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1] ◈ 爲 國 忠 節 (위국충절)【한자】 할 위 나라국 충성충 마디절【의미】 나라를 위한 충성스러운 절개라는 뜻으로, 오직 나라를 위해 정성을 다하는 충절의 의미.【유의어】▶ 憂國忠節 (우국충절) : 나라를 걱정하는 충성스러운 절개.【字意】◎ 爲(위) 위 부분의 손과 아래 부분의 코끼리의 결합으로 코끼리가 물건을 움직이는 것을 비유해 ‘하다’, ‘만들다’ 등의 의미 생성. ◎ 國(국) 영역을 무기[戈]를 들고 지키는 상황을 표현해 영토를 지닌 국가의 개념을 만듦. ◎ 忠(충) ‘中心’의 의미로 본래 자신의 마음을 다한다는 ‘정성’, ‘진심’의 의미였는데, 중세에 그 대상이 임금이었기에 ‘충성’의 의미로 변함. ◎ 節(절) 대나 초목의 마디의 의미에서 후에 ‘절개’, ‘규칙’ 등의 의미를 파생함
[1592] ◈ 危 機 一 髮 (위기일발)【한자】 위태로울 위 / 틀 기 / 한 일 / 터럭 발【의미】 위태로운 순간이 아주 작다는 뜻으로, 눈앞에 닥친 위기의 순간을 이르는 말. [= 위여일발(危如一髮)]【유의어】▶ 一觸卽發(일촉즉발), ▶ 風前燈火(풍전등화),▶ 命在頃刻(명재경각), ▶ 累卵之勢(누란지세),▶ 百尺竿頭(백척간두), ▶ 危急存亡之秋(위급존망지추)【字意】◎ 危(위)사람이 벼랑 위에 위태롭게 서 있는 모양을 본떠 ‘위태롭다’는 의미 생성 . ◎ 機(기) 본래 옷감을 짜는 ‘베틀’의 의미를 지닌 글자로, 후에 ‘일의 상황’이라는 ‘기회’, ‘때’의 의미와 함께 ‘기미’의 의미 파생. 현대에는 ‘기계’의 뜻으로도 사용됨. ‘幾(기)’는 발음. ◎ 髮(발) 머리터럭의 의미. 주로 사람의 머리털에만 사용함.
[1593] ◈ 爲 己 之 學 (위기지학)【한자】 할 위 / 자기 기 / 어조사 지 / 배울 학【의미】 자기를 위하는 학문이라는 뜻으로, 자신의 수양(修養)과 안심입명(安心立命)을 바탕으로 행하는 자기 자신의 도덕적 함양을 위한 학문을 이르는 말.【반의어】▶ 爲人之學 (위인지학) : 남을 이기기 위한 학문.【字意】◎ 己(기) 만물이 자신을 숨기고 있는 개념에서 ‘나’의 의미 도출. ◎ 之(지) 대지에 풀이 돋아나 자라는 모양에서 ‘가다’ 의미 파생. 문장 속에서 어조사로 사용되거나 대명사 역할을 하기도 함. ◎ 學(학) 일반적으로 양손으로 아이가 본받는다[爻]는 의미에서 가르침을 받아 무지에서 벗어난다는 의미의 ‘배우다’는 뜻 생성. ▣ 위국충절, 위기일발, 위기지학 - 교본파일(53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594] ◈ 威 力 成 黨 (위력성당)【한자】 위엄위 힘 력 이룰성 무리당【의미】 위력으로 무리를 만든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이 동아리를 지어서 기세 좋게 하는 일의 의미.【유의어】▶ 울력成黨 (--성당) : 떼를 지어서 으르고 협박하는 일.【字意】◎ 威(위) 창[戌]으로 여자를 위협하는 모양에서 ‘위엄’, ‘으르다’ 등의 의미 생성. ◎ 力(력) 팔에 힘을 주었을 때 근육이 불거진 모양에서 ‘힘’의 의미를 생성했는데, 힘을 이용하는 일이나 노력 등을 의미하는 ‘힘’, ‘힘쓰다’ 등의 뜻으로 사용됨. ◎ 成(성) ‘丁(정-성)’은 발음부분, ‘戊’는 ‘茂(무)’와 동일해서 ‘성하다’는 의미부분. ‘충실하고 성하게 이루어져 간다’는 의미에서 ‘이루다’는 뜻 발생. 혹 ‘人+戈’로 보기도 함. ◎ 黨(당) 의기(意氣)가 상통하며 귀추(歸趨)를 같이하는 사람들의 무리.
