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 罪 不 容 誅 (죄불용주) 【한자】 죄 죄 / 아니 불 / 용납될 용 / 벨 주【의미】 죄가 죽음을 용납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죄가 워낙 커서 죽여도 오히려 부족함을 이르는 말.【동의어】▶ 罪不容於死 (죄불용어사) : 죄가 죽음에 용납되지 않음.【字意】◎ 罪(죄) 칼로 형벌을 주는 의미에서 후에 변화됨. ‘죄’와 ‘형벌’의 의미를 모두 가지고 있음. ◎ 容(용) 본래 집이나 골짜기 모두 물건을 ‘담다’는 의미에서 확대되어 ‘받아들이다’, ‘용서하다’는 의미와 일상의 동작에서 ‘용모’의 뜻 생성. ◎ 誅(주) 죄인이나 적을 죽이고 토벌하는 것.
[2012] ◈ 罪 疑 惟 輕 (죄의유경)【한자】 죄 죄 / 의심 의 / 생각할 유 / 가벼울 경【의미】 죄가 의심스러우면 가벼움을 도모한다는 뜻으로, 죄상이 확실하지 못하여 벌의 경중을 판단하기 얼울 때는 가벼운 쪽을 따른다는 의미.【字意】◎ 疑(의) 사람이 고개를 들고 길에서 여기저기 찾아 두리번거리는 의미에서 ‘의심하다’는 뜻 생성. ◎ 惟(유) 마음으로 깊이 ‘생각하다’는 의미에서 후에 한결같다는 의미에서 ‘오직’의 의미까지 확대됨 隹(추)가 발음 요소. ◎ 輕(경) 무게가 적고 가벼운 수레에 ‘가볍다’는 의미 생성. 후에 사람이 모자라거나 경솔하다는 뜻으로 ‘경박스럽다’는 의미 생성. 巠(경)은 발음.
[2013] ◈ 罪 重 罰 輕 (죄중벌경)【한자】 죄 죄 / 무거울 중 / 벌 벌 / 가벼울 경【의미】 죄는 무거운데 형벌은 가볍다는 뜻으로, 형벌이 공정하지 못함을 이르는 말.【字意】◎ 重(중) 사람이 짐을 메고 가는 모양에서 ‘무겁다’는 의미 생성. ‘里(리)’ 부수는 자형분류임. ◎ 罰(벌) 다소 작은 죄에 대해 칼로 으르고 말로 꾸짖다는 의미에서 ‘벌을 준다’는 의미를 생성함. ◎ 輕(경) 무게가 적고 가벼운 수레에 ‘가볍다’는 의미 생성. 후에 사람이 모자라거나 경솔하다는 뜻으로 ‘경박스럽다’는 의미 생성. 巠(경)은 발음.▣ 죄불용주, 죄의유경, 죄중벌경 - 교본파일(67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4] ◈ 主 客 顚 倒 (주객전도)【한자】 주인 주 / 손님 객 / 엎어질 전 / 넘어질 도【의미】 주인과 손님이 거꾸로 뒤바뀌었다는 뜻으로, 사물의 경중(輕重)이나 선후(先後), 완급(緩急)의 순서가 뒤바뀐 상황을 이르는 말.【유의어】▶ 賊反荷杖 (적반하장) : 도적이 도리어 몽둥이를 듦.▶ 本末顚倒 (본말전도) : 근본과 말단이 뒤바뀜.【字意】◎ 主(주) 촛대 위에서 타고 있는 촛불의 모양으로 밤에 집안을 밝히는 중심이라는 의미에서 ‘주인’ 의미 생성. ◎ 客(객) 각각의 사람[各]이 집으로 들어온다는 의미에서 ‘손님’의 의미 생성. ◎ 顚(전) 본래 ‘정수리’의 의미인데, 후에 ‘엎어지다’는 의미로 통용됨. ◎ 倒(도) 사람이 넘어졌다는 의미에서 ‘거꾸로 하다’는 의미.
