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1] ◈ 麾 下 將 兵 (휘하장병)【한자】 대장기 휘 / 아래 하 / 장수 장 / 병사 병【의미】 대장기 아래의 장수와 병사라는 뜻으로, 대장의 진영(陣營)이나 장수가 거느린 장교, 하사관, 병사 등 총칭.【유의어】▶ 麾下兵卒 (휘하병졸)【字意】◎ 麾(휘) 손을 들고 휘날리게 하여 ‘지시하다’는 의미 생성. ◎ 下(하) 기준선 아래에 표시를 해서 ‘아래’라는 의미를 도출함. ◎ 將(장) 나무 위에 고기를 놓고 요리하려는 의미에서 ‘앞으로 일어날 상황’인 ‘장차’의 의미 생성. 후에 ‘장수’의 의미 파생. ◎ 兵(병) 도끼를 두 손으로 들고 있는 모양에서 무기를 든 병사의 의미 생성.▣ 휘후참마속, 휘지비지, 휘하병졸 - 교본파일(977)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932] ◈ 休 官 致 仕 (휴관치사)【한자】 쉴 휴 / 벼슬 관 / 보낼 치 / 벼슬할 사【의미】 관직을 쉬고 벼슬을 내던지다는 뜻으로, 노쇠(老衰)하여 관직을 그만둠을 이르는 말.【준말】休致(휴치)【字意】◎ 休(휴) 사람이 나무그늘 밑에 있는 모양에서 '쉬다'는 의미 생성. ◎ 官(관) 대롱의 의미에서 변화되어 ‘주관하다’, ‘벼슬’의 의미 파생. ◎ 致(치) 이르다[至]와 가다[칠 복]의 결합으로 ‘보낸다’는 의미를 생성. 후에 이루었다는 의미에서 ‘이르다’는 뜻 파생. ◎ 仕(사) 선비가 벼슬의 길에 나간다는 의미에서 ‘벼슬하다’는 의미 생성. 士(사)는 발음 역할도 함.
[2933] ◈ 携 手 同 歸 (휴수동귀)【한자】 끌 휴 / 손 수 / 같을 동 / 돌아갈 귀【의미】 손을 마주 잡고 함께 간다는 뜻으로, 친밀하게 행동을 같이 함을 이르는 말.【유의어】▶ 呼兄呼弟 (호형호제) : 매우 가까운 친구 사이를 이르는 말.【字意】◎ 携(휴) 손으로 이어 연결한다는 의미에서 손을 잡아 ‘끌다’는 의미 생성. ◎ 手(수) 다섯 손가락을 펼치고 있는 ‘손’의 모양을 본뜬 글자. ◎ 同(동) ‘口(구)’를 제외한 부분은 덮어 가린 일정한 장소의 의미로, 사람들[口]이 일정 장소에 ‘모이다’는 의미 생성. 후에 함께 모였다는 것에서 ‘한가지’, ‘같다’ 등의 파생. ◎ 歸(귀) 아녀자가 빗자루를 들고 ‘시집가다’는 의미에서 친정으로 ‘돌아가다’는 의미의 멈추어 그친다는 ‘돌아가다’는 뜻을 생성함.