[1595] ◈ 緯 武 經 文 (위무경문)【한자】 씨줄 위 / 굳셀 무 / 날줄 경 / 글월 문【의미】 ‘武’를 씨줄로 삼고 ‘文’을 날줄로 삼는다는 뜻으로, 문무(文武)를 종횡(縱橫)으로 겸비해서 나라를 다스려 경륜(經綸)한다는 의미.【유의어】▶ 經天緯地 (경천위지) : 천지를 경륜함. 세상을 다스림.【字意】◎ 緯(위) ‘經’과 반대로 옷감의 가로 실인 ‘씨줄’의 의미. 후에 ‘經’과 동일한 의미 파생. ◎ 武(무) 무기를 들고 걷는다는 의미로 보거나, 역설적으로 무기를 멈추게 한다는 의미로 止를 사용해 ‘무력으로 무력을 멈추게 하다’는 의미를 도출함. ◎ 經(경) 옷감을 짤 때 베틀의 세로로 엮는 날줄의 의미. 후에 ‘지나가다’, ‘세로’, ‘다스리다’ 등의 의미 파생. ◎ 文(문) 사람의 가슴 부위에 심장 모양의 무늬를 표시한 것이어서 ‘무늬’, ‘채색’ 등으로 사용되다가 후대에 표시한다는 의미에서 ‘문자’나 ‘글’의 의미로 변천.
[1596] ◈ 爲 法 自 弊 (위법자폐)【한자】 할 위 / 법 법 / 스스로 자 / 해질 폐【의미】 법을 만들어 자신이 넘어지다는 뜻으로, 자신의 법에 자신이 걸려들듯이 자기가 정해 놓은 일에 자기가 고난을 당하는 것을 이르는 말.【유의어】▶ 自家撞着 (자가당착) : 自繩自縛(자승자박)【字意】◎ 爲(위) 위 부분의 손과 아래 부분의 코끼리의 결합으로 코끼리가 물건을 움직이는 것을 비유해 ‘하다’, ‘만들다’ 등의 의미 생성. ◎ 法(법) 물이 흘러가듯 순리대로 흘러가는 상황의 의미에서 ‘규범’, ‘법’ 등의 의미를 생성함. ◎ 自(자) 사람의 코 모양을 본뜬 것에서 자신을 가리키는 의미에서 ‘스스로’의 의미 파생. ◎ 弊(폐) 낡아 해진다는 의미에서 ‘폐해’의 의미 파생.▣ 위력성당, 위무경문, 위법자폐 - 교본파일(532)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597] ◈ 危 若 朝 露 (위약조로)【한자】 위태로울 위 / 같을 약 / 아침 조 / 이슬 로【의미】 위태로움이 마치 아침이슬과 같다는 뜻으로, 아침이슬이 햇빛을 받아 말라 없어지듯이 운명의 위태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유의어】▶ 危如累卵 (위여누란) : 위태함이 계란을 쌓아놓은 것 같음.▶ 危在朝夕 (위재조석) : 위태로워 하루를 보내기 어려움.【字意】◎ 危(위)사람이 벼랑 위에 위태롭게 서 있는 모양을 본떠 ‘위태롭다’는 의미 생성. ◎ 若(약) 손으로 나물을 따는 것인데, 후에 ‘너’나 ‘같다’의 의미 파생. ◎ 朝(조) 해가 떠서 햇빛을 빛내기 시작한다는 뜻에서 ‘아침’의 의미 생성. ◎ 露(로) 공기중 수중기가 엉겨 생긴 물방울인 이슬의 의미인데, 후에 ‘적시다’, ‘드러나다’ 등의 의미 파생. ‘路(로)’는 발음 역할.