[2015] ◈ 晝 耕 夜 讀 (주경야독)【한자】 낮 주 / 밭갈 경 / 밤 야 / 읽을 독【의미】 낮에는 밭 갈고 밤에는 읽는다는 뜻으로, 낮에 일하고 밤에 공부하는 것인데, 주로 바쁜 틈을 타서 어렵게 공부함을 이르는 말.【관련고사】▶ 螢雪之功 (형설지공) : 반딧불이와 눈빛의 공.【字意】◎ 晝(주) 구획을 긋는다는 의미의 ‘畵(획)’의 생략형에 ‘日(일)’을 더해 해의 뜨고 짐에 따라 명확하게 구분된다는 의미에서 ‘낮’의 의미 생성. ◎ 耕(경) 밭을 가는 ‘쟁기’와 농업 용수의 상징인 ‘우물’을 합해 ‘농사짓는다’는 의미 생성. ◎ 夜(야) 달의 의미인 ‘夕(석)’을 사용해서 밤을 의미했고, ‘亦(역)’의 생략형은 발음 요소로 활용됨. ◎ 讀(독) 소리내어 말로 글을 읽는 의미나, 설명하다는 의미 생성, (두)발음은 ‘句讀(구두)’나 ‘吏讀(이두)’의 의미.
[2016] ◈ 晝 高 夜 卑 (주고야비)【한자】 낮 주 / 높을 고 / 밤 야 / 낮을 비【의미】 낮에는 높고 밤에는 낮다는 뜻으로, 화투나 골패 따위의 선을 정할 때 저마다 패를 떼어 낮에는 끗수가 높은 사람이 선을 하고 밤에는 끗수가 낮은 사람이 선을 하는 일을 이르는 말. 속칭 ‘밤일낮장’이라고도 표현함.【字意】◎ 晝(주) 구획을 긋는다는 의미의 ‘畵(획)’의 생략형에 ‘日(일)’을 더해 해의 뜨고 짐에 따라 명확하게 구분된다는 의미에서 ‘낮’의 의미 생성. ◎ 高(고) 입구와 전망대가 있는 높은 누각의 모양을 본뜬 글자. ◎ 夜(야) 달의 의미인 ‘夕(석)’을 사용해서 밤을 의미했고, ‘亦(역)’의 생략형은 발음 요소로 활용됨. ◎ 卑(비) 머리의 모양인 甲에 왼손[左]을 더해 右(우)가 높고 左(좌)가 낮다는 의미에서 ‘낮다’는 뜻을 생성.▣ 주객전도, 주경야독, 주고야비 - 교본파일(672)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7] ◈ 酒 囊 飯 袋 (주낭반대)【한자】 술 주 / 주머니 낭 / 밥 반 / 부대 대【의미】 술 부대와 밥 자루라는 뜻으로, 무지무능(無知無能)하여 일은 하지 않고 다만 놀고먹는 자를 욕하여 이르는 말.【동의어】▶ 酒袋飯囊 (주대반낭).【字意】◎ 酒(주) 항아리[酉] 속의 액체[水]로 ‘술’의 의미 도출한 것으로 보거나, 발효시켜 만든 음식[酉]의 한 종류로 ‘술’의 의미로 봄. ◎ 囊(낭) 자루안에 물건을 넣은 것에서 ‘주머니’,‘자루’ 의미 생성. ◎ 飯(반) 먹는 밥의 의미로 만듦. ‘反(반)’은 발음. ◎ 袋(대) 자루나 부대, 주머니의 의미. ‘代(대)’는 발음.
