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1] ◈ 仰 首 伸 眉 (앙수신미)【한자】 우러를 앙 / 머리 수 / 펼 신 / 눈썹 미【의미】 머리를 쳐들어 눈썹 사이를 활짝 편다는 뜻으로, 태도가 당당하여 굽히지 않음을 이르는 말.【字意】◎ 仰(앙) 무릎을 굽히고 상대를 ‘쳐다보다’는 의미에서 ‘우러러보다’ 등 파생. ◎ 首(수) 사람의 코[自] 위에 이마와 머리를 표시해 ‘머리’의 의미를 나타냄. 후에 ‘우두머리’, ‘시초’의 의미까지 확대. ◎ 伸(신) 굽은 것을 곧게 편다는 의미. ‘申(신)’은 발음 역할. ◎ 眉(미) 눈 위의 눈썹에 치장을 한 모양을 본떠 ‘눈썹’ 의미 생성.
[1292] ◈ 仰 天 大 笑 (앙천대소)【한자】 우러를 앙 / 하늘 천 / 큰 대 / 웃을 소【의미】 하늘을 쳐다보며 크게 웃는다는 뜻으로, 어이가 없어서 큰소리로 껄껄 웃는다는 말.【字意】◎ 天(천) ‘하늘’은 사람[大]의 머리 위에 있다는 의미로 만들 글자. ‘땅[地]’의 의미는 하늘과 대칭적인 의미에서 여성의 상징인 ‘也’를 결합해서 만듦. ◎ 大(대) 본래 사람을 정면에서 본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후에 동양 철학의 천지인(天地人)의 개념에서 ‘크다’는 의미 생성. ◎ 笑(소) 본래 ‘꽃이 피다’에서 변화되어 짐승 짓는 소리나 사람의 웃음소리로 변함.
[1293] ◈ 仰 天 而 唾 (앙천이타)【한자】 우러를 앙 / 하늘 천 / 말이을 이 / 침뱉을 타【의미】 하늘을 보고 침을 뱉는다는 뜻으로, 남을 해치려다가 도리어 자기가 해를 입게 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속담】▷ 누워서 침 뱉기 : 결국 자신에게 해가 돌아온다는 의미.【字意】◎ 而(이) 본래 얼굴의 ‘구레나룻’ 수염의 모양인데, 문장의 어조사인 접속의 의미로 사용됨. ◎ 唾(타) 입에서 나오는 ‘침’이나 ‘침뱉다’는 의미.▣ 앙수신미, 앙천대소, 앙천이타 - 교본파일(43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294] ◈ 哀 乞 伏 乞 (애걸복걸)【한자】 슬플 애 / 빌 걸 / 업드릴 복 / 빌 걸【의미】 애처롭게 빌고 굽실거리며 빈다는 뜻으로, 연방 굽실거리며 애처롭게 구걸하듯이 상대에게 빈다는 의미.【字意】◎ 哀(애) 마음이 아프고 가엾다는 의미. ◎ 乞(걸) 본래 구름이 피어오르는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가차의 개념으로 ‘빌다’는 의미 생성. ◎ 伏(복) 개가 사람 옆에서 엎드려 따르는 모양에서 ‘엎드리다’, ‘복종하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1295] ◈ 愛 及 屋 烏 (애급옥오)【한자】 사랑할 애 / 미칠 급 / 집 옥 / 까마귀 오【의미】 사랑이 지붕의 까마귀에 미친다는 뜻으로, 사람을 사랑하게 되면 그 집 지붕 위에 앉은 까마귀마저도 귀엽게 보인다는 의미.【속담】▶ 아내가 귀여우면 처갓집 말뚝에도 절한다.【字意】◎ 愛(애) 위쪽과 아래쪽이 사람의 손 모양으로 두 손으로 마음을 전달해 준다는 의미에서 '마음으로 전해준다'는 의미로 확대되어 '아끼다', '사랑하다'는 의미 파생. ◎ 及(급) 사람[人]과 손[又]의 결합으로, 손으로 앞사람에게 닿는다는 의미에서 ‘미치다’는 뜻 생성. ◎ 屋(옥) 건축물의 지붕을 강조한 것에서 후에 ‘집’의 의미로 사용됨. ◎ 烏(오) 온 몸이 검은 까마귀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눈까지 새까맣게 표현해 눈을 생략함. ‘火’ 부수에 속한 것은 자형에 따른 분류임.