[1598] ◈ 爲 人 設 官 (위인설관)【한자】 할 위 / 사람 인 / 베풀 설 / 벼슬 관【의미】 사람을 위해서 관직을 베푼다는 뜻으로, 어떤 사람을 위해 새롭게 벼슬자리를 마련한다는 의미.【字意】◎ 爲(위) 위 부분의 손과 아래 부분의 코끼리의 결합으로 코끼리가 물건을 움직이는 것을 비유해 ‘하다’, ‘만들다’ 등의 의미 생성. ◎ 人(인) 본래 사람[大]의 의미가 변하자 좌우대칭을 하나씩만 표현해서 새롭게 만듦. ◎ 設(설) 말로 설명하고 제시해서 일을 이루어내도록 한다는 의미에서 ‘베풀다’는 의미를 생성함. ◎ 官(관) 대롱의 의미에서 변화되어 ‘주관하다’, ‘벼슬’의 의미 파생
[1599] ◈ 威 風 堂 堂 (위풍당당)【한자】 위엄 위 / 바람 풍 / 집 당 / 집 당【의미】 위엄 있는 모양이 의젓하고 버젓하다는 뜻으로, 남을 압도할 만큼 풍채가 의젓하고 떳떳함을 이르는 말.【유의어】▶ 威儀堂堂 (위의당당) : 위엄찬 거동이 훌륭함.▶ 威風凜凜 (위풍늠름) : 위엄이 있고 당당함.【참고】▶ 堂堂 : 의젓하고 버젓한 모양의 의태어(擬態語).【字意】◎ 威(위) 창[戌]으로 여자를 위협하는 모양에서 ‘위엄’, ‘으르다’ 등의 의미 생성. ◎ 風(풍) 예민한 봉황의 깃털로 바람의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凡(범)이 ‘널리 퍼진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 ‘바람’의 의미를 생성한 것으로 봄. 후에 상징적인 벌레의 의미를 더함. ◎ 堂(당) 여러 사람을 수용해서 거처할 수 있는 ‘집’의 의미.▣ 위약조로, 위인설관, 위풍당당 - 교본파일(533)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600] 爲 親 之 道 (위친지도)【한자】 할 위 / 친할 친 / 어조사 어 / 도리 도【의미】 어버이를 위하는 도리라는 뜻으로, 부모를 위해 갖추어야 할 자식의 도리.【유의어】▶ 溫凊定省 (온정정성) : 따뜻하고 서늘하게 해드리며, 정해드리고 살펴본다는 자식의 기본적인 도리.【字意】◎ 爲(위) 爲(위) 위 부분의 손과 아래 부분의 코끼리의 결합으로 코끼리가 물건을 움직이는 것을 비유해 ‘하다’, ‘만들다’ 등의 의미 생성. ◎ 親(친) 돌보아 줄 수 있는 사람의 의미에서 ‘어버이’와 ‘친하다’, ‘몸소’ 등의 의미 도출. ◎ 之(지) 문장 속에서 서술어 뒤에서는 대명사 ‘이것’, ‘그것’ 등 역할. 해석할 때 큰 비중이 없음. ◎ 道(도) 首(수)는 신체의 위 부분으로 궁극적으로 가서 닿는 곳이라서 ‘갈(착)[책받침]’을 더해 걸어가는 길의 의미 생성. 후에 마땅히 걸어갈 길인 ‘도리’의 의미 파생.