[2018] ◈ 走 馬 加 鞭 (주마가편)【한자】 달릴 주 / 말 마 / 더할 가 / 채찍 편【의미】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더한다는 뜻으로, 형편이나 힘이 좋을 때 더욱 힘을 냄을 비유하거나, 힘껏 하는데도 자꾸 더하라고 격려함을 비유하는 말로 사용됨.【참고】拍車(박차)를 가하다.【字意】◎ 走(주) 사람이 두 팔을 벌리고 달리는 모양에서 ‘달리다’, ‘바쁘다’는 의미 생성. ◎ 馬(마) ‘말’을 본뜬 글자로 말의 갈기부분을 강조한 모양을 하고 있음. ◎ 加(가) 입을 놀리기 힘쓴다는 의미에서 말을 많이 하는 것으로 인해 ‘더하다’는 의미 생성. ◎ 鞭(편) 가죽으로 만든 채찍이나 회초리의 의미. ‘便(편)’은 발음.
[2019] ◈ 走 馬 看 山 (주마간산)【한자】 달릴 주 / 말 마 / 볼 간 / 산 산【의미】 달리는 말에서 산을 본다는 뜻으로, 사물의 외면만을 슬쩍 지나쳐 볼 뿐, 그 깊은 내용을 음미하지 못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동의어】▶ 走馬看花 (주마간화) : 달리는 말에서 꽃을 봄.【속담】수박 겉핥기.【字意】◎ 走(주) 사람이 두 팔을 벌리고 달리는 모양에서 ‘달리다’, ‘바쁘다’는 의미 생성. ◎ 馬(마) ‘말’을 본뜬 글자로 말의 갈기부분을 강조한 모양을 하고 있음. ◎ 看(간) 눈 위에 손을 얹고 본다는 의미로 ‘보살핀다’는 의미로 지켜보는 것. ◎ 山(산) 솟아 있는 ‘산’과 봉우리들의 모양을 형상화한 글자.▣ 주낭반대, 주마가편, 주마간산 - 교본파일(673)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020] ◈ 走 馬 燈 (주마등)【한자】 달릴 주 / 말 마 / 등불 등【의미】 안팎 이중으로 된 등롱(燈籠). 안쪽 틀에 갖가지 그림을 붙이고 중앙에 축을 세워 그 상부에 풍차를 달면 등불의 상류 기류 때문에 안쪽 틀이 돌게 되며 그 그림이 바깥 틀에 비춰 보이게 된 등불인데, 그로 인해 사물이 빨리 변함을 비유하는 말로 사용됨.【字意】◎ 走(주) 사람이 두 팔을 벌리고 달리는 모양에서 ‘달리다’, ‘바쁘다’는 의미 생성. ◎ 馬(마) ‘말’을 본뜬 글자로 말의 갈기 부분을 강조한 모양을 하고 있음.◎ 燈(등) 밤을 밝히는 ‘등잔’, ‘등불’의 의미. ‘登(등)’은 발음.
[2021] ◈ 酒 百 藥 之 長 (주백약지장)【한자】 술 주 / 일백 백 / 약 약 / 어조사 지 / 길 장【의미】 술은 모든 약의 으뜸이라는 뜻으로, 술을 기리어 이르는 말.【字義】◎ 酒(주) 항아리[酉] 속의 액체[水]로 ‘술’의 의미 도출한 것으로 보거나, 발효시켜 만든 음식[酉]의 한 종류로 ‘술’의 의미로 봄. ◎ 百(백) ‘白’에 ‘一’을 더해 으뜸의 의미로 ‘일백’의 수를 의미함. ◎ 藥(약) 병을 고치고 치료하는 ‘약’의 의미. ‘樂’은 발음요소. ◎ 長(장) 늙은 노인이 지팡이를 짚고 머리를 길게 아래로 늘어뜨리고 있는 모습을 본뜬 글자에서 ‘길다’, ‘오래다’는 뜻을 나타냄.
