. () 새가 입으로 지저귀는 의미를 나타내, 새가 '운다'는 의미 생성. 사람이 우는 경우는 '()'이나 '()'을 사용함.

 

[863] 貧 而 樂 道 (빈이낙도)한자가난할 빈 / 말이을 이 / 즐거울 락 / 길 도의미가난하면서도 도를 즐긴다는 뜻으로, 몸은 곤궁하더라도 도를 닦아 즐기는 진정한 삶을 의미함.출전】▶ 貧而樂道 富而好禮 (빈이낙도 부이호례): ----, 부유하면서도 예를 좋아함.<論語>유의어】▶ 安貧樂道 (안빈낙도): 가난을 편하게 여기고 도를 즐김.字意() 재물이 없어 곤궁하고 가난하다는 의미. '탐욕스럽다'는 의미의 [()]과 자형 구별에 유의. () 본래 나무판에 현을 묶은 악기를 손톱으로 연주한다는 것을 본뜬 글자[음악 악]에서 흥겨움으로 인해 '즐겁다()''좋아한다()'는 의미 파생. () ()는 신체의 위 부분으로 궁극적으로 가서 닿는 곳이라서 '()[책받침]'을 더해 걸어가는 길의 의미 생성. 후에 마땅히 걸어갈 길인 '도리'의 의미 파생.

 

[864] 貧 者 小 人 (빈자소인)한자가난할 빈 / 놈 자 / 작을 소 / 사람 인의미가난한 자가 소인이 된다는 뜻으로, 가난하면 굽히는 일이 많아 굳은 지조나 절개가 없으면 소인이 되기 쉽다는 의미.관련어】▶ 貧賤親戚離 (빈천친척리): 빈천하면 친척마저 떨어진다는 뜻으로, 인정이 야박함을 비유함字意() 본래 장작불을 태우면서 제사지내는 모양에서 출발해, 후에 단순한 대명사로 전용되어 사용되고 있음. () 작다는 의미를 만들기 위해 중심 좌우에 작은 점으로 표시함.빈계신명, 빈이낙도, 빈자소인 - 교본파일(288)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865] 賓 至 如 歸 (빈지여귀)한자손님 빈 / 이를 지 / 같을 여 / 돌아갈 귀의미손님이 와서 마치 돌아온 것처럼 한다는 뜻으로, 손으로 온 것이 제 집에 돌아온 것처럼 조금의 불편도 없는 자연스럽고 편안하다는 의미.연결어】▶ 隔墻之隣 (격장지린): 담장을 사이에 둔 가까운 이웃.字意() 무녀(巫女)가 제물을 가지고 제사를 지낸다는 의미에서 집에 온 손님 의미 생성. () 새가 날아 내려오는 모양에 땅에 닿았다[아래 ]는 의미를 합쳐 새가 날아 땅에 내려왔다는 의미의 '이르다', '미치다' 등의 뜻을 도출. () 중세 남성 중심의 구조에서 나온 글자로 여자의 입에서 나온 말은 남자를 무조건 따른다는 의미에서 '같다'라는 의미 생성. () 멈추어 그친다는 의미에서 '돌아가다'는 의미 생성.

851] 脾 肉 之 嘆 (비육지탄)한자넓적다리 비 / 고기 육 / 어조사 지 / 탄식할 탄의미넓적다리에 살이 찐 것을 탄식한다는 뜻으로, ()의 유비(劉備)가 오랫동안 말을 타지 않아 넓적다리에 살이 찐 것을 탄식한 고사로, 안일하게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한다는 의미. <三國志>참고】▶ '[+]肉之嘆'으로 표기하는 것이 원칙임.반의어】▶ 脾肉皆消 (비육개소): 넓적다리 살이 모두 빠짐.字意() 본래 오장(五臟)의 하나인 비장의 의미인데, '넓적다리'의 의미인 '[+]()'와 통용됨. () '한숨쉬다', '탄식하다'는 의미인데, '()''탄식하다'는 의미에서는 통용됨

 