[1601] ◈ 韋 編 三 絶 (위편삼절)【한자】 ☞ 가죽 위 / 엮을 편 / 석 삼 / 끊을 절【의미】 가죽으로 엮은 것이 세 번이나 끊어졌다는 뜻으로, 공자가 역경(易經)을 세 번이나 애독하여 죽간(竹簡)을 엮은 가죽끈이 세 번이나 끊어졌다는 고사에서 독서에 힘씀을 이르는 말.【유의어】▶ 讀書三昧 (독서삼매) : 독서에 마음을 집중하는 경지.【字意】◎ 韋(위) 위아래 서로 반대 방향으로 사람의 발을 더해 서로 ‘어긋난다’는 의미를 도출. 후에 짐승의 가죽이 잘 말리고 구겨져 어긋난다 해서 무두질한 가죽인 ‘다룸가죽{가공한 부드러운 가죽}’의 뜻도 생김. ◎ 編(편) 죽간을 ‘엮다’는 뜻에서 ‘책’ 등의 의미 파생. ◎ 三(삼) 가로 그은 획 세 개로 ‘셋’이라는 상징의 표현을 함. ◎ 絶(절) 실타래를 끊는다는 의미에서 ‘끊다’는 뜻 생성. 후에 ‘뛰어나다’는 의미 파생.
[1602] ◈ 爲 虎 傅 翼 (위호부익)【한자】 할 위 / 호랑이 호 / 스승 부 / 날개 익【의미】 호랑이에게 날개를 붙여준다는 뜻으로, 위세(威勢) 있는 악인(惡人)에게 힘을 더해주어 더욱 맹위(猛威)를 떨치게 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爲(위) 위 부분의 손과 아래 부분의 코끼리의 결합으로 코끼리가 물건을 움직이는 것을 비유해 ‘하다’, ‘만들다’ 등의 의미 생성. ◎ 虎(호) 호랑이의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자형이 많이 변화되어 머리와 가죽, 다리로 표현함. 곧 동물의 대표격으로 인해 별도의 글자가 만들어짐. ◎ 傅(부) ‘스승’의 의미에서 ‘시중들다’나 ‘붙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 翼(익) 새나 곤충의 ‘날개’ 의미에서 ‘돕다’ 등 파생.▣ 위친지도, 위편삼절, 위호부익 - 교본파일(534)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603] ◈ 有 脚 陽 春 (유각양춘)【한자】 있을 유 / 다리 각 / 볕 양 / 봄 춘【의미】 다리가 있는 양춘이라는 뜻으로, 각양각처(各樣各處)에 은혜를 베푸는 사람을 이르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字意】◎ 有(유) 손에 고깃덩이를 들고 있는 모양에서 ‘가지고 있다’는 소유의 의미 생성. 혹 자형의 분류에 따라 달 월[月] 부수에 포함시키기도 한다. ◎ 脚(각) 정강이쪽 다리의 의미. 却(각)은 발음. ◎ 陽(양) 해가 떠올라 제단에 걸쳐지도록 만든 언덕의 의미에서 ‘양지’의 의미 생성. ◎ 春(춘) 태양 빛에 의해 대지에서 싹이 돋아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 후에 왕성한 청춘의 의미 파생.
[1604] ◈ 有 口 無 言 (유구무언)【한자】 있을 유 / 입 구 / 없을 무 / 말씀 언【의미】 입은 있으되 말이 없다는 뜻으로, 아무 말도 못하거나 변명할 여지가 없다는 의미.【구별어】▶ 有口無行 (유구무행) : 입으로 지껄일 뿐 실행이 없음.【字意】◎ 口(구) 사람의 벌린 입을 모양을 본뜬 글자로, ‘입구’, ‘어귀’의 의미까지 파생함. ◎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무)’를 만듦. ◎ 言(언) 입에서 혀가 움직이는 모양으로, 말과 관련된 의미로 사용. ‘語(어)’는 의견을 가지고 있는 말.