[1296] ◈ 哀 而 不 傷 (애이불상)【한자】 슬플 애 / 말이을 이 / 아니 불 / 상할 상【의미】 슬퍼하나 상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애통한 슬픔을 표현하지만 도(度)를 넘지 않는다는 유가사상의 중용의 가치를 표현하는 의미로 볼 수 있는데,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소한의 기본적인 선을 지킨다는 의미로 활용됨.【출전】▶ 關雎 樂而不淫 哀而不傷(관저 낙이불음 애이불상): <시경(詩經)>의 [관저장]은 즐거우나 음탕하지 않고, 슬퍼하나 상하지 않는다. <詩經>【字意】◎ 而(이) 본래 얼굴의 ‘구레나룻’ 수염의 모양인데, 문장의 어조사인 접속의 의미로 사용됨. ◎ 傷(상) 몸을 다쳐 ‘상처’가 났다는 의미에서 ‘상하다’는 뜻 생성.▣ 애걸복걸, 애급옥오, 애이불상 - 교본파일(432)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297] ◈ 愛 人 以 德 (애인이덕)【한자】 슬플 애 / 사람 인 / 써 이 / 덕 덕【의미】 남을 사랑하기를 덕으로써 한다는 뜻으로, 일시적이며 가식적(假飾的)인 사랑은 사랑이 아님을 이르는 말.【字意】◎ 愛(애) 위쪽과 아래쪽이 사람의 손 모양으로 두 손으로 마음을 전달해 준다는 의미에서 '마음으로 전해준다'는 의미로 확대되어 '아끼다', '사랑하다'는 의미 파생. ◎ 人(인) 본래 사람[大]의 의미가 변하자 좌우대칭을 하나씩만 표현해서 새롭게 만듦. ◎ 以(이) 본래 ‘그만두다’는 ‘已(이)’를 뒤집은 모양과 의미도 반대로 ‘하다’, ‘쓰다’는 의미 생성. 후에 ‘이유, 까닭’의 의미 생성하고 ‘人’을 더함. ◎ 德(덕) 본래 ‘十+目+一+心’의 결합으로 ‘많은 사람들이 눈으로 살펴보아도 항상 한가지 마음으로 행한다’는 의미에서 ‘덕성(德性)’의 의미 생성. 후에 덕(德)이 행동과 관련하여 ‘두인변[걸어갈 척]’을 첨가함.
[1298] ◈ 愛 之 重 之 (애지중지)【한자】 사랑할 애 / 어조사 지 / 무거울 중 / 어지사 지【의미】 사랑하고 소중하다는 뜻으로, 매우 사랑하여 소중하게 여긴다는 의미.【연결어】▶ 金枝玉葉 (금지옥엽) : 금 같은 가지와 옥 같은 잎사귀. 소중한 자식 의미.【字意】◎ 之(지) 문장 속에서 서술어 뒤에서는 대명사 ‘이것, 그것’ 등 역할. 해석할 때 큰 비중이 없음. ◎ 重(중) 사람이 짐을 메고 가는 모양에서 ‘무겁다’는 의미 생성. ‘里(리)’ 부수는 자형분류임.