[2934] ◈ 虧 盈 益 謙 (휴영익겸)【한자】 이지러질 휴 / 찰 영 / 더할 익 / 덜 겸【의미】 가득 찬 것을 덜어서 감소한 것에 더해준다는 뜻으로, 하늘의 도(天道)는 해가 정중에서 기울고, 달은 차면 이지러지는 것과 같이 가득 찬 것에서 덜어서 부족한 것에 보태어주는 역할을 한다는 의미. <역경(易經)>【字意】◎ 虧(휴) 한 귀퉁이가 떨어져 나가 ‘부서지다’는 의미에서 후에 ‘줄이다’, ‘그만두다’ 등을 파생함. ◎ 盈(영) 덜 펴진 활을 손으로 활짝 당기듯 그릇에 음식을 담아 올리는 모양에서 ‘차다’는 뜻 생성.◎ 益(익) 본래 그릇에 물을 부은 모양을 의미해서 ‘더하다’는 의미 생성. 후에 ‘이득’ 의미 파생. ◎ 謙(겸) 상대에게 말을 조심스럽게 한다는 의미에서 타인에 대한 배려의 '겸손' 의미 파생. 후에 ‘덜다’ 파생. '兼(겸)'은 발음부호.▣ 휴관치사, 휴수동귀, 휴영익겸 - 교본파일(978)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935] ◈ 凶 惡 無 道 (흉악무도)【한자】 흉할 흉 / 악할 악 / 없을 무 / 도리 도【의미】 흉하고 악해서 도리가 없다는 뜻으로, 성질이 거칠고 사나우며 도의심(道義心)이 없음을 이르는 말.【유의어】▶ 極惡無道 (극악무도) : 더할 나위 없이 악하고 도리에 완전히 어긋남▶ 暴虐無道 (포학무도) : 포악하고 사나우며 도리에 어긋남.【字意】◎ 凶(흉) 함정 같은 곳에 엇걸려 빠졌다는 의미에서 극악(極惡)을 초래했다는 '흉하다'는 의미 생성. ◎ 惡(악) 죽음과 같은 나쁜 것의 의미. ‘미워하다’는 (오)발음. ◎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를 만듦성질이 거칠고 사나우며 도의심이 없음. ◎ 道(도) 首(수)는 신체의 위 부분으로 궁극적으로 가서 닿는 곳이라서 ‘갈 (착)[책받침]’을 더해 걸어가는 ‘길’의 의미 생성. 후에 마땅히 걸어갈 길인 ‘도리’의 의미 파생.
[2936] ◈ 胸 中 無 墨 (흉중무묵)【한자】 가슴 흉 / 가운데 중 / 없을 무 / 먹 묵【의미】 가슴 속에 먹이 없다는 뜻으로, 시문에 재주가 없는 사람이나, 배우지 못한 사람을 이르는 말.【유의어】▶ 一字無識 (일자무식) : 한 글자도 아는 것이 없음.【字意】◎ 胸(흉) 肉으로 신체부위 중 ‘가슴’의 의미를 생성함. 후에 ‘마음’의 의미까지 확대됨. 匈(흉)은 발음. ◎ 中(중) 깃발의 가운데 태양이 걸려있는 모양에서 ‘가운데’의 의미 생성. ◎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를 만듦. ◎ 墨(묵) 검은 숯 덩어리의 의미에서 '먹'의 의미 생성.
[2937] ◈ 胸 中 生 塵 (흉중생진)【한자】 가슴 흉 / 가운데 중 / 날 생 / 티끌 진【의미】 가슴 속에 티끌이 생긴다는 뜻으로, 심중(心中)에 고통이나 비애 따위의 감정이 일어남을 의미하거나, 오랫동안 남을 그리워하면서 만나지 못함을 비유하기도 함.【字意】◎ 胸(흉) 肉으로 신체부위 중 ‘가슴’의 의미를 생성함. 후에 ‘마음’의 의미까지 확대됨. 匈(흉)은 발음. ◎ 中(중) 깃발의 가운데 태양이 걸려있는 모양에서 ‘가운데’의 의미 생성. ◎ 生(생) 대지에서 싹이 땅 위로 올라오는 모양을 본떠 ‘나다’, ‘생겨나다’ 등의 의미 생성. 후에 ‘살아가다’는 의미 파생. ◎ 塵(진) 본래는 ‘록(鹿)’자 세 개와 아래 ‘흙 토(土)’를 결합한 것으로, 사슴무리가 달리면서 흙먼지를 일으킨다는 의미에서 ‘먼지’, ‘티끌’의 뜻을 생성. 후에 속세나 속사(俗事)의 의미 파생.▣ 흉악무도, 흉중무묵, 흉중생진 - 교본파일(979)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938] ◈ 黑 狗 逐 彘 (흑구축체)【한자】 검을 흑 / 개 구 / 쫓을 축 / 돼지 체【의미】 검은 개가 돼지를 쫓는다는 뜻으로, ‘검정개는 돼지 편’이라는 속담의 한역인데, 겉모양이 비슷한 것끼리 서로 한 편이 된다는 의미. [가재는 게 편]【유의어】▶ 草綠同色 (초록동색) : 풀색과 녹색은 같은 색.▶ 類類相從 (유유상종) : 같은 종류끼리 서로 따름.【字意】◎ 黑(흑) 불을 주관하는 사람이 불꽃과 그을음으로 검게 되었다는 의미. ◎ 狗(구) ‘犬(견)’이 주로 부수자로 사용되자 별도 ‘개’의 의미로 만듦. ◎ 逐(축) 짐승을 뒤쫓아가다는 의미에서 확대되어 ‘따르다’와 ‘내쫓다’의 두 가지 개념을 모두 사용함. ◎ 彘(체) ‘豕+矢’의 결합으로, 화살로 쏘아야 하는 멧돼지 같은 큰 돼지의 의미.