[1605] ◈ 有 口 不 言 (유구불언)【한자】 있을 유 / 입 구 / 아니 불 / 말씀 언【의미】 입은 있으되 말을 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할 말이 있어도 사정이 거북하여 하지 아니함을 이르는 말.【字意】◎ 不(불) 땅 속의 뿌리를 표시해서 아직 싹이 나오지 않은 상태를 표현해 ‘아니다’는 의미 도출.▣ 유각양춘, 유구무언, 유구불언 - 교본파일(535)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606] ◈ 柔 能 制 剛 (유능제강)【한자】 부드러울 유 / 능할 능 / 제어할 제 / 굳셀 강【의미】 부드러움이 강함을 제어할 수 있다는 뜻으로, 유약(柔弱)한 것이 능히 강강(剛强)한 것을 이긴다는 의미.【유의어】▶ 弱能制强 (약능제강) : 약함이 강함을 제압할 수 있다.【字意】◎ 柔(유) 창{矛}의 자루로 쓰는 나무{木}은 부드럽고 연한 재질을 가지고 있어 ‘부드럽다’, ‘순하다’는 의미 도출. ◎ 能(능) 갑골문에서 곰의 모양을 본뜬 것으로 보아 곰의 재주로 인해 ‘능하다’는 의미 생성. 후에 곰은 다리를 더해 ‘熊(웅)’을 만듦. ◎ 制(제) 본래 칼로 규격대로 자르는 것에서 ‘마르다’는 의미. 후에 ‘만들다’, ‘제어하다’는 의미 파생. ◎ 剛(강) 힘차고 튼튼하거나 의지가 굳다는 의미를 지님. 상대어는 ‘柔(유)’
[1607] ◈ 有 頭 無 尾 (유두무미)【한자】 있을 유 / 머리 두 / 없을 무 / 꼬리 미【의미】 머리는 있어도 꼬리가 없다는 뜻으로, 시작은 있어도 마침이 없다는 의미나 일이 흐지부지 끝나버림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유의어】▶ 龍頭蛇尾 (용두사미) : 용의 머리에 뱀의 꼬리.【字意】◎ 有(유) 손에 고깃덩이를 들고 있는 모양에서 ‘가지고 있다’는 소유의 의미 생성. 혹 자형의 분류에 따라 달 월[月] 부수에 포함시키기도 함. ◎ 頭(두) ‘豆(두)’는 발음, ‘頁(혈)’은 ‘머리’의 뜻. 후에 ‘우두머리’의 의미 확대. ◎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무)’를 만듦. ◎ 尾(미) 사람이 사냥을 할 때 짐승처럼 분장을 하고 있는 모양으로, 사람[尸]이 꼬리털을 붙이고 있는 모양임.