[2022] ◈ 走 伏 無 地 (주복무지)【한자】 달릴 주 / 엎드릴 복 / 없을 무 / 땅 지【의미】 달아나고 엎드리기가 땅이 없다는 뜻으로, 도망치고 숨으려 해도 그럴 만한 곳이 없는 달아나 숨을 곳이 없다는 의미.【字意】◎ 走(주) 사람이 두 팔을 벌리고 달리는 모양에서 ‘달리다’, ‘바쁘다’는 의미 생성. ◎ 伏(복) 개가 사람 옆에서 엎드려 따르는 모양에서 ‘엎드리다’, ‘복종하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무)’를 만듦. ◎ 地(지) 땅의 의미는 하늘과 대칭적인 의미에서 여성의 상징인 ‘也’를 결합해서 만듦.▣ 주마등, 주백약지장, 주복무지 - 교본파일(674)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023] ◈ 舟 非 水 不 行 (주비수불행)【한자】 배 주 / 아닐 비 / 물 수 / 아니 불 / 갈 행【의미】 배는 물이 없으면 나아가지 못한다는 뜻으로, 임금은 백성이 없으면 임금이 될 수 없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義】◎ 舟(주) 통나무배’의 모양을 본뜬 글자. ◎ 非(비) 새가 양 날개를 펼치고 하늘을 날아 오르거나 내려오는 모양인데, 하늘을 수평으로 나는 것과 반대의 의미로 ‘아니다’는 의미로 변화. 후에 ‘날다’는 나는 모양을 구체적으로 표현한 ‘飛(비)’를 만듦. ◎ 行(행) 사방의 네 거리를 본뜬 글자로 어느 방향으로든 ‘가다’는 의미가 됨. 혹은 ‘발’의 모양으로도 설명함.
[2024] ◈ 晝 思 夜 度 (주사야탁)【한자】 낮 주 / 생각 사 / 밤 야 / 헤아릴 탁【의미】 낮에 생각하고 밤에도 헤아린다는 뜻으로, 밤낮으로 깊이 생각한다는 의미.【유의어】▶ 晝夜汨沒 (주야골몰).【字意】◎ 晝(주) 구획을 긋는다는 의미의 ‘畵(획)’의 생략형에 ‘日(일)’을 더해 해의 뜨고 짐에 따라 명확하게 구분된다는 의미에서 ‘낮’의 의미 생성. ◎ 思(사) ‘田’은 사람 뇌의 모양. 마음과 뇌에서 결정하는 생각이라는 의미 생성. ◎ 夜(야) 달의 의미인 ‘夕(석)’을 사용해서 밤을 의미했고, ‘亦(역)’은 발음의 변화. ◎ 度(탁) 손[又(우)]으로 헤아리고 잰다는 의미에서 ‘법도[(도)발음]’의 의미를 생성함. 후에 재다는 의미에서 ‘헤아리다[(탁)발음]’는 의미 파생.
[2025] ◈ 酒 色 雜 技 (주색잡기)【한자】 술 주 / 색 색 / 섞일 잡 / 기술 기【의미】 술과 여색, 잡스러운 기술이라는 뜻으로, 술과 여색을 밝히고, 노름 같은 잡다한 재주를 이르는 말.【유의어】▶ 酒色財氣 (주색재기) : 술과 여색(女色)과 물욕(物慾)과 객기(客氣).【字意】◎ 酒(주) 항아리[酉] 속의 액체[水]로 ‘술’의 의미 도출한 것으로 보거나, 발효시켜 만든 음식[酉]의 한 종류로 ‘술’의 의미로 봄. ◎ 色(색) 무릎을 꿇은 사람[巴] 위에 또 사람을 더해 남녀 사이의 정을 의미하는 ‘색정’의 의미 생성, 후에 얼굴 색으로 인해 ‘색깔’의 의미 파생. ◎ 雜(잡) 본래 衣와 集의 결합으로 인해 오채가 합쳐진 옷의 배색의 뜻에서 ‘뒤섞여있다’는 의미 도출함. ◎ 技(기) 손재주로 인해 잘하는 능력이나 슬기의 의미.▣ 주비수불행, 주사야탁, 주색잡기 - 교본파일(675)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026] ◈ 主 聖 臣 直 (주성신직)【한자】 주인 주 / 성인 성 / 신하 신 / 곧을 직【의미】 임금이 성군이면 신하도 곧다는 뜻으로, 임금이 어질고 바르면 신하도 바르게 되는 것처럼, 위에서 행하는 바를 아래에서 이를 본보기 삼는 것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관련어】▶ 君爲臣綱 (군위신강) : 임금은 신하의 벼리가 되어야 한다.【字意】◎ 主(주) 촛대 위에서 타고 있는 촛불의 모양으로 밤에 집안을 밝히는 중심이라는 의미에서 ‘주인’ 의미 생성. ◎ 聖(성) 큰 귀로 인해 잘 듣고 잘 판단한다는 의미에서 후에 초인적 능력을 지닌 ‘성인’의 의미 생성. ◎ 臣(신) 눈을 확대해서 표현한 모양으로, 임금의 행동에 주의하는 신하의 의미 상징. ◎ 直(직) 곡선을 그릴 때 사용하는 자의 모양에서 ‘굽다’는 의미와 음률의 조화로 인해 ‘노래’의 뜻 생성.