[2939] ◈ 黑 頭 宰 相 (흑두재상)【한자】 검을 흑 / 머리 두 / 재상 재 / 재상 상【의미】 검은 머리의 정승이라는 뜻으로, 장년(壯年)으로 삼공(三公)의 지위에 오른 소장(少壯)의 나이가 젊은 재상을 이르는 말.【동의어】▶ 黑頭公 (흑두공) : 혹은 붓의 별칭으로도 사용됨.【字意】◎ 黑(흑) 불을 주관하는 사람이 불꽃과 그을음으로 검게 되었다는 의미. ◎ 頭(두) ‘豆(두)’는 발음, ‘頁(혈)’은 ‘머리’의 뜻. 후에 ‘우두머리’의 의미 확대. ◎ 宰(재) 제사나 연회를 조리하다는 의미에서 확대되어 ‘다스리다’는 뜻을 생성함. ◎ 相(상) 나무에 올라가서 눈으로 먼 곳을 본다는 의미에서 ‘보다’는 의미 생성. 후에 함께 본다는 것에서 ‘서로’와 보고 돕는다는 것에서 ‘돕다’, 그 일을 하는 사람에서 ‘얼굴’과 ‘정승’ 등 의미 파생.
[2940] ◈ 黑 白 不 分 (흑백불분)【한자】 검을 흑 / 흰 백 / 아니 불 / 나눌 분【의미】 흑과 백이 나뉘지 않았다는 뜻으로, 검은 것과 흰 것이 뒤섞였다는 의미와 함께 옳고 그른 것이 분명하지 않다는 의미로 사용됨.【유의어】▶ 玉石混淆 (옥석혼효) : 옥과 돌이 뒤섞임, 선악이 뒤섞임.【字意】◎ 黑(흑) 불을 주관하는 사람이 불꽃과 그을음으로 검게 되었다는 의미. ◎ 白(백) 엄지손톱의 흰 것에서 ‘희다’는 의미를 생성함. ‘日(일)’과 구별을 위해 ‘점’을 첨가함. ◎ 不(불) 땅 아래로 뻗어있는 식물의 뿌리를 표현해 아직 자라지 않았다는데서 '아니다'라는 의미 생성. ◎ 分(분) 칼[刀]로 나눈다[八]의 의미에서 ‘나누다’, ‘구별하다’ 등의 의미 생성.▣ 흑구축체, 흑두재상, 흑백불분 - 교본파일(980)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941] ◈ 掀 動 一 世 (흔동일세)【한자】 치켜들 흔 / 움직일 동 / 한 일 / 세상 세【의미】 온 세상을 쳐들어 움직인다는 뜻으로, 명성이 널리 세상에 알려짐을 이르는 말.【유의어】▶ 不朽之功 (불후지공) : 썩지 않는 공적이라는 뜻으로, 영원히 전하여 오래도록 빛나는 공적.【字意】◎ 掀(흔) 손으로 높이 들어올리다는 의미. 欣(흔)은 발음 역할. ◎ 動(동) 무거운 것[重]을 힘[力]을 들여 움직인다는 의미에서 ‘움직이다’는 의미 생성. ◎ 世(세) ‘十十十’의 결합으로 ‘삼십년’을 의미하는 ‘세대’의 뜻 생성. 후에 ‘世上(세상)’의 의미 파생