[1608] ◈ 油 頭 粉 面 (유두분면)【한자】 기름 유 / 머리 두 / 가루 분 / 얼굴 면【의미】 기름 바른 머리와 분 바른 얼굴이라는 뜻으로, 부녀자가 화장을 하거나 화장을 한 여자를 이르는 말. 賣春婦의 의미로도 사용됨.【관련어】▶ 路柳墻花 (노류장화) : 길가의 버들과 울타리에 핀 꽃.【字意】◎ 油(유) 땅 속에서 나오는 끈적거리는 ‘기름’의 의미. ‘由(유)’는 발음. ◎ 粉(분) 쌀을 빻아 가루로 만든 것에서 ‘가루’의 뜻을 생성하고, 후에 ‘단장하다’는 의미까지 확대됨. ◎ 面(면) 코{自}에 양쪽 뺨과 이마를 더해 사람의 얼굴을 표현. 후에 ‘대면하다’, ‘방면’ 등의 의미 파생.▣ 유능제강, 유두무미, 유두분면 - 교본파일(536)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609] ◈ 由 來 之 風 (유래지풍)【한자】 말미암을유 올 래 어조사지 바람풍【의미】 유래가 있는 풍속이라는 뜻으로,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풍속이라는 의미.【관련어】▶ 美風良俗 (미풍양속): 아름답고 좋은 풍속.【字意】◎ 由(유) 인연해서 ‘말미암다’는 의미. ◎ 來(래) 본래 ‘보리 이삭’의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후에 가차되어 ‘오다’는 뜻으로 사용됨. 보리는 별도 ‘麥(맥)’을 만듦. ◎ 風(풍) 예민한 봉황의 깃털로 바람의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凡(범)이 ‘널리 퍼진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 ‘바람’의 의미를 생성한 것으로 봄. 후에 상징적인 ‘벌레’의 의미를 더함
[1610] ◈ 柳 綠 花 紅 (유록화홍)【한자】 버들 류 / 푸를 록 / 꽃 화 / 붉을 홍【의미】 버들이 푸르고 꽃이 붉다는 뜻으로, 봄철 자연의 경치를 이르는 표현이나, 혹은 자연 그대로의 상태로 인공이 가해지지 않은 상태를 이르는 말로 사용됨.【관련어】▶ 陽春佳節 (양춘가절) : 기온이 온난한 봄철의 좋은 시기.【字意】◎ 柳(류) 바람에 흔들거리는 ‘버드나무’의 의미. 卯(묘)는 발음 요소. ◎ 綠(록) 식물의 즙을 짜내는 모양에서 ‘푸르다’는 의미 생성. ‘緣(연)’과 자형 구별 유의. ◎ 花(화) 꽃이 발화하는 의미에서 ‘변하다’는 의미의 ‘化(화)’를 넣었는데, ‘化’는 발음으로도 사용됨. ◎ 紅(홍) 붉은 빛을 내는 색의 의미에서 ‘붉다’의 의미 생성. ‘工(공)’은 발음 역할
[1611] ◈ 流 離 乞 食 (유리걸식)【한자】 흐를 류 / 떨어질 리 / 빌 걸 / 먹을 식【의미】 떠돌아다니며 빌어서 먹는다는 뜻으로,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면 빌어먹는 신세를 이르는 말.【유의어】▶ 流離丐乞 (유리개걸) : 이곳저곳을 빌어먹으며 떠돌아다님.【字意】◎ 流(류) 물에 빠진 어린 아이가 떠내려가는 모양으로 보거나 물살의 흐름을 표현한 것으로 보기도 함. ◎ 離(리) ‘나누어 구별하다’는 의미에서 ‘떨어지다’는 의미 생성. ◎ 乞(걸) 본래 구름이 피어오르는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가차의 개념으로 ‘빌다’는 의미 생성. ◎ 食(식) 음식물을 담은 뚜껑이 있는 밥그릇의 모양으로 음식물에서 김이 솟는 모양까지 표현함.▣ 유래지풍, 유록화홍, 유리걸식 - 교본파일(537)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612] ◈ 類 萬 不 同 (유만부동)【한자】 종류 류 / 일만 만 / 아니 불 / 같을 동【의미】 온갖 종류들이 같지 않다는 뜻으로, 비슷한 것이 많기는 하지만 같지는 않다는 의미로 쓰이거나, 분수에 맞지 않고 정도에 넘침을 의미로도 사용함.【字意】◎ 類(류) 동류나 동족의 ‘무리’의 의미에서 확대되어 견주어 ‘비교하다’는 의미까지 확대. ◎ 萬(만) 본래 전갈의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본 의미는 사라지고, 후에 수의 ‘일만’을 의미함. ◎ 不(동) 땅 속의 뿌리를 표시해서 아직 싹이 나오지 않은 상태를 표현해 ‘아니다’는 의미 도출. ◎ 同(동) ‘口(구)’를 제외한 부분은 덮어 가린 일정한 장소의 의미로, 사람들[口]이 일정 장소에 ‘모이다’는 의미 생성. 후에 함께 모였다는 의미에서 ‘한가지’, ‘같다’ 등의 의미 파생.