[1299] ◈ 哀 毁 骨 立 (애훼골립)【한자】 슬플 애 / 헐 훼 / 뼈 골 / 설 립【의미】 슬픔에 여위어 뼈가 드러난다는 뜻으로, 부모의 죽음을 너무 슬퍼한 나머지 몸이 쇠약해진 상태를 이르는 말로 사용됨.【字意】◎ 哀(애) 마음이 아프고 가엾다는 의미. ◎ 毁(훼) 몽둥이로 때려 부순다는 의미에서 ‘헐다’, ‘무너지다’ 등의 의미 생성. ◎ 骨(골) 살을 발려내고 뼈만 남겨 놓았다는 의미. 뼈뿐만 아니라 신체의 부위를 나타내는 부수자로 활용됨. ◎ 立(립) 사람[大]이 땅위에 서 있는 모양에서 ‘서다’는 의미 생성.▣ 애인이덕, 애지중지, 애훼골립 - 교본파일(433)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300] ◈ 冶 家 無 食 刀 (야가무식도)【한자】 불릴 야 / 집 가 / 없을 무 / 먹을 식 / 칼 도【의미】 대장간에서 식칼이 논다는 뜻으로, 생활에 쫓겨 남의 바라지만 하고 정작 제 집엔 등한시한다는 의미나, 마땅히 흔해야 할 곳에 도리어 그 물건이 부족하거나 없는 상황을 이르는 의미를 지닌 한역(漢譯) 속담.【字意】◎ 冶(야) 쇠붙이를 불에 달구어 성질을 변화시키는 ‘불리다’는 의미. ◎ 家(가) 집안에서 돼지를 기른다는 의미에서 ‘집’,‘가정’의 의미로 사용. ◎ 食(식) 음식물을 담은 뚜껑이 있는 밥그릇의 모양으로 음식물에서 김이 솟는 모양까지 표현함. ◎ 刀(도) 칼날이 굽은 칼의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주로 ‘날카로움, 자르다, 나누다, 베다’ 등의 의미로 사용됨.
[1301] ◈ 野 壇 法 席 (야단법석)【한자】 들 야 / 제단 단 / 법 법 / 자리 석【의미】 들판 제단의 법회 자리라는 뜻으로, 불가에서 들판에 베푼 강좌의 의미에서 유래되었는데, 후에 한 곳에 많은 사람이 모여서 서로 다투고 떠들어 시끄러운 판의 의미로 활용됨.【字意】◎ 野(야) 밭 주변의 ‘들판’의 의미에서 후에 ‘거칠다’ 등의 의미 파생. ◎ 壇(단) 흙으로 쌓아올린 ‘제단’의 의미. ◎ 法(법) 물이 흘러가듯 순리대로 흘러가는 상황의 의미에서 ‘규범’, ‘법’ 등의 의미를 생성함. ◎ 席(석) 바닥에 까는 ‘자리’의 의미에서 ‘지위’까지 확대됨
[1302] ◈ 野 無 靑 草 (야무청초)【한자】 들 야 / 없을 무 / 푸를 청 / 풀 초【의미】 들에 푸른 풀이 없다는 뜻으로, 기근(饑饉)이 매우 심함을 이르는 말.【관련어】▶ 饑餓線上 (기아선상) : 굶주리어 죽을 지경에 이르는 상태.【字意】◎ 無(무) 사람이 소꼬리를 들고 춤추는 모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일로 인해 ‘없다’는 의미 생성. 후에 춤추는 것은 동작을 대해 ‘舞’를 만듦. ◎ 靑(청) ‘生+井’이나 ‘生+丹’의 결합으로 보는데, 만물이 생성되는 색깔로 ‘푸르다’는 의미로 보거나, ‘붉다’의 역설적 표현인 ‘푸르다’로 보기도 함. ◎ 草(초) 풀이 돋아나는 모양. 艸(초)가 부수로 활용되자 별도의 글자를 만듦.▣ 야가무식도, 야단법석, 야무청초 - 교본파일(434)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303] ◈ 夜 半 逃 走 (야반도주)【한자】 밤 야 / 반 반 / 달아날 도 / 달릴 주【의미】 한밤중에 도망간다는 뜻으로, 깊은 밤에 다른 사람들 몰래 도망을 치는 것을 이르는 말.【주의】▶ 夜半 (야반) : 밤의 가운데라는 의미에서 ‘한밤중’의 의미인데, ‘야반’을 ‘야밤’으로 잘못 쓰거나 발음해서는 안 됨.【字意】◎ 夜(야) 달의 의미인 ‘夕(석)’을 사용해서 밤을 의미했고, ‘亦(역)’은 발음의 변화. ◎ 半(반) 본래 소를 도살한 후 반으로 가른다는 의미에서 ‘절반’ 의미 생성. ◎ 逃(도) 피해서 달아나거나 회피한다는 의미에서 ‘도망가다’는 뜻 생성. ◎ 走(주) 사람이 두 팔을 벌리고 달리는 모양에서 ‘달리다’, ‘바쁘다’는 의미 생성.