[2942] ◈ 掀 天 動 地 (흔천동지)【한자】 치켜들 흔 / 하늘 천 / 움직일 동 / 땅 지【의미】 온 세상을 쳐들어 움직인다는 뜻으로, 소리가 커서 천지를 뒤흔들만할 정도로, 천지가 뒤흔들리게 기세(氣勢)를 크게 떨침을 이르는 말.【유의어】▶ 拔山蓋世 (발산개세) : 힘은 산을 뽑고 기운은 세상을 덮는다는 뜻으로, 기력(氣力)이 웅대함을 비유함.【字意】◎ 掀(흔) 손으로 높이 들어올리다는 의미. 欣(흔)은 발음 역할. ◎ 天(천) '하늘'은 사람[大]의 머리 위에 있다는 의미로 만들 글자. ◎ 動(동) 무거운 것[重]을 힘[力]을 들여 움직인다는 의미에서 ‘움직이다’는 의미 생성. ◎ 地(지) 땅의 의미는 하늘과 대칭적인 의미에서 여성의 상징인 ‘也’를 결합해서 만듦
[2943] ◈ 欣 然 雀 躍 (흔연작약)【한자】 기뻐할 흔 / 그럴 연 / 참새 작 / 뛸 약【의미】 기뻐하며 참새처럼 뛴다는 뜻으로, 너무나 좋아서 뛰며 기뻐한다는 의미.【유의어】▶ 歡天喜地 (환천희지) : 온 천지에 기뻐한다는 뜻으로, 펄펄 뛸 정도로 크게 기뻐함.【字意】◎ 黑(흑) 불을 주관하는 사람이 불꽃과 그을음으로 검게 되었다는 의미. ◎ 然(연) 개고기를 불에 굽는 모양에서 독특한 냄새로 인해 안 보고도 알 수 있다는 의미의 ‘그러하다’는 뜻 생성. ◎ 雀(작) 참새가 작은 새라는 것으로 인해 ‘小’를 더해서 만듦. ◎ 躍(약) ‘뛰어오르거나 뛰어넘다’는 의미에서 ‘빠르다’는 의미까지 확대됨.▣ 흔동일세, 흔천동지, 흔연작약 - 교본파일(98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944] ◈ 欽 明 文 思 (흠명문사)【한자】 공경할 흠 / 밝을 명 / 글월 문 / 생각 사【의미】 심신을 삼가고, 도리에 밝고, 문장이 빛나고, 생각이 깊다는 뜻으로, 요임금의 덕을 기리는 말.【字意】◎ 欽(흠) 하품을 참는 모양에서 ‘삼가다’, ‘공경하다’ 등 생성. ◎ 明(명) 해와 달의 밝은 의미를 합해 ‘밝다’는 의미 생성. 혹은 日의 모양을 작은 창문으로 보기도 함. 곧 창가에 비친 달빛의 의미로 봄. ◎ 文(문) 사람의 가슴 부위에 심장 모양의 무늬를 표시한 것이어서 ‘무늬’, ‘채색’ 등으로 사용되다가 후대에 표시한다는 의미에서 ‘문자’나 ‘글’의 의미로 변천. ◎ 思(사) ‘田’은 사람 뇌의 모양. 마음과 뇌에서 결정하는 생각이라는 의미 생성
[2945] ◈ 欠 身 答 禮 (흠신답례)【한자】 하품 흠 / 몸 신 / 답할 답 / 예도 례【의미】 몸을 굽혀 답례한다는 뜻으로, 경의(敬意)를 표하기 위하여 몸을 굽혀 답례를 한다는 의미.【字意】◎ 欠(흠) 입을 버리고 있는 모양에서 ‘하품’ 의미 생성. 부수로도 입을 벌리거나 그런 상태의 의미로 사용됨. ◎ 身(신) 본래 여자가 임신을 해서 배가 불룩한 상태를 표현한 것인데, 후에 '사람의 몸'의 의미로 사용됨. ◎ 答(답) 죽간에 글을 써서 상대에게 답한다는 의미에서 ‘대답하다’는 뜻 생성. 合(합)은 발음 요소. ◎ 禮(례) 신에게 섬기는 도리에서 ‘사람이 행해야할 중요한 도리’인 ‘예도(禮度)’의 의미 생성.