[852] 飛 鷹 走 狗 (비응주구)한자날 비 / 매 응 / 달릴 주 / 개 견의미매를 날리고 개를 달리게 한다는 뜻으로, 사냥을 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字意() 새가 양 날개를 펼치고 하늘을 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 () 송골매, 해동청 등의 매과에 딸린 맹조(猛鳥)의 총칭으로 사용됨. () 사람이 두 팔을 벌리고 달리는 모양에서 '달리다', '바쁘다'는 의미 생성. () ()이 주로 부수자로 사용되자 별도 ''의 의미로 만듦.비육대주, 비육지탄, 비응주구 - 교본파일(284)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853] 比 而 不 周 (비이부주)한자견줄 비 / 말이을 이 / 아니 불 / 두루 주의미치우치고 두루 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論語>에서 孔子가 소인배들은 사사로움에 치우치므로 특별한 사람만 친할 뿐 널리 사귀지 못함을 비유한 말.반의어】▶ 周而不比 (주이불비): 두루 포용하고 편당하지 않는다.字意() 사람 둘을 결합하여 나란하게 서 있는 모양에서 '나란히하다', '비교하다'는 의미로 보거나 '()'를 발음으로 형성자로 보기도 함. () 본래 얼굴의 '구레나룻' 수염의 모양인데, 문장의 어조사인 접속의 의미로 사용됨. () +의 결합으로 입을 잘 써서 '두루 미치다'는 의미 생성.

 

[854] 比 翼 連 理 (비익연리)한자견줄 비 / 날개 익 / 잇닿을 련 / 다스릴 리한자비익조라는 새와 연리지라는 나무의 뜻으로, 부부사이의 애정이 깊음을 비유하는 말.참고】▶ 比翼鳥連理枝 (비익조연리지): 암수가 다 눈과 날개가 하나씩이어서 항상 짝을 지어 난다는 새와 한 나무의 가지가 다른 나무의 가지와 맞붙어서 결이 서로 통한다는 나무.유의어】▶ 琴瑟相和 (금슬상화): 금슬처럼 서로 화합함.字意() 새나 곤충의 '날개' 의미에서 '돕다' 등 파생. () 이어서 연결한다는 의미에서 '잇닿다'는 의미 생성. () []을 다듬는 기술로 인해 '다스리다'는 의미 생성. 후에 '이치', '이론'의 의미 파생.

 

[855] 非 一 非 再 (비일비재)한자아닐 비 / 한 일 / 아닐 비 / 두 재의미하나도 아니고 둘도 아니라는 뜻으로, 한 두 번이 아니라 번번이 그러하다는 의미로 쓰이거나, 한 둘이 아니라 많다는 의미로 사용됨.字意() 새가 양 날개를 펼치고 하늘을 날아 오르거나 내려오는 모양인데, 하늘을 수평으로 나는 것과 반대의 의미로 '아니다'는 의미로 변화. 후에 '날다'는 나는 모양을 구체적으로 표현한 '()'를 만듦. () 나무를 쌓은 모양에 ''을 더해 거듭 중복해서 처리한다는 의미.비이부주, 비익연리, 비일비재 - 교본파일(285)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856] 非 錢 不 行 (비전불행)한자아닐 비 / 돈 전 / 아니 불 / 행할 행의미돈이 아니면 행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뇌물을 쓰지 않고서는 아무 일도 되지 않는다는 관기(官紀)의 문란함을 비유한 말.字意() 새가 양 날개를 펼치고 하늘을 날아 오르거나 내려오는 모양인데, 하늘을 수평으로 나는 것과 반대의 의미로 '아니다'는 의미로 변화. 후에 '날다'는 나는 모양을 구체적으로 표현한 '()'를 만듦. () ''의 의미에서 후에 돈의 단위로까지 발전되어 사용됨. () 사방의 네 거리를 본뜬 글자로 어느 방향으로든 '가다'는 의미가 됨. 혹은 발의 모양으로도 설명함.

 

[857] 蜚 鳥 盡 良 弓 藏 (비조진양궁장)한자날 비 / 새 조 / 다할 진 / 좋을 량 / 활 궁 / 감출 장의미나는 새가 없어지면 좋은 활이 저장된다는 뜻으로, 필요할 때는 귀하게 쓰다가 필요가 없어지면 매몰차게 버림받음을 비유하는 말.유의어】▶ 狡兎死走狗烹 (교토사주구팽) : 兎死狗烹字義() 바퀴벌레 등의 곤충 의미에서 후에 '날다'는 의미 생성. () 손으로 그릇을 닦는 모습에서 '일을 마쳤다'는 의미 생성. () 좋고 진실된 의미에서 '어질다'는 뜻을 생성함. () 깊이 속에 감춘다는 의미에서 '저장하다'는 뜻을 생성함.