[1304] ◈ 夜 不 踏 白 (야불답백)【한자】 밤 야 / 아니 불 / 밟을 답 / 흰 백【의미】 밤에는 흰색을 밟지 않는다는 뜻으로, 밤길에 하얗게 보이는 것은 물이기 쉬우므로 조심해서 걸으라는 의미.【관련어】▶ 如履薄氷 (여리박빙) : 엷은 얼음을 밟는 것 같이 하다.【字意】◎ 不(불) 땅 속의 뿌리를 표시해서 아직 싹이 나오지 않은 상태를 표현해 ‘아니다’는 의미 도출. ◎ 踏(답) 발로 밟거나 밟고 가다는 의미. ‘沓(답)’은 발음 요소. ◎ 白(백) 손톱의 흰 것에서 ‘희다’는 의미를 생성함. ‘日(일)’과 구별을 위해 점을 첨가함.
1305] ◈ 夜 不 閉 門 (야불폐문)【한자】 밤 야 / 아니 불 / 닫을 폐 / 문 문【의미】 밤에도 대문을 닫지 않는다는 뜻으로, 세상이 태평(太平)하고 인심(人心)이 좋음을 이르는 말.【유의어】▶ 門不夜關 (문불야관) : 문은 밤에 잠그지 않는다.▶ 道不拾遺 (도불습유) : 길에는 버려진 것을 줍지 않는다.【字意】◎ 閉(폐) 문을 ‘닫는다’는 의미에서 뒤에 감추다 등의 의미까지 확대됨. ◎ 門(문) 좌우 두 짝으로 이루어진 문의 닫혀진 모양을 본뜬 글자로, ‘문’의 의미를 지님.▣ 야반도주, 야불답백, 야불폐문 - 교본파일(435)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306] ◈ 野 心 滿 滿 (야심만만)【한자】 밤 야 / 반 반 / 달아날 도 / 달릴 주【의미】 야심이 가득하다는 뜻으로, 분에 넘치는 소망이나 욕망이 마음 속에 가득 차 있다는 의미.【주의】▶ 野心 (야심) : 본래 승냥이나 이리 등의 새끼는 마음이 산야에 있어 기르더라도 사람을 해친다는 의미에서 순종하거나 복종하지 않는 마음의 의미함. 후에 무리하거나 야비한 욕심의 의미거나, 남 몰래 품은 소망 등으로 확대됨.【字意】◎ 野(야) 밭 주변의 ‘들판’의 의미에서 후에 ‘거칠다’ 등의 의미 파생. ◎ 心(심) 사람의 심장 모양을 본뜬 글자로 고대에는 사람의 뇌에서 지각하는 개념을 모두 심장에서 나오는 것으로 인식해 ‘마음’의 의미로 활용됨. ◎ 滿(만) 물이 가득 차서 넘친다는 의미를 지니고 오른쪽은 더 많다는 의미를 지님.
[1307] ◈ 夜 以 繼 日 (야이계일)【한자】 밤 야 / 써 이 / 이을 계 / 날 일【의미】 밤으로써 날을 잇는다는 뜻으로, 아침부터 밤까지 밤낮의 구분 없이 쉬지 않고 계속 한다는 의미.【동의어】▶ 夜以繼晝 (야이계주) : 밤낮 구별 없이 쉬지 않고 함.【字意】◎ 夜(야) 달의 의미인 ‘夕(석)’을 사용해서 밤을 의미했고, ‘亦(역)’은 발음의 변화. ◎ 以(이) 본래 ‘그만두다’는 ‘已(이)’를 뒤집은 모양과 의미도 반대로 ‘하다’, ‘쓰다’는 의미 생성. 후에 ‘이유’, ‘까닭’의 의미 생성하고 ‘人’을 더함. ◎ 繼(계) 이어 나간다는 의미에서 ‘계통을 잇다’는 의미까지 확대됨. ◎ 日(일) 태양의 모양을 본뜬 모양으로 가운데 획은 태양의 흑점으로 설명.