[2946] ◈ 欽 恤 之 典 (흠휼지전)【한자】 공경할 흠 / 구휼할 휼 / 어조사 지 / 법 전【의미】 일을 삼가고 남을 불쌍하게 여기는 은전(恩典)이라는 뜻으로, 죄수에 대하여 신중히 심의(審議)하라는 은전을 이르는 말.【字意】◎ 欽(흠) 하품을 참는 모양에서 ‘삼가다’, ‘공경하다’ 등 생성. ◎ 恤(휼) 어려운 처지의 사람을 도와주는 마음의 의미에서 ‘구휼하다’는 뜻 생성. ◎ 典(전) 책상 위에 책을 놓은 모양에서 법, 규정 등의 의미를 생성함.▣ 흠명문사, 흠신답례, 흠휼지전 - 교본파일(982)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947] ◈ 吸 風 飮 露 (흡풍음로)【한자】 마실 흡 / 바람 풍 / 마실 음 / 이슬 로【의미】 바람을 호흡하며 이슬을 마신다는 뜻으로, 신선(神仙)의 생활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吸(흡) 입으로 들이마시거나 먹는다는 의미에서 ‘마시다’는 뜻을 생성함. 及(급)은 발음 요소. ◎ 風(풍) 예민한 봉황의 깃털로 바람 의미를 표현한 것으로 보거나, 凡(범)이 ‘널리 퍼지다’는 의미가 있어 ‘바람’의 의미를 생성한 것으로 봄. 후에 상징적인 벌레를 더함. ◎ 飮(음) ‘먹는다’는 의미의 食(식)에 입 벌린다는 欠(흠)을 결합해 음료를 ‘마신다’는 의미의 생성함. ◎ 露(로) 공기 중 수중기가 엉겨 생긴 물방울인 이슬의 의미인데, 후에 ‘적시다’, ‘드러나다’ 등 파생. ‘路(로)’는 발음 역할.
[2948] ◈ 興 亡 盛 衰 (흥망성쇠)【한자】흥할 흥 / 망할 망 / 성할 성 / 쇠할 쇠【의미】 흥하고 망하고, 성하고 쇠한다는 뜻으로, 융성과 쇠퇴, 흥왕(興旺)과 퇴폐하는 일을 의미함.【유의어】▶ 興亡治亂 (흥망치란) : 나라가 흥하고 망하는 일과 세상이 다스려짐과 어지러운 일. [ = 治亂興亡]▶ 榮枯盛衰 (영고성쇠) : 영화롭고 쇠하며, 융성하고 쇠락함.【字意】◎ 興(흥) 힘을 합하여 함께 일으킨다는 의미에서 ‘흥하다’는 의미를 생성함. ◎ 亡(망) 사람이 잘못을 저지르고 숨어있는 상황에서 ‘죽다’, ‘잃다’ 등의 의미 생성. ◎ 盛(성) 그릇에 가득 채운 것에서 '성하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 衰(쇠) 상복의 의미와 약하고 기운 없다는 의미에서 '쇠하다'는 의미 생성함
[2949] ◈ 興 盡 悲 來 (흥진비래)【한자】흥할 흥 / 다할 진 / 슬플 비 / 올 래【의미】 흥겨움이 다하면 슬픔이 찾아온다는 뜻으로, 흥망성쇠(興亡盛衰)가 엇바뀌 듯, 인생의 행로(行路)에는 반드시 기복(起伏)이 있기 마련이라는 의미.【상대어】▶ 苦盡甘來 (고진감래) : 고통이 다하면 즐거움이 찾아옴.【字意】◎ 興(흥) 힘을 합하여 함께 일으킨다는 의미에서 ‘흥하다’는 의미를 생성함. ◎ 盡(진) 손으로 그릇을 닦는 모습에서 ‘일을 마쳤다’는 의미 생성. ◎ 悲(비) 마음이 서럽고 ‘슬프다’는 의미. ‘非(비)’는 발음. 불교에서는 가엾게 여겨 은혜를 베푸는 ‘동정’의 의미로 사용됨. ◎ 來(래) 본래 '보리' 이삭의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후에 모양을 빌려 '오다'는 의미를 생성함. '보리'는 별도의 '麥(맥)'자를 만듦.▣ 흡풍음로, 흥망성쇠, 흥진비래 - 교본파일(983)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950] ◈ 喜 怒 哀 樂 (희로애락)【한자】 기쁠 희 / 성낼 노 / 슬플 애 / 즐거울 락【의미】 기쁨과 노여움과 슬픔과 즐거움이라는 뜻으로, 인간의 온갖 감정을 이르는 말.【字意】◎ 喜(희) 변형된 북의 모양에 사람의 입을 더해 기쁨의 소리를 낸다는 의미에서 ‘기쁘다’는 의미를 생성함. ◎ 怒(노) 화가 나고 성이 난다는 의미. ‘奴(노)’는 발음. ‘恕(서: 용서하다)’와 구별에 유의. ◎ 哀(애) 마음이 아프고 가엾다는 의미. ◎ 樂(락) 본래 나무판에 현을 묶은 악기를 손톱으로 연주한다는 것을 본뜬 글자[음악 악]에서 흥겨움으로 인해 '즐겁다[락]'나 '좋아한다[요]'는 의미 파생.