[2027] ◈ 朱 脣 皓 齒 (주순호치)【한자】 붉을 주 / 입술 순 / 흴 호 / 이 치【의미】 붉은 입술과 흰 치아라는 뜻으로, 미인(美人)을 형용하여 이르는 말.【동의어】▶ 丹脣皓齒 (단순호치)【유의어】▶ 花容月態 (화용월태) : 꽃 같은 용모에 달 같은 자태.【字意】◎ 朱(주) 나무 속이 붉은 빛을 내는 것을 표시해 속이 붉은 빛을 내는 나무의 의미에서 ‘붉다’는 뜻을 생성함. ◎ 脣(순) 입술의 의미. ‘辰(진)’은 발음 역할. ◎ 皓(호) 희게 빛나고 밝다는 의미. ◎ 齒(치) 치아의 모양을 본뜬 후에 止(지)를 더해 발음 역할을 함.
[2028] ◈ 晝 夜 長 川 (주야장천)【한자】 낮 주 / 밤 야 / 길 장 / 내 천【의미】 밤낮으로 긴 내라는 뜻으로, 밤낮으로 쉬지 않고 잇달아서 한다는 부사적 의미 ‘언제나’의 뜻으로 사용됨.【관련어】▶ 晝夜不息 (주야불식) : 밤낮으로 쉬지 않음.【字意】◎ 晝(주) 구획을 긋는다는 의미의 ‘畵(획)’의 생략형에 ‘日(일)’을 더해 해의 뜨고 짐에 따라 명확하게 구분된다는 의미에서 ‘낮’의 의미 생성. ◎ 夜(야) 달의 의미인 ‘夕(석)’을 사용해서 밤을 의미했고, ‘亦(역)’은 발음의 변화. ◎ 長(장) 늙은 노인이 지팡이를 짚고 머리를 길게 아래로 늘어뜨리고 있는 모습을 본뜬 글자에서 ‘길다’, ‘오래다’는 뜻을 나타냄. ◎ 川(천) 도랑에서 물이 흐르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내’의 의미를 생성함.▣ 주성신직, 주순호치, 주야장천 - 교본파일(676)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029] ◈ 走 爲 上 策 (주위상책)【한자】 달릴 주 / 할 위 / 윗 상 / 계책 책【의미】 달아남이 최상의 계책이 된다는 뜻으로, 형편이 불리해 화(禍)를 피하려면 달아남이 제일임을 이르는 말.【유의어】▶ 三十六計 (삼십육계) : 도망가 달아남이 상책.【字意】◎ 走(주) 사람이 두 팔을 벌리고 달리는 모양에서 ‘달리다’, ‘바쁘다’는 의미 생성. ◎ 爲(위) 위 부분의 손과 아래 부분의 코끼리의 결합으로 코끼리가 물건을 움직이는 것을 비유해 ‘하다’, ‘만들다’ 의미 생성. 여기서는 ‘위하다’는 의미. ◎ 上(상) 기준선 위에 표시를 해서 ‘위’라는 의미 나타냄. ◎ 策(책) 대쪽에 새긴 술책의 의미. '채찍'의 의미도 있음