[1613] ◈ 有 名 無 實 (유명무실)【한자】 있을 유 / 이름 명 / 없을 무 / 실제 실【의미】 이름이 있으나 실상이 없다는 뜻으로, 소문만 아름다울 뿐 실질이 수반되지 않는다는 뜻이나, 불가(佛家)에서 헛된 이름만 있을 뿐 실체(實體)가 없음을 이르는 말.【관련어】▶ 名實相符 (명실상부) : 이름과 실상이 서로 꼭 맞음.【字意】◎ 有(유)손에 고깃덩이를 들고 있는 모양에서 ‘가지고 있다’는 소유의 의미 생성. 혹 자형의 분류에 따라 달 월[月] 부수에 포함시키기도 함. ◎ 名(명) 어두운 저녁[夕]에 만난 상대를 확인하기 위해 부른다[口]는 의미에서 ‘이름’의 의미 생성. ◎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무)’를 만듦. ◎ 實(실) 본래 집안에 재물을 넣는 궤짝의 모양에 화폐의 상징의 ‘貝’를 더한 것으로, 중요한 재물의 의미로 인해 ‘실질’,‘열매’ 등의 의미 생성.
[1614] ◈ 有 無 相 生 (유무상생)【한자】 있을 유 / 없을 무 / 서로 상 / 날 생【의미】 유와 무가 서로 생겨난다는 뜻으로, 有無가 서로 교호(交互)하여 생겨나는 것에서, 유에서 무가 무에서 유가 생겨나는 상대적 관계를 이르는 말.【유의어】▶ 難易相成 (난이상성) : 難易가 서로 생성됨. <노자>【관련어】▶ 有無相通 (유무상통) :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서로 융통함.【字意】◎ 相(상) 나무에 올라가서 눈으로 먼 곳을 본다는 의미에서 ‘보다’는 의미 생성. 후에 함께 본다는 것에서 ‘서로’와 보고 돕는다는 것에서 ‘돕다’, 그 일을 하는 사람에서 ‘정승’ 등의 의미 파생. ◎ 生(생) 초목이 땅 위에 나와서 자라고 있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나다’, ‘생겨나다’, ‘날 것’의 의미.▣ 유만부동, 유명무실, 유무상생 - 교본파일(358)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615] ◈ 流 芳 百 世 (유방백세)【한자】 흐를 류 / 꽃다울 방 / 일백 백 / 세상 세【의미】 꽃다움을 흘러보냄이 백대라는 뜻으로, 꽃다운 명예로운 이름이 후세에 오래도록 전해진다는 의미.【동의어】▶ 流芳後世 (유방후세)【반의어】▶ 遺臭萬年 (유취만년) : 남겨진 악취가 만년에 이름.【字意】◎ 流(류) 물에 빠진 어린 아이가 떠내려가는 모양으로 보거나 물살의 흐름을 표현한 것으로 보기도 함. ◎ 芳(방) 꽃처럼 아름다운 모양을 의미. ‘方(방)’은 발음. ◎ 百(백) 白에 ‘一’을 더해 으뜸의 의미로 ‘일백’의 수를 의미함. ◎ 世(세) ‘十十十’의 결합으로 ‘삼십년’을 의미하는 ‘세대’의 뜻 생성. 후에 ‘世上(세상)’의 의미 파생.