[1308] ◈ 夜 而 忘 寢 (야이망침)【한자】 밤 야 / 말이을 이 / 잊을 망 / 잠잘 침【의미】 밤이 되어도 잠자는 것을 잊었다는 뜻으로, 어떤 사물에 열중하고 있음을 이르는 말.【유의어】▶ 飢而忘食 (기이망식) : 굶주리면서도 먹는 것을 잊는다.【字意】◎ 而(이) 본래 얼굴의 ‘구레나룻’ 수염의 모양인데, 문장의 어조사인 접속의 의미로 사용됨. ◎ 忘(망) 생각을 잃었다는 의미에서 ‘잊다’는 뜻을 생성함. ◎ 寢(침) 본래는 병으로 자리에 눕는다는 의미인데, ‘侵’을 쓰는 글자[寑]와 통용됨.▣ 야심만만, 야이계일, 야이망침 - 교본파일(436)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309] ◈ 弱 冠 (약관)【한자】 약할 약 / 갓 관【의미】 20세의 나이는 약한데, 관(官)을 쓴다는 뜻으로, 주(周)나라 때 20세가 된 남자는 관례(冠禮)를 올린 것에서 유래하여 20세를 의미하거나 20세 전후의 왕성한 젊은 남자를 의미함.【출전】▶ 人生十年曰幼 學, 二十曰弱 官, 三十曰壯 有室, 四十曰强 而仕. <禮記>【字意】◎ 弱(약) 나무 기둥들이 휘어서 쪼개지는 모양을 본떠 ‘약하다’는 의미 생성. 혹은 아래 ‘羽’의 빗금 모양을 새의 깃털로 보기도 함. ◎ 冠(관) ‘元(원)’은 ‘首(수)’의 의미라서 머리를 덮어 가리는 ‘갓’ 의미 도출. 후에 갓을 신분에 따라 달리 쓰게 되어 ‘헤아리다’는 의미의 ‘寸(촌)’을 더함.
[1310] ◈ 弱 能 制 强 (약능제강)【한자】 약할 약 / 능할 능 / 제어할 제 / 강할 강【의미】 약한 것이 강한 것을 제어할 수 있다는 뜻으로, 약자가 강자를 이길 수 있다는 의미.【동의어】▶ 弱勝强 (약승강) : 약한 것이 강한 것을 이김.【字意】◎ 能(능) 갑골문에서 곰의 모양을 본뜬 것으로 보아 곰의 재주로 인해 ‘능하다’는 의미 생성. 후에 곰은 다리를 더해 ‘熊(웅)’을 만듦. ◎ 制(제) 본래 칼로 규격대로 자르는 것에서 ‘마르다’는 의미. 후에 ‘만들다’, ‘제어하다’는 의미 파생. ◎ 强(강) 본래 벌레의 종류를 의미했는데, 후에 약한 벌레에 역설적으로 ‘강하다’는 의미를 부여함. 왼쪽의 ‘弘(홍)’은 발음 변화.
[1311] ◈ 藥 籠 中 物 (약롱중물)【한자】 약 약 / 대그릇 롱 / 가운데 중 / 만물 물【의미】 약상자 속의 약품이라는 뜻으로, 수중(手中)의 것이나 회유해서 제 편으로 만든 것을 비유함.【字意】◎ 藥(약) 병을 고치고 치료하는 ‘약’의 의미. ‘樂’은 발음요소. ◎ 籠(롱) 본래 흙을 옮기는 사용하는 대나무로 만든 삼태기의 의미에서 후에 ‘새장’이나 ‘대그릇’의 의미로 확대됨. ‘龍(용)’은 발음 역할. ◎ 中(중) 깃발의 가운데 태양이 걸려있는 모양에서 ‘가운데’의 의미 생성. ◎ 物(물) 피 뭍은 칼[勿]로 소를 잡는 모양인데, 고대 희생으로 쓰인 소로 인해 모든 중요한 물건의 의미로 ‘만물’ 의미 생성.▣ 약관, 약능제강, 약롱중물 - 교본파일(437)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312] ◈ 弱 馬 卜 重 (약마복중)【한자】 약할 약 / 말 마 / 점 복 / 무거울 중【의미】 약한 말에 짐을 무겁게 싣는다는 뜻으로, 맡은 일에 비해서 그의 재주와 힘이 너무 부족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字意】◎ 弱(약) 나무 기둥들이 휘어서 쪼개지는 모양을 본떠 ‘약하다’는 의미 생성. 혹은 아래 ‘羽’의 빗금 모양을 새의 깃털로 보기도 함. ◎ 馬(마) 말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말의 갈기부분을 강조한 모양을 하고 있음. ◎ 卜(복) 갑골을 이용한 점을 칠 때 거북 껍질에 나타난 금을 본뜬 글자로 ‘점치다’는 의미인데, 여기서는 우리나라에서만 사용되는 의미로 ‘짐’의 뜻으로 사용됨. ◎ 重(중) 사람이 짐을 메고 가는 모양에서 ‘무겁다’는 의미 생성. ‘里(리)’ 부수는 자형분류임