[2030] ◈ 酒 有 別 腸 (주유별장)【한자】 술 주 / 있을 유 / 나눌 별 / 창자 장【의미】 술은 별도의 창자가 있다는 뜻으로, 주량(酒量)의 다소는 몸집의 크기에 상관이 없음을 이르는 말.【관련어】▶ 斗酒不辭 (두주불사) : 말술도 사양하지 않음. 주량이 셈.【字意】◎ 酒(주) 항아리[酉] 속의 액체[水]로 ‘술’의 의미 도출한 것으로 보거나, 발효시켜 만든 음식[酉]의 한 종류로 ‘술’의 의미로 봄. ◎ 有(유) 손에 고깃덩이를 들고 있는 모양에서 ‘가지고 있다’는 소유 의미 생성. 혹 자형의 분류에 따라 달 월[月] 부수에 포함시키기도 함. ◎ 別(별) 왼쪽은 ‘骨(골:뼈)’의 변형. 칼로 가른다는 의미에서 ‘나누다’는 뜻 생성. ◎ 腸(장) 창자의 의미. 내장인 오장[五臟: 心(심장), 腎(신장), 肺(폐장), 肝(간장), 脾(비장)]과는 구별해서 육부[六腑:대장(大腸), 소장(小腸), 위(胃), 담(膽), 방광(膀胱), 삼초(三焦)] 중의 하나.
[2031] ◈ 周 遊 天 下 (주유천하)【한자】 두루 주 / 놀 유 / 하늘 천 / 아래 하【의미】 천하를 두루 돌아다닌다는 뜻으로, 온 세상을 두루 다니며 구경한다는 의미.【유의어】▶ 轍環天下 (철환천하) : 수레를 타고 온 세상을 돌아다님.【字意】◎ 周(주) 用+口’의 결합으로 입을 잘 써서 ‘두루 미치다’는 의미 생성. ◎ 遊(유) 즐겁게 지내면서 ‘놀다’는 의미. ◎ 天(천) 하늘은 사람[大]의 머리 위에 있다는 의미로 만들 글자. ‘땅[地]’의 의미는 하늘과 대칭적인 의미에서 여성의 상징인 ‘也’를 결합해서 만듦. ◎ 下(하) 기준선 아래에 표시해 ‘아래’의 의미를 나타냄.
[2032] ◈周 而 不 比 (주이불비)【한자】 두루 주 / 말이을 이 / 아니 불 / 견줄 비【의미】 두루하고 치우치지 않는다는 뜻으로, 군자(君子)는 진실에 터 잡은 공평된 사귐을 이루고 편파적인 붕당(朋黨)은 만들지 않는다는 의미. <論語>【반의어】▶ 比而不周 (비이부주) : 소인은 편당하고 두루 하지 않음.【字意】◎ 周(주) 用+口’의 결합으로 입을 잘 써서 ‘두루 미치다’는 의미 생성. ◎ 而(이) 본래 얼굴의 ‘구레나룻’ 수염의 모양인데, 문장의 어조사인 ‘접속’의 의미로 사용됨. ◎ 比(비) 사람 둘을 결합하여 나란하게 서 있는 모양에서 ‘나란히하다’, ‘비교하다’는 의미로 보거나 ‘匕(비)’를 발음으로 형성자로 보기도 함.