 

[858] 非 池 中 物 (비지중물)한자아닐 비 / 연못 지 / 가운데 중 / 만물 물의미연못 속의 인물이 아니라는 뜻으로, 용이 때를 만나면 물을 벗어나 하늘로 올라가듯이 영웅도 때가 되면 세상에 나와 뜻을 편다는 것에서 장차 대성할 인물을 비유함.출전】▶ <三國志>에서 주유(周瑜)가 유비(劉備)을 평가한 말字意() 물을 모아둔 넓고 깊은 곳의 의미에서 성곽 주위를 두르고 있는 못인 해자(垓字)의 의미까지 파생. () 깃발의 가운데 태양이 걸려있는 모양에서 '가운데'의 의미 생성. 여기서는 '적중하다'는 의미. () 피 뭍은 칼[]로 소를 잡는 모양인데, 고대 희생으로 쓰인 소로 인해 모든 중요한 물건의 의미로 '만물' 의미 생성.비전불행, 비조진양궁장, 비지중물 - 교본파일(286)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859] 鼻 祖 (비조)한자코 비 / 조상 조의미태아가 생길 때 코가 가장 먼저 형상을 이룬다는 것에서, 세상이 주목할 만한 중요한 일을 처음 시작한 사람이나, 모든 사물의 시초를 의미함.유의어始祖(시조) / 元祖(원조) / 創始者(창시자).濫觴(남상) : 장강(長江) 같은 대하(大河)도 잔에 물이 넘쳐흐를 정도의 세류(細流)에서 시작됨.[= 嚆矢 (효시)]字意() ''의 의미인 '''자신'의 의미로 사용되자 코 아래쪽부분까지 확대해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의 발음부을 더한 것으로 봄. () 인간이 정성을 보이는 영적[860] 飛 必 沖 天 (비필충천)한자날 비 / 반드시 필 / 찌를 충 / 하늘 천의미날면 반드시 하늘을 꿰뚫듯 높이 난다는 뜻으로, 한 번 일을 행하면 세상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큰 일을 해냄을 비유하는 말.유의어】▶ 一鳴驚人 (일명경인): 한 번 울면 사람을 놀라게 함.字意() 새가 양 날개를 펼치고 하늘을 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 () 심장에 칼을 꽂은 형상을 본뜬 것으로 결정적인 결과를 의미하는 '반드시'의 의미를 생성함. () 물이 깊다는 의미에서 후에 사이, 날아오르다 등의 의미 파생. '()'과도 통용됨. () '하늘'은 사람[]의 머리 위에 있다는 의미로 만들 글자.인 존재의 상징으로 '조상'의 의미 생성\

 

860] 飛 必 沖 天 (비필충천)한자날 비 / 반드시 필 / 찌를 충 / 하늘 천의미날면 반드시 하늘을 꿰뚫듯 높이 난다는 뜻으로, 한 번 일을 행하면 세상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큰 일을 해냄을 비유하는 말.유의어】▶ 一鳴驚人 (일명경인): 한 번 울면 사람을 놀라게 함.字意() 새가 양 날개를 펼치고 하늘을 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 () 심장에 칼을 꽂은 형상을 본뜬 것으로 결정적인 결과를 의미하는 '반드시'의 의미를 생성함. () 물이 깊다는 의미에서 후에 사이, 날아오르다 등의 의미 파생. '()'과도 통용됨. () '하늘'은 사람[]의 머리 위에 있다는 의미로 만들 글자.[861] 鼻 下 政 事 (비하정치)한자코 비 / 아래 하 / 정사 정 / 일 사의미코밑의 정치라는 뜻으로, 코앞에 닥친 일만 그때 그때 처리하는 임시미봉(臨時彌縫)의 정치나, 겨우 먹고 살아가는 상황을 의미함.유의어彌縫策 (미봉책): 떨어진 곳을 꿰매는 계책. 臨時方便 (임시방편)字意() 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행위의 의미에서 나라를 다스리는 정사(政事)의 의미를 생성함. () 역사적 사건의 의미인 '()'에서 사건 자체인 ''의 의미를 구별하기 위해 위아래에 획을 더해 만듦.비조, 비필충천, 비하정치 - 교본파일(287)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862] 牝 鷄 晨 鳴 (빈계신명)한자암컷 빈 / 닭 계 / 새벽 신 / 울 명의미암탉이 새벽에 운다는 뜻으로, 집안에서 여자가 세력을 부리면 집안이 망한다는 식의 잘못된 봉건 중세의 관념으로 변하고 고쳐져야 할 주장.동의어】▶ 牝鷄之晨 (빈계지신)字意() 짐승의 암컷을 통칭함. 암수를 표현할 때 새는 雌雄(자웅)이고, 짐승은 牝牡(빈모)로 표현함. () 왼쪽 부분은 발음 (), 가금(家禽)인 닭의 의미. () 닭이 우는 '아침', '새벽'의 의미 생성. '()'은 발음. () 새가 입으로 지저귀는 의미를 나타내, 새가 '운다'는 의미 생성. 사람이 우는 경우는 '()'이나 '()'을 사용함.