[1616] ◈ 有 服 之 親 (유복지친)【한자】 있을 유 / 옷 복 / 어조사 지 / 친할 친【의미】 복이 있는 친척이라는 뜻으로, 상례(喪禮)에 상복(喪服)을 입는 가까운 친척을 이르는 말.【준말】▶ 有服 / ▶ 有服親.【字意】◎ 有(유) 손에 고깃덩이를 들고 있는 모양에서 ‘가지고 있다’는 소유의 의미 생성. 혹 자형의 분류에 따라 달 월[月] 부수에 포함시키기도 함. ◎ 服(복) 배에 사람이 있는 모양에서 ‘좇다’는 의미인데, 후에 ‘의복’의 의미로 확대되었고, 약을 ‘복용하다’까지 파생. ◎ 親(친) 돌보아 줄 수 있는 사람의 의미에서 ‘어버이’와 ‘친하다’, ‘몸소’ 등의 의미 도출.
[1617] ◈ 有 備 無 患 (유비무환)【한자】 있을 유 / 갖출 비 / 없을 무 / 근심 환【의미】 갖춤이 있으면 근심이 없다는 뜻으로, 미리 준비함이 있으면 어떤 환란(患亂)을 당해도 걱정할 것이 없다는 의미.[= 有備無憂(유비무우)]【유의어】▶ 居安思危 (거안사위) : 편안함에 거하여 위태로움을 생각함.▶ 安不忘危 (안불망위) : 편안해도 위태함을 잊지 않음.【字意】◎ 備(비) 사람이 물건을 갖추어 준비한다는 의미. 오른쪽 부분은 발음으로 사용됨. ◎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무)’를 만듦. ◎ 患(환) 마음이 꼬치[串]가 꿰어있는 모양으로 마음에 ‘걱정’이나 ‘근심’이 있음을 의미함.▣ 유방백세, 유복지친, 유비무환 - 교본파일(539)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618] ◈ 有 死 無 二 (유사무이)【한자】 있을 유 / 죽을 사 / 없을 무 / 두 이【한자】 죽음이 있어도 둘은 없다는 뜻으로, 죽는 한이 있어도 두 마음을 품지 않음을 이르는 말.【관련어】▶ 不事二君 (불사이군) : 두 임금을 섬기지 않음.【字意】◎ 有(유) 손에 고깃덩이를 들고 있는 모양에서 ‘가지고 있다’는 소유의 의미 생성. 혹 자형의 분류에 따라 달 월[月] 부수에 포함시키기도 함. ◎ 死(사) 뼈만 앙상하게 남아 있는 모양에 사람(人)을 더해 ‘시체’, ‘죽다’는 의미 생성. ◎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무)’를 만듦.
[1619] ◈ 流 水 不 腐 (유수불부)【한자】 흐를 류 / 물 수 / 아니 불 / 썩을 부【의미】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는 뜻으로, 늘 움직이는 것은 썩거나 좀먹을 필요가 없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관련어】▶ 上善若水 (상선약수) : 최상의 선은 물과 같다.【字意】◎ 流(류) 물에 빠진 어린 아이가 떠내려가는 모양으로 보거나 물살의 흐름을 표현한 것으로 보기도 함. ◎ 水(수) 물줄기의 흐름을 표현한 모양. ◎ 腐(부) 썩거나 쓸모 없다는 의미. ‘府(부)’는 발음 역할.
[1620] ◈ 有 始 無 終 (유시무종)【한자】 있을 유 / 처음 시 / 없을 무 / 마칠 종【의미】 처음이 있으나 끝이 없다는 뜻으로, 일을 시작하나 성취하지 못하듯이 사람이 절조가 없음을 이르는 말로 사용됨.【유의어】▶ 龍頭蛇尾 (용두사미) : 용의 머리에 뱀의 꼬리.【字意】◎ 始(시) 여자가 애를 배게 되었다는 의미에서 비로소 진정한 여자가 되었다는 의미로 ‘비로소’, ‘처음’의 의미. ◎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무)’를 만듦. ◎ 終(종) 계절의 끝인 ‘겨울’의 의미인 ‘冬(동)’에서 확대되어 ‘끝’의 의미를 위해 ‘실(사)’자를 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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