[2951] ◈ 稀 代 未 聞 (희대미문)【한자】 드물 희 / 시대 대 / 아닐 미 / 들을 문【의미】 세상에서 드물어 아직 들어보지 못했다는 뜻으로, 매우 드물어 좀처럼 듣지 못했다는 의미.【유의어】▶ 前代未聞 (전대미문) : 앞 시대엔 아직 들어보지 못함.【字意】◎ 稀(희) 벼가 줄기에 성기게 났다는 의미에서 ‘드물다’는 뜻 생성. ‘希(희)’는 발음. ◎ 代(대) 사람이 주살을 들어 상징적으로 권력을 지닌 세대의 의미 생성. 후에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대신하다’는 의미 파생. ◎ 未(미) 나무의 위에 가지를 더해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후에 가지가 무성해 저 쪽을 볼 수 없다는 의미에서 부정의 ‘아니다’는 의미 확대. ◎ 聞(문) 본래 사람이 귀로 듣는 것을 입으로 말하는 모양인데, 후에 ‘耳’만 남고 발음의 의미인 ‘門’을 추가함.
[2952] ◈ 喜 不 自 勝 (희불자승)【한자】 기쁠 희 / 아니 불 / 스스로 자 / 이길 승【의미】 기쁨이 자신을 이기지 못한다는 뜻으로, 기뻐서 어찌할 줄을 모른다는 의미.【유의어】▶ 歡天喜地 (환천희지) : 온 천지에 기뻐함. 펄펄 뛸 정도로 크게 기뻐함.【字意】◎ 喜(희) 변형된 북의 모양에 사람의 입을 더해 기쁨의 소리를 낸다는 의미에서 ‘기쁘다’는 의미를 생성함. ◎ 自(자) 사람의 코 모양을 본뜬 것에서 자신을 가리키는 의미에서 ‘스스로’의 의미 파생. ◎ 勝(승) 힘[力]으로 ‘이기다’는 의미 생성. ‘力’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발음부호. 후에 이기기 위해 ‘견디다’는 의미와 이겨서 ‘낫다’는 의미로 인해 ‘빼어난 경치’까지 확대됨. 상대어인 ‘지다’는 의미는 ‘敗(패)’와 ‘負(부)’. ▣ 희로애락, 희대미문, 희불자승 - 교본파일(984)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953] ◈ 喜 悲 雙 曲 線 (희비쌍곡선)【한자】 기쁠 희 / 슬플 비 / 쌍 쌍 / 굽을 곡 / 선 선【의미】 기쁨과 슬픔이 두 개의 나란한 선으로 이어간다는 뜻으로, 기쁨과 슬픔이 한꺼번에 생겨서 얽히는 모양을 이르는 말.【字意】◎ 喜(희) 변형된 북의 모양에 사람의 입을 더해 기쁨의 소리를 낸다는 의미에서 ‘기쁘다’는 의미를 생성함. ◎ 悲(비) 마음이 서럽고 ‘슬프다’는 의미. ‘非(비)’는 발음. 불교에서는 가엾게 여겨 은혜를 베푸는 ‘동정’의 의미로 사용됨. ◎ 雙(쌍) 두 마리 새를 손으로 들고 있는 모양에서 ‘쌍’의 의미 생성. ◎ 曲(곡) 곡선을 그릴 때 사용하는 자의 모양에서 ‘굽다’는 의미와 음률의 조화로 인해 ‘노래’의 뜻 생성.◎ 線(선) 실을 꼬아서 만든 '줄'의 의미. '泉(천)'은 발음에 작용.