 

[863] 貧 而 樂 道 (빈이낙도)한자가난할 빈 / 말이을 이 / 즐거울 락 / 길 도의미가난하면서도 도를 즐긴다는 뜻으로, 몸은 곤궁하더라도 도를 닦아 즐기는 진정한 삶을 의미함.출전】▶ 貧而樂道 富而好禮 (빈이낙도 부이호례): ----, 부유하면서도 예를 좋아함.<論語>유의어】▶ 安貧樂道 (안빈낙도): 가난을 편하게 여기고 도를 즐김.字意() 재물이 없어 곤궁하고 가난하다는 의미. '탐욕스럽다'는 의미의 [()]과 자형 구별에 유의. () 본래 나무판에 현을 묶은 악기를 손톱으로 연주한다는 것을 본뜬 글자[음악 악]에서 흥겨움으로 인해 '즐겁다()''좋아한다()'는 의미 파생. () ()는 신체의 위 부분으로 궁극적으로 가서 닿는 곳이라서 '()[책받침]'을 더해 걸어가는 길의 의미 생성. 후에 마땅히 걸어갈 길인 '도리'의 의미 파생.

 

[864] 貧 者 小 人 (빈자소인)한자가난할 빈 / 놈 자 / 작을 소 / 사람 인의미가난한 자가 소인이 된다는 뜻으로, 가난하면 굽히는 일이 많아 굳은 지조나 절개가 없으면 소인이 되기 쉽다는 의미.관련어】▶ 貧賤親戚離 (빈천친척리): 빈천하면 친척마저 떨어진다는 뜻으로, 인정이 야박함을 비유함字意() 본래 장작불을 태우면서 제사지내는 모양에서 출발해, 후에 단순한 대명사로 전용되어 사용되고 있음. () 작다는 의미를 만들기 위해 중심 좌우에 작은 점으로 표시함.빈계신명, 빈이낙도, 빈자소인 - 교본파일(288)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865] 賓 至 如 歸 (빈지여귀)한자손님 빈 / 이를 지 / 같을 여 / 돌아갈 귀의미손님이 와서 마치 돌아온 것처럼 한다는 뜻으로, 손으로 온 것이 제 집에 돌아온 것처럼 조금의 불편도 없는 자연스럽고 편안하다는 의미.연결어】▶ 隔墻之隣 (격장지린): 담장을 사이에 둔 가까운 이웃.字意() 무녀(巫女)가 제물을 가지고 제사를 지낸다는 의미에서 집에 온 손님 의미 생성. () 새가 날아 내려오는 모양에 땅에 닿았다[아래 ]는 의미를 합쳐 새가 날아 땅에 내려왔다는 의미의 '이르다', '미치다' 등의 뜻을 도출. () 중세 남성 중심의 구조에서 나온 글자로 여자의 입에서 나온 말은 남자를 무조건 따른다는 의미에서 '같다'라는 의미 생성. () 멈추어 그친다는 의미에서 '돌아가다'는 의미 생성.