[2033] ◈ 酒 入 舌 出 (주입설출)【한자】 술 주 / 들 입 / 혀 설 / 날 출【의미】 술이 들어가면 혀가 나온다는 뜻으로, 술을 마시면 수다스러워진다는 의미.【字意】◎ 酒(주) 항아리[酉] 속의 액체[水]로 ‘술’의 의미 도출한 것으로 보거나, 발효시켜 만든 음식[酉]의 한 종류로 ‘술’의 의미로 봄. ◎ 入(입) 두 개의 부호로 들어가는 모양을 의미한 글자. ◎ 舌(설) 입과 혀 모양을 본뜬 것으로 보거나 입과 범한다는 의미의 결합으로도 봄. ◎ 出(출) 초목이 점점 자라 위로 뻗어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나오다’는 의미에서 ‘성장하다’, ‘출생하다’ 등의 의미 파생.
[2034] ◈ 走 前 出 足 (주전출족)【한자】 달릴 주 / 앞 전 / 날 출 / 발 족【의미】 달리는 앞에서 발을 내민다는 뜻으로, 곧 남이 어떤 일에 열중하고 있는데 중간에서 그것을 방해한다는 말.【字意】◎ 走(주) 사람이 두 팔을 벌리고 달리는 모양에서 ‘달리다’, ‘바쁘다’는 의미 생성. ◎ 前(전) 본래 사람 발[止]이 배[舟] 앞에 있는 모양에서 ‘앞서다’는 의미 생성. ‘刀(도)’부수는 자형에 따른 분류. ◎ 出(출) 초목이 점점 자라 위로 뻗어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나오다’는 의미에서 ‘성장하다’, ‘출생하다’ 등의 의미 파생. ◎ 足(족) 발 모양의 ‘止(지)’ 위에 정강이뼈를 표시한 ‘ᄆ’를 함께 본뜬 글자로, ‘발’을 의미함. 후에 ‘만족하다’는 의미로 확대됨.▣ 주이불비, 주입설출, 주전출족 - 교본파일(678)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035] ◈ 舟 中 敵 國 (주중적국)【한자】 배 주 / 가운데 중 / 대적할 적 / 나라 국【의미】 배 안에 적국이 있다는 뜻으로, 덕의(德義)를 닦지 않으면 같은 배를 타고 운명을 같이하는 사람도 배반하고자 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舟(주) 통나무배’의 모양을 본뜬 글자. ◎ 中(중) 깃발의 가운데 태양이 걸려있는 모양에서 ‘가운데’의 의미 생성. ◎ 敵(적) 공격의 대상이라는 의미에서 ‘원수’의 의미를 지님. 후에 ‘맞서다’는 의미 파생. ‘適(적: 가다)’, ‘摘(적: 따다)’, ‘滴(적: 물방울)’ 등과 구별에 유의. ◎ 國(국) 영역을 무기[戈]를 들고 지키는 상황을 표현해 영토를 지닌 국가의 개념을 만듦
[2036] ◈ 酒 池 肉 林 (주지육림)【한자】 술 주 / 못 지 / 고기 육 / 수풀 림【의미】 술은 연못을 이루고 고기는 숲을 이룬다는 뜻으로, 술과 고기가 푸짐하게 차려진 질탕하게 마시고 노는 퇴폐한 향락 생활을 이르는 말.【고사】은나라의 주왕(紂王)이 국정을 돌보지 않고 달기라는 여자에 빠져 주지육림을 일삼다 결국 주나라에 멸망을 당함.【字意】◎ 酒(주) 항아리[酉] 속의 액체[水]로 ‘술’의 의미 도출한 것으로 보거나, 발효시켜 만든 음식[酉]의 한 종류로 ‘술’의 의미로 봄. ◎ 池(지) 물을 모아둔 넓고 깊은 곳의 의미에서 성곽 주위를 두르고 있는 못인 해자(垓字)의 의미까지 파생. ◎ 肉(육) 짐승을 잡아 고기를 썰어놓은 모양으로, 부수자로 사용되어 ‘신체’, ‘근육’, ‘고기’ 등의 의미로 활용. ◎ 林(림) 나무가 한 곳에 많이 모여있다는 의미에서 수풀의 의미 생성.