[1313] ◈ 藥 房 甘 草 (약방감초)【한자】 약 약 / 방 방 / 달 감 / 풀 초【의미】 약방의 감초라는 뜻으로, 어느 일이나 사건에 끼어 들어 앞장서서 해결사 노릇을 하며 잘난 체 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말.【유의어】▶ 無不干涉 (무불간섭) : 간섭하지 않는 것이 없다.【字意】◎ 藥(약) 병을 고치고 치료하는 ‘약’의 의미. ‘樂’은 발음요소. ◎ 房(방) 정당(正堂)의 뒤쪽에 있는 거처하는 방의 의미. 方(방)은 발음. ◎ 甘(감) 사람의 혀에 맛있다는 의미를 표현하기 위해 점으로 표시해서 ‘달다’는 의미 생성. ◎ 草(초) 풀이 돋아나는 모양. 艸(초)가 부수로 활용되자 별도의 글자를 만듦
[1314] ◈ 若 不 勝 衣 (약불승의)【한자】 만약 약 / 아니 불 / 이길 승 / 옷 의【의미】 옷 무게를 이기지 못하는 듯하다는 뜻으로, 몸이 야위어 초췌(憔悴)하다는 의미나 겸양(謙讓)한 모양을 이르는 말로 사용됨.【유의어】▶ 皮骨相接 (피골상접) : 살갗과 뼈가 맞붙을 정도로 몹시 여위어 있음.【字意】◎ 若(약) 손으로 나물을 따는 것인데, 후에 ‘너’나 ‘같다’의 의미 파생. ◎ 不(불) 땅 속의 뿌리를 표시해서 아직 싹이 나오지 않은 상태를 표현해 ‘아니다’는 의미 도출. ◎ 勝(승) [力]으로 ‘이기다’는 의미 생성. ‘力’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발음부호. 후에 ‘견디다’와 이겨서 ‘낫다’로 인해 ‘빼어난 경치’까지 확대됨. ◎ 衣(의) 상의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본래 ‘웃옷’의 의미였는데, 후에 옷의 대표성으로 사용됨. 하의 치마는 ‘상(裳)’.▣ 약마복중, 약방감초, 약불승의 - 교본파일(438)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315] ◈ 藥 石 之 言 (약석지언)【한자】 약 약 / 돌 석 / 어조사 지 / 말씀 언【의미】 약과 돌침 같은 말이라는 뜻으로, 약재처럼 치료가 될만한 교훈이 되거나 통절(痛切)히 사람에게 경계가 되는 충고하는 말의 의미.【字意】◎ 藥(약) 병을 고치고 치료하는 ‘약’의 의미. ‘樂’은 발음요소. ◎ 石(석) 절벽에서 돌덩이를 떼어낸 모양. 큰 석재(石材)의 의미. ◎ 言(언) 입에서 혀가 움직이는 모양으로, 말과 관련된 의미로 사용. ‘語(어)’는 의견을 가지고 있는 말.
[1316] ◈ 弱 肉 强 食 (약육강식)【한자】 약할 약 / 고기 육 / 강할 강 / 먹을 식【의미】 약자의 살은 강자의 먹이가 된다는 뜻으로, 강한 자가 약한 자를 침해하거나, 폭력이 난무하고 무질서한 상황을 비유하는 의미로 사용됨.【유의어】▶ 無法天地 (무법천지) : 법이 없는 세상.【字意】◎ 弱(약) 나무 기둥들이 휘어서 쪼개지는 모양을 본떠 ‘약하다’는 의미 생성. 혹은 아래 ‘羽’의 빗금 모양을 새의 깃털로 보기도 함. ◎ 肉(육) 짐승을 잡아 고기를 썰어놓은 모양으로, 부수자로 사용되어 신체, 근육, 고기 등의 의미로 활용됨. ◎ 强(강) 본래 벌레의 종류를 의미했는데, 후에 약한 벌레에 역설적으로 ‘강하다’는 의미를 부여함. 왼쪽의 弘(홍)은 발음 변화. ◎ 食(식) 음식물을 담은 뚜껑이 있는 밥그릇의 모양으로 음식물에서 김이 솟는 모양까지 표현함.