 

[866] 貧 賤 不 能 移 (빈천불능이)한자가난할 빈 / 천할 천 / 아니 불 / 능할 능 / 옮길 이의미빈천도 옮기게 할 수 없다는 뜻으로, 대장부(大丈夫)는 빈천한 처지에 처하더라도 자신의 바른 뜻으로 굽히거나 어기지 않는다는 의미.출전】▶ 貧賤不能移 威武不能屈 此之謂大丈夫 (빈천불능이 위무불능굴 차지위대장부): 빈천도 나를 옮길 수 없고, 위엄과 무력도 나를 굽힐 수 없으니 이를 대장부라고 말한다.<孟子(맹자)>字意() 재물이 없어 곤궁하고 가난하다는 의미. '탐욕스럽다'는 의미의 [()]과 자형 구별에 유의. () 갑골문에서 곰의 모양을 본뜬 것으로 보아 곰의 재주로 인해 '능하다'는 의미 생성. 후에 곰은 다리를 더해 '()'을 만듦. () 곡물을 많이 생산해서 운반한다는 뜻으로 '옮기다'는 의미 생성.

 

[867] 貧 賤 之 交 (빈천지교) 한자가난할 빈 / 천할 천 / 어조사 지 / 사귈 교의미가난하고 천할 때의 사귐이라는 뜻으로, 빈천했을 때 사귀던 친구는 부귀해져도 잊어서는 안 된다는 의미.출전】▶ 貧賤之交不可忘 糟糠之妻不下堂 (빈천지교불가망 조강지처불하당): 빈천지교는 잊지 말아야 하고, 조강을 함께 먹으며 고생한 아내는 버리지 말아야 하다.<後漢書(후한서)>字意() 값이나 신분이 싸고 낮은 것에서 '천하다'는 의미 생성. 후에 자신의 겸칭(謙稱)으로도 사용됨. () 두 발을 서로 교차해서 꺾고 있는 모양에서 서로 '사귄다'는 의미 생성. 후에 '서로 주고받다'는 뜻 파생.빈지여귀, 빈천불능이, 빈천지교 - 교본파일(289)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868] 憑 公 營 私 (빙공영사)한자기댈 빙 / 공적 공 / 경영 영 / 사사 사의미공적 일을 기대어 사익(私益)을 만든다는 뜻으로, 관청이나 공적 일을 빙자해 개인의 이익을 꾀한다는 의미.반의어滅私奉公 (멸사봉공): 사사로움을 버리고 공무를 받듦.先公後私 (선공후사): 공무를 먼저하고 사익을 뒤로 한다.字意() 마음으로 의거해서 의지하고 기대는 의미. () 사사로움을 배반한다는 의미에서 '공변되다'는 생성. 후에 '공적인 내용이나 임금, 높은 벼슬아치' 등의 의미 파생.() ()의 의미를 따르고, 발음은 ()의 생략형에 있음. () 사사로운 개인의 상징으로 벼[]를 사용해 '사사롭다'는 의미 생성

 

[869] 氷 肌 雪 腸 (빙기설장)한자얼음 빙 / 살갗 기 / 눈 설 / 창자 장의미얼음 같이 맑은 피부와 눈 같이 깨끗한 장이라는 뜻으로, 몸도 마음도 결백함을 의미함.유의어】▶ 伯夷之淸 (백이지청): 백이의 청렴함.字意() 물이 변한 얼음의 의미에서 '이수변[()]'을 만듦. () 살과 피부의 의미에서 근육, 몸체 등의 의미 파생. () 빗자루 모양에서 하늘에서 내리는 ''을 의미함. () 창자의 의미. 내장인 오장[(심장), (신장), (폐장), (간장), (비장)]과는 구별해서 육부[六腑:대장(大腸), 소장(小腸), (), (), 방광(膀胱), 삼초(三焦)] 중의 하나.

[870] 氷 消 瓦 解 (빙소와해)한자얼음 빙 / 사라질 소 / 기와 와 / 풀 해의미얼음이 녹고 기와가 깨어진다는 뜻으로, 아주 자취도 없이 소멸한다는 의미.유의어】▶ 氷消霧散 (빙소무산): 얼음이 녹고 안개가 흩어짐.字意() 사라져 없어진다는 의미. 우리나라에서는 '불을 끄다'는 의미로도 사용됨. () 기와가 서로 얽혀있는 모양이나 질그릇의 의미에서 '기와', '실패', '방패' 의미 생성. () []로 소[]의 뿔[]을 발려내는 의미에서 '해체한다'의 의미 생성. 후에 '해결한다'는 의미 파생.빙공영사, 빙기설장, 빙소와해 - 교본파일(290)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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