[2037] ◈ 晝 寢 夜 梳 (주침야소)【한자】 낮 주 / 잠잘 침 / 밤 야 / 빗 소【의미】 낮에 자고 밤에 머리를 빗는다는 뜻으로, 위생에 해로운 일을 하거나 부조리한 생활을 함을 이르는 말.【字意】◎ 晝(주) 구획을 긋는다는 의미의 ‘畵(획)’의 생략형에 ‘日(일)’을 더해 해의 뜨고 짐에 따라 명확하게 구분된다는 의미에서 ‘낮’의 의미 생성. ◎ 寢(침) 본래는 병으로 자리에 눕는다는 의미인데, ‘侵’을 쓰는 글자[寑]와 통용됨. ◎ 夜(야) 달의 의미인 ‘夕(석)’을 사용해서 밤을 의미했고, ‘亦(역)’은 발음의 변화. ◎ 梳(소) 얼레모양의 ‘빗’의 의미에서 ‘빗다’는 뜻을 파생함.▣ 주중적국, 주지육림, 주침야소 - 교본파일(679)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038] ◈ 竹 頭 木 屑 (죽두목설)【한자】 대 죽 / 머리 두 / 나무 목 / 가루 설【의미】 대 조각과 나무 부스러기라는 뜻으로, 진(晋)나라의 도간이란 사람이 이것을 보관하였다가 후일 요긴하게 썼다는 고사에서 신중하여 조그마한 것도 소홀이 하지 않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竹(죽) 대나무의 잎사귀까지 상세하게 묘사한 모양임. ◎ 頭(두) ‘豆(두)’는 발음, ‘頁(혈)’은 ‘머리’의 뜻. 후에 ‘우두머리’의 의미 확대. ◎ 木(목) 나무의 줄기의 가지와 뿌리까지 표현. ‘片(편)’은 나무를 자른 반쪽으로 ‘조각’의 뜻이 됨. ◎ 屑(설) ‘가루’나 ‘부스러기’의 의미.
[2039] ◈ 竹 馬 故 友 (죽마고우)【한자】 대 죽 / 말 마 / 옛 고 / 벗 우【의미】 대나무 말을 타던 옛 벗이라는 뜻으로, 어릴 적부터 같이 놀며 자란 오랜 벗을 이름. [= 竹馬舊友(죽마구우)]【유의어】▶ 莫逆之交 (막역지교)▶ 莫逆之友 (막역지우)▶ 呼兄呼弟 (호형호제)▶ 管鮑之交 (관포지교)【字意】◎ 馬(마) 말’을 본뜬 글자로 말의 갈기 부분을 강조한 모양을 하고 있음. ◎ 故(고) 지나간 옛날의 의미인데, 이유나 까닭이 있는 연고의 의미. ◎ 友(우) 두 개의 손이 서로 맞잡고 있는 모양에서 가까운 친구 사이를 의미함.
[2040] ◈ 竹 帛 之 功 (죽백지공)【한자】 대 죽 / 비단 백 / 어조사 지 / 공적 공【의미】 대와 비단의 공이라는 뜻으로, 대와 비단에 글씨를 썻던 고대의 기록문화로 인해 ‘竹帛’을 역사(歷史)의 의미로 표현하기 때문에 역사에 기록하고 전할 만한 공로의 의미로 사용됨.【유의어】▶ 垂于竹帛 (수우죽백) : 대와 비단에 드리움. 이름을 후세에 남김을 비유.【字意】◎ 竹(죽) 대나무의 잎사귀까지 상세하게 묘사한 모양임. ◎ 帛(백) 천 가운데 ‘비단’의 개념으로 만듦. ‘白(백)’은 발음 역할. ◎ 功(공) 힘써 일한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공적’의 의미. ‘工(공)’은 발음.▣ 죽두목설, 죽마고우, 죽백지공 - 교본파일(680)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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