[1317] ◈ 弱 而 能 强 (약이능강)【한자】 약할 약 / 말이을 이 / 능할 능 / 강할 강【의미】 약하면서도 강한 것을 능가한다는 뜻으로, 겉보기는 약한 듯하나 내실은 매우 강함을 이르는 말.【유의어】▶ 外柔內剛 (외유내강) : 겉은 부드러우나 안은 강하다.【字意】◎ 而(이) 본래 얼굴의 ‘구레나룻’ 수염의 모양인데, 문장의 어조사인 접속의 의미로 사용됨. ◎ 能(능) 갑골문에서 곰의 모양을 본뜬 것으로 보아 곰의 재주로 인해 ‘능하다’는 의미 생성. 후에 곰은 다리를 더해 ‘熊(웅)’을 만듦.▣ 약석지언, 약육강식, 약이능강 - 교본파일(439)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318] ◈ 若 合 符 節 (약합부절)【한자】 만약 약 / 합할 합 / 부신 부 / 마디 절【의미】 부절을 합하는 것과 같다는 뜻으로, 마치 부절(符節)을 맞추듯 사물이 꼭 맞음을 이르는 말.【동의어】▶ 如合符節 (여합부절).【字意】◎ 若(약) 손으로 나물을 따는 것인데, 후에 ‘너’나 ‘같다’의 의미 파생. ◎ 合(합) 밥그릇과 뚜껑이 합쳐져 있는 모양에서 ‘합하다’는 의미 생성. ◎ 符(부) 서로 믿을 수 있게 짝을 맞출 수 있는 ‘부절(符節)’, ‘부신(符信)’의 의미. ‘付(부)’는 발음. ◎ 節(절) 대나 초목의 마디의 의미에서 후에 ‘절개’, ‘규칙’ 등의 의미를 파생함.
[1319] ◈ 陽 開 陰 閉 (양개음폐)【한자】 볕 양 / 열 개 / 음지 음 / 닫을 폐【의미】 양이 열리고 음이 닫친다는 뜻으로, 이로움을 일으키고 해로움을 물리친다는 의미.【연관어】▶ 勸善懲惡 (권선징악) : 선을 권하고 악을 징계한다.【字意】◎ 陽(양) 해가 떠올라 제단에 걸쳐지도록 만든 언덕의 의미에서 ‘양지’의 의미 생성. ◎ 開(개) 양손으로 닫힌 문을 연다는 의미에서 ‘열다’는 의미 생성. 반의어는 ‘閉(폐)닫다’. ◎ 陰(음) 응달의 의미에서 후에 ‘어둡고 깊숙하다’ 등의 의미를 파생함. ◎ 閉(폐) 문을 ‘닫는다’는 의미에서 뒤에 감추다 등의 의미까지 확대됨
[1320] ◈ 良 弓 難 張 (양궁난장)【한자】 어질 량 / 활 궁 / 어려울 난 / 베풀 장【의미】 좋은 활은 당기기가 어렵다는 뜻으로, 좋은 활도 힘을 들여 당겨야 쓸 수 있는 것처럼 아무리 좋은 것도 그것을 쓸 수 있는 재능을 가진 사람을 만나야 효력이 나타난다는 의미.【字意】◎ 良(량) 좋고 진실된 의미에서 ‘어질다’는 뜻을 생성함. ◎ 弓(궁) 화살을 매기지 않은 활의 모양을 본뜬 글자. ◎ 難(난) 여자가 북을 치면서 전쟁을 알리는 모양으로, 어려움이 시작되었다는 의미인데, 후에 ‘女’ 대신에 ‘새 추’자를 사용하게 됨. ◎ 張(장) 화살을 먹여 시위를 당겼다는 의미에서 ‘넓다’는 의미의 ‘베풀다’는 뜻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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