[2954] ◈ 喜 悲 哀 歡 (희비애환)【한자】 기쁠 희 / 슬플 비 / 슬플 애 / 기쁠 환【의미】 기쁨과 슬픔과 애처로움과 기뻐함이라는 뜻으로, 슬픔과 기쁨의 감정을 이르는 말. [=喜悲哀樂(희비애락)].【유의어】▶ 喜怒哀樂 (희로애락)【字意】◎ 喜(희) 변형된 북의 모양에 사람의 입을 더해 기쁨의 소리를 낸다는 의미에서 ‘기쁘다’는 의미를 생성함. ◎ 悲(비) 마음이 서럽고 ‘슬프다’는 의미. ‘非(비)’는 발음. 불교에서는 가엾게 여겨 은혜를 베푸는 ‘동정’의 의미로 사용됨. ◎ 哀(애) 마음이 아프고 가엾다는 의미. ◎ 歡(환) 입을 벌리고 즐거운 행동을 하는 상황에서 ‘기쁘다’는 의미를 생성함.
[2955] ◈ 喜 色 滿 面 (희색만면)【한자】 기쁠 희 / 색 색 / 찰 만 / 얼굴 면【의미】 기쁜 빛이 얼굴에 가득하다는 뜻으로, 얼굴에 기쁜 빛이 나타남을 이르는 말. [= 滿面喜色]【주의】‘희색 만연(喜色 漫然)’은 오류임.【字意】◎ 喜(희) 변형된 북의 모양에 사람의 입을 더해 기쁨의 소리를 낸다는 의미에서 ‘기쁘다’는 의미를 생성함. ◎ 色(색) 무릎을 꿇은 사람[巴] 위에 또 사람을 더해 남녀 사이의 정을 의미하는 ‘색정’의 의미 생성, 후에 얼굴색으로 인해 ‘색깔’의 의미 파생. ◎ 滿(만) 물이 가득 차서 넘친다는 의미를 지니고 오른쪽은 더 많다는 의미를 지님다', '어리다', '숨기다' 등의 의미를 파생함. ◎ 面(면) 코{自}에 양쪽 뺨과 이마를 더해 사람의 얼굴을 표현. 후에 '대면하다', '방면' 등의 의미 파생. ▣ 희비쌍곡선, 희비애환, 희색만면 - 교본파일(985)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956] ◈ 犧 牲 羊 (희생양)【한자】희생 희 / 희생 생 / 양 양【의미】 희생으로 쓰이는 양이라는 뜻으로, 다른 사람이나 어떤 목적을 위하여 자신의 목숨, 재산, 명예, 이익 따위를 바치거나 버리는 대상. 또는 그것을 빼앗긴 대상의 의미.【字意】◎ 犧(희) 산제물의 의미로 종묘 등의 제사에 쓰이는 짐승의 의미. ◎ 牲(생) 산 채로 신에게 바치는 물건인 산제물의 의미. ◎ 羊(양) 양의 둥근 뿔과 코 등을 강조해서 표현함.
[2957] ◈ 希 聖 希 賢 (희성희현)【한자】바랄 희 / 성인 성 / 바랄 희 / 어질 현【의미】 성인이 되길 바라고 현인이 되길 바란다는 뜻으로, 사람은 자기보다 더욱 뛰어난 사람을 이상으로 삼을 것임을 이르는 말. 【字意】◎ 希(희) 爻(효)와 巾(건)의 결합으로 실로 엉성하게 짠 직물의 의미로 ‘성기다’는 뜻을 생성함. 후에 음을 빌려 ‘바라다’는 뜻으로 전용됨. ◎ 聖(성) 큰 귀로 인해 잘 듣고 잘 판단한다는 의미에서 후에 초인적 능력을 지닌 ‘성인’의 의미 생성. ◎ 賢 (현) 재지(才智)와 덕행(德行)이 있는 성인(聖人)의 다음가는 능력을 지니고 있음을 의미하거나 그 사람의 의미.
[2958] ◈ 希 世 之 雄 (희세지웅)【한자】드물 희 / 세상 세 / 어조사 지 / 수컷 웅【의미】 세상에서 드문 영웅이라는 뜻으로, 세상에서 보기 드문 난세의 영웅을 이르는 말. [= 稀世之雄]【유의어】▶ 英雄豪傑 (영웅호걸) : 빼어나고 뛰어난 호걸스러운 사람.【字意】◎ 希(희) 爻(효)와 巾(건)의 결합으로 실로 엉성하게 짠 직물의 의미로 ‘성기다’는 뜻을 생성함. 후에 음을 빌려 ‘바라다’는 뜻으로 전용됨. ◎ 世(세) ‘十十十’의 결합으로 ‘삼십년’을 의미하는 ‘세대’의 뜻 생성. 후에 ‘世上(세상)’의 의미 파생. ◎ 雄(웅) 왼쪽 부분은 변화된 발음 표현. 새를 상징한 동물의 수컷 의미. 후에 영웅의 의미 파생. 암컷은 雌(자). ▣ 희생양, 희성희현, 희세지웅 - 교본파일(986)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959] ◈ 戱 綵 娛 親 (희채오친)【한자】놀 희 / 비단 채 / 즐길 오 / 친할 친【의미】 일부러 채색 옷을 입고 어버이를 기쁘게 해드린다는 뜻으로, 노래자(老萊子)가 일흔 살에 어버이 앞에서 무색옷을 입고 재롱을 부렸다는 고사에서, 어버이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일. [= 彩衣娛親 (채의오친)]【유의어】▶ 斑衣之戱 (반의지희) : 색동저고리의 유희. 노래자 고사.【字意】◎ 戱(희) 본래 ‘戈(과)’의 의미에서 군사의 훈련을 의미하는 것으로 인해 동작이나 ‘놀이’의 의미가 파생됨. ◎ 綵(채) 빛깔이 화려한 ‘비단’ 의미 ‘采(채)’는 발음. ◎ 吳(오) ‘즐기다’는 ‘吳(오)’가 ‘나라이름’으로 쓰이자, 심리상태의 의미인 ‘女’를 추가해 사용됨. ◎ 親(친) 돌보아 줄 수 있는 사람의 의미에서 ‘어버이’와 ‘친하다’, ‘몸소’ 등의 의미 도출.
[2960] ◈ 喜 出 望 外 (희출망외)【한자】기쁠 희 / 날 출 / 바랄 망 / 바깥 외【의미】 기쁨이 바램 이상으로 나온다는 뜻으로, 기대하지도 않았던 기쁜 일이 뜻밖에 생김을 이르는 말.【字意】◎ 喜(희) 변형된 북의 모양에 사람의 입을 더해 기쁨의 소리를 낸다는 의미에서 ‘기쁘다’는 의미를 생성함. ◎ 出(출) 초목이 점점 자라 위로 뻗어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나오다’는 의미에서 ‘성장하다’, ‘출생하다’ 등의 의미 파생. ◎ 望(망) 없는 것을 찾는다는 의미나 신하가 임금 보기를 하늘 보듯이 한다는 의미에서 ‘바라다’, ‘바라보다’ 등의 의미 생성◎ 外(외) 외지에 나가면 두려움에 점을 많이 치게 된다는 것에 의해 ‘저녁에 점을 친다’는 의미에서 ‘밖’의 의미 생성.
[2961] ◈ 喜 喜 樂 樂 (희희낙락)【한자】기쁠 희 / 기쁠 희 / 즐거울 락 / 즐거울 락【의미】 매우 기뻐하고 즐거워한다는 뜻으로, 아주 즐겁고 좋은 일이 계속되어 기뻐하는 상황을 이르는 말.【유의어】▶ 喜不自勝 (희불자승) : 기뻐서 어쩔 줄을 모름.【字意】◎ 喜(희) 변형된 북의 모양에 사람의 입을 더해 기쁨의 소리를 낸다는 의미에서 ‘기쁘다’는 의미를 생성함. ◎ 樂(락) 본래 나무판에 현을 묶은 악기를 손톱으로 연주한다는 것을 본뜬 글자[음악 악]에서 흥겨움으로 인해 ‘즐겁다(락)’이나 ‘좋아한다(요)’는 의미 파생. ▣ 희채오친, 희출망외, 희희낙락 - 교본파일(987)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천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소학-41 내편 명륜 (0) | 2013.05.27 |
---|---|
[스크랩] 지식과 상식의 고사성어 (0) | 2013.03.11 |
이야기한자성어2901-2930 (0) | 2013.02.12 |
이야기한자성어2871-2900 (0) | 2013.02.12 |
이야기한자성어2831-2870 (0) | 2013.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